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요시오를 응시하고 있던 형수의 얼굴이 비뚤어지며 허덕이는 소리가 새어나온다.
「형수 미안. 그렇지만 도저히 참을 수 없어요‥‥」
엄지와 검지로 유두를 사이에 놓고 요시오는 유방의 감촉을 즐겼다. 그 탄력은 비유할 수 없을 정도로 감미로웠다. 열중한 채 계속 비비고 있자 형수가 뜨거운 숨결을 내뿜는 것이 느껴졌다.
「어때 당신. 요시오에게 손대어지고 있는 기분은?」
「아니‥‥그런 것 묻지 말고‥‥아」
「응 아직 솔직해질 수 없는 것 같다. 좀 징계가 필요할 것 같군. 요시오 잠시만 비켜봐」
「아 그런 제발‥‥그만해 주세요‥‥」
「안돼. 우선은 스스로 해야 해. 요시오에게 방법을 잘 가르쳐 줘」
「 부탁‥‥그것만은‥‥」
「벌써 요시오는 비디오로 너의 자위를 봐 버렸다. 이제 와서 부끄러워해도 어쩔 수 없다.」
「아‥‥」
형수의 얼굴이 절망으로 비뚤어진다. 그러나 요시오에게 있어 그것은 욕정을 돋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카메라를 다시 집고 그 표정을 바라본다. 눈물을 머금은 얼굴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고 생각된다.
「자 해봐」
형이 형수의 손목을 잡아 형수의 음부로 이끈다.
그러나 인형과 같이 형수는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할 수 없다고 그러면‥‥」
형의 소리에 무서움이 묻어난다.
형수가 못하고 있는 것이 어쩐지 자신의 탓같이 느낀 요시오는 무심코 부탁을 해 버렸다.
「형수. 대단히 예쁘다‥‥부탁해요‥‥나에게 보여 줘요‥‥」
요시오가 흥분한 소리로 부탁하자 형수의 태도가 변화한 것 같다.
그것이 모성의 발로였는지 그렇지 않으면 요시오의 소망이 느껴져 마음이 움직였는지 모른다. 형수는 눈을 감고 약간 등을 펴더니 스스로의 손가락으로 비육을 문지르기 시작했던 것이다.
「아 아 아 헉 윽 헉 윽」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허덕이는 소리는 형수의 손가락의 움직임과 완전하게 호흡을 맞추고 있다.
형수의 행동변화에 조금 기분이 상한 형이였지만 기분을 고쳐 요시오에 말했다.
「이번은 아래쪽을 손대어 봐라. 저기에 손가락을 넣어도 괜찮아」
「 정말?」
「좋으니까 해 봐라」
요시오가 형수의 얼굴을 보자 조금 전의 우는 얼굴과는 다른 사랑하는 것 같은 표정을 간파할 수 있었다. 「좋아」라고 말하고 있는 듯 하다.
「그런데 형수‥‥」
말을 더듬이면서 요시오는 손을 뻗어 형수의 둔덕에 닿았다. 거기는 부드럽고 독특한 감촉이 느껴지고 그 뜨거움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아 응!」
지금 확실히 들어가려 하고 있는 손가락의 감촉에 형수는 전신에 전류가 흐른 것처럼 경련하면서 한층 높은 소리를 지른다.
요시오의 중지가 무엇인가를 확인하듯이 조금씩 안으로 들어간다. 내부는 좀 더 뜨겁고 부드러웠다.
( 아‥‥이것이 음부인가‥‥)
요시오는 꿈속을 헤매는 것 같다.
그 서투른 애무가 오히려 자극이 되는 것인지 형수의 소리가 자꾸만 높아져 간다.
(내가 형수를 이렇게 느끼게 해 버리다니)
그렇게 생각하자 페니스가 아플 정도로 부풀어 올랐다.
「요시오 옷을 벗어. 전부다」
형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응 네」
몸이 자동으로 형이 말하는 대로 한다.
운동으로 단련 댄 긴장된 신체. 젊음이 넘치고 있고, 그것은 남자가 봐도 아름답다고 느낄만한 육체였다.
「어때 당신. 생각한 대로 좋은 몸을 하고 있지?. 기다려지겠지?」
형의 목소리는 성욕으로 가득 차 있었다.
「요시오 여기에 누워라. 카메라를 잊지 말고」
형수의 블라우스를 벗기고 자신도 옷을 벗으면서 형은 마치 왕이 된 것처럼 지시한다.
「~자 카메라는 여기를 향하고. 당신 입으로 요시오에게 해줄 수 있지!」
형수는 최면술에 걸린 것처럼 조금씩 기면서 요시오의 다리의 사이의 팽창한 것을 양손으로 감싸쥐었다.
(어! 이것은 구강성교! 진짜다! )
너무 빠른 전개에 머리가 따라가지 않는다.
「분명하게 찍어」
형의 목소리가 울리고 시선을 카메라에 향한 순간 요시오의 좃을 입안으로 넣고 있는 형수.
(히~ 아 굉장한∼. 너무나 좋아~)
요시오는 너무나 기분 좋아서 눈을 감고 잠시 쾌감에 잠겨 있었다.
퍼퍽 퍽퍽
가벼운 움직임을 느껴 눈을 뜨자 형이 뒤로부터 형수를 범하고 있었다.
퍽 퍽 퍽
형이 형수의 음부에 좃을 박을 때마다 그 진동이 형수의 입을 통해 페니스에 전해진다. 요시오의 것이 입에 들어가 있으므로 신음소리는 웅얼거리며 제대로 새어나오지 못한다. 굉장히 외설적인 광경과 충격에 한계가 가깝다는 것을 깨달았다.
「안된다∼ 나와버린다∼」
그렇게 외친 순간 눈앞이 새하얗게 변해 버렸다.
쭈욱‥‥쭉‥‥
길게 계속되는 사정의 쾌감.
형수는 군침을 삼키며 요시오의 정액을 삼킨 뒤도 귀두를 계속 빨고 있다.
(으헉~ 형수‥‥그렇게 하면‥‥)
그 날 몇 번을 사정한 요시오에게 있어 더 이상의 자극은 고통에 가깝다. 하지만 형수의 혀의 움직임을 자각한 순간 또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낀다.
(더 이상은... 음 모르겠다.‥‥)
이제 생각할 힘도 남아 있지 않았다.
「당신 요시오의 것이 맛있지?」
뒤로부터 계속 박아 대면서 형이 물어오자 형수는 시동생의 것을 입에 문 채로 수긍한다.
「좋아 지금이다. 당신 요시오와 해봐」
(예! 그 거‥‥설마‥‥)
예상도 하고 있지 않았던 전개에 요시오는 이제 패닉상태다.
형수는 이미 각오하고 있다는 듯이 요시오 위로 올라와 페니스를 잡아 자신의 음부에 넣으려 하고 있다.
「정말‥‥형수‥‥」
요시오와 시선이 마주친 순간 형수는 이상한 미소를 띄며 허리를 내렸다.
「들어간다!」
두 명이 동시에 외친다.
아래로부터 올려보는 형수는 믿을 수 없을 정도 예뻤다. 확실히 허리로부터 보여지는 허리선은 예술이였다. 탐스러운 가슴과 사랑스러운 유두가 신체의 움직임에 맞추어 흔들리는 모양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 머리의 혈관이 터져 버릴 것 같다. 게다가 형수의 뜨겁게 젖은 음부와 나의 좃이 연결되어 있다.
「요시오! 카메라!」
형이 소리친다.
(아 완전히 잊고 있었다‥‥)
요시오는 이제 무아지경에서 무의식적으로 카메라를 형수에게 향한다.
「으응 조금 무리같군」
(응? 형이 무슨 말을 하는 거지)
「요시오 조금 허리를 들어 봐」
형은 요시오의 허리아래에 베개를 넣는다.
