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장 빠져드는 미육
「안돼, 아니……들어오지 마세요……나가 주세요…」
뺨에 붙은 머리카락 틈새로 힐끗 스자키의 모습을 본 레이나는 한층 더 나신을 움츠리며 몸을 둥글게 말았다. 일어설 수도, 유방이나 음모를 가리는 일도 할 수 없는 레이나에게는 최대한의 저항이었다. 그 여성스러운 곡선을 그리는 올 누드에 플래시의 빛이 퍼졌다.
「안 돼! 사진은 안 돼!」
레이나가 외쳤다.
「전부 보여주세요, 선생님」
신이치가 레이나의 머리카락을 잡아 상반신을 뒤로 젖혀 드러냈다.
「아, 아앗!」
성숙하게 익은 유방과 치부를 장식하는 음모도 모두 카메라 앞에 드러내졌다.
「멋진 몸이야…… 극상의 빈견이 되겠군…」
사다오는 입맛을 다시면서 계속 셔터를 눌렀다.
「아, 제발 그만……어째서 이런 일을……사쿠라군, 어째서……? 」
「저번에 말했잖아요. 선생님의 소망을 만족시켜주고 있을 뿐이에요.」
「아……사진은 찍지 마……」
플래시 빛을 받을 때마다 아랫배의 안쪽이 쑤시기 시작했다. 소름끼치도록 두려운 현실인데도 레이나의 육체는 열기을 띠며 촉촉해져갔다.
「신이치, 뒤에서 젖가슴 비벼봐.」
카메라를 든 채로 사다오가 말했다. 신이치는 침대위로 올라가 레이나를 등 뒤에서 안고 양손을 펴서 아래로부터 올리도록듯이 무르익은 유방을 잡았다.
「아, 제발……찍지 말아요……부탁이야…」
제자의 손에 농락당하는 유방이 연속적으로 사진 찍혔다.
「여기 봐, 카라스이씨」
「아니, 안 돼……」
레이나는 얼굴을 외면한채 뒤로 묶인 상반신을 비틀었다. 오른쪽의 유방에서 손을 떼고 신이치가 레이나의 턱을 잡었다. 왼쪽손으로는 계속 가슴을 주무르며 레이나의 아름다운 얼굴이 렌즈를 향하게했다.
「좋은 얼굴이야, 카라스이씨. 싫어하고 있는 얼굴이 정말 섹시해…」
눈썹을 찡그리며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은 그 탁월한 미모만큼 남자들의 가학심을 자극했다.
「이제, 풀어주세요…」
플래시를 받을때마다 신체로부터 저항력이 빠져나가는 듯 레이나는 애원하는 것 같은 시선으로 렌즈를 쳐다보았다.
「카라스이 선생님, 벌써 보지가 끈적끈적해요.」
「오호, 그래? 역시 노출광이었어…」
사다오가 발목을 채우고 있던 수갑을 풀고 양 무릎을 세웠다.
「아, 제발 용서해줘요……이제, 그만해요…」
레이나의 하얀 피부가 촉촉하게 땀을 발하며 나신 전체로부터 달콤하게 농익은 체취가 감돌았다. 남자들을 응시하는 눈동자에서도 반발하는 기색이 사라지고 있었다. 느끼고 있다. 육체가 거부하지 않는 것을 신이치와 사다오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신이치는 뒤에 묶었던 유카타의 끈도 풀었다. 모두 자유롭게 된 레이나는 당황하며 유방과 아랫배의 음모를 가렸다. 그러나 실제로 레이나는 정신적으로 구속된 채 그대로였다. 눈에 보이지 않는 쇠사슬이 미인 바이올리니스트의 나신과 마음을 단단히 묶고 있었다.
「보지 사진, 찍게 해 주세요, 카라스이씨.」
「이제 그만… 용서해줘요……」
요염하게 물기를 띤 눈동자로 사다오를 응시하며 레이나는 작게 입술을 움직였다. 올려세운 무릎을 가슴에 딱 붙인채 긴 다리는 비스듬하게 세우고 있었다.
