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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따라다니는 헌터들 때문이야?”
현우를 따라다니는 헌터들이 있었다. 그들은 현우의 무기에 대한 비밀을 알기 위해 따라다니는 것이다.
이건 어떻게 막을수 있는 일이 아니였다.
그들은 계속 현우를 따라 다닐 것이다. 그러니 막을 방법도 없었다.
지구의 권력자들이 보낸 헌터나 우주연합에서 보낸 헌터 그리고 그 외 세력에서 보낸 헌터등 다양한 헌터들이 현우를 뒤쫓고 있었다. 이들은 현우에 대해 알고 싶은게 많았다. 그러니 따라다니면서 정보를 얻는 것이다.
이건 당연한 일이다. 지구의 국가들도 적대국은 물론이고 동맹국한테도 스파이를 보내는게 보통이다. 당연히 헌터일을 할때도 강력한 헌터에게 스파이를 보내는게 당연하다.
“그것도 있지.”
“언제까지 그럴건데?”
“얼마 안걸려. 당분간은 혼자 다니면서 상황을 볼려고 해.”
현우의 말에 일행은 고개를 끄덕였다.
현우는 빠른 시간에 성장하고 있었다. 들어난 것만 봐도 대단한 실력자가 된 것이다. 게다가 비밀도 많았다.
슬기와 두 고양이는 대충 상황을 알았고 지나도 타락기사였기에 상황을 알았다. 성녀만 속한 세력이 없었지만 현우는 그녀의 신이였기에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였다.
현우는 일행의 허락을 받자 바로 포탈로 향했다. 일행은 현우행성에서 당분간 있기로 했다.
현우는 군주나 영웅이 아닌 헌터로서 전장에 참가 했는데 이렇게 해야 움직이기 편하기 때문이다.
현우는 일부러 하급 둥지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포탈을 통해서 움직이는 것은 미련한 짓이였다. 포탈을 이용하면 흔적이 남는다. 그러니 흔적이 안남게 괴수의 포탈을 이용할 생각이였다.
괴수도 포탈이 있다. 그것을 이용해 움직일수 있다.
계속 포탈을 타면서 세계수와 상위인간을 찾을 생각이였다. 물론 이곳에 좌표를 기억한 후에 이곳으로 돌아올 생각이였다.
포탈이 열린 행성에는 상위인간과 세계수가 없었다.
현우는 그대로 둥지로 간후에 그대로 포탈괴수를 탔다.
그러자 바로 다른 둥지로 이동이 되어 졌다.
이동되어진 둥지가 있는 행성에도 세계수와 마도제국이 없었다.
우주연합의 상담사를 통해 확인을 하면 세계수와 마도제국을 쉽게 찾을수 있지만 이렇게 하면 무작위로 떨어지기 때문에 찾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지금 이 방식이 노가다 였지만 문제가 안생길 일이였다.
다시 넘어가니 기계족이 있었다.
“이것은 흡수해야지.”
기계족도 어느정도 흡수를 해줘야 한다.
“병력을 모아라.”
“예.”
현우는 기갑괴수였다. 당연히 우두머리 괴수가 현우의 명령을 듣는게 당연했다.
이어서 마검괴수를 꺼냇다.
“이봐. 답답했다고.”
“미안.”
마검괴수는 날아다닌다. 검괴수 중에서 스스로 날아다니는 검괴수는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자주 꺼낼수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삼대재해를 공격할때는 마검괴수를 꺼내도 크게 상관이 없었다.
현우는 마검괴수를 이용해서 적을 베면서 움직였다. 이어서 인공지능을 포함해서 필요한 전력을 흡수하기 시작했다.
기계족은 금속이라 흡수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니였다.
인공지능 위주로 흡수를 한후에 그대로 빠졌다.
이어서 다음 둥지로 포탈괴수를 탔다.
도착하자마자 우두머리 괴수에게 정보를 얻었다.
계속 이동하다 보니 요령이 생겼다. 도착하면 바로 우두머리 괴수를 이용해서 정보를 얻는 것이다. 그래서 흡수할만한게 있으면 흡수를 하고 아니면 안할 생각이였다.
이번에는 암흑제국이 있었다.
“이건 어떻게 하지?”
암흑제국은 언데드족과 관련이 있다.
언데드족에서 떨어져 나간 자들이 세운게 암흑제국이였다. 당연히 언데드를 소환할수 있지만 이들도 따로 생각하는게 있었다.
