소설리스트

99화 (99/135)

관심(?心)하고 있는 마리아와 오구였지만, 오구가 뭔가 신경 쓰이는 말을 했어?

「뭐야? 모르는 거냐? 마린님은 현자라고 불리기 전에는 홍련의 마술사로 불릴 정도로 화염 마법이 특기인 마법사였다고?」

「그, 그래? 라기 보다는, 어째서 그런 걸 알고 있어?」

「마린님의『영웅 이야기』에 써 있다」

오구의 말에 전원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 그렇구나…가족의 영웅담 같은 건, 부끄러워서 읽을 수 없으니까 몰랐다.

그것보다 할아버지들에게 가야겠지.

예비 군단의 머리 위를 날아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소리쳤다.

「할아버지!!」

「응? 오오, 신」

「지금쯤 와서 뭘 하는 거야! 너는!」

「우왓! 미안 할머니!」

말을 걸자마자 할머니에게 혼났다.

그건 그렇다. 모두를 위험하게 해버렸으니까.

「기다려주십시오. 메리다님, 신은 잘했습니다. 녀석들을 놓친 것은 앞지른 녀석들이 있었기 때문에…」

「전하. 그런 현장의 사정은 말이야, 민중은 이해해 주지 않는 거야. 마인을 놓쳤다. 그것만이 민중에게는 중요한 거야」

「…」

확실히.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은 그것은 어쩔 수 없다고 봐주겠지만, 현장의 사정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마인을 놓쳐 자신들을 위험에 노출시킨 쪽을 중요시하겠지…

「놓치고 나서의 대응에도 문제가 있네. 누군가 알스하이드에 연락을 한 사람은 있는 거니?」

「아…」

마인을 추적하는 것에 머리가 꽉 차서 연락하는 것을 잊었다…

알스하이드에 연락이 들어온 것은 지크형들에게서지, 우리들에게서가 아니다.

「도중에 알스하이드군과도 만났을 터. 이야기를 들었어?」

「아, 아니오…앞을 향해 진군하고 있었기 때문에…아마 마인은 조우하지 않았다고…」

『「아마』라는 애매한 판단으로 정보 수집을 게을리 한거야? 전하. 그럼 안 돼」

「…예. 죄송합니다」

도중에 조우했던 알스하이드군에게 이야기를 들었다면 그대로 쭉 마인을 추적하여 여기에 도착하기 전에 포착, 토벌했을 것이다.

「몇 명이서 알스하이드에 게이트로 선행할 수 있었을 거야. 그럼 왕도 경유로 알스하이드 육군에 정보가 들어가, 경계할 수 있었겠지」

「아…그런가…」

무선 통신기를 건네지 않았으니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그렇게 생각하고 말았다.

그래. 알스하이드에서의 통신은 되니까, 그쪽에서 연락하면 좋았잖아.?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신. 너 그 무선 통신기는 어떻게 한거야?」

「그건…아직 시제품이라, 채널 수가 모자라서…」

「확실히, 전원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던가? 왜 전달하지 않았지?」

「그건…들으면 곤란한 이야기라든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하아…동료들끼리의 비밀 이야기야?」

그렇게 한숨을 토한 할머니에게…

「이 바보!! 그 비밀 이야기를 우선시 한 탓에, 얼마나 큰 혼란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니?!」

엄청 혼났다.

「이번 일은 좋은 교훈이 되었겠지. 연락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모두 명심 해 두거라」

『네, 네!!』

하아…모처럼 마인을 토벌했는데, 마지막에 실수를 거듭한 것으로 헛수고가 된 기분이야…

그렇지만 할머니의 말에 무엇 하나 틀린 것은 없다.

예상외의 사태에 초조해진 우리가 순간적인 판단을 그르친게 원인이다.

애초에 마인을 도중에 발견한 것이 예상외였다.

그때 처음부터 도시를 포위했다면 좋았을지도 모른다.

앨리스들을 내가 데리러 갔다가, 게이트로 돌아오면 일수도 단축할 수 있었고, 앞지르는 무리들을 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돌아보면 반성뿐이야…

「메리다, 이제 그만 해라. 이 아이들은 아직 열다섯~열여섯이지. 실패도 있는 거다」

할아버지가 도움의 손길을 뻗어 줌으로써 겨우 할머니의 설교가 끝났다.

「하지만, 메리다가 말하는 것은 중요하다. 다들 앞으로 연락이나 보고는 제대로 하려무나」

『네…』

연락 말이지…전에는 제대로 했었는데…

이 세계에 태어나고 나서, 보고나 연락이 필요한 일은 전부 주위가 해주었기 때문에 완전히 머리에서 빠져 있었다.