「우리들도 알몸이 될까…」
신이치가 그렇게 말하자 사다오도 카메라를 탁자에 놓고 반소매 셔츠를 벗기 시작했다.
「아, 아니……」
눈 앞에서 남자들이 옷을 벗어간다. 레이나는 어찌 해야할지 당황해서 침대 위에 그대로 있었다. 자유롭게 되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조금 전까지는 묶여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유카타의 끈도 수갑도 풀렸는데도 상황은 변함없었다. 어째서, 일어나 옷을 입으려고 하지않는 것인지, 어째서 여기에서 도망가려고 하지않는 것인지 자기자신의 일인데도 레이나는 알 수 없었다. 남자의 냄새가 코를 찔러오자 레이나는 앞을 쳐다보았다.
「아앗…!」
바로 코 끝에 2개의 자지가 발기되어 있었다. 레이나는 곧바로 눈감았지만 그로테스크한 잔상이 뇌리에 달라붙어 사라지지 않았다.
「선생님, 우리들도 자지를 보여줬으니까 선생님도 보지를 보여주세요.」
「아니……안 돼……이러지 말아요…」
남자의 냄새가 진해졌다. 뺨에 딱딱한 것이 닿았다.
「아……아니……」
오른쪽 뺨, 왼쪽 뺨, 양쪽 모두를 찰싹찰싹 자지 끝으로 얻어맞았다. 레이나는 꼭 눈을 감고 전혀 경험해본 적 없는 치욕을 참았다.
「제발……얼굴에서 페니스를……치워주세요.」
「페니스가 아니라 자지입니다, 카라스이씨」
남자들은 더욱 더 발기한 자지로 기품으로 가득 찬 바이올리니스트의 우아한 얼굴을 두드렸다.
「자, 자지를……치워주세요……부탁합니다…」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레이나는 말했다.
「카라스이 선생님도 자지라고 말하는군요.」
「제발, 사쿠라군… 그렇게 말하지 말고……선생님의 괴로운 기분을… 알아주세요……」
남자의 냄새가 멀어지자 레이나는 눈을 열었다. 침대 옆에 두 남자의 나체가 보였다. 홀쭉한 신이치의 알몸과 근육질의 사다오의 알몸. 레이나는 시선을 딴 데로 돌리며 움츠렸던 상반신을 일으켰다. 그리고, 수려한 몸매를 부르르 떨면서 비스듬하게 세웠던 다리를 벌려갔다.
「좀 더…!」
「아……」
레이나는 입술을 깨물며 참았다. 이렇게 될 거라면 차라리 묶인채있는 편이 더 좋았었다. 자유롭게 된 만큼 이번엔 자신의 의지로 다리를 벌려 보이지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침대시트 위에 엉덩이를 붙인채 양 무릎을 크게 벌려갔다. 점점 벌어져가는 음모의 안쪽으로 남자들의 시선이 화살같이 꽂혀왔다.
「손가락으로 균열을 벌려주세요, 카라스이씨」
「아앗, 그런 일은……할 수 없어요…」
양 다리를 M자 모양으로 세운 채 레이나는 작게 고개를 저었다. 이 모습만으로도 견딜 수 없는 치욕의 한계였다. 자신의 손가락을 사용해 균열을 벌리는 일은 도저히 생각할 수도 없었다.
「그럼 보지 안쪽까지 찍히지 않을텐데……」
허벅지 사이에 음모로 장식된 여자의 균열은 얇은 입을 희미하게 벌린채 약간 핑크색이 들여다 보이고 있었다.
「이, 이제 충분하잖아요. 오늘 밤의 일은 모두 잊을테니까… 이제 그만 하세요…」
가냘픈 소리밖에 나오지 않았다. 이것으로는 한층 더 남자들을 타오르게 할 뿐이었다.
