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제 9화 (10/13)

제 9화 

-------나, 뭘 하는 걸까? 

이불 위에 누워서 마나츠는 멍하니 생각했다. 

마치 꿈을 꾸듯이 제대로 생각할 수 없었다. 

그런데도, 말단의 신경만은 흥분해서 지금 자신이 입고 있는 옷의 감촉조차도 의식하고 있었다. 

블라우스, 브래지어, 스커트, 양말, 그리고 팬티........... 

그 팬티 위로 요우의 굵은 손가락이 마나츠의 보지를 만지고 있었다. 

“아...........응.............으응..................으으응..................” 

팬티는 이미 마나츠의 애액으로 속이 비칠 정도로 젖었을 것이었다. 

“아아앙..........우웅............” 

부끄러움과 안타까움에 마나츠는 날씬한 몸을 비틀었다. 

“아.................요우, 씨.............” 

“뭐?” 

마치 마나츠와 함께 잠이라고 자는 것 같은 모습의 요우가 얼굴을 들여다보며 물어왔다. 

“아, 그....................어..................” 

“키스해줬으면 하는 거야?” 

“네, 어............?” 

생각하고 있는 것과 완전하게 틀린 말을 들었지만, 말해진 순간에 급격하게 그것에의 욕구가 높아져갔따. 

“...................네....................... 해줬으면 해요............” 

마나츠의 대답에 요우는 빙그레 웃었다. 

입술에 입술이 겹쳐졌다. 

“응.............응................음..........응, 으응..........” 

퍼스트 키스는 마나츠가 은밀히 상상하던 것처럼 로맨틱한 것이 아니었다. 

새콤달콤한 맛이고 뭐고 없었다. 단순한 입술의 접촉이었다. 

그러나 그 단순한 접촉이 보지에의 애무와 공명하듯 음란한 감각을 들추기 시작했다. 

“...........!” 

미끈미끈, 요우의 혀가 입속을 침입해왔다. 

놀라는 동안 요우의 혀가 혀에 휘감겨왔다. 

꿈틀꿈틀 움직이는 혀와 함께 타액까지 마나츠의 입속으로 비집고 들어왔다. 

“응...........으응....................응응응..............” 

당황하는 것은 처음뿐으로, 마나츠는 요우의 혀와 타액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평상시라면 혐오감 밖에 느끼지 못했을 행위에, 마나츠는 어째선지 가슴이 두근거리며 몸이 드꺼워지는 것을 느꼈다. 

“음...........으응............쭙...............쭈웁.................후하아.............” 

충분히 혀와 입술을 빤 뒤 요우가 입술을 떼어놓았다. 

마나츠는 제대로 초점이 잡히지 않는 눈동자로 요우의 얼굴을 응시했다. 

“------사랑스러워, 마나츠짱.” 

요우가 오른 손으로 팬티 위의 보지를 만지며, 왼손으로 마나츠의 머리를 어루만졌따. 

“........ 그렇지 않아요............ 사랑스럽지 않아요...........” 

“사랑스러워, 마나츠짱은.” 

요우는 마나츠에게 웃어보였다. 

마나츠의 기억 깊은 곳에 있는, 아득한 옛날의 요우가 이런 웃는 얼굴을 하고 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따. 

그 때 마치 마음의 틈을 찌르듯 요우의 손가락이 팬티 속으로 기어들어왔다. 

“아, 아..........!” 

처음으로 타인에게 보지를 직접 손대져 마나츠의 몸에 움찔 흔들림이 일었다. 

요우는 마나츠의 뺨과 목덜미에 키스를 반복하며, 상냥한 동작으로 보지를 계속 애무했다. 

금세 미끈미끈 한 애액이 요우의 굵은 손가락을 적셨다. 

“아, 아우, 아우우............아, 앙..........핫, 하앗, 아후............앙...........” 

“마나츠짱, 기분 좋아?” 

“그......... 그런 것 몰라요.................. 아, 쿠우..........” 

헐떡이는 목소리를 흘리면서도, 마나츠는 그렇게 땁했다. 

“자, 여기는 어때?” 