연결이 깊어진 만큼 형수가 번민한다.
「자 이것으로 좋아. 당신 몸을 앞으로 숙여봐」
형수의 신체가 요시오의 하부에 밀착한 피부의 따뜻함과 부드러운 감촉에 요시오는 나른해진다.
「아~!」
형수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요시오는 밀 단지가 좁아진 것처럼 느껴졌다.
그래 형의 페니스가 형수의 야누스에 침입해 왔던 것이다.
「아 ‥‥아‥‥아‥‥안돼‥‥더 이상은‥‥」
형수의 허덕이는 소리는 그 어느 때보다 격렬하다.
「아니‥‥이제‥‥가는‥‥아 아 응!」
「좋아 당신 좀 더」
형이 외치면서 피치를 올린다.
「아‥‥헉 윽‥‥헉 윽‥‥」
절정에 오른 채로 두 페니스를 밀단지와 항문에 넣은 형수는 등을 젖히며 높은 소리로 계속해서 신음하였다.
형의 움직임이 한층 더 격렬해진다.
뜨거운 좃이 벽을 통해 그 움직임이 요시오에도 전해진다. 냉정하게 생각하면 친형과 함께 형수를 범하는 것은 사람으로서 할 수 없다라고 느낄지 모른다. 사람에 따라서는 추접스럽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쾌락은 그런 윤리관이나 혐오감을 날려 버릴 만큼 강렬했다.
「 이제 나와버린다」
「안에 싸도 좋아. 형수는 피임약을 먹고 있으니 괜찮다. 마음껏 싸라!」
어디에 남아 있었던 것일까! 이제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던 정액이 대량으로 방출되어 의식이 멀어져 간다.
「아~응!」
안쪽에 뜨거운 것을 느낀 형수도 신음 소리를 높인다.
형도 마지막이 가까운 것 같다.
「꺄아악~!」
단말마와 같이 소리를 높여 형수가 시트를 꽉 잡으며 경련했다.
형의 신체도 부들부들 떨고 있다.
그리고 세 명 모두 침대에 쓰러져 버렸다.
잠시 후 형수가 비틀거리면서 샤워를 하러 들어갔다.
「 형‥‥」
「응?」
「형수 괜찮을까!」
「걱정 마라! 계속해서 서로 얘기해 왔기 때문에 괜찮아. 니가 안고 싶으면 언제든지 섹스해도 괜찮아」
「어 정말?」
「아 그 대신‥‥」
「뭐?」
「너도 상대를 만들어라. 그것이 조건이다」
「어 무슨?」
「그럼 4명이 즐길 수 있잖아」
「그래」
「후후」
「후후후」
형제는 서로 마주 보며 웃었다.
- 완 -「형수는 멋진 사람이군‥‥」
유리 너머로 손을 흔들며 떠나 간 형수를 보면서 한숨을 쉬듯이 나오가 중얼거렸다.
「??」
「어?」
「나는 나오가 훨씬 멋지다고 생각하는데‥‥」
「에? 설마‥‥」
나오의 얼굴이 새빨갛게 되었다.
장소는 역전의 파티스리에 병설된 카페. 요시오와 나오가 데이트 하고 있는 곳으로 형수가 왔던 것이다.
「어머나 도련님」
뒤에서 부르는 소리를 듣고 요시오는 놀란 것처럼 뒤돌아 본다.
갑자기 출현한 미인에게 나오의 표정이 조금 어둡다.
「어떻게 형수가 여기에‥‥」
요시오가 말하자
「누구‥‥?」
나오는 궁금하다는 얼굴을 한다.
「아 미안. 소개할게. 우리 형수. 그리고‥‥ 여기는 아르바이트를 함께하는 모치즈키 나오」
조금 당황해하며 요시오는 두 명을 소개했다.
「미안해요. 케이크를 사러 오면서 도련님처럼 보여서‥‥ 방해 한 거 같네요. 사과하는 의미로 여기는 제가 계산 할게요.」
형수는 전표를 들고 카운터로 가서 점원에 무엇인가 말하고 자신의 쇼핑 가방을 들고 계산을 끝마치고 가 버렸다. 일련의 동작이 너무나 자연스러웠고 그 경쾌한 분위기에 두 명은 다만 바라보고만 있었다.
나가면서 생긋 웃으며 두 명에게 손을 흔드는 형수. 초여름의 햇볕에 역광으로 떠오르는 모습은 유부녀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매력에 동성의 나오조차 「예쁘다‥‥」라고 중얼거려 버린다. 무리는 아니었다.
19살이 된지 얼마 안된 나오에게 있어 형수는 「어쨌던 성인의 여자」였다.
「그만 봐‥‥눈 뚫어 지겠네‥‥」
더더욱 나오의 얼굴이 붉어지며 숙여 버린다.
「안될까‥‥? 그냥 남자친구라도 하면 안될까?」
요시오의 표정을 잠시 살피는 나오.
「으응」
나오가 머뭇거린다.
「음 우리 아직 알게 된 것도 얼마 안되고‥‥거기에‥‥」
「거기에?」
「 아직 요시오씨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그래서 안돼?」
나오는 또 숙인 채로 입을 다물고 있다.
「미안. 갑자기 이런 걸 말해서 곤란하지? 그렇지만 나오! 분명하게 말해줘! 나랑 사귈 생각이 없는거야? 그렇군. 그러면 돌아가자‥‥」
요시오는 그렇게 말하고 사람들이 드나드는 출구로 향한다.
뒤쫓아 오는 발소리.
(따라와라! )
요시오는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란다.
실은 데이트의 한중간에 형수가 온 것은 우연이 아니었던 것이다.
목적은 나오의 평가다. 형수의 눈에 마음에 들면 가게 밖에서 손을 흔든다고 한 약속이었다. 요시오의 형집에서의 자극적인 첫체험으로부터 1개월 정도 지났다. 그때부터 두 번 정도 카메라맨을 맡았다. 그리고 그때마다 형은 요시오가 사귀게 되는 여자를 데려 오도록 강하게 강요했던 것이다. 물론 요시오도 4 P에 대한 호기심은 있었다. 그런데 형수는 자신의 마음에 든 아가씨가 아니면 싫다고 말했던 것이다. 그 이유를 형제가 같이 형수를 공격하면서 묻자 아무래도 형수에게는 레즈비언의 욕망이 있는 것 같았다. 자신이 애무되고 있는 것을 다른 여성에게도 해 보고 싶다고 말한 것이다.
요시오와 형은 갑자기 의욕에 넘쳤다. 그리고 요시오가 주목한 것은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서 키가 크지만 조용히 일하고 있는 나오였던 것이다.
패밀리 레스토랑의 주방에서 두 명은 만났다. 아르바이트 장소에서는 나오가 조금 선배였다. 여러 가지 물어보니 학부는 다르지만 같은 대학에 다니는 같은 학년이었다. 작은 얼굴을 강조하는 것 같은 짧은 헤어, 또렷한 눈동자, 살갗이 하얀 메밀국수 앙금 같고 가늘고 날씬할 것 같은 몸매는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를 연상시킨다. 그것도 보이시한 여자 아이의 매력이다.
화려한 미인은 아니지만 이마에 땀을 띄우면서 한결같게 일하는 조용한 옆얼굴은 아름다웠다.
형수랑 완전히 타입이 다른 매력을 가진 여자 아이다. 그 매력을 요시오는 스스로 발견했다고 하는 의식에 뿌듯하다. 형수를 오월의 화려한 장미에 비유한다면 나오는 적막하게 피는 백합과 같다고 요시오는 생각하고 있다.
