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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부- 애교쟁이 강하루 (24/47)

8부- 애교쟁이 강하루

"아..이거 또 좋은데 가야하는데 말이야..아나이거.."

선대리는 노래방을 나와서도 연신 혀꼬인 목소리로 비틀댄다.

"일단..여자분들부터 보내죠."

나는 택시들이 쭉 늘어서 있는 택시승강장을 보며 말했다.

"가긴 어딜가~~한잔더해!~~"

서비스팀장도 호기있게 소리쳤지만 둘다 서있기도 힘들어 보였다.

'이그...1차에서 무리들 하더라니..'

확실히 내가 술이 강한것은 사회생활에 어떻게든 도움이 된다고 느껴졌다.

모두들 술에 취해 해롱거렸고 나만 그나마 온전한 정신으로 여자들을 하나씩 택시에 태울수 있었다.

"민혁담당님 고마워요~~"

"그래요. 다음주에 뵈요."

확실히 여자혼자 심야에 택시태워보내는것은 요즘세상에는 상당히 위험한 일이었다.

그렇지만 많은 인원들을 다 보내기엔 대중교통이 없는지금은 택시가 최선이었다.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모두를 태워보내는 일은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선대리와 서비스팀장 역시 끝까지 마시자고 억지를 부렸지만 결국은 술에취한 몸을 택시에 싣고 떠났다.

"이거 원..술마실때마다 뒷정리도 짜증나서.."

가끔 좋을때도 있었다.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즉석에서 꼬신 여자들이랑 술을 먹을때도,나만 술이 센 탓에 정신이 남아 있었기에

가장 귀엽거나 이쁜 여자를 내가 데리고 모텔에 갈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식의 뒷정리는 영 아니었다.

그래도 오늘은 충분히 이런 뒷정리를 해도 불만이 없을 만한 명분이 있었다.

살짝 뒤를 돌아보니 강하루가 내 팔에 팔짱을 꼈다.

"하루씨 취했어요?"

"아니요.별루.."

사실상 겉으로 보기에도 전혀 취하진 않은것 같았다.

다만 알딸딸한 기분을 즐기는 정도일뿐.

나는 그녀의 허리에 살짝 팔을 둘러 감았다.

자켓에 가려져 있던 하루의 허리는 잘록해서 한손에 쏙 들어왔다.

"한잔더 할까요?아니면?"

나의 의미심장한 말에 하루는 눈웃음을 쳤다.

"술은...별로 생각이 없는걸요?"

우린 자연스럽게 모텔로 향했다. 이럴때의 대화는 더욱 분위기를 깨는법.

나는 아무말도 하지않고 그녀를 이끌었고 그녀는 순순히 오히려 원했다는 듯 모텔까지 따라 들어왔다.

금요일이라 방이 많지는 않은 듯 했다.

"요새 모텔 참 좋구나."

깔끔한 인테리어에 감탄을 하고 있는 차에 하루가 내 품에 파고들어 안겼다.

"하루씨..먼저 씻을래요?"

"좋아요..담당님이 벗겨줘요."

그녀는 대담한 말을 하고도 전혀 쑥쓰러움없이 내눈을 응시하며 야릇한 눈빛을 보냈다.

"그러죠."

나는 그녀의 자켓부터 벗겨내었다.

추운 날씨 탓에 그녀는 두꺼운 니트를 입고 있었고, 니트밑부분을 잡고 올리니 살짝 팔을 들어 도와주었다.

"이쁘네요."

그녀는 레이스가 달린 속옷을 입고 있었다.

화인선이나 한영만큼은 아니지만 움푹 들어간 허리라인을 가지고 있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가슴은 그리 크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치마 안에 손을넣어 팬티부터 벗겨내었다. 

"그 순서는 뭐에요..하하.."

하루는 내 목에 팔을 둘러 걸고는 치마부터 벗기지 않는 나를 보며 웃는다.

나는 피식 웃으며 치마의 후크마져 풀어버렸다.

"추운날씨에 스타킹 안신었어요?"

"사실 아까 올이 나가서 회사에서 벗어버렸어요."

이윽고 브라의 후크마저 풀러버리자 그녀의 나신이 드러났다.

가냘픈 허리밑으로 까만 그녀의 음부가 내 시선을 거칠게 자극한다.

