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 쫏기는 이모와 조카 (3/56)

3) 예기치않은 이모와의 정사

염향림은 소년의 손을 잡았다.

염치불구한 마음을 무릅쓰고 문을 열어 집안으로 들어갔다.

집안에는 허름한 이불이 깔려있었다. 

아마 사냥꾼부부가 잠시 전에까지 있었는데,

무림인들의 소리를 듣고 몸을 피한 것이 분명했다.

염향림은 방안의 이곳저곳을 찾아보았지만,

특별히 몸을 숨길만한 데를 찾을수가 없었다.

적들은 거의 다 와가는데 별 뾰족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고개를 떨구고 방안을 왔다갔다하다 우연히 방안에 깔려 있는 이불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한가지 생각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

하지만 아무리 궁여지책이라지만...

염향림은 도저히 실행을 할수 없어 망설였다.

그때,

삐이익...삑삑...

"여기 인기척이 있다."

"이쪽 방향이다...그 년놈들이 얼마가지 못했을 것이다....빨리 가자..."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호루라기 소리와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염향림은 더 이상 망설일수가 없었다.

"천웅아, 지금부터 내말을 잘들어...이모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아무 소리말고 시키는 데로 해...알았지..."

염향림은 입술을 깨물며 소년에게 말했다.

"하, 하지만 이모...나만 나두고 밖으로 나가는 것은 아니겠지..."

소년은 걱정스런 눈으로 이모를 쳐다보았다.

그것은 이모가 자신만을 남겨두고 도망갈것이 두려워서가 아니었다.

어려서부터 이모의 성격을 잘 알고있는 소년인지라,

이모가 그런 몰상식한 일을 하지 않으리라는 것은 하늘에 대고 맹세할수 있었다.

오히려, 

소년은 자신을 구하려고 이모가 적들을 유인하려 나갈까봐 걱정을 하고 있었다.

"응...시간이 없어, 너가 걱정하는 데로 하지는 않을테니 입고 있는 옷이나 벗어..."

염향림은 떨리는 눈으로 소년을 쳐다보며 재촉했다.

소년은 안심을 한후,

이모에게 좋은 생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옷을 벗었다. 

어제밤에 자다가 급하게 옷을 입는 바람에 소년의 옷은 겉옷뿐이었다.

윗도리를 벗자 앙상한 소년의 몸이 드러났다. 갈비뼈가 들여다 보일 정도로 허약했다.

소년은 바지에 손을 대다가 이모를 보고 망설였다.

염향림은 고개를 끄덕여 그것마저 벗으라고 눈치를 주었고,

소년은 할수 없다는듯 바지을 발아래로 벗었다.

그러자,

"허억...너무, 커..."

염향림은 드러난 소년의 하체를 보다 깜짝 놀랐다.

이제 7살밖에 안된 소년,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허약한 상체를 가진 소년,

하지만 하체는 전혀 달랐다.

넓적다리와 허벅지는 상체와 같이 뼈만 남게 앙상했지만,

가랑이 사이에 우뚝 솟은 자지...

그것은 상상을 불허했다.

소년의 팔뚝만큼이나 두껍고, 큰 자지...

도저히 7살 소년의 자지라고는 믿을수 없었다.

염향림은 소년의 자지를 보고 한동안 입을 다물수 없었다.

잠시후,

염향림은 정신을 차렸다.

어린 소년을 상대로 한 자신의 실태를 깨달아 얼굴이 빨개졌다.

"으음...천웅아, 이제 이불속으로 들어가..."

소년은 이모앞이라해도 부끄러웠던지라 재빨리 이불속으로 들어갔다.

염향림은 다시 한동안 망설였다.

그리고,

입에서 피가 흘러 나올 정도로 입술을 깨물었다.

스르륵...스르륵...

임향림은 천천히 자신의 옷고름에 손을 대고,

한꺼풀한까풀씩 벗어내리기 시작했다.

아니 그럼,

염향림이 가진 생각이 조카인 소년과 정사를...

아~! 

정말 숭고한 희생이었다.

아무리 급박한 상황이라도 하기 힘든 결정이었으니...

소년이 누구인가...

자신의 정인인 호연수의 하나뿐이 없는 아들이면서,

자신의 친언니인 염향운의 둘도없는 아들이었다.

또한,

자신에게는 외조카가 되는 사이였는데...

그런 소년에게 자기의 몸을 바칠 생각을 했으니,

얼마나 힘든 결정이었는지 능히 짐작이 되었다.

염향림은 옷을 하나씩하나씩 벗으며 생각했다.

소년과 성교를 하는 흉내만 내는 것이라고,

마음속으로 두번세번 되풀이했다.

만약 소년의 자지가 어쩔수 없이 자신의 보지에 끼워 진다해도,

염향림은 흥분을 하지 않고 아무렇지않게 버틸 자신이 있었다.

지금은 어쩔수없이 조카인 소년앞에서 옷을 벗고 성교의 흉내를 내지만,

만약 진짜 성교를 하게 된다면...

이 난관을 무사히 빠져나가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했을때 자결을 하기로 결심했다.

