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7장
아오이의 비부에서 흘러넘친 애액을 손가락 끝으로 떠내서 미녀의 항문에 칠한 후, 드디어 손가락 끝을 항문으로 밀어 넣었다. 미녀는 온몸이 떨려오는 쾌감과 치욕으로 거칠게 숨을 몰아 쉬었다.
「이런….아아…아아아…」
마사노리의 손가락 끝이 아오이의 직장으로 밀어 올려지자, 아오이는 갑자기 절정에 다달으며 거친 숨이 코구멍을 뚫고 나오며 자신의 육체가 부들부들 떨리고 있음을 느꼈다.
아오이는 절정의 오르가즘을 느끼고 비부에서 바닷물 같은 소변을 내뿜으며 육체가 경직되는 순간, 온몸의 힘이 빠져나가며 그대로 실신해 버렸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의식을 잃은 미녀의 모습에 ,마사노리는 만족의 웃음을 짓고 있었다.
-***-
아오이가 정신이 들어 주위를 살폈다. 어느새 식탁은 깨끗이 정리되어 있고 그녀도 거실의 쇼파에 옆으로 눕혀져 있었다. 몸을 일으키려고 팔을 들어 올리려는 순간 자신의 팔이 뒤로 결박되어 있음을 알아차렸다.
「아…어째서…」
아직 능욕은 끝나지 않았다.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뒤로 묶여 있는 팔은 간신히 손을 움직이는 정도였다.뭔가 가는 줄 같은 것으로 단단히 묶여 있음을 아오이는 느꼈다. 식탁 위를 어지럽혔던 음식물들이 깨끗이 치워지고 모두 정리되어 있었다.
아오이는 힘들게 몸을 일으켜 소파에 앉았다. 그때 마사노리가 나타났다.
「아. 일어났어요? 아오이씨」
「마사노리군이 깨끗이 치웠나요?」
「아.그래. 아오이씨는 아직 식사를 못했지요? 그럼 내가 먹여줄께요!」
「아니, 그런…내 스스로 먹을께요…」
「명령이다,아오이. 조용히 해!」
아오이가 조금 전의 치욕을 떠올리며 거절하려 하자 마사노리는 갑자기 어조를 바꾸어 그녀에게 명령했다. 아오이는 더 이상 거부할 수 없었다.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떨굴 뿐이었다.
「네…」
「후후,역시 귀여워, 아오이는.」
아오이의 묶인 육체가 달아올랐다. 마사노리는 쇼파에 앉아 아오이를 안은 후 식탁으로 발길을 옮겼다. 일단은 아오이를 의자에 앉혔다. 마사노리는 그녀를 위해 따뜻한 음식을 수북이 담았다. 그런 다음, 또다시 아오이를 안아 자신의 무릅에 옆으로 앉혔다. 젖가락으로 음식을 집어 아오이의 입가로 향했다.
「자, 먹어요.」
「고맙습니다…」
아오이는 입술을 열고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보았다. 아오이는 곁눈질로 마사노리를 쳐다보다 그와 시선이 맞아버리고는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랐다.
「후후,그렇게 두려워하는 말아요. 먹고 있는 동안에는 아무짓도 하지 않을 테니까…」
「마사노리씨…미안해요…부탁드립니다…」
마사노리는 아무말 없이 계속 음식을 먹였다. 마실 것은 마사노리의 입을 통해 전해졌다. 아오이는 음료수를 전달받기 위해 그와 입맞춤을 할 때 자신의 젖꼭지가 마사노리가 입고 있는 옷에 간간히 스치며 온몸에 짜릿함을 느꼈다.
식사를 마치고 허기가 가시자 아오이는 자신의 지금 모습에 대해 불편함을 느꼈다. 그럴 것이 그의 무릅위에 뒷짐진 체로 결박당한 모습의 알몸으로 앉혀있는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그냥 그렇게 소년에게 자신의 몸을 내맡길 수밖에 없었다. 마사노리는 아오이의 허벅지를 어루만지며 그녀의 나신을 감상하고 있었다. 아오이는 그의 시선과 손의 움직임에 따라 숨이 거칠어져 갔다.
