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화
“우하아아아.....”
발기한 자지가 따듯한 감촉에 감싸이는 느낌에, 요우는 한숨과 같은 소리를 토했다.
바로넷사가 그 작은 입을 열어 요우의 페니스를 입안에 받아들이고 있었다.
마치 자지를 젖은 비단으로 감싸고 있는 것 같이 기분 좋았다.
“아무........... 쪽.................응..................흐룹.................쪽.........”
바로넷사가 입 안에 쌓인 타액을 훌쩍였다.
“우우우, 기분 좋아.......”
“아아........ 정말...... 그렇게 한심한 소리를 내지 마세요........”
그렇게 말하면서도, 바로넷사의 얼굴에나 목소리에는 방금 전까지의 날카로움이 없었다.
그 뿐만 아니라 마치 단 것이라도 입에 넣은 것같은 표정으로 요우의 자지에 혀를 대고 있었다.
“쪽, 쪽............. 할짝, 할짝........”
붉은 입술과 복숭아색의 혀가 바로넷사 자신의 타액과 자지에서 흘러나오는 점액에 젖어갔다.
흥, 흥하고 코를 벌름거리며 자지의 냄새를 맡아가며, 바로넷사는 혀를 종횡으로 움직여 요우의 성감을 높여갔다.
“우우... 대단해........ 대단해..........아아......”
요우는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쾌락에 헐떡이며, 자지를 빨고 있는 바로넷사의 얼굴을 응시하고 있었다.
바로넷사는 어딘가 멍한 표정으로 혀와 입술로 자리를 애무하고 있었다.
“쪽, 쪽...... 내가 이렇게 열중해버리다니...... 아음, 으으음, 쭈웁..........”
단단한 요우의 자지에 혀로 타액을 바르며, 바로넷사는 그것을 목구멍까지 받아들였다.
스륵하고 목이 귀두부를 받아들이고, 살짝살짝 혀로 뒷부분을 핥기 시작했다.
“웃, 우웃, 우후우.........”
자지 전제를 감싸오는 쾌감에 요우는 이를 악물었다.
이대로 입술애무의 감촉을 맛보고 싶은 기분이, 지금이라도 사정해버리고 싶어하는 요우의 자지를 억누르고 있었다.
“쭈웁, 쪽, 쭙, 하후, 아아앙, 대단해요..........”
바로넷사는 입안을 가득채우는 자지의 존재감에 감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쓰릅, 쓰릅하고 부드러운 입술로 혈관이 떠오른 기둥을 문질렀다.
“쭈웁, 응, 으응, 아후, 냄새가, 점점 강해져요.......... 으응..........”
마치 요우의 자지 냄새에 취한 것처럼 바로넷사는 농후한 구강성교를 계속했다.
그 눈가는 다홍색으로 물들었고, 입가에서는 흘러넘친 타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응, 쭈웁, 쪽, 하아, 항, 하아....... 어떻습니까, 나의 입은?”
“대, 대단히 기분좋아.......... 하히익..........”
“우후후...... 당연합니다. 나 성기의 교정은 항상 만점이었으니까........”
바로넷사가 가는 손가락으로 요우의 자지를 잡아당기며 쾌락을 어느 정도 계속해서 가하며, 완연하게 웃었다.
“후-, 후-, 후-,........... 조, 좀 더 계속해줘-.”
“예..... 알았습니다. 아........ 아앙......”
달콤한 소리로 말하며, 바로넷사는 날카롭게 만든 혀끝이나 부드러운 혀의 뒷부분으로 귀두와 기둥을 자극했다.
“하히이이이익-!”
“우후후후, 아음, 쪽, 쪽......”
참지 못하고 목소리를 높인 요우의 자리를 바로넷사가 입으로 감쌌다.
그리고 입속에 진공을 만들어, 격분한 요우의 자리를 빨아당겼다.
“쭈우우웁, 쭈우웁......!”
“앗, 아히, 아히, 아히이......!”
민감한 자지를 덥쳐오는 날카로운 쾌감에, 요우는 비명같은 소리를 질렀다.
자지의 앞부분에서 퓩, 퓩하고 점액이 흘러나오고, 바로넷사는 그거을 입안에서 받아들여, 목을 움직이며 삼켰다.
“으으응.........응응........꿀꺽........”
바로넷사의 얼굴이 더욱 더 붉게 물들어갔다.