마나츠의 음부에 젖은 손가락이, 미발달한 클리토리스를, 포피위에서 자극했다. 

“하웃........ 아, 야앙......... 거기는............ 거기는 안돼요............ 아앙............” 

마나츠는 확실한 반응을 드러내며 소리를 질렀다. 

요우는 마나츠의 입술에 한 번 더 키스를 하고 나서 그 몸을 일으켰다. 

“아..............” 

책상다리를 하고 있던 요우가 뒤에서 마나츠를 껴안는 것 같은 모습이 되었다. 

그대로 요우는 오른 손으로 비부를 애무하면서 왼손으로는 마나츠의 블라우스 버튼을 풀기 시작했다. 

“아, 안돼요.......... 안돼요............... 그런............아앙.........” 

입으로는 거절하면서도 마나츠는 저항할 수 없었다. 

요우의 오른 손이 안겨주는 쾌감이, 마나츠의 몸에서 힘을 빼앗고 있는 것 같았다. 

요우는 점차 드러나는 마나츠의 가슴을 만지고, 그리고 다시 옷을 벗겼다. 

그것을 반복하고 있는 동안에 어느덕 마나츠는 브래지어까지 벗겨졌다. 

“아............” 

요우의 손가락이 사발형 유방의 정점에 있는 분홍색 유두를 굴리듯이 자극했다. 

“아, 아........... 그런..........거기, 만지면 안돼요........ 아앙........” 

교대로 유두가 애무되어 마나츠의 미성숙한 성감이 눈을 떠갔다. 

징징하고 저리는 것 같은 감각이 클리토리스와 두 개의 유두를 괴롭히고 있었다. 

어느 사이엔가 마나츠는 그 민감한 세 개의 돌기를 아플 정도로 발기시키고 있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아아아, 거짓말......... 나............나, 어째서.............? 하아아앙...........” 

마나츠의 머리 속에서 간혹 이성이 소생해, 지금의 자신의 상황에 놀라움과 당황스러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그것은 남자의 손에 의해서 처음으로 주어지는 쾌감에 곧바로 녹아서 무너졌다. 

애무의 사이에, 요우가 마나츠의 스커트 후크를 풀어서, 질질 내렸다. 

지금 마나츠가 몸에 걸치고 있는 것은 반 벗겨진 팬티와 양말 뿐이었다. 

“마나츠짱, 기분 좋아?” 

다시 요우가 물었다. 

“아우우응...................모............ 몰라요........... 으응.........” 

마나츠는 그렇게 거짓말했다. 

하지만 실제는 이미 참을 수 없는 쾌감이, 16세의 몸 안에서 철썩철썩 수량을 늘려가고 있었다. 

어느덧 이 ‘쾌감의 수위’가 일정한 기준을 넘어서 자신을 빠지게 한다-- 

그런 예감에, 등에 오싹오싹한 떨림이 일었다. 

“마나츠짱......... 귀여워..........” 

요우는 축축히 젖은 보지에의 애무를 중단하고, 마나츠의 좌우 유방에 양손을 댔다. 

그대로 슥슥하고 사랑스럽다는 듯이 유방을 비빈다. 

“아, 아후우..........응...........아.................아아아아아앙........” 

마나츠는 다루어지는 대로 움직였다. 

요우의 손안에 푹 들어가는 크기의 유방이 음란하게 형태를 바꾼다. 

굵은 손가락에 끼워져서 꼬집히고, 굴려지며 단단하게 응어리진 유두가 한층 더 단단하고 날카로워져간다. 

“아........... 아흥........아우..................아우우.............히아아..........아하앙..........” 

유방에의 자극만으로 마나츠는 전혀 느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은 쾌락을 느끼고 있었다. 

음부의 슬릿에는 손대지 않았는데도 투명한 애액이 흘러넘쳐서 시트를 적시고 있었다. 

요우가 마나츠의 귀에 입을 댔다. 

“슬슬 넣을께...........” 

“엣............” 

마나츠는 새빨갛게 된 얼굴에 멍한 표정을 띄워서 뒤돌아보았다. 

