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허락된 금기-54화 (54/105)

54화

“하하하 진짜요 ? 하하하 이러다 정말 우리 아파트 옮기는 거 아닌가 하하하 ”

수진의 말에 수정이 얼굴을 구기며 말을 한다

“하이간 언니는 그져 돈이지 형부가 승진해도 쯧쯧쯧 ”

그말에 수진이 수정을 노려 본다

“너가 아직 어려서 그래 나중에 시집 가봐 지지배야 돈이 얼마나 중요 한데 ...에효 얼른 상이나 차리게 거실에 상부터 펴...

하고는 수진은 애써 웃음을 얼굴에서 지우고는 주방으로 들어 간다 그러자 지혜가 따라 들어 가고 수정은 베란다쪽으로 나간다 나는 안방으로 가서 옷을 갈아 입고는 거길로 나왔다 그사이 거실에는 상이 놓여져 있고 지혜과 수정이 연신 음식을 나르고 있다

“황부장 어때 오늘 분위기 ...”

나는 멋쩍에 앉아 있는 황부장에게 말을 건넨다

“뭐 그렇습니다 제가 그런 쪽에 많이 약하잖아요 다만 실장님이 과연 누구의 사람일까를 가지고 다들 내기까지 하는 분위기입니다 ”

황부장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이었다

“황부장의 생각은 어때 내가 누구의 사람으로 보여 ?”

나의 말에 황부장은 고개를 갸웃 하고는 말을 한다

“글세요 제가 보기에는 실장님은 회장님의 사람같습니다 기획실장이라는자리가 후계구도에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데 그 자리에 사람을 마음대로 앉힐수 있는 인물은 우리그룹에서 회장님 뿐이거든요 ...”

황부장의 말이 맞다

엄밀히 따지면 나는 회장님의 사람이다 다만 회장님의 지시로 그의 아들중에 한사람의 편에 서는 것 뿐이다

“하하 우리 황부장님 센스가 있네 ...”

하고는 나는 상앞에 앉는다

그러자 소파에 멋쩍에 서있던 황부장도 상으로 와서 앉는다

“여보 그러지 말고 우리 황부장님좀 기획실로 모시고 가지 그래요 ...”

음식을 들고 오는 수진이 나에게 웃으며 말을 한다

“아이고 아닙니다 사모님 실장님이 저를 얼마나 챙겨 주셧는데 ...”

황부장은 정색을 하며 손을 젓는다 그러자 수진이 음식을 놓으며 말을 한다

“그래도 우리남편이 믿고 일을 시킬만한 사람이 황부장님 뿐이잖아요 그래서 그러지요 ...”

수진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건 와이프 말이 맞아 그런데 아직 기획실내부의 파악도 다 안된 상태라서 나를 잘따르는 직원 하나만 데리고 간 상태야 나중에 천천히 그문제는 논의 해 보기로 하지 ... 그나저나 술은 없나 ?”

나의 물음에 주방에서 주전자를 들고오는 수정이 대답을 한다

“왜없어요 여기 있지용 형부 덕분에 저도 오랜만에 한잔 할거에요 괜찮죠 ?”

수정의 말에 수진이 그녀를 노려 보며 말을 한다

“이년아 손님들 있는데 너도 낄려고 ?”

그러자 황부장이 웃으며 말을 한다

“아이고 처재분이 끼어 주시면 저는 영광이지요 ...”

“그래 여보 수정이 처재도 공부하느라 힘들었을 텐데 오늘좀 마시라고 해 ..”

황차장과 나의 말에 수진이 수정을 한번 힐끗 노려 보고는 상에서 일어난다 그러자 수정이 내옆에 바짝 붙어 앉고는 술주전자를 들어 내잔에 술을 채우고는 황자창의 잔에도 술을 부어 준다 그러자 황차장이 얼른 수정의 주전자를 뺏어 수저의 잔에 술을 채우고 주전자를 상에 놓는다

“지혜씨도 얼른 와요 당신도 오고 ... ”

나의 말에 수진과 지헤가 쟁반에 음식을 각각 받혀서 주방에서 나온다

“이게 마지막이에요 실장님 ...”

하고는 지혜는 황부장의 옆에 앉아 음식을 상에 놓고 수진도 내옆에 와서 앉는다 나는 주전자를 들어 지혜의 잔에 술을 채우고는 수진을 본다

“당신은 음료수라도 하지 그래 ...”

나의 말에 수진이 웃는다

“저는 신경쓰지 마세요 그나저나 수지가 올 때 가 되었는데 ...”

하고는 시계를 본다

그때 현관문의 번호누르는 소리가 들리고는 문이 열리면서 수지가 들어 온다

“호랭이도 지말 하면 온다더만 오네 ...”

수지가 들어서자 수정이 웃으며 말을 한다

“어머 벌써 시작한거에요 ? 잠시만요 얼른 옷만 벗고 올게요...”

