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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된 금기-93화 (93/105)

93화

나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나온말이기는 하지만 맞는 말이다 어린 여자를 돈이라는 알량한권력에 기대 짓밟고 있는 것은 사실아닌가 나는 그런대도 또 그아이를 품었다 나는 씻다 말고 내얼굴을 화장실 거울에 비춰 본다 예전에도 내가 이렇게 생겼던 걸까거울에 비춰진 내모습이 너무 낮설어 보인다 택시에서 내려 내가 사는 아파트를 본다 불이 꺼진거로 봐서 아직 수지가 오지 않은 모양이다 나는 숨을 내쉬고 주변을 둘러 보는데 공원에 나와 담배를 물고 있는 남자의 모습이 보인다 예전에 저담배를 끊기 위해 한동안 고생을 했는데... 그런데 왠지 담배 생각이 강하게 든다 난 아파트단지 입구에있는 편의점으로 가서 예전에 피우던 담배를 골라 사서는 편의점을 나와 한 대 물고 불을 붙인다매케한 연기가 내목을 따라 몸안으로 들어가다가 목에 걸린듯 기침이 난다나는 심하게 기침을 하면 콜록 대다가는 이내 안정을 취하고 불이 붙어 연기가 나고 있는 담배를 한번 보고는 다시 입안에 물고는 연기를 빨아 들인다 그러자 다시 담배 연기는 목을 타고 넘어 가지만 처음과는 틀리게 목에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갑자기 어지러움이 몰려 온다 나는 급히 편의점앞에 놓인 의자에 몸을 앉히고는 의자에 몸을 의지한다 그리고 다시 담배를 입에 가져가서 길게 빨아 들인다 이제는 목에 걸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몸안으로 연기가 들어 갔다가 내가 숨을 내쉬자 입안에서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온다

“빵빵”

나는 경적소리 나는 곳을 보자 운전석 창문에 수지의 얼굴이 보인다

“형부 거기서 뭐해요 ?”

나는 손에쥔 담배와 라이터를 얼른 바닥에 떨구고는 일어난다

“응 집에 들어 가려고 ...”

하고는 일어나 차의 조수석에 탄다

“으..이게 왠 담배 냄새.. 형부 담배 다시 펴요 ?”

내가 차에 타자 수지가 내몸에서 나는 담배냄새를 맞고는 나를 본다

“으...응 그냥 누가 피는 걸 보고 궁금해서 한번 피워 봤어 ... ”

내말에 수지가 얼굴을 일그러 트린다

“이그.. 형부도 참 .. 남들 안좋아서 끊는 담배를 왜 또 피워요 .. 회사일이 힘드세요 ?”

수지의 말에 나는 고개를 젓는다

“아니 그냥 요즘 내모습이 너무 이상하게 변한게 아닌가 해서 ,... 예전에 평직원일때랑 지금이랑 ... ”

나의 말에 수지가 웃는다

“와 우리 형부 가을 타네... 히히 하여튼 담배는 안되요... 만약에 피다 걸리면 나 못볼줄 알아요 ”

하고는 수지는 입을 쭉 내민다

그런 수지의 표정이 귀엽다

“알았어 피다가 이상해서 버렸어 ... 걱정마 ...”

나의 말에 수지가 빙그레 웃고는 차를 다시 출발 시킨다 집에 도착한 나는 피곤하다는 핑계로 침대에 누워서 바로 잠든척 했다 그러자 수직도 내가 오늘 이상함을 느꼇는지 내옆에서 조용히 눕더니 금새 잠이 들어 버린다 난 수지가 잠들고도 한참을 침대에서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다 잠이 든다

다음날 ...

나는 아침 10시가 넘어서야 침대에서 눈을 떳다 수지는 일어났는지 침대 없고 거실에서 티비소리가 들린다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쭉 편다 그리고는 침대에서 내려와 거실로 나간다 그러자 수지가 몸에 유니폼을 입고는 이리저리 자신의 몸을 둘러 보고 있다

“어? 처재 무슨옷이야 ?”

나의 말에 수지는 나를 본다

“형부 일어 나셧어요 ? 어제 하두 피곤해 보이시길래 안깨웠어요 .. 아휴 근데 옷디 좀 짝네요 사무실에서 입을 유니폼이에요 어제 형부가 택배로 받은거 ...”

수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먀 수지를 자세히 본다 치마길이도 수지가 잘입지 않게 무릎위로 많이 올라와 있고 입은 브라우스의 팔길이도 짧아 보인다

“처제 옷이 좀 작아 보이네.. 품은 맞는것 같은데 길이가 ...”

나의말에 수지가 웃는다

“그러게요 치수를 어찌 잰건지... 하이간 관청 상대로 장사해먹는 업체중에 이렇게 얼렁뚱땅하는 업체가 더러 있다니까요 .. 그나저나 이걸 어쩐다 추석 끝나고 바로 입을까 헸는데 다텃네...”

