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화
“쩝 뭔가 일이 터질 태세군 한실장이면 이그룹의 사장단말고 최고의 실세 자리아니야 회장의 최측근만 간다는...”
나의 말에 황부장이 다시 웃는다
“상무님이 혹시 가시게 되면 저도좀 ...”
하고는 내눈치를 슬쩍 본다
나는 그런 황부장의 눈빛에 웃음으로 대답한다
“그럴일은 없을 거야 .. 이제 상무단지 두달되었는데 기획실장 자리가 부사장급아닌가 그럴일 없으니 우리 황부장님은 신경을 끄세요 ...”
나의 말에 황부장이 멋쩍은 웃음을 짓는다
“아하.. 저는 오늘 회장님댁에서 상무님이 아침을 드셨다고 하시길래 ...”
그말에 나는 실소를 짓는다
아마 황부장은 내가 기획실로 가면 자신도 따라 갈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모양이다 황부장의 능력이야 가고도 남겠지만 황부장의 성격이 걸린다 보수적이고 타협을 쉽게 하지 못하는 성격...
그것이 황부장의 장점이 될수도 있지만 그룹의 은밀한 일을 처리하는 일도 많은 기획실에서 그런 황부장의 성격은 단점이 될수 있다
“그나저나 황부장님 이제 원전일도 마무리 되었고 다른 프로젝트 진행되는 것 있어요 ?”
나의 말에 황부장은 고개를 젓는다
“뭐 따로 지시 내려 온것이 없어서요 일단 본연의 업무인 사업계획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군포신도시 쪽에 나올 구시청 부지를 매입해서 그곳에 오피스텔을 짓는 사업을 계획중입니다 제가 서면으로 따로 보고를 올렸는데 아직 검토를 안하신 모양이십니다 ”
황부장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읽은 기억이 나네요 사업계획서... 아직 구체화 된일이 아니라서 저도 읽고 그냥 흘린듯 합니다 이따가 다시 한번 보지요 ...”
나의 말에 황부장은 일어선다
“상무님 이만 가보겠습니다 아침에 와서 쉰소리만 하다 가서 죄송합니다 ”
황부장이 말에 나도 일어선다
“아니에요 그럴수도 있지요 ... 그나저나 언제 밥이나 한끼 합시다 저번에는 제가 잘 얻어 먹었으니 사모님과 황부장에게 제가 한턱 내야지요 ”
내말에 황부장이 미소를 짓는다
“저희야 상무님이 언제든지 불러만 주신다면 달려가지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황부장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의 어께를 툭툭 친다 그렇게 황부장이 나가고 나는 내책상으로 가서 밀린 결제 서류를 본다 어제 하루 자리를 비웠다고 꽤나 많은 양의 일이 밀려있다 하루종일 나는 그서류를 검토하고 진행할 사업과 계획단계에서 재검토할 사업드리고 완전히 폐기해야할 사업을 분류해서 정리해 나갔다 그렇게 시간이 가고 늦은 오후 일을 거의 다 마쳐 갈 무렵 나의 사무실에 전화기가 울린다 비서를 통하지 않고 직접 전화를 울리게 하는 사람은 분명 나보다 직급이 높은 사람이다 나는 전화기를 든다
“네 박창진상무입니다 ”
“박창진 상무님 저 김주찬사장입니다 ”
김주찬... 회장의 세째 아들이다
“아네 사장님 ...”
나는 나도 모르게 몸을 일으켜 세워 전화를 받는다
“하하 느닷없이 전화를 드려 죄송합니다 뭐 오늘 아침에 아버지 집에서 식사를 하셨다고요 ...”
“네 회장님이 저를 어여삐여겨 불러 주셔서 뜻깊은 식사를 했습니다 ”
“하하 참 뭐 밥먹은게 그리 큰일이라구요 근데 그 자리에서 아버지가 상무님께 기획실장 자리를 제의 하셨는데 거절 하셨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이유야 아버지께 들어서 잘알고 있지만 그래도 한번 더 생각을 해달라고요 기획실장의 자리가 견제를 많이 받는 자리이기는하지만 그래도 막강한 힘이 있는 자리 아닙니까 ”
“네 알고는 있습니다만 제직급도 문제입니다 사장님 저 이제 상무라는 직급에 오른지 두달여가 안지났습니다 그런데 바로 부사장 급으로 승진이라니요 ...”
“하하하 참 능력이 있는데 그깟 직급이 뭐가 문제겠습니까 ... 일단 제말 들으시고 기획실장으로 가세요 그리고참 전사장님이 상무님께 짐을 올린듯 한데 그것은 개의치 마시고 일단 자리에 가셔서 사람은 천천히 모으세요 그리 알고 제가 내일부로 인사 발령서 내겠습니다 ”
“아.. 사장님 그리되면 ...”