「자, 깨끗한 보지를 사다오에게도 보여 주세요, 선생님」
선생님으로 불리자 레이나는 더 비참함에 빠졌다. S음악원의 조교수라는 것을 새삼 인식되자, 그런 자신이 제자의 명령에 따라 제일 중요한 부분을 노출하고 있는 현실에 울고 싶어졌다. 그러나 육체는 레이나의 기분과는 정반대로 더욱 더 뜨거워지고 있었다. 살짝 벌려져있는 균열의 안쪽이 음란하게 젖어드는 것을 레이나도 알 수 있었다.
「아……차라리……묶어 주세요……나는… 손가락을 사용할 수 없어요…」
「아, 카라스이씨. 묶어달라고 부탁하시는 건가요? 노출버릇 뿐만아니라, 매저키스트의 기질도 확실히 갖고있군요.」
사다오가 비웃으며 말했다.
「아, 아니에요……스스로 벌리는 것 보다는… 아… 차라리 묶여있는 편이 좋을 뿐이에요…」
「뭐 어찌되었든 좋아요. 카라스이씨의 하얀 피부에 딱 어울리는 밧줄을 가져왔거든요.」
사다오가 거무칙칙한 밧줄을 꺼냈다.
「아앗…! 무, 무서워……」
힐끗 밧줄을 본 레이나는 몸을 떨었다. 이번엔 유카타의 끈같은 걸로 묶이는게 아니라 본격적으로 속박되는 것이다. 어떻게 되는걸까? 레이나는 자신의 신체의 반응이 두려웠다. 사다오가 침대에 올라왔다. 다리사이 우람하게 뻗어나온 자지가 눈에 들어왔다.
「아아……」
흉기같은 물건을 눈 앞에 둔 레이나는 다시금 위기상황을 인식했다. 제자 신이치의 페니스도 씩씩하게 발기된 상태였다. 그러나 아직 자신의 육체를 탐하지는 않았다. 레이나를 손상시키며 즐기고 있을 뿐이었다. 혈기왕성한 나이에 여자의 누드를 보고도 바로 덮쳐오지않는 것이 이상하고, 무서웠다. 이 남자들은 단순히 여자와 섹스만하는 단순한 성적 기호의 소유자가 아니라는 느낌이 몰려왔다. 새디스트……. 묶인 채 범해지고 있던 쿠도 미사키의 사진을 떠올리며 레이나는 자신의 운명을 예감했다. 팔뚝이 잡혀져 등 뒤로 모아졌다. 교차된 양 손목에 줄이 감겨왔다.
「아, 아……아니……」
「그만할까요?」
「아, 아니… 괜찮아요……묶어요……」
자유롭게 되는 것이 무서웠다. 속박되는 편이 오히려 기분이 편했다. 어차피 수모와 고통을 당해야한다면 억지로 당하는 편이 마음의 위로가 된다. 자신의 손가락으로 제일 중요한 부분을 열어보이며 남자들을 유혹하는 것 같은 행동은 절대 하고싶지 않았다. 조금 전까지 사다오를 방에 들여보내지 않으려는 일심으로 stripper같은 흉내를 냈지만 이젠 어쩔 수 없다고 레이나는 생각했다. 마음대로 하도록 놔두면 된다. 나는 인형처럼 가만히 있을 뿐…….
팔뚝에 줄이 파고들었고 땀방울이 맺혀있는 유방의 위아래도 밧줄이 파고들어갔다.
「아아……앗……」
튀어나온 유방의 정점에서 희미한 핑크의 유두가 발기하고 있었다. 그것을 신이치가 건드렸다.
「아악……!」
선명하고 강렬한 전기에 레이나는 등을 활처럼 뒤로 젖혔다. 일순간 허리가 떴다.
「민감하네요. 속박되어 이렇게 느끼다니… 역시 매저키스트시네요, 선생님」
「아, 아니야……」
「몸은 매저키스트라고 고백하고 있어요.」
신이치는 2개의 유두를 동시에 꼬집었다.
「아악……안 돼…!」
날카로운 소리가 장미빛 입술로부터 터져나오며 레이나는 뒤로 넘어질 뻔 했다. 레이나는 신체의 음란한 반응에 당황하였다. 인형처럼 그냥 가만히 있을 생각이었는데 제자의 손가락에 반응해 버린 것이었다.