그 나오를 형수가 인정해 주었다. 이것으로 형부부가 앞으로 물심양면으로 요시오를 밀어 주게 되는 것이다.
「기다려. 요시오씨.」
나오의 소리에 조금은 울음소리가 섞여 있다.
「미안해요. 그런 생각이 아니었어. 남자로부터 그렇게 사귀자고 말해진 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그럼 사귈래?」
요시오는 억지로 밝게 말한다.
「저기요. 종교때문에 지금까지 남자와 만나거나 이야기하거나 한 적이 없어서. 그러니까‥‥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잘 몰라서‥‥」
살갗이 흰 나오의 뺨이 새빨갛게 물들고 있다.
「그래 그럼 잠깐 이런 곳보다 걸으면서 이야기 하자」
파티스리의 손님이나 점원이 두 사람을 보고 있다. 그 시선을 깨달은 나오는 더욱 더 얼굴이 붉어진다.
「잠깐」
요시오는 나오의 손을 잡아 이끌듯이 가게를 나왔다. 그 손가락은 가늘고 날씬해 촉촉하게 달라붙는 것 같은 감촉이었다. 요시오는 터벅터벅 걸어 근처에 있던 공원의 벤치에 앉는다. 끌려온 나오도 앉는다.
「후후후」
갑자기 나오가 웃기 시작했다.
「왜 웃어?」
「어쩐지 좀 이상한 것 같아서. 왜냐하면 가게에 있던 사람들을 생각하자‥‥」
「그렇지?!」
요시오도 웃었다.
그 때 휴대폰벨이 울린다. 나이스 타이밍이다. 요시오는 마음속으로 미소지으면서 휴대폰을 열었다.
「형수로부터 메일이야. 나오와 함께 저녁 먹으러 오지 않을지 하고 묻는데. 아마 조금 전의 일 신경 쓰이는가봐...」
「정말?」
「방해해 버렸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게다가 내가 초보인 것을 알고 있으니, 도와 주시려고 한 거 같은데... 나오 시간 괜찮으면 같이 가지 않을래?」
「괜찮을까?」
「괜찮구 말구. 형수가 요리를 꽤 하시거든. 신경 쓸 필요 없어」
「으응 어떻게 하지‥‥」
「가자. 나도 나오와 함께 있고 싶고. 역도 가깝고 게다가 형집이라면 안심이고」
요시오는 나오와 함께 같이 있고 싶다고 하는 것을 강조한다.
「 그렇지만 괜찮을까‥‥」
「정 부담되면 나오는 밥 만드는 것을 도와주고 나는 설겆이 도우면 되고. 사실 나도 두 명만의 데이트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좀 어색하고」
나오가 단지 거절하고 있을 뿐 이라고 생각한 요시오는 강하게 권한다.
「그럼‥‥도우면서 저녁같이하는 것이라면...」
「오케이 그러면 형수에게 메일 보낼게. 지금부터 간다 라고」
벌써 초여름의 햇볕이 기울어 지고 있다.
「그러면 오케이」
메일을 다 쓴 요시오는 일어서 손을 내민다. 나오는 흠칫흠칫 그 손을 잡았다.
집에 도착하여...
「나오의 주량은 얼마나 돼? 나보다 강할지도...」
「응 고등학교 때로부터 아버지를 상대 하고 있었기 때문에」
형과 형수, 요시오와 나오의 이야기는 뜻밖의 곳에서 분위기를 살렸다. 나오도 고교시절 장거리의 선수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꿈은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육상부의 OB로서 안면이 많은 형은 아는 유명 선수나 코치의 이야기를 하며 나오의 환심을 샀다.
식사가 끝나도 이야기는 끝나지 않고 술자리가 되었다. 준비되어 있던 와인이 3병 모두 비어 버려 형이 포아로제스의 블랙 라벨의 마개를 뽑는다.
「아 그것 아버지도 아주 좋아하는 술이에요.」
「에∼ 나오의 아버지도 독한 것을 좋아하는 구나」
형도 「나오」라고 부를 정도로 모두는 막역한 사이가 되어 간다.
「저‥‥이제‥‥더 마실 수 없을거 같아요∼」
「뭐야. 한심한데. 이술은 요시오에게는 좀 아까운데... 때문에 그만 할까」
형은 매우 기분이 좋은 거 같다.
「어머나 당신. 벌써 이런 시간이야」
시간을 보니 벌써 12시를 돌고 있다.
「도련님은 이렇게 취했고 이동네도 밤에는 좀 뒤숭숭하기 때문에 나오 오늘 밤은 여기에 자고 가세요」
그렇게 말하는 형수도 꽤 술이 취해 있는 것 같다. 그런데도 구멍 동서가 되어 있는 형제를 챙겨주는 누나역을 연기하고 있다.
「그렇지만‥‥」
나오는 갈등하고 있다. 아니 사양하고 있다. 혼자 생활하는 방으로 돌아가는 것보다 여기에 있는 편이 몇 배는 즐겁다. 가족의 단란함에 굶주려 있던 나오. 게다가 왠지 형수가 신경이 쓰이기는 하지만 아직 함께 있고 싶은 것이다.
「내일 아침 일이 있는 거야?」
「아니요 토요일이기 때문에‥‥아르바이트는 오후부터이고‥‥」
「그렇다면 잘 됐네. 자고 가세요. 이런 한밤중에 여자 아이 혼자서 돌려보내는 것도 불안하고」
형수는 그렇게 말하면서 나오의 귓전에 입을 대어 속삭인다.
「옷은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내가 새옷을 꺼내 줄테니까」
형수는 나오의 귀에 입김을 내뿜듯이 말한다. 나오는 일순간 확 달아오르며 얼굴을 붉혔다. 형수가 일부러 가볍게 입술을 귀에 닿게 했던 것이다.
「이봐 이봐 뭐야! 여자끼리만 뭘 그렇게 사이좋게 하는거야. 나오 자고가.. MT같고 즐겁잖아∼」
형이 상체를 흔들면서 말한다.
「이런 당신은 자는 편이 좋겠어요」
미소지으면서 말하는 형수에게 나오는 특별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동경의 「언니」라고나 할까. 귓전으로 속삭이자 심장이 두근두근 해지는 것이다.
(역시 생각한 대로예요)
형수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이 아가씨는 반드시 여자끼리의 경험이 있는 것이 틀림없어요)
실은 형수에게는 고등학교 때 동급생과 동성애의 경험이 있었다. 섹스의 쾌감은 그 때 느겼던 것이다. 형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은 비밀이지만 그 경험으로부터 오는 감으로 나오에게 그 경향이 있음을 감지한 것이다.///////////////////////////////////////////////////////////////////////////
「남자들은 취해 버렸기 때문에 우리끼리 대충 정리하고 샤워합시다. 우리 욕실은 사용법이 조금 귀찮기 때문에 함께 들어가서 샤워해요. 시간도 시간이고」
시간이 늦은 것을 강조하면서 보는 걸로는 사용하기 어려운 독일제의 샤워 시설을 핑계로 형수는 나오와 함께 목욕하려는 것이다.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자게가게 되고 게다가 형수와 목욕하게 되어 버렸지만 사양할 틈도 없을 정도로 몰아붙이는 형수에게 저항을 느낄 사이도 없었고 오히려 기분 좋아지는 것을 느끼는 나오였다.
「팬티는 새거니까 안심해. 브라는 잘 때 입지 않지요? 그것과 T셔츠 아래는 운동복으로 좋지요. 여기」
형수는 나오를 탈의실로 안내했다.
