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의 그녀들 시즌2
2부-예정에 없던 일정.
"오늘 모두 수고하셨어요. 서민혁씨가 들어오고 했으니,이번주 금요일날 환영회를 하도록하죠."
윤민희차장의 말에 모두들 업무를 마감했다.
기술지원부의 업무는 그녀에서부터 시작되고 끝난다.
"이봐..정말이지?"
선동혁이 나를 툭치며 말했다.
그가 업무전에 했던 말이 뇌리를 스쳤다.
-윤민희 차장은 말이야..웃질 않아.완전 얼음녀라고..나 1년일하면서 웃는거 몇번 못봤다니까?-
과연 그녀의 표정은 하루종일 단 한번도 바뀌지 않았다.
"와우.."
정신없던 첫출근이 이렇게 끝이 났다.
나는 이를 악물고 업무에 매진한 결과 제품군의 정보를 모두 머릿속에 입력하는데 성공했다.
"첫출근 치곤 아주 잘했어요. 내일부터는 서비센터에 가서 직원들과 안면을 트도록 하시구요."
그녀는 칭찬역시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말하는 모습이었다.
"아..네...알겠습니다."
서비스센터가 고객의 물건을 수리하는 곳이라면,기술지원부는 그들에게 원천적인 소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필수불가결의 공생관계인 부서기도 했다.
나는 부서사람들에게 인사하고는 밖에 나와서 차에 올라 시동을 걸었다.
긴장이 풀리며 피로가 밀려왔다.
'역시 좀 쉬었어야 했나..'
나는 세삼스레 조선시대 왕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이 들었다.
후궁이 많은 왕의 생활.
행복한 고민이지만 나 역시 비슷한 위치였다.
게다가 나는 여자들개개인의 비밀을 유지해야 했으며 또 그 상황에 언제나 눈치를 봐서 행동해야했다.
잔머리가 어렸을적부터 뛰어난 나였기에 가능한 일인거 같다.
'와...휴대폰을 신경쓸 여유조차 없었구나..'
과연 내 휴대폰에는 부재중전화가 밀려있었고 메세지도 3개나 있었다.
놀랍게도 부재중전화는 단 한통만이 친구상호녀석이었고 나머지 5통정도가 지혜의 전화였다.
'무슨일일까..'
나는 차를 출발시키지 않고 메세지함을 열었다.
-오빠 지혜에요. 오늘 첫출근 잘했어요?-
-오빠.이 근처온김에 오빠회사앞에 있어요.기다릴게요 언제끝나요?-
-빨리와요..너무 춥단 말이야 ㅠㅠ-
세통역시 모두 지혜의 문자였다.
'이런 바보..'
나는 통화버튼을 눌렀고 신호음 몇번만에 지혜의 반가운 목소리를 확인할수 있었다.
"오빠!!"
그녀는 마치 오래 기다린 전보를 받는 사람처럼 설레는 모양이었다.
"어디야?"
"오빠 회사 앞이에요. 여기 계단있는부분.."
"우리회사 위치는 어찌 알고.."
"인터넷에 찾아봤어요. 워낙 유명한회사라 나오던걸요."
지혜는 내가 전화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듯 신이나서 말을 하고 있었다.
나는 재빨리 차를 몰아 밖으로 나갔다.
털모자에 목도리로 완전 무장한 작은 소녀가 눈에 들어왔다.
"얼른타 지혜야."
나는 창문을 열고 외쳤고 지혜는 신이나서 차에 탔다.
"이 바보..어디라도 들어가 있지..."
"그러다가 오빠가 문자 못보고 지나쳐 가면 어떡해요.."
지혜의 손은 장갑을 꼈음에도 얼음장 같이 차가웠다.
나는 차의 비상깜박이를 켜고 그녀의 두손을 꼭 잡아주었다.
지혜는 뭐가그리 기쁜지 싱글벙글이었다.
"첫출근 잘했어요 오빠?"
"지혜야."
"네?"
"앞으로 기다리지마."
내 말에 지혜는 깜짝 놀라며 나를 바라보았다.
"이러다 감기 걸리면 어쩌려고 그래..내 탓 할거야?"
"오빠탓 안해요...오빠가 너무 보고싶어서..그래서..."
이윽고 지혜의 눈에는 커다란 눈물방울이 고였다.
"왜울어..혼내는것도 아닌데.."
나는 지혜의 눈에 눈물을 닦아주자 결국 서러운지 울음을 터트렸다.
"아고...이 어린애..그만울어 지혜야. 오빠가 잘못했어."
나는 지혜를 안고 등을 토닥여 주었다.