「아… 그만……제발 만지지 마……사쿠라군……아… 부탁이야… 」
잡혀진 두 유두가 당겨지거나 비틀리자 레이나의 신체는 한층 더 뜨겁게 불타올랐다.
「정말 대단한 걸… 상당한 매저키스트 재능이 갖고 있어.」
사다오는 다시 카메라를 들고 미인 바이올리니스트의 다리사이를 겨냥했다. 그러자 신이치가 등 뒤로 가서 세운 무릎을 크게 나눠 벌렸다.
「아… 이건… 아아앗……」
제자의 손이 뻗어오더니 요염하게 난 음모를 나누었다.
「무릎에 힘을 빼세요, 선생님」
억지로 닫으려는 M자 모양의 다리를 신이치가 꽉 잡으며 말했다. 그리고 열리기 시작한 여자의 치구를 좌우로 넓혀갔다.
「아……이러면 안 돼……」
플래시가 터지며 레이나는 그 열을 노출된 여자의 점막에 느꼈다. 레이나의 미육은 흘러넘쳐 나오는 애액으로 이미 흠뻑 젖은 상태였다.
「대단해」
선명한 핑크색을 유지하고 있는 화원을 사다오는 차례차례로 필름에 담았다. 우아한 기품마저 느끼게 하는 화원이 음란한 애액투성이가 되어 있다는 도착감이 사다오를 흥분시켰다.
「아… 아악……안 돼… 안 돼……사진은 안 돼…!」
갸름한 얼굴이 불처럼 달아올랐다. 셔터소리가 날 때마다 대담하게 드러난 육벽이 움찔움찔 움직였다. 신이치의 손가락이 클리토리스에 닿았다.
「하앗!」
레이나는 환희의 비명을 지르며 하반신을 부르르 떨었다. 피부가 벗겨져 노출된 섬세한 신경에 직접 가해진 강렬한 충격이었다.
「자꾸자꾸 애액이 흘러 넘쳐나오는군.」
렌즈를 여자의 치부에 접근시키며 사다오가 신음소리를 냈다. 손가락으로 꽃을 따듯이 신이치는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강하게 비틀었다.
「하아아……아악…! 」
넘어갈 듯한 신음소리를 발하며 레이나는 턱을 뒤로 젖혔다. 온 몸에서 땀이 분출하며 성숙한 여자의 냄새가 진해졌다.
「기분 좋은가본데…」
뭔가 움켜잡고 달라붙는 것같은 육벽의 움직임을 사다오는 연속적으로 찍었다. 핑크색은 진한 주홍빛으로 충혈되며 이미 끈끈한 점액이 분출하고 있었다.
「선생님, 좋으세요?」
클리토리스를 부드럽게 만지면서 신이치가 물었다.
「아, 아…… 거기에서……아, 손을 떼어 주세요…」
반쯤 벌려진 상태의 입술로부터 허스키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좋으시냐고 물었잖아요, 선생님」
그렇게 말하며 신이치가 또 클리토리스를 강하게 비틀었다. 카메라의 시선과 긴장감이 레이나의 수치심을 자극해 이상하리만치 희열의 극치로 몰고가는 자극제가 되었다.
「으응…… 아우……」
흐트러진 머리카락이 뺨에 찰싹 달라붙은채 레이나는 비릿한 숨을 내쉬었다. 흘러넘친 애액이 균열을 장식하고 있는 섬모를 적시고 있었다. 그러는 동안 레이나의 몸은 움찔움찔거리며 흥분의 극치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이제 제발……용서해줘…」
레이나는 눈을 들어 사다오를 응시했다. 검은 눈동자가 촉촉한 윤기를 띄며 애원하고 있었다. 미인 바이올리니스트의 요염한 색과 향기에 사다오는 카메라를 내려놓았다. 책상다리를 하고 레이나의 앞에 앉아 벌써 발기되어있는 자지 끝을 빠끔히 열려진 화원입구에 갖다대었다.
