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화
수정이 안방을 나가자 수지의 목소리가 바로 들린다
“이지지배야 옷은 입고 나와야지 ...”
아차 수정이 아랫도리를 입지 않고 그냥 나갔었다
“뭐어때 바로 씻을 건데 .. 형부가 많이 싸서 밑으로 자꾸 흘러 나온단 말이야 ...”
수정의 말에 수진의 목소리가 들린다
“형부 피곤할텐데 적당히좀 하지 ...쯧쯧 ”
세자매의 목소리에 나는 한숨을 쉬고는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가서 씻는다
“오늘 언니랑 저 세종에 갔다가 내일 저만 올께요 수정이는 내일 기차타고 내려 오고 ”
아침 식사를 하는데 수지가 말을 한다
“왜 .. 무슨일 있어 ?”
수지의 말에 나는 밥을 입에 물고 묻는다 그러자 수진이 대신 대답을 한다
“뭐 저때문이지요 그리고 세종에 있는 수지 짐도 좀 챙겨 오고 ... ”
“그럼 수정이는 ...”
수진의 말에 나는 수정의 얼굴을 본다
“오랜만에 당신을 보니 좋아 하는 것같기도 하고 당신 내일 식사도 ...”
수진의 말에 나는 얼른 말을 잇는다
“아니...그럴필요 없어 내일 하루종이 회사 나가 있어야 하고 오늘도 오전에 약속이 있고 ...”
난 머릿속에서 어제 밤에 지혜와 한 약속을 떠올린다 내말에 수정이 이내 입을 연다
“그럼 나도 오늘 언니차 타고 같이 내려 갈까 ?”
그말에 수진이 나를 보며 조심스럽게 말을 한다
“당신 괜찮겠어요? 오늘 혼자 자야 하는데 ...”
그말에 나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아침 식사가 끝나고 수지와 수정그리고 수진은 차를 마시고 세종으로 떠났다 수정이 못내 아쉬운 듯 한 눈치였지만 내가 오늘 하루종일 집을 비우고 늦게나 들어 올것이고 내일도 아침일찍 나가야 한다는 말에 그냥 세종으로 가기로 결정을 한 듯 했다 그녀들이 떠나고 나는 집안 청소를 하던중 지혜의 전화를 받고 그녀를 만나기 위해 평상복 차림으로 아파트 입구로 갔다 지혜는 자신의 차앞에서 나를 기다리다가는 내가 보이자 손을 흔들고는 차에 탄다 나는 지혜가 탄 차의 조수석에 올라타고지혜가 바로 차를 풀발 시킨다
“실장님 한시간 정도 가야 하니 피곤하시면 의자 젖히고 좀 주무세요 ”
치혜는 차를 출발 시키며 말을 한다
“피곤하기는 한데 차에서 잠드는 것이 불편해서 잘 안자요 근데 어디를 가는 거이에요?”
나의 물음에 지혜는 웃는다
“양주요 ... 거기 팬션이 있어요 숲속깊숙히 있는데 전망도 좋고 꽤 괜찮아요 한달에 한번은 가는 곳이에요 ...오늘 원래 애아빠가 가기로 했는데 제가 실장님께 양보를 하라고 했어요 ”
지혜의 말에 나는 놀라 얼른 지혜를 본다 그러자 지혜는 웃으며 말을 이어 간다
“하하하 어차피 아실건데 다 말씀 드려야 겠네요 솔직히 저와 실장님이 가끔 만나 잠자리 하는거 우리 남편이 알고 있었어요 물론 제가 제안을 하기는 했지만... 남편도 흔쾌히 허락을 했고요 ”
그말에 나는 놀라서 침을 한번 목으로 넘기고는 말을 한다
“아니 그럼 황부장이 자신의 승진을 위해 지혜씨를 나에게 보낸거란말이에요 ?”
나의 물음에 지혜는 고개를 젓는다
“아니요 엄밀히 말하면 남편승진때문은 아니에요 제가 실장님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뭐 부수적으로 남편의 승진도 따라 오기는 했지만 남편이랑 저는 성적인 면에서 서로 터치를 안해요 남편은 가끔 아이들이 친정이나 시댁에 갔을 때 다른여자를 데리고 와서 잠을 자기고 하고 그래요 저는 그런일이 없지만 ...”
지혜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나는 믿을 수가 없었다 아무리 성적으로 서로를 놓아 주기로 했다지만 ...부부라 함은 평생 다른 사람과 섹스를 하지않는다는 약속인데 ...하긴 나도 수진을 두고 그녀 몰래 지혜나 혜수 그리고 은영이와도 섹스를 하기는 했지만 ...
