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화
“그랬군요 ... 근데 왜 조용히 계시다가 갑자기 회장님이 후계자를 정하시려고 하시는 거지요 ?”
나의 말에 전사장의 입에 조금 삐쭉 나온다
“그게 말이야 지금 큰아들인 김한국이 말이야 뭔가를 잘못한 것같에 회장님이 나에게 말은 안하시지만 분명 드런 눈치야 ... 뭐 나중에 시간이 되면 차차 알게 되겠지만 ...”
전사장의 말이 끝나자 나는 몸을 일으 킨다
“그럼 사장님 저는 좀 둘러 보고 조용히 돌아 가겠습니다 ”
나의 말에 심각해진 전사장의 표정이 순간 펴지고 이내 그의 얼굴에 웃음이 돈다
“허허 그럴래 ? 나도 일이 바쁘니 잡지 않겠네 ...”
전사장의 말에 나는 허리를 굽혀 인사를 다시 하고 전사장의 서류를 챙겨 나왔다
그리고는 전사장의 비서의 안내를 받으며 중공업내의 시설을 보며 다닌다 이미 아침에 출퇴근 모습을 보며 중공업의 분위기 파악이 끝난 나는 비서의 설명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았다 다만 전사장이 추천한 이세사람을 어찌 할지가 고민 스러웠다 나에게 애들러 회장님의 지시라고는 하지만 절데 회장의 성격상 사람천거를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할사람이 아니다 지난번에 나를 갑자기 오찬에 불러 주비서를 줄때로 직접 그자신이 했다 이것은 분명 전사장이 자신의 라인을 후계자 싸움이 벌어지는 본사의 핵심부서에 넣으려는 욕심에서 나온 일일거다 조재철도 그렇기에 전사장의 제안을 받아 들인거고 ...
한두시간 중공업을 둘러 보고 회사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고는 다시 서울로 올라 가기 위해 차를 탔다 내가 내차에 오르자 조수석에 타는 주비서가 말을 한다
“상무님 오늘을 있찍 들어가 쉬시고 내일 오찬에 나오시랍니다 ”
“오찬? 회장님 ?”
“네 ... 내일 아침 6시 30분에 강기사님이 모시러 갈겁니다 ”
주비서의 말에 나는 고래를 끄덕이고는 몸을 의자에 깊게 기댄다 그리 늦게 출발 하지 않았는데도 서울에 도착을 하니 7시가 채 되지 않았다 회사레 드를 것을 묻는 주비서의 질문에 나는 고개를 저었다 좀생각할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회사보다는 집에서 할 일이였다 그렇게 회사에 드르지 않고 집으로 들어선나는 현관문을 직접 열고 들어 갔다 그러자 주방에서 수지가 아직 옷도 갈아 입지 않은채 음식을 하고 있다
“오셧어요 형부 ?”
수지의 인사에 나는 웃는다
“응 처재 오늘 일찍 왔네 ..”
“네.. 어제 늦게 까지 야근을 해선지 오늘은 일이 없네요 그나저나 형부 얼른 옷갈아 입고 나오세요 장어가 우리 부서로 선물이 들어 와서 급히 옷도 못입고 굽고 있네요 ...거의 다 되었으니 얼른 옷갈아 입고 씻고 나오세요 ”
수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알았어 ...”
하고는 나는 안방으로 가서 옷을 갈아 입고는 대충 손을 씻고는 주방으로 가서 수지와 식사를 했다 식사를 하는 내내 수지는 어제 있었던 일을 나에게 이야기 하느라 밥도 제대로 못먹는다 별로 중요 하지 않은 이야기 였지만 나는 그져 고개를 끄덕이며 수지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평범한 식사였다
나는 식사를 마치고 수지가 밥을 다 먹어 줄때까지 식탁에서 기다려 주다가는 일어서서 거실로 나와 티비를 켰고 수지는 주방에 남아 설거지 까지 하고서 나와 방으로 가서옷을 갈아 입고 나온다 늘입던 조금 긴 치마에 면티를 입고 나온 수지는 화장실로 들어간다
아마 샤워를 할 모양이다
그러고 보니 아침에 주비서와 관계를 하고 나도 아직 샤워를 하지 않았다 나도 안방으로 가서 샤워를 하고 다시 거실로 나왔다 거실 화장실에서 물소리가 들리지 않는 거로 봐서 수지는 샤워를 하고 나와 방으로 간 모양이다 나는 다시 티비에 시선을 돌린다 그러다 전사장의 서류가 생각이 난다 내일 아침에 회장을 만나면 정확히 알수 있겠지만 과연 전사장이 후계자 선택 과정에 관여를 하려는 이유가 궁금했다 그가 얻어 지는 것이 무엇이길래 ..
