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 이야기....
대학 진학을 기회로 요시오는 독신 생활을 시작하고 있었다.
대학 진학 초기에는 밤늦게까지 놀며 늦게 일어나는 불규칙한 생활을 즐기고 있었지만 밤을 해먹거나 방청소를 한다든지의 귀찮은 일도 직접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아-아 편의점의 도시락도 질렸고 혼자서 놀러 다니는 것도 쓸쓸하고. 여자 친구라도 있으면 밥을 만들어 달라고 할텐데.. 그리고 밥을 먹고 나서는^^ 히히)
이제 이런 망상에도 질렸다.
게다가 월말이 되면서 용돈도 부족하게 되어 버렸다.
(뭐가 신입생 환영 다과회야. 이런 낡은 구닥다리 분위기하며... 저 인간들 선배면 뭐하냐구! 신입생 환영회를 껀수로 술 마실 기회를 만들고 있을 뿐이다. 게다가 여자애들에게만 친절하고 잘해준다. 뭐 당연한지도... 아‥‥덕분에 매일 저녁 인스턴트 라면이다. 그렇다. 형집에서 신세를 좀 져도 될 거 같은데.... 좋은 생각일지도)
요시오는 휴대폰을 꺼내 형집으로 전화를 한다.
「여보세요 아 형. 나 요시오. ‥‥응 조금 모임이 많아서 회식하느라 돈을 다 써버려서... 찬밥이라도 얻어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전화했는데 헤헤 어 정말? 8시정도‥‥오케이 알았어!!!」
요시오가는 형이 살고 있는 아파트를 찾아 간다. 지금 까지 여러 가지로 도와 준 형 형를 생각하며 가고 있다. 형이 결혼을 하고 거의 만날 수 없었는데 이렇게 대학에 진학하고 형네 근처로 와서 살게 되다니... 생각보다는 가까운 맨션에 살고 있다. 10세 연상이라 나의 어리광도 잘 받아 준다. 거의 반 부모와 같지만 의지가 되는 형이다.
같은 대학의 대선배인 형도 지금의 나와 비슷한 경험이 있을 것이고 「어 그래 당장 우리집으로 와라!」라고 흔쾌히 말해 주었던 것이다.
(럭키 가정 요리는 오랜만이구나. 형수는 어떤 요리를 잘할까? )
형수 미키를 만날 수 있는 것도 기다려졌다.
형수는 친가가 있는 M시에서 미스 M시로 선택되었을 정도의 미인이다. 형과는 고등학교의 선배 후배의 관계였지만 작년에 결혼해 도쿄에 살고 있다.
「안녕하세요∼!」
벨을 누르자 「어서 오세요」라고 마중 나와 준 것은 형수였다.
「어 왔냐!! 우선 이리로 와서 한 잔 해라.」
안쪽으로부터 형의 소리가 난다.
「염치 없지만 신세 좀 지겠습니다. 맨날 라면만 먹었더니 영양실조 걸릴 거 같아요」
큰 접시에 담아진 닭의 튀김이나 춘권 한 상 가득한 사라다를 보자 요시오는 환성을 올린다.
「어이 오바하기는... 그렇게 굶었냐? 근데 생각했던 것보다 SOS가 늦은 것 같다. 이달 중순 정도라면 몹시 궁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해서 니가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형은 웃으면서 말하며 맥주를 컵에다 따른다.
「그게 나는 형과 달리 매우 성실하잖아 헤헤」
「뭐어!!! 말이나 못하면... 그것보다 육상 계속하지 않냐? 계속하고 있으면 아는 후배에게 말해서 잘 돌봐 주라고 할테니까 말해 줘?」
「아니 그만 둘거야. 인대를 다쳐서 아무래도 힘들거 같아」
「그래!!! 꽤 잘 했었는 걸로 아는데 아깝구나!」
형은 육상부의 주장까지 한 고참의 OB다.
「도련님도 선수였군요. 종목은 뭐에요?」
이번은 형수가 물어 왔다.
「아 예 단거리입니다. 인터하이에서는 1000미터에도 나왔지만 그것이 실수였던 거 같아요. 다리 상태가 나빠져 버려서‥‥형수! 형수도 선수였죠!」
청바지 위로부터 쭉 뻗은 그 날씬한 다리와 긴장된 듯 치켜 올라간 엉덩이가 학교 다닐때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임을 말해 주고 있다.
「전혀 대단한 것도 아니었지만」
형이 얼버무리자 형수는「심하다」라고 웃으면서 다음의 요리를 가져오기 위해 부엌으로 가서 이것 저것 접시에 담고 있다.
(히~ 형수의 엉덩이 오랜 만이군. 어쩐지 어른의 성숙한 매력이 팍팍 느껴진다.)
걸을 때 마다 실룩실룩 움직이는 히프에 자연히 눈이 꽂히는 건 어쩔 수가 없다.
