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코어] 헤어나올 수 없는 능욕 2부 : 다시 시작된 능욕 12화
그들이 돌아가고 난 후 우리 집은 언제나 똑같았다.
엉망이 되어버린 집안을 치우지도 못 한 채 그냥 창문을 피해 숨어 있는 엄마와 나.
더럽혀진 몸은 닦지도 못했고 마음도 위로 받지도 못 한 채 엄마와 나는 서로의 상황에 대해서 눈치만 볼 뿐이다.
촤르릉.
엄마의 몸과 그 몸을 핥았던 오늘의 기억이 나를 한동안 정신차리지 못하게 했지만 그런 나를 깨운 것 엄마의 쇠사슬 소리.
천천히 주방으로 조용히 움직이는 엄마.
『저… 저 흉측한 물건들은 니가 좀… 정리해…』
『아..응…』
서로가 어색한 엄마와 나의 대화는 부쩍 짧아졌다. 서로 할말이 없기도 하지만 일부로 고통스러운 기억을 상기 시킬 필요 없다는 것이 서로의 생각이다.
오랜만에 듣는 주방의 식기 소리가 들린다. 알몸의 몸으로 어깨가 축 쳐져 있는 엄마의 뒷모습.
나는 그런 엄마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며 그들이 어지럽힌 도구들을 텔레비전 앞에 정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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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을 때 한번 먹을 때마다 보지에 넣었다 빼고 먹는 거야. 씨발 발정나서 둘이 또 즐기지 말고.』
『호호. 야 저년들이 할지 안 할지 어떻게 알아?』
『아.. 씨발.. 그러네.. 음… 야. 한번 걸려라. 진짜 걸리면 죽여버릴 테니까.』
건우의 협박은 엄마와 나에게 확실하게 먹혀 든 것 같다.
그들이 없음에도 나와 엄마는 맨 손으로 음식을 먹는다. 손에 든 음식은 나와 엄마의 음부로 향했고 충분히 들어갔다면 그제서야 뺀 후 입에 집어 넣는다.
식탁에서 먹지도 못하고 바닥에서 먹기에 엄마와 나 서로가 다리를 벌리고 음부에 음식을 넣는 것이 적나라게 보인다.
서로가 못 본 척, 안 보려는 척 얼굴을 돌리면서 다시 한번 밥알과 음식을 음부에 집에 넣는다.
격렬한 섹스, 그리고 괴롭힘, 흥분과 쾌락.
이 모든 것들을 다 겪은 나의 음부에서는 아직도 정액 맛이 나는 것만 같다. 마치 정액에 밥을 말아 먹는 것처럼 비위가 상했지만 배고픈 나는 지금 이거라도 먹어야 한다.
그들이 무서웠지만 죽는 것은 더욱 무서웠다. 나는 어떻게든… 이렇게 추잡스럽게라도 살아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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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그들이 놓고 간 옷을 입는다.
고작 커다란 수건 2장으로 가슴을 두르고 엉덩이를 둘렀을 뿐이지만 그들을 만난 후 엄마는 처음으로 몸을 가릴 수 있었다.
엄마를 뒤에서 봐도, 옆에서 봐도, 앞에서 봐도 엄마의 가슴은 제대로 가려지지 않았다. 흘러내리지 않게 묶은 수건 사이로 엄마의 탐스러운 가슴과 탱탱한 엉덩이가 노골적으로 보인다. 이렇게 컴컴한 밤이 아니라면 나갈 수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해놓은 음란한 낙서인 암캐, 육변기, 어린 남자에게 빠져버린 미친년 등. 내가 적은 감상문이 군대군대 보이면서 엄마가 숨겨야 할 부분을 더욱 많이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여전히 하고 있는 개 목걸이. 쇠사슬을 뺄 수 있었지만 그 목걸이만은 빼는 것을 허락 받지 못했다. 특별한 것이 있다면 그들이 주고 간 카메라를 들고 나간다는 것…?
내가 봐도 음란한 젖소 같은 엄마. 누가 봐도 몸을 파는 여자 같은 엄마. 그런 엄마가 이제 밖으로 나간다.
『가… 갔다.. 올게…』
수치심에, 부끄러움에 나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말을 한 엄마가 빠르게 밖으로 나갔다. 아마도 주위 이웃들에게 보여주지 않기 위함이겠지…
★★★★★
엄마가 나간 지 4시간이 흘렀다.