「아앗, 안 돼… 넣으면 안 돼!!」
레이나는 비명을 질렀다.
「아아, 뜨거운데… 카라스이씨…」
그로테스크한 자지가 순식간에 레이나 몸 속으로 파고들었다. 애액이 튀어 사다오의 음모를 적셨다. 비단실같은 섬모와 강모를 뒤얽듯 밀착시킨 사다오는 양손으로 개미허리처럼 잘록한 허리를 잡고서 매끄럽게 율동을 시작했다.
「아, 아 ……아… 」
뜨거운 자지가 아래로부터 찔러들어오자 레이나는 뒤로 묶인 상체를 뒤로 젖히며 엉덩이를 뒤로 빼려고 허리를 꿈틀거렸다.
「대단한 보지다, 신이치. 자지가 잘게 잘려질 것 같아…」
꺾힐듯이 가느다란 허리를 잡고, 사다오는 격렬하게 찔러대기 시작했다.
「아, 아……커, 커요 ……아, 부서질거 같아…」
목까지 치밀어오르는 것 같은 느낌에 레이나는 어찔어찔해졌다. 사랑하지 않은 남자에게 관철당하면서도 이렇게 몸이 타오르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속박되어 있어서? 알몸을, 보지를 드러내고 있기때문에…? 남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매저키스트인지도 모른다. 그렇지않다면 이렇게 느낄 이유가 없었다.
「사다오, 이쪽으로 줘 봐.」
사다오와 마주보는 위치에 책상다리하고 신이치가 팔을 뻗었다.
「좋아.」
사다오가 레이나의 나신을 들어올렸다. 근원까지 푹 잠겨져있던 자지가 애액이 묻은채 끌려나왔다.
「아아……아응…으응…」
찰싹 달라붙어있던 질벽이 자지에 끌려가 여자의 균열 밖으로 삐져나왔다. 공중에 뜬 레이나의 나신은 곧바로 제자의 자지위로 내려졌다. 이번엔 신이치에겐 등 돌린, 사다오에게 성기의 결합 부분을 과시하는 형태로 제자와 연결되었다.
「아아……제발, 안 돼… 사쿠라군은…」
제자의 자지를 받아들인 레이나는 격렬하게 엉덩이를 흔들며 피하려고 했다. 아직, 잘 모르는 스자키 쪽이 그나마 좋었다. 평소, 캠퍼스에서 만나던 학생에게 범해진다는 굴욕은 매저키스트의 쾌락에 불을 지폈다.
「헤에, 선생님으로부터 미움받고 있구나, 신이치」
「미사키때와는 반대인 걸…」
동경하던 바이올리니스트를 범했다는 기쁨에 잠기면서 신이치는 말했다. 쿠도 미사키를 노예로 떨어뜨렸지만 육체관계를 가지는 것은 오직 신이치뿐이었다. 사다오는 사진 전문으로 미사키에 손대는 일은 없었다. 단 한번, 이렇게 묶은 미사키를 윤간한 일이 있었다. 그 때, 사다오와 연결된 미사키는「죽고 싶어요…!」라고 울부짖으며 몇 번이나 절정에 도달했었다.
「거기는…… 아니, 아니……아, 안 돼……아, 거기… 아앗…!!」
피하려고 엉덩이를 띄울때마다 아래로부터 자지가 박혀들었다. 레이나는 등 뒤에서 밀고오는 율동에 맞춰 얼굴을 앞뒤로 흔들었다. 그 충격이 레이나의 정수리까지 영향을 주어 농익은 나신이 저려오게 만들었다. 줄이 묶여있는 유방은 비지땀에 젖어 빛나고 있었다. 그 맨살로부터 발해지는 땀냄새는 아름다운 향이었다. 미육을 떠올리듯이 신이치는 찔렀다.