“경험하고 싶지? 마나츠짱.” 

“....... 경험이라니...........” 

“섹스야.” 

요우의 직접적인 말에 마나츠는 오싹하고 몸을 떨었다. 

“그, 그렇지만.......... 그.......... 아프죠........?” 

“상냥하게 해줄테니까 괜찮아.” 

요우는 왼손으로 마나츠의 유방을 비비면서 오른 손을 보지로 뻗었다. 

“거기에 엄마가 만든 밥을 제대로 먹고 있으면 전혀 아프지 않을 거야.” 

“그, 그것, 무슨 의미........? 아아!” 

보지에 손가락이 얕게 기어들어가는 감각에 마나츠는 작게 비명을 질렀다. 

아직 성숙하지 않은 그 부분은 손가락 한 개만으로도 힘껏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괜찮아....... 반드시, 몹시 기분이 좋아..............” 

그런데도 요우는 그런 일을 말했다. 

마나츠는 이미 요우에게 거역할 수 없었다. 

“응............ 괜찮지?” 

그렇게 질문받아 마나츠는 부끄러운 듯이 끄덕하고 수긍했다. 

“후후후후후후..........” 

요우가 의미있는 웃음을 흘리며 마나츠를 시트 위에서 눕히고, 반만 내렸던 팬티를 완전하게 벗겨냈다. 

“자, 아프지 않게 잘 해줄게.” 

“네..........? 아, 야앙!” 

요우는 마나츠가 손으로 숨기는 것보다 빨리 음부에 얼굴을 파묻었다. 

“아, 안돼요........! 거기, 더러워요.........! 샤워도 하지 않았는데.......... 아아아아앙..........!” 

“후후훗........... 엣치 전에 반드시 샤워한다고 생각해?” 

“아우.......... 그, 그것은.............” 

“괜찮아.......... 마나츠짱의 여기, 음란한 냄새가 나서, 굉장히 흥분돼.” 

“바보바보! 요우씨, 미워요!” 

마나츠는 그대로 요우를 밀치려고 했다. 

하지만 마나츠의 가는 팔로는 요우의 완력과 체중에 저항할 수 없었다. 

요우는 마나츠의 둥근 히프를 다시 움켜쥐고, 과실을 덥석 깨물 듯이 쿤닐링스를 시작했다. 

“아, 꺄우우우우우............!” 

보지를 빠는 순간 마나츠의 몸에서 힘이 빠졌다. 

요우는 철퍽, 철퍽 소리를 내면서 혀로 강력하게 보지를 빨았다. 

“아, 아으응........ 정말로 빨고 있어..........! 야, 야아앗, 아앙............야아아아아아아앙...........!” 

보지의 틈에 혀로 위를 덧씌우고, 살을 빨리며 마나츠는 구불구불 몸을 움직였다. 

애액이 계속해서 흘러넘쳐 요우의 타액과 서로 섞여 마나츠의 음부를 음란하게 적셔갔다. 

“아, 아, 으으으응..........아우우우우우..............아...................아, 아, 아, 아, 아아앙.............!” 

분명한 쾌락의 신음을 흘리면서, 어느덧 마나츠는 마치 음부를 요우의 입에 꽉 누르려는 것 같이 허리를 띄우고 있었다. 

요우가 좌우의 엄지로 어림이 남아있는 보지를 열어서 질의 안쪽까지 혀를 뻗었다. 

들어간 혀는 적확하게 마나츠의 성감대를 찾아내 16세의 몸에서 여자로서의 반응을 꺼냈다. 

민물고리를 생각하게 하는 약동적인 몸이, 팔딱팔딱 뛰며 땀과 체액을 흩날렸다. 

마나츠는 이제 절정 직전까지 쫓기고 있었다. 

“아아아-앗..........히, 히이이..........아우우, 아우, 앗, 아, 히이이.......... 요우씨...........나...............나.............. 이상해져요.....................히아아아아아앗............!” 

“우후후........ 아직이야, 마나츠짱.” 

요우는 입가를 닦으면서 몸을 일으켰다. 

