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제 26장 (26/40)

제 26장

마사노리는 자신의 옆에 아오이를 서게 한 채,소파에 허리를 묻고 한숨을 돌리고 있었다. 마사노리는 부끄러운 치욕에 허덕이고 있는 미녀의 모습을 즐겁게 감상했다. 아오이는 자신의 알몸을 움츠리며 그 상황을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배가 고프군, 뭔가 만들지.」

「아…네…조금만 기다리세요.」

요리를 할 때라면 에이프런을 두를 수 있다는 생각에 아오이는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뒤에서는 아름다운 그녀의 힙이 훤히 들여다 보이지만, 그것을 신경쓸 여유가 없었다. 아오이는 소년의 시선을 등뒤로 한체 주방으로 들어가 에이프런을 집어 들었다. 면적이 작은 헝겊 조각에 불과 했다. 그것만이라도 어디인가 싶었다. 그 모습을 뒤에서 마사노리가 바라보며 웃음을 짓고 있었다. 

「아,뭐야. 알몸에 에이프런이라. 멋있는 그림이군. 후후.」

「아아… 싫어요. 그렇게 쳐다 보지마세요…」

아오이는 주방에 서서 엉덩이를 오므리기 위해 힘을 집중했다. 탄력있게 위로 치켜 올라가 아름답고 요염하게 보이는 힙 때문에 더욱더 남자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어떻게든 부끄러운 치부를 감춰보려 노력하는 아오이.

「후후… 귀여워…그런다고 보일게 안보이나. 후후…」

「아아…쳐다 보지 말아 주세요…아아..」

수치에 몸부림치는 소리가 울려 퍼지는 것 같았다. 

아오이는 마사노리의 집요한 시선을 참아내며,여기에 오는 도중에 사온 재료로 재빠르게 두 사람분의 요리를 만들었다. 그녀는 요리하는 것을 좋아했다. 누군가에게 자신이 만든 것을 먹이고 맛있어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좋았다. 이 음식은 자신이 사랑하는 마사노리를 위한 음식이다. 아오이는 더욱더 정성쓰럽게 솜씨를 발휘했다. 

하지만 그런 그녀를 응시하는 바라보는 소년은 아름다운 아오이의 뒷모습을 감상하며 다음의 능욕 수단을 연구 하고 있었다. 

아오이는 자신이 만든 요리를 그와 자신의 접시에 덜었다. 부풀어 오른 두 유방이 양옆이 좁은 에이프런 밖으로 돌출되었다. 상반신을 굽힐 때마다 이리저리 요염하게 흔들리는 두 유방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었다. 

접시를 나란히 식탁에 내려놓고 마사노리 옆에 앉는 아오이.

「아무쪼록 맛있게 드세요…」

「뭐지? 나와 함께 먹으려고 하는 것인가. 지금?」

「왜요? 나도 배가 고파요.」

마사노리는 아오이의 눈동자속에 피어나는 불안함을 읽고는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속삭였다. 아오이는 불길한 예감으로 몸을 떨었다. 

「자. 먹여! 」

「그건…나도…」

「아오이가 먹여 주었음 좋겠다. 싫어?」

「네…알았습니다.」

아오이는 어쩔 수 없이 제 멋대로인 마사노리의 뜻에 따랐다. 아오이는 마사노리가 뭔가 추잡한 상상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 그것이 무엇이든지 아오이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아오이는 의자에서 일어나 그의 옆에 서서 요리를 집어들어 소년에게 내밀었다.

「아무쪼록…맛 있게 드세요……!」

「후후….」

마사노리는 아오이의 등으로 손을 뻗어 힙까지 쓰다듬어 내리며 엉덩이 사이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아오이는 갑자기 벌어진 그 상황에 엉겁결에 허덕이는 소리를 질러 버렸다. 그리고 등골을 파고드는 오한에 몸을 떨면서 아직 손도 대지않은 음식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이런…이 노예는 아직도 제대로 하는 것이 없군! 」

「아아…하지마세요….아아…」

아름다운 자태를 그대로 드러낸 미녀의 힙을 쓰다듬으며 비진과 항문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아오이는 자신에게 밀려오는 열락의 환희에 결국 주저 앉고 말았다. 

「하아,하아,하아…아아…저기…하아…」

「뭐야? 이것이 갖고 싶어 그런가?」

마사노리가 자신의 페니스를 노출하고 아오이는 우뚝 솟아있는 마사노리의 음경을 보고 숨이 멎는듯 했다. 그의 아랫배에 달라붙어 딱딱하게 발기된 상태로 조금씩 흔들리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자신의 자궁속에 저려옴을 느꼈다.

「이런, 이건 아무리 봐도 발정난 한마리 암캐의 모습이군.」

「아… 아오이는 발정난 암캐… 암캐…그러니까…그것을 주인님의 그것을……아아…」

아오이는 식사에 관한 것은 잊은 체 눈앞의 육봉에만 집중하고 그의 무릅사이에서 응석부르듯 대답하고 있었다.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는 조금 전의 항문 조교탓에 맑은 이슬이 흘러 넘쳐 허벅지까지 적시기 시작했다. 그런 아오이의 모습을 쳐다보던 마사노리는 난폭하게 그녀를 뿌리치고 그녀의 접시를 들어 쓸어진 나체의 미녀 눈앞에 내려 놓았다. 

「개라면 젓가락은 필요하지 않겠지? 네 발로 업드린체 입으로 먹는다!」

「아…그런…」

「뭐야, 개 밥이 아니라 먹을 수 없다는 건가, 지금?」

「아니요… 먹을께요…잘먹겠습니다. 아오이는 노예니까…노예 개니까… 」

정말로 개처럼 네 다리로 버티고 바닥에 놓여진 접시에 얼굴을 가까이 가져간다. 그것은 이전에 맛보지 못했던 굴욕이었다. 과격한 치욕에 아오이는 눈물을 배어나오면서도 자신이 만든 요리를 입만으로 먹기 시작했다.

가혹한 마사노리의 처사에 아오이는 지옥의 나락에 떨어진 듯한 착각에 빠져 전신을 떨고 있었다.

「아아…그만….그만해 주세요…아아…」

그러나,그는 용서가 없었다. 눈물을 떨구면서 자신의 접시에 코를 박고 개처럼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마사노리는 아오이의 힙을 향해 발가락을 내밀고 추잡한 짓을 하기 시작했다. 엄지 발가락을 세우고 그것을 젓어 있는 비진속으로 밀어넣었다. 

아오이는 이제 식사가 문제가 아니었다. 아오이는 엄지 발가락으로 자신의 비부가 능욕되는 치욕에 온몸을 떨었다. 

「아아…아아…그만…빼주세요….아아…」

「흘리는 말고 전부 다 먹는다! 자….」

자신의 비부를 차올리 듯 밀어올리는 힘에 밀려 아오이는 자신의 접시를 뒤집어 버리고 말았다. 바닥에 흘러 넘친 요리와 그의 그런 취급에 슬픔이 밀려왔다.

식사를 먼저 마친 마사노리는 네 다리로 기며 힙을 한껏 들어올리고 허덕이고 잇는 아오이의 힙에 손을 뻗어 엉덩이 사이를 넓혀 항문을 그대로 노출시켰다. 

「아아…하지마세요…아아…아아아…」

「후후,이제는 너의 뒤를 개발할 차례로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