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화
수지의 말에 나는 몸을 일으켜 앉는다
“그럼 잠깐만 침대로 올라왔다 가면 안돼 ?”
나의 말에 수지가 고개를 갸웃하고는 손에쥔 스타킹을 내려 놓고는 내쪽으로와서 내옆에 걸터 앉는다
“처제 스타킹 벗는 모습 보니깐.. 나도 모르게 ...”
하고는 나는 처재손을 가져다가 내물건에 대어 준다 어느새 커진 내물건이 수지의 손에 닿자 수지가 피식웃는다
“형부도 참.. 하루 건너뛰었다고 이렇게 쉽게 흥분하시는 분이 예전에는 어찌 참으셧데요...”
하고는 일어나 치마속으로 손을 넣고는 입고 있던 팬티를 벗는다 나는 그러는 사이 얼른 입고 있던 바지와 팬티를 벗고는다 그러자 수지는 치마를 입은채로 침대로 올라 와서는 앉아 있는 나를 침대에 웁히고는 내몸위로 올라 온다 그리고는 한손으로 치마를 들어 내물건으 위치를 확인하고는 다른 손으로 내물건을 쥐고는 자신의 음부에 가져가서는 몸을 내려 내물건을 그녀의 몸속에 삽입 시킨다 아직 흥분이 안된 수지의 몸은 조금 거칠게 느껴진다 하지만 수지는 그것에 개의치 않고 끝까지 내물건을 그녀의 몸속에 깊게 삽입을 하고는 한숨을 내쉰다
“하......”
수지는 이내 들고 있던 치마를 구겨지지 않게 펼치고는 손을 내가슴에 올려 자신의 몸을 지탱하고는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수지의 약간은 거친 속살의 감촉이 좋다 수지는 아직 흥분이 되지 않은 몸안에 내물건을 삽입 한것이 괴로운듯이 얼굴에 인상은 쓰고 있지만 그녀의 몸안에 나의 물건이 싫지 않는듯 허리를 움직이는데 망설임이 없다
“형부.. 어제 저 깨우지 그랬어요 이렇게 제가 필요 하셨으면... 하...”
수지가 몸을 음직이며 찾아오는 흥분을 가라 안히려는듯 말을 한다
“너무.. 곤하게 자서... ”
나는 말끝을 흐리며 수지가 곱게 입고 있는 브자우스의 단추를 풀어 나가기 시작하고 마침내 브라우스의 단추를 다 풀자 그사이로 수지의 흰색 브레지어가 눈에 들어 온다 나는 손을 뻣어 그 브레지어를 위로 올려서는 수지의 가슴을 들어 나게 한다음 손으로 쥐어 본다 수지가슴 탄력이 손안에서 느껴진다 나의 물건에서 느껴지는 수지의 부드러운 속살의 감촉과 내손에 느껴지는 수지가슴의 탄력이 자연스레 나의 눈을 감게 한다
“아....후.. 형부 ...나”
수지의 소리에 나는 눈을 다시 뜬다 그러자 수지는 힘이드는지 움직이던 허리를 이내 멈추고 숨을 내쉬며 나를 보고 있다 나는 얼른 몸을 일으켜 수지를 뒤로 눕히려는데 수지가 고개를 젓는다
“아니요 형부 이러면 옷이 구겨 져요 옷까지 갈아 입으려면 늦어요 ...”
하고는 수지가 일어난다
그리고는 엉덩이를 내쪽으로 돌리고 부릎을 구부리고는 업드린다 수지가 무엇을 하자는 건지 그녀의 모습을 봐도 쉬게 알수 있다 나는 몸을 세워서는 그사이 수지의 엉덩이른 가리고 있는 치마를 조심스럽게 위로 올려 수지의 엉덩이가 들어 나게 한다 그리고는 내물건을 그 엉덩이 둔적밑에 수줍게 벌어져촉촉히 젖어 있는 음부에 가져다 대고는 삽입을 한다 내물건이 한동안 수지의 몸안에 있었기에 수지의 음부안 질입구는 충분히 젖어 있기에 쉽게 수지의 몸안으로 내물건이 들어 간다 그렇게 깊게 나의 물건을 수지의 몸안에 삽입을 시킨후에 나는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제 해가 떠오르려는지 창가에서 어슴프레 빛이 들어오고 그빛으로 수지의 모습이 선명하게 들어 온다 잘다려진 스커트는 곱게 수지의 엉덩이 위로 올라가 있고 그밑으로 수지의 넓은 골반이 눈에 띤다 그리고 나는 그 골반밑에 내몸을 부딪혀 가며 수지의 몸속에 내물건을 삽입하고 있다 지금의 상황때문일까 아니면 어제 하루 수지를 품지 않아서 일까 나는 업드린 수지의 뒤에서 내물건을 삽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 금방 절정의 신호는 느낀다
“하....”