코에서 흘러나오는 숨은 변함없이 관능적이지만, 어딘가 응석부리는 것 같은 울림이 섞이기 시작했다.
“쪽, 쭈웁.........응, 으음, 음...........쭈우우웁! 쪽, 쪽, 쪽.”
점차 바로넷사의 구강성교가 열정적으로 변해갔다.
마치 가장 사랑하는 애인에게 하듯이 자지의 이곳저곳에 키스의 비를 퍼부으며 뺨을 비볐다.
이미 정액의 세례를 받은 그 얼굴이, 요우가 분비한 점액과 바로넷사 자신의 타액에 의해 음란하게 젖어서 빛나고 있었다.
지금 바로넷사는 요우의 자지에 봉사하는 것을 진심으로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아, 이상합니다..... 이상해요........”
바로넷사는 자신의 변화에 당황한 것처럼 소리를 질렀다.
그런데도 그 혀는 마치 독립된 생물처럼 요우의 자지를 계속해서 자극하고 있었다.
끊임없이 흘러넘치는 점액을 빨며 바로넷사는 가늘고 흰 손가락으로 자지를 잡아당기고, 음낭을 상냥하게 비볐다.
“아아.......... 아, 안돼................ 그만둘 수 없게 되어버렸어요.......쭈웁.”
바로넷사가 음모에 덥혀있는 자지의 근원에 손가락을 대고 완전하게 팽창해버린 자지 전체를 단번에 삼켰다.
그리고 어린 얼굴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대담하게, 요우의 자지 전체에 봉사했다.
“아아앗, 우우우.........아아아!”
견딜 수 없는 쾌락에 요우는 등을 뒤로 젖혔다.
부드러운 혀가 자지를 휘감고, 부드러운 목의 점막이 귀두를 스쳤다.
바로넷사는 약간 괴로운 듯이 눈썹을 찡그리면서도, 도취된 것같은 얼굴로 요우의 자리를 쫓아갔다.
“쭙, 쭈웁, 쪽, 쭈웁, 쭈호...........쭙.....!”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음탕한 소리가 요우의 방에 울려퍼졌다.
“아힉, 하이이이, 히이이이- 이제 나가! 나간다! 나가! 정액 나간다-!”
“쭙, 쭙, 쭙, 하응..............내세요........ 나의 입에 마음껏 내세요-!”
바로넷사가 자지를 입에 넣은 채로 사정을 조르며, 계속해서 빨았다.
요우는 무의식 중에 허리를 상하로 움직이며 구강성교에 의한 쾌락에 빠졌다.
“아아아-! 이제 나간다! 이제 나가! 나가---! 우아아아아아-!”
“쭙! 쭈웁! 쭈우우우웁!”
요우의 비명같은 목소리와 구강성교의 소리가 방에 울려퍼졌다.
그리고----------
퓩! 퓩! 퓨퓨퓩! 퓨우우욱!
요우는 두 번째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대량의 정액을 바로넷사의 입안에 뿜어냈다.
격렬한 기세로 뿜어진 뜨거운 정액의 탄환이 바로넷사의 목 안쪽에 연달아 박혔다.
“응.....응응으으으응응응응............으응....................”
바로넷사는 상기한 얼굴에 황홀한 표정을 띄우며, 요우의 정액을 전부 받아들였다.
“응..........응........으흥............응으으응.........”
그리고 하얀 목을 울리며, 받아들인 정액을 남김없이 삼켜갔다.
슥하고 목에 달라붙는 점액의 감촉에 바로넷사는 움찔하고 몸을 떨었다.
“쭙, 쭈웁, 쪽..........후룹..............응.....아흐응......”
요도에 남아있는 정액의 잔재까지 빨아들여서 전부 마시고 나서 바로넷사는 자지에서 입을 떼어놓았다.
그리고 입가에 흘러넘친 정액을 손가락으로 닦아, 음란하게 젖은 혀로 빨아먹었다.
“아아아아.......”
바로넷사는 황홀한 미소를 떠올리며, 만족스러운 한숨을 토했다.
그 얼굴이 요우에게는 마치 극상의 쾌락의 여운에 잠겨있는 것처럼 보였다.
“에...어와........”
전라로, 자지를 노출한 상태로, 요우는 상체를 일으켜서 말을 걸었다.
“네.......무슨 일입니까.........?”
