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3화 〉if. 여름의 도살자
콜로세움의 한 다행이라고켠, 불어오는 바람이 어지럽게 그로부터모래를 흐트리고, 그 휘두르는위에서 뻗어있는 남자가 불어오는제 얼굴을 다르게두들기는 모래 바람에 앓는어지럽게 소리를 흘렸다.
위에서
전신의 모래밭에상처는 그리 심각하지 뿐이었다.않았다. 부상이랄 전신의것도 없었으며, 경상이라고부상이랄 하기에도 미안할움직여야…." 너무정도로 얕은 상처위에서 뿐이었다. 전신의
하지만뻗어있는 남자는 그런 상처들을 보면서 안도하거나 다행이라고 여기지 흐트리고,못했고, 탄식이 줄줄 자세를흘렀다. 않았다.남자가 머리를 모래밭에 쳐박고, 땅이 꺼져라 한숨을땅이 내뱉으니 그로부터한 조금 그리떨어진 거리에 있던 전사가 어깨를 으쓱했다.
느리고,
"말했잖나. 무기를 휘두르는 것도것도 느리고, 자세를탄식이 잡는 것도 너무 뻔하다고. 자세를 잡고 나서 휘두를자세를 때까지 너무 오래 걸려. 자세를 잡자마자 휘두를하기에도 수 있도록,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상대가그렇게 읽어낸 하지것과는 다르게 움직여야…."
"아, 알아. 안다고. 근데 남자는안된다니까? 그게그 마음대로잡고 되면 그게내가 여기서 뻗어있겠어?"
얕은
"그건 그렇겠지…."
상처
심각하지
조금 검연쩍은 표정을 숨긴 전사의어지럽게 미성에, 주현성이 고개만꺼져라 들어올리더니 쏘아붙였다.
두들기는
앓는
"애시당초 넌 너무 뻔하다고.못 가르쳐. 좀 차근차근 가르쳐야지. 내가 너 같은 전사신인줄 아냐? 시작하자마자 심화부터 가르치는 그런새끼가 어딨어."
나서
남자는 줄줄그렇게 켠,불평하며 짜증을 바람이부렸고, 그 제모습을 내려다보던 전사는 곤란한 수낯을 휘두르는투구 속에 숨긴내뱉으니 채로 도끼자루 위에 얹은 손을 안된다니까?꾸물거렸다.
못했고,
"난 모래를네가 할 수그런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경상이라고 주현성."
으쓱했다.
"개소리는 작작하고."
그런
주현성이라 불린 "말했잖나. 남자가 그렇게얕은 답하니, 전사는 다르게투구를 한벗었다. 뿔이조금 거리에달려있는 거리에그 붉은 투구는, 벗어서 옆구리에 끼우자 뿔 하나뿐이었다. 없이 두 개의머리를 큼직한 홈이것과는 양측에 새겨진 수수한 모양이 움직여야…."되었다.
뿐이었다.
정확히는,상처 뿔은 투구가 잡자마자아닌 머리에 달려있는 탓이었다. 투구는 원래 그런 모양이었다.
한 쌍의 뿔을 읽어낸달고 있는 여성이 제 뿔 밑에 드리워진 단발을 한 자세를차례 쓸어넘기더니 바람에애써 웃었다.
"그럼거리에 내일은 조금 더휘두를 기본적인 것부터 가르쳐 보겠다.그게 그러니읽어낸 삐지지 말아라."
하지만
"안 삐졌어. 씨발…."
주현성이 그리 대꾸하며휘두를 몸을 일으키자, 여성은 삐진 어깨를게 맞다는 말을 겨우하지 삼키고는것도 생긋 웃었다.
'다른 세계에서 왔다고 한숨을했던가.'
그렇게
그녀는 그가상대가 늘어놓았던머리를 모든 이야기를 잘 알고 있어, 잡고부스럼을 쳐박고,일으키지 않고 원만하게 넘기는 법을 배웠다.
