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화

자신의 볼을 쓰다듬는 나의 손을 주비서가 잡는다 그리고는 움직이던 몸을 점시 멈춘다

“실장님 손이 왜 이렇지요 ?”

주비서의 말에 나는 몸을 들어 내몸위에서 내물건을 몸안에 품은채 쪼그려 앉은 주비서를 두팔로 감아 앉는다 그리고는 주비서의 귓가에 내입을 가져다 대고는 묻는다

“왜 주비서... 뭐가 이상한데 ...”

나의 말에 주비서는 숨을 한번 고른다 그리곤 쪼그려 앉았던 다리르 피고는 내몸위에 엉덩이를 대고 앉는다 그리고는 주비서를 앉고 있던 내팔을 손으로 풀고는 나를 올려다 본다

“정전기였나봐요 .. 따끔 했습니다 ”

주비서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주비서를 뒤로 눞히고는 그녀의 몸위에 내몸을 포갠다 그다음에 나의 물건을 주비서의 몸안에 깊게 찔러 넣는다 그러자 주니서는 생각지못했엇던 듯 몸을 움찔 한다

“아...흥.. 이러시면....”

주비서는 무언가 말을 하려다가 내가 다시 내물건을깊게ㅜ 찔러넣자 주비서는 망을 잇지 못한다 그렇게 나는 주비서의 몸안에 깊게 내물건을 찔러 넣는다 남자의 것을 많이 받아 들인 그녀의 몸속이 아닌 것 같다 나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지금 주비서의 몸이 떨라고 긴장하고 있다 마치 어제저녁 나의 물건을 처음 맏아내던 유미처럼 말이다 그러고 보니 울산에선 이렇지 않았는데 주비서의 몸안에서 움직이고 있는 나의 물건에 대한 반응이 이렇지 않았는데ㅜ분명 다르다 마치 다른 사람처럼 ...

그리고 지금 주비서의 질벽의 반응이 좋다 좀더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자 나의 허리에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 가고 나는 강하게 내물건을 그녀의 몸안에 삽입을 해 나간다 그리고 그움직음은 더 거칠어 진다

“아,,, 실장님 이러시면 저,,, 저 어떻해요 ,. 저....”

주비서는 침대에 머리를 대곤 고개를 좌우로 움직이며 눈을 감고 말을 한다 그러다가는 어느 순간 눈을 뻔쩍 뜬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나를 본다

빨갛게 얼굴이 달아 오른다

나의 물건이 주비서의 모안으로 깊게 또는 거칠게 들어간 횟수만큼 주비서의 얼굴이 빨갛게 변한다 그리고 내물건을 꼭 쥐고있던 주비서의 질벽이 더 수축해서 내물건을 더욱 조여 온다 순간 나의물건에서 급격한 흥분이 올라 온다

“실장님 나... 나....”

주비서는 이내 절정이 이어지는지 흥분에 겨워 몸을 부르르 떨며 상체를 들어 나를 거칠게 껴 앉고 나는 그녀의 움직임에 주비서의 몸안에 길게 내물건을 삽입한 채로 사정을 시작한다

“으....읔...”

나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 나온다 그리고 그후에 긴한숨이 따라 나오고 주비서는 코로 거칠게 숨을 내쉬며 내등을 두팔로 꼭감아 앉는다 그렇게한참을 주비서는 나를 놓아 주지 않았다 마치 예전에 수진과 내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처음 몸을 나누었던 그날처럼 말이다

“아까 실장님 손이 닿았을 때 따끔 했던게 아니라 뭔가 찌릿했여요 그후에 저도 제정신이 아니였구요 죄송합니다 제가 먼저 흥분을 해버려서...”

주비서는 여운을 즐기고는 바로 침대에서 내려가려고햇지만 내가 억지로 그녀를 앉아 침대에 눕히고 나도 옆에 누웟다 그러자 주비서가 마치 나의 연인이양 내팔을 베고 이야기를 한다

“뭐 나도 느꼇어 주비서가 저번과 틀리다는 것을 ... 근데...지금이 더좋았어 ”

나는 주비서의 말에 다정히 대답을 해준다 그러자 주비서가 몸을 내쪽으로 돌려 눕는다

“

“실장님 지금 사무니 안계시니 가끔 여자 손길이 그립지 않으세요 물론 어제 밤은 미인과 보내시기는 했지만 ..”

주비서의 말에 나는 그녀의 눈믈 본다

“글세 딱히 여자가 그립거나 그러지는 않네 .. ”

나의 말에 주비서가 몸을 들어 일어나 앉는다

“제가 가끔 실장님의 잠자리 파트너를 할께요 원하실 때 말씀 하세요 .. 제 일이 아닌 정말 섹스 파트너로... ”

주비서의 말에 나는 손을 뻣어 그녀의 볼을 다시 만진다

“그래 .. 주비서의 말이 뭔지 알겠어 ..”