나는 손으로 한번 살짝 그녀의 몸을 훑었다.

"같이 씻고 싶어요."

그녀역시 내 옷을 능숙하게 벗겨 나갔다.

와이셔츠도 정장바지도 그리고 팬티까지 그녀의 손에 벗겨지자 내 알몸역시 하루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역시....예상했던 대로에요..너무 멋있어요 담당님 몸.."

그녀는 내 복근을 살짝 쓰다듬으며 자지쪽에 눈길을 한번 주었다.

쏴아아아...

뜨거운 샤워기의 물줄기로 욕실은 금새 뿌연 수증기로 가득찼다.

하루는 샤워타올에 바디워시를 묻히고는 거품을 내고 내 몸을 닦아 주었다.

이런 서비스는 처음이었기에 나는 팔다리를 살짝 벌리고 그녀가 편하게 해주었다.

그녀는 장난스럽게도 타올을 쓰지 않고 손에 거품을 묻혀 자지를 살짝 움켜쥐었다.

"벌써 기분좋은거에요?"

그녀는 생긋 웃으며 마치 딸딸이를 치듯이 자지를 잡고 흔들어 보였다.

미끄러운자극에 살짝 좆끝에 힘이 들어가는게 느껴졌다.

"보답을 해야죠."

내 몸이 거품으로 가득 묻혀지자 나는 손에 바디워시를 잔뜩 묻혀 그녀의 몸을 더듬어갔다.

하얀 목..그리고 아담한 가슴..허리를 지나 엉덩이까지.

그녀는 내 가슴근육을 어루만지며 나에게 몸을 맡기고 있었다.

"아이...챙피해요."

내가 보지털을 손으로 비비자 그녀가 살짝 다리를 꼬았다.

강하루는 눈이 참 이뻤다.

하지만 몸매역시 빠지지않을 정도였기에 그녀는 성적매력이 충분한 여자였다.

하숙집 여성들도 어디서 꿀리지 않을 외모들이었지만, 여자란 각각 매력이 다른법이다.

"저는 민혁담당님이 절 별로 좋아하지 않는 줄 알았어요."

그녀는 내 애무섞인 서비스를 받으며 중얼거렸다.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 말대로 나는 회사여자는 함부로 건드렸다간 큰일날거 같다는 생각에 무관심으로 일관했었다.

"그래도 저를 이렇게 어루만져줘서 기뻐요."

이제 내 손은 그녀의 아름답게 뻗은 등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난 하루씨가 생각하는것 만큼 괜찮은 놈이 아닙니다. 많은걸기대했다면...이 모텔을 나가도 좋아요."

내 나직한 중얼거림에 하루는 뒤를 돌아 나를 쳐다보았다.

비누거품과 흰색수증기로 둘러쌓인 그녀의 나신이 내 몸에 밀착했다.

"저도..원래 이렇게 쉽게 주는여자 아니에요.담당님이 너무 좋아서...그래서...이성을 놓은거뿐이에요.

당신이 여자친구가 있던,이런 파트너가 있던.게의치 않아요.담당님을 제것으로 만들고 싶어요."

그녀의 미끌미끌한 육체가 내 몸에 붙어 묘하게도 부드러운 마찰을 자아내며 나를 자극했다.

"후회하지 말아요.난 그냥 여자가 좋은 놈일 뿐이에요."

나는 몸을 닦는 동안 꺼두었던 샤워기의 물살을 틀었다.

기분을 녹일만큼 뜨거운 물이 우리의 몸위로 쏟아졌다.

나와 그녀는 말없이 서로를 닦아 주었다.

"나...이런기분 첨이에요.남자경험은 있지만...담당님한테 느낀 제기분...계속 가지고 있고 싶어요."

그녀의 애교 섞인 목소리가 내 귀를 자극한다.

나는 샤워기를 다시 잠궈버렸다.

약간의 술기운이 오르며 그녀를 오늘 안지 못하면 안될것같다는 생각마져 들었기 때문이었다.

벌써 회사동료는 안된다는 내 이성은 저편으로 사라진지 오래였다.

나는 그녀의 물기를 닦는둥 마는둥 하고는 바로 침대로 안아이끌었다.

"담당님이 누워요. 기쁘게 해주고 싶어요."

