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거듭 태어나는 천마교
"나는 천마지존 파천이다."
웅성 웅성
삼호법과 광마존! 12마공자와 염후를 제외한 모든 이들의 얼굴에는 놀람과 두려움,의심이 한데 어우러져 뒤엉켜 있었다. 그것을 모를 파천이 아닌지라 놀고 있는 다른손으로 천마검 을 뽑아든다. 사람들은 그제서야 그것이 천마의 지존검인 천마검이며그 검을 쥐고 있는 손 가락에 천마환이 빛나고 있음을 깨닫는다.
이미 파천의 놀라운 신위를 목격한 지라 그가 천미지존의 신물을 지니고 있자놀람과 당혹감 은 사라지고 환희와 감탄, 존경, 흠모의 빛만이 물결치기 시작한다.그리고 그것은 이내 하늘 이 떠나갈듯한 환호성으로 이어진다.
"와아"
"천마지존 만세"
"교주 만세"
"지존 만세"
어딘가에서 이런 소리도 들린다.
"잘생긴 오빠 멋지다."
파천이 손을 휘젓자 그의 손에 들려 있는 머리통이 함께 흔들리고 사람들은 금새조용해 진 다. 머리통에서 피가 튀자 뒤에 있던 광마존이 얼른 그것을 피하는 모습도잡힌다.
"너희들도 보다시피, 언제부터 우리 천마교가 이런 시시껄렁한 것들이 찝적대는 삼류문파로 전락하였나! 이것은 모두 천마지존인 내 탓! 차후로이런 불상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는 강 력한 천마교를 만들 것을 약속한다! 세상의그 어떠한 조직이나 무리도, 감히 천마교에 대항 할 엄두도 내지 못하게끔 고금에다시 없을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세력으로 만들고야 말겠다.
그리하여 천하를지배하는 군림천이 되게 하고야 말리라!"
"우와"
"지존 만세"
"천마교 만세"
"차후...... 여기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여 음모의 주체세력인사사혈교(邪邪血敎)뿐만 아니라 그들과 연관된 무리들은 다시는 하늘을 쳐다보지못할것이다. 그러나!"
"본교의 단합 차원에서 교내 인물의 개입여부는 불문에 붙일 것인 즉 혹시라도 이일에 관여 를 했던 자들이 있으면 겁내지 말고 협조를 부탁한다. 그리고 지금 즉시본교의 간부급들이 나 중견이상급 고수들은 대회의청으로 모이도록, 나머지는 모두해산"
간단명료 했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반말일색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왜 그리자연스럽게 여겨 지는지! 타고난 놈인 것은 확실했다.
★ 천마교에는 여러개의 전각과 대전이 있었으나 대회의청으로 쓰이는 것은 마정각과천마교주 의 처소인 마황각의 청룡전, 이 두 개였다. 지금 마정각의 회의청에100여명의 인물들이 좌 정해 있고, 그 보다 높은 곳에 파천이 태사의에 몸을 반쯤묻고 있었다.
"태상"
"네! 지존!"
"사사혈교에 대해서 아는 대로 설명해 보시오."
"사사혈교는 천축의 이단마교입니다. 한때 우리 천마교와 상당히 빈번한 접촉이있었을 정도 로 친밀한 적도 있었으나, 7차정마대전때 그들이 참전을 거부한 이후에,아무런 왕래도 없었 던 실정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이런 음모를 꾸미고 있을줄이야"
"본교와 비교하면 어느정도의 세력인지는 모르겠구료."
"그렇습니다. 현 그들의 세력이 어느정도인지는 알 수 없으나, 예전의 경우에비교해 봐도 우 리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 세력입니다."
"그런자들이 어찌 중원에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았소?"
"원체 은밀한 세력인데다 중원에 진출한 적이 없어서입니다. 지난 6번의중원출정때에는 단 지 그들의 일부세력만이 본교에 편입되어 정벌에 참여 했을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본교를 통째로 먹으려 한단 말이지? 그만큼 세력에 자신이 있다는얘긴 데...... 이봐, 적양마를 데리러 간 녀석은 소식이 없나?"
"네, 지존"
"어차피 적양마에게 물어 보면 모든 것은 알게 될일! 그것은 그렇고 여기 있는자들중에 내 가 천마지존으로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나? 있다면허심탄회하게 얘기들 해라.
나중에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말고......"
좌중의 인물들은 서로의 얼굴을 쳐다볼 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다.
"좋아, 그럼 일단은 모두 인정한 것으로 생각하겠다. 천마지존으로서 첫 번째명령을 하달하 겠다. 이 시간부로 천마비고를 개방한다. 본교의 제자라면 지위고하를막론하고 누구나 천마 비고와 장로원의 측천무고를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다. 단비급을 가지고 나오지는 못한다."