나는 급한 마음에 말끝을 흐린다
“참 상무님도 ... 걱정마세요 들어오는 견제는 아버지가 다 막아 주시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아실지 모르지만 상무님이 기획실장의 자리에 오르는 순간 이그룹에서 나의 적과 아군이 분명하게 들어 날겁니다 뭐 제편은 얼마없겠지만요 ... 그래도 상무님이 제편이면 힘으 균형은 맞아 들어가겟지요 그리알고 끊습니다 ”
하고는 전화가 끊긴다
김주찬이 직접 전화를 했다
뭔가 급히 일이 돌아가는 모양인듯하다 그러지 않고서야 나에게 직접전화를 걸어 이렇게 자리에 대한 약속을 받아낼리 없다 나는 급히 인터폰을눌러 혜수를 호출했다
얼마후
혜수는 약간은 짧게 느껴지는 파랑색 스커트에 아니 슬쩍 비치는 브라우스를 입고 밝은 모습으로 사무실로 들어오더니 인사를 한다 나는 그런 혜수를 반갑게 맞이 하며 그녀를 소파에 앉히고는 인터폰을 눌러 급한일아니면 전화도 사람도 들이지 말라는 주문을 한다 그리고는 난 웃고 있는 혜수의 맞은 편에 앉는다 혜수는 짧은 치마가 신경쓰이는지 옆에 있던 쿠션으로 치마밑으로 들어난 자신의 허벅지를 가리고는 앉아 있다
“오랜만이네 ...”
나의 말에 혜수는 자릴 다소곳이 모으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네 상무님 .. 이제는 안부르실줄 알았는데 불러주셔서 감사 합니다 ”
혜수는 다시 인사를 한다
“아니야 내가 그동안 신경을 못썻지 .. 그나저나 사귄다는 사람과는 잘되가 ?”
나의 물음에 혜수는 고개를 젓는다
“뭐 잘 안됐어요 둘다 마음에는 있는데 아무래도 제 학력이 걸리는 눈치더라구요 해서 제가 뻥하고 차버렸어요 ...”
혜수의 말에 나는 입을 꾿게 다물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뭐 그럴수도 있지 좋은 사람 만나려고 그런일이 벌어지는 거니 너무상심말고 ...그나저나 혜수씨 나 뭐 한가지만 물어보자 지금 사내에 회장님이나 식구들에 대해 도는 소문이 있나 ?”
나의 말에 혜수는 고개를끄덕인다
“네 뭐 이번에 비게 된 기획실장 자리에 회장님의 첫째 아드님의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 앉을 거라는 소문이요 솔직히 그 자리에 상무님의 이름이 오고가는 것도 사실이구요...”
혜수의 말에 나는고개를 끄덕이며 묻는다
“그기획실장의 자리가 부사장 급인데 왜 내이름이 오르내리지 ?”
나의 말에 혜수는 웃는다
“그게 좀 소문이 말이 안돼요 지금 회장님이 첫째 아드님이 아닌 다른 형제에게 회사를 물려 주시려고 한다는 소문이에요 그래서 그 자리에 그 형제분의 사람을 올리려고 한다는 것이고요 문제는 그 형제가 지금 누구냐는 것인데 이번에 파격승진을 한 상무님이 그 형제분의 사람이고 그래서 다시 기획실장이라는 자리로 파격승진해서 갈것이라는 소문입니다 ”
혜수의 말에 나는 숨을 한번 내쉰다
“참 소문이 .. 무섭네 .. 그래 나말고 다른 사람은 누구지 ?”
나의 말에 혜수는 고개를 갸웃하고는 말을 한다
“들리는 말로는 방전무님이라는 소문도 있고 지금 중공업에 부사장을 하시고 있는 주부사장님이라는 소문도 있고 그런데 그런소문들이 다 신빙성 없이 떠도는 소문이라서 ...”
혜수는 말끝을 흐린다
“그랬구만 .. 알았어 ... 혜수씨 이제 부탁이 좀 있는데 내일 아침에 아마 내가 기획실장으로 발령이 날꺼야 그러면 아마 사내가 술렁일꺼고 .. 그리고 엄청난 소문과억측이 돌기 시작 할건데 그런것들을 취합해서 내일 중으로 나를 좀 찾아와 줄수 있나 ??”
나의 말에 혜수의 눈이 동그래 진다
“어머 그럼 그게 진짜에요 상무님이 기획실장의 자리로 가는 게 ?”
혜수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응 사실이야 뭐 방금 결정난 일이기는 하지만 ...”
나의 말에 혜수는 자신의 무릎위에 있던 쿠션을 옆에 내려 놓고는 엉덩이를 살짝들어 자세를 고쳐 앉는다 그리고 다시 쿠션으로 자신의 허벅지를 가리지 않는다 그러자 그녀의 짧은 치마가 허벅지에 꽉기고 그작은 틈사이로 혜수의 팬티가 슬쩍 내눈에 들어 온다
“네 시키는 대로 할께요 상무님 ....아니 이제 실장님으로 불러야 하나요 ?”