「먹어라 요시오. 아참 얼마 정도 가지고 있는 거야?」
「어 응 만원짜리 한 장과 잔돈이 조금...」
「뭐야 한심한데. 그리고 송금은 언제 있지?」
「으응‥‥일단 월말은 되야 붙여 주시겠지만...」
「뭐야 아직 5일이나 있잖아. 어쩔 수 없는 놈이다. 자 월말까지 저녁밥은 이 곳에서 먹여 줄테니까. 너에게 용돈을 줘봤자 쓸데 없는데 다 쓸거고 그 대신 여기서 설거지를 한다든지 아니면 다른 거라도 분명하게 돕는거다. 오케이?」
「역시 형은 나의 구세주야! 좋아 형! 정말 고마워! 이제 어떻게 지내나 하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설거지 몇 번에 포함해서 내일 집안에 물건 재배치 하는 것도 도와 주세요. 어제 새로 산 카펫트를 거실에 깔고 싶기 때문에 소파도 옮기는 것도 도와 주시구요!」
키친으로부터 돌아온 형수가 말했다.
네 뭐든지 합니다. 그러니까 점심도 부탁합니다」
「좋아요. 말만이라도...」
우리 모두는 웃었지만 이 번 형수의 제안이 지금부터 일어나는 일의 계기가 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다.
다음날 리빙룸의 재배치를 돕고 있던 요시오는 TV 다이 틈새에 상자가 놓여져 있는 것을 찾아냈다. 미니 비디오 테이프가 30개 정도 들어가 있다. 넘버링된 테이프의 타이틀 라벨에 영문으로 「EINANO」라고 기록되어 지난 주 토요일의 일자가 들어가 있다.
(응? ‥‥「뭘까」)
요시오는 라벨의 문자를 보면서 생각한다.
(저것은 어 이것은 반대로 읽으니까! 응~와 「헉 이럴 수가」)
당황한 요시오는 상자를 원래 있던 곳에 되돌려 놓는다.
(이런 곳에 숨겨져 있다는 것은... 은밀한 것일지도... 불법비디오가 아닐까! 조금 보고 싶은데)
일을 하면서 그런 것들을 생각하고 있는데
「도련님. 이제 점심 먹어야죠」
키친으로부터 형수의 소리가 들린다.
「네. 지금 가요-」
「미안해요. 이런 이런 일까지 해줘서... 배 고프죠.」
「육체 노동은 자신 있어서요. 신경쓰지 마세요. 그것보다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그걸도 됐습니다」
「어머나 그렇게 기대하고 있었다면 곤란한데... 남은 밥으로 오므라이스 만들었지만...」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빨리 주세요. ‥‥배도 고프고! 형수의 요리를 믿어요-!」
형수는 밝은 시동생을 봐 킥킥 웃었다.
「저기요 도련님. 미안하지만 나중에 문화 센터의 모임에 가지 않으면 안 되거든요. 다음은 내일 할까요? 학교는 괜찮아요?」
「괜찮아요. 제가 전부 해놓을 테니까요. 그리고 힘도 별로 안들구요.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걸로 족하니까요.」
「그렇다면 부탁할까요」
「맡겨 주세요!」
(럭키!. 혼자라면 그 비디오를 볼 수 있다! )라는 생각으로 남은 오므라이스를 힘차게 먹었다.자 도련님 부탁해요. 3시 넘어서 돌아올 테니까요」
「네. 다녀오세요.」
요시오는 형수를 보내고 거실로 달려가 비디오 카메라와 텔레비젼을 연결해 테이프를 틀었다.
브라운관에 소파에 앉아 있는 형수가 비추어졌다. 장소는 이곳 거실이다. 조명의 가감상태로 봐서 대낮에 찍힌 것이다.
「자 옷을 벗어」라는 형의 소리가 들린다.
형수는 부끄러운 듯이 쟈켓을 벗어 살포시 접어 옆의 소파에 놓는다. 그다음 세미 롱의 스커트에 손이 간다.
「진짜?」
무심코 요시오는 혼잣말이 튀어 나왔다. 설마 부부 생활을 기록한 비디오라고는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윽고 속옷 모습이 된 형수는 「이번은 자신의 가슴을 만져 봐」라고 형에게 명령되어 브래지어 위로부터 들어 올리듯이 풍만한 가슴을 비비기 시작한다. 줌 업 되고 상반신이 화면 가득 비추어진다. 형수의 표정이 요염하다.
「진짜인가∼. 형도 참 대단하다.」
무심코 몸을 앞으로 당겨 화면을 주시하는 요시오.
「자 직접 손으로 해봐」
또 형의 목소리. 형수의 손가락이 프런트 후크에 걸려 토독 소리가 나면서 양쪽 가슴이 툭 튀어 나온다. 조금 불그스름한 갈색의 유두가 밖을 향하고 있다.
「헉! 으으∼!」
요시오는 소리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다.