상담원은 모름지기 목소리가 이뻐야 한다.

하루는 그런 불문율을 훌륭히 지키는 여자로써, 내귀에 애교섞인 비음을 연신 불어넣었다.

그녀가 내 위에 올라타는 것이 보였다.

쪼옥...

하루의 혀가 내 혀를 묶어 버릴듯이 덤벼들었다.

이미 타액은 하루의 입술을 촉촉히 적시고 있었다.

나는 손을 뻗어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야릇한 분위기탓에 그녀의 젖꼭지는 팽팽히 발기해 있었다.

확실히 경험이 있는 여자였지만, 깨끗한 가슴이나 보지로 봐선,아무나 대주는 여자는 아니었다.

'내가 그리 매력이 있나..'

솔직히 나는 수많은 여자와 몸을 섞었지만, 내외모에 자부심을 갖는 왕자병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녀가 내게 몸으로 유혹해서 따낼수 있는것이라곤 아무것도 없다.

내가 윤민희 차장쯤의 위치라면 모를까. 일반사원에게 이렇게 접근하는것은 순전히 맘에 들어서라고 밖엔

해석되지 않았다.

"으음.."

그녀의 혀가 젖꼭지로 다가가며 묘한 혀놀림을 보여주었다.

확실히 서툴지만 남자를 만족시켜주겠다는듯한 열성이 담긴 애무였다.

쪼옥..쪼옥..

그녀는 뽀뽀를 하듯이 내 배위로 입술을 굴리며 내려가더니 불알을 한쪽입에 물었다.

쩝..쩝...

하루의 애무는 애교가 있었다.

주인누나나 승희의 기교있는애무가 아니라, 서툴지만 귀여운눈빛이나 목소리로 애교를 떨어 상대를 기쁘게 하는

매력이 있었다.

"으음.."

그녀의 나즈막한 신음과 함께 내 자지는 그녀의 입속으로 빨려들어갔다.

'아직은 한창때구나....성기능이..'

요 며칠은 정말 섹스를 위해 사는 색마처럼 살아왔지만,신선한 하루의 자극은 내 자지를 다시 불끈하게 하기에 

충분한 모양이었다.

쪼옥,,쪼옥....

그녀의 빠는소리가 내 귓가를 어지럽게 했다.

하루는 열심히 머리를 흔들어가며 애무에 힘을 기울이고 있었다.

"훌륭해요.."

그녀는 내 칭찬에 기뻤는지 이번엔 좆기둥을 잡고 귀두를 혀로 살살 핥아주었다.

"나 젖어버렸어요."

그녀는 애무를 끝내고 내 몸위로 올라와 나지막히 속삭였다.

몸을 틀어 그녀를 옆으로 눕혔다.

하루는 살짝 한쪽 다리를 들어 내 허리에 감았다.

덕분에 내 손은 그녀의 보지속을 손쉽게 탐방할수 있었다.

'맙소사...엄청나게 젖었네.'

애무한번 안했는데도 그녀의 보지는 엄청 촉촉했다.

"뭐때문에 그렇게 흥분한거에요?"

촉촉해진 보지안을 손가락으로 살살 비벼 밀어넣으며 하루에게 속삭였다.

"아앙...그냥...담당님하고 이렇게 한것만으로도...좋아요..하앙..."

그녀의 목소리톤상 야릇하게 내려 한다면 그 누구보다도 섹시한 목소리가 나올것이다.

나는 가슴을 살짝 입에 물며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비벼주었다.

"으으응.."

그녀는 눈을 감고는 자신의 손가락을 입에 살짝 물었다.

마치 좋은걸 억지로 참는듯한 그 모습에 나는 바로 몸을 일으켰다.

이렇게 촉촉한 보지는 실로 오랜만에 보는 것이었다.

"지금넣고 싶어요."

별다른 애무는 딱히 없었지만 촉촉한 그녀의 보지를 보자 바로 꼽아버리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좋아요...민혁담당님 마음대로.."

그녀는 이제는 조금 부끄러운지 눈을 감고는 내게 몸을 맡겼다.

다리를 벌린탓에 살짝 벌어진 그녀의 보짓살은 이쁘고 귀여웠다.

나는 내 좆을 잡고는 그녀의구멍에 살짝 맞춰보았다.