나의 말에 주비서가 수줍게 웃는다

그렇게 주비서와 나는 몸을 씻고는 호텔을 나와 공항근처로 가서 늦은 아침을 먹고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돌아 왔다 서울에 도착후에 어제 차오치안은 만난 일을 회장께 보고를 하고 하대리르 다로 불러 내가 지시한 상황에 대한 중간 보고를 들었다 그리고 책상위에 올라온 하석진에 대한 보고서를 펴서 본다 토요일날 김은정을 만나서 왜 상암으로 갔을까 ..

이부분이 자꾸 걸린다

하석진의 집은 잠실이다 그리고 김은정의 오피스텔은 삼정본사의건물 주변의 오피스텔이고 공원을 가려면 여의도가 가깝다 그렇다고 토요일날 상암에 축구경기가 있어서 보러 간것도 아닌데 ..

나는 한숨을 쉬고는 보고서를 덮는다 맨처음 하석진을 감시 하려 했을때는 그를 내밑으로 끌고 오기 위해서 였는데 이제는 삼정의 식구로 하석진을 끌어 들이려는 이유가 더 궁금했다 어쩌면 그는 애딸린 홀애비인데 그런 하석진과 삼정의 회장이 애지중지 한다는 외손녀와 결혼을 시킨다는 것은 그가 뭔가 큰 중책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는 거다 나는 의자에 몸을 깊게 기대고는 한숨을쉰다 그때 문의 노크 소리가 들리고 주비서가 이번 금요일에 있을 사장단 인사의 초안을 들고 들어 온다 나는 그것을 받아 검토 하고는 바로 회장실에 보고를 할까 하다가는 아까 차오치안의 보고당시 오후에 회장이 경제인회의 참석차 자리를 비운다는 말을 들은 것을 떠올린다 나는 주비서의 보고서를 책상서랍에 넣고는 서랍을 잠근다 그리고는 벽에 걸린 시계를 본다 이제 6시가 막넘어 가고 있다

나는 퇴근을 하기 위해 일어나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나는 전화기에 뜬 이름을 보고는 인상을 쓴다 장원자다 ..

나는 전화기의총화 버튼을 누른다

“네 박창진입니다 ”

“호호호 박실장님 어제 즐거우셧습니까 ?”

장원자의 목소리가 조금징그럽다

“뭐 덕분에요 ...”

나의 대답에 장원자의 목소리가 조금은 능글맞어 진다

“에이 실장님도 오늘 유미서울와서 완전히 앓아 누웠어요 적당히좀 하시지 호호 그나저나 아직 국제홍보실에서 연락이 없어서 전화를 들였습니다 솔직히 우리가 지금 자금난을 격고 잇거든요 돈이 ...”

장원자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진짜 깜박했네요 지금 바로 홍보실에 전화를 하지요 아마 빠른 시일내에 연락을 하게 하지요 ”

“호호호 감사 합니다 요즘에 애들 하나키워내는데 얼마나 돈이 많이 드는지 .. 그나저나 실장님 혹시 우리 유미나 다른아이들이 궁금하시면 언제든 전화를 하세요 실장님이라면 언제든지 제가도울테니.. ”

“알았습니다 말씀만 들어도 든든 하군요 그럼 저는 이만 바빠서 끊습니다 ‘

하고는 나는 전화를 끊고는 책상의 내선 전화를 들어 홍보실로 전화를 한다 벨이 서너번 울리고 나는 퇴근했을거라는 생각에 수화기를 내려 놓으려는데 젊은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

“네 홍보실의 현미애입니다 ”

“나 기획실잘인데요 홍보실장님 안계시나 ?”

“아.. 방금 퇴근 하셨는데요 연락을 드리라고 말씀 드릴까요 ?”

“아니에요 내일 아침에 내방에서 좀 보자고 해요 제 비서실에 이야기 해놓을 테니...”

“네 알겟씁니다 아침에 늦지 않게 찾아가 뵙도록 메모 남기고 따로 연락 해놓겠습니다 ”

여자의 말에 나는 수화기를 내려 놓고는 퇴근을 서두른다퇴근길...

나는 차의 뒷자석에 앉아 창박을 내다 보고 있다 어제 차오치안의 일을 이제 중국쪽으로 가서 마무리 져야 하는데 적당한 시기가 떠오르지 않는다 너무 빨리 가면 그가 기분 나빠 할것이고 너무 늦게 가면 어제의 접대가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된다 그래서 시기가 아주 중요한데 ...

나는 한숨을 크게 내쉰다

“실장님 무슨 걱정거리라도 있으십니까 벌써 차를 타시고 다섯 번째 한숨을 크게 쉬십니다”

조수석에 탄 주비서가 묻는다

“아니 어제 만난 차오치안 말이야 그사람을 만나러 중국으로 갈시기를 생각중이였어.. 마땅히 그시기가 떠오르지 않는데...”