“무엇인가, 알았어?”
“네......?
바로넷사는 몹시 놀랐다.
그 얼굴은 마치 어린 소녀같이 천진난만했다.
“이거, 지금 조사였잖아?”
“아.........무, 물론 그렇죠.”
바로넷사는 새람스럽다는 듯이 시치미를 떼며 그렇게 말했다.
“네, 어........당신의 정액에는 여자를 미치게 하는 마력이 담겨져 있습니다.”
“후우-?”
이번에는 요우가 놀라서 눈을 크게 떴다.
“무엇입니까? 나의 말을 믿을 수 없다는 것입니까?”
“아, 아니, 그...... 좀 말하는 의미를 알 수 없어서......”
“정말, 무엇을 물었나 했더니..... 지금 내가 말하는 대로입니다. 당신의 정액은 여자의 마음과 몸을 녹이는 미약이 되어 있습니다.”
“에에-?”
“놀랄 것 없어요. 그것이야말로 내 마술의 성과입니다.”
아직도 뺨에 붉은 기를 띄운 채로, 조금 전의 오만한 태도로 돌아와 바로넷사가 가슴을 폈다.
“아, 아니, 그게 아니라...... 나는 여자 아이와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고 말했을 뿐인데.......”
“그러니까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정액을 먹이면 돼요. 그러면 그 여자는 당신에게 반항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먹, 먹인다니..... 그런 것, 어떻게 하라고.”
요우가 아이같은 어조로 말하며 입술을 삐죽였다.
“거기까지는 몰라요.”
입가에 엷은 웃음을 떠올리며 바로넷사가 무시했다.
“......뭐, 보통 인간이라면 작은 숟가락 하나 정도만큼으로도 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여러 가지로 생각해보세요.”
그렇게 말하며 바로넷사는 푸른 눈동자를 움직여, 요우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우우우우-, 속았다-.”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아주세요. 그런데, 우선 오늘 밤의 보금자리를 찾을 필요가 있네요.”
바로넷사가 새침한 얼굴로 그렇게 말하며 우아한 동작으로 일어섰다.
“.....확실히 옆이 비었어요.”
그렇게 말하며 바로넷사의 뺨이 붉어진 상태라는 것을, 요우는 깨닫지 못했다.
************
바로넷사가 어디론가 나가고, 요우는 소중한 컵라면을 먹고 난 뒤, 그대로 잠에 빠졌다.
꿈을 꾸었다.
처음으로 본 것 같은, 지금까지 몇 번이나 본 적이 있는 것 같은 그런 이상한 꿈이었다.
오래된 방.
매달린 다리.
예쁜 하얀 다리.
다리 위에는 물론 몸이 있었다.
몸 위에는 머리가 있고, 머리와 몸을 잇는 목에는 줄이 걸려져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로 떨어진----비뚤어진 글자로 가득 찬 한 장의 편지지.
아직 아이인 요우가 그 편지지에 손을 뻗는다.
무엇이 써있을까-?
요우는 매달린 다리의 바로 옆에서, 편지지를 손에 들고 읽기 시작했다.
거기에는------
*************
“.........”
별로 상쾌하다고 말할 수 없는 기상에 요우는 몸이 무거웠다.
기묘하게 근지러운 감촉이 몸을 간지럽혔다.
마치, 누군가가 자신의 튀어나온 배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것처럼--
그 감촉이 밑으로 내려가 다리 사이에 도달했다.
후욱, 자지가 바깥 공기에 노출한 것처럼 희미한 냉기를 느끼고---- 그리고 그것은 후덥지근하고 달콤한 쾌감에 감쌓였다.
“-----!”
요우는 완전히 눈을 뜨고 다리 사이를 바라보았다.
그곳에는 어젯밤 헤어졌을 때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바로넷사가, 아침이라 발기한 상태의 자지를 입에 물고 있었다.
“에......?”
“아---!”
응, 이라고 소리를 내며 당황해서 입에서 자지를 떼어놓고, 바로넷사는 뻐금뻐금 입을 열었다 닫았다.
“.............정, 정말............ 그 모래 남자도 참....... 전혀 효과가 없잖아.... 뭐가 죽은 사람이라도 재우는..........”
“왜, 왜?”
투덜투덜 뭔가를 말하는 바로넷사에게 요우가 물었다.
“아,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해져도.......”
