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2장
「저기...뜨거워요...」
「후후,아오이도 몸이 달아오르고 있군...」
마사노리는 끌어 안은 팔에 힘을 가하며 자신의 아랫배를 그녀에게 밀착시켰다.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중지를 비부에 찔러넣으면서 집게손가락으로는 항문을 간질렀다. 질벽을 긁어대는 마사노리의 손가락에 압력이 느껴졌다. 아오이는 머리를 뒤로 젖히며 부들부들 몸을 떨었다.
「자 이대로 넣고 주기를 바라고 있지?」
「아아...이제는 더 이상...아아..좋아요...넣어주세요...아아.. 」
물결치는 바다 속에 선채로 자신을 범하려고 하는 소년의 제안에 수치심에 휩싸이면서도 아오이는 어쩔수 없이 그를 원하고 말았다. 그가 치욕에 붉게 물든 자신을 감상하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면서도 육체 깊숙한 곳에서 솟아오르는 더러운 본능은 어쩔 수가 없었다. 손가락으로 범해지면서 자신의 아랫배로 다가오는 거대한 육봉의 크기에 마음을 뺏기고 있었다.
「퍽이나 멋진 얼굴을 하고 있군...후후...」
「아아...저기...빨리...아아...넣어...아아...」
마사노리는 아오이의 몸속에서 손가락을 뽑아내고 미녀의 한쪽 다리를 들어올렸다. 그리고 두 사람의 아랫배 사이에서 발기하고 있는 자신의 거대한 육봉의 끝을 그녀의 비부의 입구를 겨냥한 체 그대로 허리를 밀어넣었다. 아오이는 자신의 육체를 헤집어놓는 거대한 존재감에 만족감을 느끼며 그의 육봉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아아...마사노리님! 아아...」
「좋아...아오이의 몸속이 굉장히 뜨겁군...아아..」
마사노리는 아오이의 복숭아 같은 두 엉덩이를 잡아 자신쪽으로 끌어당기며 그녀의 비부를 뚫고 있었다. 미녀의 질벽이 자신의 육봉을 조이는 감촉을 느끼며 숨을 몰아 내쉬었다. 뒤로 젖혀져 흔들이고 있는 아오이의 머리와 두 사람의 가슴 사이에서 부풀어 흔들리고 있는 유방의 움직임이 요염하게 비쳤다.
「아아...아아아...아오이...대단하군...아아...벌써 느낌이...아아...」
「아직,아직이에요..아아..좋아요...아아.」
「좋아...이야아! 아아아아...간다...이쿠!!!」
마사노리가 끌어 안은 엉덩이 사이의 중심을 손가락 끝으로 간지럽히자 온몸에 전기가 통하는 듯 여체가 경련하며 절정을 갈구하고 있었다. 아오이는 소년의 정액을 모두 짜내어 버리려는 듯 육봉을 자신의 몸속 깊숙한 곳으로 점령한체 더욱더 억세게 옥죄었다.
마사노리는 미녀의 힙을 더욱더 세게 끌어당기면서 자궁속으로 강직된 육봉을 꽂아넣었다. 마사노리는 순간적으로 자신의 항문에 힘이 가해지면서 일순간에 자신의 정액을 아오이의 몸속에 발사해 버렸다.
마사노리는 아오이의 몸속에 자신의 육봉을 꽂은체 물가쪽으로 이동하였다. 아오이는 마사노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신의 자궁에 가해지는 압력에 더욱더 자극을 받고있었다. 겨우겨우 물가까지 도착한 마사노리는 해변 백사장에 아오이를 눕히고는 그대로 자신의 허리를 미녀의 몸속으로 밀어넣었다.
「하아...아아...굉장해요..마사노리님...아아..아아..또 한번...아아.」
「역시 최고군...아오이...아오이의 조임은 대단해...좋아...그럼...한 번더...아아..」
마사노리는 아오이의 다리를 들어 어깨에 걸쳐 두다리를 활짝 벌려놓고는 아직도 식을줄 모르는 자신의 육봉을 미녀의 다리사이로 밀어넣었다. 리듬을 타며 조여오는 아오이의 질벽이 마사노리의 육욕을 부채질하고 있었다. 두사람은 미녀의 등 주위의 모래들을 사방으로 흩뿌리며 거친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특별히 몸을 감출만한 것이 없는 해변의 백사장이라는 사실도 잊은체......