가느다란 형수의 손가락이 아직 서지 않은 한쪽 유두를 집자 순식간에 크기가 늘어나 발기해 나가는 것이다. 동시에 한숨과 같이 뜨거운 소리가 난다. 그런 장면이 3분 정도 계속되고
「 이제 젖었을 것이다. 확인해 봐」
형의 목소리가 또다시 들린다. 화면이 끌리듯이 형수의 하반신으로 향한다. 희미한 물색의 레이스가 수놓인 팬티와 아랫배의 사이에 형수의 손가락이 미끄러지듯 들어간다. 팬티아래에서 손가락이 꼼지락거리며 움직이고 있다.
「어때. 젖었지?」
고개를 끄덕여 수긍하는 형수.
「자 전부 벗고 소파에 앉아」
형수는 들은 대로 팬티를 벗자 소파에 앉아 M자 형태로 다리를 벌린다. 그것은 여러번 경험이 있음직한 움직임으로 밖에 안 보인다.
타오르듯이 소용돌이쳐 나있는 음모와 그 아래에 있는 유육의 갈라진 곳에 요시오의 눈은 못박혀 버렸다.
이제 요시오의 고간은 폭발 직전이다.
형수의 손가락이 갈라진 곳을 벌려 핑크빛 유육이 확대해서 비쳐졌을 때 요시오는 바지를 내려 페니스를 잡아 움직이며 폭발해 버렸다. 방출은 길게 계속되었다. 너무나 기분 좋다 「으음」신음 소리가 흘러 나온다..
그러나 영상의 클라이막스는 지금부터였다.
지금부터 클리토리스의 주위를 움직이고 있던 형수의 손가락이 보지에 삽입되어 휘젓듯이 움직이자 「찌걱찌걱」거리는 불쾌한 소리가 나며 「아 당신‥‥」이라고 형수가 허덕여 소리를 지른다.
줌 조작으로 형수의 전신이 비추어진다.
오른손은 유육을 왼손은 유방을 비비며 카메라의 저쪽 편에 있는 형에게 시선을 향하는 형수.
「당신‥‥빨리 빨리 와줘‥‥」
「안돼. 끝까지 혼자서 해」
「아‥‥ 그런‥‥」
「보여지는 것에 느끼지?」
「그런... 말하지 말아줘‥‥부탁‥‥아」
화면으로부터도 형수의 피부가 상기 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좋아. 정직하게 말해 봐」
「네‥‥좀 더 좀 더 봐 주세요‥‥」
자신의 말에 흥분했는지 손가락의 움직임이 격렬해져 「아 아」끊임없이 허덕이고 있다.
「자 상으로 이것을 줄게」
화면에 형의 손만이 비쳐 유백색의 바이브레이터가 소파에 놓여진다. 역시 카메라는 삼각대로 고정되고 있는 것일까.
형수는 손에 익숙해진 모습으로 손잡이에 있는 스윗치를 넣는다. 빽빽이 줄선 펄이 회전을 시작해 드드드 모터의 소리가 울린다.
「당신 봐줘‥‥」
형수는 허리를 쑥 내밀듯이 하면서 음부에 바이브레이터를 넣는다. 유백색의 그것이 음부에 천천히 삼켜져 펄의 부분이 입구에 삽입되자 형수는 「아!」하고 비명을 터트린다.
「 좀 더 안쪽까지」
형의 소리에 따라 바이브레이터의 손잡이 부분이 클리토리스에 닿을 때까지 넣는다.
바이브레이터를 삼킨 신체가 떨리기 시작한다.
「안돼∼ 허리가 혼자서 움직여버린다∼. 부끄러워‥‥」
「예뻐 당신. 좀 더 보여 줘」
「안돼! 이제 이제 끝이에요. 그렇게‥‥왔어요‥‥왔어! 아~!」
신체를 진동시키면서 절정을 맞이하는 형수를 요시오는 눈이 빨갛게 응시하고 있었다.
( ‥‥ 역시 형수‥‥)
살갗이 희고 날씬하게 쭉 뻗은 팔과 다리 근육질이면서 부드러운 웨스트 쑥 내미는 것 같은 가슴과 치솟은 유두, 학교 다닐때 육상부에서 「전설의 아이돌」이라고 말해지고 있던 형수의 성숙한 지체가 관능에 허덕이는 모습은 현실의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았다.
화면에 전라의 형이 들어 왔다.
형수를 서게 하자 뒤에서부터 가슴을 비비며 목덜미에 입술을 댄다.
「아 당신‥‥」
황홀한 표정으로 형수는 형의 애무에 몸을 맡기고 있다.
이윽고 형은 형수의 신체를 소파에 눕혀 오른손으로 비육의 위치를 확인해 그 속에 삽입해 간다.
「아 응!」
점점 소리가 높아진다.
형은 격렬하게 피스톤을 반복하고 형수는 거기에 맞추어 단 소리를 높게 허덕인다.
요시오도 바지와 트렁크스를 내려 형의 움직임에 맞추어 자신의 것을 치켜 세운다.
「아니~헉!」
절규한 형수가 허리를 띄워 절정을 맞이하고 요시오도 동시에 절정을 맞이했다.
화면안의 형이 일어서 고간을 형수의 얼굴에 가지고 간다.