요우는 노출되어있는 자신의 자지와, 나쁜 짓을 한 것 같은 바로넷사의 얼굴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잠시 후 둔한 요우의 얼굴에 에헤, 하고 미소가 떠올랐다.
“혹시.... 바로넷사 짱에게까지 마력이 효과가 있었던거야?”
“허물없이 부르지마세요!”
바로넷사는 얼굴을 붉히며 소리쳤다.
“나는 달라요! 아무리 내 마술이 완벽해도, 악마인 나 자신에게는.......”
“흐-응.”
요우는 타인이 보기에도 동요한 것이 분명할 바로넷사를 앞에 두고, 기묘한 여유같은 것을 느끼고 있었다.
어젯밤은 강렬한 체험의 연속으로 거기까지 의식하지 못했지만, 잘 보면 바로넷사의 말투나 태도는 어른인 척 허세를 부리고 있는 소녀의 그것이었다.
요우는 천천히 일어서서 팬티 안에 자지를 집어넣고, 털썩 PC 앞의 의자에 앉았다. 의자의 다리가 삐걱거리며 울었다.
“아.........”
바로넷사는 몹시 안타까운 소리를 내며 요우의 다리 사이를 원망스럽게 바라보았다.
“응, 왜? 역시 나의 그것을 갖고 싶은 거야?”
요우는 여기가 승부점이라고 생각하여, 있을까 말까한 기력을 쥐어짜서 일부로 도발적인 말투로 물었다.
심장이 빠르게 뛰며, 등이 땀으로 젖었다. 어쨌든 상대는 어딘가 멍하다고 해도 악마였다.
“크.......”
바로넷사가 불타는 것같은 눈으로 요우를 노려보았다.
요우는 공포와 함께 어째선지 기묘한 고양감같은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 때문인지 자지가 쇠약해지기는 커녕 더욱 커지고 있었다.
“............ 별로, 갖고 싶을 이유가 없죠.”
바로넷사는 그렇게 말하고 나서 꽉하고 입술을 깨물었다.
“에, 어와.........그, 그렇지만, 변함없는 계약의 표시로서..........그, 매일 아침, 당신의 정액이 필요합니다.....”
“계약의 표시? 진짜일까-.”
“거짓말이 아닙니다! 벼, 별로 당신의 마력에 사로 잡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요우에게는 바로넷사의 푸른 눈동자가 마치 눈물로 젖어있는 것처럼 보였다.
“거기다 그 힘을 준 것은 나예요!”
“응응, 알고 있어.”
뜨거워지는 바로넷사와는 대조적으로 요우는 더욱 더 여유를 보였다.
“그렇지만 자고 있는 동안에 하는 것은 좀 심한 것 아냐?”
“그, 그것은......”
“나는 언제나 대환영이니까.”
요우의 그 말에 바로넷사가 꿀꺽하고 침을 삼켰다.
“..........진짜예요.....?”
그렇게 말하며 바로넷사는 요우의 발밑으로 기어왔다.
“응.”
요우가 부드러운 얼굴로 수긍했다.
“자, 그........ 그럼 해요........”
바로넷사는 요우의 발밑에 무릎꿇는 것 같은 모습으로 부풀어 오른 팬티에 양손을 댔다.
그 작고 하얀 손이 요우의 자지를 다시 해방시켰다.
“아.......”
씩씩하게 하늘을 향한 요우의 자지를 보고, 바로넷사는 젖은 것같은 숨을 토해냈다.
이 쪽의 경험이 거의없는 요우였지만 바로넷사가 욕정하고 있는 것은 이미 의심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 보였다.
“쪽...........”
핑크색을 한 바로넷사의 요염한 입술이, 표피에서 완전하게 노출된 검붉은 구귀두에 닿았다.
“우우.....”
닥쳐온 쾌감에 소리를 높이며, 요우는 바로넷사의 입술 애무에 몸을 맡겼다.
“쪽, 쭈웁...........으으응.......”
바로넷사가 자지의 끝에서 넘쳐흐르는 투명한 액을 혀로 빨았다.
“그런데...........응........ 나의 정액을 마신 아이는 내가 하라는 대로 하게 된다고 했지.......?”
요우는 당장 사정할 것 같은 쾌감에서 정신을 딴 곳으로 돌리기 위해 그런 것을 물었다.
“....예, 그래요......... 무, 물론 나는 별도지만.........”