아무리 마법의 힘이 강하더라도 그것을 살릴 수 없으면 전혀 의미가 없다.

이번 일은 조금 자만했던 나에게 큰 교훈을 주었다.

「그래서? 이걸로 끝이야?」

「에? 아아, 아니…어떨까?」

할머니의 질문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랐던 나는, 오구를 보았다.

「마인은 이것으로 전부는 아니지만, 습격을 기획한 마인들은 이걸로 전멸입니다」

「그렇다는 건, 마인은 아직 남아 있는 거야?」

「네. 그들을 마인화 시킨 것으로 보이는 수괴, 올리버 슈트롬은 아직 건재합니다」

「그럼, 아직 끝나지 않은 건가?」

「그것이…」

「무슨 일인고?」

오구는 시가지에서 마인에게 들은 내용을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전했다.

「훔…슈트롬은 제국을 명말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그리고 그것을 달성하고 만족했다고」

「마인은 분명히 그렇게 말했습니다」

「과연…」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뭔가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무슨 일일까? 뭔가 짚이는 일이라도 있는 건가?

「…슈트롬은 제국에 무슨 원한이라도 있었는가…」

「그것은 뭐라고도…다만, 제국을 멸망시키고 싶다고 기원한 것은 아마도 그런 것이겠지요」

「음…」

할머니는 팔짱을 끼고 눈살을 찌푸리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이 낸 답을 말하기 시작했다.

「혹시…제국을 멸망시키고 싶을 정도로 원망한 것이 마인화로 연결됐는지도 모르겠는걸…」

「마인화?」

「아아. 지금까지 확실하게는 말할 수 없었지만, 슈트롬이 마인화한 이유가 그렇다면 어떤 가설이 성립하는 거야」

그렇게 말한 할머니는 우리를 바라보고, 그 가설을 전했다.

「마인화 하려면 마력의 폭주만이 아니야. 뭔가 강한 원한이나 증오를 마음에 담아 마력을 폭주시키면 마인화 될지도 몰라」

할머니는 마인화에 대한 가설을 말했다.

「…그런가, 슈트롬이 제국의 평민만 마인화 시킨 것은…」

「제국의 평민이라면 가장 억압받고 있으니까, 제국에 대한 강한 분노, 원한, 미움을 가지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아」

도시를 덮칠 때마다 마인이 늘어난 것은 그런 것일까.

제국의 평민들은 착취의 대상이다. 그 도시를 다스리고 있는 귀족이나 제국 자체에 강한 원한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거기를 찔러 동료를 늘렸다는 건가?

「그렇지만, 원래가 제국에 대한 강한 원한으로 마인화한 것이라면, 그것을 달성한 지금 슈트롬의 생각은 어떨까?」

「…할 일이 없어?」

「아마」

그러니까 슈트롬은 나오지 않았던 걸까.

그렇지만 지금까지 억압을 받았던 평민들은 지금까지 학대했던 무리들을 압도하는 힘을 가졌기 때문에 야심이 생겼다고.

점점 이번 소동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럼, 나머지는 슈트롬을 자극하지 않도록 하면 만사 해결일까요?」

「…그렇게 잘 되면 좋겠지만…」

희망적 추측을 말하는 오구에게 조금 불안한 듯한 목소리를 내는 할머니.

뭐, 상대는 마인이고.

마인이 되고 나서는, 가치관이 인간의 것과는 바뀐 다는 것 같은 말을 했었기에 불안도 있다.

하지만 지금 공격성을 나타내지 않고 있는 것을 자극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모두를 장난으로 위태롭게 할 필요는 없다.

「일단, 마인을 전부 토벌한 것을 연합군에 전하고 오겠습니다」

「아아, 우리들도 알스하이드에 돌아가마」

「홋호, 그럼 또」

그렇게 말하고 할아버지가 게이트를 열려고 했다.

나는 한가지 신경 쓰이는 것이 있어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아까의 마인화의 가설인데…어째서 그 가설에 도착했어? 옛날에 대치한 마인, 혹시 뭔가 자세한 사정을 알고 있는 거야?」

내 그 질문에 할아버지와 할머니 두 사람이 잠시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신」

「왜? 할아버지」

「그건, 또 다음에…」

그렇게 말하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게이트를 뚫고 가버렸다.

저건 뭔가 알고 있는 거지.

