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처제가 차려준 아침을 먹고 회사로 출근을했다 그리고 회사일에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던때 수진이 경과가 좋아 중환자 실에서 나와 일반 병실로 옮겼다는 전화를 받았다 회사일을 마치고 수진이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갔다 병실에 들어 서자 수진은 침대에서 자고 있고 수정은 1인실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보고 있다가 내가 들어서자 일어선다
“오셧어요 형부 ..”
“응 언니는 좀 어때 ?”
나는 수진이 누워 있는 침대 앞에 선다
“계속 잠만 자네요 아까 담당 주치의 말이 아직 수술한 자리가 아플거라면서 되도록 재운대요 ... ”
처재가 잠든 수진의 얼굴을 보며 말을 한다
“그래도 천만 다행이야 이렇게 경과가 좋아서 ”
나는 자고 있는 수진의 손을 꼭 잡는다
그러자 수진이 눈을 뜬다
그리고는 나와 처재를 번갈아서 한번 씩 보고는 입을 연다
“당신.. 피곤할텐데 뭐하러 병원에 왔어요 나는 수정이만 있으면 돼는데 ....”
힘이 없는 목소리로 나에게 말을 한다
“에고 하이간 자나깨나 남편 걱정이지 ...”
수진의 말에 처재가 말을 한다
“바쁜일 다 끝나서 그리 안피곤해 더구나 내일은 토요일이잖아 ... ”
나의 말에 수진이 다시 입을 연다
“어서 피곤할텐데 집에 가서 쉬어요 ... ”
하며 내가 잡고 있던 손을 빼서는 빨리 가라는 손짓을 하고는 고개를 벽쪽으로 돌려 눈을 감는다 나는 그런 수진의 행동에 한숨을 한번쉬고는 한참을 눈감은 그녀의 모습을 보다가 병실을 나왔다 그러자 수정이 나를 따라 나온다
“형부 국은 가스렌지위에 있으니깐 데워서 드시기만 하면 되고 밥은 밥솥에 해놨어요 피곤하다고 그냥 주무시지 말고 챙겨 드시고 주무세요 ...저는 오늘 병원에서 자고 아침에 갈께요 ”
수정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병원을 나왔다
집에 도착해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니 집안이 어둡다 나는 거실의 불을 켜고 집안을 둘러 본다 사람이 있고 없고가 이렇게 틀린가 싶을 정도로 집안은 적막하다 이런 적막을 깨려고 소파위에 있는 리모컨을 들어 티비를 켠다 그러자 티비에서는 영화가 나오고 금방 거실이 시끄러워 진다 거실에서 안방으로 가서 옷을 벗어 옷장에 걸고 편한 옷으로 갈아 입고서는 샤워를 하고 주방에가서 처재가 말한대로 가스렌지위에 국을 데워 저녁 식사를 했다 그리고 거실에 소파에 앉아 영화를 보다가 시간이 10시가 넘었음을 확인하고 티비를 끄고 일어나 안방으로 가려다 문득 조금 열려진 처재의 방이 눈에 들어 온다 처재는 어떻게 방에서 지낼까 ...
나는 안방으로 가려던 발길을 처재의 방으로 돌린다 그리고 조금열려진 방문을 열고 방에 불틀 켠다 방안에는 처재가 들고온 트렁크 가방이 두어게 있고 이불이 잘 정돈되어 깔려 있다 그리고 그맞은편에 좌식 책상이 놓여 있고 그위에 공무원 시험 서적에 꽃혀 있다 그와중에서 나의 눈에 띄는 것은 처재가 급히 벗어놓고 간 듯보이는 작은 반바지와 텡크탑이 널부려져 있다
나는 탱크탑을 들어본다
입었을때는 잘모르겠던데 벗어 놓은 것을 들어 보니 내 손바닥만 했다 그리고 어디가 위이고 어디가 아래인지 알수도 없을 것 같다 나는 그것을 개어서는 그녀의 책상위에 놓고는 반바지도 개어 놓으러고 드는데 뭔가 반바지에서 툭떨어 진다 어제 처제가 입었던 하얀색 팬티였다 나는 반바지를 곱게 개서 책상위에 넣고는 팬티는 세탁기에 넣을려고 들고 세탁실로 가서 빨래통에 넣으려다가문득 어제 자위를 하던 처재가 생각이 난다 그녀의 속살에서 나온 애액을 티슈로 닥아 내기는 했지만 이팬티에 조금 묻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팬티를 들어 처재의 음부가 닿을 법한 곳을 본다 흰색의 팬티에 그녀의 음부가 닿는 곳이 약간 누런 것이 묻어 있다 그것을 나의 코에 가져가 냄새를 맡아 보지만 찌리한 냄새만 날뿐이다 하지만 그냄새와는 별개로 처재의 음부가 닿았던 곳에 내코와 입술이 닿았다는 생각이 들며 나의 아랫도리가 묵직해지면서 부풀어 오른다 나는 처재의 팬티를 세탁기에 넣지 않고 그대로 손에 쥐고 거실로 나온다 그리고는 잠옷 바지를 발목까지 내려서 앉고는 처제의 팬티들 들어 그녀의 음부가 닿아던곳으로 내물건을 감싸게 해 손을고 감아쥐고는 손으로 펌프질을 시작하며 눈을 감는다 탱크탑위로 들어난 하얀 가슴살위 가냘픈 손에 가려진 처재의 가슴을 머릿속으로 떠올리고 그리고 그것은 내손으로 만지는 상상을 한다 아마 처재의 가슴은 나의 와이프인 수진의 가슴보다 더 탄력이 넘칠것이다 그리고 만액 내가 처제의 가슴을 한손으로 만진다면 다른 쪽 가슴은 나의 입으로 그 핑크빛 유두를 애무해 줄것이다 그러게 그녀의 가슴을 애무하다가는 그녀의 가냘픈 다리사이로 들어난 검은 수풀사이 핑크빛 갈라진 속살과 그사이를 비집고 들어서는 그녀의 가냘픈 손가락 대신에 나의 묵직한 물건을 넣고 그녀가 조여주는 느낌을 내물건으로 느끼며 나는 펌프질을 할것이다 이미 나의 머릿속에는 수정의 몸속에 내물건을 찔러 넣고 흥분에 겨워 몸을 움직이는 나의 상상이 가득해진다 그런 상상이 지속되가고 나의 물건에서 뭔가 묵직한 것이 올라 온다 나는 얼른 처재의 팬티로 귀두를 덮어버리고 손을 빠르게 움직인다 그러자 얼마 안있어 내물건에선 하얗고 뜨거운 물이 나오기 시작한다
아득해진다
어제 침대에서 했던 자위와는 다르게 나의 물건으로부터 전해져 오는 흥분이 온뭄에 힘이 들어가게 하고 입에서 탄식섞인 숨이 나온다
“하 .....”