「어머나 나오의 젖가슴은 의외로 크구나. 나의 브래지어로도 괜찮을까? 아 맞다. 스포cm브라가 있으니까 그걸로 참아 줘요.」
「그렇게 신경을 써 주지 않아도‥‥괜찮기 때문에‥‥」
「안되요. 도련님의 중요한 걸프렌드니까. 그렇지만 조금은 다시 봐야겠는데, 도련님의 눈. 나오는 예쁘니까‥‥」
「예‥‥그런 부끄러워요‥‥」
「으응. 피부가 예쁘고 게다가 미끈한데‥‥」
형수의 시선을 느끼며 신체에 대한 칭찬을 받자 나오의 전신은 주홍빛으로 물든다.
나오는 왠지 두근두근 하고 있었다.
그래! 이 느낌은 고교 2 학년 때 선배의 방에 불려가서 느꼈던 감정이랑 비슷하다. 새로운 교복으로 갈아입는 것을 구실로 전라가 되어 선배에게 뒤로부터 꼭 껴안아 졌었다.
「 나 쭉 나오를 보고 있었어. 알겠지?」
「키‥‥선배‥‥나‥‥」
목덜미에 뜨거운 숨을 느낀 순간 입술이 꽉 눌려져 온다. 그리고 선배의 부드러운 손이 전신을 쓰다듬어 온다.
「나오. 귀여워. 보이프랜드는 있는 거야?」
귓불에 입김을 내뿜으면서 속삭이는 소리에 나오는 고개를 저어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자 처음?」
「키 선배‥‥그만둬‥‥그만둬 주세요‥‥」
「괜찮아. 기분 좋게 해 줄 테니까!」
선배의 손이 음부로 뻗어오며 민감한 부분을 살살 간지리면서 미묘하게 애무하자 나오는 꿈속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되어 버렸다.
「아‥‥선배‥‥아니‥‥아‥‥헉‥‥」
「후후‥‥나오 맛있어‥‥」
「아! 그런 곳‥‥더러우니까‥‥」
어느새 열려 버린 다리. 선배의 혀가 보지를 비집고 있었다.
이렇게 해 나오는 선배가 졸업할 때까지 여자끼리의 관계를 계속해 오고 있었던 것이다.
형수에게 자신의 신체를 칭찬받고서 그 때의 뜨거웠던 기억이 떠오른 나오는 갈라진 틈과 보지가 촉촉이 젖어 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무슨 생각해? 나오」
「미안해요. 조금 딴 생각을 해 버려서‥‥」
「빨리 샤워해요. 음 이 수도꼭지 좀 다르지?」
형수는 욕실에 들어가자 다른 형태를 한 꼭지의 사용법을 설명하면서 보디 샴프를 나오에 건네준다.
「 그런데 정말 나오의 피부는 희고 예쁘구나. 부러워요. 외국인처럼...」
「아 할아버지가 러시아인이니까 4 분의1만 외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에∼ 그렇구나. 희고 미끈해서 정말 예쁘다」
조금은 회색의 희미하게 난 솜털과 같은 보지의 털의 아래로부터 음부가 비쳐 보일 정도다. 나오의 일본인과 다른 체형의 이유를 알고 형수는 차분히 나오의 신체를 관찰했다.
그 시선에 나오는 더욱 더 붉어진다.
「응 조금 만져 봐도 괜찮아?」
「어‥네‥괜찮지만‥‥」
「아 그래. 하는 김에 씻어 줄게」
형수는 스펀지에 보디 샴프를 충분히 묻혀 나오의 등을 씻기 시작했다.
「아 언니‥‥」
「느낌이 좋아. 나오의 피부는 매끈매끈하고 부드러워서 기분이 좋다∼」
형수는 일부러 옆구리의 근처를 어루만지며 문지르듯이 씻는다.
나오의 신체가 움찔 반응한다.
완전히 형수의 페이스에 빠져 버려 저항하기는 커녕 완전히 하는 대로 맡겨 버리는 나오. 그래 그 때도 뒤로부터‥‥고교시절의 선배와 형수가 겹쳐 느껴져 보지가 더욱 뜨거워진다.
「언니. 이제‥‥제가 할테니까‥‥」
「괜찮아. 사양하지 않아도」
이 정도라면 저항하지 않을 것이라고 짐작한 형수는 스펀지를 가진 손을 앞으로 돌려 배를 천천히 씻기 시작한다. 자연스럽게 한손이 허리를 지탱하는 것 같은 형태로 허벅지의 밑에 놓여진다.
나오는 그 손이 신경이 쓰여도 방법이 없었다. 조금 더 하면 보지에 위치하지만 보디 샴프로 미끄러지는 탓인지 미묘하게 손가락끝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굉장히 느껴 버린다.
「꺄아∼ 나오의 젖가슴은 멋지구나」
허리에 있는 손에 정신을 빼앗기고 있는 동안에 스펀지는 유두를 중심으로 가슴 주위를 원을 그리듯이 움직이고 있었다. 그렇다. 그것은 씻는다고 하는 것 보다는 애무 그 자체다. 금새 나오의 유두는 발기해 버린다.
「아‥‥‥‥」
스펀지가 유두를 스칠 때 나오는 신음 소리를 질러 버렸다.
갑자기 신체가 반응해 버린다.
이대로 애무를 계속할까 형수는 고민한다. 좀 더 단계를 밟아 나오를 우리들과 같이 할 수 있게 만드는 편이 좋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남편이나 도련님 모르게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게다가 나오도 생각한 이상으로 민감한 체질 같다. 숨이 거칠어 진 채로 다음의 애무를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시험 삼아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유두를 쓰다듬어 본다.
「헉‥‥」
허덕이는 소리와 함께 나오는 엉덩이를 쑥 내밀 듯이 해 괴로워한다. 그런 나오의 둥근 히프가 형수의 보지털에 꽉 눌렸다. 그 순간 형수도 느껴 버려 반사적으로 나오의 신체를 뒤로부터 꼭 껴안고 있었다.
「나오 이렇게 여자끼리 하는 것 처음이 아니지요?」
형수가 귓전으로 속삭인다.
「 나도 그래. 그러니까 나오를 보고 있으면 귀여워‥‥」
「‥‥아‥‥ 언니‥‥」
나오의 소리는 제대로 말이 되지 않는다. 무리도 아니다. 형수의 스펀지를 놓은 오른손을 음부에 찔러 넣고 있고 왼손은 상냥하게 가슴을 애무하고 있으니까. 게다가 등에 꽉 눌린 형수의 가슴으로부터 체온이 전해져 와 벌써 서 있는 것이 겨우인 상태다.
형수는 여기서 단번에 일을 진행시키기로 결심을 하고 중지를 밀단지에 넣는다.
「어머나 이것은 비눗물이 아니네요」
형수의 손가락 끝이 밀단지의 입구를 휘저어 넘치는 애액을 문지르듯이 움직인다.
「아 응‥‥」
마침내 나오는 욕정의 소리를 질러 버린다.
「귀여워요 나오‥‥느껴봐‥‥」
그렇게 말하면서 형수는 나오의 귓불을 가볍게 씹으며 이번은 손가락 끝을 세세하게 진동시키듯이 해 클리토리스를 괴롭힌다.
「아 ‥‥나 ‥‥‥‥」
여자끼리이기 때문에 더욱 가능한 정확한 애무에 나오는 허덕일 수밖에 없다.
「이번은 여기‥‥」
형수는 휙 나오의 신체의 방향을 바꾸어 관능으로 빠져든 것처럼 되어 있는 눈동자를 응시하면서 말한다. 그리고 작은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고 입술을 맞추었다.
혀를 넣자 나오는 숨을 들이쉬며 응해 온다.
단단해진 유두가 상대의 유방에 스쳐 서로 자극한다. 보디 샴프가 윤활제가 되어 두 명의 유방이 탄력을 경쟁하는 것 같이 흔들리고 있다. 그것이 자극이 되어 형수까지 느끼기 시작했다.
