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흡수헌터-192화 (19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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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연합일 수도 있었고 다른 국가에서 온 자일수도 있었다. 그리고 순수하게 현우를 쫓아 온 것일수도 있었다. 어쨌든 조심해야 하는 상대였다.

현우와 함께 온 일행도 열심히 할 일을 했다.

그때였다.

“기자입니다. 군주님 인터뷰 가능할까요?”

헌터 복장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스스로를 기자라고 말한다.

기자중에는 헌터의 능력을 타고난 자들이 있다. 그들은 헌터이지만 여유가 있으면 이렇게 인터뷰를 할때도 있다. 그리고 인터넷이 발전했기에 개인 방송을 하는 사람도 많았다. 그들은 주목받는 사람과 인터뷰를 한번 해서 인터넷에 공개를 하면 많은 돈을 벌수 있기에 현우에게 인터뷰를 요청한 것이다.

“아뇨.”

현우는 거절을 했다.

“그렇지 말고 부탁입니다. 군주님. 군주님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요.”

“음... 어떤걸 물어볼려고요?”

“한달 수입이랑 현재 전략 같은 것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군주가 되는 방법도 알려주시고요. 어떻게 군주가 되신거에요? 행성 지구에서는 거의 유일한 군주시잖아요.”

원래 미국에 군주가 있지만 은퇴를 했으니 현우만 군주였다. 그리고 군주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10연승을 해야 하기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

초강대국인 미국이 지원을 한다고 해도 10번 연속해서 승리를 하는 것은 어려웠다. 미국은 지구에서는 초강대국이였지만 우주로 범위를 넓히면 그냥 변방의 외계인에 불과했다. 당연히 판을 뒤집을수 없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덕분에 새로운 군주가 태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글쎄요? 수입은 예전에 미국에서 번걸로 쓰고 있죠. 그리고 군주는 10연승 하면 되는 거잖아. 열심히 싸우다 보니까 군주가 되었어요.”

“너무 짧으세요. 좀더 이야기를 해줄수는 없나요?”

기자의 말에 현우는 잠시 생각을 했다.

그냥 무시할수도 있지만 일부러 언론에 나쁘게 보일 필요는 없었다.

“지금 적을 상대해야 하니까 그만 하죠.”

영역이 생겨서 그런지 이쪽으로 오는 원주민도 있었다.

보통 영역으로 오는 원주민은 훈련을 시켜서 헌터로 키워도 되고 필요한 일을 시켜도 된다.

현우는 일행에게 맡긴후 천천히 영역 밖으로 나갔다.

그러자 헌터들이 현우를 따라왔다.

“군주님. 같은 싸우죠.”

“아뇨. 나는 은신 능력이 있어서 혼자 싸우는게 좋아요. 그러니 따라오지 마세요.”

같이 다닐 생각은 없었다.

현우의 말에도 헌터들은 물러나지 않았다.

“그래도 위험하시잖아요. 제가 호위해 드릴게요.”

“아뇨. 추방하기 전에 내말 들어요.”

말을 안들으면 추방할수도 있다. 그러자 헌터들은 겁먹은 표정을 지었다.

현우는 그렇게 빠르게 움직였다.

우선은 괴수족이다.

현우는 여러차례 방향을 바꿔가며 움직였는데 뒤에 따라오는 사람이 없다는 확신이 들자 위치를 껐다.

이어서 다시 몇 번  주변을 돌면서 움직이다가 괴수족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현재 둥지는 하급 둥지였다. 하급 둥지에서는 계속해서 괴수들을 찍어내고 있었다.

군주 괴수가 상당히 뛰어난 듯 했는데 군주가 많은 데도 불구하고 밀리지 않고 오히려 미는 것을 보면 실력이 제법 있는 듯 했다.

하지만 현우 앞에서는 소용이 없는 일이였다.

[지배할수 있는 괴수가 있습니다.]

[괴수를 지배하셨습니다.]

빠르게 지배를 하는 것으로 괴수족은 끝이 났다.

하급 둥지의 전투력은 상당했지만 이렇게 지배를 하면 아무것도 아니였다.

“하던일을 계속 해라.”

“예. 주인님”

지금처럼 견제를 시켰다.

일단 괴수족을 처리했으니 언데드족은 그냥 둬도 된다.

그보다 마도제국을 상대해야 한다.