연신 물을 흘리는 탓에 러브젤을 바른것처럼 내 자지는 부드럽게 그녀에게 먹히고 있었다.

"아으응.."

손가락을 입에 대고 있는탓에 큰소리는 나지 않았지만 하루의 신음은 자극적이었다.

쓰으윽

조금 좁다 싶은 질벽을 긁는 느낌이 들며 내 자지는 어김없이 돌격했다.

"키스..키스해줘요.."

그녀는 내 목에 손을 걸고는 애원했다.

나는 하루의 입술을 거칠게 덮치며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쯔걱..쯔걱..

물이 많은 탓에 요란한 액체음이 키스소리와 함께 방안에 울렸다.

혀로 그녀의 입안을 구석구석 훑어주었다.

허리는 내 혀와는 다른 신체기관이란걸 증명하듯이 연신 그녀의 보지를 강하게 공략하고 있었다

"으응.,.읍.."

그녀는 키스를 하면서도 희미하게 신음이 세어나오고 있었다.

나는 살짝 자지를 빼고는 하루를 옆으로 눕혔다.

엉덩이 골 밑으로 살짝 입을 다문 촉촉한 그녀의 조개가 보였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손잡이 삼아 움켜쥐고는 좆을 밀어넣었다.

쓰윽~쓰윽~~쓰윽..

살과의 마찰음과 함께 나는 액체음이 그녀는 부끄러운듯 살짝 눈을 가렸다.

"으으응..아아앙.."

"하루씨...벗은 몸이 너무 이뻐요..귀여워."

나는 그녀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루는 조금 서툴렀지만 그녀의 애교는 그것을 만회하기에 충분했다.

사소한 신음하나하나, 심지어 물이 많이 나오는 보지까지도 나에겐 애교스러움으로 보일 정도였다.

하루는 내가 하고 싶은자세에 모두 응해주었다.

"이런 챙피한 자세는 첨인데.."

뒷치기를 할때 하루가 살짝 부끄럽게 중얼거렸다.

술을 마신탓에 아무리 흔들어대도 신호가 오지 않았다.

오히려 이렇게 의미없이 흔들었다가는 중간에 자지가 죽어버릴것 같았다.

그녀는 이미 오르가즘을 여러번 넘나든듯 얼굴이 벌게져 있었다.

"담당님...아앙...나..더이상..아앙,.으응.."

철썩거리는 육체의 마찰음과 함께 그녀가 쾌락의 정점으로 가는소리가 들렸다.

'집중하자..집중..집중...'

섹스하다가 중간에 자지가 죽는것 만큼 허무한 일이 없다.

나는 그 허무함을 절대 느끼고 싶지 않았다.

나에겐 한없는 애교를 부린 동시에 동료들 앞에서 까지 과감한 관심을 표했던 여성이었다.

그녀에게 잔뜩 싸고 싶은 생각만이 내 머릿속을 지배했다.

"이쪽으로 와요 담당님.."

하루는 내가 사정하지 않자, 고개를 들어 나를 불렀다.

나는 자지를 빼서 그녀의 얼굴에 들이 밀었다.

그녀는 귀두부분만을 입에 물고 열심히 혀를 놀렸다.

"으음..좋아요.."

내 칭찬에 그녀는 좆기둥을 잡고 흔들며 귀두를 물고 강하게 빨아들였다.

쪽! 쪼옥!

열심히 빨고 있는 하루와 눈이 마주쳤다.

그녀가 살짝 윙크를 했다. 애교스런 모습에 자지가 벌떡벌떡 거리는것이 느껴졌다.

"아이..참..."

하루의 입술과 얼굴에 정액이 잔뜩 묻었다.

"미안해요 하루씨.술을 마셔서..조절이 안되네."

"괜찮아요. 씻으면 되니까.."

흡입하듯 빨아대다가 싸버렸으니 상당수는 목을타고 넘어갔을 것인데도,그녀는 화사하게 웃어주었다.

그녀는 휴지로 얼굴을 조금 닦더니 내 자지도 정성껏 닦아 주었다.

나는 하루의 가슴을 살살 어루만지며 그녀의 볼에 키스를 했다.

하루의 팔이 내 목을 두른다.

그녀는 애교섞인 목소리로 내귓가에 나즈막히 속삭였다.

"씻겨줄거죠?민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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