그녀는 내 품에 안겨 내 목을 감싸쥐더니 훌쩍거렸다.
"미안해요..방해하려는거 아니었어요.."
"니가 온게 방해되거나 불편한게 아니야..이러다가 감기 걸리는게 싫을 뿐이야."
내가 다독인 결과 그녀의 눈물이 조금씩 멈추기 시작했다.
"저녁먹었어?"
"아뇨..오빠랑 먹으려구..."
"으이그~~"
나는 지혜의 볼을 세게 꼬집었다.
그녀는 뾰로퉁한 표정을 지었지만 기쁜 표정이었다.
"뭘 제일 좋아하니?"
"음...저는...스파게티요."
"누나한테 전화했어?늦는다고?"
"네.오빠랑 같이 먹는다고는 안하고 친구만난다고.."
나는 지혜의 털모자 위를 천천히 쓰다듬었다.
내 손길에 어느정도 안정을 찾은듯 훌쩍거림도 많이 멈춰 있었다.
"오빠가 맛있는 스파게티 사줄게. 대신 다음에 와서 기다릴땐 오빠한테 연락주고 실내에 들어가있어.알았지?"
지혜는 살짝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젠장...너무 순수해...너무...'
나는 내 자신이 경멸스러워 짐을 느꼈다.
그녀는 나를 자신의 남자로 낙점짓고 있었고,놀랄만큼 순수한 사랑을 보여주었다.
순수한 지혜의 사랑과 헌신적인 화인선의 사랑은 나를 더욱 죄책감으로 몰고갈 뿐이었다.
하지만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는 늘 욕망에 기대어 생활하고 있었다.
나는 어느정도 차를 몰아 예전에 와봤던 스파게티집에 도착할수 있었다.
서울에 처음 왔을때, 나이트에서 여자를 꼬시고는(물론 상호녀석과)그날 먹지 못하고 다음날에 여기서
스파게티를 사줬던 적이 있었다.
웃기게도 그여자와는 호텔입구도 못가봤다.
그래서 나는 절대로 나이트를 가지 않는다. 그날의 실패가 짜증으로 남아있기 때문이었다.
스파게티집의 귀여운 인테리어는 지혜의 입맛에 딱인 모양이었다.
언제 울었냐는 듯 그녀는 생글생글 웃으며 내손을 잡고 따라오고 있었다.
지혜는 까르보나라를 주문했고, 나는 느끼한걸 싫어하기에 해물스파게티를 주문했다.
"오빠.."
"응?"
갑작스런 지혜의 물음에 나는 고개를 들어 그녀를 바라보았다.
"오빠는....저기..."
대단한 질문인지 그녀는 한참 뜸을 들였다.
"여자경험이...많...많죠?"
"하하하하하"
나는 귀여운 질문에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저..전 진지하게 물어보는거라구요."
지혜의 사뭇 귀여운 반응에 나는 살짝 웃으며 되물었다.
"여자경험은..사귄여자를 말하는거야?아님 섹스한여자?"
내 노골적인 질문에 그녀는 얼굴이 빨개지더니 황급히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그게...두..둘다요."
나는 지혜를 놀리는게 재밌어져서 싱글싱글 웃으며 대답했다.
"사귄여자는 한명뿐. 섹스한 여자는 많지."
"저..정말요?"
"그만좀 주위를 둘러봐. 그러다 목돌아가겠다."
"챙피하단 말이에요."
나는 그녀의 반응이 너무도 재미있었다.
"응 정말이야. 나 나쁜사람이지?"
"그럼...저도 오빠랑 같이 잔...여자중에 하나일뿐인가요?"
나는 웃음이 가신 얼굴로 묵묵히 지혜를 바라보았다.
지혜는 내 질문을 기다리며 초조해 하는 듯했다.
"그렇진 않지만 지혜야.난 니가 생각하는거 만큼 좋은 남자가 아냐."
대놓고 말하면 스파게티집에서 지혜의 통곡소리가 울릴지도 몰랐다.
"하지만 노력할게. 너 많이 좋아할 수 있게.짝사랑 만들지 않을게."
지혜는 묵묵히 앞에 있는 물잔을 만지작 거렸다.
어색한 정적이 흐르고 스파게티가 나왔지만 우린 선뜻 포크를 들지 못했다.
"그럼..제가 노력할게요. 오빠가 많이 좋아할수 있게..어떻게 하면 되요?"
그녀의 진심어린 간절함에 나는 감동하고 말았다.
'나를 이렇게 사랑해 주다니..'
더욱더 큰 죄책감이 들었다.
"저..저도 잘할수 있어요. 오빠 만족할수 있게...고..공부할게요."
"뭐를?"