마도제국은 우주연합의 동맹이다. 하지만 싸우지 않을 뿐이지 적이랑 다름이 없었다. 그냥 전력을 다안써서 싸운다고 해야 할까? 어쨌든 주적은 삼대재해이고 마도제국은 그냥 경쟁자 정도라 할수 있었다.

그리고 마도제국은 식민지가 필요하다. 삼대재해가 물러나도 해당 행성을 차지하는 것 때문에 다툴 수밖에 없었다.

삼대재해만 아니였다면 적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수준이였다.

현우는 바로 싸울 준비를 했다.

이번 목표는 어디까지나 상위인간이다.

마도제국이 있는 곳으로 빠르게 움직였다.

마도제국은 병사들 대부분이 강화병이나 개조병이다.

일반 병사를 상위인간이 강화를 하는 것이다.

강화는 시간이 어느정도 걸리지만 개조는 꽤 많은 시간을 들여야 가능하다.

현우처럼 전투 중이 아니라면 큰 상관이 없지만 전투는 실시간으로 벌어지기 때문에 강화를 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였고 개조는 큰 마음먹고 해야 한다. 특히 해야 하는 병사의 숫자가 많기 때문에 신경 써서 해야 한다.

마도제국의 영역 안에는 비행전차와 병사들이 보였다.

병사들은 보통의 병사가 아니였다. 상위인간에 의해 강화와 개조가 된 강력한 병사였다.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어도 강화나 개조를 한 병사가 훨씬 강하다.

전체적인 능력치가 월등히 강해진다고 해야 할까?

직업 자체는 아예 없거나 기본적인 직업만 가지고 있지만 강화가 되었기에 쉽게 상대할수 있는 적이 아니였다.

비행전차 뿐만 아니라 비공정도 한척 있는 걸로 봐서 힘을 모으는 듯 했다.

강력한 세력이였지만 현우의 상대는 아니였다.

현우는 괴수를 착용하기 시작했다.

[검괴수][강봇괴수][생체괴수][투구괴수][마정석괴수]

너무 강력한 괴수를 착용하면 안된다. 하급 둥지에 맞을 정도로만 괴수를 착용한 후에 상위인간의 위치를 파악했다.

상위인간은 2명이였다. 날개를 가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상위인간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두녀석만 흡수한 후에 빠지면 된다.

현우는 그대로 마도제국의 영역으로 달려 들었다.

[영역을 침범하였습니다.]

[상태이상에 걸렸습니다.]

[저항하였습니다.]

[생명력이 줄어듭니다.]

[저항하였습니다.]

마도제국의 영역을 침범하자 각종 상태이상에 걸렸다.

타인의 영역에 들어가서 였다.

하지만 대부분은 저항을 했고 큰 피해는 없었다.

현우는 그대로 상위인간이 있는 쪽으로 달렸다.

“기갑괴수다! 막아라!”

상위인간은 병사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비행전차에서 포격이 날라왔다.

현우는 날라오는 포격을 검으로 쳐냈다.

[강기]

강기가 서린 검이였다. 이정도는 쉬웠다.

날라오는 탄환이 많았지만 이정도를 상대하는 것은 대단한게 아니였다.

현우는 그대로 하늘로 솟구쳤다.

순식간이였다.

그대로 상위인간을 낚아 챈후 흡수를 하였다.

[흡수]

흡수를 하면서 다른 상위인간에게 달려 들었다.

“막아라!”

상위인간은 급히 피하려 했지만 현우의 움직임이 더 빨랐다.

[흡수]

현우는 그대로 두명의 상위인간을 흡수하면서 영역 밖으로 빠져 나왔다.

마도제국은 상위인간이 중요하다. 상위인간이 명령을 내려야 제대로 운용이 되는데 상위인간이 죽었으니 제대로 돌아갈 리가 없었다.

병사들은 상위인간을 구하기 위해 달려 들었지만 현우는 그대로 괴수의 둥지로 움직였다.

작전은 성공이였다.

달려들던 병사들은 무리하게 움직였기에 제 실력을 발휘할수 없었다.

잠시후 괴수들의 공격에 의해 하나둘씩 목숨을 잃어야 했다.

마도제국이 강한건 상위인간이 적절한 버프를 해주기 때문이다. 명령을 내리는 상위인간이 사라진 이상 마도제국의 전력은 형편없어 졌다.

“오셨습니까? 주인님”

“그래.”

현우는 그대로 우두머리 괴수를 흡수하였다. 그리고 다른 괴수들도 흡수하기 시작했다.