「나오의 젖가슴 기분이 좋아요‥‥」
형수는 자신의 유두를 일부러 나오의 유두에 문질러 대자 움찔움찔 전기에 감전된 것 같은 감촉이 전해져 가슴 전체가 뜨거워진다. 그것은 나오도 같은 것 같다.
「아‥‥헉‥‥」
형수가 신체를 움직일 때마다 허덕이면서 움찔 움찔 신체를 경련시키고 있다.
보지에 손대어 보면 벌써 거기는 뜨겁게 홍수가 난 것처럼 되어 있다.
그것을 확인하자 형수는 참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좁은 욕실에서는 할 수 있는 것이 한정되어 있다.
「나오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
형수는 자신의 신체에 붙은 거품을 서둘러 씻어 실내복을 걸치고 리빙룸을 들여다본다. 아니나 다를까 형은 소파 위에서 요시오는 카펫트 위에서 잠들어 있다.
「여기에 이쪽으로. 두 사람 자고 있으니 괜찮아」
형수는 전라의 나오의 손을 잡아 방의 침대로 데려 간다. 그리고 실내복을 벗어 나오의 젖은 신체를 닦는다. 이제 나오는 형수가 이끄는 대로다.
침대의 간접조명의 탓으로 나오의 신체가 한층 더 아름답게 보인다.
형수는 침대에 나오를 앉게 하자 자신도 근처에 앉아 다시 입술을 맞추었다. 그리고 집게손가락과 중지로 나오의 유두를 만지면서 그 탄력을 즐기듯이 유방을 비비기 시작한다.
「‥‥‥‥」
입술이 막혀 있으므로 소리가 나오지 않는 나오.
형수는 상체를 기대듯이 해 천천히 나오를 침대에 밀어 넘어뜨린다. 그리고 입술을 유두로 이동시켰다.
가볍게 입에 넣고 혀로 굴리며 때로는 가볍게 씹는 절묘한 애무에 나오는 참지 못하고 신체를 비틀면서 허덕인다.
「‥‥언니‥‥아! 아!」
소리의 톤이 점차 올라 가 양손으로 무엇인가를 요구하듯이 형수의 등을 껴안고 있다.
형수는 조금 신체를 비틀어 가슴을 비비고 있던 손을 나오의 음부로 이동시킨다. 그리고 중지와 약지를 밀단지의 깊은 곳까지 삽입시켜 엄지로 클리토리스를 비빈다.
「아!」
마침내 쾌락의 늪으로 떨어진 나오는 허리를 들어 올리면서 한층 높은 소리를 질러 반응한다.
「아‥‥‥‥언니‥‥‥‥ 그렇게 하면‥‥」
형수의 용서 없는 고문에 나오는 부들부들 신체를 경련시키면서 허덕인다.
「헉‥‥이제‥‥이제 안돼‥‥」
나오의 절정이 가깝다는 것을 안 형수는 손가락의 움직임을 빠르고 세세하게 한다.
「안돼‥‥가는 ‥‥느껴버린다!」
나오는 허리를 크게 튕기면서 외쳤다.
그런데도 형수의 고문은 그치지 않는다. 여자끼리의 즐거움은 잔혹할 정도로 끝이 없는 것이다. 어느새 형수의 손에는 그 유백색의 바이브레이터가 들려지고 있었다. 나오를 애무하면서 침대 옆에 있는 서랍에서 꺼내고 있었던 것이다.
형수가 그런 것을 손에 넣고 있는지 모르는 나오는 오르가즘의 여운에 잠겨 신체가 경련하고 있다.
「나오. 즐거움은 지금부터야」
나오의 귓전에 그렇게 속삭이며 형수는 바이브레이터를 밀단지의 입구에 갖다 댄다.
「어‥‥인 뭐‥‥나 ‥‥안돼‥‥」
차가운 이물감에 나오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하고 무서움에 저항의 말을 한다.
그러나 그런 말을 무시하고 형수는 바이브레이터를 근원까지 삽입해 버린다.
「아 ‥‥아니‥‥윽 부서져버린다‥‥」
신체가 찢어져 버리는 것은 아닐까 생각될 정도의 이물감에 나오는 비명을 지른다. 이 정도 큰 것이 밀단지안에 들어 온 것은 처음 경험하는 것이다. 아픔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고통은 없지만 아직까지 체험하지 않은 감각에 대한 공포가 강하다.
「나오. 괜찮아요. 곧바로 기분 좋아질테니까‥‥」
귓불에 접하는 입술의 감촉과 함께 형수가 상냥하게 속삭인다.
온몸에 전기가 오르는 것 같은 자극이 귀로부터 보지에 영향을 준다.
밀단지의 안쪽이 뜨거워지자 나오는 신음하면서 등을 뒤로 젖힌다.
그 반응을 본 형수는 바이브레이터 전원 스윗치를 넣었다.
「거짓말! 뭐‥‥나 ‥‥‥‥」
마치 자의가 있는 것처럼 움직이기 시작한 바이브레이터의 자극에 나오는 저항할 수 없는 쾌감에 뭐가 뭔지 모르게 되어 버렸다.
「아니‥‥와‥‥이런 건은‥‥와 힘든‥‥살려‥‥ 언니‥‥부탁‥‥」
태어나고 처음으로 밀단지가 가득찬 감각. 선배와 관계를 계속하고 있었을 때 서로 손가락을 서로 넣었던 적이 있어서 내부에서도 충분히 느끼게 된 적은 있었지만 바이브레이터의 세례는 너무 강렬했다.
「나오는 남자랑 한 적 없구나」
요염한 미소를 띄우는 형수. 신선한 신체를 보며 혹시 처녀는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 격렬한 반응을 보니 그것이 확신으로 바뀌었다.
「귀여워요 나오. 내가 가르쳐 줄게‥‥」
형수는 바이브레이터에 올려져 있는 손을 미묘하게 움직이면서 유두를 입에 물었다.
「아! 구‥‥」
유두를 중심으로 소름이 끼치는 것 같은 쾌감이 움찔움찔 가슴 가득 펼쳐져 그 감각이 밀단지의 안쪽까지 영향을 준다. 무심코 허리를 띄우자 바이브레이터의 방향이 바뀌어 다시 안쪽으로 쑤셔 버린다. 마치 쾌감의 개미 지옥에 빠져 버린 것 같다.
나오의 창백할 정도로 흰 피부가 핑크색에 물들어 가는 것이 침대의 어슴푸레한 조명에서도 보인다.
(이제 괜찮을까? )
나오의 반응을 보면서 형수는 그렇게 생각했다. 자신의 경험으로 볼 때 아직 격렬한 자극을 더하는 것은 빠르다고 판단해 세세하게 바이브레이터를 작동시킬 뿐이었던 것이지만 바이브레이터를 삼키면서 무의식중에 허리를 움직일 수 있는 상태를 보자 형수는 다음의 스텝에 착수하기로 했다.
브~
형수가 스윗치를 조작하자 열받은 자기가 소리를 내 진동한다. 그 첨단은 작게 집중 되어 있어 클리토리스에 효율적으로 자극이 주어지게 되어 있다.
형수는 상반신을 일으켜 나오의 무릎을 세워 다리를 벌려 그 사이로 이동했다.
속살이 훤히 들여다 보일 정도로 희미하게 난 보지털의 아래에 유백색의 바이브레이터가 꽂혀 있는 경치는 여자인 형수에 있어서도 에로틱한 자극이었다. 자신과 같이 감정 몰입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거친 숨을 쉴 때마다 크게 상하로 움직이는 아랫배가 때때로 푹 빠져 버린 관능의 물결 탓일 것이다.
그런 나오의 모습을 보자 형수가 요염하게 미소짓는다. 미인인 만큼 요염한 느낌이 든다.