현우는 잠시 고민을 하다가 흑마법사만 흡수하고 다른 둥지로 포탈을 탔다.
그렇게 포탈을 타면 쓸데 없는 행성인 경우도 많았지만 세계수가 있는 행성도 있었다. 당연히 세계수가 있으면 난이도가 상승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현우는 더 강해졌기에 충분히 상대할 자신이 있었다.
“여기네.”
이 행성에는 세계수가 있었다. 하지만 엘프의 세력이 강했기에 쉽게 상대할수 있는 적은 아니였다.
“주인님. 적이 너무 강력합니다. 무리한 공격을 하면 안됩니다.”
우두머리 괴수로서는 안전하게 전투를 할려고 하는게 당연했다. 하지만 현우는 자신이 있었다.
“알았다. 우선 대형 괴수위주로 생산을 해라.”
“예. 알겠습니다. 주인님”
다른 군주나 세력도 있지만 신경쓸 필요가 없었다. 딱 세계수만 흡수를 한후에 그대로 포탈을 타면 되는 거다.
이어서 괴수를 모으기 시작 했다.
어차피 괴수들은 한번 쓰고 버리면 된다.
이길 필요도 없었다. 현우는 세계수만 흡수하면 된다.
세계수만 흡수하고 도망가면 되는 거다.
준비가 끝나자 명령을 내렸다.
“진군하라!”
현우의 명령에 의해 괴수들은 빠르게 달리기 시작했다.
괴수들은 미친 듯이 달리기 시작했다.
갑작스런 괴수의 총공격에 엘프군주는 당황했지만 이내 침착하게 막기 시작했다. 영역 효과가 있었고 방어를 위한 나무거인이 있었다.
훨신 유리한 상황이였고 방어만 하면 역공을 펼칠수도 있따. 당연히 엘프군주는 방어에 집중을 했다.
전투가 벌어지는 사이에 현우는 그대로 뚫고 세계수 쪽으로 향했다.
당연히 세계수를 방어하는 엘프들이 있었지만 현우의 상대는 아니였다.
[흡수]
엘프는 그대로 현우에게 생명력을 빼앗기기 시작했다.
이어서 현우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현우는 순식간에 엘프들을 처리한후 세계수를 흡수하기 시작했다.
[흡수]
“막아라!”
다른 엘프들이 다가왔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현우는 세계수를 흡수하기 시작한 것이다.
엘프들은 세계수를 신성시 한다. 세계수에 작은 흠집 하나 나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
그런데 그런 세계수를 흡수하고 있었다.
세계수는 눈에 보일 정도로 빠르게 말라가고 있었다.
“공격해!”
엘프들은 현우를 공격하려 했지만 잘못하면 세계수에 맞을수도 있어서 조심스럽게 공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사이에도 세계수는 말라가고 있었다.
그리고 정면에서는 괴수들의 총공격이 이어지고 있었다.
“안돼! 막아!”
괴수를 막던 엘프들 까지 달려와서 현우를 막으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무슨 기갑괴수가 이렇게 강해.”
하급 둥지다. 하급 둥지에서 생산하는 기갑괴수라 해도 한계란 존재했다. 물론 포탈을 통해 온 기갑괴수 일수도 있지만 모습만 보면 그렇게 강해 보이지 않았다.
그순간 마검괴수가 한바퀴 돌았다.
순식간이였다.
마검괴수에 의해 달려들던 엘프들은 모두 목숨을 잃었다.
이미 마검괴수는 보통의 엘프들로는 막을수 있는 수준이 안되는 상황이였다.
엘프 군주 역시 막기 위해 달려 들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마검괴수의 공격을 막기 위해 달려 들었지만 순식간에 마검괴수에 의해 목이 잘려 져 버렸다.
“군주님!”
군주가 단숨에 죽었다.
군주가 죽으면 영역은 빈다. 만약 다른 헌터나 영웅이 군주직을 인수한다면 다시 가동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끝이였다.
현우는 마검괴수가 군주를 죽였다는 사실도 모른채 흡수를 계속했다.
마검괴수는 계속해서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베고 또 벴다.
게다가 괴수들은 방해하는 엘프들이 사라지자 그대로 영역을 파괴하기 시작했다.
마검괴수와 괴수들은 손발이 잘 맞았다. 우선 같은 괴수였고 강한 녀석들은 마검괴수가 맡았고 나머지 떨거지들은 괴수가 처리했다.