나는 너무 피곤함에도 엄마가 걱정되어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그런 옷을 입고, 그런 표정을 짓고, 그런 낙서를 하고 나간 엄마에게 무슨 일이 발생할 지는 모른다.
끼이익~
엄마가 들어왔다.
창문을 피해서 주방에 숨어있던 나는, 엄마 걱정에 서둘러 현관을 쳐다봤다.
『엄마…』
온몸이 정액투성이에 커다란 엉덩이와 음모를 가린 수건은 어디다 두고 온 것인지 나의 음란한 낙서가 모두 보인다. 그리고 손에 든 봉투에는 무엇이 든 것일까?
설마… 정말 저러고 집으로 온 것일까?
엄마는 나를 쳐다보지도 못한 채 주방으로 향했다. 엄마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었지만 예상은 된다.
흙과 정액, 눈물, 땀 그리고 똥…냄새…? 이 모든 것이 엄마가 얼마나 힘든 일을 겪고 집으로 돌아 온 것인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런 엄마는 어린 두 주인님에게 씻는 것을 허락 받지 못한 것 같다.
손에 든 봉투에서 술과 담배 그리고 인스턴트 햄과 고기를 꺼내 놓고는 다시 주방에 숨어 쭈그려 앉았다.
『하윤아… 거기… 식탁에… 카메라에 든 동영상은… 오늘 밤새 들어놓고 보래…』
엄마는 그 말을 남기고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아니 주방에서 죽었나 싶을 정도로 조용히 있었다.
엄마의 울음 소리만 아니라면 나는 엄마가 죽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 할 정도였다. 나는 엄마를 조금은 혼자 둬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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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속 엄마는 셀카 형식으로 직접 찍으면서 길거리를 걷고 있었다.
중간중간에 흘러내리는 수건 때문에 카메라가 자꾸 흔들렸지만 누가 보든 이 동영상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는 불편함이 없었다.
『오우.. 야 미쳤나봐. 저기봐…』
『대박… 대박… 변태아냐? 신고 해야 하나?』
『됐어. 크기만 해서는 무식해 보이잖아. 그냥 젖소 인거야.』
텔레비전의 볼륨이 최대로 올라간 동영상에는 주변 사람들의 수근 거리는 소리까지 들리기 시작했다. 혹 밖에서 누군가가 창문으로 이 동영상을 볼까 두렵기까지 하다.
엄마를 변태 취급하는 수근거림은 한동안 잦아 들지 않았지만 한 남자가 엄마를 부름으로써 잠잠해 졌다.
『코코씨?』
화면 밖에서 엄마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들린다. 물론… 최근에 새로 만들어진 이름이지만 분명히 엄마를 부르는 것이 확실 했다.
그 사람이 엄마에게 오자 엄마는 바로 그 사람과 자신을 찍기 시작한다.
남자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바로 엄마의 엉덩이와 허리부분을 손으로 감싸며 천천히 엄마와 길가를 이동한다.
모르는 남자에게 이끌려 가는 엄마의 표정은 수치심에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할 정도로 부끄러워하고 있었다.
『채팅으로 설명은 다 들었어요. 뭐 종이를 하나 줄거라 던데…』
남자의 말을 듣던 엄마는 카메라를 자신의 하체로 고정시켰다. 그리고 다리를 살짝 벌리더니 자신의 손을 음부에 넣어서 비닐로 포장 된 종이를 꺼낸다.
음란한 애액이 한 가득 묻은 그 비닐을 엄마는 닦을 새도 없이 남자에게 건넸다.
부끄러움에 새빨개진 엄마는 남자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얼굴을 제대로 들지도 못하면서도 지안이와 건우가 시킨 것들은 하나씩 하나씩 모두 하고 있는 것이다.
남자는 종이를 꼼꼼히 읽고 난 후부터 엄마를 거칠게 다루기 시작한다.
연인인 척 껴안던 남자의 손은 수건이 풀리던 말던 상관 하지 않고 엉덩이를 주물럭거리면서 걷기 시작한 것이다.
수건이 흘러 내려가자 놀란 엄마가 재 빠르게 수건을 들고 다시 가리긴 했지만 덕분에 남자의 손길을 거부 하지 못한 채 오로지 수건과 카메라만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었다.
『으… 조..조금만… 살살…』
그 남자를 만나고 나서 엄마가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애절한 엄마의 목소리를 무시하기라도 하듯 남자가 말한다.
『왜? 여기는 무조건 괴롭혀 달라고 써있던데?』
남자의 말에 엄마가 체념을 하고는 얼굴을 숙이면서 동영상이 종료가 된다.
