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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는 그렇게 기계족 행성계를 돌기 시작했다.
기계들은 현우에게 저항하지 못했다. 모든 기계들은 현우의 지배를 받게 된 것이다.
마지막으로 초인공지능을 상대했는데 그 역시 시간을 좀더 끌었을뿐이지 결국 현우의 지배를 받아 들였다.
“이게 끝인가?”
너무나도 쉽게 기계족 전체를 지배하게 되었다.
원래는 괴수족을 상대할려고 했는데 기계족을 지배하게 된 것이다.
그것도 기계족 전체를 말이다.
우주전체를 볼 때 세력비가 괴수족이 3할을 기계족이 1할 우주연합이 2할정도 되었다. 그리고 나머지는 미개척지였다.
언데드족은 생명체가 살고 있는 곳에만 나타나고 모든 것을 파괴하기 때문에 세력이 없다 할수 있었다.
그러니 현우가 기계족을 모두 흡수했다는 것은 전 우주의 2할을 얻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우주 변두리에 위치한 지구 출신의 현우가 전우주의 2할을 지배하게 된 셈이였다. 그것도 삼대재해중 하나로 손꼽히는 악명을 지닌 기계족의 주인이 되었다.
원래 기계족은 초인공지능이 최상급인공지능을 관리하고 그들이 등급이 낮은 인공지능을 관리하는 식으로 운영이 되었는데 현우가 초인공지능을 지배하게 되었으니 기계족 전체를 마음대로 조종할수 있게 되었다.
현우는 빠르게 기계족의 기술을 습득하기 시작했다.
기계족의 기술은 환상적이였다. 삼대재해로 꼽히며 우주의 2할을 얻은 능력은 실로 대단한 것이였다. 덕분에 현우도 많은 것을 배웠다.
게다가 기계족에게는 기계화라는게 있었다.
괴수나 생명체를 기계인간으로 만드는 것이였는데 기계화가 되면 좀더 강해질수 있었다.
현우는 주저하지 않고 스스로를 기계화 하였다.
[기계화]
이미 괴수화를 통해서 많은 이익을 본 현우였다. 그리고 현재의 몸상태로는 한계가 있었기에 기계의 도움도 받을 생각이였다.
그러자 현우의 몸이 기계로 뒤덥혔다.
기계화가 된 것이다.
이어서 현우의 방대한 능력에 맞춰서 현우의 몸이 강력해 지기 시작했다.
현우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괴수화를 한번 더 했다.
[괴수화]
그러자 기계전선에 휩싸인 현우의 몸이 다시 괴수의 점막으로 뒤덥혔다.
기계화와 괴수화가 동시에 일어난 것이다.
현우는 엄청나게 강해지고 있었다. 이번 기계화가 끝나면 현우는 더 강해질 것이다.
모든게 긑나자 현우는 스스로가 더욱 대단해 진 것을 알수 있었다. 이제 현우는 과거의 현우가 아니였다. 기계족을 지배하는 기계황제라 할수 있었는데 기계황제 답게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된 것이다.
초인공지능은 현우에게 바로 정보를 전달할수 있었다. 그리고 그건 관리괴수도 마찬가지였다. 현우는 좀더 쉽게 괴수족과 기계족을 다룰수 있게 된 셈이였다.
현우는 이어서 함대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기계전함은 괴수의 점막으로 뒤덥혔다. 기계의 장점과 괴수의 장점을 합쳐서 더욱 막강한 전함을 만들기 위해서 였다.
기계괴수전함이였다.
현우는 모든 함대를 그렇게 바꾸었다.
기계괴수전함은 기계전함이나 괴수전함보다 월등히 강해졌다. 특히 현우가 일일이 강화와 개조를 하였기에 놀라울 정도로 강해졌다.
현우는 이어서 괴수와 기계족을 합치기 시작했다.
쉽지 않은 일이였지만 가능한 부분이 있었다.
기계괴수족이라고 해야 할까? 그렇게 만들어진 종족은 확실히 기계족이나 괴수족보다 강했다.
기계족은 기계족대로의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있다. 그리고 괴수족도 장점과 단점이 존재한다.
현우는 각 종족의 장점만 모아서 종족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그렇게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앞으로는 시간이 필요한 문제지 당장 해결할수 있는 문제는 아니였다.