세세하게 진동하는 자기의 첨단이 나오의 클리토리스에 대어진다.
「아! 아니‥‥아 ‥‥」
나오가 몸을 비틀면서 번민한다.
열을 띠며 부풀어 오르고 있던 제일 민감한 부분에 생각할 수도 없었던 고문이 더해져 전신이 녹아 가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 버렸던 것이다.
「아 ‥‥언니‥‥이제‥‥어떻게든 되어버리는‥‥아 무섭다‥‥」
초점이 정해지지 않는 눈을 천정을 향해 전신을 부들부들 진동시키면서 나오는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려 하고 있었다.
「아‥‥아!」
큰 물결이 덮쳐 오는 예감에 나오는 시트를 잡아 꽉 움켜쥔다.
그 순간 형수는 바이브레이터를 뽑아냈다.
「아 아 응!」
신체가 뒤집혀 버리는 것은 아닐까 생각할 정도의 자극에 비명이 터져 나온다.
그리고 다음의 순간에 또 바이브레이터가 근원까지 삽입된다.
「안돼! 아니~!」
나오가 절규한다.
형수의 용서 없는 괴롭힘이 시작되었다. 밀단지의 위쪽의 벽을 비비듯이 하면서 안쪽까지 찌른다. 어디를 어떻게 하면 제일 느끼는지를 다 아는 형수의 고문에 나오는 잠시도 지탱하지 못하고 번민하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아니‥‥윽 이제‥안돼‥‥부서져버리는 ‥‥아!」
움찔 움찔 신체를 경련시키면서 나오는 절정을 맞이했다.
형수는 여운에 잠기는 나오의 신체를 꼭 껴안고 키스를 한다.
아래로부터 나오의 손이 등으로 감겨와 뜨거운 키스에 응한다.
풍부한 가슴끼리가 밀착해 아름다운 오브제와 같이 두 명의 신체가 서로 겹친다.
형수가 치골의 볼록한 부분을 나오의 같은 부분에 문지른다.
나오의 손이 형수의 히프의 균열을 어루만진다.
움찔 경련하는 형수. 그 탄력으로 입술이 떨어져 무심코 허덕여 버린다.
「아‥‥나오‥‥」
그러자 나오는 굉장한 힘으로 몸의 자세를 바꿔 형수 위가 된다. 그리고 형수의 유두를 빨며 오른손을 보지로 뻗어간다.
「언니. 이번은 내가‥‥」
눈을 치켜 뜨고 형수의 얼굴을 보면서 나오가 말했다.
그리고 날씬한 손가락끝이 클리토리스의 주위를 움직인다.
「기뻐요‥‥나오‥‥능숙해요‥‥」
오랜만의 여자끼리의 즐거움. 나오의 날씬한 손가락끝에 어루만져 지는 형수는 거나해진다. 나오는 형수를 기쁘게 만들기 위해 필사적이다. 그것이 견딜 수 없이 기쁘다.
이윽고 나오의 혀가 형수의 클리토리스를 핥으며 손가락이 밀단지로 삽입된다.
「좋은‥‥좋아요‥‥」
형수는 크게 다리를 벌려 나오를 맞아들인다.
미숙하지만 정렬에 가득찬 애무는 남편이나 요시오에게는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 만큼 형수는 나오를 사랑스럽게 느껴 버린다.
삐직 삐직
넘쳐 나온 밀을 건져 올리듯이 빠는 나오. 미묘한 소리가 침대에 울린다.
따뜻하고 조용한 쾌감이라고도 말할 수 있느... 철썩철썩 밀물과 같이 밀어닥쳐 오는 관능에 형수는 몸을 맡겼다.
「아‥‥기분이 좋다‥‥」
형수는 자신의 가슴을 비비고 어루만지면서 번민하고 있었다.
형수가 기뻐하는 것을 보고 나오의 손가락의 움직임이 빨라진다.
「아‥‥아 ‥‥가는 ‥‥간다!」
형수는 허리를 띄워 신체를 경직시켰다.
그리고 사지를 내던지듯이 쭉 뻗고 여운에 잠겼다.
「나오‥‥능숙해요‥‥매우 멋졌어‥‥」
아직 거친 숨을 쉬면서 형수는 미소지으며 나오에게 손을 뻗는다.
나오는 만족한 것 같은 표정을 하며 그 손을 잡으며 응석부리듯이 형수에게 안긴다.
「언니‥‥를 좋아해요‥‥」
나오는 형수에게 매달리면서 말한다.
「나오‥‥나도 나오를 정말 좋아해요‥‥앞으로도 이렇게 나오를 귀여워해 주고 싶은데‥‥」
「 그렇지만‥‥?」
「조금은 도련님에게 나쁜 짓을 해 버린 것 같지만‥‥나오는 도련님 싫어?」
나오는 입을 다문 채 고개를 젓는다.
「그래‥‥도련님은 매우 좋은 아이야. 당신도 너무 좋은 거 같고 그러니까 도련님과 교제해 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가끔 둘이서 즐길 수 있겠죠. 좋죠?」
「은‥‥네‥‥ 언니‥‥」
「어머나 언니가 되어 버렸어? 조금 기분이 이상해」
「음‥‥」
「뭐?」
「이렇게 느끼게 된 것은 처음이었고‥‥」
「좋았어?」
나오는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며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인다.
「그래!. 그러면 아! 좀 더 기분이 좋아지는 방법들을 많이 가르쳐 줄게. 내말 잘 들을 수 있어?」
다시 수긍하는 나오.
「좋은 아이야. 자 오늘 밤은 이제 잡시다. 남자들에게 보여지면 재미없기 때문에 옷을 입어」
이렇게 해서 두 명은 침대에서 서로 껴안으면서 잤던 것이다.이튿날 아침 일찍 일어난 형수는 아침 식사 준비를 시작하고 있었다.
그리고 눈이 새빨갛게 충혈된 요시오가 뒤에서 소리없이 다가온다.
「형수‥‥심해‥‥」
갑자기 소리를 들은 형수는 놀랐다.
「어머나 도련님. 벌써 일어났어?」
「나뻐. 쭉 형수와 나오가 하는 것을 듣고 있었어‥‥덕분에 전혀 잠잘 수 없었어요‥‥」
「아 몰래 엿듣고 있었어. 흥분했어? 같이 하면 좋았는데 」
형수는 킥킥 웃으면서 놀리듯이 말한다.
「그런 일을 하다니. 간사해. 나오는 나의‥‥」
「나오는 모두의 것이야. 나는 조금 맛보기를 했을 뿐. 그렇죠?」
「저런 맛보기라고∼」
「아~ 도련님 질투하는 거야. 귀엽다」
형수는 등지고 있는 요시오를 정말로 사랑스럽다고 느꼈다. 동시에 조금 불쌍한가라고도 생각했다.
「‥‥」
「미안해요 도련님. 사과하는 의미로 이번엔 두 명만 즐길까요. 형에게는 비밀이야」
실제 여자끼리의 즐거움만으로는 섹스 즐거움을 알아 버린 신체에 어딘지 모르게 조금 부족함이 있었다. 아직 형수의 신체 깊숙한 곳에 따뜻함이 남아 있다.
「어 정말?」
요시오와 형수는 몇 번 섹스를 해오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형의 감시 아래에서의 일이었다. 그러니까 요시오는 형수를 마음대로 했던 적이 없다. 언젠가 마음껏 형수의 신체를 탐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던 요시오에게 있어 이 제안은 요시오를 들뜨게 하기에 충분했다.
「정말이야. 도련님이라면 마음대로 하게 해 줄게. 그 대신 절대 형에게는 비밀이에요.」
요염한 미소를 짓는 형수.