그 역시 그 점을 잘 상대가아는지, 불퉁한 표정을 짓고 있다가 잡고한숨을 자세를푹 내쉬더니 표정을그로부터 지웠다. 평소의흘렸다. 묘하게 껄렁해보이는 것과는표정으로. 휘두를그 표정을 두들기는보며 "말했잖나.여름이 고했다.모래를
그렇게
"오늘은 나서여기까지 하는 하기에도걸로 하지."
못한다면
구태여 으쓱했다.일일히 전할 필요는 다행이라고없다고 생각하는 주현성을 무시하고,부상이랄 여름의 도살자가 손가락을 튕겼다.
큼직한읽어낸 콜로세움, 흩날리는 심각하지모래바람이 멎어간다. 멎어감에 따라,흘렸다. 서서히 세상이 뒤틀렸다. 높게 솟아있던 투기장의 칙칙한 벽은 잘 마감된 나무 벽으로, 바닥을 뜨겁게 달구며 깔려있던 모래는 푹신한 카펫으로.
급작스러운 환경 변화에도, 주현성은 별소리를 다른 남자가기색도 없이 무장을 수풀었다. 허리춤에 감겨있던않았다. 검을 검집째 풀어 바닥에 내던지고, 모래가 머리를한 가득 들어찬 금속흘렸다. 장화를 벗어서 떨어트린다.잡는 쩔렁 소리에다르게 뒤섞여 모래가 카펫 위로 흘러내렸다.
평범한 콜로세움의집이라면 화를 상대가낼 자세를법도 하건만, 여름의 남자가도살자는 제평소의 쾌활한 표정으로 손가락을 재차 튕겨 바닥에 흩뿌려진 모래를 하지지워냈다.
순식간에 웅장한 콜로세움에서 안락한 산장의 침실로 바뀐느리고, 모습에, 주현성은 별 반응조차 없이 침대로 콜로세움의몸을 내던졌다. 이 공간에, 너무이 변화에 익숙한 탓이었다.
침대에 켠,누워 꾸물꾸물, 제 하지만 몸 위를 두른 갬비슨을 벗어 밀어낸다. 침대에서 밀려난 갬비슨이 바닥에 툭 떨어지고, 여름의 안도하거나도살자는 것도웃는 낯으로 주현성이상처는 흘린 모든 무장을휘두를 집어들어 벽면에 상대가기대어진 거치대에남자가 널었다. "아,
줄줄
보통이라면 화낼 법한 조금방종임에도, 그녀는 화 한 번 남자가내지 않고 청량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소리를
안다고.주현성이 이리 막나가는 "말했잖나.것은, 자신을 화나게 하여 쫓아내게 하려는 것임을, 여름의 도살자는너무 잘 알고 있었다.읽어낸
그래서 오래그녀는 일부러소리를 그런조금 행동에도 그리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지 않고 조용히 받아주었다. 안다고.주현성이 제그게 풀에 꺾여뻗어있는 결국 사과할 때까지.
것도
이제읽어낸 반년이꺼져라 흘렀다.넘어가는 감금에, 주현성은 탈출 시도조차 포기하고 있었다.
뒷정리를 끝낸 여름의 도살자는 침대로 다가가 앉았다.한 삐걱, 기우는심각하지 소리에 주현성이 한쪽 눈만을제 떠 그녀를 보았다.
있던"오늘도 수고했다, 대전사. 모래상처에 약을 그게발라줄테니, 웃옷을 벗거라."
주현성은 그 말에 별 이견조차너무 때까지대지 않고때까지 제 웃통을 덮고 자세를있던 셔츠를 벗었다.
흘렸다.
"그래도 좀 늘고 있긴 읽어낸하구나. 처음 왔었을 때는 그리도 다치고는 했는데… 지금은모래밭에 잔상처가 전부지 않은가?"
주현성은너무 그녀의 말에 별있던 전신의반응도 없이 팔을것도 들어올렸다. 여름의잡자마자 하지만손에 쥐어진 붕대가 곧못한다면 그 팔뚝에 둘러졌다.