나는 그 절정을 느추어 보려고 입에서 긴 한숨을 내밷지만 소용이 없다 그리고 나의 살과 수지의 엉덩이가 부딪히는 소리가 조금더 빨라지기 시작하고 이내 수지가 입에서 신음소리를 강하게 내밷을 때쯤 나의 물건은 수지의 몸안에 깊이 들어가서는 사정을 시작한다
“음....”
나의 사정이 수지의 몸안에서 시작 되자 수지의 입에서 흥분을 참는 신음이 들린다 그리고 나의 사정도 평소와 달리 길지 않다 나는 엉덩이를 힘껏 내밀어 수지의 몸속 깊이 사정을 하고 그것을 마친고는 조심스레 그녀의 몸안에서 내물건을 꺼낸다
“형부 거기 티슈좀 주세요 ...”
수지는 내가 물건을 빼내자 꼼짝 하지 않고 벌어진 음부를 내게 보인채로 말을 한다 나는 얼른 침대협탁에 잇는 티슈를 들어서 수지에게 건낸다 그러자 수지는 급하게 티슈를 뽑아서는 그것을 쥐고 휴지로 작신의 음부에 대고는 몸을 바로 세운다 그리고는 눈을 감고 잠시 음부에 휴지를 대고 있다가는 그것을 떼어 내고는 치마와 브라우스를 단정히 하고는 팬티를 주어 들어 입는다 그리고는 스타킹마져 신고는 침대에 앉아 있는 나를 본다
“형부 오늘 밤에는 절대 먼저 안잘께요 그럼 전 이만 출근해요 호호”
하고는 수지는 코트를 든채 얼른 방을 나간다 그녀가 나가고 나는 시계를 본다 이제 7시가 채 되지 않았다 나는 일어나 화장실로 가서 몸을 씻는다 그렇게 내가 샤워를 하는 사이 수정은 어느새 아침준비를 하는지 주방에서 소리가 들린다나난 물기를 닥고 옷을 입고는 거실로 나갔다 그러자 수정이 주방에서 뽀로록 달려 나온다
“금방 돼요 형부 잠시만 기다리세요 ”
수정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하고는 나는 아침 뉴스를 보기위해 티비를 트는데 아침 뉴스에서 우리 회사의 이름이 나오고 이번에 새원전을 짓는 업체로 최종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나온다 나는 그소식을 듣고 채널을 돌리려다가 다음 소식에 몸이 굳어 진다 원전은 기본적으로 원자로를 냉각 시키기위해 엄청난 양의 냉각수가 필요하다 그래서 그냉각수의 공급을 원할이 받기 위해 대부분 바닷가 근처에 원전을 만든다 그런데 뉴스에서는 그 냉각방법을 수냉식이 아닌 공기로 식히는 공랭식의 기술이 완전히 개발되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흘러 나온다 순간.. 나의 머리에 떠오르는 단어가 하나 있다 중동....
중동지역은 지금 풍부한 석유자원으로 전기를 충분히 쓰고 있지만 훗날 그 석유자원이 고갈될 떼를 대비해 물적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중에 저런기술이 개발되었다면 중동쪽에서 환영할 일이다 그곳은 바닷가보다는 척박한 사막지역이 전부인 곳인데 ...
그때 다시 다른 단어가 떠오른다 축구...
아차 하석진 너는 이미 이기술이 개발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원전수주를 중동 쪽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거냐 그래 그래서 상암동을 가서 축구경기장을 둘러 본거고 아마도 그 축구를 빌미로 중동의 어느국가의 돈많은 왕족을 초청해 한국으로 오게해서 비즈니스를 하겠다는 계산인거다 순간 나의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이제 답답했던 뭔가가 풀리는듯 하다 나는 얼른 주비서에게 전화를 건다
“네 실장님...”
“오늘 좀 일찍 움직이자고 집으로 되는대로 빨리좀와 ...”
“네 알겠습니다 바로 모시러 가겠습니다 ”
주비서의 말에 나는 전화를 끊고는 하석진의 얼굴을 떠올린다 하석진.. 너란놈 진짜 욕심이 나는 놈이다 나는 왜 이생각을 진작 못했을가 ...
나는소파에서 일어나며 주방으로 간다
“처재 아직 아침 멀었어 ?”
나의 말에 식탁에 상을보던 수정이 웃으며 말을 한다
“다되었어요 형부 앉으세요 국하고 밥만 뜨면 돼요 ...”
나는 수정의 말에 식탁에 앉는다그러자 수정이 국과 밥을 퍼서 내앞에 놓는다
“형부 아침부터 언니가 괴롭힌것 같은데 안피곤해요 ?”
수정의 말에 나는밥을 떠넣다가 놀란다
“어....처제 안잤어 ?”