만약,

염향림이 소년과 진짜 성교를 한후에 나중에 호연수를 만나면,

두 부자에게 몸을 바친 자신이 어떻게 호연수를 볼수 있단 말인가...

염향림은 소년과 성교 흉내만 낼것을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어느덧,

염향린의 몸에서는 모든 옷이 떨어져나갔다.

그러자 어두운 방안에 흘러들어온 빛에 비친 염향림의 몸...

그것은 전율에 가까울 정도로 아름다웠다.

백설같이 희고 윤기가 흐르는 살결,

비록 크고 작은 상처로 인해 갈라지고 터져 피가 엉켜붙은 곳이 눈에 띠었지만 모든것을 감출수는 없었다.

사슴처럼 가녀린 목을 따라 내려간곳,

두개의 커다란 봉오리가 우뚝 솟아있었다.

적당히 크고 탄력이 있는 젖가슴...

그위에 자리잡은 붉은 빛의 포도송이는 염향림이 아직 아기를 낳지 않은 몸임을 말해주고 있었다.

좀더 밑으로 내려와 광할한 벌판을 지나,

너무 높지않고 아담하게 부풀어오른 아랫배에는 시커먼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나 있었다.

아래배가 끝나는곳...

급격하게 경사가 진 계곡이 나타나고,

계곡사이를 통통하고 탄력있는 넓적다리가 양쪽으로 서 있었다.

영향림의 다리는 군살하나없이 아래로 뚝 뻗어,

한그루 단단한 나무를 연상시켰다.

이 자리에 아무리 심지가 굳은 고승이 면벽을 하고 있더라도, 

염향림의 나신을 보았더라면,

당장 파계를 하지 않고는 못배겼을 것이었다.

"으으음...이, 이모..."

그제서야 소년은 이모의 생각을 눈치채고 경악했다.

염향린의 고혹적인 알몸은 현재 소년의 눈에는 들어오지도 않았다.

오직,

염향림의 숭고한 마음만이 느끼고 안타까운 눈으로 쳐다볼뿐이었다.

아무리 숭고한 희생을 생각하고 하는 행동이지만,

염향림은 한명의 여자였다.

비록 7살의 어린 조카앞이라도,

실 한오라기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서 있는 이상 부끄러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했다.

방안이라 얼굴이 빨개진것이 보이지 않는 것이 다행이었다.

염향림은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소년의 신음소리를 듣고 고개를 들었다.

염향림의 눈이 자신을 지켜보던 소년의 눈과 마주쳤다.

하지만 소년의 맑은 눈에서는 아무런 욕정의 빛을 읽을수가 없었다.

염향림은 그런 소년의 눈을 보고,

자신이 이렇게 행동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염향림은 천천히 소년이 누워있는 이불속으로 몸을 집어넣었다.

소년의 살에 닿는 순간, 

염향림의 몸이 움찔 떨렸다.

그것은 여자의 본능이라 어절수 없었다.

"처, 천웅아...이모의 몸위에 오, 올라와..."

염향림은 가만히 누워 소년에게 말을 했지만,

긴장이 되어 자신도 모르게 말이 떨려나왔다.

상대방이 자신과 아무 관련이 없다면 이렇게 떨리지는 않았을 것이었다.

언니의 친아들에,

자신의 외조카.

거기에 잘못하면 소년의 아버지인 호연수의 자지가 드나들던 곳에 소년의 자지가 끼워지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는 것이니...

염향림이 긴장으로 까무러치지 않은 것만도 다행이었다.

"이, 이모...정, 정말로..."

소년은 어쩔줄을 모른체 이모의 얼굴만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이모의 눈에 비친 확고한 결심을 읽고 어쩔수 없이 일어나 이모의 몸위로 올라갔다.

출렁...

풍만하고 탄력있는 염향림의 젖가슴은 소년의 앙상한 가슴에 눌려 찌그러진체 옆으로 삐죽 튀어나왔다.

소년의 커다란 자지는 어느새 딱딱해져 염향림의 아랫배를 콕콕 찔러댔다. 

"흐음..."

염향림은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흘렸다.

아랫배로 느껴지는 나이답지 않게 거대한 소년의 자지...

이미 소년의 아빠인 호연수와의 성교로 달련된 염향림의 몸이 자연스레 반응을 일으킨 탓이었다.

또한,

영향림은 자신의 보지가 이미 축축히 젖어,

음수가 엉덩이쪽으로 흘러내리는 것을 느꼈다.

소년은 이모의 부드러운 몸위에 올라탔지만,

다음 행동을 어떻게 할지 몰라 안절부절했다.

한데 그때,

염향림은 집앞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인기척을 느꼈다.

그것은 염향림같은 고수였기때문에 감지할수 있을 정도였다.

염향림은 마음이 급했다.

더 이상 사사로운 정에 억매여 지체하면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염향림은 숨을 한번 깊게 들여마셨다.

그리고,

몸을 움직여 소년의 몸이 약간 아래로 내려가게 했다.

아랫배에 있던 소년의 자지가 느껴지지 않았다.

염향림은 안심이 되었다.