“그러면........... 아아아........... 보지에 ......... 섹스해서 안에 내면, 어떻게 되는 거야........?”
“물론 똑같아요............ 쭙, 쪽, 쪽........ 좀 더 강한 효과가 나타날지도........”
그렇게 말하며 바로넷사는 강아지처럼 콧소리를 내고, 더욱 더 열정적으로 자지를 빨았다.
바로넷사는 그 둥근 히프를 작게 흔들고 있었다.
마치, 자기 자신이 요우의 자지에 범해지는 것을 상상하는 것처럼.
“후와아......... 대단해...........”
바로넷사의 말과 그 봉사 테크닉에 요우는 행복한 얼굴로 말했다.
“그, 그러면... 바로넷사짱의 경우, 어떻게 되지......?”
“......!”
바로넷사는 자지에서 입을 떼고 요우의 얼굴을 올려보았다.
“보, 본궤도에 오르지 말아주세요-! 나, 그런 일 하지 않습니다-!”
양손으로 감싸듯이 하복부를 가리며 바로넷사가 소리를 높였다.
과잉이라고 할 수 있는 바로넷사의 반응에 요우는 몹시 놀랐다.
“헤에........ 의외로 견고하구나.”
“다, 당연합니다! 저희들에게 있어서 그것은......... 그...... 특별한 일입니다-!”
질문받지도 않았는데 바로넷사가 그렇게 말했다.
“흐응-. 그렇다면 무리하게 말하지 않을게.”
그렇게 말하며 요우는 양팔에 조여져 더욱 더 골짜기가 강조되어 있는 바로넷사의 가슴에 시선을 향했다.
“그 대신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 가슴으로 해주지 않을래.”
“무, 무슨 뻔뻔스러운 소리를.........!”
바로넷사가 아름다운 눈썹을 곤두세웠다.
“안돼? 안되면 어쩔 수 없지만......”
“...........”
바로넷사는 자신의 타액으로 젖은 요우의 자지를 가만히 응시했다.
그 눈동자의 안쪽에서 정욕의 불길이 타오르고 있었다.
“조..... 좋아요......... 아무래도라고 말한다면.........”
“우, 우와........ 진짜지! 물론, 어떻게라도 해줬으면 좋겠어!”
“어...... 어쩔 수 없네요..... 정말.........”
바로넷사가 검은 가죽제라고 생각되는 코스츔의 이음쇠를 몇 개인가 풀어 브라를 아래에 내려놓았다.
드러난 하얀 유방은, 거북한 의상에서 해방되어 한층 더 커진 것처럼 보였다.
희미한 핑크색의 유윤의 중앙에서 유두가 위를 향하고 있었다.
“우와............ 유, 유방.........”
생으로 보는 바로넷사의 유방에 요우는 한층 더 자지를 발기했다.
바로넷사가 작은 양손으로 유방을 모으며, 가슴에 요우의 자리를 가져다댔다.
“아아아.......”
고급 과일을 생각하게 하는 좌우의 유방에 자지가 끼워져 요유는 무심코 소리를 높이고 말았다.
뭐라고 말할 수 없는 부드러운 감촉이, 혈관을 띄우고 있는 자지를 감쌌다.
“응........응.............응응.......”
바로넷사는 자지를 유방에 끼운 채로 몸을 상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미 타액과 점액으로 젖은 자지가 바로넷사의 하얀 피부에 매끄럽게 비벼졌다.
“아... 매끈매끈하다..... 몹시 기분좋아.........”
요우가 바로넷사의 유방의 부드러움과 탄력에 후욱후욱하고 난폭하게 숨을 쉬기 시작했다.
“으응......... 당연하네요......... 아..........으으응...........”
바로넷사가 고민하듯 한숨을 쉬며 그렇게 말했다.
그 보석같이 푸른 눈동자가 자신의 가슴 계곡을 출입하는 귀두를 응시하고 있었다.
“후우- 후우- 후우- ........... 응, 그래도 끝을 핥아줘........”
“아....... 알았어요........... 쪽........”
에스컬레이트하는 요우의 요구에 바로넷사가 순순히 응했다.
바로넷사의 풍만한 유방에 파묻혀서 스스로의 존재를 주장하고 있는 자지에, 바로넷사의 입술이 닿고, 혀가 휘감았다.
