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기! 기다…커헉!」
「즈리이! 크헉!」
「기다려! 이렇게…쿠헉!」
건물 위에서 마법에 의한 저격이다.
여성을 덮치려고 했던 남자들은 차례대로 옐로우의 마법에 의해서 쓰러져, 순식간에 전멸했다.
아무리 범죄자라고는 해도 처형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죽지 않도록 손대중은 했다.
건물의 지붕 위에서 제트 부츠를 사용하여 지상에 내려온 세 사람은 남자들을 로프로 묶어『이 남자들은 여성 폭행범입니다』라는 간판을 목에 걸고 대로에 방치했다.
뒷일은 시민이 경비대에 통보해 줄 것이다.
그리고 습격당했던 여성에게 다가간다.
여성은 그 이상한 차림에 순간 경계하지만, 소녀이며 자신을 도와준 사람이므로 경계를 풀었다.
「언니, 괜찮았어?」
「네, 네에. 감사합니다. 살았습니다.」
「감사는 필요 없어」
「그렇습니다! 곤란한 사람은 돕는 겁니다!」
「네, 네에…」
소녀들은 여성이 무사했던 것에 만족하고 떠나려 했다.
「아, 저! 이름은!?」
여성의 질문에 소녀들은 발을 멈추고 돌아서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마법 소녀 큐티 레드!」
「큐티 블루」
「큐, 큐티-옐로우 입니다!」
「…」
「그럼 언니, 조심해!」
그렇게 말하고 소녀들은 제트 부츠를 기동하여 건물을 뛰어 가버리고 말았다.
남겨진 여성은.
「…뭐야 저거?」
사태를 파악하지 못했다.
이 소녀들.
말할 필요도 없이 레드가 앨리스이며, 블루가 린이며, 옐로우가 메이이다.
신이 추가로 만들어 준 얼굴을 숨기기 위한 투구에 의해, 한 번 봤을 때 누군지 모르게 되어 있다.
그리고 이 투구에는.
「좋아! 이 상태로 팍팍 범죄자를 쓰러뜨리러 가는 거야!」
「오른쪽 전방, 해의가 있는 마력이 있어」
「알겠습니다!」
건물의 지붕 위를 고속으로 이동하면서 대화가 되는 것은, 이 투구에 무선 통신기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3개만의 오픈 채널로, 개별적으로 이야기는 불가능하지만 셋 뿐이라면 문제 없을 것이라고 신이 판단한 것이다.
그리고 집음 기능도 붙어 있기 때문에 어떤 비명도 놓치지 않는다!
「집은 기능, 시끄러워」
「그렇네! 잘라 버리자!」
「네입니다!」
집음 기능은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런 세 사람을 아득한 상공에서 보고 있는 인간이 둘 있었다.
두 사람은 배꼽 빠지게 웃으며 괴로워하고 있다.
「크…하아하아…저 녀석들, 나를 웃겨 죽일 생각인가?」
「후우…후후, 아하하하!」
아우구스트와 신 두 사람이다.
앨리스에게서 이번 이야기를 들은 신은 아우구스트의 추궁에 시원스럷게 자백했다.
역시 아우구스트에게 비밀로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리고 준비가 되자마자 바로 행동할 것이라고 아우구스트와 함께 왕도에서 매복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아…정말이지.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어떻게 될까 생각했는데, 이 상태면 괜찮을까」
「그렇지. 건물 위에서 마법 공격을 날리니까, 메이쨩에게 위험은 없을 거야」
「그렇다 치더라도…왕족을 이렇게 데리고 돌아다니다니. 메이도 좀 더 왕족으로써의 자각을 했으면 하는데」
「설득력 없어」
전력으로 네가 말하지 말라고 태클을 거는 신이었지만, 앨리스들이 다음 행동을 취했기 때문에 뒤를 쫓았다.
다음으로 앨리스들의 표적이 된 것은 남성에게 금품을 강탈하기 위해서 폭행한 일반 시민의 모습이었다.
조금 전과 마찬가지로 건물 위에서 자칭, 폭행한 남자를 공격하여 무력화한다.
곧바로 그 자리를 떠나, 다음 현장을 찾는다.
그 모습을 다시 웃으며 바라보던 신과 아우구수트였지만, 두 번째이기도 하여 약간 침착하게 그 사태를 보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일까, 신은 약간의 위화감을 느꼈다.
「뭘까? 그 남자, 이런 거친 일을 하게는 보이지 않는데」
「흠. 민중은 이 사태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었을지도 모르지」
「꽈연. 마인에 대한 불안이 폭발해 버렸을지도」
「아마 그렇겠지. 이건 어떻게든 조기에 마무리 짓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기대하고 있어, 왕태자님」
「으, 기분 나빠」
현재 왕도에서 폭행 사건이 다발하는 것은 민중에 스트레스가 쌓여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판단한 신과 아우구스트.