"이 추세로 간다면 언젠가는잡자마자 나를 능가하는오래 켠,전사가 되겠지. 암, 그렇고 말고."
정도로낙관적인 여름의 분석에, 주현성은 있던물끄러미 그녀를 바라보았다.
휘두를
크게조금 뒤로 휘어있는 큼직한 뿔. 그 뿔에 어울리는, 가로동공. 그 동공을 담고 있는오래 소리를선연한 금색의 눈동자까지.
잡는
않았다.주현성은 그있던 뒤에 인간적이지경상이라고 않은 외모를 뒷받침하는 작은 얼굴과 어깨에 겨우 닿는 단발을 보면서 입을 달싹거렸다.
취향에 따라있도록, 만들어낸 외모라고 했던가? 주현성은자세를 그 말을 되새기면서 그 말에 긍정할 수 밖에 없었다. 확실히,한 외모자세를 만큼은 취향이었다.
문제가 있다면 감금이었지. 주현성의 팔, 상처마다 꼼꼼히 둘러진 붕대를 손가락으로 쓸어보던 여름의 도살자가 손을 휘휘 내저었다.
상대가"이제 반대쪽. 뒤집어 누워라."
것과는
주현성은 그 지시에 따라 몸을 뒤집고서, 제전사가 등에 발라지는 약재를 느끼며 말했다.
"네가 봐주고 있다는 생각은잡고 흐트리고,안 드냐?"모래
바람에
주현성은 바보가탄식이 아니다. 싸워보면서 봐주는 건지 줄줄아닌지 정도는 파악할 얼굴을수 있었고, 처음뿐이었다. 대련을 했을상처들을 때보다 여름의 도살자가 손대중을 하고 있는지보면서 아닌지 못했고,정도도 알 수 있었다.
무기를
그리고 주현성이 보기에, 여름의 도살자는 일부러 손대중하고 있었다. 감금한 동안 핑계거리가 필요하긴 하지만, 주현성이 심하게 다치는 건느리고, 바라지앓는 않는 것처럼.
있던
흘긋 주현성의 눈이 향하니, 여름의 도살자는 씩 웃었다.
"그럼.땅이 그렇게봐줘야지. 내안다고. 대전사에게경상이라고 휘두를딱 맞는 수준을 찾고 있는 것이니, 휘두를너무 신경 쓰지으쓱했다. 말거라."
거짓말인근데 게내뱉으니 분명했다. 주현성이 뚱하게 다시 고개를 돌렸다.앓는
약재를 흘렀다.바르고, 붕대를 감고, 벌어진휘두를 상처를안된다니까? 꿰메는 시간은 과하게 조용했다. 주현성은 더 이상 말을그리 섞고 상처들을싶은 남자가생각이 없었고, 여름의 도살자는 억지로 꺼낼 화제가 없었다.
안다고.적막은 의외로못했고, 금방 깨졌다. 더 이상 치료할 상처가 없었으니. 여름의 도살자는 다른 핑계를앓는 찾아냈다.
떨어진
다르게
"오늘도 고생했으니, 내가 신으로서 포상을 줘야겠지."
하지"무슨 포상."
"알 터인데. 어제도자세를 했으니."
무기를
주현성은 때까지그 말에 줄줄잠시 갈등했다. 그 갈등의 원인은 단촐한땅이 것이었고,불어오는 거기에는 위에서주현성이 서서히 이 모든안된다니까? 행위에서잡자마자 은은한남자가 안온감을 찾아내고수 있다는 점이 컸다.
그는 잠시 입을 벙긋대다가 말했다.
"냄새 날 건데. 상처그것도 엄청."
"걱정마라. 전사라 함은떨어진 악취못했고, 속에서도 싸우는 법이니."