「자 간다!」
「여보 먹어죠!」 형은 형수의 입 안에서 방출한다.
목의 움직임으로 봐서는 형수가 형의 것을 삼키는 거 같다.
카메라가 위치를 바꿔 다리로부터 전신을 훑듯이 신체를 찍으며 아직 여운이 남아있는 형수의 얼굴을 클로즈업 시키며 비디오는 끝났다.
「정말 굉장하다∼」
요시오는 tissue로 뒤처리를 하면서 중얼거렸다.아직 3시까지는 시간이 있지만 2번이나 연속으로 사정한 직후이므로 더 이상은 음란한 기분으로는 될 수 없을 거 같다. 하지만 이정도로 끝나 버리는 것은 아쉽다. 요시오는 라벨에 눈을 돌렸다. 「suna eht」와「DNIB]의 2개가 신경이 쓰인다.
「야누스나 ‥‥바인드는 묶는다는 의미가 아닌가 ‥‥으응」
고민 끝에 어젯밤에 본 형수의 엉덩이를 생각하며 「suna eht」라고 적힌 비디오를 윗도리의 포켓에 넣었다. 자신의 방에 돌아가고 나서 카피해 두고 천천히 즐기려고 생각했던 것이다. 어차피 저녁식사 때 또 여기에 오니까 모르게 갖다 놓으면 된다.
(이렇게 많은 비디오가 있다니∼. 전부 카피 하려면 어느 정도나 걸릴까. 으응 당분간 즐길 수 있을지도)
그런 즐거운 일을 생각하면서 요시오는 굉장히 빨리 방의 재배치를 끝내고 커피를 타기 시작했다. 시계에 눈을 돌리자 정확히 3시였다.
「도련님 집 지키게 해서 미안해요」
현관의 문이 열리며 형수가 그렇게 말하면서 들어왔다.
「어머나 굉장히 잘 해 놓았네요. 형은 집안일을 잘 해 주지 않기 때문에 힘들어요.」
청순파 형수. 미소짓는 얼굴은 순수한데 저런 일 하고 있었다라고 생각하자 요시오의 고간이 쑤셨다.
「형수도 커피 마셔요. 일 끝내고 잠깐 쉬려고 커피 타서 기다렸어요.」
「고마워요.」
정말로 이 형수와 브라운관 안에 있던 형수는 동일 인물인 것일까? 아직 요시오에게는 현실감이 없었다. 그러나 옷을 입고 있는 단정한 모습의 신체는 틀림없이 브라운관 안에서 번민하고 있던 형수의 것이다. 요시오는 커피를 마시면서 이쪽을 향해 미소짓는 형수를 그 자리에서 밀어 넘어뜨리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혔다.
만약 여기서 포켓에 넣은 테이프를 형수에게 보이면 어떻게 될까? 점잖게 내가 요구하는 것을 들어 줄까? 그러나 모든 일이 깨져버리게 될 가능성이 있다. 여러 가지 일을 머릿속에서 생각하면서 요시오는 우선 방으로 돌아가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일각이라도 빨리 비디오를 보고 싶은 기분도 크다.
「자 학교 공부도 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저녁밥 먹을 때 또 올게요.」
요시오는 포켓 안에 있는 미니 DV테이프를 확인하며 귀가 준비를 시작했다.
「조심해서 가세요.」
아무 의심도 없는 얼굴을 하며 웃고 있는 형수에게 조금 미안함을 느꼈지만 그런 생각을 뿌리치듯이 요시오는 힘차게 현관을 뛰쳐나왔다.
아파트로 돌아온 요시오는 곧바로 컴퓨터를 켜 비디오 카메라와 접속해 DVD에 구울 준비를 했다.
고교시절 육상부에서 자세의 연구를 담당하고 있던 탓으로 비디오 편집 등에는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은 사정이 다르다. 기대로 목이 바싹바싹 타 들어간다.
화면은 갑자기 전라로 엎드려서 엉덩이를 쑥 내밀고 있는 형수의 뒷모습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희고 볼륨 있는 엉덩이 사이에는 거무스름한 야누스가 적막하게 보여지며 비열로부터 주름이 진 것 같은 소음순이 튀어 나와 있는 것이 보인다.
꿀꺽!
무심코 군침을 삼켜 버린다. 그토록 여러 번 사정을 했는데도 한계까지 좃이 커지고 있었다.
「벌려」
형의 소리가 들리자 형수의 가늘고 날씬한 손가락이 엉덩이의 양쪽으로 잡고 벌렸다. 음란한 밀 단지가 뻥 입을 벌린다. 뒤의 구멍의 주름이 움찔 움찔 마치 숨을 쉬고 있는 듯하다.
쭈욱...
투명하고 끈기가 있는 액체가 엉덩이의 구멍에 떨어진다. 차가운 것일까! 그때마다 야누스가 꼭 다문다. 그것이 러브젤인지 요시오는 알 리가 없다.
「우선은 스스로 넓게 발라」
형의 소리가 들린다.