쿠궁
폭탄선언이었다. 천마교 역사상 한번도 이런 일은 없었다. 100여명의 얼굴들은일부는 희색 이 만연했고 일부는 얼굴이 일그러지고 있었다.
"지존! 그것은 아니 될 말씀입니다. 비급을 열람하는 것은 일정한 자격이 없으면안됩니다.
이것은 지난 1700년간 지켜내려온 전통입니다. 제발 거두어 주십시오."
태상이었다. 그의 말에 파천은 얼굴을 찡그리고 있었다.
"전통은 깨어지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오. 그리고 그런 케케묵은 전통은 하등 쓸모가없는 것 이오. 이제부터 모든 법은 내가 새로이 세울것이외다. 잘못된 것은 바로잡을 것이며 좋은 전통은 이어 갈 것이오. 전 제자에게 지시하여 마음대로 비급을볼 수 있도록 하시오. 그리 고 병기와 영약은 따로이 모아서 다른곳에다 보관했다가제자들의 무공증진을 위해 쓰도록 하겠소. 아무리 귀한 보물이라도 그것이쓰여질때야 가치가 있는 법이오."
비교적 나이들이 많은 장로급의 항렬들은 근심에 쌓여 있는 듯 했고, 60미만의 젊은층들의 얼굴에는 반가움과 기대가 넘실대고 있었다.
"모든 조직개편은 개인의 능력을 우선시 하겠다. 그렇다고 항렬을 무시하지는않겠으나, 누구 든 윗사람을 능가 할 만한 기재가 나온다면 과감히 고위직으로등급상향을 할 것이다. 지금 부터 천마교의 모든 제자들을 10등급으로 분류하는작업을 하도록, 제일등급은 호법과 장로 급으로 천급이라 한다. 그 다음이 지급,인급, 금, 은, 동, 흑, 녹, 황, 청으로 구분하고 의상 의 색깔을 이에 맞추도록,오늘부터 열흘간 무공의 고하와 항렬을 적절히 배합하여 구분하는 작업을 실시한다.천지인(天地人)은 각각 백색의 옷을 입으며 가슴에 글자를 새겨 구분한다.
질문있나?"
질문이 있을 턱이 없었다.
"그리고 조직편제는 간단하게 배치하겠다. 열흘간의 등급심사가 끝나는 대로그결과를 기준 으로 하여 본좌 직속의 친위대인 마황검위대(魔皇劍衛隊)1600명과장로원 직속의 경혼마경 대(驚魂魔境隊)1000명, 4마존의 수라혈검대(修羅血劍隊),흑천마겁대(黑天魔劫隊), 광풍적월 대(狂風赤月隊), 독향만리대(毒香萬里隊)각각2000명씩 8000명, 4후의 마화단(魔花團), 검영 단(劍影團), 독비단(毒匕團),요화단(妖花團)이 각각 500명씩이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새로운 조직이 생겨날수도 있으나 일단은 기본골격은 이상과 같다. 질문있나?"
"마황검위대의 수좌는 누가 되는 것입니까? 그리고, 적양마의 공백은 누구로 대체하실것인 지......"
좌호법의 질문이었다. 역시 이미 얼굴이 익은 호법들을 제외하고는 감히 질문을하는 자도 없으니, 그들이 파천에게 가진 첫 번째 인식은 두려움이었나 보다.
"좋은 질문이다. 마황검위대는 여기 이사람이 맡을 것이다."
그가 태상호법과 장로들과 함께 앉아 있는 무면탈 괴인을 가리킨다. 그때까지도그는 탈을 벗지 않고 있었다. 파천의 그 말이 떨어지자 그는 탈을 벗고 있었다.그의 얼굴이 드러나자 장로들과 중진급 이상의 고수들의 얼굴은 공포감으로 물들고,그의 얼굴을 모르는 젊은 층의 고수들은 의아함을 드러낸다. 많이 보아줘도 30대중후반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사람이 아닌 가? 그들중에 가장 놀라는 사람은뭐니뭐니 해도 혈마존이었다. 간단히 요상치료만으로 아직 힘겨워 하는 그는상처에도 아랑곳 없이 벌떡 일어서고 있었다.
"수......숙부님!"
숙부라고? 혈마존에게 숙부라고 불리는 자가 있단 말인가? 파천의 말이 뒤를잇는다.