하지만…두 사람의 과거의 어두운 부분에 해당하는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다면 저런 얼굴은…

다음에라고 말은 했었지만…물어서는 안 되는 이야기였을지도…

「신군」

「에?」

가족이라고 해도 무례했을지도…그렇게 생각하고 있자 시실리가 말을 걸어왔다.

「괜찮아요. 말하고 싶지 않은 것이라면 말하지 않으시겠고, 이야기 해 준다면 괜찮은 내용이랍니다」

「…그런가」

「그래요」

…그렇다.

다음에라고 말하기도 했었고, 괜찮은 걸까?

「시실리, 고마워」

「천만에요」

혼나거나 무례한 일을 하거나, 침체되던 마음이 다시 떠올랐다.

「좋아! 연합군에 합류해 보고하러 가자고!」

이렇게 우리들은 마인들이 집결 해 있던 도시에 게이트를 열었다.

----------------------------------

평원에서 왕성으로 돌아온 메리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입에 담지 않은 우려를 마린에게만 들리도록 중얼거렸다.

「아무런 목표도 없어진 사람이…이 세상의 모든 것에 가치를 찾을 수 없게 된다면…」

메리다는 일어나기를 원하지 않는 미래를 상상했다.

「맞지 않았으면 하는구나…」

그렇게 중얼거린 메리다를 마린은 복잡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

게이트로 마인이 모여 있던 도시까지 돌아가자 거기에는 이제 연합군이 없었다.

제도를 향해서 이동을 시작했을 것이다.

우리들은 거기에서 제도 쪽을 향해서 부유 마법으로 연합군을 쫓았다.

머지않아 따라잡았지만, 그곳에서 본 것은 합류했을 알스하이드군과 연합군이 마물의 무리들을 협공하여 토벌하고 있는 광경이었다.

「이건? 어째서 이런 상황에?」

「오! 신!」

마물의 무리를 협공하고 있다는 이상한 광경에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자, 알스하이드군 속에서 지크형이 말을 걸어왔다.

부유 마법을 해제해 지상에 내려와 지크형에게로 간다.

「마인은 어떻게 됐어?!」

「아까는 미안. 지크형들, 마인과 조우했었구나」

「그래! 필사적으로 손을 흔들었는데, 손을 흔들어 돌려주고는 날아가 버리다니!」

「미안. 인사하는 건가 생각했어」

「그런 꼬맹이 같은 짓을 할 리가 없잖아!」

따지고 보면 그러게?

뭔가 볼일이 있기 때문에 불러 세우기 위해 손을 흔들고 있었을 것이다.

「죄송합니다…」

「뭐 됐어, 그래서? 마인은 어떻게 됐어?」

「할아벚비가 토벌했어. 그것보다 지크형, 뭐야 이 상황은?」

「마린님이 토벌했다고?! 그쪽이야말로 뭐야 그 상황?! 나도 보고 싶어!」

「그런 것보다, 상황은?」

「오, 오오. 실은 너희들과 엇갈린 뒤에 연합군과 합류하기 위해서 진군하다가 도중에 마물의 무리를 만나버려서 말이야. 전투를 하고 있자 연합군이 합류한 거야」

그런 건가.

우연히, 협공이 되어 버렸다고.

「너희들을 번거롭게 할 수도 없으니, 구경하고 있어라」

「그렇구나. 재해급은 없어?」

「아니, 있을걸? 봐, 저 큰 곰」

「응? 재해급인데 괜찮다니…」

「됐으니까, 봐」

지크형에게 그렇게 들어 재해급의 곰을 본다.

재해급답게 대형 곰과는 크기의 자릿수가 다르다.

그 재해급의 곰에 마법사단의 마법이 작렬한다.

데미지는 큰 것이 아니지만, 곰의 의식이 마법사단에게 향했다.

「봐! 위!」

그 말로 곰의 머리 위를 보자…

「데아아아아아아앗!!!」

낯익은 여성 기사가 내려왔다.

「하? 하아아아!?」

어째서 하늘에서 기사가 내려오는 거야?!

그렇다기보다는 저건…

「네가 고안한 거잖아? 저『점프 찌르기』」

고안이라니…장난삼아 한 것뿐인데…어째서 미란다가 알고 있는 거야? 라기보다는 왜 실전에서 쓰는 거야?

「싫다~ 미란다…저건 놀이라고 했는데」

미란다에게 전달한 범인은 마리아냐?!

상공에서 내려온 미란다는 검의 날밑에 발을 대고 그대로 곰의 목덜미에 때려 박았다.

어째서 저렇게 정확하게 꽂을 수 있는 거야?!

게다가 이어 손잡이를 떼고 검의 끝부분에 발을 올렸다고 생각하니, 제트 부츠를 기동하여 꽂힌 검을 깊숙이 박고 있다.

