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화
“네 알겠습니다 근데 실장님 홍보실의 구실장에 관해 알아보라고 한거 오늘 보고가 들어 왔는데 좀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 알아냈는데요 ”
“재미있는 사실 ?”
“네 우연히 우리 기획실 직원이 입수를 한건데 김재인 사장과 구실장이 따로 호텔이나 화사근처의 오피스텔에서 만나는 것을 우리 직원이 몇 번 목격을 했는데 둘이 그냥 정상적인 잠자리를 하는 것같지 않습니다 대부분 구실장이 여자를 하나더 데리고 들어 가더 랍니다 ”
주비서의 말에 나는 입맛을 다신다
“여자 하나를 더 데리고 들어 간다니 .. 그럼 셋이 한다는 거야 그짓을 ?”
“뭐 정확한것은아닌데 일단은 그렇게 의심 해보는게 맞는 일일것 같습니다 ”
하긴 돈이 많으면 뭔짓인들 못할까 ..
“뭐 그일을 우리가 김재인 사장에게 문제 삼을수는 없을꺼야 그치만 구실장... 그사람은 아닌데 ..혹시 구실장이 데리고 가는 여자 매일 바뀌던가 ?”
나의 말에 주비서가 조심스러운 말투로 말을 한다
“바뀌는 것이 아니라 구실장의 집에 같이 사는 여자입니다 우리가 알아본 봐로는 구실장의 남편인 홍부장의 여동생이라고 주변에서는 말하던데 홍부장의 개인기록카드에는 홍부장은 독자로 나와 있습니다 ”
“그래... 홍부장은 여동생이 없는데 그여동생이 그집에서 살고 구실장이 그여자를 데리고 김재인을 만나러 호텔과 오피스텔을 간다 .. 물론 같이 나오는 것도 확인 했을 거고 ...”
“네 .. 실장님...”
“알았어 일단 그건 vip의 사생활이 걸린 문제니 좀 조심할필요가 있겠는데 구실장이 눈치 못채게 계속 감시 붙여 보고 일단 그일은 나와 보고자 그리고 주비서만 아는 거로 하지 회장님께는 보고하지 말라는 말이야...”
“네 명심 하겠습니다 ”
하고는 전 화를 끊었다
김재인의 성적취향이 특이한것은 문제 될게 없다
어차피 여기는 회사고 개인사생활을 가지고 문제 삼는다면 나중에 그칼은 나에게 다시 돌아 올것이다 그러나 정확히 파악은 해놀 필요가 있다 vip의 사생활은 나와는 틀리게 신문 뉴스감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전화를 끊고 다시 수지가 나오기를 기다린다 한 10여분이 흘렀을까 수지가 아까 들고 들어간 쇼핑백을 들고 입구에서 나온다 나는 얼른 벤취에서 일어나 수지에게로 간다
“그건 왜들고 나와 ?”
나의 말에 수지가 민망한 웃음을 짓는다
“하이고 나는 당연히 봉투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윤리관실에서 뜯어 보니 한과만 있더라구요 이게 정부 공식가격이 2만원이에요 받아도 되는 거랍니다 해서 그냥 들고 나오는 중이에요 이정돈 민원인과의 정이라나 ..에효 망신만 당햇네... ”
그말을하고는 갑자기 수지의 표정이 굳는가 싶더니 코를 내가까이 가져 온다
“형부.. 담배 피셧어요 ? 담배 냄새 입에서 나는것 같은데 ...”
수지의 말에 나는 놀란다
“아니 그게 냄새가 나 ? ”
나의 말에 수지가 나를 노려 본다
“피우긴 하신모양이네 내놔요 담배랑 라이타 ”
하고 수지가 내게 손을 뻣는다
수지의 말에 난 담배와 라이터 대신에 상태의 명함을 수지의 손에 올려 놓는다
“수지 기다리다가 대학동창을 만났어 그래서 한 대 얻어 피운거야 이야기하다가 알잖아 기업하는 사람들 공무원 비위 맞추려면 뭔짓이든 하는거.. 이제 안피울게 걱정말고 어서 집에 가자 우리 튼튼이 너무 오래 밖에 나와 있었다 ...”
나의 말에 수지가 피식웃는다
그러고느 손에 올려놓은 명함을 본다
“아 .. 국토부에 계신 분이네 ,.. 하긴 형부가 하시는 일이 있으니 이곳에서 업무와 연관이 있는 분들을 안만나는게 이상하지요 .. ”
하고는 명함을 내게 다시 건네 준다
수지와 과천을 나와 집에 도착하니 벌써 3시간 넘어 가고 있었다 수정은 집을 보러 가서 집을 짓고 오느냐고 불평을 하며 늦은 점심을 차려준다 그렇게 셋이서 점심을 먹고 수지는 피곤하다며 안방으로 들어가서는 침대에 누워 버리고수정과 같이 거실소파에서 티비를 보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온다
“네 박창진입니다 ”
“안녕 하세요 저 인숙이에요 ...”