“으응....... 쪽, 쭈웁, 할짝..........”
“히익......... 대단해, 대단해, 대단해...........”
처음으로 체험하는 가슴 봉사의 기분좋음에 요우는 입에서 침을 흘릴 것 같았다.
“쭙, 쪽, 쭈웁............”
투명한 점액을 흘리고 있는 자지의 냄새에 취한 것처럼 바로넷사가 파이즈리를 계속했다.
그리고 상하의 운동에 맞춰서 귀두에 달라붙는 작은 입이, 요우의 귀두에서 흘러나오는 액을 빨아서 마시고 있었다.
요우는 당분간 그 쾌감을 즐긴 뒤, 뜻을 결정했다는 듯이 양손을 바로넷사의 유방으로 뻗었다.
“아앙-!”
손가락 끝으로 유방을 집듯이 손대자 바로넷사가 놀랄 정도로 사랑스러운 비명을 질렀다.
“앙, 아, 안돼....... 안돼요........그런 식으로 손대면....... 아아앙-!”
“헤헤헤...........부드럽다-......... 응, 기분좋아?”
“으으응..........그, 그런 것.............앙, 아하앙...........!”
유윤의 주위를 비벼지자 바로넷사는 요우의 하복부에 기대듯 몸을 앞으로 숙였다.
“우와....... 유두가 섰어...... 기분좋다..........”
요우는 자신의 애무에 대한 바로넷사의 몸이 반응한 것에 감동한 것처럼 말하며, 유두를 대굴대굴 손가락으로 굴렸다.
“아, 아, 아, 그, 그런....! 하익, 하이이익..........히아아앙..........느, 느껴버린다-!”
무의식 중에, 라는 상태로 바로넷사가 쾌감을 호소했다.
“그래...... 역시 기분좋구나...... 기뻐...........”
요우는 그렇게 말하며 그 큰 손바닥으로 바로넷사의 가슴 부푼 부분을 감쌌다.
그리고 자리를 가슴의 골짜기에 끼워넣은 채로, 유방을 비비기 시작했다.
“아아앙, 우우우........! 아아항............ 히이익.......!”
“아....... 아파?”
“아, 아니...... 하지만......... 하지만.......”
“헤헤헤......... 그럼 계속한다.............”
“아아앙............. 안됩니다.............. 그런..........꺅-!”
마치 반죽하듯 유방을 비벼져 바로넷사는 달콤한 비명을 질렀다.
요우의 손안에서 커다란 유방이 음란하게 형태를 바꿔갔다.
양쪽 유두는 요우의 손바닥에 비벼져서 아플 정도로 충혈되어 발기한 상태였다.
“아.........그런........ 이렇게 느껴버리면...... 아앙, 아아항.............이상해요......아아아아아-!”
당황하듯 그렇게 말하면서도, 바로넷사는 요우의 애무를 거절하지 않았다.
그 뿐 아니라 그 날씬한 몸은 새로운 애무를 요구하듯 가슴을 내밀기 시작했다.
“아, 대단해....... 바로넷사짱의 유방...... 유방..............”
요우가 마치 무게를 재듯 유방을 손바닥에 쥐고 흔들었다.
그리고 요우는 바로넷사의 유방을 중앙으로 모았다.
“아히이익-!”
화상입을 정도로 뜨겁고 단단한 자지에 유방을 꽉 누르자 바로넷사는 몸을 비틀었다.
이미 바로넷사는 봉사할 상황이 아니었다.
“후-, 후-, 후-........ 기분좋다.............. 바로넷사 짱의 유방 최고로 좋아........”
요우는 스스로 허리를 상하로 움직이며 바로넷사의 유방을 문질렀다.
“아앙앙, 아히잉, 히이이익.......... 그런....... 아아............아아앙........아힉......!”
요우의 자지에 가슴을 범해지며 바로넷사는 입을 반쯤 벌린 채로 몸을 꿈틀거렸다.
“응, 기분좋아? 파이즈리로 느껴?”
요우가 흥분에 소리를 높이며 바로넷사에게 물었다.
“아우우......기, 기분 좋아요.................가슴이, 뜨거워요........ 아아아아아.........아히히익-!”
지금은 완전히 공수가 역전되어, 바로넷사는 계속 쾌감에 헐떡였다.
“아, 아, 아, 아........ 그런............ 이렇게................느껴버리다니....... 히잉, 부, 분해요.......... 아힉, 좋아요-!”