내가 알기로는 회장의 식구들과 전사장의 식구들이 혈연의 연을 가진 적은 없는 거로 알고 있다 그저 전사장이 회장의 친구일 뿐인데 전사장이야 누가 회장이 되던 간에 별의미가 없을 것이다 그러면 회장의 아들들 중에 누군가의 제의를 받았다는 말인데 맨처음에는 나는 회장이 그에게 부탁을 했을 거라는 생각을 했지만 만약에 그랬다면 굳이 나에게 서류의 명단을 전회장이 주지 않았을 거다 그냥 편하게 회장에게 부탁을 했을 거고 ...
가만 만약에 회장이 이번에 후계자가 정해지면 정계에서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면 ...
그렇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전사장이 자기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누가되는 지가 중요해질수 있다 자신이 미는 사람이 되야만 하는 이유 말이다 아마 어쩌면 이런 상황을 판단하고 오라고 회장이 나를 중공업에 보낸것일거란 추측돈 든다
“형부도 드라마 봐요 ?”
한참 생각에 골돌이 들어 있는데 수지가 어느새 방에서 나와서는 묻는다 그러고 보니 내가 보던 뉴스가 어느새 끝나고 드라마가 막 시작을 했다
“아.. 생각을하다보니 티비에 신경을 못썻네 ...처재 보는 거면 봐 ...”
하고는 나는 내손에 쥐어있는 리모컨을 내옆에 앉는 수지에게 건넨다 그러자 수지는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다른 채널을 돌린다
그런 수지의모습을 본다
조금은 긴치마가 그녀의 무릎을 덮고 있고 하연 면티 안으로 비치는 수지의 작은 가슴이 시야에 들어 온다게다가 금방 샤워를 하고 나와 물기가 있는 단발의 머릿결과 화장기 없는 얼굴을 한 수지의 모습에 갑자기 가슴이 설렌다 그러고 보니 이런 일이 예전에 있었던 것 같다 우리 집에 놀러와선 수진이 주방에서 음식을 하는 동안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보던 대학생의 수지...
그때는 그냥 처재가 참 이쁘다는 생각으로 끝났지만 지금은 손을 뻣어 내손에 넣을 수가 있다 그렇게 생각이 이어지자 나의 목에서는 다시 마른 침이 넘어 간다 나의 침을 넘기는 소리를 들은 걸까 수지가 티비에서 시선을 돌려 나를 본다
“형부 참 내일 일찍 나가셔애 한다고 했지요 ?”
수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응 ... 내일 회장님댁으로 아침을 먹으러 가야 해서 일찍 나가야지 ...”
나의 말에 수지가 몸을 이르킨다
“에효 .. 내일 아침 형부 간단히 요기라도 하게 하려면 미리좀 준비 해놔야 겠네 ...”
하고는 수지가 주방으로 간다
나는 그런 수지의 뒷모습을 보다가는 일어나 안방으로 가서 침대에 누웠다 오후 내내 차를 타서 그런지 눕자 마자 피로가 몰려 온다 그렇게 어설피 잠이 들때쯤 나의 옆에서 인기척이 느껴진다 아마 처재가 자기 위해 내옆으로 온 듯 하다 처재는 내옆에 눕고는 내팔을 당겨 팔을 벤다 그녀의그런 행동에 나는 잠이 완전히 깻다
하지만 눈을 뜨지 않는다
그리고는 잠든척 하며 손을 수지의 무릎 쯤으로 내려 그녀의 치마을 위로 살짝 올리고는 치마속으로 손을 집어 넣어 그녀의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느끼며 위로 첨첨 올라 간다 수지의 탱탱 한 엉덩이를 손으로 느끼면 다시잠을 청해 보려는 심산이였다 그렇게 수지의 허벅지를 따라 올라선 나의 손이 마침내 그녀의 엉덩이에 도착을 하고 나는 손으로 살짝 쥐어 본다 그런데 분명 그녀의 엉덩이와 나의 손사이에 있어야할 하나가 느껴지지 않는다 나는 얼겹결에 눈을 뜨고는 수지에게 묻는다
“처제 속옷 안입었어 ?”
나의 말에 나를 보고 누운 수지가 감은 눈을 뜬다
“네.. 저 불편해서 안입는 다니깐요 형부도 참 ...근데 안주무셨어요?”
수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응 잠들려다가 깼어 ...”