“아아.........하, 하, 핫, 핫, 핫.............” 

마나츠는 안심한 것 같은, 실망한 것 같은 복잡한 표정으로 요우를 올려봤다. 

“우선은 이것으로 마나츠짱을 가게 해주니까.” 

그렇게 말하면서 요우는 벌써 청바지 안에서 딱딱해져 있는 페니스를 밖으로 해방했다. 

“캐........!” 

상상하고 있었던 것보다 크고, 흉악한 외간을 한 그것에 마나츠가 사랑스러운 비명을 질렀다. 

“그, 그런.......... 그런 것 들어가지 않아요...........” 

“괜찮아........... 그렇게 두려워하지 않아도 돼.” 

요우는 양말을 신었을 뿐인 마나츠의 나체에 겹쳐져서 그 오른손을 자신의 페니스에 이끌었다. 

“아............ 뜨거워........... 그리고 꿈틀꿈틀..........” 

“응.......... 마나츠짱이 너무 사랑스럽기 때문에 이렇게 되어버렸어.” 

“내, 내가...........?” 

“그래. 마나츠짱이 사랑스러우니까.” 

쪽, 하고 요우는 마나츠의 이마에 입맞춤을 했다. 

“거기에 참을 수 없는 것 같으면 곧 그만둘테니까........ 응?” 

“우...........네..........” 

마나츠가 아직 두려움의 기색을 보이면서도 수긍했다. 

요우는 그런 마나츠의 입술에 입술을 거듭하고 혀를 움직였다. 

“응...........으음................으음.............푸하.......... 쭙, 쭈웁, 쪽, 쪽.........” 

마나츠도 자신부터 혀를 내밀어서 요우의 키스에 응했다. 

딥키스를 계속하면서, 요우는 마나츠의 늘씬한 다리를 벌렸다. 

그리고 충분히 젖어있는 꽃같은 보지에 자지의 앞부분을 가져다댔다. 

“가............” 

“네............” 

요우는 마나츠의 대답을 기다렸다가 삽입을 시작했다. 

둥근 귀두에 의해서 마나츠의 처녀가 벌려지기 시작했다. 

“우, 우아아아아...........아쿠.....................아------아, 아파!” 

스륵, 하고 깊게까지 삽입되며, 마나츠는 격통에 울부짖었다. 

“아..........아우................욱..........아, 아히, 하히, 하히, 하히이.........” 

“괜찮아? 마나츠짱...............” 

“아파요........... 굉장히 아파요......... 아파요, 아파요, 아파요, 아파요................” 

“진정해, 마나츠짱.............. 곧바로 아프지 않게 될 테니까........” 

그렇게 말하면서 요우는 천천히 움직임을 시작했다. 

“아아아.............기, 기다려요.......! 아직, 나........... 아아아우, 아우우우, 아............... 쿠히이............!” 

몸의 안쪽을 깍아가는 것 같은 감각에 마나츠가 비명을 계속해서 울렸다. 

시야가 새빨갛게 물들고, 팡팡하며 불꽃이 튀겼다. 

그리고-------- 그 아픔은, 어느 사이엔가, 압도적인 뜨거움으로 교체되었다. 

“아우우우......... 뜨거........뜨거워................ 뜨거워요............ 뜨거워요................... 화, 화상입을 것 같아요...........쿠히이이이이이...........” 

“아픔은, 어때?” 

“아............아픔은,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아아앙, 이상해요.................... 뜨거워요........... 뜨거워요........!” 

징징하고 저린 것 같은 열기가 몸의 중심을 관통했다. 

그것이 신경을 단말까지 마비시키며 이상한 감각이 전신을 감쌌다. 

“아아아앗........... 뭐지.............? 나.......... 나............. 아아아앗, 아웃, 아히이, 히악, 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좋았다.......... 느끼고 있지?” 

“그런.......... 나, 나, 느낌같은 것........... 아우우웃, 앗, 아우..........아아아아앙..............!” 

“봐......... 마나츠짱의 보지가 음란한 액을 흘려넘치고 있어........... 스스로도 알겠지?” 

