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화
하긴 공부를 하러온 수정이가 매일밤 병원에 있는 것도 무리고 나도 출근을 해야 하니 ...
“잘했네... ”
나의 말에 수진이 피식웃는다
그때 병실문이 열리며 수지가 들어 온다 수지는 아침의 부스스한 모습은 없어 어제 봤을때처럼 화장을 한 얼굴에 말끔한 차림이였다
“형부 저 그만 내려가 볼려구요”
아마 세종시로 내려 가기전에 병원에 드른 모양이다
“그래 늦기전에 내려가야지 내일 출근할텐데...”
나의 말에 수정이도 말을 거든다
“그래 이제 언니 괜찮아 진 것을 봤으니 바쁜대 또 올라오지 말고 ...”
수정의 말에 수지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언니 .... 참 형부에게 말씀 드렸어 오늘 밤부터 간병인 오는거 ?”
그말에 내가 대답을 한다
“응 방금 들었어 나는 생각을 못했는데 고맙네 ...”
나의 말에 수지가 빙그레 웃으며 대답을 한다
“에이 형부도 참 ... 그나저나 언니 자고 있으면 어쩌나 했는데 깬거 봤으니 바로 가야겠네.. 그럼 언니가 부탁한거 꼭 들어 줄테니 걱정하지 말고 낳는 데에만 신경을써 알았지 ?”
수지의 말에 수정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자 수지는 나에게도 인사를하고 병실을 나간다
“무슨부탁을 했어 ?”
수지가 나가고 나는 와이프에게 묻는다
“뭐 별건 아니에요 그래도 여자들 끼리만 알아야 하는 일이라서 당신도 차차 알게 될거니깐 그냥 묻지 마요 ”
하고는 수정은 덮고 있는 이불을 어깨까지 올리고는 눈을 감는다
아마또 졸리운 모양이다
수정이 잠들고 저녁 6시가 조금안됀 시간에 간병인이 병실로 왔다 나는 간병인에게 수정이를 맡기고 병원을 나와 집으로 갔다 그리고 현관문의 초인종을 누르려는데 오늘 아침 새벽일이 생각이 난다 어제 수정이의 가슴을 만진채 잠에서 깬 것을 수정이도 눈치챘을 거다하지만 분명 어제는 실수였다
뭐 수정이도 그정도는 이해 할꺼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헛기침을 한번 하고 초인종을 누른다 그러자 현관문이 열리고 무릎바로 밑에까지 오는 주름진 하늘색 치마에 타이트한 반팔티를 입은 수정이 문을 연다
“형부 오셧어요 ?”
수정이 미소를 지으며 나를 반긴다
“응 ... 언니는 오늘부터 간병인이 오기로 했다는 이야기 수정이도 들었지 ?”
나는 현관을 들어서면서 묻는다
“네.. 수지언니에게 들었어요 형부 그리고 저녁 거의 다돼었으니 씻고 나오세요 ”
수정은 밝은 표정으로 나에게 말을 하고는 주방으로 들어 간다 나는 곧바로 안방으로 들어와 화장실로 가서 몸을 씻고 식탁으로 갔다 이미 수정은 식탁에 저녁을 다 차리고 밥을 펴서 내앞에 놓고 자신도 밥을 떠 내앞에 앉는다
“처재 참 용돈 있어 ? 언니 때문에 정신이 없어 그것도 안물어 봤네 ...”
“네.. 수정이 언니가 병원에 수술받으러 가기전에 제통장으로 넣어 준것도 남았고 오늘 수지 언니가 일부좀 주고요 ”
그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집안에 드는 생활비는 언니에게 말해서 부족하지 않게 타서 써 ...언니에게 타가기 어려운돈이 있으면 나에게 말을 하고 ... ”
나의 말에 수정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네 형부 .. 히”
그렇게 저녁을 먹고 수정은 방으로 들어가서 공부를 하는지 나오지 않았고 나도 거실에서 9시 뉴스를 보고는 안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눈을 감고 억지로 잠을 청했다 하지만 잠이 오지 않는다 그렇게 한시간 여를 뒤척이는데 안방의 문이 열린다
“형부... 자요 ?”
수정이 나를 부른다
“아니 .. 안자 왜 ?”
나는 얼른 몸을 일으켜 앉는다
그리고 방문쪽으로 시선을 돌리는데 깜짝 놀랐다 안방은 어두웠지만 거실서 들어오는 불빛에 비춘 수정은 겉옷은 입지 않은채 슬립만 입고 안방문 앞에 서 나를 부른거다
“형부 ... 불편 하시 겠지만 저 오늘 형부 침대에서 같이 자면 안될까요? ...”
이것이 무슨 말인가 저런차림에 지금 내방문앞에 서잇는 것도 모자라 내옆에서 자겠다니 ...
“처제 왜 무슨일있어 ?”
내가 묻자 처제는 마치 허락을 받은 것 처럼 방문을 닫고 침대로 걸어와서 내옆에 와서 눕는다
“무서운 꿈을 꿨어요 .. 알잖아요 형부 나 꿈 무서운 것 꾸면 절대 혼자 못자는 거요...”
그랬다 예전에 우리집에 있을때도 가끔 무서운 꿈을 꿧다고 하면서 나와 수진이 자는침대로 막무가내로 들어 온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때는 수정과 나의 사이에서 수진이 자고 잇었던 것이고 지금은 단둘이 한침대에서 한이불을 덮고 자야 하는데 ...