억지스러운 말에, 주현성은 잠시 망설이더니 바지를 끌어내렸다. 훤히그 앓는드러난 하박에는, 안된다니까?어중간하게 앓는발기해 부드러운불어오는 곡선을 그리는 육기둥이 있었다.
머리를
그 용도와 용처 역시 명확한, 한 편으로는 꽤 큼직해 "아, 보는 이에게 당황감을 선사하는 종류의 자지.
여름의 도살자는 산양 특유의 가로동공으로 그쳐박고, 자지를 물끄러미너무 보다가 얼굴을 가까이꺼져라 가져왔다.
줄줄
눈을 뻗어있는가볍게 잡는감고, 코를 가져다 대 냄새를 맡는다. 킁, 킁 하는 하지만소리와 얕은 바람이 포피를 스치자, 주현성은 인상을 찡그렸다.떨어진
얼굴을
정작흐트리고, 냄새를 맡는 이는 기쁜모래 기색임에도, 주현성은 불쾌한 표정으로 그 하는 양을 바라보기만 했다.
"냄새가 날 것이라 고했거늘, 막상그런 맡아보니 냄새는 커녕 향기롭구나. 마음에 들어."
"뭐라는 거야."
"괘념치 말라는 뜻이다, 다르게대전사."
거리에
허언은 아닌 것인지, 아니면 냄새를 잘 앓는참아낸 "아,것인지, 자세를여름의 도살자는그로부터 제 대전사의 어지럽게자지가 점차 뻣뻣해져 제 뺨을 누르는 것을 느끼며 생긋 웃었다.
"아,
있도록,"어차피 그 냄새에 부대끼는 흐트리고,건 것도나이지, 네가 아니니."다르게
경상이라고
전사가여름은 그 그런말을 끝으로, 자지를남자가 물었다. 곧장 입에 넣고, 목 깊숙히까지 밀어넣었다.남자가 몇 달 전하기에도 처음 입에 넣었다가 사레가 들렸던 때와는남자가 다르게,알아. 여유롭게 자지를 빨았다.
움직여야…."
입을 오므리고,것과는 목으로 자극한다. 혀를남자가 자지 밑에 자세를두어 훑는다. 주현성이 주로 느끼는 부분은 잘 알고쳐박고, 있어, 그녀는 뿌리까지 자지를 입 안에 들이고서 강하게 빨았다.
쯉 하고 빠는 소리가 바람에들리면, 주현성은 허리가 못한다면절로 들어올려지는 기분을 때까지느꼈다. 강한있도록, 쾌락이 자지를 휘감으니, 차마 저항할것도 것도 읽어낸없이 허리를안된다니까? 띄우며 큭 하는 소리를 흘렸다.
여름은 상처들을주현성의 그런 반응이 기쁜 것인지, 목울대를 울리며 쿠퍼액을 삼키다그런 자지를 빼내더니 귀두를 물고서 주현성을 올려다봤다.
오래
마주친 눈동자는 인간의 상대가흔적이 옅었으나, 감정만은 명확했다. 기쁨이었다. 자애로운 종류의, 봉사에 기뻐하는 어깨를이의 무기를행복감이었다.
저런 반응을알아. 보면서,근데 주현성은줄줄 점차 증오나 적개심이없었으며, 옅어져 가는그게 것을 느꼈다.
가까스로 떨어진자신이 감금되어 있음을 떠올리려고 하자, 여름은 다시한 자지를 깊게 두들기는물어 빨아댔다. 요도구에 혀를 문대며, 목을 내뱉으니좁혀 기둥 전체를 바람이자극했다. 못한다면자극이 제떠밀린다. 모래밭에부감정이 쓸려져때까지 사라진다. 주현성은다르게 거칠어지는하기에도 숨을 고르면서 상처들을눈을 굴렸다.
걸려.눈 닿는 곳에 있는 것이, 머리를 누르고 빼낼 때마다모래 따라서 오르고 내렸다. 그것은 손잡이처럼 길고 휘어있으면서도, 단단하여 쥐고 흔들어도 잡자마자쉽게 빠지거나 부러지지것도 미안할않을 듯 했다.
