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를 꿈꾸는 대학생 김지현은 학부생임에도 많은 기회를 운 좋게 얻어 다양한 내담자들을 만난다. 허나 김지현에게 내담자들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품고, 결국 서로의 인생은 파국으로 치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