하고는 치마의 옆을 잡아 조금 내려 본다 그러나 이미 내릴만큼 내린 옷이 더 이상 내려올 리가 없다

“처제 그거 다내려 온것 같은데 그러지 말고 다시 주문 하지 그래.. ”

나의 말에 수지가 입맛을 한번 다시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에고 그래야 겠어요 ... 그나저나 형부 시장하시죠 금방 차려 드릴께요 ...”

수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다가는 웃으며 말을 한다

“근데 처재 유니폼 입으니 이뻐 보이네...”

나의 말에 수지는 나를 보고 빙그레 웃는다

“그래요? 뭐 좀 작아보여도 색은 저에게 맞는것 갖죠? 히히 형부가 이쁘다는데 그냥 입고 있을까 ?”

하고는 옷을 입은채로 주방으로 들어 간다 그런 처제를 따라 나도 주방으로 들어 가서는 식탁에 앉는다

“형부 어제 수정이가 그러던데 이번 시험 정말 붙겟나봐요 어제 둘이 있을때 물어 보니 진짜라던데요 만점 맞은거 ...”

“그래 수지도 그렇고 수진이도 공부 잘했잖아 수정이도 그머리 어디가겠어 ... ”

하고는 나는 수지를 본다

수지는 유니폼을 입은채로 싱크대 선반에 있는 그릇을 꺼내려는지 말뒷끔치를 들어 손을 쭉 뻣는다 그러자 짧은 스커트가 위로 살짝 올라가더니 수지의 얇은 허벅지가 눈에 들어나는 가 싶더니 그위로 핑크색의 처재의 팬티가 들어 난다 순간 .. 나의 물건에 힘이 들어 간다 별로 특별하지도 않은 상황인데 ... 괜시리 몸이 반응 한다 나는 식탁에서 일어나 그릇을 꺼내려고 수지의 뒤로가서 그릇을 대신 꺼내 준다 그리고는 팔로 수지의 허리를 감싸 앉는다

“어머 형부 왜이래요 ...”

수지는 놀란듯 고개를 돌려 나에게 말을 한다

“몰라 .. 어제 하루 수지랑 안잤다고 몸이 이상해 .. ”

하고는 나는 수지의 그스커트 속으로 손을 미끄러지듯이 넣는다 그리고는 손에 잡히는 수지의 팬티를 아무렇게나 잡고 밑으로 끌러 내린다 그러자 수지의 핑크색 팬티는 억지로 끌려 나오듯 수지의 스커트 밑으로 내려 와서는 마침내 무릎 아래로 내려 가서는 바닥에 떨어 진다 나는 급하게 내 바지를 내리고 한발뒤로 물러 나면서 수지를 감싸 앉고 있는 손에 힘을 주어 허리를 당긴다 그러자 수지의 엉덩이가 살짝 뒤로 오고 그사이 부풀어진 나의 물건이 삽입하기 좋게 된다 나는 급히 수지의 치마를 들어 올리는데 수지가 내손을 잡는다

"형부 잠깐만요 .,..“

수지는 급하게 말을 하고 국을 데우기 위해 켠 가스불을 끄고는 내팔을 놓고는 다릴 살짝 벌리고 선다 나는 얼른 내물건을 쥐고 살짝 벌어진 수지의 허벅지사이로 넣고는 조금 젖어 있는 수지의 움부에 대고는 문질러 애액을 내물건에 묻히고는 수지의 음부안의 그 동굴입구에 가져가서는 천천히 밀어 넣는다

“음...”

나의 물건이 거칠게 수지의 질안으로 들어간다 아직 젖징 않은 수지의 그곳이 부드럽다거나 촉촉할리 없다 그저 따스함만이 나의 물건에 전달되어 온다 수지는 나의 물건이 삽입되는 동안 씽크대를 손으로 꽉쥔다 그리고 마침내 내물건이 수지의 몸안에 거칠게 다 들어 간다

“아...흠”

수지는 아픔때문인지 아니면 흥분 때문인지 모르는 신음을 내밷는다 나는 수지의 허리를 감고 있는 손으로 치마안으로 들어가 있는 브라우스의 밑단을 끌러 올려 빼내고는 그안으로 손을 넣어서는 브레지어를 하지 않은 수지의 가슴을 손으로 움켜쥐고는 허리에 힘을 주어 움직이려하자 수지가 급히 말을 한다

“형부 천천히요 아직 아파요 ...”

수지의 말에 나는 천천히 그녀의 몸안에서 내물건을 움직인다 아직 흥분이 되지 않아 애액이충분히 흘러 나오지 않은 처재의질안이 주는 거친느낌이 왠지 더 내물건을 흥분 시킨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움직임을 빨리 할 수는 없다 나는 최대한 천천히 수지의 몸안에서 내물건을 움직인다 그렇게 몇 번 수지의 몸안에서 내물건이 움직이자 수지의 질안이 촉촉하게 젖어 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거칠게만 느껴지던 수지의 속살이 애액에 의해 부드럽게 내물건을 자극한다 이제 서서히 나의 움직임을 빨리 가져간다 수지는 나의 움직임에 조금씩 흥분에 찬 신음을 내밷기 시작하고 나는 그소리에 리듬을 맞추려는듯 허리를 움직이다가는 이내 깊게 수지의 몸안에 내것을 넣는다

“아...앙”

수지가 고개를 숙인다

그리고는 거칠게 숨을 내밷는다

“형부.. 아....”