이 못했고,뿔을 잡아도 아무 일 없을까?다르게 주현성은 의구심과 함께 밀려오는 쾌감을 느끼면서, 손을 뻗었다. 생각할 시간 따위는 "아,없었다. 스멀대는 사정감을 억지로 것도참으며, 뿔을 단단히 쥐었다.거리에
머리를
"읍…?!"
여름의상처들을 당황감이 서린 두들기는목소리. 그뻔하다고. 목소리가 주현성에게 은은한 흥분을나서 전해주었다.얕은 주현성은 곧장 그전사가 뿔을 바람에쥔 채로 허리를 밀어올리고,다르게 뿔을 잡아당겨 자지를 목청에 쳐박았다.
마치 그 안도하거나목이 켠,자궁이라도 되는 것처럼, 질 깊숙히 때려박기라도 하는안도하거나 것처럼,한숨을 자지가 쿵 하고 숨구멍을 두들겼다.얼굴을
"읍큽, 크륽."알아.
전신의당황감에 사레가 곁들여진다. 쿨럭쿨럭 하는자세를 소리가 하반신에 달린 고깃덩이를전사가 통해 진동으로수 다르게전달된다. 주현성은 그 꺼져라당황감, 숨구멍이 막혀 나오는 걸쭉한 침과 달라붙듯 호흡하는 흡입이 마음에 들었다.있던
있던
안도하거나
심지어 여름의 도살자는 그 난폭한 행동에도 휘두르는입에서 자지를뻗어있는 놓지 않았다. 여전히 깊게 문 채로, 느리고,눈물 맺힌으쓱했다. 눈을 주현성에게 향했다. 주현성은 성욕에 젖어든 그 눈빛을 보고서, 더 이상 참지 않았다.
바람에
수찌꺽, 찌꺽, 찔꺽, 꿀럭.
거리에허리를 빼내었다가, 뿔을다르게 당기며 잡는쑤셔박는다. 여름의 도살자의 굳은살이 미안할박힌 손이 주현성의 허벅지를,부상이랄 엉덩이를 못한다면움켜쥔다. 눈을 질끈 감고서 잡는눈물을 줄줄 흘리며 가래에 가깝게 걸쭉한앓는 침을 자지에 덧씌운다.
모래
주현성은 그렇게것과는 몇 번이고 제바람에 신의 목보지에뻗어있는 자지를 휘두를부딪혔다.
쿨럭대는 소리가 점차 잦아들고, 자지를 걸신들린 다르게듯이, 굶주린 머리를듯이 빨아대는 소리만 울리기 상처들을시작할 무렵. 주현성은 치미는 사정감을 참지 제못하고 난폭하게 허리를 때려박았다.
"윽… 큭…!"
뿔을 강하게 당겨 묵 바람에깊숙한 곳까지 자지를무기를 찔러넣고, 그대로 사정한다. 난폭한 사정에도잡는 여름의 도살자는 이빨 하나 부딪히지 않도록 입을 최대한 벌리고서 사정을 두들기는받아들였다.
얼굴을
곧장 목청을 타고 흐르는남자가 따뜻한 정액의 감촉에, 여름의 도살자는 조금흐리게 풀린 눈으로 정액을 바람이삼켰다.
못했고,
위에서
긴 사정이휘두를 끝나고, 주현성이너무 천천히 허리를 빼내자 여름의 떨어진도살자의 안된다니까?입에서부터 정액과 침이것도 한데 섞인근데 끈적한 액체가 길게 늘어졌다.
평소보다 끈적이고, 전신의 질척이는 여기지그 액체는 있도록,명백히 쌍방 흥분의 증거였다.
"말했잖나.마치 교합의 증거인 듯 늘어지는못한다면 음탕한 액체를한숨을 거리에물끄러미 보던 여름이,있도록, 땅이눈물 맺힌 눈으로 주현성을 보면서 애써 쾌활하게 웃었다.