그것은 국가의 상층부도 같은 판단이었다.
신과 아우구스트는 이 시점에서 앨리스들도 붙어 있어, 메이에게 위험이 없다고 판단하고 감시를 그만두고 말았다.
그래서 이 때, 신들은 어떤 자들을 놓치고 말았다.
「아! 이번에는 여러 사람들이야!」
「뭐야? 항쟁?」
「아우! 위험하지 않습니까?」
「괜찮아요!」
이미 몇건의 사건 현장에 나타나 폭행하고 있거나 혹은 덮치려고 하는 해의를 가진 인간들을 쓰러뜨린 앨리스들.
그녀들은 자칭하는 즐거움과 정의의 행동을 한다는 고양감에서 어떤 것을 전혀 깨닫지 못했다.
조우하는 사건의 수가 이 알스하이드 왕도에서 발생하는 건수로는 비정상적으로 많다는 것을.
지금도 앨리스들의 머리에는 복수의 해의를 가진 마력이 부딪치면 주위에 위험이 미칠지도 모르기 때문에 서둘러 항쟁을 멈추게 해야 한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그리고 겨우 도착한 곳은 건물 사이에 생긴 공백 지대.
그 공터에 복수의 사람이 모여 일촉즉발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그 내역은 남녀가 뒤섞여, 통일성이 없다.
그런 집단이 당장이라도 부딪치려 하고 있었다.
「거기까지야!」
당장 난전이 시작되려고 했는데, 앨리스의 목소리가 들렸기 때문에 일제히 목소리가 난 쪽을 본다.
그 눈에는 갑작스러운 기묘한 난입자에 대한 당황보다는 방해하지 말라는 분노만이 가득했다.
그 시선에 일순간 당황한 앨리스들이지만, 마음을 고쳐먹고 다시 외친다.
「이런 인수로, 이런 마력을 내고 있으면, 주위에도 폐가 돼! 지금 당장 해산해!」
그러자 조금 전까지 서로를 불구대천의 적이라고 노려보고 있었던 자들이 일제히 앨리스들에게 적의를 노출했다.
「시끄러! 계집이 뭐가 잘났다고!」
「그래! 끼어들지 마!」
「그래! 너희들은 물러나!」
「하, 하와와…」
차례차례로 울리는 노성.
그리고 당장이라도 이쪽을 향해서 덮쳐들 듯한 분위기.
그런 분위기에 메이는 완전히 위축되고 말았다.
그리고 그런 메이를 본 앨리스는…
「너희들! 이런 작은 아이를 떨게 하고 싶은 거냐!」
앨리스는 그렇게 말하고 격분한 집단의 머리 위에 특대의 수구를 만들어 냈다.
「머리를 식혀!」
머리 위에서 떨어진 수구에, 모인 사람들은 어찌할 바 없이 휩쓸려 전원이 몽땅 뒤엉켰다.
전원이 알맞에 뒤엉킨 시점에서 앨리스는 마법을 해제했다.
마법이 해제된 뒤에 남아 있었던 것은 상하좌우로 휘청거려 설 수 없는 물에 젖은 집단이었다.
집단은 전원이 멍하니 있어, 앨리스들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이것에 질리면 빨리 해산해! 알겠지?!」
건물 위에서 멍한 사람들에게 해산하도록 앨리스가 말하자, 아까까지 격분해 있었다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고개를 끄덕이는 집단.
그 광경에 만족한 앨리스는.
「다시 모여서 뭔가 하려고 하면 날아올 테니까!」
그렇게 말한 뒤 곧바로 자리를 뜨고 말았다.
앨리스들이 떠난 뒤, 그 자리에 남은 것은 사태를 파악하지 못한 사람들.
파악할 수 없었던 것은 앨리스들이 누구인가라는 것이 아니다.
그 집단 중의 한 사람이 불쑥 중얼거린다.
「나…이런 곳에서 뭘 하려고 했었지…?」
그것은 이 자리에 있었던 전원의 의견이었다.
기억이 몹시 애매하고, 아까까지 불타던 분노가 가슴 속에서 꿈틀거리던 것이 거짓말 같았다.
그런 자신의 모습에 상당한 불안을 느끼며 모인 사람들은 흠뻑 젖은 채 해산했다.
그리고 그 일련의 모습을 관찰하고 있던 사람들이 있다.
「얼티메이트·매지션즈 이외에도 이런 자들이 있다고는…」
「완전히 예상 밖이군. 설마 한 번에 세뇌를 해제할 줄이야」
구 제국의 첩보 부대장이며, 현 슈트롬의 측근을 맡은 제스트와 그 부하의 마인들이다.