아 인숙.. 약속은 취소 된거로 아는데 ..
“아..네 안녕 하세요 내일 약속은 취소 된거로 아는데 ... 어쩐일이세요 ”
“아 그것때문에요 철규씨가 아무래도 저녁은 대접 하는게 맞다고 해서 .. 시간되시면 오늘이라도 저녁시간어떤가 해서요 .. 오늘 친정에 미리 다녀온다고 갔다 오는 길인데 부모님이 아이들을 봐주신다고 하셔도 맡기고 왔거든요 어떠세요 ?”
그러고 보니 인숙에게 인사를 하기는 해야 하는데 .. 이것도 일인데 시간이 될 때 후딱 처리하는 것이 맞을것 같다
“오늘 괜찮네요 어디로 갈까요 ?”
“아,..제가 댁으로 모시러 가겠습니다 여기서 한 30분쯤 걸리니 맞춰 나오세요 ...”
인숙의 말에 나는 시계를 본다
이제 4시가 조금 넘었는데 밥먹기는 이른 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긴 아무래도 술도 한잔 하려면 일찍 움직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네 그럼 준비 하고 나갈께요 ”
하고는 나는 전화를 끊었다
“형부 오늘 저녁에 약속있으세요 ?”
수정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원래는 내일이였는데 취소 되었었거든 근데 오늘 보자고 하네 ... 뭐 그러마 햇지 마뜩히 오늘 일도 없잖아 ...”
하고는 일어나 조심히 안방으로 가서 자고 있는 수지를 살펴 보고는 옷을 챙겨 나왔다
“죄송해요 갑자기 연락을 드려서 원래는 친정 부모님이 오늘부터 여행을 가신다고 했었는데 갑자기 같이 가시기로 한 일행분이 몸이 편찮으시다고 취소가 되었데요 그래서 급작스레 전화를 드린겁니다 ”
시간에 맞춰 나가자 아파트 밑에서 대기하고 있던 인숙의 차에 오르자 인숙이 웃으며 말을 한다
“뭐 그럴수도 있지요 저도 고맙다는 인사를 해야 하는데 초대해주시니 감사할때름이죠 하하 ”
난 괜히 웃는다
인숙의 집은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 30여분 차를 타고 가야 하는 곳이다 인숙은 아파트가 아닌 단독 주택에서 살고 잇었다 차를 주차 하고 조금걸어서 그녀의 집으로 들어 간다 집에 도착자 이미 거실에 상이 차려져 있고 인숙의 남편이 나를 반긴다
“하하 안녕 하세요 ”
철규는 나를 반긴다
“네 방갑습니다 그때 뵈고 처음이네요 ...”
나는 그의 손을 방갑게 잡고는 악수를 한다
“실장님 저도 왔어요 ... ”
철규와 인사를 하는데 그때 팬션에서 봤던 진희가 주방에서 쟁반에 음식을 들고 나온다
“어? 안녕 하세요 ?”
나는 얼른 인사를 한다
“호호 네 실장님 혼자 오신다고 하길래 짝마출라고 제가 왔지요 우리 남편은 오늘까지 일을 한다고 해서 못왔어요 호호”
진희의 말에 나는 인숙을 본다
그러자 인숙이 웃는다
“실장님 걱정 마세요 정말 밥먹자고 만나는 자리니 ..호호호”
하고는 인숙이 나를 앉힌다
내가 앉자 철규와 진희 인숙도 자리에 앉고 철규가 술을들어 나에 잔에 따른다
“아무튼 우리 와이프 실장님 덕분에 좀 편해 졋어요 종합병원 간호사라는 직업이 실제로 보면 엄청 힘든 자리거든요 그래도 수간호사 하나보고 하는 건데 아무튼 실장님 덕분에 수월하게 수간호가 달았습니다 ”
철규의 말에 나는 잔을 받으며 말을 한다
“아닙니다 뭐 제가 고맙다고 해야지요 인숙씨 증언이 없었으면 저도 당할뼌했습니다 ”
나의 말에 진희가 묻는다
“지혜 그지집에는 왜 그런이야기를해서 실장님 곤란하게 했데요 ?”
그러자 인숙이 대답을 한다
“뭐 지혜가 좀 우리랑 달리 욕심이 있잖아 더구나 지혜남편을 회유한사람이 회장님의 큰아들이라고 하니 혹 했겟지 잘하면 쉽게 이사직급을 달겠구나 하고 .. 근데 뭐 결과는 이렇게 되어 버렸으니 .. ”
인숙의 말을 듣고는 내가 철규의 잔에 술을 부으며 묻는다
“그나저나 황부장은 우리 협력업체로 옮긴다두만 어찌되었어요 ?”