만일 소년의 자지가 아랫배에 느껴지면 곤란한 일이 생길것같았기 때문이었다.

"천웅아, 가만히 있어...내가 다 알아서 할테니까..."

염향림은 소년을 안심시켰다.

이미, 소년의 아빠인 호연수와 성교를 할때였다.

염향림은 호연수의 몸밑에서 엉덩이를 흔들던 기억이 떠올라 은근히 자신감이 생겼다.

염향림은 한번 시험을 하고 싶어졌다.

두손으로 바닥을 집고 엉덩이를 위로 치켜올렸다.

한데,

염향림은 무언가 잘못된 것을 깨달았다.

딱딱한 무언가가 자신의 보지를 가르며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사실은 소년의 몸을 밑으로 내린게 잘못이었다.

아주 완전히 소년의 몸을 내렸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소년의 몸은 조금 아래로 내려졌고,

오히려 소년의 자지가 염향림의 보지에 정확하게 조준이 된것처럼 자세가 바뀐것이었다.

그런 상태에서 염향림은 아무것도 모른체 엉덩이를 올렸으니...

이미 딱딱하게 꼴려있는 소년의 자지가 염향림의 보지속에 끼워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했다.

그것은 우연치고는 너무나 공교로왔다.

마치 하늘에서 두사람이 성교의 흉내만 내는 것을 용납할수 없어 일부러 진짜 성교를 하게 만들지 않고는 이런 우연이 생길수가 

없었다.

하여든,

"으으음..."

"하으..."

소년은 자지끝에 뜨겁고 부드러운 이모의 보지를 느끼자,

몸이 확 달아오르며 무의식적으로 엉덩이를 힘껏 내리눌렀다.

그리고,

자지가 불구덩이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받으며 신음이 흘러나왔다.

염향림도 예민한 보지에 커다랗고 딱딱한 자지가 닿자 신음을 흘렸고,

엉덩이를 더 위로 치켜올렸다.

그것은 이미 소년의 아버지인 호연수와의 성교로 인한 아주 자연스런 반응의 결과였다.

쑤욱...푹...

이미 소년의 자지대가리는 염향림의 보지에 약간 끼워져 있는 상태였다.

그런 상태로 두사람이 동시에 엉덩이를 내리고 올렸으니...

커다란 소년의 자지가 염향림의 보지구멍을 크게 벌리며 깊숙히 들어갔다.

"허억...이모...으으음..."

"하으...너무 커어...으으 어린아이의 자지가...이 정도일....흐으..."

소년은 자지가 불에 익는 것같은 뜨거운 느낌을 받고,

자신의 몸이 자기 것이 아닌것 같았다.

염향림의 놀람은 더욱 컸다.

예상보다 훨씬 큰 소년의 자지가 들어오자,

염향림은 아랫배가 둘로 갈라지는 듯한 뻐근한 느낌을 받았다.

한순간,

염향림의 뇌리에 소년의 자지가 소년의 아버지인 호연수보다 큰것같다는 생각이 스쳐갔다.

그런중,

염향림은 보지에 끼워진 소년의 자지가 안에서 움찔움찔 움직이는 것을 느꼈다.

쾌감이 물밀듯이 밀려와 온몸에 퍼지고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만약 보지에 소년의 자지가 껴진다고 해도 자신은 정신을 차릴 자신이 있다는 다짐은 이미 머리에서 떠난 상태였다. 

자신의 보지에 자지를 끼우고 있는 소년이 조카라는 것도 잊어버렸다.

자신과 성교를 하는 소년의 아버지인 호연수를 예전에 사랑했고, 

성교도 했었다는 사실도 망각했다.

염향림은 이성의 끈을 놓쳐버린 것이었다.

"으으...아아...천웅아, 몸을 흔들어줘...빠, 빨리..."

"아아, 이모...헉헉...아아...헉헉헉..."

질꺽질꺽...부직부직...퍽퍽...

소년은 이모의 보지가 자지를 조였다 늦쳤다하자 몸 깊은 곳에서 아련히 쾌감이 몰려오는 것을 느꼈다.

아무 생각도 들지않고,

무의식적으로 엉덩이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염향림은 딱딱하고 커다란 소년의 자지가 보지속을 헤집기 시작하자,

이제 자기가 처한 상황까지 망각했다.

상대가 누군지도 관계없었고,

오직 한마리의 발정난 암캐가 되어 소년의 몸을 꽉 끌어안았다.

염향림은 자신의 뜨거워진 몸을 누군가 식혀주기만을 원했다.

염향림과 소년은 서로의 몸을 탐하며 힘차게 몸을 움직였다.

소년의 커다란 자지는 염향림의 보지속을 드나들기 시작하고,

터진 제방에서 흘러나오는 물처럼 염향림의 보지에서는 음수가 쏟아져 나와 이불위로 흘러내렸다.

처음 염향림이 생각한 데로,

염향림과 소년의 성교는 흉내가 아닌 진짜 성교를 하고 있었다.

이미 서로의 몸에 흠뻑 빠져 오르가즘을 느끼기 위해 발광하는 짐승이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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