"그가 바로 광마존이다. 이후 교내의 모든 제자들을 가르칠 총교두도 역임한다.그의 밑으로 는 12마공자와 4화가 각기 100명의 마황검위대를 이끌고 광마존을보위한다. 질문있나?"
역시 없었다. 더군다나 광마존의 정체가 드러나자 장내는 술렁이고 있었다.혈마존의 얼굴에 는 감히 내색은 하지 못하나 감동과 기쁨이 넘치고 있었다. 최근200여년새에 담대가의 가 장 출중한 고수가 다시 등장한 것이다. 더욱 기도가헌앙해져서 말이다.
"광마존, 오랜만인데...... 인사라도 한마디하지"
파천의 그 말은 광마존을 위한 배려가 담긴 말이기도 했기에 그는 파천을 향해감읍의 표정 을 드러낸다. 그가 자리에서 일어서자, 장내의 시선은 일제히 그에게집중되어 떨어질 줄을 모르고 두려움과 호기심이 뒤섞여 그들을 지배한다.
"난...... 50년전의 혈사의 장본인인 광마존이라 합니다. 아마도 지존을 만나지못했다면......
다시는 여러분을 만나지 못했을 것이오. 이제 이 쓸모없는 몸을지존께서 원하시니...... 몸이 닳고 영혼이 뭉개지는 한이 있더라도 지존과천마교를 위해 분골쇄신하겠소."
짧은 인사였으나 그의 마음이 어떠한지를 여실히 드러내는 말이었다.
"지존, 적양마존께서 드십니다."
밖에서 들려온 소리에 모두의 시선이 일제히 입구쪽으로 돌아간다. 두명의 흑의검수가 들것 에다가 늙고 병든 노인을 눕혀서 데리고 들어온다. 그를 파천의 앞에다내려 놓고는 흑의 검 수는 뒤돌아 나간다. 모두의 시선에는 저 늙고 병든자가얼마전까지 교내 최고수중에 하나였 던 적양마존이란 말인가? 하는 표정들이었다.
"좌호법의 두 번째 질문에 답하겠다. 적양마를 대신할 사람은 없다. 여전히 그가4마존중의 한 사람으로서, 흑천마겁대 2000명을 이끌 것이다"
파천을 올려다 보는 적양마의 눈시울이 붉어지고 있었다. 그는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눈물 만을 흘리고 있었다. 그 모습에 모두의 반응은 감동의 눈빛으로 물들었지만그가 과연 예전 의 적양마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의 눈초리도 함께 담겨있었다.
"지존! 누워서 인사 드리는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후후 그러나 이번 한번 뿐이다. 내가 약속하마. 한달 이내로 적어도 예전보다두배는 강한자 가 되어 있을 것임을......"
그 말에는 강한 확신이 차 있었다. 파천의 그 말은, 듣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한없이 뜨 겁게 하는 절대적인 신뢰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었다.
★ 며칠이 흘러갔다. 천마교는 16세이상의 소년들로부터 시작해서 100세가 넘는노마들까지 모 두 들떠 있었고 어김없이 그들은 세곳에서 동시에 치러지는승급심사를 거쳐야만 했다. 삼호 법과 7명의 장로, 광마존, 4마존, 4후를 제외하고는그 누구도 예외가 없었다. 그들을 심사하 는 자들은 호법과 장로들이었다.
청의마(靑衣魔)에서 황의마(黃衣魔)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최소한 내공력이 일갑자이상이 되 어야 하고 검화(劍花)를 세 개이상 만들 수 있어야 하며 백련정강반치두께의 철봉을 굽힐수 있어야 한다.
녹의마(綠衣魔)가 되기 위해서는 내공력 100년 이상에 검환을 만들거나 백련정강한치를 검 이나 손으로 깨트리거나 잘라야 한다.
흑의마(黑衣魔)는 내공력 2갑자 이상에 검기를 1장까지 뻗칠수 있어야 하고백련정강 2치를 잘라야 한다.
동의마(銅衣魔)는 내공력 150년 이상이라야 하며 검기를3장까지 뻗치고 백련정강3치를 잘 라야 한다.
은의마(銀衣魔)는 내공력 3갑자 이상에 검강을 발출하고 백련정강 5치이상이나만년한철에 흠집을 낼수 있어야 한다.
금의마(金衣魔)는 내공력 4갑자 이상에 검강을 1장이나 발출하고 만년한철 반치를자를수 있 어야 한다.
인존마(人尊魔)는 내공력 5갑자 이상에 검강을 3장이상 발출하고 만년한철 한치를잘라내야 한다.
지존마(地尊魔)는 내공력 6갑자 이상에 검강을 자유롭게 시전하며 두치의만년한철을 잘라내 야 한다.