현재 현우는 전우주의 1할을 지배하는 지배자가 되었다. 엄청난 것이였다. 은하계만 해도 10억계의 별이 있다. 우주 전체는 무한대의 별이 있는데 그중 1할이 현우꺼다.
이게 의미하는 바는 엄청난 것이였다. 게다가 현우는 새로운 종족을 만들었다. 기계족에 괴수족을 합친 종족을 만들어 냈으니 대단한 일을 해낸 것이다.
그리고 이게 끝이 아니다. 현우는 계속해서 정복하고 또 정복할 생각이였다.
“이제 지구로 가볼까?”
할건 다 했으니 이제 지구로 가볼 생각이였다.
포탈 괴수 덕분에 이제 지구로 바로 가는 것도 어렵지 않았지만 그렇게 하면 안되고 최전선으로 간 후에 포탈을 통해서 가는게 나았다.
현우는 최전선으로 향했다.
최전선으로 가자 바쁘게 움직이는 우주선들이 보였다. 9왕자괴수와 8왕자괴수가 잠시 행성을 공격했지만 그 결과는 엄청났다. 행성의 시설이 상당히 파괴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다행이 죽은 사람은 많지 않았다.
왕자괴수들이 후퇴를 했기 때문이다.
현우는 왕자괴수들의 영역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했지만 지금 당장은 지구에서의 일을 더 신경써야 하는 상황이였다.
도착하니 바로 사령관에게 가야 했다.
“자네 어디갔다 오는건가?”
“왕자괴수를 유인하고 왔지.”
“자네가 유인을 했다고?”
“그래. 내가 아니면 누가 유인을 했겠어?”
현우의 말에 사령관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왕자괴수는 전투 중에 갑자기 후퇴를 했다. 그리고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현우가 유인을 했다고 하니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어?”
“기계족 영역까지 유인을 했지. 다행이 기계족과 괴수족이 전투를 치루었고 그 틈에 빠져 나왔지.”
“믿기 힘들군.”
현우는 포인트 측정기로 찍은 영상을 보여주었다.
전함괴수와 기계전함이 부서진 영상이였다. 물론 지금은 모두 수리가 끝난 상태였다.
파괴되었을때를 찍은 것으로 누가 봐도 격렬한 전투의 한 장면이였다.
“믿기 힘들군. 정말 대단해. 자네의 공이 커.”
연합은 어떻게 된일인지 상황을 파악할려고 했는데 현우가 해결을 했다고 하니 놀랄 수밖에 없었다.
현우가 사람들을 다시 한번 구한 것이다.
영상이 찍혀 있으니 안믿을수도 없었다.
현우는 교모하게 영상을 찍었는데 전함괴수가 쫓아오는 장면 그리고 기계족과 조우하는 장면 그리고 기계족과 괴수족이 전투하는 장면을 찍었는데 이때 현우의 함대는 나오지 않게 했다. 마치 현우 혼자서 유인을 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였다. 바보도 아니고 단 한 대의 전함을 상대하기 위해 수천대의 전함을 움직일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증거가 있으니 현우의 말을 믿지 않을수도 없었다.
영상은 증거로 제출이 되었다.
아마 이것에 대한 보상을 따로 받을 것이다.
잠시후 행성을 구한 것은 현우라는 것이 공식적으로 인정이 되었다.
사람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번에 육천대에 육박하는 전함괴수가 침범하면서 우주연합은 많은 행성을 빼앗길뻔 했다. 그런데 현우 덕분에 그것을 막아 낸 것이다.
현우는 우주제일의 영웅이라 할수 있었다.
우주연합의 역사는 오래 되었지만 현우만한 공을 세운 사람은 한번도 없었다. 현우는 연합의 모든 영웅이 펼친 기적같은 승리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더 큰 공을 세운 셈이였다.
덕분에 현우는 여러곳을 돌아다녀야 했다. 개선식도 치루어야 했고 은하제국으로 가서 여러 가문을 만나야 했다.
그렇게 일이 끝나고 나자 간신히 현우행성1로 갈수 있었다.
현우가 도착하자 기다리던 동료들이 현우를 반갑게 맞이 했다.
“이제 온거야?”
“물론이지.”
“고생했어.”
“고생하셨어요.”
일행은 현우를 반갑게 맞이했다.
현우는 인사를 한후 행성을 관리하기 시작했다.
우주의 1할을 지배하는 현우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10개의 현우행성이 중요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아무레도 직접 얻은 첫 번째 행성이라 그런지 더 소중하게 생각했다. 게다가 1번 행성은 가장 특별했다.