나의 말에 인숙이 고개를 젓는다
“그게 처음에는 받아줄것처럼 그러더만 퇴직사유가 문제인지 갑자기 얼굴을 삭바꿧데요 해서 아직 사표도 제출못하고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그말에 철규가 입을 연다
“솔직히 우리는 실장님이 그업체에 손을 썻나 햇었습니다 그래서 급히 약속을 당겨서 실장님을 뵙고 일을 해결하려고 한건데 제가 알아보니 자체 적으로 결정한일이더라구요 .. ”
그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뭐 솔직히 그것까지 제가 신경슬 겨를이 없었습니다 "
나의 말에 인숙이 잔을 든다
“에효 복잡한 이야기는 그만 하고 그만 마시지요 .. ”
그러자 다들 잔을 들어 건배를 하고는 마신다 그렇게 넷은한동안 술을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그러다 철규가 문득 입을 연다
“그나저나 실장님 저에게 좀 알려주세요 저 밤마다 아주 미체겟습니다 인숙이가 왜 나는 한번을 만족을 못시키느냐고요 뭐 힘이 부족하다고 말씀을 하시면 그렇게 생각하고 말겠는데 제가 대충 그날 시간을 따져보니 그런것 같지는 않고 ...”
그의 말에 인숙이 철규의 등짝을 후려 친다
“하이간 힘이 딸린 다는 말은 안하지요 ... ”
그말에 진희가 웃는다
“아니야 솔직히 나 철규씨랑 할때 힘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했어 근데 뭔가 진짜 틀려 실장님 물건이 그렇다고 엄청 큰것도 아닌데... 너나 나나 그날 우리둘다 침대를 다 적셨잖아 ...”
진희의 말에 나는 웃는다
“별거 없어요 그냥 열심히 하는 거라고나 할까 ? ”
나의 말에 인숙과 진희는 웃는다 그러나 철규는 입맛을 한번 다시고는 입을 연다
“아이고 실장님 평생 은인으로 알테니 제발좀요 ...”
그의 말에 마침 내앞에 채워져있는 잔을 들어 마시고는 나는 입을 연다
“진짜 별거 없습니다 그냥 제몸이 시키는 대로 할뿐이에요 더 이상은 없습니다 ”
나의 말에 인숙이 철규를 본다
“들었지? 열심히 하래잖아 .. 알았지 앞으로 열심히좀해 하하하 ”
인숙의 말에 철규는 인상을 쓰며 잔을 들어 마신다그때 진희가 내옆으로 바짝 다가와 앉는다
“실장님 그럼 오늘 저한번만 앉아주시면 안돼요 솔직히 저도 요즘 남편이 해주는 것이 못바땅 한데 ... ”
진희의 말에 인숙이 정색을 하고 말을 한다
“어머 .. 저지지배 봐라 그냥 조용히 밥하고 술만 먹고 간다더니 뭐하는 시츄에이션이야 ?”
그말에 내가 웃는다
“아니에요 저 오늘 진짜 밥한끼 먹자고 해서 온겁니다 그러니 다른것은 사양합니다 ...”
나의 말에 진희는 인상을쓰고는 말을 한다
“에효 뭐 일말의 희망마져 꺽어 버리시는 구나 .. 하.. 외로운 밤이여 .. ”
그말에 철규가 말을 한다
“그래도 진희씨하고 인숙이는 가끔 서로 파트너를 바꾸기라도 하지요 지혜씨는 더 죽을맛일 겁니다 이번 일로 지혜씨 남편이 스트레스 받아서 잠자리조차 제대로 못한데요 ”
그말에 인숙이 던지듯 말을 한다
“뭐 다 자업자득이지 내친구지만 너무했어 자기가 꼬리 쳐놓고 실장님께 덮어 씌우니... ”
그말에 진희가 말을 끼어든다
“에휴 그래도 우리가 몇 년을 같이 한 친구인데 이제는 용서를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한다 나는 ...”
그말에 나는 문득아까 낮에 주비서가 구실장에 대해 보고한것이 떠오른다 김재인의 취향이 그렇다면 혹시 지혜정도면 김재인의 잠자리에 들어 갈수 있지 않을까 ...
나는 철규가 따라 주는 술을 받으며 숨을 내쉰다 아마 지혜가 이번 자신의 남편에게 온 위기를 극복할수 잇다면 충분히 내이야기를 들어 줄수 잇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만나야 하는데 ...
내가 전화를 해서 만나자고 하면 지혜가 안나오지는 않을 거다 하지만 한번 배신을 당한사람에게는 조심하는것이 좋다
난 옆에 인숙을 본다
인숙이 부르면 지혜가 부담감에 안나올수 있다 어찌되엇건 지혜의 입장에서는 인숙이 자신을 배신한것 아닌가 나는 다시 고개를불러 진희를 본다 그래 진희씨가 지혜를 부른다면 나올수 있을 거다 나는 숨을 고르고는 입을 연다
“진희씨 오늘 일찍 들어 가야해요 ?”
나의 말에 진희는 고개를 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