천존마(天尊魔)는 내공력 7갑자 이상에 이기어검을 시전해야 하며 반자의만년한철을 잘라내 야 한다.
이처럼 심사기준은 너무나 엄격하여 동의마 이상이 되려면 초절정의 고수라야가능하다. 처 음에 과연 얼마만큼의 동의마 이상의 고수가 나올까 염려 했으나 정작뚜껑을 열어 보니 동 의마 이상의 실력자들이 의외로 많았다. 하긴 이런 기회들이없었으니 자신의 실력이 어느정 도인지도 모르고 살아 온 것이다. 평생을무공수련에만 바쳐 온자들이기에 그 진전은 사람들 의 예상을 훨씬 상회하고 있었던것이다.
★ 열흘이 지나고 모든 교도들의 승급결과가 집계되었다. 그들에게는 각자의 급수에해당하는 색상의 옷을 지급받았고 가슴에는 지위를 나타내는 글자가 수 놓아졌다.
천존마는 삼호법과 7명의 장로 광마존만이 해당되었고(사실 이들 중 이기어검술을펼칠수 있 는 자는 광마존과 태상, 수석장로뿐이다.) 나머지 4마존과 4후는 지존마에머물렀다. 실제 그 들중에 몇몇, 이를테면 혈마존과 검후만은 천존마의 다른장로들과도 별반 차이 나지 않는 실력이었으나 여러 가지를 고려해 지존마에머물렀고 12마공자중 무영존도 지존마의 등급을 얻었다.
인존마는 12마공자중 11명, 4화, 그들 외에도 15인이 새롭게 올라섰다.
금의마 113명, 은의마 226명, 동의마 599명, 흑의마 1040명, 녹의마 2208명, 황의마4020 명, 청의마4344명, 총인원 파천을 제외한 12600명이 집계되었다. 이 외에도훈련소에 들어 가 있는 1세에서 15세까지의 소년, 소녀무사들과 집계외의 인물들,이를테면 검황10위와 수 신10위같은 인물들이 빠져 있었다. 그야말로 단일세력으로는강호전체를 따져 보아도 최고,
최대의 조직이라 할만했으며 특히 절정고수의 수에있어서는 가히 엄청난 것이었다.
동의마까지는 검기의 단계라면 은의마부터는 검강을 시전하는 초절정의 단계이다.이런 초절 정의 고수가 파천을 제외하고도 무려 389명이나 되니 가히 엄청난 숫자라할만했다. 더군다 나 이제 천마비고마저 개방했으니 이 숫자는 점차 늘어갈 것이다.
파천은 집계된 급수에 따라 조직을 새롭게 개편하기 시작했다. 교주직할대이자친위대인 마 황검위대에 1600명의 고수를 편성했으며 총대주에는 천존마인 광마존이,12명의 마공자와 4 화가 각각 100명씩을 지휘하는 소대주가 되었으며 지존마인무영존은 광마존을 보필하는 수 석대주가 되었다.
장로원 직속에는 경혼마경대(驚魂魔境隊)1000명이 배속되었고 대주는 수석장로인혈수마제 북궁동천이 맡게 되었다. 경혼마경대는 특히 나이많은 노고수들이 주축을이룸으로 다른 젊 은 고수의 수하로 들어가는 것을 억제시켰다.
4마존중 혈마존의 수라혈검대(修羅血劍隊), 적양마존의 흑천마겁대(黑天魔劫隊),혼천마존의 광풍적월대(狂風赤月隊), 독마존의 독향만리대(毒香萬里隊)각각2000명씩 해서 8000명을 이 룸으로 사실상 천마교의 주축이 된다
4후중에 마후의 마화단(魔花團), 검후의 검영단(劍影團), 독후의 독비단(毒匕團),염후의 요화 단(妖花團)이 각각 500명씩이 배치되었으며 모두 여자들로 구성되었다.
이외에도 호법전 직속의 감찰과 암행 및 첩보활동을 주로 담당하는 비밀검사들인검황10위,
장로원의 수신10위, 그들을 보좌하는 밀천대(密天隊)200명이 포진되었다.
천마교 2만이 넘는 사람중에 조직에 편제된 12600여명 중 최고 수뇌에 해당하는 천, 지,
인마존에게는 따로이 서열을 매겨 지휘체계의 혼선을 미연에 방지했다.
파천이 물론 천마교주이자 천마지존으로 무상위에 해당되므로 따로이 서열을매길필요가 없 었고 그를 제외하고
태상호법 구천마제(九天魔帝) 단목청운(端木靑雲)이 서열 1위가 되었고 2위는좌호법 금면불 마(金面佛魔) 단목후(端木厚), 3위는 우호법 금안마군(金眼魔君)단목성(端木星)이었다.
