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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하숙집에서 생긴일-6
마침 설거지를 끝마친 아줌마가 수건으로 손을 닦으며 주방에서 걸어 나왔다.
“무슨 얘기를 그렇게 하니? 니들 진짜 싸운 거야?”
“에이 아니에요. 아줌마. 저 들어갈게요.”
창식은 일어나서 서둘러 자기 방으로 돌아갔다.
‘하, 하루하루가 완전 가시밭길이네. 지친다 지쳐.’
창식은 방바닥에 털썩 주저 앉았다. 시계를 보니 오후 8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다.
‘아 진영이한테 전화 해야지.’
창식은 핸드폰을 집어 진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제부터 계속 피곤한 일의 연속이라 일찍 자고 싶었지만, 숙제 안 하면 또 삐칠 것이 뻔하니 어쩔 도리가 없었다. 처음엔 잠깐만 통화 하고 끊을 생각이었으나, 무슨 할 말이 그리도 많은지 전화를 끊을 때 쯤엔 벌써 저녁 10시가 다 되어 갈 무렵이었다. 여자 친구와의 아쉬운 통화를 마치고 이리저리 밍기적 거리다 보니 11시가 다 되어서야 잠이 든 창식이었다.
다음날 하루가 지나고 OT 당일인 목요일 아침이 밝아왔다. 집합 장소와 시간은 학교 노천극장 오전 8시까지였다. 창식과 영숙은 아줌마와 하숙생들에게 인사를 하고 하숙집을 빠져 나왔다. 하숙집과 학교는 걸어서 3분 정도의 거리였다.
“야 너는 2박 3일 OT 가는데 무슨 짐이 그리 많냐?”
창식이 조그만 캐리어를 질질 끌고 가는 영숙에게 말하였다.
“원래 여자는 어디 가든 이 정도 짐은 기본이야. 얜 여자에 대해서 전혀 모르네. 너 여자 친구 없지?”
“없긴 왜 없냐? 있거든!”
“누군진 모르겠지만 변태 만나느라 고생이 많겠다. 너 맨날 자자고 조르는거 아냐?”
찔렸다. 창식은 당황하지 않고 대답하였다.
“사람이 실수 할 수도 있지 얘 뒤끝 있네? 아니거든? 헛소리 하지 말고 빨리 노천극장으로 안내나 해라.”
“아니긴 안 봐도 그림인데.”
두 사람은 티격태격 하며 학교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오르막을 지나 여러 단과대학 건물을 지나치자 수많은 계단과 운동장으로 이루어진 커다란 노천극장이 나왔다. 그 곳에는 이미 많은 학생들이 계단에 앉아 있었고, 선배들이 그 앞에서 춤과 노래로 분위기를 띄우고 있었다.
“야 이따 보자.”
영숙이 손을 흔들며 인문대가 모인 쪽으로 걸어갔고, 창식도 자기가 속한 반을 찾아 자리에 앉았다. 사회과학대는 신문방송, 행정, 정치외교, 관광, 사회학의 5개 과가 모여 있었는데, 1학년 때는 학부생으로 속해 있다가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1학년은 5개 반으로 나뉘어 각 과가 한 개반 씩 맡아서 관리를 하였는데, 창식은 행정학과가 담당하고 있는 3반 소속이었다. 수십 분간 계속 된 레크레이션이 끝나고, 관광버스가 도착할 시간이 다 되어가자 선배들은 인원파악을 하기 시작하였다. 선배가 호명 하면 이름을 불리운 사람들이 손을 들었는데, OT에 참가 한 신입생은 얼추 30명쯤 되어 보였다. 정원이 50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아는데 제법 많이 왔다고 생각하였다.
“12학번 김창식”
“네”
창식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 되자 손을 들며 대답 하였다. 창식의 뒤로 몇 명의 이름이 더 불리우고 인원 점검이 끝났다. 이후 선배들이 자기 소개와 OT 프로그램, 과에 대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사이에 운동장으로 대절한 관광버스 10여대가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버스가 운동장에 순서대로 정렬하자, 마지막으로 인원 점검과 주의 사항을 전달하고, 과별로 버스에 올라타기 시작하였다. 줄을 서서 OT행 버스에 올라타니 이제 대학생이 되었구나 하고 실감이 나는 창식이었다. 앞으로 어떤 재미난 일이 벌어질지 기대와 설렘이 교차하고 있었다.