내 되물음에 지혜는 주위를 한번더 둘러보더니 소근대는 소리로 말했다.
"치..침대에서..그..그거 있잖아요. 오빠 만족할수 있게.."
나는 곤란한 웃음을 지을수 밖에 없었다.
"내가 그렇게 나쁜 사람인데도 좋아?정말로?"
"네..좋아요. 저로만족 못해서..그래서 그러는 거잖아요.."
나는 물을 마시다 하마터면 그대로 뿜을 뻔한 위기를 넘겼다.
"지혜야.그게 아니라..."
"어떻게든 노력할거에요. 그래서 제가 유일한 여자가 될거에요."
그녀는 입을 앙다물고 결의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그럼 오빠도 노력할게.지혜만 좋아할 수 있게.됐지?"
지혜는 기다렸던 대답이 나온듯, 환하게 웃었다.
"어서 먹자. 다 식으면 맛없잖아."
나는 지혜와 함께 하숙집에 돌아왔다.
차안에서 잠든 지혜를 깨우고는 일찍 자라고 이야기하고 오는 참이었다.
"오빠 오늘 첫출근 잘했어?"
복도에서 화인선이 지금 막 머리를 감았는지 수건을 두르고는 내게 말했다.
"당연하지. 칭찬도 받았는걸 뭐."
"와~~멋쟁이. 이뻐이뻐. 상으로 뽀뽀해줄까?"
그녀는 조용히 속삭이듯 말했지만, 뽀뽀한번에 걸려서 좆되고 싶은 맘은 없었다.
"나중에. 둘이 있을때 상줘."
나는 덩달아 소근대고는 내 방에와서 넥타이를 풀고 그래도 침대위로 쓰러지듯 누웠다.
"으아아아.."
노곤한 피곤이 밀려왔다.
똑똑똑.
잠시 쉬나 싶더니 노크소리가 들려왔다.
"누구세요?"
"오빠 나야~"
문을 빼꼼히 열고 고개를 내민것은 한영이었다.
"응?왠일..?"
"첫출근은 어땠어?"
"에휴 그만들좀 물어봐라. 녹음기가지고 다녀야겠네.100점만점에 100점이야.됐지?"
내 장난스런 대답에 한영은 입을 삐쭉 내밀었다.
"근데 그 인사하러 온거야?"
'제발...제발 유혹하지마라. 너 유혹하면 나 견딜자신없다..'
나의 진심어린 생각이었다. 내 자지는 내 뇌의 명령으로는 통제 안되는 놈이니까.
"아니. 주인언니 방에 가볼래?형광등이 꺼졌어. 좀 갈아줬으면 하던데."
나는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엥?여태까진 누가 갈아줬었던거야 그럼?"
"그야 여자 여러명이 모여서 의자놓고 생쇼했었지 뭐 하하."
한영은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시원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암튼 오빠. 난 속옷만입고 있는 관계로 빨리 사라질게.가서 도와줘."
어쩐지...얼굴만 빼꼼히 내밀고 있더라니...그모습은 안보는게 약이지..암...
속옷차림을 보면 난 또 그녀에게 덤벼들 것만 같았다.
"알았어. 옷갈아입고 간다고 전해드려."
"오케이 부탁해용~~"
그녀는 귀엽게 말하고는 문을 닫았다.
나는 대충 트레이닝 복으로 갈아입고 복도를 지나 주인집의 방문을 두드렸다.
"누구니?"
"민혁인데요. 도와드리려고."
"아..자..잠깐만.."
문이 열리자 약간의 어둑어둑한 방이 보였다.
복도등에 비친 누나의 표정은 당혹스러움으로 물들어 있었다.
"이..이게 등이 나갔나보네..민혁군이 해주겠어?"
"아..네..어려운일도 아닌걸요 뭐."
주인누나의 머리에서 향긋한 샴푸냄새가 났다.
사실상 말이 아주머니지. 그녀는 30대 초반에 불과했고 하숙집주인이라는 직업치곤 관리를 잘한
미시에 가까운 여성이다.
아...결혼을 안했으니 미시는 아니구나.노처녀라 해야하나?
"어디보자..."
나는 의자를 가져와 형광등 밑에 놓고 올라가 불이나간 등을 떼어내었다.
팔을 올리는 바람에 티셔츠가 올라가 내 복근이 살짝 노출되었고 누나는 다른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새거 있어요?"
"응 여기.."
주인누나는 내게 형광등을 내밀었고 나는 손쉽게 등을 갈 수 있었다.
순간 방이 환해지며 방안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주인누나는 내가 갑자기 오자 옷가지를 급히 입었는지 긴 니트 가디건으로 옷깃을 여미고 있었다.