「으응……」
「어때요, 선생님? 내 자지도 크지요?」
「아아… 커……사쿠라군의… 페니스도……아앗… 커요……아… 어떻게… 그렇게 큰지… 」
후배위로 범해지는 것은 태어나 처음이었다. 사실 이런 밝은 곳에서 남자와 알몸으로 얼싸안는 일 자체가 처음이었다. 게다가 상대는 두 명이다. 자신이 3 P의 주역이 된 것이 악몽으로밖에 생각되지 않았다.
「이제, 여기도 줘」
정면의 사다오가 손을 뻗어 레이나의 나신을 다시 가져갔다. 레이나는 단념한 듯 눈을 감고서, 작은 신음을 내었다.
「아아……」
몸 깊숙히 가득 차있던 제자의 자지가 질벽을 질질 끌듯이 빠져 갔다. 그리고 곧바로 이미 딱딱한 사다오의 자지가 밀고들어왔다. 레이나는 흠뻑 젖은 유방을 사다오의 가슴에 누르고 뜨거운 숨을 내쉬며 상대의 어깨에 입술을 살짝 갖다대었다. 찌르기가 조금씩 격렬해지며 애액을 흩날리듯이 미육을 공략했다.
「아악…… 아아… 좋아 ……아… 정말 좋아… 」
레이나는 마침내 육체의 기쁨을 입에 담았다. 그리고 일단 프라이드를 버리게 되자 이제 이 보통이 아닌 쾌락에 빠져들어갈 뿐이었다. 레이나의 입에서는 관능의 신음이 흘러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아, 아……안돼, 안돼……그렇게 하지말고… 아아…… 대단해… 부서져……레이나의 보지… 망가져버려… 」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레이나는 어린애처럼 불명확한 소리를 질렀다. 아래로부터의 공격에 호응하듯 엉덩이를 돌리며 날카로와진 유두를 가슴에 문질러댔다.
「아… 그래요 …으응……아, 아니… 부끄러워… 」
어느 순간 사다오가 바이올리니스트의 나신을 다시 들어올렸다. 레이나와 결합된 자지가 빠져나왔다.
「아앙, 어째서……」
레이나는 무심결에 코맹맹이 소리를 내며 투정부렸다.
「이제 다시 내 차례에요, 선생님」
한층 희열의 신음소리를 내면서 허리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레이나의 배후로부터 신이치가 찔러들어오며 말했다.
「하악……사쿠라군… 아, 안돼… 사쿠라군은 안돼…… 아, 그런… 격렬하게 하지마 ……이, 이렇게…좋을 수가…」
레이나는 활처럼 등을 뒤로 젖히며 무의식중에 외쳤다. 땀으로 빛나는 가슴이 감미로운 관능의 희열에 부르르 떨렸다. 이젠 더 참을 수 없었다.
「아아, 웃지마…… 이런… 선생님을… 경멸하지 말아줘…… 아…하아악…!! 」
그렇지않아도 강하게 물고있던 레이나의 속살이 바이스처럼 꼭 조였다.
「아앗……선생님!!」
신이치의 자지가 미인 바이올리니스트의 몸 속에서 격렬하게 꿈틀거리며 백탁액이 자궁을 두드렸다.
「아아악……!」
숨 넘어가는것 같은 신음소리를 지르며 레이나는 앞으로 넘어졌다.
「아직 끝나려면 멀었어, 카라스이씨」
사다오가 레이나를 끌어당기며 말했다. 신이치의 페니스가 빠진 균열로부터 레이나의 애액과 신이치의 정액이 흘러넘쳐나왔지만 사다오는 상관하지않고 다시 자지를 박았다.
「히익!」
이 일격으로 레이나는 비교할 수 없는 쾌감이 전신을 휩쓸며 온몸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극치의 절정감에 빠진채 넋을 잃고 말았다.
다음 날, 레이나는 아침 첫 신간선으로 귀경했고 신이치와 사다오는 체크아웃 직전까지 호텔에서 잤다. 눈 아래 기미를 만든 레이나의 얼굴은 여위었지만 남자들의 시선을 확 끌어당기는 요염한 색과 향기가 감돌고 있었다. 레이나는 맨션으로 돌아갈 때까지 평상시보다 더 이성의 뜨거운 시선을 느껴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