4위 수석장로 혈수마제(血手魔帝) 북궁동천(北宮同川) 145세 5위마황검위대 총대주,광마존(狂魔尊)담대추광(澹臺追光)137세 6위 장로 녹포괴조(綠布怪爪) 구양진공(歐陽眞工)141세 7위 장로 독수염라(毒手閻羅) 구양진청(歐陽眞靑)138세 8위 장로 등천비마(登天飛魔) 야율만승(耶律滿勝)135세 9위 장로 백면마왕(百面魔王) 담대추현(澹臺追賢)134세 10위 장로 벽사신군(碧蛇神君) 담대추령(澹臺追靈)130세 11위 장로 만승신마(萬勝神魔) 북궁동운(北宮同雲)128세
여기까지가 천마급이었다.
12위 수라혈검대 대주 혈마(血魔) 담대우리(澹臺宇理)112세 13위 흑천마겁대 대주,적양마(赤陽魔)북궁한성(北宮寒星)107세 14위광풍적월대 대주,혼천마(魂千魔)야율영군(耶律營軍)105세 15위 독향만리대 대주 독마(毒魔) 구양장천(歐陽長天)101세
16위 마화단 단주 마후(魔后) 북궁성화(北宮成和) 67세 17위 검영단 단주 검후(劍后) 담대명인(澹臺命忍) 45세 18위 독비단 단주 독후(毒后) 구양귀빈(歐陽貴彬) 53세 19위 요화단 단주 염후(炎后) 야율영령(耶律英靈) 61세
20위 마황검위대 수석대주 무영존(無影尊) 북궁환주(北宮幻主)40세
이상 지마급 9인이다.
21위 귀랑(鬼狼) 야율혼경(耶律魂境) 38세 22위 흑면신수(黑面神手) 북궁사혈(北宮邪穴) 37세 23위 월영(月影) 구양월랑(歐陽月狼)37세 24위 사미륵(死彌勒) 북궁사혼(北宮邪魂) 36세 25위 수라검마(修羅劍魔) 담대무교(澹臺武敎) 33세 26위 무정화(無情花) 북궁사사(北宮邪邪) 30세 27위 몽중화(夢中花), 야율몽혼(耶律夢魂)29세 28위 옥기린(玉麒麟) 야율정혼(耶律定魂)28세 29위 고루혈살(孤淚血殺) 북궁사융(北宮邪融) 27세 30위 구유사귀(仇劉死鬼) 야율소혼(耶律小魂)26세 31위 단장화(斷腸花), 담대무린(澹臺武燐) 26세 32위 생사검(生死劍) 담대무구(澹臺武究) 25세 33위 추혼마영(追魂魔影) 구양후랑(歐陽吼狼)24세 34위 경혼귀영(驚魂鬼影) 구양환랑(歐陽幻狼)24세 35위 독지화(毒之花), 구양정랑(歐陽情狼)23세
이외에도 15명의 인마급 인물들이 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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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셨죠? 저도 이런 것 자제하고 싶으나, 대충 넘어가고 싶지가 않아서......
그리고 무공에 대한 기준은 본 설에서는 전반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중원무림의역사가 깊어 지면서 무공, 특히 내공증진에 대한 방법들이 발전을 거듭하게 되고이로인해 예전에는 2,3 갑자가 최절정이었다면 여기에서는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죠.
그러나 일반적인 무림의 수준은 2갑자가 넘으면 절정의 수준입니다. 그러니깐,천마교의 수 준이 일반적인 강호보다는 높은 편이죠.
이것은 일종의 설정이니 너무 기분나빠하지 마시길......
어떤 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아니 어떻게 내공이 32갑자까지 말해질수 있느냐고...... 이렇게 생각해보면어떨까요? 똑같은 시간을 소비하더라도 집중의 차이는 상방간의 결과를 엄청나게다른 방향으로 이끕니다. 이 것이 흔히 말하는 무협에서의 자질입니다. 일생을 도를닦아도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 이 있는가 하면 잠깐의 깨달음으로 도를얻는자들도 있지 않을까요?
지금까지는 화자의 쓸데없는 소리였습니다.
전 또 30편을 쓰러 가야 합니다. 그럼 안녕히......
1시전까지 한편이라도 올리려면 빨리 써야겠네!
제 목:[연재] 황제의 검 30.다시 중원으로! 관련자료:없음 [59672]
보낸이:임삼열 (logos333) 2001-01-02 00:35 조회:2289
-황제(皇帝)의 검(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