속초로 향하는 3반 버스 안에는 신입생 30명과 선배 10여명 등, 총 40여명의 학생들이 타고 있었다. 출발하자마자 행정학과 학생 회장 10학번 이원경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부회장 11학번 조명훈, 뒤이어 다른 선배들이 인사를 하였고, 선배들의 인사가 끝나자 앞좌석부터 차례대로 신입생들의 자기 소개와 간단한 장기자랑이 진행 되었다. 버스는 출발한 지 4시간여가 흐른 오후 1시 쯤에 속초 바닷가의 한 호텔에 도착하였다. 선배들의 인솔 하에 선배 둘, 신입생 여섯이 한 조가 되어 숙소에 짐을 풀고 점심 식사를 마친 후, 각자 저녁에 있을 조별 장기자랑을 위한 준비를 하였다. OT의 일정은 도착 당일 저녁은 각 반별로 모임을 갖고, 이튿날 낮에는 단과대 별 레크레이션, 저녁에는 사회대와 인문대 합동으로 대동제, 마지막 날 점심을 먹고 귀가 순이었다. 3반은 저녁을 먹고 1층에 있는 무궁화홀에 모여 준비된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조별로 자기 소개와 장기자랑을 하였는데, 장기자랑으로 상황극을 준비한 조도 있었고, 춤을 준비한 조, 합창을 준비한 조 등 다양한 장기자랑이 진행 되었다. 보는 내내 준비한 장기자랑이 재밌든 재미 없든 신입생들에겐 마냥 유쾌한 시간이었다. 장기자랑이 끝나고, 뒤이어 과에 대한 소개와 학과생과 학부생 대화의 시간을 마치고 나니 시간은 10시를 넘어서고 있었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후, 3반 모두는 숙소로 향하였다. 창식도 다른 조원들과 함께 홀을 빠져나와 로비를 지나가고 있는데, 어디선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야! 김창식! 김변태!”
이런 제길, 이것은 분명 영숙이의 목소리였다.
‘아, 이 망할 기지배가.’
하필 사람들이 다 쳐다 보는 곳에서 변태라고 부르다니. 순간 깊은 빡침을 느꼈으나, 일단은 자리를 피하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한 창식은 모른 척 계단을 향해 빠르게 걸어갔다. 하지만 그의 마음을 몰라주는 영숙은 못 들은 척 도망 가려는 창식의 이름을 부르며 기어이 쫓아가서는 팔로 목을 붙잡고 늘어졌다.
“야! 누나가 부르는데 도망을 쳐? 이게 죽을라고.”
“아, 아냐 아냐. 못 들었어. 이거 놓고 얘기해.”
“아닌 거 같은데? 이 짜식이.”
창식 옆에 있던 친구들이 황당함과 부러움의 시선으로 창식을 쳐다 봤다. 그런 그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던 창식은 서둘러 영숙을 떼어 냈다.
“야, 가서 니네 반 친구들하고 놀아.”
“인사도 못 하냐? 근데 너 방 몇 호냐?”
“그건 알아서 뭐 하게? 올려구?”
“엉. 몇 혼데?”
“됐거든. 나중에 서울 가서 봐.”
혹시라도 영숙이 술 먹고 무슨 소릴 할지 몰라 창식은 자기 방을 가르쳐 주기가 싫었다. 그러나 같은 방 친구들의 생각은 다른 모양이었다.
“저희 3011호에요. 놀러오세요 하하하.”
“저희 행정학과 반인데 무슨 반이세요?”
“저 인문대에요. 이따 봐서 놀러 갈게요.”
“꼭 놀러 오세요. 친구들도 같이 오세요.”
창식의 속도 모르고 이것들이 지들끼리 기분을 내고 있었다. 무슨 소개팅 끝나고, 전화번호 교환하듯 서로의 숙소와 정보를 교환하고 영숙은 같이 있던 한 무리의 여학생들에게로 돌아갔다. 그녀의 뒷 모습에 ‘꼭요!’ ‘꼭 오세요!’를 연발하는 친구들, 영숙과 영숙의 친구들은 깔깔 대고 웃으며 ‘네’하고 화답하였다.
“야 쟤 누구냐?”
창식의 옆에 있던 같은 반 친구1이 물었다.
“같은 하숙집 애야.”
“오, 좋겠다. 근데 쟤 남자 친구 있냐?”
창식의 속도 모르고 같은 반 친구2가 귀찮게 물어왔다. 창식은 짜증이 치밀었다.
“몰라. 내가 어떻게 알어.”
“되게 귀여운데? 너랑 아무 사이 아니지?”
“아무 사이는 개뿔! 그런 거 아냐.”
“잘 됐다. 나중에 술 마실 때 꼬셔봐야지.”
“그러시든지 말든지요.”