「아무래도 여기저기에서 세뇌한 자들을 쓰러뜨린 것 같고, 인식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군…더 이상 알스하이드에서 실험하는 것은 위험한가」
「인구가 많은 알스하이드라면 들키지 않고 실험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어쩔 수 없지. 눈치채고 있다면 더 이상 이곳에 머물고 있는 것은 위험하다. 철수한다」
「예!」
제스트들은 인구가 많은 알스하이드 왕도에서 무언가의 실험을 했던 것 같다.
앨리스들이 그 실험 대상이 된 인간들을 차례차례로 쓰러뜨린 것은 완전히 우연이지만, 알아챈 것으로 착각한 제스트들은 실험을 끝내고 왕도를 떠났다.
앨리스들이 모르는 곳에서 알스하이드의 위기는 회피되고 있었다.
하지만 제스트들이 한 실험이 무엇인지, 아는 자는 제스트들 이외에는 없…
휴일이 끝난 마법 학원.
1학년 S클래스에 앨리스가 등교했다.
「안녕!」
언제나 그렇듯 건강하게 인사를 건넨 앨리스이지만, 왠지 모두의 모습이 이상하다.
모두 히죽히죽 하고 있다.
「에? 뭐야?」
당황해 하는 앨리스에게 동급생의 경악스러운 인사가 돌아왔다.
「안녕, 레드」
「안녕하세요, 레드씨」
「아, 안녕, 안녕, 레, 레…우하하하!」
아우구스트가 그렇게 말하며 인사하자, 토르도 같은 인사를 하고, 마리아는 끝까지 말하지 못하고 폭소를 터뜨리고 말았다.
「어, 어, 어째서 전하가 그 이름을!?」
비밀리에 일을 처리했다고 생각하던 앨리스는 아우구스트가 그 이름을 알고 있었음에 놀랐다.
그러자 이미 실컷 조롱당했는지 다소 수척해진 린이 앨리스에게 왔다.
「앨리스…포기해. 어제의 일은 신군과 전하께 보여지고 있었어」
「뭐?! 신군?! 배신했구나?!」
「아니아니. 역시 메이쨩은 영웅물에 참여시키는 데 오구에게 알리지 않을 수 없잖아. 메이쨩, 왕족이라고?」
「음, 신에게는 감사하고 있다. 덕분에 즐거운 장면도 봤으니까」
「하, 하와와와…」
역시 아우구스트에게 들킨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했는지, 앨리스가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 모습을 본 아우구스트가 앨리스에게 말했다.
「뭐, 왕족을 그런 장소에 데려가는 것은 문제이지만, 내가 말할 게 아니니까. 메이도 무사히 귀중한 경험을 한 것 같고, 그 일에 대해서는 그다지 책임을 물을 생각은 없다.」
「저, 정말입니까아?」
혼난다고 생각했던 앨리스는 비난없음에 조금 의심하면서도 안심했다.
그 때.
쿵! 쿵!
「아파앗!」
「아얏!」
앨리스와 린의 머리 위에 주먹이 떨어졌다.
「하지만, 나에게 비밀로 했던 건 안 됐다. 이걸로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라」
「…네」
「…죄송합니다」
왕족을 위험이 있는 장소에 데리고 가서 이걸로 끝난 것은 정말 행운이었다.
하지만 앨리스는 메이를 실전에 데리고 가는 것이 조금 어렸기 때문일까, 라는 다른 의미에서의 반성을 하고 있었다.
「하아…코너, 너 정말 신과 사고가 닮아지고 있군.」
「에?! 신군에?! 그건 너무하지 않아요?!」
「그 발언이 너무해!」
이렇게 왕도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마법 소녀들의 활동은 한 번으로 끝나게 되었다.
무엇보다 그 마법 소녀들이 나타난 날을 기점으로 왕도에서 폭행 사건은 눈에 띄게 감소하고, 그들의 차례가 없어진 것이지만.
알스하이드 왕도에서는 갑자기 나타난 뒤로, 급격히 사건의 수가 줄어들면서, 수수께끼의 마법 소녀들이 저지른 일이 민중뿐만 아니라 왕국의 상층부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그 후, 마법 소녀들은 나타나지 않아 점차 민중의 기억에서 지워지게 되어 간 것이다.
그리고 이 마법 소녀 소동이 있었기 때문에 알스하이드 상층부는 폭행 상해 사건 증가의 뒤편에 무엇이 있었는지 진상을 알지 못했다.
현자의 손자 [빨리 끝나기를 빌었습니다]
「다발하던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됐다고?」
「아아. 갑자기 말이지. 도대체 그건 뭐였지?」
최근의 일과인 빈 공방에서 마도구를 개발하고 있자, 오구가 모습을 보러왔다.