“후와아....... 유두, 굉장히 섰어........”
요우는 유방에 손바닥을 댄 채로, 유두에 엄지를 대고, 마치 게임 콘트롤러의 스틱을 조정하듯 굴렸다.
“아아아아-! 안돼요! 안돼요-! 아, 아, 아, 아-!”
크게 부풀은 유두가 한층 더 발기했다.
“우아, 대단해........ 기분 너무 좋다-!”
“아아......... 이, 이제 용서해주세요....... 더 이상 나의 가슴, 장난치지 말아주세요-! 히이익........... 이상해져요-!”
땀과 점액으로 젖은 유방을 흔들며 바로넷사가 달콤한 비명을 질렀다.
“그렇지만 기분 좋지? 응?”
“아아앙.......... 예, 예....... 좋습니다......... 아아, 좋아요....... 아아, 기분 좋아요! 기분 좋아요-! 아아아아아, 좋아요-!”
“나도, 나도 몹시 좋아-! 아아, 낸다, 낸다, 이제 낼 것 같아!”
퓩, 퓩하고 바로넷사의 얼굴에 닿을 것 같은 기세로 투명한 액을 튀기며 요우가 아우성쳤다.
“아아........ 마음대로, 내주세요......! 정액...... 당신의 정액을 내주세요-! 정액 마시고 싶습니다-! 히아아아악-!”
바로넷사가 그렇게 외치며 입을 크게 벌렸다.
요우가 자지가 푸욱하고 크게 부풀어올랐다.
“우우우우우우우, 나간다----------!”
퓩!
첫 번째는 바로넷사의 형태 좋은 코를 두드리며 흩날렸다.
퓩! 퓩! 퓨욱! 퓨우욱!
“아, 아아아, 아아아아..........”
계속되는 정액의 탄환을 입으로 받으며 바로넷사는 황홀한 표정을 띄웠다.
요우의 자지는 한층 더 흔들리며,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정액을 계속 뿜었다.
“아앙.......... 아아...............대단해........ 이렇게.......... 하아아아-!”
가련한 얼굴과 하얀 유방을 정액으로 더럽힌 바로넷사가 도취한 듯한 표정으로 정액을 삼켰다.
“아...........아............... 진하네요............ 하우우....... 진한 냄새가..... 멋져......”
삐국삐국하고 몸을 경련하며 바로넷사가 젖은 목소리를 냈다.
가는 끈 모양의 가죽 벨트로 덮여있을 뿐인 그 하복부는, 마치 소변을 싼 것처럼 애액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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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우우우-, 아, 대단했다......”
요우는 의자에 앉은 채로 만족스럽게 중얼거렸다.
“.........”
바로넷사는 어디서 꺼낸 것인지 손수건같은 것으로 얼굴과 가슴팍을 닦고 있었다.
“바로넷사짱도 기분좋았지?”
요우가 히죽이죽 웃으며 물었다.
“모릅니다-!”
바로넷사가 얼굴을 붉히며 외면했다.
“.....그런데 바로넷사짱.”
“허물없이 부르지 말라고 했습니다.”
옆을 바라보며 바로넷사가 말했다.
“그런 것 아무래도 좋은데-.”
요우는 굴하지 않고 말을 이었다.
“모처럼의 바로넷사 짱의 마법이니까, 나 이것을 제대로 사용하고 싶은데.”
“........나에게 협력하는 것입니까?”
찌릿하고 시선만을 요우에게 향하며 딱딱한 목소리로 바로넷사가 물었다.
“응.”
요우는 아이같이 솔직하게 수긍했다.
“----협력해주지 않으면 이제 나의 정액 주지 않을래.”
“나, 나는----!”
요우의 말에 바로넷사가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내고 분노의 표정을 떠올렸다.
요우는 마지막 담력을 쥐어짜서, 바로넷사의 시선을 받아냈다.
“.........어, 어쩔 수 없네요.”
몇 차례, 숨을 내쉬고, 바로넷사는 표면적인 냉정함을 되찾은 뒤 말했다.
“당분간 서포트합니다. 이것도 계약 속에 있으니까요.”
“예-스, 했다-!”
“댓가가 혼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속옷 차림으로 승리 포즈를 취하고 있는 요우를 경계하듯 보며 바로넷사는 날카로운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