기분 나쁘게 쓰지 말라고! 어이!

그 일격이 근원으로, 재해급의 곰은 천천히 쓰러지고 다시는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

그리고 잘 보면 미란다뿐만 아니라 여기저기에서 병사들이 날뛰고 있다.

그 광경을 우리들은 멍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뭐야 저게? 마법사단이 무영창이라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하늘을 나는 기사단이라니…」

「뭐, 쓰는 것은 신이 개발한 도구니까, 발상도 신과 가깝게 되겠지?」

「나, 관계없지 않아?!」

마리아의 솔직한 감상에 무례한 감상을 잇는 오구.

내 도구를 쓰면 사고가 나처럼 된다니, 무슨 소리야?!

「아아, 그거 알아! 신군에게 얽히면, 모두 사고가 신군처럼 되지!」

「그렇지?! 모두 그렇게 되는 거지?! 나만 그런게 아니지?!」

왠지 앨리스가 격렬하게 도으이하고 있지만, 더욱 필사적인 것이 지크형이다.

어째서 그렇게 필사적이야?

「도중에 지크가 한 행동이 신이 할법한 일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거든요. 그랬더니 충격을 받은 것처럼」

「아, 크리스 누나. 라기 보다 충격이라니…」

내 쪽이 충격이라고!

「뭐, 어딘지 모르게 알지만요」

「크리스 누나까지!?」

정말 지독한 형자(兄姉) 야!

「이상한 의미가 아니에요. 신의 사고방식은 합리적이라고 할까…효율적이라고 할까, 흉내내면 편합니다」

내 행동이 변태적 행동의 표본인가 싶었어…

「지크가 한 행동도, 기사가 상공에서 검을 찌르는 것도 효율적이죠? 그것은 다른 모두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신 같다고 합니다만」

「그, 그런 걸까…」

지크형이 한 행동은 모르지만 분명히 상공에서 속도를 붙여 찌르는 것은 타격을 주는 것에 효율적이다.

복잡한 심경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마물의 무리의 섬멸이 끝나고, 우리는 마인 추격의 결과를 보고했다.

『마인은 알스하이드 국경 부근에서 대기하고 있던 현자 마린님과 도사 메리다님에 의해 토벌되었다! 따라서 각국에 습격을 꾸민 마인들은 모두 섬멸시켰다!』

오구의 그 선언에 연합군의 모두에게서 땅울림 같은 큰 환성이 일어났다.

알스하이드군도 합류했기 때문에 10만이 넘는 대군이다.

그 군세로 환성이 오르면 엄청나다.

『덧붙여서 아직 마인은 남아 있지만, 이들은 침공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 후, 마인령 내의 마물 소탕을 실시하면서 각국에서 협의한 후, 사태의 종식을 목표로 하게 된다. 모두! 이제 끝났다!』

또 다시 일어나는 환성.

그리고 이것으로 우리 얼티메이트·매지션즈와 알스하이드 학생들은 일이 끝나게 되었다.

마인은 사라졌고, 재해급은 아직 남아 있지만 알스하이드에서 점프 찌르기가 전수되었다.

그리고 스이드 방면의 연합군에서 유리가 만든 마도구의 대출 신청이 있었다.

저것이 있으면 마물 토벌이 더 효율적이라고 열변하고, 그것을 듣던 각국에 시연하자 각국에서도 대출 신청이 이어졌다.

점프 찌르기에 유리의 마도구들을 대출함으로써 우리가 없어도 괜찮다는 판단이 내려진 것이다.

더 이상 우리들에게 기댄 채로는 있을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역시 자신들의 평화는 자신들이 지키고 싶은 것 같다.

학생들의 전쟁 체험은 이제 충분하다는 것이다.

돌려 보내려고 했을 때, 미란다가 남게 된 것은 덤이다.

덧붙여서, 나도 공격용의 마도구를 만들어 제공할까하고 생각했지만 모두에게 제지당했다.

내 공격용 마도구를 쓴다면 인간이 살 수 있는 땅이 사라져 버린다는 이유이다.

아직 만들지도 않았고, 어떤 마도구인지도 말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울어도 괜찮을까?

그리고 연합군의 최종 목표는 구 제도 이외의 모든 지역에서 마물을 토벌하고, 제도에서 떨어진 위치에서 진을 치기로 결정되었다. 너무 가까우면 슈트롬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들의 역할은 끝나고, 앞의 작전은 연합군 병사들에게 맡기고 알스하이드에 귀환했다.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