「괞찮아요. 묶여있는 손은…?」
「힘들지만…할 수 없지요….전 당신의 노예이니까요…」
「후후…보기 좋아요. 게다가 여기 아오이씨의 보지도 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고...」
「하아아…그런말…..싫어요….아아…」
마사노리는 아오이의 다리 사이로 손을 밀어 넣어 무성한 음모를 빗어 넘긴 후, 비부의 중심으로 손가락 끝을 가져갔다.
아오이는 서시히 타오르는 욕망에 얼굴을 붉히며 몸을 비틀기 시작했다. 그의 무릅위에 결박 당한 모습으로 앉혀 있는 탓에 아무런 저항없이 그 상황을 참아 내는 수밖에 없었다.
「묶여 있으면서도 느끼는가보군. 후후. 쾌나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군. 부끄러워하면서도 끓어오르는 욕망은 어쩌지 못하나 보지. 매우 근사하고 아름다워. 아오이의 피부도 핑크색으로 빛나고 몰아쉬는 숨소리까지 섹시해.」
「아아…그저…나는…아아…제발…그런말….하지…아아아….제발…아아…」
여자가 흐트러져 가는 모습을 즐기며 그는 자신의 손끝뿐 아니라 언어로서도 그녀를 농락하며는 조금씩 조금씩 쾌락의 계단을 밟아 나가기 시작했다. 몸속의 손가락이 민감한 점막 사이를 추잡한 소리를 내며 왕복운동을 하고 있었다. 마사노리는 나머지 손가락을 사용해 포피를 벗기고 음핵을 드러내 엄지손가락으로 비배댔다. 아오이는 끓어오르는 욕망에 두 허벅지를 맞대 비벼대며 몸부림 치며 거친 숨을 몰아 쉬는 것뿐이었다.
「아아…아아아…」
「멋진 소리를 내는군….아오이의 거친 숨소리는 언제들어도 좋군…」
「아아…마사노리님…아아….제발…부탁…아아…」
아오이는 이제 그의 굵은 육봉으로 자신의 육체를 과격하게 부숴주기를 바랬다. 소년에게 보내는 욕망의 눈동자는 자신은 음탕한 노예 그 자체라고 말하는 듯 보였고, 평소 밝은 모습의 아오이와는 전혀 다른 사람의 모습이었다.
「후후…그렇다면 어디 한번 사용해 볼까….아오이씨의 보지를…」
「아…그래요…아아…사용해 주세요….보지를…뚫어주세요…아아…」
가슴을 뒤로 젖히며 그에게 삽입을 애원하자 부풀어 있는 유방이 과격하게 흔들렸다. 마사노리는 아오이의 몸 속에서 집게 손가락을 뽑아내고 그녀의 두 다리를 충분히 좌우로 벌린체 딱딱하게 발기한 자신의 페니스를 꺼내고 아오이의 엉덩이를 자신의 아랫배와 육봉 사이에 고정시켰다.
보기좋게 강직되어 있는 마사노리의 육봉이 아오이의 비부로 다가가자 아오이는 마른 침을 삼키고 엉덩이를 흔들며 어서 빨리 삽입해 주기만을 갈망하고 있었다.
「후후…마치, 도마위의 생선 같은 모습이군. 아오이씨.」
「아안…빨리…아아….넣어 주세요…아아…」
「아주 천박한 노예군…그렇게 원하면 스스로 집어 넣어…」
마사노리의 말에도 불구하고 결박당한 모습으로는 그것을 할 수 없었다. 지금의 자신의 쾌락은 모두 마사노리의 손에 쥐어져 있었다. 달아오른 자신의 육체를 다시 진정시키기에는 이미 때가 늦어 버렸다.
「미안해요… 주인님. 부탁입니다. 아오이를 마음껏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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