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허락된 금기-2화 (2/105)

2화

다음날 문밖에서 처재의 소리에 나는 눈을 떳다

“형부 일어나서 아침드세요 ...”

처재의 소리에 나는 눈을 떳다

그리고 몸을 일으키는데 아차 하는 생각이 든다 어제 오랜만에 자위를 하고는 바지를 올리진 않고 그냥 잠이 들었던 모양이다 만약에 아침에 나를 깨우러 처재가 들어 왔다면 바지를 내리고 자는 나를 보았을 거다

이일을 어쩐다

나는 얼른 잠못 바지를 올려 입고는 방문을 열고 나간다

“형부 얼른 씻고 아침드세요 병원에 연락을 해보니 언니 깨어 났대요 ...”

처제의 말에 나는 미소를 짓고는 화장실로 가서 세면대의 물을 틀고는 거울을 본다 아마 처재가 안방문을 열어 본 것 같지 않다 그렇다고 하기에 좀전의 처제의 표정이 너무 밝았다 나는 세면대에 고여진 물을 손을 떠서 얼굴을 적신다

“언니 나 알아 보겠어 ?”

처제는 중환자 실에 들어가서는 나의 와이프이자 자신의 언니인 수정의 손을 잡고 말을 한다 그러자 수진은 힘겨운 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알지... 우리 막내.. 내가 제일 이뻐하는 우리 막내잖아 ..”

수진의 말에 처제가 눈물을 흘린다 난 처제의 뒤에 서서 미소를 지으며 말을 한다

“수술 잘되었데 여보 ... 이제 몸만 낲으면 된데 ...”

나의 말에 고통속에서 수진은 미소를 애써 지으며 말을 한다

“그래요 .. 이제 낳는일만 남았네요 ..”

하고는 힘이 드는지 손을 들어 처제의 귀를 자신의 입쪽에 대달라는 신호를 한다 그러자 처제는 부인의 입에 귀를 가져다 댄다 그리고는 처재는 부인의 말을 들으며 시선을 나이게 돌리더니 눈에 눈물이 고이기 시작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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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을 면회하고 나오는길...

나는 내차 조수석에 앉아 있는 수정이에게 묻는다

“언니가 아까 무슨이야기 했어 처제에게 ...”

나의 말에 수정은 나를 한번 보더니 말을 한다

“형부 굴비좋아하니 자주 장을 봐다가 해드리라는 말하고 공부 열심히 해서 공무원 시험 꼭 붙으라는 말이요 ...”

그녀의 말에 나는 역시 나의 와이프 라는 생각을 한다

늘 그랬다

아무리 아파도 내가 밥을 먹고 씻고 자는 걱정이 우선이 여자였다 오로지 그런 그녀의 심성에 나는 그녀를 사랑했고 제대로된 잠자리를 아지 못하더라도 그녀가 살아 있음에 늘 감사했다 그렇게 처제를 집에 내려주고 나는 회사로 가서 오전에 밀린 업무를 처리하고 오후 늦게 회사를 나왔다 그리고 부인을 보러 병원을 갈까 하다 이미 중환자 실의 면화 시간이 지났음을 깨닫고 집으로 차를 몰아 갔다 내가 집에 도착하자 처제는 앞치마를 두른채 주방에서 나오는데 나는 내눈을 의심 했다 앞치마가 어께부터 무릎까지 그녀를 가리고 있는데 그녀의 어깨살과 맨다리만 보여 마치 발가벗은채 앞치마만 두른 듯이 보였기 떄문이다 그러나 그런 착각은 얼마 안있어 나에게 가까이와 선 처재를 보고는 곧 풀렸다 처재는 짧은 반바지를 입은채 탱크탑을 입고 조금 긴 앞치마를 입어 그렇게 보인 것이다 처제가 나에게 다가와 내 앞에 바짝 서자 탱크탑위로 처제의 가슴골이 눈에 들어 온다 나는얼른 다른곳으로 시선을 돌린다

“형부 오셧어요 .. 늦으셧네요 .. ”

처제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아무래도 어제부터 회사를 못나갔으니깐 .. 일이 많이 밀려 있네...”

나는 처제에게 대답을 하고 안방으로 들어 갔다 그러자 처제가 따라들어 온다

그리고는 내가 벗은 양복 외투를 받아 옷장안에 건다

“언니가 이런일도 아까 시켰어요 언니가 집을 비워도 빈자리가 티안나게 해달라고 했거든요 ...”

하고는 처제는 멋쩍은 웃음을 짓는다 나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근데 아침에 왜 방문 밖에서 나를 깨웠어 ?”

나는 넥타이를 풀러 처재에게 건내며 무심결에 궁금했던 말을 묻는다 그러자 처제는 웃음을 지으며 말을 한다

“네... 예전부터 안방에 들어가는 것이 조금 부담이돼서 .. 히히 근데 오늘 언니가 들어가서 형부 시중을 좀 들라고 해서 지금은 따라 들어 온거에요 ..”

하고는 내 넥타이를 받아 농안에 걸고는 방을 나간다 옷을 갈아 입고 나는 식탁에 앉아 처재가차려준 밥을 먹고 일어나 다시 방으로 들어간다 그리고는 방안의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고 수건장에 수건을 찾으려 하는데 수건이 없다 나는 무심결에 안방 화장실 문을 열고 소리를 친다

“여보 ,,,수건좀 ...”

아차 지금 나의 부인은 집에 없고 그녀의 동생이 있는데 ...