「좋아∼! 저기 언제?」
「지금 당장 되는 거야. 이제 곧 나오도 일어나고 나중에 천천히 얘기합시다. 게다가 나오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고」
「무슨 일?」
「 아직 나오는 처녀야. 도련님이 나오에게 처음의 남성이 될 수 있도록 해줄 테니까. 그러면 모두 즐길 수 있겠죠」
「히~ 그렇게 되면 최고지! 형수 부탁!」
요시오는 형수를 향해 손을 모으는 흉내를 냈다.
「 벌써 준비는 충분히 했기 때문에....」
형수가 웃고 있는 중에 나오가 들어 왔다.
희미한 블루의 컷 소매에 세세한 꽃무늬의 시폰 스커트라고 하는 페미닌인 복장이다.
「안녕하세요」
「호∼ 나오 대단히 귀엽다! 누구 옷이야 그것?」
기분이 좋아진 요시오로부터 평소의 농담이 튀어 나온다. 평상시 청바지 모습인 나오가 갑자기 여자 같아졌으므로 솔직히 놀라고 있었다.
「언니님이 준비해 주었지만‥‥」
무심코 「언니님」이라고 말해 버렸던 것을 깨닫아 나오는 얼굴을 붉히며 숙인다.
「역시 생각한 대로군요. 매우 어울리는 옷이야. 소재가 좋기 때문에 좀 더 멋을 내지 않지 않으면 안돼요」
「그래. 나오. 진짜 예쁘다. 나도 어쩐지 가슴이 두근두근 하는데」
나오가 평소보다 여자답게 보이는 것은 복장의 탓만이 아닐 것이라는 걸 알고 있어도 그것은 말할 수 없다.
「이봐요 아침부터 그런 말하고 있으면 나오가 곤란해 하잖아. 도련님는 테이블로 가서 아침 식사가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 나오는 여기서 도와 줘」
나오는 한숨 놓으며 형수 옆으로 달려온다.
그리고 지금부터 몸에 일어날 것과 형수와 요시오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도 알지 못하면서 즐거운 듯이 심부름을 시작했다.
「형수. 그때부터 나오는 나에게 무척 잘해. 그렇지만 그 거 형수를 만나고 싶기 때문이야. 반드시」
「후후 질투하는 거에요?」
「조금. 그렇지만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면 저것이 잘된 일이라는 생각도 들어. 좋은 느낌으로 교제할 수 있을 것 같고. 이렇게 형수와 두 명만 만날 수 있었고」
「오늘은 어떻게 하고 싶은거야?」
형수의 무서울 정도 음란한 시선.
요시오와 나오가 이 방에 묵은 것은 금요일의 밤. 먼저 나오에게 손을 대어 버린 사과의 의미로 요시오와 두 명만의 플레이를 즐기려는 형수의 제안에 요시오는 매우 기뻐하게 되었다. 물론 형이 있는 토일요일에 온 것이 아니라 월요일의 수업을 빼먹고 시간을 만들었던 것이다. 형이 출근하자마자 요시오가 온 것에서도 그 욕망을 알 수 있다.
「정말 내가 하고 싶은 데로 해도 좋은거야?」
「그래 도련님이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은 싫지만 대부분 배워 알고 있을 테니」
「‥‥사실‥‥」
요시오는 벌써 목이 바싹바싹 타는 것처럼 흥분하고 있었다. 형이 찍은 비디오를 보았을 때의 흥분이 떠오른다. 그 때 형수를 밀어 넘어뜨려 억지로 빼앗아 버리고 싶다고 생각한 것을 실현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면‥‥」
흥분해 있는 요시오를 보며 형수는 「우훅」이라고 여유 가득한 미소를 짓는다. 형수는 요시오에게 즐거움을 가르쳤다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더욱 요시오가 사랑스러워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언젠가는 두 명만 즐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저기요‥‥형수를 강간하고 싶다. 비디오 보았을 때 형수를 억지로 범하고 싶다고 생각했었어‥‥괜찮아?‥‥」
「후후 좋아요. 자 나는 끝까지 저항 해 줄테니. 그 쪽이 좋지요?」
과연 형이 가르치고 있어서 그런지 형수는 감이 좋다. 막연히 강간 짓거리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던 요시오와는 레벨이 다르다. 섹스를 즐기는 방법을 알고 있다. 요시오는 혀를 내두르는 것과 동시에 그 쪽이 수배 즐거움이 커지는 것을 깨닫고 형수가 말하는 대로 하려고 생각했다.
「그 대신 두드리거나 아프게 하는 것은 안돼 약속해」
「물론!」
요시오는 일어섰다. 그 기세로 테이블 위의 커피 컵이 쨍그랑 소리를 낸다.
「형수!」
그렇게 외치며 요시오는 형수에게 달라붙어서 놓지 않았다.
「어 벌써‥‥좀 더 쉬고 나서 하는 것이‥‥헉 벌써‥‥안돼 안 되요. 도련님‥‥그만두어!」
처음은 여유가 충분히 있는 형수였지만 요시오의 기세에 상황이 바뀐다.
하오리만의 셔츠 블라우스만 아래에 입고 있던 캐미숄의 끈이 떨어져 어깨가 노출이 된다. 그 흰 피부를 본 것만으로 요시오의 흥분은 정점으로 달하고 있다. 입술을 대고 강하게 빨아 본다.
「안돼! 도련님 그렇게 하면‥‥」
형수의 어조가 조금 바뀌어 요시오의 얼굴을 양손으로 밀어 떨어뜨려 놓으려고 한다.
(그래 이것은 놀이야)
키스 마크를 만들어 버려서는 안돼. 조금 냉정하게 된 요시오는 곧바로 암묵의 룰과 같은 것이 있는 것을 깨달았다. 빠는 것을 그만두고 혀로 핥는 것 만큼만 하자라고 결심한다. 「안 되요」라고 저항하는 형수의 소리가 달콤한 소리로 바뀌며 힘도 약해진다.
요시오는 혀를 목덜미에 이동시키면서 형수를 억지로 서게 한다.
「자 여기로」
형수를 꽉 껴안아 거실로 질질 끌듯이 데리고 간다.
「아‥‥도련님‥‥봐줘요‥‥」
리빙에 들어가고 나서 형수는 요시오의 손을 뿌리쳐 기면서 카펫트로 도망치려고 한다. 그러나 꽃무늬의 의복의 가장자리 스커트가 방해가 되어 좀처럼 생각한 듯이 도망가지 못하고 있다. 쑥 내밀어진 히프의 둥근 스커트 위로부터 보기 좋은 볼륨이 솟아있다.
요시오는 형수가 카페트에 가까스로 도착하는 것을 기다려 그 발목을 잡아 끈다.
「아」
절망의 소리를 높이며 형수는 간단하게 쓰러졌다.
「형수. 도망치면 안된다」
요시오는 셔츠 블라우스의 옷깃을 잡아 뒤로부터 당겨 벗게 한다. 그리고 손목에 붙은 옷자락을 늘려 형수를 뒤에서 단단히 묶어 버렸다.
「‥‥용서해줘‥‥」
형수가 간절히 원한다.
「안돼」
요시오는 형수의 다리를 벌려 그 사이에 앉아 스커트를 천천히 걷어 올리며 말한다.
이윽고 허벅지가 공공연하게 노출되어 세세한 레이스가 수놓아진 실크의 팬티가 보여 진다. 땀인가 그렇지 않으면 다른 것인가 다리가 맞다은 부분이 딱 피부에 붙어 보지의 굴곡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되어 있다.
「에 에 에 형수. 아무리 싫어해도 벌써 젖고 있는 것 아니야? 어쩐지 축축한데」
그렇게 말하면서 팬티 위로부터 엄지로 보지를 쓰다듬어 본다.