하고는 수지가 서둘러 자신의 방으로 들어 간다 그렇게 수지까지 상에 앉자 나는 잔을들어 건배를 제의하고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다들 나의 승진을 축하한다는이야기만 했다 그런 저녁자리는 늦은 밤까지 계속 되고 황부장과 지혜는 이내 집에 돌아갈수 없게 취해서 어쩔수 없이 수지의 방으로 들여 보내 재웠다 수정은 오랜만에 술을 먹어서인지 거의 인사 불성이 돼서 안방의 침대로 가서 먼저 자버렸고 그녀옆에 수진과 수지가 누웠다 그리고 나는 거실 소파에 이불 하나를 덮고 누웠다술을 많이 마시긴 했어도 취하지는 않았다 생각지도 못한 승진과 그승진이 가져올 나의 변화에 나의 가슴을 이상하리 만큼 떨렸다 그렇게 한참을 소파에 누워 생각을 하다가는 나는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잤을까 ...

누군가 나를 흔들어 깨운다

“실장님 ..일어나세요 ...”

나는 눈을 부스스 뜬다

황부장의 부인 지헤였다

“응? 지혜씨 왜요 무슨일 있어요 ?”

지헤는 목소리를 줄여 나에게 말을 한다

“아니요.. 거실에서 주무시는 것이 안쓰러워서요 제가 안방으로 갈테니 작은 방에서 주무세요 ...”

하고는 지혜는 나를 일으켜 세운다

“아... 아니에요 안방에는 침대가 있어 사람이 더들어가서 자기는 힘들어요 그러지 말고 지혜씨가 방으로 들어가요 ...”

나의 말에 지혜가 내손을 놓는다

“아.. 그럼 어쩐다 .. 실장님이 이곳에 주무시는 것은 저도 불편한데 ...”

하고는 소파에 어색하게 앉은 나의 옆에 지혜가 앉는다 그리고는 나을 한번 보고는 빙그레 웃으며 묻는다

“그나저나 요즘 왜이리 연락을 안하셨어요 .. 가끔 보고 싶었는데 ...”

지혜의 말에 나는웃으며 대답을 한다

“뭐 아시다 시피 바빳잖아요 .. 그리고 황부장 보기도 미안하고 ...”

“실장님도 참 ... 우리애 아빠 에게는 제가 더 잘하면 돼지요 ... 그나저나 우리 남편 정말 기획실로 발령이 나는 건가요 ?”

지혜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네 .. 아마도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요 ... ”

나의 말에 지혜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나를 보며 말을 한다

“실장님 내일 오전에 시간좀내주세요 제가 선물을 하나 드릴께요 ...”

지혜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아마 만나서 섹스를 하자고 하는 듯 하다 나도 가끔 지혜생각이 나던 차엿기에 승낙을 했다 그러자 지혜는 소파에서 일어나 수지의 방으로 들어 간다 그녀가 들어 가고 나는 다시 소파에 누워 잠을 청했다

“여보 일어나서 안방에 가서 자요 ?”

얼마나 잣을까 ...

수진이 나를 깨운다

나는 눈을 비비며 소파에서 일어난다

“응 .. 그래 .. ”

하고는 거실을 둘러 보는데 지혜와 처제들의 모습이 안보인다

“다들 어디 갔어 ?”

나의 물음에 수진이 피식웃는다

“황부장네는 아이들이 처가 있다면서 데리러 간다고 일찍 나갔고 수지하고 수정이는 작은 방에서 더 잔다고 방금 들어 갔어요 ”

수진의 말에 나는 일어서서는 안방으로 가서는 어제 샤워를 하지 않은 생각에 화장실로 가서 샤워를 하고서는 침대로 가서 누웠다 그리고 다시 좀더 잠을 자려고 눈을 감고 있는데

생각 보다 잠이 안온다

수진이 주방에서 무엇을 하는지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난다 그때 작은 방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수정의 목소리가 들른다

“형부는 어디가셨어 ?”

“응 안방 침대로 가서 자라고 했어 왜 ....”

“아휴... 황부장네가 가고 나니 형부 생각이나서.. 지금 형부 잠들었을까 ?”

“지지배야 형부 피곤한데 이따가 하지 ... ”

“아이뭐 형부 자면 옆에서 그냥 자고 안주무시면 졸라 봐야지 ... ”

하고는 수정의 발걸음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는 안방의 문이 열리고 수정이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고는 안방문이 닫힌다

“형부 자요 ?”

수정의 목소리에 나는 잠든척 한다 내가 반응이 없다 수정은 내옆으로 와서 눕고는 내팔을 당겨 벤다 그리고는 손을 내가 입고 있던 바지 속으로 넣어 내물건을 손으로 만진다 생각지 못한 수정의 따스한 손길이 나의 물건에 닿자 나의 물건이 급격하게 부풀어 오른다 그러자 수정은 내 물건을 손으로 감아쥐고는 좀더 흥분을 시키려는지 위아래로 손을 움직인다 마침내 나의 물건이 다 부풀자 수정은 몸을 일으켜서는 입고 있던 반바지를 벗고는 내 바지와 팬티를 벗겨 낸다 그리고는 침대옆 협탁이 있는 젤을 꺼내서는 자신의 음부에 바르고는 나의 몸위로 올라와서 부풀어진 나의 물건을 손에 쥐고 자신의 음부입구에 맞춰 대고는 몸을 가라 앉히며 내물건을 그녀의 몸안에 삽입을 시킨다 아직 수정이 흥분을 덜한 탓일까 나의 물건이 수정의 몸안에 들어가는 동안 수정의 입에서는 작은 소리가 세어 나온다

“으...음.... ”

그렇게 나의 물건이 수정의 몸안으로 다 들어 선다 수정은 나의 물건을 느끼려는지 허리를 앞뒤로 움직여 나의 물건을 느낀다

오랜만이다

수정의 몸안 의 미칠 듯이 조여오는 이 부드러운 느낌 ...