그리고 나의 물건에서 나오는 정액의 양도 어제와는 다르게 처재의 팬티를 적시고서 나의 손등에 떨어질 정도로 많았다 사정을 마치고 나는 소파에 등을 기대챈 멍하니 천장을 주시 한다 오랜만에 느끼는 만족감이였다
그동안 성욕을 느끼지 못해 마지 못해 나를 받아 주던 부인의 몸안에 사정을 했을때와는 달리 비록 자위 였지만 만족감은 더했다 숨을 두어번 더 내쉬고는 몸을 일으켜 아직 나의 물건위에 있는 처재의 팬티를 들어 본다 나의 몸속에서 나온 하얀 물이 그녀의 음부가 닿았던 곳을 적신채 흘러 내린다 나는 탁자의 티슈를 몇장 뽑아서는 내손등과 물건에 묻어 있는 정액을 닥아 내고 그녀의 팬티를 다시 세탁실의 바구니에 넣고는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누웠다
‘그래 이정도는 괜찮겠지 처재와 관계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상상만으로 자위를 하는 것 뿐인데’
나는 나자신의 변명을 나에게 하며 눈을 감고는 곧 잠이 든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깨어 눈을 떠보니 밝은 밝아 있다 그리고 밖에서 밥솥에 증기가 빠지는 소리가 들린다 아마 처재가 나의 아침을 해주러 온모양이다 침대에서 일어나 안방문을 열고 나간다 그러자 처재가 주방에서 나온다
“형부 일어 나셨어요 언니죽을 먹어도 된다고 해서 죽좀 끓이고 형부 아침 챙겨 주려고 일찍 왔네요 아직 식사하려면 멀었는데 좀더 주무시지 ...”
하며 처재가 거실에 걸려 있는 벽시계를 본다 나도 시선을 돌려 벽시계를 보니 아침 8시가 막 넘어 가고 있다
“아니야 실컷 잤어 ... 그나저나 언니는 어제보다 좀 낳아 졌어 ?”
나의 말에 처재는 주방으로 몸을 돌리다 말고 대답을 한다
“네 어제 힘들어서 말도 잘 못하더만 오늘 아침에는 목소리에 힘도좀 붙고 웃기도 하고 그렇네요 형부 저랑 병원에 가실꺼지요 ?”
처재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거실 소파에 앉는다 그러자 처재도 주방으로 가서 수진에게 줄 죽을 만드는지 가스렌지위에 선다 나는 시선을 돌려 처재의 뒷모습을 본다 몸에 달라 붙는 스키니 청바지에 타이트한 반팔 면티를 입은 처재의 몸매가 눈애 들어 온다 잘룩한 허리선에 조금은 말랐다 생각이 드는 그녀의 다리선이 보기에 좋았다 그래 나의 와이프도 이십대에는 저런 몸매 였는데 ..
물론 지금도 몸매가 죽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삼십대 중반을 넘어 서면서 몸에 군살도 붙고 허리선도 조금 망가져 버렸다 처재의 뒷모습에 두었던 시선을 돌려 리모컨을 들어 티비를 켠다 그러자 티비에서는 영화 채널이 나오자 나는 채널을 돌려 뉴스 채널로 마춘다
“형부... 제방 형부가 정리햇어요 ?”
처제의 말에 나는 티비에 시선을 둔채 말을 한다
“응.. 어제 문이열렸기에 들여다 보다가 .... ”
“히히힛 에고 어제 급하게 나가느라 옷만 벗어 놓고 나갔는데 ... 다음부터는 냅두세요 제가 정리할테니 ... 그나저나 오늘 수지언니 온다고 햇는데 ...”
수지라면 나의 와이프인 수진의 샛째 동생이고 수진의 바로 윗 언니였다 공부를 잘해 고등학교도 지방의 기숙사 있는 고등학교를 나왔고 대학도 서울대를 나와 지금은 세종에 있는 중앙부처에서 근무를 하는 처재였다 아마 수진이 수술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늘 오는 모양이다
“언니좀 낳은다음에 연락을 하지 ....걱정되게...”
나의 말에 수정이 고개를 돌려 나를 보고는 말을 한다
“어제 병원에 있는데 전화가 왔더라구요 해서 엉겹결에 이야기를 했어요 뭐 덕분에 수지 언니에게 욕만 디립다 먹었지요 아침에 출발을 한다고 했으니 우리가 병원에 갈때쯤에 도착해 있을 것같네요 ...”
수정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시 티비에 시선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