그순간 처제의 목소리가 들린다

“형부 잠시만요 안방에 가져다 놓을 께요 ...”

하고는 얼마 안있어 안방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다시 얼마 안있어 닫히는 소리가 들린다 나는 한숨을 쉬고는 화장실을 나와 침대위에 곱게 개어져 놓여진 수건을 들어 젖은 몸을 닥아 낸다 그리고는 옷장을 열어 속옷을 꺼내 입고는 잠옷을 입고 침대에 다시 눕는다 그리고 다시 누워 잠을 청했다

캄캄하다 ...

또 새벽에 잠이 깬모양이다

나는 다시 침대옆에 자명종의 시계를 본다

어제와 같은 새벽 세시다

나는 귀를 최대한 열어 거실쪽에서 들리는 소리에 나도 모르게 집중을 한다 역시 여자의 신음소리가 들린다 처제는 또 성인방송을 거실에서 보고 있는 듯 하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침대에서 일어나 방문앞으로 걸어 간다 그리고 문을 열려고 손잡이를 잡고는 이내 멈칫한다 도대체 지금 내가 무슨짓을 하려고 하는 것인가 아직 팔팔한 어린 여자의 자위 장면을 훔쳐 보며 무엇을 어쩌려고 하는 것인가 더구나 그 여자는 나의 막내 처제다 그녀가 어릴적부터 내가 보살피던 ....

하지만 그냥 그녀 모르게 훔쳐 보는 것일 뿐이다 내가 본 것을 그녀가 모른다면 아무 문제될것이 없다 그래 조용히 그녀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만 보자 ...

나는 이내 큰결심을 한사람처럼 문고리를 돌려 안방문을 살짝 열어 본다 그러자 문틈으로 수정의 모습이 보인다 수정은 저녁때 입은 탱크탑을 아래로 내려 자신의 가슴을 다 들어 내고 한손으로 가슴을 문지르며 어제와 같이 다른 한손으로는 바지속에 넣어 손가락을 움직인다 그런 수정의 모습에 나의 물건이 급격히부풀어 오른다 문을 닫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왠지 오늘은 수정이 자위를 하면서 절정에 오르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나는 숨을 한번 내쉬고는 다시 문틈으로 눈을 가져간다 수정은 자신의 짧은 반바지에 손을 넣어 문지르다가는 이내 손을 빼내고 일어서 바지와 팬티를 벗는다 그리고는 소파에 앉아서 그녀의 가냘픈 다리를 벌려 처재의 음부가 약간 벌어지게 한다 좁은 문틈이지만 그녀의 핑크빛 속살이 눈에 들어 온다 처재는 벌어진 그 핑크빛 속살속으로 손가락을 조금 집어 넣고는 몸을 한번 움찔 한다 그리고는 손가락을 조금 집어 넣었다 뺏다를 반복 하기 시작하고 가슴을 주무르던 손을 입으로 가져가서는 입에서 나올법한 소릴 틀어 막는다 그렇게 한참을 자신의 음부속에 손가락을 넣었다 빼기를 반복 하다가는 어는 순간인가 손으로 틀어 막은 입에서 조금 큰 비명이 나오고 처재는 몸을 부르르 떤다

아마 절정이 온 모양이다

그렇게 부르르떨던 처재는 이내 몸을 소파에 깊게 기대고는 한숨을 쉬고 탁자에 잇는 티슈를 몇장 꺼내 손에 묻은 애액과 자신의 음부를 닦아 내고는 팬티와 반바지를 입고 브레지어를 하지 않은채 탱크탑을 올려 입는다 그리고는 티비 채널을 돌려 영화채녈로 맞춰 놓고는 티비를 끄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다 처재가 방으로 들어가자 나는 방문을 조심스레 닫고는 침대에 누워 방금 바지를 내리고 이미 부풀어 오른 물건을 손으로 자극하며 방금 처재의 모습을 떠올린다 그렇게 자위를 하고는 나는 티슈를 안방 화장실 변기통에 버리고는 다시 침대로 돌아와 잠을 청한다

그리고 다시 잠에서 깨니 밖에 어슴프레 밝아 오고 있다 침대 옆에 자명종 시계를 들어 시간을 보니 이제 아침 7시가 막 지나고 있다 아마 조금 있으면 처재가 나를 깨우러 올 것이다 어제 처재가 안방에 들어 왔을 까 하는 생각이 머리에서 스친다나는 잘 때 애써 올려 입은 바지를 내려 내 축처진 물건이 들어나게 하고는 일부러 이불도 덮지 않고 눈을 감는다

그렇게 5분여가 흘렀을까

처재가 나를 부르지 않고 안방문이 살짝 열린다 그리고는 처재는 문을 연채 한참을 문앞에서서 나를 보는 가 싶더니 다시 문이 닫히고 바로 처제의 목소리가 들린다

“형부 아침드세요 ...형부 ...형부 ?”

처재의 목소리에 나는 잠에서 금방 깬 듯이 말을 한다

" 응 처재 일어 났어 ...“

하고는 나는 바지를 올려 입고 안방문을 열고 나간다 역시 처재는 안방에서 나오는 나를 어제처럼 반긴다

“미안 오늘도 처재가 깨워서 일어 났네 .. 내일부터는 좀 일찍 일어날게 ...”

나의 말에 처재는 웃으며 말을 한다

“아니에요 형부가 언니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러는 건데 .. 어서 씻고 아침 드세요 ...”

처재는 밝은 표정으로 대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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