"고마워 민혁군."
아예 다른곳을 쳐다보며 말을 하는 누나였다.
"근데 누나. 오늘 아침부터 왜이렇게 피하세요?"
"아..아냐..내가 무슨...늦었는데 어서자..피곤할텐데."
내 직감이 맞다면 누나는 날 피하고 있었다.
내가 뭘 잘못했지? 물론 잘못이야 했지...여자들을 다 따고 다닌거...
하지만 누나가 알리가 없었다. 그건 승희와 나만아는 비밀이라 여겼다.
"아니에요 누나.제가 잘못한거 있으면 말씀하세요.저 어색한 거 정말 싫어요."
누나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보았다.
"그....저번에 말이야.."
그녀가 힘들게 입을 열었다.
"말해주기 곤란한건가요?"
누나가 갑자기 현관문을 닫았다. 나는 묵묵히 그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이윽고 결심한듯 입을 열었다.
"술한잔 할까 민혁군?"
"네에?"
누나의 갑작스런 요청에 당황했지만, 거절할 이유도 없었다.
누나는 소주와 오늘의 저녁메뉴였던 듯한 찌개를 데워서 상에 차렸다.
'뭔가 나한테 할말이 있긴 한 모양이군..'
하숙집에서 나가라는 말을 하려는 것일까?
누나와 난 한참동안 말없이 서로 술잔을 기울였다.
'그게 틀림없군...젠장할...'
이렇게 뜸을 들이는걸 보니 곤란한 이야기가 틀림없었다.
하숙집주인이 세입자에게 곤란한 이야기가 뭐가 있겠는가?
하숙집에서 나가라는 말을 할 참인거 같았다.
뭐라고 설득해야 할까..나는 끊임없이 머리를 굴렸다.
한참의 정적을 깨고 누나가 입을열었다.
"저번에...한영이랑 뭐한거야?"
역시....걸려버렸구나...한영은 누나의 옆방이었지..
그때는 욕정에 눈이멀어 아무것도 몰랐지만 한영의 신음소리는 그녀의 방안을 메웠었다.
하숙집구조는 한영과 주인집이 가장 가까웠다.
순차적으로 다른 방과는 떨어져있기에 들릴 염려가 없었다.
내가 승희의 방에서 승희와 맘껏 몸을 섞었던 깡의 원천도 같은 원리에서 였다.
"죄송합니다.물을 흐린거 같아서...술취해서 그만..."
나는 반성하는 표정으로 머리를 숙였다.
"남자를 만난지 6년이 지났어..."
누나는 회상하듯 떨리는 목소리로 술잔을 비웠다.
잠..잠깐..이거 이야기가 이상하게 돌아가는데?
꾸짖음이 아닌 회상이라?
"그때 민혁이랑 한영이의 소리를 들으면서 한숨도 못잤어.,,그동안 먹고살아보겠다고..남자는내게 사치였지."
누나는 살짝 웃으며 꿈을꾸듯 중얼거렸다.
이거였구나...이래서 술의 힘을 빌렸던건가..
"그래서요?"
나는 적어도 누나가 날 쫒아내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당당해지기로 했다.
"간만에 뜨거워 졌었지. 그때의 그 소리때문에 말이야."
아....
나는 뒷통수를 맞는 듯한 충격이 일었다.
노골적인 유혹아닌 유혹이었다.
아니 그것은 협박이기도 했다.
주인누나의 입을 막아야 한다. 입을 막는 방법은?
그녀와 몸을 섞는 수 밖에 없을 거 같았다.
'이건정말 계획에 없던 일인데....'
그것은 누나가 못생겨서도 아니고 아줌마티가 나서도 아니다.
누나는 20대의 싱싱한 애들과 있어서 그럴뿐. 충분히 매력적인 연상이었다.
그래서 모두들 아줌마가 아닌 언니 누나로 불리고 있는거 아니겠는가.
다만 그녀들의 존재가 너무 컸기에 그리고 누나는 하숙집주인이라 잘못 건드릴수 없기에...생각을 아예
안하고 있었을뿐이었다.
나는 문득 윤민희 차장을 떠올렸다.
그녀도 주인누나와 비슷한 연배였지..?
왜 그녀가 떠오르는지는 몰랐다. 나는 빠르게 술잔을 비워 넘겼다.
시계는 어느덧 새벽 한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
요즘 소설쓰느라 낮과밤이 뒤바뀌었습니다. 흑흑 ㅠㅠ
많이들 읽어주시구요. 나름 야한 씬만이 아닌 애증과 심리를 묘사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질은 야설인지라..앞으로 재밌게 써나갈테니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