친구들의 물음에 대답하기도 귀찮은 창식은 계단을 올라서며, 영숙이 있는 쪽을 바라봤다. 영숙은 대여섯 명의 여자들과 함께 있었는데, 저쪽도 창식이와 어떻게 아는 사이냐고 묻는 눈치였다. 자기들끼리 깔깔대며 소란스럽게 얘기하느라 무슨 말을 하는지는 도통 알 수가 없었으나, 그 중에서 딱 한 마디 귀에 꽂히는 단어가 있었으니 그 것은 바로 ‘변태’. 여학생 중에 하나가 왜 변태라고 부르냐고 묻는 것 같았다. 영숙이 뭐라고 대답했는지는 들리지 않았으나, 몇 초 후에 꺄르르 웃어대는 꼬라지들이 불길한 예감이 들게 하였다.
‘이런 씨발, 이러다 학교에 소문 다 나겠네.’
창식은 울상이 되어 후다닥 자기 방으로 뛰어갔다. 방에는 나중에 후발대로 온 신입생 몇 명과 선배, 그리고 예비역 선배들이 와 있었고, 방 두 개로 나뉘어 술자리가 시작되었다. 얘기의 시작은 자연히 전공 선택에 관한 이야기와 수능에 대한 얘기였고, 벌주 마시기 게임을 하면서 모두들 취기가 오르자 예비역 선배들의 군대 얘기가 꽃을 피웠다. 술을 마시는 중간 중간 다른 과 학생회장이 인사 차 방을 돌아다니며 술을 한잔씩 돌렸고, 자정을 지나 새벽 1시, 2시가 되어가자 슬슬 자리에 뻗거나 잠을 자려고 자리를 뜨는 사람들이 생겼다. 창식은 2시가 갓 넘어 잠을 자려고 숙소 안에 있는 조그만 방에 들어가 불을 끄고 침대에 누웠다. 잠이 든 지 얼마가 지났을까.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잠을 깬 창식, 방 안에 사람이 들어온 것 같았다. 침대를 비켜줄까 하고 생각하였으나, 움직이기가 귀찮아 눈만 살짝 뜬 채 누구인지 살펴 보았다. 불이 꺼져 있었으나, 달빛이 환하여 누구인지 식별이 가능하였다. 문을 열고 들어 온 사람은 핵정학과 부회장 조명훈이었다.
“누나”
조명훈이 방바닥에 앉더니 조용히 누군가를 불렀다. 창식이 말고 누군가가 바닥에서 잠을 자고 있었던 모양이다. 부시럭 거리는 소리와 함께 잠이 덜 깬 목소리로 누군가가 대답하였다.
“응, 애들 다 자?”
목소리를 보아하니 학생회장 이원경인 것 같았다.
“어, 다 자.”
“그럼 너도 자, 이따가 일찍 일어나야 돼.”
“누나”
조명훈이 이원경을 재차 불렀다. 그런데 부르는 모양새가 좀 이상하였다. 단순히 후배가 선배를 부르는게 아니라 남자가 여자에게 무언가를 원해서 애교를 떠는 폼이랄까. 조명훈의 부름에 이원경이 안타까운 듯 대답하였다.
“또 왜?”
“누나, 나 잠 안 와.”
“어쩌라구.”
“누나 우리 하자. 응?”
“야 여기서 어떻게 해? 1학년 침대에서 자잖아.”
원경의 말에 창식은 눈을 감고 납작 엎드려 자는 척 하였다. 명훈은 창식을 슬쩍 살펴보더니 원경에게 말하였다.
“아냐, 쟤 자. 아까 술 많이 마셨어 쟤.”
“야 그래도 어떻게.”
“괜찮아 안 일어나.”
“그냥 자. 이러다 쟤 깨면 어쩌려구.”
“한 번만 응? 한 번만. 쟤 안 일어난다니까.”
명훈은 끈질기게 보챘고, 한참을 조른 끝에 원경이 명훈을 받아 주었다.
“알았어 알았어. 대신에 입으로 해준다.”
눈을 감고 있는 창식은 온 소리를 둘의 대화와 행동에 귀를 기울였고, 보지 않아도 둘 사이에 벌어지는 상황이 그림처럼 눈 앞에 그려지고 있었다. 지금 들리는 소리로 보아 명훈은 원경의 윗옷을 벗기고 있었다. 소리로 봐서는 원경도 저항하지 않고 명훈이 자신의 옷을 벗기는 것을 거들고 있는 것 같았다. 수 분여가 흐르고 창식은 몰래 눈을 떴다. 원경과 명훈이 바닥에 있었기 때문에, 침대에 엎드린 자세의 창식은 둘의 모습이 보이지가 않았다. 둘이 진하게 키스를 나누는 소리가 들리더니, 원경의 웃음 소리와 함께 뭔가를 빠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마도 명훈이 원경의 가슴을 빨고 있는 것이겠지.
“야 하지 마”
둘의 웃음 소리가 들려 왔다.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면서 웃음 소리는 점점 사라져가고, 거친 숨소리가 흘러 나오기 시작하였다.