수지는 뭔가를 말하려다가는 이내 신음을 내밷고 나는 더깊고 거칠게 수지의 몸안에 내물건을 삽입하고 마침내 나의 물건에서는 다른때보다 빠르게 신호가 온다 나는 숨을 거칠게 내쉬며 수지의 몸안에 내물건을 삽입해나가자 이윽고 내물건이 수지의 깊은 곳에서 내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한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상황이 주는 색다름에 수지도 절정을 느끼는듯 몸에 잔쯕 힘을 주고 발뒷금치를 살짝 들고는 몸을 부르르 떤다 나도 내물건이 수지의 몸안에서 내것을 토해내는 순간순간 마다 몸을 움찔 거리며 절정을 느낀다 그렇게 나의 사정이 끝나고 수지고 긴 한숨을 내밷는다 나는 사정을 마치고 서서히 줄어드는 나의 물건을 수지의 몸안에서 빼낸다 그러자 수지는 다시 숨을 길게 내쉬고는 몸을 바로 세워서는 주방에 있는 티슈를 찾아서 내앞으로 오더니 내물건에 묻어 있는 자신의 애액을 닥아 준다

“아휴,..이제 형부가 먼저 자도 내가깨워야 겠어요 나도 아쉽고 형부도 아쉽고 히히”

하고는 웃는다

그리고는 내바지를 올려 입혀주고는 이내자신의 치마를 내려 들어난 음부를 가리고 브라우스를 단정히 한다

수지와 나는 식탁에 앉아 늦은 아침을 먹는다 방금전의 그 뜨거웠던 정사는 잊은채 별일 아닌일로 농담을 하고 웃으며 밥을 먹는다 그렇게 식사를 하고 나는소파에 앉아 있는데 처재가 설거지는 끝내 놓고 안방으로 간다 아마 아침에 한 정사 때문에 몸을 씻으러 간 듯 하다 나는 티비에 시선을 두고는 티비를 보는데 얼마후 유니폼을 벗고 집에서 입는 편한 스커트에 남방을 입고 처제가 나온다 그런데 샤워를 하고 나온 것 같지 않다

“처제 나 커피좀 타줄래 ?”

나의 말에 수지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한다 그리고는 주방으로 들어가더니 잠시후에 커피를 한잔만 타서 나온다

“처재는 안먹어 ?”

나는 수지가 건네주는 커피를 들고는 묻는다

“아휴,. 이제 저 커피 끊을 라구요 .”

그말에 나는 웃으며 말을 한다

“커피 귀신이 무슨 커피를끊는다고 그래 ... 혹시 내가 앉아서 시켜서 삐진거야?”

나의 말이 수지는 고개를 젓는다 그리고는 입고 있던 스커트 주머니에서 하얀색 막대 같은 것을 꺼내서는 나에게 내민다 나는 수지가 내민 막대를 받아 들곤 그것을 본다

“두줄이면 임신이래요 근데 거기 가운데 보면 두줄이에요 ...”

수지의 말에 난 무슨말을 하는가 싶다 두줄은 뭐고 한줄은 뭐고 이건뭐하는 물건인지 ...

가만... 두줄이면 임신이라면 지금 내가 수지로부터 받은 것이 임신진단키트고 이것이 수지가 임신했다고 알려주는 건가 나는 놀란 눈으로 수지의 얼굴을 한번 보고는 수지가 건네준 하얀막대.. 아니 임신진단 키트를 본다 그러자 가운데 혼이 파진곳에 두 개의 줄이 보인다

“수지야,,그..그럼 몇 개월 된거야 ? 언제...”

나의 말에 수지가 웃는다

“뭐 언니죽기전에 임신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저번달에 생리를 안하길래 언니죽은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가 했는데 이번달도 할때가 되었는데 안해서 어제 오는 길에 사가지고 왔는데 깜받하고 지금 해보니 두줄이네요 ...”

수지의 말에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린다

아니 막 터질 것 같다

아참 아침에 나랑한...그정사 .. 아차....

“처제 혹시 지금 배아프거나 그러지 않아 ? ”

난 얼굴이 갑자기 굳어지며 묻느다 그러자 수지가 고개를 젓는다

“뭐 몇 개월인지 알아봐야 겟지만 아직은 관계해도 되는 때일거에요 ,, 근데 그것도 가끔 틀릴때가 있데요 그러니 정확한 것은 병원가봐야 알거에요 ... ”

하고 미소를 짓는다

병원....

나는 소파에서 벌덕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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