형수의 손가락이 움직이자 야누스의 주위가 젖어 빛난다.
「분명하게 안까지 적시지 않으면 안되니까... 자기 손가락으로 발라」
「그런」
당황하는 것 같은 형수의 목소리.
「빨리 해!」
형의 소리가 명령조가 된다. 거기에 응하듯이 형수의 손가락이 뒤의 구멍에 미끄러져 들어간다.
「아 이런‥‥부끄러워요‥‥」
형수의 울먹이는 소리가 한층 더 커진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 요시오의 좃의 첨단에 국물이 새어 왔다.
고교시절 방에서 친구들과 돌려 읽어 본 빨간책이랑 비교도 되지 않는 박력이 있다. 이것이 진짜의 힘일까. 게다가 피사체가 되고 있는 것은 조금 전까지 함께 커피를 마시고 있던 동경의 형수다.
브~
모터의 소리가 들리며 큰 진주를 연결해 놓은 것 같은 어널용의 바이브레이터가 형수의 야누스에 꽉 눌렸다.
「아 뭐‥‥그것‥‥」
「너를 위해서 준비한 새로운 장난감이야. 마음에 들면 좋겠는데」
그렇게 말하면서 형은 훨씬 더 힘을 쓴다. 스르륵 첨단의 구슬이 야누스에 들어갔다.
「아! 아니」
형수가 엉덩이를 비틀어 저항한다.
바로 그때 「자 힘빼고 해봐 할 수 있어」 형이 형수를 격려 했던 것이다.
「꺄아!」
형수가 비명을 지른다.
「저항하지 않고 좋은데」
몹시 만족한 것 같은 형의 소리.
「네‥‥」
솔직하게 응한 형수는 그대로 엉덩이를 쑥 내민다.
「음 좋아 착하지」
형은 하나 하나의 구슬이 들어갈 때마다 그 감촉을 즐기듯이 바이브레이터를 멈추어 흔들거나 하고 있다.
「아! 싫어 ‥‥」
형수의 소리에 점점 달콤함이 베어 나온다.
마침내 바이브레이터가 근원까지 들어갔다. 야누스의 내부가 움직이고 있는 것 같고 스윗치가 있는 부분이 미묘하게 흔들리고 있다.
형수의 숨이 거칠어진다.
「그런데 이것은 어떨까?」
이번은 천천히 바이브레이터가 뽑아진다. 야누스의 속살이 솟아오르자 다음의 순간 구슬이 얼굴을 내민다.
「아 응!」
그 격렬히 허덕이는 소리가 계기가 되어 요시오는 폭발해 버렸다.
「너무 대단하다∼」
요시오는 무심코 외치고 있었다.
그러나 아직도 비디오는 끝나지 않았다.
형은 천천히 바이브레이터를 넣고 빼기를 반복 하고 있다.
「아 아니. 헉 윽‥‥헉 윽‥‥」
형수의 소리가 점점 높아만 간다.
당분간 같은 장면이 계속되었다. 그리고 형은 야누스에 박힌 바이브레이터를 그대로 둔채 이번은 「자위」의 비디오에서도 등장한 바이브레이터를 형수에게 전한다.
「당신. 이것을 스스로 집어 넣어 봐」
이렇게 말하고 스윗치를 넣는다.
「아 당신‥‥이제‥‥ 봐줘 더 이상은‥‥」
형수가 간절히 부탁 한다.
「조금 전 좋다고 말했으니 당신이 말하는 것은 들어 줄 수 없어 자」
또 형의 어조가 엄격해지며 동시에 뒤의 구멍에 박혀 있는 바이브레이터를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꺄! 아‥‥응‥‥미안해요‥‥시키는 대로 할테니‥‥아!」
부끄러워서일 것이다. 주저 하면서 유백색의 바이브레이터를 삽입하는 형수. 그리고 근원까지 들어가 버린다.
앞과 뒤로 자위용 장난감을 넣은 영상은 에로틱이라고 하는 것보다 퇴폐적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이다.
「굉장해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니‥‥」
아직 여자의 경험이 없는 요시오에게 있어 자극이 너무 강해 사정한 바로 직후인데 또 자신의 좃을 만지기 시작했다.
화면 안에서는 형이 바이브레이터를 교대로 작동시키고 있다.
「아 아‥‥아 당신‥‥그렇게 하면‥‥안돼 아! 느껴 버려 아‥‥」
이미 형수의 소리는 비명에 가깝다.
형수의 소리가 의미가 없는 소리가 되었을 무렵 형은 뒤로 꽂히고 있는 바이브레이터를 주르륵 뽑아 냈다.
「아」
달고 이상한 목소리가 울린다.
화면이 크게 흔들려 다시 안정되었을 때에는 팽창 한 형의 페니스가 형수의 야누스에 삽입되어 지고 있었다. 앞에 박힌 바이브레이터는 그대로다.
즉 즉 즉
형이 힘을 써 페니스가 삽입되어 흔들리면서 여러 번 화면이 흔들린다.
「아! 아~응!」
한층 높은 비명이 오른다.