혜수의 말에 나는 고개를 젓는다
“아니야 아직은 상무라는 직책이 맞는 거지 ...”
하고는 나는 노골적으로 그녀의 치마속을 본다 그러자 혜수는 고개를 돌려 문쪽을 보고는 다시 나를 본다
“상무님 그럼 우리 처음 했던 계약을 다시 유지하는 건가요 ?”
혜수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자 혜수는 소파에서 앉은 채로 손으로 치마위를 잡고는 엉덩이를 살짝 들어 치마안의 팬티를 벗기 시작한다 그렇게 혜수는 내앞에 앉아 치마를 입은채로 그녀의 팬티를 무릎까지 내리고는 이내 다 벗어 버린다 그리고는 일어선다
“상무님 그럼 이번에도 저에게 확신을 주세요 그래야 저도 상무님을 돕지요 ...”
혜수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자 헤수는치마를 살짝 위로 올려서는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는 내 무릎위로 다리를 벌린채 안고는 나를 내려다 본다 나는 그런 혜수의 브라우스의 단추를 하나씩 풀어 그녀의 브레지어가 들어나게 하고는 손으로 그 브레지어를 올려 가슴이 들어나게 한다 나는 그런 혜수의 브라우스의 단추를 하나씩 풀어 그녀의 브레지어가 들어나게 하고는 손으로 그 브레지어를 올려 가슴이 들어나게 한다 그리고는 한입에 그녀의 가슴을 물어 본다 샤워를 하지 않아 약간의짠맛이 내혀에 느껴지지만 곧이어 부드러운 그녀의 가슴살이 나의 혀에 느껴지자 달콤함이 내 입가네 퍼진다 나는 혜수의 가슴을 입안에 넣은 채로 혀로 그녀의 작은 유두를 느껴본다 그러자 혜수는 작은 숨을 입안에서 토해 내고 나의 물건은 급히 부풀어 오른다 혜수는 점점 커지는 나의 물건이 허벅지에 느껴지자 손을 내려 나의 혁띠와 바지 자크를 풀고는 내물건을 밖으로 꺼내서는 손으로 만진다 하지만 아직 그녀의 몸안에 삽입을 하기엔 충분치 않다는 판단을 한건지 그녀의 가슴을 입에 물기위해 바짝 다가가 있는 나의 머리를 손으로 잡고는 부드럽게 떼어 낸다
“상무님 잠시만요 ...”
하고는 혜수는 내 무릎에서 몸을 들어 내려 간다 그리고는 내앞에 무릎을 꿇고는 부풀다 만 나의 물건을 한손으로 잡고는 입을 벌여 단숨에 입안으로 넣는다 그리고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그녀의 입술로 나의 물건을 조금강하게 쥐고는 나의 물건을 쭉 피득이 강하게 흡입을 하고는 고개를 위로 올린다 그러자 그녀의 입술이 나의 물건을 밑에서부터 자극해서 바로 귀두 밑까지 올라가고 혜수는 그런 행동을 두어번 더 하다가는 다시 깊게 나의 물건을 넣고는 혀로 지긋이 나의 귀두의 끝부분을 누른후에 원을 그리듯 돌리며 아래로 서서히 내려가며 나를 자극한다 그러자 나의 물건은 너무도 쉽게 흥분을 하며 커질대로 커진다 혜수는 나의 물건이 충분이 딱딱 해졌음을 느끼자 입안에서 내물건을 빼내고는 다시 내무릎 위로 올라와서는 내물건을 쥐고 그녀의 틈앞에 가져다 대고는 몸을 앞으로 밀어 자신의 그곳에 내물건이 삽입되게 한다
따듯하다
그러자 혜수가 충분히 흥분이 되지 않았는지 조금은 그녀의 속살이 거칠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런 느낌이 싫치는 않았다 나는 다시 혜수의 가슴을 입안에 물고는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받혀 준다 그러자 혜수가 몸을 서서히 움직이고 혜수의 은밀한 속살이 나의 물건을 부드럽게 쥐고는 자극 해 나간다 갑작스럽게 그녀의 몸안에 내물건이 들어갔기 때문일까 아니면 지금 나의 물건을 물고 있는 혜수의 자세 때문일까 그녀의 은밀한 틈의 속살은 꽤나 나의 물건을 조여 온다 그리고 점점 혜수의 움직임이 더해 갈수록 조금은 거칠었던 그녀의 속살과 나의 물건사이에 그녀의 애액이 흘러 들어와 부드럽게 하고 그러한 느낌이 더 내물건을 자극해 나간다 점점더 올라오는 나의 흥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