이어서 둥지의 핵을 흡수 하였다.

거침이 없었는데 적을 하나 없애야 깨기 쉽기 때문이다.

대형괴수나 전사괴수들도 눈에 보이는 것들을 족족 흡수했기에 괴수족의 둥지는 껍데기만 남은 상태였다. 현우는 이어서 언데드족에게도 달려 들어서 흡수를 하기 시작했다.

적당히 남기고 쓸만한 녀석들은 그대로 흡수를 하였다.

그렇게 껍데기만 남겨두자 바로 현우의 영역으로 돌아왔다.

일행은 현우가 돌아오자 반갑게 맞이 했다.

“잘 갔다 왔어?”

“응”

“적은 어때?”

“좋지 않아. 그래도 아군이 이길거 같아.”

마도제국은 상위인간이 사라졌다. 그리고 괴수족과 언데드족도 주력이 사라진 상태였기에 오래 버티기 힘들었다.

현우의 생각대로 밀리던 우주연합의 군주들은 점점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적은 보충이 안되는데 아군은 계속해서 전력이 증가한다. 당연히 이길 수밖에 없었다.

현우는 나서지 않았지만 남은 군주들이 빠르게 처리했기에 이길수 있었다.

[결산을 시작합니다.]

[포인트 183점을 얻으셨습니다.]

형편없는 포인트였다. 하지만 기여도 였기에 이것만 받은 것이다. 이것도 눈치를 보면서 기사와 언데드를 잡았기에 이정도라도 벌수 있었다.

이제 이 행성을 차지하는 걸로 다툼이 있을수 있는데 현우는 그대로 빠져 나왔다.

마도제국도 새로운 상위인간이 왔기에 행성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기에 남은 군주는 골치가 아플 것이다. 어쨌든 현우가 신경쓸 것은 아니였다.

현우는 포인트를 받고 그대로 빠져 나왔다.

“이번에는 너무 쉬웠는데?”

“맞아요. 너무 허무했어요.”

지나와 성녀가 억울한 모양이였다. 하긴 애써 훈련시킨 병사들을 쓸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용한 포인트에 비해 얻은 포인트가 너무 적었다. 이런 손해였다.

“응. 이번에는 너무 빨리 끝났어. 그러니 다시 하자.”

“예? 바로요?”

“힘들지 않아?”

우주전쟁에 참가하는 것은 절대 쉬운일이 아니였다. 그런데 다시 하자고 하니 일행은 현우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군주가 하자는데 말릴수도 없었다.

현우는 다시 쓸만한 전장을 찾았다.

현우가 찾는 기준은 마도제국이나 엘프였다. 엘프는 세계수를 가지고 전장에 올때가 있었는데 세계수를 흡수하기 위해서 였다.

마도제국은 찾기 어렵지 않았지만 엘프가 문제였다.

엘프라고 다 세계수를 키우는 것은 아니였다. 그러니 세계수가 있을만한 곳을 찾는것도 일이였다.

만약 세계수가 있는 엘프를 상담사에게 묻는다면 일이 좀더 쉬워지겠지만 그럴수도 없었다. 그러니 엘프중에서 그나마 있을만한 군주를 찍는수 밖에 없었다.

“좋아. 여기로 하자.”

현우가 정하자 일행은 현우를 따라 했다.

그렇게 전장으로 들어갔다.

이번에는 세계수가 있는 엘프를 찾았다.

세계수가 있으면 흡수할 생각이였지만 세계수가 없는 엘프였다.

“젠장...”

열받지만 그렇다고 포기할수도 없었다.

포기하면 패배가 되는 거고 다시 영웅으로 3번 연승해야 한다.

그러니 포기할수도 없었다.

현우는 빠르게 성장을 해서 그대로 괴수족을 처리했다.

[승리하셨습니다.]

[포인트 1454점을 얻으셨습니다.]

승리했다고 해도 얻는 포인트가 너무 적었다.

현우는 일행이랑 같이 움직이니까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목표는 세계수와 상위인간이였다.

그러니 현우도 헌터로서 전장에 참가한 후에 세계수와 상위인간만 흡수하고 나오면 되는 일이였다.

물론 눈치 채지 않게 조심하면서 움직일 생각이였다.

“안되겠다. 나 혼자 다닐게. 영역을 관리해줘.”

“혼자 다니게?”

“응.”

현우의 말에 대충 눈치를 챈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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