수정은 몸을 다시 위아래로 움직이는 가 싶더니 이내 몸을 숙여 그녀의 얼굴을 내얼굴에 가까이 가져다 댄다

“형부 .. 일어나봐요 .. 나좀 ...”

수정의 소리에 나는 어쩔수 없이 눈을 뜬다

“어.. 처제...”

“나 형부가 너무 그리워서 방에 왔는데 형부가 자고 있어서 내마음대로 해버렸어요 근데 형부가 계속 자니 ...”

수정의 표정이 많이 흥분 되어 있다

“처재 잠깐만 ...”

하고는 나는 몸을 일으켜 수정을 앉고는 다시 뒤로 눕히고는 그위에 내몸을 포갠다 그리고는 처재가 삽입시켜논 나의 물건을 그녀의 몸안에서 천천히 움직인다

젤의 도움을 받아 나의 물건이 그녀의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성공했다고 쳐도 아직 그녀의 몸속은 흥분을 하지 못한 듯 다른때보다 더 거칠게 느껴졌기에 나는 몸을 최대한 천천히 움직여 준다 그래야 나의 물건이 그녀의 은밀하고도 예민한 벽을 흥분시킬것이고 그흥분이 있은후에야 수정이 나를 똑바로 느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나의 물건이 그녀의 속살을 천천히 긁기 시작하자 수정은 약간 고통스러운지 인상을 살짝 쓴다 그런 수정을 배려하듯 나는 내입술로 그녀의 입술을 덮고는 혀를 넣어 그녀의 입안을 애무해나간다 그리고 조금더 빠르게 허리를 움직여 가고 마침내 그녀의 몸이 나의 물건을 충분히 느끼고 아까보다는 조금 느슨해 지자 나는 허리를 한번 강하게 튕겨 본다 그러자 수정의 입에서 강한 비명이 흘러 나온다

“아...형부~~~”

수정의 소리를 밖에 있는 수진이 들었을 것 같다 그치만 이미 이곳에 수정이를 보낼때에는 이런 일을 생각하고 보냈을 거다 더구나 자신의 방에서 자고 있는 수지도 나와 수정이 이러는 것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나는 수정의 비명소리에 개의치 않고 강하게 그녀의 몸안에 나의 물건을 밀어 넣는다 부드럽고 촉촉한 그녀의 속살이 나의 물건을 자극 하고 나는 그자극에 더 강하고 힘차게 내물건을 그녀에게 밀어 넣는다 그리고 그럴때마다 그녀의 속살은 심장이 뛰듯이 나의 물건을 한번 꼭 움켜쥐었다 놓아 준다 그러한 수정의 반응에 나는 허리가 움직이는 속도를 빠르게 한다 그리고 절 때 격하게 움직이는 정도는 죽이지 않는다

“아...~~ 아... 형부 .. 나....”

나의 그런 움직임이 얼마간 지속돼자 수정이 격하게 입에서 신음을 토해 낸다 그리고 마침내 수정의 손이 나의 목을 감싼채 강하게 나를 당길때쯤에 나의 물건에선 뜨거운 것이 쏟구쳐 나온다

“하...학”

짧지만 강한 사정이였다

수정도 세종에서 나와 했던 것 보다 좀더 잘받아 주었다 나의물건에서 사정이 끝나고 나는 그녀의 몸안에 박혀있는 물건을 빼고는 그녀의 옆에 눕는다

그리고 거친숨을 몰아 쉰다

수정은 방금 내물건에서 나온 그것이 안에서 움직이는 것을 느끼는지 숨만을 몰아 내쉬며 조용히 있다 그때 거실에서 수지의 목소리가 들린다

“수정이는 언니 ...”

“수정이 지금 형부랑 방에서 하고 있어 ... 좀전까지 소리가 들리더니 이제 끝난모양이네 ...”

수진의 목소리에 웃음기가 있다

“아후 지지배 형부좀 쉬게 두지 어제 약주 많이 하시더만 ...”

그렇게 둘의 대화를 듣고 있던 내옆의 수정이 조용히 말을 한다

“형부 피곤해요 ? 제가 괴롭힌거에요 ?”

수정의 말에 나는 숨을 한번 내쉬고는 말을 한다

“아니야 나도 수정이 그리웠어 ... 그런생각 안해도 돼...”

나의 말에 수정은 몸을 들어 나의 입에 입을 맞추고는 일어선다

“그만 씻고 나와요 형부 나는 거실에서 씻을께요 ...”

하고는 안방을 나간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