「아아...좋아...이제 간다...아아...」
마사노리는 얼굴을 들어 올리며 마지막 절정의 소리를 질렀다. 그 리듬에 맞춰 아오이의 체내에서 마사노리의 육봉은 그대로 진한 정액을 방출해 버렸다. 불과 수분전에 한번 사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양의 정액이 소년의 육봉 끝에서 솟아 나왔다. 끈기 있는 진한 체액이 허공을 날아 아오이의 배로부터 가슴의 골짜기까지 흩어지고 있었다.
「아!!뜨거워요...아아...아아~~」
아오이는 소년의 체액을 온몸으로 받으면서 다시한번 절정에 치닫고 말았다.
-***-
마사노리는 뜨거워진 나신을 그대로 옆으로 눕히며 거친 숨을 고르고 있었다. 마사노리는 아오이의 위로 몸을 일으켜 세우고는 그녀의 얼굴에 쇠약해져 시들어버린 자신의 육봉속에 남아있는 정액을 잔재를 쏟아내었다. 거친 호흡소리와 함께 아직도 하늘을 향해 형태가 무너지지 않은 멋진 두 유방이 흔들리고 있었다. 마사노리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아직도 식을줄 모르는 추잡한 정욕의 불길이 웅성거리며 서서히 자신의 육봉이 부풀어 오름을 느꼈다.
「아…,굉장하네요...그렇게 쏟아냈는데도...벌써 이렇게...아아..」
절정의 여운에 뜨거운 한숨을 내쉬고 있는 나체의 미녀는 또다시 마사노리의 육봉이 소생함을 느끼는 순간 입가에 절로 미소가 피어올랐다.
아오이는 자신의 가슴에 흘러내린 소년의 정액을 손가락 끝으로 떠서는 그대로 입술로 가져가 혀끝으로 진한 체액이 엉겨 붙어있는 자신의 손가락 끝을 핥아 올렸다.마사노리는 엷은 웃음을 떠올리고 있는 아오이를 바라보며 그녀에게 자신의 발기된 육봉을 맡겼다. 아오이는 자신의 하반신이 밀려오는 파도에 씻기고 있음도 잊은체 열심히 소년의 육봉에 자신의 가는 손가락을 걸고 잡아당기고 있었다. 그의 거친 숨소리가 아오이를 만족감에 빠지게 만들었다. 자신의 행위로 소년이 느끼고 있다,또한 즐기고 있다라고 생각하자 마사노리를 향한 애정이 더욱더 깊어지고 있음을 자각하게 되었다.
「저기...에..지금 기분 어떠세요? 좋나요?」
「응,좋아.아오이의 아름다운 손의 감촉 탓에 아주 기분좋군...」
「우후,좋지요? 만약 마사노리님이 기뻐하지 않는다면 나의 존재가치는 더 이상 없어요... 」
「아오이...」
마사노리는 육봉을 잡아당기는 아오이의 손을 그대로 위에서 꼭 감싸쥐었다. 그녀의 손을 잡아 강직된 자신의 육봉에서 떼어내고는 그대로 아오이를 백사장에서 일으켰다. 마사노리는 모래 투성이인 아오이의 등을 조심스럽게 털어주었다.
「나,아오이의 육체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분명 그것만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예…,알고있어요...」
「그럼,무슨 뜻으로 하는 말이지?」
아오이는 주변에 떨어져 있는 벗어 놓아던 수영복을 주워 입었다.
「나는...단지 마사노리님이 마음에 들어 하는 사람이 되고 싶을 뿐이에요... 」
「나는 마음에 들어. 아오이의 모든 것이...」
「기뻐요...이제 제 마음속에는 마사노리님만이 자리하고 있을뿐이에요... 」
아오이는 마사노리의 목에 가는 팔을 두르며 몸을 밀착시켰다. 마사노리는 그녀의 아름다운 육체를 꼭 껴안은체 두 사람의 짐이 있는 곳까지 돌아왔다. 그리고는 짐을 챙겨들고는 서로의 어깨를 나란히 마주 대고 별장까지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