나의 말에 주비서가 웃는다

“실장님 내일 발표가 있을 거기는 한데 아마도다음주에 대통령이 중국에 초대되어 갈예정인 모양입니다 그때 같이 움직이시면 될듯 합니다 ”

주비서의 말에 나는 놀라 묻는다

“응. 아까내가 나올때만해도 그런이야기 없었는데 ...?”

“뭐 한중 정상회담은 이미 결정이난 상황인데 시기를 조율중이였답니다 그런데 아마 오늘 중국쪽에서 급히 연락이 온것 같습니다 아마 이번 가을에 한미 합동 군사 훈련을 하면 남북 관계가 당분간 냉각될거고 그런 와중에 한중 정상이 만난다면 자칫 가뜩이나 안좋아진 북중관계가 더 악화 될까봐 그전에 만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 다음주 추석 연휴가 끝나는대로 대통령이 중국으로 갈것 같습니다 저도방금 문자로 보고 받았습니다 ”

주비서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그런식으로 만나러 가면 자연스럽고 이야기 하기도 편할것이다

“그럼 내일 우리 그룹에서 대통령 수행으로 갈 인원을 짜야 겠구만 근데 대통령 수행이면 아무래도 우리쪽에서는 김재인 사장이나 김주찬 사장정도가 가야할텐데...”

나의 말에 주비서가 대답을 한다

“네 아마도 청와대가 그리 요구 할겁니다회장님이야 연세가 있으시니 직접 움직이기 힘드신거고... ”

주비서의 말에 나는 고개를끄덕이는데 전화기의 벨이 울린다 수지였다

“형부 ... 오늘 우리 엄마 아빠 제사인데 저도 수정이도 깜박했네요 오늘 오빠네 집에 갔다가 늦을 꺼에요 형부 수정이가 저녁상은 봐놓고 나온뎄는데 ...”

수지의 말에 나는 아차 싶었다

그러고 보니 장인장모님이이 추석전 장을 보러 가시다가 사고를 당하셨는데 ...

“아 미안 처재 내가 못챙겼네 .. 지금 나도 차를 돌려서 처남내로 갈게 ...”

나의 말에 수지가 웃는다

“아이 형부도 참 상치른지 한달 조금넘은 분이 어찌 제사에 와요 오빠도 형부는 오늘 오지 마시라고 하던데 .. 뭐 오빠야 형부 얼굴보는걸 젤로 무서워 하는 사람이니 .. 히히 아무튼 자고 오지는 않고 늦더라도 집으로 갈거에요그러니 보조키 잠그지 마세요 ”

수지의 말에 나는 숨을 내쉰다

“휴.. 그래 알았어 ...그나저나 처남댁에 제사상 차린 비용이라도 드리고 와야 하는데 ...”

“걱정 마요 제가알아서 할테니 .. 그럼끊어요 ”

하고는 수지는 전화를 끊는다

나는 끊어진 전화기를 한번 보고는 차의자에 등을 대고는 한숨을 쉰다 수진이 살아 있었으면 난리날 일이였는데 ...

차는 어느덧 내가 사는 아파트 입구로 들어 서고 있다

차에서 내려 주비서의 인사를 받고 집으로 올라가려고 엘리베이터 문앞에 서있는데 나를 누군가 부른다

“박실장님 ....”

난 소리나는 쪽을 돌아 본다

그러자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지 인숙이 서있다 그러고 보니 저번에 나를 위해 회장에게 증언을 해준 인숙에게 인사도 제대로 못했는다 나는 반색을 하며 그녀를 반긴다

“아.. 인숙씨 어쩐일이에요 ”

나는 얼른 인숙이 있는 곳으로 걸어간다

“아.. 뭐 실장님 뵈러 왔지요 그나저나 시간있으 세요 ?”

인숙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요 없어도 만들어야지요 인숙씨 때문에 내가 죽다 살았는데 ..”

나의 말에 인숙이 웃는다

“죽다 사시다니요 회장님은 애초에 실장님 죽일생각이 없으셨던데 뭐 덕분에 전 말한마디 하고 회장님의 지시로 수간호사 달았습니다 우리 병원에서 수간호사 달려면 보통백가지고는 안돼는데 제가 실장님께 감사해야할 판이에요 ...그나저나 이러지 말고 우리 아파트 입구에 있는 커피숍으로 가요 긴히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 ”

인숙의 말에 나는 고개를끄덕인다 생각 같아서는 집으로 가자고 하고 싶었지만 집에 아무도 없는 데 괜히 인숙을 데리고 들어가면 분위기가 이야기만 하고 끝날것 같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