“처재 ... 다커서 이러면 어째 언니도 없는데...”
나는 내옆에 누운 처제에게서 조금 몸을 떨어트리며 말을 한다
“뭐 어때요 형부도 참 .. ”
하며 내옆으로 다시 몸을 바짝 붙인다 그리고는 아예 내팔을 당겨 머리를 베고는 내쪽으로 몸을 돌려 눕는다
“히,... 그러고 보니 형부....나 초등학교때 기억나네 그때도 무섭다고 와서는 언니하고 형부 사이에 끼어서 잤었는데 ”
그런적이 있었나 ...
처재가 초등학교때면 10년전일인데 ...
그러고 보니 그런기억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런적이 있었나 ?”
나는 애써 그때의 일을 기억해내려 하지 않고 그냥 모른척했다 이렇게 처재를 품안에 넣고 자면 아무래도 잠이 들기는 어려울 것 같다 처재가 잠이 들면 조용히 침대를 빠져 나가 거실 소파에서 오늘은 자야 할 것 같다 그나저나 처재가 내팔을 베자 부풀어 오르는 내 물건이 문제다 자칫 처제의 몸이 그것에 닿으면 지금 이상황이 더 난감해 질수 있을 건데 ...
나는 엉덩이를 뒤로 빼서 최대한 처재에게서 멀리 떨어 트린다 그렇게 누워 나는 처재가 잠이 들기는 기다리는데 처재가 몸을 뒤척이며 다리들어 바로 누운 내몸위로 올리는데 하필 처재의 종아라기 부풀어 오를대로 커진 내 물건에 닿아 버린다 일단 나는 얼른 몸을 다시 빼서 처재의 종아리에 닿은 내물건을 떨어 트린다 그리고 잠심간의 시간이 흐르고... 조용한 방의 침묵을 처제가 깨 버린다
“형부 잠이 안와요 ?”
“응 좀 ... 내일 승진 발표 때문인지 ,...”
나의 말에 처재가 피식웃으며 말을 한다
“혹시 형부 나 때문에 잠이 안오는 것은 아니구요 ?”
“응? 어... 그래 처재가 이러는 것이 조금 그렇지...처재도 여잔데 ...”
아차 나는 말을 해놓고 바로 후회했다 지금이상황에서 처재가 여자로 보인다는 말을 대놓고 한게 아닌가
“히히 하긴 어제 언니에게 말을 들으니 언니가 자궁들어내고 전혀 흥분을 할 수가 없어 형부와 제대로 된 잠자리를 해준적이 없다고 하던데 그렇다고 형부가 바람을 피우지도 않고 ...하지만 형부것이 딱딱해 진 것을 보니 형부도 남자긴 남자네요 ”
하고는 처재의 손이 나의 잠옷 상의속으로 들어와 내 맨살을 만진다
“형부 제가 언니대신에 풀어 드릴까요 ? ”
처제의 손이 나의 가슴에 닿는순간 머리에서는 분명 화를 내서 처재를 내쫒을라고 시키지만 나의 입에서는 다른 말이 나간다
“풀어 주다니 .. 무얼...”
“언니가 병원에 꽤 오래 입원 해 있어야 할텐데 그때까지 형부 참을수 있겠어요? 언니 말로는 가끔씩 언니가 손으로 형부를 풀어 주었다던데 .. 제가 대신 해드릴께요 ... 어차피 서로 몸을 석는게 아닌데 ...상관 없잖아요 ”
“그... 래도 처재 이건,,,,”
내가 말끝을 흐리자 처재가 내가슴을 쓰다듬던 손을 아래로 내려 잠옷 바지 속으로 손을 넣어 딱딱해진 내물건을 손으로 꼭쥔다
“이렇게 커졌는데 ... 형부앞으로 이사 승진 하면 바빠 지고 힘이 더 들텐데 이래서 잠이나 제대로 자겠어요 ? ”
하고는 내대답을 듣지도 않고 몸을 일으켜 안고는 내물건을 손에 쥔채로 내바지를 무릎까지 내린다 그리고는 헝크러진 머리를 내물건을 잡지 않은 손으로 뒤로 한번 쓸어 내리고는 다른 손으로 내물건을 위아래로 자극하기 시작한다 안방이 어두웠지만 창밖으로 세어 들어오는 불빛에 슬립만 입은채 나의 물건을 쥐고 손을 움직이는 처재의 모습이 눈에 선명하게 들어 온다
남자의 본능은 무엇일까 ...
분명 어릴적부터 커가는 것을 지척에 두고 본 처재가 지금 나의 침대에서 속옷만입은채 내 물건을 쥐고 흘들어 대는 이장면에 더할나위 없는 흥분을 느끼다니...
머리에서는 이미 나를 변퇴새끼라고 욕을하지만 나의 몸은 그녀의 행동을 전혀 제지 하지 않고 오히려 나의 물건을 쥐고 있는 처제의 부드러운 손길에 감탄을 하고 있다 그리고 처제가 나의 물건을 쥐고 흔들어 댈때마다 출렁이는 가슴에 시선이 꽃히고 혹시 저가슴을 만져 볼수 있을까 하는 생각마져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