「아 당신‥‥용서해 줘‥‥ 이제‥‥안돼‥‥아~!」
마침내 형수는 큰 파도에 휩쓸려 절규했다. 앵글이 바뀌어 시트를 잡고 있는 젖은 손이 비추어진다. 몸전체가 부들부들 경련하고 있다.
요시오는 깜박임을 잊어 버린듯이 크게 눈을 뜨고 화면을 응시한 채로 사정하고 있었다.
밤꽃을 닮은 그 냄새가 방안에 가득하다.
형도 사정하고 몸을 떼어 놓은 것 같았고 엎드린 채 경련하는 형수의 전신이 비추어지며 비디오가 끝났다.
요시오는 어깨로 숨을 쉰 채로 움직일 수 없었다. 마치 자위를 2~30번 계속한 느낌이었다.7시가 지나 요시오는 형집의 벨을 눌렀다.
「왔군」
형은 빨리 퇴근해 있던 것 같고 벌써 술을 마시고 있었는지 매우 기분이 좋은 거 같다.
형수도 웃는 얼굴로 요리를 차리고 있다.
그런 두 명을 요시오는 눈부신 듯이 바라보았다.
평소의 농담이 나오지 않는다. 무리도 아니다. 그리고 한 번 더 비디오를 되감아 보며 2번 더 사정해 버렸던 것이다.
그런 요시오를 보며 형은 의미 있게 웃었다.
저녁식사를 끝내고 형수가 식탁에 앉아 사과를 깎기 시작했다.
형은 마르보로·멘솔에 불을 붙여서 연기를 천천히 토해낸다.
「너 비디오 보았겠지?」
돌연 형이 묻는다.
(들켰다‥‥)
요시오는 심장이 얼어붙는 것 같았다.
「어떤 거 무슨?」
형을 보자 능글능글 웃고 있고 화나 있는 모습은 아니다. 그러나 무엇인가 무언의 압력을 느끼게 한다.
「네‥‥그게 뭐‥‥ 그냥‥‥」
요시오는 뱀앞의 개구리 같은 모습으로 대답을 얼버무리고 있었다.
이야기의 내용을 깨달은 형수는 시퍼렇게 사색이 되어 나이프와 사과를 테이블에 떨어뜨려 버린다.
쨍그랑!
접시와 나이프가 부딪치는 소리가 울려 퍼진다.
「미안. 그냥 무심코‥‥」
윗도리의 포켓으로부터 테이프를 꺼내 테이블 위에 놓는다.
그것을 보며 형수가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쇼크가 너무 큰 것 같다.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다만 고개만 숙이고 앉아 있다.
변함없이 형은 능글능글 웃으며 조용히 앉아 있는 요시오와 떨고 있는 형수를 교대로 바라보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요시오에게 부탁이 있는데」
그 소리에는 거역할 수 없는 박력이 있었다.
「혼자서 찍어 앵글이라든지에 제약이 있어서 말이야. 조금 매너리즘에 빠졌다라고 생각하고 있던 참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카메라맨을 부탁하려 했었는데 딱 좋았다. 요시오 너 카메라맨 할 수 있지」
「아‥‥당신‥‥ 그런‥‥」
「여보 내 말 잘 들어. 당신도 아이가 아니기 때문에 이것이 더 기분이 좋다는 것 정도는 알 것이다. 게다가 당신 요시오 사랑스럽다고 말했잖아. 어차피 봐버렸고 즐기지 않지 않으면 손해다」
부끄러운 나머지 형수가 눈시울이 붉어지기 시작했다.
「어때 요시오. 너도 보고 싶을 것이다. 비디오 보다 훨씬 좋아. 어때?」
「‥‥」
요시오는 대답할 수 없었다.
형은 일어서 거실로 사라지더니 비디오 카메라를 손에 들고 돌아왔다.
「사용법은 알고 있지」
요시오는 말없이 수긍한다.
「그러면 연습이다. 스윗치를 넣어봐」
이제 형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지금부터 일어나는 것에 대한 기대도 있다. 요시오는 액정 모니터의 패널을 열어 카메라의 스윗치를 넣었다.
형은 형수의 뒤로 가서 상냥하게 어깨를 어루만진다.
그것을 보며 요시오는 반사적으로 녹화 버튼을 누른다.
형은 붉게 켜지는 녹화 램프를 확인하자 형수의 배후로부터 목덜미에 키스를 했다.
「안되요. 당신. 그만둬 부탁이에요.」
형수는 말로는 반항하면서도 형이 하는 대로 가만히 눈을 감는다. 형의 오른손이 블라우스의 버튼을 풀고 위에서 가슴으로 미끄러져 들어간다. 손가락 끝은 브래지어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것 같다. 그 움직임을 목 언저리 위로부터 찍기 위해 요시오는 두 명에게 다가가 초점을 맞췄다.