나는 말문이 막힌채 지혜의 옆모습만 보고 있다 그러자 지혜가 다시 입을 연다
“한달에 한번 모임이 있어요 제친구들과 하는 부부동반 모임인데요 그모임의 내용이 좀 특이해요 뭐 사람들은 그걸 스와핑이라고 하는데 그모임에 원래는 부부가 아니면 가지 못하거든요 하지만 부부중 한사람이 사정이 있어 못오고 옷오는 사람이 지정을 하거나 허락을 하는 사람이 대신 참석할 수가 있어요 오늘이 그모임의 날이고 그모임에 저는 남편 대신에 실장님을 모시고 가는 거에요 .. 물론 남편이 다른 모임자들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허락을 받았구요 ...”
그말에 나는 숨을 고른다
그래 뉴스에서나 가끔 인터넷에서 떠도는 동영상을 본적이 있다 나는 솔직히 그런 모임이 이야기 속에서 만 존 재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지금 내가 그모임에 간다니 ...
“지혜씨 만냑에 제가 그모임이 싫다고 하면 어쩌려고 이렇게 막무가내로 저를 데리고 가십니까 ...”
나의 말에 지혜는 웃는다
“실장님이 싫다고 하면 오늘 모임에 못가는 거지요 하지만 일단 가보시면 후회는 안하실꺼에요 제친구들이 다들 미녀에 쭉쭉 빵빵 이거든요 한번 가셔서 보세요 ”
그말에 나는 웃는다
“뭐 일단 가봅시다 마음에 안들면 나는 지혜씨만 품고 오면 되니깐 ...”
나의 말에 지혜는 웃는다
차로 하시간여를 달려 지혜가 말한 그 양평의 팬션에 도착을 했다 이미 다른 사람들이 와있는지 팬션의 앞엔 고급 차들이 두 대 더 서있다 나와 지혜는 차에서 내려서는 팬션으로 걸어 들어 간다 지혜를 따라 팬션에 들어서자 남자둘이 소파에 앉아서 티비를 보다가는 얼른 일어선다
“오랜만이에요 .. 이쪽은 저희 남편이 허락을 구한 분이세요 이런모임은 처음인데 저랑 가끔 만나는 분이니 걱정들 안하셔도 됩니다 ”
지혜의 말에 나는 남자들을 보며 꾸벅 인사를 한다 그러자 남자들은 웃으며 나에게 다가와 악수를 청한다
“방갑습니다 처음이라 어색하시겠지만 조금 지나면 재미 있을 겁니다 ...”
악수를 하며 나는 남자의 얼굴을 본다 미남형이였다 그와 악수를 나누자 이번에는 나보다는 조금 키가 작지만 얼굴은 호남형의 남자가 다시 나에게 악수를 청한다 그러는 사이 지혜는 얼른 주방으로 들어 간다 그러자 여자둘이 주방에서 나오고 지혜가 따라 나온다 지혜의 말대로 그녀의 친구들은 정말 미인이였다 그리고는 다시 내앞에 지혜가 서서는 나를 소개 한다
“이쪽은 너희들에게 말한적 있던 분이셔 나를 완전히 홍콩에 보내버리 셨던 ...”
지혜의 말에 채끝나기 전에 한여자가 내앞으로 달려와 얼른 손을내밀며 말을 한다
“어머 지헤가 말씀 하셨던 분이시네 지혜를 완전히 보내셨다면서요 ... 오늘 저좀 부탁드려요 저진짜 한번도 싸본적이 없거든요 ...마진희입니다 ”
나는 그여자의 손을 잡으며 여자를 유심히 본다 약간 웨이브 진 긴머리에 키는 지혜와 비슷했다 그리고 가냘픈얼굴에 입이 작은지 입술도 작았다 얇은 목선에 조금은 서구적인 미인이였다
“방갑습니다 박창진입니다 ”
나는 맞잡은 손을 흔든다
그러자 지혜옆의 다른 여자가 내옆으로 다시 와선 손을 내민다
“저 보신적 있으시지요 ?”
나는 진희에게 있던 시선을 돌려 방금 말을 한 여자를 본다 조금은 작은키였지만 작고 동그란 얼굴에 유난히 하얀 피부가 눈에 띤다
“글세요 어디서 봤더라 ...”
나의 말에 여자는 웃으며 내게 손을 내민다
“호호 뭐 .. 기억을 못하실지도 ... 저 사모님 입원해 있던 병원 간호사에요 ...이름은 주인숙이에요 ...”
그녀의 말에 나는 웃는다
“아.. 그랬군요 방갑습니다 ”
그렇게 인사를 하자 지혜가 말을 한다
“자자 이제 인사는 그만 하고 얼른 밥들 먹어요 ... 저 아침을 안먹었더니 배고파 죽겠어요 ...”
지혜의 말에 다들 웃으며 주방으로 걸어들어 간다 그들은 식사시간 내내 농담만 할뿐이였다 음식도 그리 잘 차린 것이 아니라 그집에서 평범히 먹는 그런 것이였다 그렇게 식사를 하는중에 가장 먼저 수저를 놓은 것은 철규라는 남자였다
“나먼저 씻어요 돼지요 ?”