그 뒤에 다음 동영상을 하나 클릭했다. 이번에는 카메라를 고정 시킨 뒤 촬영을 하는 것 같았다.
『여기 정도면 괜찮을 것 같은데…』
아까 들었던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노예로서 자각이 있는 것인지 확인 해 달라. 나는 하기 싫은데 어쩔 수 없잖아. 그 친구들이 부탁한거니까.』
남자가 뻔뻔하게 말했다. 자상하던 그의 얼굴이 탐욕에 젖어 징그럽게 보인다.
『여..여기는.. 사람이 올지도… 모르는…』
짝
짝
처음 보던 부드러운 남자가 욕망에 가득 찬 채 엄마의 뺨을 때렸다.
『미안해. 하지만 말을 안 들으면 때리라 던데. 크크큭. 그리고 너무 말을 안 들으면 자기들한테 말해달라고 그러더라고.』
『아…아니… 시..시키는대로.. 하..할 테니…그..그것만은..』
어린 주인님들에게 혹시나 밉보일까 애절하기만 한 엄마의 행동이 남자를 더욱 자극 한다. 아니 이 것을 빌미로 더 심하게 다뤄도 되는 여자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었다.
엄마는 가로등 바로 앞에서 섰다. 환하게 자신을 비추고 있는 가로등이 남자에게 자신을 더욱 잘 보여 주고 있다. 자신의 몸을 가리고 있는 수건 2장을 모두 벗어 버렸다. 그리고 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앞에 있는 남자에게 자신의 온 몸을 제대로 보여주기 시작했다.
『으…잇… 부..부끄러워요…』
『하하. 대단하군. 씨발 말로만 들었을 땐 뻥인 줄 알았는데. 와 몸매부터 얼굴까지 끝내주네.』
남자는 징그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엄마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한 손으로 엄마의 가슴을 받쳐서 들었다.
『와 대박. 야 어떤 빡촌에 가도 너 같은 여자는 만날 수 없을 거야. 와 이 가슴이 진짜 가슴이라고? 아니 니가 딸이 있는 유부녀라고? 이게 말이 되?』
남자는 믿기지 않는 다는 표정으로 엄마의 가슴을 시작으로 온 몸을 손으로 탐하기 시작했다.
엄마의 엉덩이부터 항문까지, 그리고 음부까지 손가락을 넣으면서 얄밉게도 카메라에도 잘 비춰지도록 촬영을 했다.
엄마의 몸은 구속 되어 있지 않았지만 마치 구속 되어 있는 것처럼 꼼짝도 하지 않고 엉덩이와 가슴만 이리저리 흔들면서 남자의 손길을 피하고 있었다.
『하하. 그렇게 싫은 척 하면서도 이렇게 젖었잖아. 하하하핫. 이런 곳에서 이런 상황에서 그렇게 흥분한다면 이제는 그 녀석들 말이 사실이라는 거잖아. 하하』
엄마의 음부에서 나온 그 남자의 손가락이 애액 투성이다. 그 애액 투성이 손가락을 엄마의 입에 넣자 엄마가 자연스럽게 빨기 시작했다.
츄릅… 츕…
한동안 엄마의 입에 손가락을 넣고 괴롭히던 남자는 주머니에서 줄을 꺼냈다. 그리고 엄마의 목걸이와 연결을 시키고는 카메라를 들고 걷기 시작했다.
야외에서 알몸의 엄마가 기어 가는 모습을 뒤에서 카메라로 찍어가면서 발로 엉덩이를 차면서 걷는다.
『읏… 악…』
남자의 발을 피하기 위해서 엉덩이를 이리 저리 흔들면서 걷는 엄마의 모습은 내가 봐도 자극적로 보인다.
그렇게 두 번째 동영상이 끝이 났다.
동영상이 끝나자 나는 엄마를 쳐다봤다. 다음 동영상이 하나 더 있었지만 차마 보지 못하고 나도 모르게 엄마를 확인하게 된다.
큰 볼륨 때문에 엄마도 분명 이 내용들을 모두 들었을 것이다.
내가 이렇게 동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엄마는 부끄러움에 죽고 싶을 것이다.
여전히 엄마의 훌쩍임이 들린다. 차마 이 동영상을 보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지만 이것 역시 건우와 지안이의 명령이다.
나는 그들의 말을 거스를 수 없다.
그렇게 나는 3번째 동영상을 클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