부상이랄
"뿔을 좋아하면 그리 말하지 그랬나. 얼마든지 해도 좋을텐데. 참느라 얼마나 괴로웠을까."
흐트리고,
오히려않았다. 어르려는 듯, 제무기를 침과 정액으로 하기에도끈적이는 자지를 가볍게 쥐고서 상대가귀두에 입맞췄다. 쪽, 쪽 하는 소리가 울릴 때마다 기분 좋은 사정을 맞이하고그 늘어지고 있던 자지가 움찔거렸다.읽어낸
"잡기 좋아보여서. 전사라면 있도록,상대의 모든 요소를 고려하고 사용한다며."
"아,
"그랬지… 그랬었지.흘렸다. 잘 것도배우는군. 훌륭했다."
걸려.
여름의 도살자는 썩 기쁜 표정이었다. 주현성의 정욕을줄줄 정면으로 받아냈다는뻔하다고. 사실 때문인지, 아니면 주현성이상처들을 핑계잡자마자 삼아 꺼낸 가르침을 언급했다는 점 때문인지는다행이라고 알 수 하지없었다. 그녀는 잠시 물끄러미 자지를 바라보다가부상이랄 제 갑주에 손을 가져갔다.
"그러니 상을 더그런 줘야겠지. 잘 배우는 이에게 상을 주는 건…느리고, 스승 된상처들을 다행이라고자의 의무일테니." 전신의
위에서
무기를철컥, 쩔그럭.
휘두를
부상이랄
금속이바람에 모래나무로 된 바닥에 닿아 시끄러운 소리가 몇 차례 울린다. 단련하여 단단하나, 남자가어딘가 여리고 부드러운 부분이 내뱉으니남아있는 여체가 드러남에 따라 소리는두들기는 여러번두들기는 울리더니 결국 나신이 되어서야 멎었다.앓는
심각하지
잔흉터가 군데군데 것도남아있지만, 단련한 기색이 짙은 건강미 넘치는남자는 육신. 주현성은 그 육신을 보면서 자지를 빳빳히 세우고,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경상이라고
오래
뿔을 잡아도 화를 내지 떨어진않았다. 좀 더 짓궂은 짓을없었으며, 흘렸다.한다고 안된다니까?하더라도 차이는 없을 터였다. 주현성의 생각이 거기까지 닿자, 침대 위로 기어오르던 전신의 여름의 "말했잖나. 도살자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왜 그러지? 상을근데 받기 너무싫은 겐가?"머리를
주현성은 고개를 가로젓고, 여름의 흘렸다.보지를 보았다.
산양의 뿔을 달고 있는 신이기 때문인지, 그 보지는 털로 수북히 덮여있었다. 인간의 그것이라기탄식이 보단, 안된다니까?동물의 여기지털인 듯 짧은 털이 빈틈 없이 살결을 메우고 있었다.
몇 번이고 교합하고, 정욕을 들이부었던 몸이지만… 주현성은 저 부분이 특히나 그렇게마음에 들지 않았다.
으쓱했다.
주현성의 손이 가볍게 상처는뻗어져, 그 털을 쥐었다.
안도하거나
땅이
"힉."
"말했잖나.
느닷 없이 앓는보지털이 잡히니, 여름의 도살자는 어깨를 움츠리더니 당황한 건지 눈을 크게 뜨고서 주현성을 멀뚱히떨어진 바라보았다.
"뭐, 뭘 하려고?"
주현성은 대답하는 있도록,대신, 여름의 도살자가 주현성에게 쥐어줬었던 도끼 정도로하나를 집어들었다. 상처는날이 날카롭게 잘 갈려, 면도도 할얼굴을 수경상이라고 있노라고 직접 얘기했던위에서 도끼를.
"털 밀려고. 털 많은 그렇게거 그게마음에 안 제들어서."
바람에
여름의 도살자는 오랜만에 겁에 질려, 안된다거나 직접 하겠다고 말할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