형은 요시오의 행동을 보며 만족스럽게 미소 짓는다. 그러나 곧바로 옷을 벗기지는 않고 차분히 유두를 희롱하고 있다. 동시에 귓볼을 가볍게 씹거나 목덜미를 빨거나 하고 있다. 아무래도 형수의 옷을 벗기기 전에 철저하게 느끼게 해 버릴 생각인 거 같다. 그 손에 익숙해진 행위에 벌써 형수는 반응하기 시작하며 숨결이 격렬해지고 있다.
「아 당신. 그만두어. 부탁‥‥부끄러운‥‥도련님이‥‥보고 있으니‥‥」
가냘픈 소리로 간절히 애원하는 형수를 무시해 형의 오른손이 청바지의 버튼에 가 닿는다. 왼손은 블라우스 위로부터 가슴을 비비고 있다.
「안 되요! 부탁!」
형수가 몸을 비틀어 저항하자 형은 왼팔을 겨드랑 밑에 돌려 억지로 형수를 서게 한다. 이러한 일에 익숙한 분위기다. 정신을 차렸을 땐 청바지의 버튼은 벗겨지고 오른손이 연보라의 팬티 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그 손가락 끝이 천천히 원을 그리듯이 움직이고 있다.
「싫어 」
형수의 목소리가 달콤한 신음성으로 변화 되어 간다.
「어때. 당신. 요시오의 앞에서 이렇게 되고 있는 기분은」
「아 부탁. 도련님‥‥보지 마‥‥」
형수는 그렇게 말하며 양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다.
그러나 그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되었다. 요시오는 형수와 시선이 마주치자 조금 꺼림칙한 기분이 되어 있었지만 그런 족쇄가 없어진 지금 자유롭게 움직여 호기심이 향하는 대로 보고 싶은 곳에 카메라를 향한다.
형은 익숙하게 다리 사이의 손가락을 사용해 청바지의 옷자락을 끌어 무릎의 근처까지 내려 버리고 있었다.
중지와 집게 손가락의 사이에 클리토리스의 부분을 끼워 천천히 애무하고 있지만 팬티 위로부터 보는 것으로는 다만 쓰다듬고 있듯이 보인다. 그렇지만 형수의 허덕이는 모습이 심상치 않다. 단지 이만큼으로 여자는 이렇게 느껴 버리는 것일까라고 요시오는 경탄 하면서 낮은 앵글로부터 손가락의 움직임을 쫓았다. 주저앉자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고간이 괴롭다.
「요시오 너 여자 경험은?」
요시오는 무언으로 고개를 젓는다.
「자 지금부터 여자를 어떻게 다루는지를 가르쳐 줄게. 따라 와라」
형은 가볍게 형수를 안아 올려 다리에 끼여 붙어 있던 청바지를 내던지며 침실로 들어간다. 그리고 모든 등을 켠 뒤 형수를 퀸사이즈의 침대에 눕힌다.
아직 형수는 얼굴을 가린 채 그대로다.
「우선은 유두부터 갈까」
블라우스의 버튼이 전부 떼어져 브래지어의 프런트 후크에 손이 갔을 때
「부탁. 이제 그만해. 더 이상은‥‥이제‥‥」
형수가 울먹이는 소리로 간절히 애원 한다.
「그런 말하면 여기에서 더 험하게 해주겠어. 그렇게 해도 좋아? 그렇지 않으면 요시오의 눈앞에서 허덕이는 모습이 되게 해 주었으면 하는 것인지」
「‥‥그런‥‥」
마침내 형수는 저항하는 기력을 잃고 사지에 힘을 뺀다.
재빠르게 형은 후크를 제외해 가슴을 드러낸다.
꿀꺽
요시오가 군침을 삼키는 소리가 침실에 울렸다.
「그렇게 초조해 하지 말아라. 지금부터다」
형은 충분히 여유있는 얼굴로 웃으며 말한다.
「여자의 신체를 터치하는 기본은 부드러움이다. 갑자기 난폭하게 다루는 것은 금물! 잊지 말아라」
무심코 수긍해 버린다.
「음. 민감한 부분을 손댈 때만큼은.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형의 의도대로 손가락이 유두의 주위를 살살 기듯이 움직인다. 5개의 손가락 모두가 움직여 발기한 유두에 연속해서 접촉해 간다. 터치는 어디까지나 소프트다. 그 만큼 형수의 신체가 부르르 떨리며 「헉」이라고 숨넘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계속해서 애무를 당하자 피부가 연분홍색으로 상기해 간다. 숨결도 격렬해진다. 신음 소리가 나오는 것을 참고 있는 것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요시오도 어깨로 숨을 쉬게 되어 버렸다.
「입으로 할 때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혀끝에서 맴돌 듯이‥‥」
형은 유두에 혀를 살살 터치해 간다.
「‥‥」
견딜 수 없는지 형수가 반응한다.
「씹을 때도 이런 식으로 부드럽게」
가볍게 이빨을 대듯이 해 혀끝에서 첨단을 자극하자 형수는 허벅지를 서로 비비며 괴로워하기 시작한다.