「아니! 그만두어 ‥‥아!」
비비어 문지르는 것 같은 엄지의 움직임에 견디지 못하고 형수는 비명과 같이 허덕이는 소리를 지른다. 무리도 아니다. 요시오는 어떻게 하면 형수가 제일 잘 느끼는지를 형으로부터 철저히 교육받았던 것이다. 게다가 형수도 요시오와 두 명이 즐기는 것은 처음이고 강간이라고 하는 설정에 평상시 이상으로 흥분해 버리고 만 것이다.
요시오의 엄지가 단단해지기 시작하고 있는 클리토리스를 찾아 세세하고 기분좋게 어루만지기 시작하자 형수의 몸은 기쁨에 격렬하게 떨린다.
「안돼‥‥안 되요‥‥ 도련님‥‥용서해줘‥‥」
숨을 거칠게 쉬며 흥분을 느끼면서 형수는 범해지고 있다고 하는 연극을 그만두지 않는다. 저항의 말을 하는 만큼 느껴 버린다.
「안돼‥‥그만둬‥‥」
그렇게 말하면서 허리를 움직이고 있는 형수의 모습을 보며 요시오는 정말로 형수를 범하고 있다고 하는 착각을 일으켜 버릴 정도다. 그만큼 형수의 연극은 리얼리티가 있었다.
안된다고 반항하며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는 히프로부터 요시오는 마치 복숭아의 가죽을 벗기듯이 형수의 팬티를 벗겨 버린다.
훌륭한 엉덩이가 눈부시다.
「그러면 차분히 볼까」
요시오는 신체의 위치를 바꾸어 팬티를 완전하게 벗긴 후 형수의 무릎을 세워 히프를 쑥 내밀도록 했다.
2개의 언덕의 조인트에는 수줍은 야누스가 보이고 거기에 바로 대음순이 합쳐져 있다. 거의 보지털이 나지 않은 그곳을 양손의 엄지로 벌리자 젖은 핑크빛의 보지가 얼굴을 내밀며 질구가 열렸다. 꿀물이 실을 늘이고 있다.
「이렇게 차분히 보고 싶었어」
요시오는 손가락의 위치를 미묘하게 바꾸면서 형수의 음부를 관찰한다.
창으로부터 들어오는 아침 햇빛이 반사해 핑크빛 속살을 한층 더 아름답게 보이고 하고 있다.
「그만두어‥‥부탁‥‥ 부끄럽다‥‥」
형수가 흥분에 겨운 저항을 할 때 움찔거리며 밀단지가 비친다.
달콤한 형수의 밀의 냄새가 감돈다.
당분간 이 광경을 보고 있자 요시오는 참을 수 없게 되었다.
일어서 청바지와 팬티를 함께 벗고 윗도리도 벗어 알몸이 된다.
「우선은 맛보기로 할까」
요시오는 우뚝 선 페니스를 밀단지에 집어 넣는다.
「아니 그만둬. 도련님. 그 것만은...!」
그런 말에 상관하지 않고 요시오는 단번에 근원까지 삽입한다.
「아~!」
벌써 충분히 젖어 준비되어 있던 밀단지는 요시오의 씩씩한 페니스를 순조롭게 받아들여 버린다.
아직 옷을 입은 채로 뒤로 옷으로 묶여 허덕이고 있는 형수를 보면서 요시오는 격렬한 삽입을 시작했다. 형수의 아름다운 나체를 감상하고 싶다고 하는 기분도 있었지만 이 편이 범하고 있는 느낌을 강하게 자극한다. 게다가 즐길 시간은 아직 많이 있다.
「아! 안돼! 아 ‥‥용서해‥‥아 응‥‥」
찌걱찌걱 음탕한 소리와 형수의 허덕이는 소리가 방안에 울려 퍼진다.
요시오는 앞쪽으로 손을 돌려 클리토리스를 자극한다. 그것도 형으로부터 배운 방법이다.
「안돼‥‥그렇게 하면‥‥아!」
형수의 소리가 점점 음탕하게 바뀌어간다.
「아니‥‥도 이제‥‥아 아~응!」
「이제 형수 이제 간다!」
요시오도 마음껏 외치며 분출한다.
「아~!」
그 뜨거움을 몸 안으로 받아들인 형수는 절규하며 신체를 경직시켰다.
요시오가 성기를 뽑자 형수는 무너지듯 카펫트에 쓰러졌다. 그 육체가 때때로 경련하고 있다.
3 P도 자극적이고 좋지만 역시 두 명이 자유롭게 즐기는 섹스가 더 좋다라고 신체를 진동시키면서 아직도 허덕이고 있는 형수를 내려다보며 요시오는 생각했다.올라간 스커트로부터 쭉 뻗은 곧은 다리 그리고 고혹적인 히프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 요시오는 자신의 것이 부활해 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또 똑같이 하는 것은 재미가 없다.
「형수. 바이브레이터 같은 장난감은 어디에 있는 거야?」
오늘 하루 최대한 형수를 괴롭혀 줄 생각인 요시오는 체력을 아끼기 위해서 도구를 사용하려고 생각했다.
「그런‥‥이제 봐줘‥‥」
형수도 아직 더 즐길 생각인지 연극을 계속한다.
「형에게는 사용하게 하고 있는 주제에. 그러면 창을 열어 베란다에서 해볼까」
요시오는 일부러 베란다쪽 유리문을 연다.
「안돼‥‥그것만은 봐줘‥‥」
「자 장난감은 어디?」
「침... 침대옆 서랍장에‥‥」
「거짓말 하면 베란다니까」
요시오는 그렇게 말하며 침대로 향했다.
「정말이지?」
서랍장 문을 연 요시오는 눈이 휘둥그레 졌다. 바이브레이터만으로도 여러 종류, 그 밖에도 로터 쿠스코 로프 가죽제품의 수갑이나 족갑 등을 정연하게 놓여져 있다. 선택하는 것도 힘들어진 요시오는 박스 전체를 뽑아 가지고 가기로 한다.
「형수 이렇게 가득 있잖아」
박스를 안아 온 요시오를 보며 형수는 뭐라고 말할 수 없는 표정이 되었다. 아직 요시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형과의 사생활이 보여져 버렸다고 하는 부끄러움과 지금부터는 글자 그대로 여러 가지 고문에 대한 기대감이 서로 섞이며 아직도 여운이 남아 있는 밀단지가 뜨거워지는 것을 억제할 수 없다.
「우선은... 이걸로 시작할까∼」
요시오는 즐거운 듯이 수갑과 로프를 꺼냈다. 블라우스로 묶인 것을 풀어 이번엔 수갑을 채운다. 그리고 로프로 소파의 다리에 묶는다.
형수는 만세를 하는 모습으로 위로 향하게 되었다.
「아‥‥용서해줘‥‥」
그렇게 말하면서 몸부림치는 형수는 기절할 만큼 음란하다.
요시오는 말타기 자세로 천천히 캐미숄을 걷어 간다.
「형수 이것 재미있게 되어 있군요.」
처음부터 브래지어의 라인이 안보였기 때문에 혹시 노브라로 기다리고 있던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있던 요시오였지만 가슴은 살색을 한 실리콘제의 컵에 덮여 있었다.
「이것은 혹시 누드브라?」
형수가 수긍한다.
「무슨 이상한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야?」
「그대로‥‥벗기면 쉽게‥‥」
「이렇게?」
요시오가 구석을 집어 끌자 서서히 벗겨지는 느낌이다. 풍만한 가슴이 흔들리면서 좌우로 튀어 나온다. 핑크빛의 희미한 갈색 유두는 요시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언제 봐도 괜찮은데∼ 형수의 젖가슴」
평소의 가벼운 상태로 돌아온 요시오는 차분히 좋아하는 곳을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