그렇게 엘프군주의 영역이 파괴되어졌다.
영역과 보살펴 주는 이들을 잃은 세계수는 더욱 빠르게 흡수당했다.
세계수가 있던 자리에는 세계수의 흔적만 남게 되었다.
현우가 세계수를 흡수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휴우... 음? 이게 어떻게 된거지?”
괴수가 엘프군주의 영역을 파괴하는게 보였다.
원래는 세계수만 흡수해서 빠져 나갈려고 했지만 오히려 엘프군주까지 처리한 것이다.
현우는 괴수는 그대로 두고 빠르게 둥지 쪽으로 향했다.
이어서 다른 곳으로 포탈괴수를 이용했다.
현우는 그렇게 마도제국의 상위인간과 세계수를 흡수하고 다녔다.
세계수는 12개 상위인간은 23명을 흡수했다.
이어서 원래의 좌표에 있는 행성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괴수를 좀 잡다가 그냥 지부를 이용해서 현우행성1 로 돌아갔다.
적당히 세계수와 상위인간을 흡수했다.
이제 현우의 강화와 개조 능력이 향상되었을 것이다.
현우가 현우행성1로 가자 일행이 현우를 맞이 했다.
“갔던 일을 잘됐어?”
“그냥 그랬지 뭐.”
“그래. 이제는 할게 따로 없어?”
“우선은 좀 쉴려고.”
행성 한군데만 갔다 온거 같지만 포탈괴수를 이용해서 계속해서 이동을 했다. 그러니 현우로서는 힘이 들 수밖에 없었다.
현우는 그대로 탑으로 가서 휴식을 취했다.
좀 쉬고 있는데 누군가가 찾아왔다.
“우주연합지부에서 왔어요.”
“예? 무슨 일이죠?”
현우는 우주연합 지부에서 온 손님을 맞이했다.
몇 번 만난 상담사 였다.
“지금 대군주 회의가 있거든요. 거기에 참가를 하셔야 해요. 그리고 우주장군 회의에도 참가를 하셔야 해요.”
현우는 대군주가 되었다. 아직 대군주로서 임무를 수행하지는 않았지만 대군주가 되었다. 그리고 장군 이였기에 우주장군 회의에도 참가를 해야 했다.
“지금 참가해야 해요?”
“예. 대군주 부터는 지부에 오셨을 때 참가하는게 아니라 언제든 회의가 있으면 참가를 해야 해요.”
군주 같은 경우에는 대군주와 함게 하는 것은 지부에 방문 했을 때 참가를 해야 했다. 만약 지부를 이용하지 않으면 안참가할수도 있다.
우주전쟁에 군주로서 참가하는 대가로 대장군과 함께 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군주 부터는 권한이 있는 만큼 책임도 있는 것이다.
우주장군 역시 마찬가지였다.
현우는 고개를 끄덕인후 지부로 향했다.
일행이 따라올려고 했지만 만류하고 혼자만 지부로 향했다.
우선은 대군주 회의에 참가해야 한다.
대군주 회의장은 전에 군주 회의장보다 시설이 훨씬 좋았다. 그리고 대군주도 숫자가 많았다.
대군주의 숫자는 23명이였다. 그리고 회의를 진행하는 것은 대군주장이 회의를 진행했다.
원칙적으로 군주는 모두 동등한 직위였다.
군주 끼리 상하 관계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편의를 위해 대군주라는 직위를 만들었고 대군주장이라는 직위를 만들었다. 대군주장이나 군주나 같은 직위 였지만 대군주장이 더 중요한 일을 하기 때문에 그만큼 할수 있는 일도 많았다.
대군주장은 대군주들이 모두 모인 듯 하자 입을 열었다.
“왔어? 좋아. 회의를 하도록 하지. 우선 각자 맡은 일들을 이야기 하도록 할게”
대군주장은 각자가 맡은 영역을 정해 줬다.
그러니까 우주에서 각자 영역을 정한 후에 거기서 일어나는 문제를 처리하는 듯 했다.
그리고 우주연합의의원들이 의외에서 정한 것들을 실행하기도 했는데 보통 괴수행성이나 기계행성 언데드행성등 일반 군주들이 상대할수 없는 행성을 탈환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리적으로 중요한 자리가 있다. 무역을 하기 위한 핵심 행성이라거나 중요한 자원이 있거나 고대신의 잔재가 남은 곳이거나 매우 중요한 것들 위주로 대군주가 처리를 해야 하는 일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