‘헉헉’
명훈이 입술로 원경의 젖가슴과 배를 애무하다가, 청바지 속으로 손을 집어 넣어 원경의 음부를 만지작 거리자, 원경은 자신도 모르게 새어 나오는 신음 소리를 자제하기 위해 노력해야만 했다. 잠시 후 침대 옆으로 알몸 차림의 원경의 상반신이 보이더니, 원경의 손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명훈의 바지를 벗기고 있는 것이었다.
누나 이제 빨아줘.“
원경의 모습이 다시 시야에서 사라지더니 원경의 정수리 부분만이 쉴새 없이 오르락 내리락 거리고 있었다.
“앗! 천천히, 이빨 안 닿게.”
“이렇게?”
“음 좋아. 혀도 써서 해줘. 음 옳지. 하 좋아.”
창식은 둘의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 지금 자세로는 그럴 수가 없었다. 옆으로 좀 더 옮겨야 했다. 창식은 엉금엉금 침대 모서리 쪽으로 몸을 옮겼다. 그 때였다. 원경과 명훈의 소리가 멈췄다. 창식이 잠에서 깬 것을 느낀 것일까. 방안에는 무거운 적막감이 흘렀고, 세 사람은 정지화면처럼 그대로 멈춰서 있었다. 잠시 후 조심스럽게 원경이 고개를 빼꼼히 들어 창식을 살펴 보았다. 창식은 일부러 가벼운 잠꼬대를 하였다.
“아우 술 그만 줘요 선배”
창식은 잠꼬대와 함께 가벼운 몸부림을 치고는 다시 쌔근쌔근 숨을 내쉬면서 자는 척 연기를 하였다. 창식의 연기가 통했는지 원경이 안도하는 듯 한숨을 내뱉었다.
“아냐, 잠꼬대인가 봐.”
다시 원경은 오랄을 하기 시작하였다.
‘쭙 뽁, 쭙 뽁’
이후로 얼마 동안 원경의 오랄섹스가 계속 되었고, 페니스를 빠는 소리가 멈추더니 명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누나, 그냥 하자. 누나가 올라가”
잠시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원경의 벌거벗은 상반신이 모습을 드러냈다. 원경의 유두는 마치 포도알처럼 크고 동그란 모양이었는데, 빳빳하게 서서는 명훈의 침이 잔뜩 묻어 반짝 거리고 있었다. 원경은 입고 있던 청바지와 팬티를 벗어 던지고는, 명훈의 하반신에 올라타서 손으로 명훈의 메니스를 쥐어 자신의 안으로 집어넣었다. 명훈의 페니스가 원경에게로 들어가자 둘 사이에 깊은 탄성이 오고 갔고, 원경은 상반신을 명훈의 위로 납작 엎드리더니 엉덩이를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침대 위로 원경의 탐스러운 엉덩이가 부지런히 들썩일 때마다, 엉덩이는 환한 달빛을 받아 은은한 빛을 내뿜고 있었고, 창식은 자신도 모르게 원경의 먹음직스런 엉덩이를 크게 한 입 깨물어 주고 싶었다. 원경이 절정에 다다른 듯 거친 숨을 내뱉기 시작할 즈음, 명훈이 원경을 불렀다.
“아, 누나 이제 빼자. 나 쌀 거 같애.”
“괜찮아. 안에다 해도 돼. 나 안전이야.”
“진짜? 나 그럼 안에다 싼다. 흐음.”
‘학학, 헉헉’
둘의 호흡은 점점 가빠져갔고, 명훈이 바쁘게 누나를 찾아대기 시작하였다.
“누나, 누나, 아!”
원경은 마치 보채는 동생을 달래는 누나처럼 엉덩이를 더욱 빠르게 움직여서 명훈이 빨리 사정할 수 있도록 돕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명훈의 손이 원경의 엉덩이를 감싸는가 싶더니 잠시 후 한원경의 엉덩이가 움직임을 멈추었고, 한껏 올라온 엉덩이는 천천히 침대 아래로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휴, 헉헉’
“고생했어. 우리 명훈이”
원경의 목소리가 들렸다.
“고마워 누나, 진짜 누나 때문에 미치겠다.”
명훈이 웃으며 말하였다. 그리고 키스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누나 기다려 휴지 갖고 올게.”
명훈이 자리에서 일어서서 팬티를 입고 밖으로 나갔다. 잠시 후 휴지를 갖고 와서 원경의 아래를 휴지로 닦기 시작하였다.
“누나 벌려봐.”
원경의 아래를 꼼꼼하게 닦고는 팬티를 벗어 자신의 페니스를 닦았다. 일을 끝마친 두 사람은 방바닥에 나란히 포개어져 한참 동안 진한 키스와 사랑의 밀어를 나누었고, 두 사람의 얘기를 엿듣던 창식은 자기도 모르게 스스르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