「후후후 오늘은 한층 예민한 것 같다. 이제 성감대의 중심으로 옮겨볼까. 요시오 다음은 팬티가 벗기는 방법이다」
「그만해‥‥ 이런 건‥‥아니‥‥」
형수가 몸을 비틀어 저항한다. 하지만 형은 그것을 무시해 팬티 앞의 밴드에 손을 댄다.
「이렇게 앞에서 내리려고 해도 엉덩이가 걸려 안돼」
형이 팬티의 위를 당겨 내리자 부드러운 음모가 보였다. 그 것만으로 요시오의 심장은 터질 것 같다.
요시오도 여자와 교제한 경험 정도는 있다. 하지만 키스 하거나 가슴에 조금 손댄 정도로 그 이상은 할 기회가 없었다. 그러니까 이렇게 가까이 여자의 알몸을 보는 것은 처음이다. 거기다 동경하고 있던 형수의 음모까지 보여져 버렸으니 흥분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니까 이렇게 엉덩이로부터 먼저 내려서 부드럽게 벗게 해야해」
「꺄악~」
형의 손이 엉덩이 부근으로 돌았다고 생각한 순간 일순간에 팬티는 무릎 근처까지 내려져 버리고 있었다. 형은 팬티의 가운데를 손으로 잡고 아주 간단하게 발목을 통해 팬티를 벗겨 내어 버렸다.
「이런 때는 스피드도 중요하다」
웃으면서 그렇게 말하며 팬티를 요시오에게 던졌다. 나이스 컨트롤! 요시오의 코끝에 팬티가 와 닿았다. 그 달콤한 향기와 눈앞의 광경에 요시오의 흥분은 정점으로 달해 점점 흥분하고 있다.
「아직이다. 요시오! 여기에 스탠드를 맞춰라」
형이 형수의 신체를 일으켜 그 다리를 M자형으로 벌리면서 말한다.
「여기! 여기를 비춰봐」
벌렁벌렁 숨을 쉬는 음부를 가리킨다.
말해진 대로 스탠드의 빛을 형수의 고간을 향한 요시오의 눈이 핑크색을 띈 비육에 못 박힌다.
얇은 음모의 사이에는 끈적이는 빛이 반짝이는 밀 단지의 입구. 얇게 물이 든 꽃잎의 사이에는 발기한 클리토리스가 얼굴을 내비치고 있다.
「똑바로 분명하게 찍어라. 나중에 너에게도 맛볼 수 있게 해 줄테니 초조해 하지 말고」
그것을 듣고 초조해 하는 쪽은 형수였다.
「거짓말‥‥ 그런‥‥당신‥‥심하다‥‥」
「시끄럽다. 입다물어. 전부터 하고 싶었던 것이잖아」
그런 말을 듣고 무엇인가를 생각해 낸 것 같은 형수는 입을 다물었다.
요시오는 형이 형수를 안게 해 준다는 말에 매우 기뻤다. 그리고 카메라를 다시 집어 집중한다.
「자 여기가 클리토리스다. 지금은 커지고 있지만 평상시는 여기의 사이에 숨어 있다」
형이 균열의 최상부를 손가락으로 누르자 클리토리스가 한층 더 뛰쳐나온다.
「아 응」
형수가 번민한다.
「여기는 제일 민감한 부분이니까 이렇게 주위에서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어야 한다. 그래 당신 여기가 잘 느낀다라고 말 했었지?」
「 부탁‥‥묻지 마‥‥」
「음탕한 형수가 나에게 그것을 가르쳐 주었다」
「아‥‥」
부끄러움으로 형수의 얼굴이 새빨갛게 물든다.
「이렇게 원을 그리듯이 한다. 조금 전도 이렇게 하고 있었던 것처럼」
형이 애무를 계속하고 있자 밀 단지로부터 애액이 흘러넘쳐 왔다.
「이봐 참지 말고 소리를 내.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 하게 할꺼야.」
「 그 만큼은‥‥그만해요‥‥」
「자 소리를 지르라니까!」
그렇게 말하며 형은 클리토리스의 첨단을 재빠르게 어루만졌다.
「느껴! 아 응」
「그렇게나 좋아? 그것으로 좋다. 자 이것은 어때」
중지를 늘려 흘러넘치는 애액을 건져올리듯이 해 클리토리스에 바른다.
「아! 아니‥‥아‥‥아‥‥」
형수가 격렬하게 번민 시작한다.
「이렇게 부드럽게 비비는 것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으면 직접 만져봐도 괜찮다. 그렇지만 너무 힘을 쓰면 안돼」
형과 시선이 마주쳐 무심코 수긍하는 요시오였다.
「조금 만져 볼래?」
다시 크게 수긍해 버린다.
「자 가슴으로부터다. 분명하게 찍으면서 손대는 거야」
형은 그렇게 말하며 형수의 무릎을 누르고 반항하지 못하게 한다.
「그래 좋아」
요시오는 카메라를 왼손으로 바꾸고 조금씩 조금씩 손을 뻗는다.
중지가 첨단인 유두에 닿았다.
「헉 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