현우는 행성을 관리하기 시작했다.
주신으로서 행성 하나를 관리하는 것은 절대 쉬운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생각보다 쉬웠는데 대신전에서 반신들이 관리를 하기도 했고 주신전에서는 아크리치와 영혼들이 어느정도 일을 도와주고 있었다. 그리고 행성에 사는 주민들은 대부분 현우를 믿는 신도들이였고 힘든 일을 격어서 인지 서로 협력을 하며 잘 지내왔던 것이다.
덕분에 현우가 크게 관리할 일은 없었다.
그나마 죽은 영혼들 중에서 천사로 승격시킬만한 자들을 천사로 승격시켜주는게 일이였지만 이것도 자동으로 할수 있다.
천사는 하급신이라 할수 있었다. 주신의 권능을 빌려서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강한 주신 밑에있는 천사는 왠만한 하급신보다도 강했다.
[천사가 탄생하였습니다.]
모두 11명이였다.
이게 시작이다. 천사의 숫자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고 줄지는 않을 것이다.
천사는 불사신이였다. 영원히 사는 존재이니 숫자가 줄어드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이어서 반신이 될만한 자들을 반신으로 승격 시키고 반신중 일부는 하급신으로 올렸다.
이제 대신전에 신들이 생겨난 것이다.
이어서 이주해온 신들을 받아 들여 주었다.
신격을 지닌 자라고 해서 행성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신중에는 자신의 행성을 떠나온 자들도 있었는데 그들은 현우의 행성에 거하기를원했다.
이런 자들은 현우가 허락을 해줘야 제대로 된 신으로 인정을 받는게 그게 아니면 현우와 싸워서 이겨야 한다.
하지만 현우가 워낙 강하다 보니까 도전하는 사람은 없었다.
대충 일이 마무리를 하자 건설중인 전함을 살폈다.
전함은 행성에서 만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병기이다. 거대하기도 했고 강력했으며 많은 수의 병기를 수송할수도 있다. 또 별과 별을 오고갈수 있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병기라 할수 있었다.
우주전함은 두가지로 나뉘는데 행성안에서 만드는 것과 우주정거장에서 만드는게 있었다.
현우행성은 현재 우주정거장을 만드는 중이였기에 우주정거장에서 만드는 전함은 아직 만들지 못하고 있었다.
강력한 전함을 만들려면 우주정거장에서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당장 전함이 급하기 때문에 행성에서 전함을 만드는 중이였다.
우주전함은 거의 완성이 된 상태였고 우주정거장도 완성이 다 되어가고 있었다.
우주정거장은 분리되어서 우주로 보내지는데 우주공간에서 합체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공중으로 올리는게 어렵기 때문이다.
현우는 주신으로서 우주정거장을 우주로 보낼 때 힘을 쓸 생각이였다.
시간은 빠르게 흘렀고 현우는 현우행성을 돌아다니며 필요한 일을 처리했다. 현우행성1이 발전이 빨랐지만 다른 행성들도 발전이 빨랐기에 비슷한 수준이였다. 그렇게 일을 처리하다 보니 시간이 빠르게 흘렀다. 우주정거장이 하늘로 올라갈 시간이 되었다.
우주정거장이 생기면 우주로 진출할수 있는 발판이 생기는 셈이였다.
그리고 강력한 화력을 갖추는 셈이였다.
미리 우주로 올라간 우주전함이 자리를 잡으면 그곳을 기준으로 분리된 우주정거장을 모은후 조립을 할 것이다.
잠시후 분리된 우주정거장이 우주 공간으로 올라갔다.
이어서 전함이 우주정거장을 끌어 모았고 우주정거장을 조립하기 시작했다.
우주전함이 없어도 우주정거장을 만들 수 있지만 시간이 많이 걸린다. 재료를 우주공간으로 보내는게 상당히 어렵기 때문이다. 이걸 수송기로 옮기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전함은크기가 크기 때문에 전함을 통해 재료를 운반하면 조립이 한결 편해진다. 그리고 조립을 하는 전문가들이 거주할 공간이 생기는 셈이니 한결 편하게 작업을 할수 있다.
잠시후 시간이 걸렸지만 우주정거장은 조립이 완료가 되어졌고 드디어 완성이 되어졌다.
이제 우주에서도 전함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