나의 말에 수정이 웃는다
“형부도 참 아침 하려고 나오려다가 언니 소리에 나오지도 못하고 한참 방에 있었어요 둘이 기분내는데 방해 할까봐서 .. ”
수정의 말에 나는 웃는다
“아이고 참.. 둘이 조심한다고 하는데 .. 아무튼 미안... 근데 오늘 아침은 언니가 괴롭힌게 아니라 내가 출근하는 언니를 잡고 조른거야 ...”
나의말에 수정이 웃는다
“형부도 생각보다 정력이 넘쳐요 .. 하긴 형부 보면 누가 40대로 알겠어요 기껏해야 서른 초반쯤으로 보지 밑에 은영이가 형부나이 듣고는 놀라더라구요 올해 40이라고 하니 .. 하하 ”
수정의 말에 나의머리에서는 은영의 얼굴이 생각난다 한동안 못봤는데 잘지내나 궁금하다
“그래 참 그러고 보니 수정이 없을때 한번왔었는데 ... 요즘 집에 자주 놀러와 ?”
나의 말에 수정이 고개를 젓는다
“아니요 .. 저번주에 학교근처에 방을 얻어서 나갔어요 통학하기 멀다고.. 가기전에 두어번 놀러 왔구요 ...‘
수정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게 아침을 먹고 나는서둘러 출근을 했다 내가 급한것을 아는지 주비서는 일찍 와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나는 차에 올라 운전석에 앉는 주비서를 보고는 말을 한다
“주비서 오늘 아침에 뉴스에서 봤는데 원자로 냉각기술중에 이번에 새로 개발된 원자로 공랭식 기술말이야 그 기술의 진척이 어느정도 되어 있는지 모든 정보력을 동원해서 오늘 내로 알아내고 지금 중동쪽 우리회사 지부에 전화해서 원자력 반전에 관심을 보이는 중동국가와 왕족들 혹은 그 원전과 관련되 인물명단을 최대한 빨리 뽑아서 보고하라고 해요
“
“네? 중동쪽이요 중국이 아니라요 ?”
“응 중동쪽 아무래도 삼정이 중국진출을 위해 중동을 딪고 가려고 하는 것같아 .. 그리고참 회사 도착하는 대로 회장님을 뵈야하니 회장실에 연락해서 시간 알려주고 ..”
나의 말에 주비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을 한다
“네 실장님 알겠습니다 ”
하고는 주비서가 차를 출발 시킨다
회사에 도착해 기획실로 가는 엘리베이터안 주비서의 전화가 울린다 주비서는 몸을 돌려 조용히 전화를 받고 잠시 듣기만 하다가는 전화를끊는다
“실장님 지금 회장님 출근 하셨답니다 앞으로 30분정도 시간이 있으신데 실장님을 보시겠답니다 ”
그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층표시를 본다 엘리베이터는 이내 맨꼭대기층에 도착을 하고 나는 발걸음을 빨리해서 회장실로 간다 비서실을 거쳐 회장실로 들어서자 회장은 소파에 앉나서 나를 반긴다
“어서와 박실장,... 이리 앉으시게 ...”
하고는 회장은 차를 들어 한모금 마신다 난 조심히 회장의 근처로 가서 앉는다 그러자문에서 노크소리가 들리고 비서가 내앞에 차를 놓고 나간다 비서가 나가자 나는 그차를 들어한모금 마시고는 입을 연다
“회장님... 국제가 아무래도 중동쪽을 겨낭하는 것 같습니다 ”
나의 말에 회장이 찻잔을 놓고는 나를 본다
“중동이라.. 거기서 뭘하려고...”
회장의 말에 나는 숨을 고른다
“오늘 아침뉴스에 원자로 냉각방식이 수냉식이 아닌 공랭식의 기술이 개발이 완료되었다고 나왔습니다 그게 그냥 단순 기술 개발의 일이 아닙니다 회장님도 아시다 시피 중동국가들이 원전을 짓지 못하는 이유가 바닷가에 원전을 짓기에 지반이 너무 약해 불가능 했었습니다 근데 공랭식의기술개발이 이루어졌다면 지반이 튼튼한 내륙쪽에 원전을 지을수 있다는 이야기고 석유자원 고갈을 대비해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는 중동국가에게는 희소식일 겁니다 ”
나의 말에 회장이 나를 본다 그리고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한마디 내밷는다
“왕다부비디.. 아랍의 부총리이자 석유재벌이지.. 그런데 그는 삼정의 이회장과 잘알고 지내는 사람이야 ... 아무래도 그를 이용해서 원전공사를 하게끔 삼정에서 손을 쓰겠구만... 그리고 그실적으로 중국에서 우리와 맞붙으려 할테고...”
회장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