나의 말에 수지가 웃는다
“미안해요 조심해서 옆에 눕는다고 한건데 .. ”
그녀의 말에 나는 대답을 하지 않고는 그녀의 엉덩이에 잇던 손을 허벅지를 딸라 조금 내려가서는 그녀의 다리사이로 손을 넣고는 좀더 부드러운 허벅지살을 느끼면서 그녀의 포개어진 허벅지를 벌린다 그러자 수지가 다리를 살짝 어긋나게 해서는 허벅지사이에 틈을 주고 나는 그틈으로 놓치지 않고 얼른 손을 넣어 따뜻한 그녀의 음부를 손가락으로 느낀다 아직 말라 있는 그녀의 음부는 그져 따듯 하기만 했다 나는 그 음부의 어딘가 있을 틈을 찾아서 손가락으로 살짝 집어 넣어 본다
“아..형부 .. 아파요 살살만져줘요 ...”
수지의 말에 나는 조금 조심스럽게 그녀의 그 틈안으로 검지 손가락을 넣는다 겉은 말라 있었지만 그녀의 몸안은 촉촉했다 그런 촉촉한 기운을 느낀 나의 손가락은 스르륵 그안으로 들어가서는 수지의 예민한 부븐을 찾기 위해 그녀의 은밀한 몸안을 구석구석 긁어 간다 검지가 그녀의 몸안을 긁고 있을때쯤에 나의 엄지손가락은 수지의 크리톨리스를 찾아내어 서서히 문지르기 시작한다
“아.... 형부 ... 이러면 나 어떻하라고요 .. 형부 내일 일찍 나가야 한담서요 ...”
수지의 말에 이미 흥분이 가득 하다
“처재.. 싫어 ?”
나의 물음에 수지는 이미 얼굴을 일그러진채로 고개를 젓는다 수지...
글세 이런관계가 될것이라고는 단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는 여자다 나와이프의 동생인 것을 떠나 보수적이고 자기 생각이 뚜렷한 아이였고 가끔 집에 놀라와도 빈틈이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수정이처럼 속살조차 무심결에 보인적이 없던 아이였다 그런데 그런 수지가 나의 침대에 속옷도 입지 않은채 내옆에 누웠고 나는 잠든척 그녀의 허벅지를 만지다가는 그녀의 음부를 손으로 애무하고 있다 그리고 나의 그런 처재는 나의 손길에 흥분을 하고 나의 몸을 받아 들이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 나의 손이 닿은 그녀의 음부는 점점 젖어 들어 가고 그런 그녀의 음부의 반응이 나의 손가락에 느껴진다 그런 수지의 반응이 느껴지자 나는 자연스럽게 옷을 한올한올 벗어 버리고 수지도 옷을 입은채로 나를 받아 들이기 위해 다리를 스르륵 벌린다 나는 그런 수지의 음부에 손을 떼고는 알몸인채로 그녀의 몸위로 올라 가서는 그녀의 긴치마를 위로 들어 올린다 그리고는 나의 물건을 잡고는 수지의 흥분된 음부의 틈에다가 데고는 허리를 움직인다 수지가 흥분을 하탓일까 ...
나의 물건이 그녀의 몸속을 비집고 들어가자 입에서 짧은 신음이 흘러 나온다
“아,,,,형부 ... 깊게요 ...”
나의 물건이 그녀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속살을 긁고 들어가자 좀더 나를 느끼려는 듯 이 요구를 한다 나는 수지의 몸속 깊숙이 물건을 넣는다 그리고 허리를 움직이려 하자 수지가 급히 말을 한다
“형부 잠시만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조금만 느끼고요 ”
흥분에찬 수지의 목소리가 나의 허리를 멈추게 한다수지는 눈을 감은채로 그녀의 몸안에서 움찔거리는 나의 물건을 느낀다
“하 .. 형부 이순간이 너무좋아요 형부가 내몸을 꽉채운 이 느낌 ...”
수지는 흥분이 벅찬지 말을 잇지 못한다 나는 그런수지의 말에 조금 허리를 움직여 나의 물건으로 그녀의 벽을 자극한다 그러자 다시 수지의 미간이 일그러 진다 그리고는 고개를 뒤로 살짝 젖힌다 이제 나의 물건으로 그녀의 속살을 느낄 차례다 나는 조금은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그녀의 몸안에 있는 나의 물건을 움직여 나간다 물건이 그녀의 몸안에서 움직임을 시작하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그녀의 속살이 나의 물건에 그대로 전해져 온다 그리고 수지의 흥분이 좀더 일어나자 나의 물건을 조금씩 조여 오기 시작한다 그조임이 나의 물건을 좀거 느끼기 위한 그녀의 의도된 행동인지 아니면 흥분에 의한 그녀의 무의식적인 반응인지 알수는 없으나 수지의 몸에 나의 물건은 좀더 빠른 흥분에 달하는 것은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