남자의 말에 지혜가 수저를 놓으며 말을 한다
“저랑 같이해요 저도 다 먹었어요 ”
지혜의 말에 철규는 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는 둘이 일어나 주방을 나간다 그러자 찬교라는 남자도 일어난다
“나는 큰방에 화장실에서 샤워를 할건데 ...”
남자의 말에 철규의 부인인 인숙이 밥을 씹으며 말을 한다
“먼저 가있어요 제가 이것만 다 먹고 갈께요 ...”
인숙의 말에 남자는 고개를 끄덕이고 주방을 나간다 그리고 인숙도 밥을 다 먹었는지 일어난다
“진희야 다음에 나니깐 좀 살살해...”
하고는 나를 힐끗 보며 웃고는 주방을 나간다 그러자 진희가 수저를 놓는다
“이런 우리는 밥을 늦게 먹어서 좀 잇다가 씻어야겠네요 ...그나저나 이곳에 오시기 전에 간단한 규칙에 대해 이야기 들으셨어요 ?”
진희의 말에 나는 고개를 젓는다 그러자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잇는다
“뭐 별것은 없구요 일단 서로시작을하면 남자가 사정을 할때까지는 서로를 거부해서는 안돼요 또 한번 하고는 여자고 남자고 무조건 씻어야 하고 별건 없어요 ...아참 그리고 이곳에서만 하고 각기 따로 만나서 다른날 따로 하는 것은 금지에요 뭐 오늘 손님으로 오신거니 해당사항은 없지만 .. ”
그말에 나는 고개를 다시 끄덕인다
“그런데 지혜랑 다들 친구사이죠 ?”
나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인다
“네 셋다 고등학교 동창이에요 셋이 학교 다닐 때 친했고요 그러다가 우연히 대학졸업후에 만났고요 .. ”
그녀의 말을 들으며 나는 식사를 마치고 수저를 놓는다 그러자 진희가 거실 화장실 쪽을 본다 그때 그쪽에서 지혜의 신음 소리가 들린다 그러자 진희가 일어난다
“곧 나오겠네요 우리도 얼른 준비하고 씻으러 가요 ...”
하고는 진희가 일어선다
나도 그런 진희를 따라 일어서서는 그녀를 따라 거실 화장실 쪽으로 간다 진희는 화장실 앞에서 옷을 벗는다 반바지에 면티를 입었던 진희가 옷을 벗자 그녀의 몸매가 눈에 들어 온다 나는 침을 한번 목으로 넘기고는 따라 옷을 벗었다 그때 화장실 문이 열리며 철규의 몸을 달로 감은채 매달린 지혜와 철규가 나온다 아마 철규의 물건이 지혜의 몸안에 들어가 있는 채로 나온 듯 하다 그렇게 나온 둘은 거실 소파로 가서는 철규는 지혜를 소파에 눕히고 지혜는 다리를 벌려 그의 몸을 풀어 준다 그러자 철규는 허리를 움직인다
“아후.. 지혜씨 오랜만에 하니 몸이 더 예뻐졌어요 그곳도 많이 조여 오고 ...”
철규의 말에 지혜는 숨을 거칠게 쉬며 대답을 한다
“그래요 하... 난 그대론데 ...”
하며 철규의 엉덩이에 손을 올려 당기기 시작 한다
“들어가요 우리 ...”
그런모습을 보는데 진희가 나의 손을 잡고는 화장실로 들어 간다 진희는 일부러 그러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화장실문을 활짝 열어 둔채로 닫지 않고 샤워기의 물을 튼다 그리고는 자신의 몸에 먼저 물을 적시고는 나의몸에도 물을 적신다 그리곤 바디클렌저를 샤워타올에 조금 덜어서는 물에 묻혀 거품을 내고는 내몸을 닦아 가기 시작한다 그렇게 진희는 나의 몸의 구석구석을 닥아 나가다는 이내 커질때로 커진 나의 물건근처에 와서는 샤워타올을 세면대에 놓고는 손으로만 잡고는 천천히 닥아 준다
부드러웠다
그녀의 나의물건을 닥아 주는 그녀의 손길에 나의 몸이 야릇한 쾌감을 받으며 부르르 떨었다
“생각보다 크네요 .. ”
진희는 나의 물건을 손으로 닥아주며 말을 한다 그리곤 이내 물이 나오고 있는 샤워기를 들어 내물건에 있는 거품을 제거 하고는 내앞에 무릎을 꿇고는 작은 입을 열어 내물건을 입안에 넣어 본다 조금 작다 싶은 진희의 입이였지만 나의 물건을 삼키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였다 나의 물건을 입안에 넣은 진희는 혀로 나의 물건을 뿌리부터 끝가지 한번 가볍게 자극 하고는 입술로 나의 물건을 꼭 쥐고는 머리를 움직여 나의 물건을 자극 하다가는 이내 깊숙이 나의 물건을 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