오구는 내가 무엇을 만드는지 궁금해서 참을 수 없다는 모습으로 이렇게 자주 모습을 보러 온다.
정말 신용 받지 못하는 구나, 나…
그리고 오늘도 모습을 보러온 것인데, 그 때 최근 왕도에서 빈발하던 폭력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고 보고해 왔다.
얼마전의 앨리스들의…그건 뭐라고 해야 할까? 마법 소녀와 전대물을 합체시킨 듯한 것이 나타난 뒤 정도부터 뚝, 일어나지 않게 된 것 같다.
「설마…앨리스들의 영향으로 범죄가 적어졌다든가?」
「역시 그건 아니겠지」
그건 그런가.
앨리스들이 그 모습으로 왕도에 나타난 것은 한 번 뿐.
광학 미채를 발동시켜 돌아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민중의 눈에 띈 적은 아주 조금밖에 없다.
조금 소문으로는 된 모양이지만, 모두 실체를 모르고, 본 적도 거의 없다.
그런 것이 범죄 억지력이 된다고는 보기 어렵다.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니지만, 사건이 증가하기 이전의 건수로 돌아갔다.」
하지만 실제로 범죄 건수는 감소한 것 같다.
「불안이 커지고 있었던 건 아닐까?」
「아니, 그건 확실히 있다. 다만, 이번 사건과는 무관계한 것 같군」
현 시점에서 마인령 공략 작전은 끝나지 않았다.
목표인 마인들은 토벌했지만, 마인령에는 아직도 마물이 만연하고 조금이라도 솎아내지 않는다면 다른 나라와 분할한 뒤, 다스릴 수 없다.
그를 위해 마물 소탕 작전이 진행되고는 있지만, 종식하지 않은 것은 사실.
게다가 각국을 습격한 마인은 토벌했지만, 구 제도에는 마인의 수괴인 슈트롬은 아직 건재하며, 마인도 많이 남아있다.
불안하지 말라는 것이 무리한 주문일 것이다.
그러니까, 이번의 사건 증가는 그 스트레스가 쌓이는 바람에 일어난 게 아닌가 추측했는데…
「뭐였을까…」
「글쎄, 전혀 모르겠군…그나저나 신. 너 아까부터 뭘 만드는 거냐?」
신기한 얼굴을 하면서 이번 사건 증가에 대해 생각했으나, 수중에 있는 부품에 마법을 부여하고 있었기에 그것을 오구가 물었다.
「이거? 마차 부품」
「이게?」
오구가 원형 금속 덩어리를 들고 물끄러미 바라본다.
「어디에 쓰는 거냐?」
「그건 베어링이야」
「호오. 그래서 어떤 효과가 있는 거지?」
「입으로 설명하기보다는 실제로 보는 게 알기 쉬울려나」
실연하기 위해서 그 부품을 장착한 바퀴 샘플을 보였다.
「이걸 돌려봐?」
「이렇게?」
장착되어 있는 바퀴를 오구가 손으로 돌린다.
그러자 바퀴는 가벼운 움직임으로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그 가벼움을 보고 놀란 오구였지만, 바퀴가 돌고 있는 것을 보고 당혹스러운 목소리를 높였다.
「어, 어이. 이 바퀴, 멈추지 않는데?」
「계속 돌고 있네요…」
「왠가?」
토르와 유리우스도 놀라고 있다.
지금 오구들에게 보인 것은 볼 베어링이다.
플레겔에서 마차와 마주쳤을 때, 대형 합승 마차였지만 바퀴가 빙글빙글하면서 회전하고 있었던 것이다.
혹시라고 생각하고 조사해 봤더니, 베어링은 있찌만 볼 베어링은 존재하지 않았다.
거기서 나는 이 베어링만을 개발하여 부품으로 마차 제조업자에게 도매하는 것을 생각해냈다.
마차를 만드는 것도 아니고, 누구도 만들지 않을 것이며, 이것이라면 누구의 일도 빼앗지 않는다고 생각한 것이다.
뭐, 그 결과 적은 말로 맟차를 끌 수 있기 때문에 말이 남아돌지도 모르지만, 그건 마차의 수를 늘리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왕도는 넓으니까.
그리고 이 베어링에는 한 가지 부여가 걸려있다.
그것은『회전』이다.
마력을 흘리는 것으로 가볍게 회전하는 힘이 발생한다. 이른바 파워 어시스트다.
가볍게 회전하는 힘이라고 해서 무시하면 안 된다.
말이 마차를 당기는 부담이 굉장히 작아져, 아무것도 담기지 않은 상태에서 달리는 것과 같은 달리기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미 빈 공방의 사람들과 여러 가지로 실험하고, 그런 결과가 나온 것은 확인이 끝난 상태.
이렇게, 하이브리드 마차가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