“핫, 하훗, 하히이.............아, 아아아아아..............나..................아히, 하히이이이이.............!” 

“아아, 미근미끈.................... 대단하다............. 마나츠짱도, 좀 더 느껴.” 

요우는 허리를 그라인드 시키며 마나츠의 질을 페니스로 파내듯이 움직였다. 

“히아아아아아..............! 무, 뭐야 이것..........? 아아아우우우웃! 아아앗! 히아아아아앗! 아아아아아아아!” 

스스로의 몸 안을 난폭하게 뒤짚히는 것처럼, 마나츠는 현기증날 정도의 쾌락을 느끼고 있었다. 

“히히....... 마나츠짱은 이렇게 해주는 것이 좋아? 좀 더 해줄께.............” 

“아아, 안돼요, 안돼요, 안돼요, 안돼요............. 야아아아앗! 아앗! 아히히힉! 아히히히힛! 히이이이이익!” 

“아아-, 대, 대단히 꼭 죄인다..........! 마나츠짱의 보지, 기분이 좋아서 기뻐하고 있어.” 

“그, 그런........... 우아아아아앗! 이제, 이제 안돼요..........! 아아아앗! 히이이이이이이이익!” 

압도적인 쾌감을 견디지 못하고 마나츠가 요우의 몸 아래서 크게 튕겨올랐다. 

“거짓말........ 거짓말............. 나, 느껴버린다........... 느껴.......! 아앗! 아히익! 아히힉! 아히! 쿠히이...........! 아아아아앗!” 

“기뻐, 마나츠짱......... 하아, 하아, 나도 굉장히 기분 좋아..........!” 

그렇게 말하며 요우는 허리의 움직임을 원운동에서 강력한 직선 운동으로 전환했다. 

이제 마나츠는 아픔을 느끼지 않는다. 

그 뿐만 아니라 몸의 깊은 곳에서 찔러오는 답답한 감각이, 견딜 수 없는 쾌감이 되어 하복부를 저리게 했다. 

“히이이이이익.........! 이제, 안돼요...........! 안돼요, 안돼요, 안돼요, 안돼요, 안돼요.........! 이, 이렇게 되면.......... 나, 나, 안되게 돼요! 히아아아아악!” 

“대단해, 마나츠짱.........! 처음인데 이렇게 흐트러지다니.......... 우우, 보, 보지가 벌벌 떨고 있어.........!” 

“히이이이익............. 그, 그런 일 말하면 싫어요...........! 자,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 거예요! 아, 아아! 아히히히익!” 

처녀혈와 애액투성이가 된 질이 격렬하게 수축하고, 심해진 마찰이 한층 더 선명하고 강렬한 쾌락을 뽑았다. 

마나츠는 요우의 등에 손을 감고, 다리를 허리에 얽히며 크게 등을 활처럼 꺽고 있었다. 

“아아아아-! 이제! 이제! 정말로 안돼요......! 아우우우! 우우우우웃! 이, 이, 이상해져요-!” 

“가? 마나츠짱............ 갔지?” 

“아, 아, 아, 가요..................가요...........가요! 이제 가요! 가요----!” 

“좋아................ 하, 함께 이렇게! 우우, 우우우우우웃...........!” 

요우가 마나츠의 몸을 끌어안으며 격렬하게 페니스를 움직였다. 

“괴, 굉장히 좋아요! 아아앗! 아아아아악! 마, 망가져버려요............ 기히이이이이이익!” 

“아...........나, 나와, 마차츠짱..........! 마나츠짱의 처음의 보지에 낸다! 아, 아, 아, 나간다아아아아아!” 

퓩! 뷰욱! 도퓩! 도퓩! 도퓩! 도퓩!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오오오오옷!” 

질에 대량의 정액을 받으면서 마나츠가 절정에 이르렀다. 

요우는 힘있게 조이는 질에 근원까지 페니스를 집어넣은 채로 더욱더 사정을 반복했다. 

“아아우우우우우우우............. 아, 뜨거워요............. 뜨거운 것, 많이 나오고 있어요..............하, 하히, 하히, 하히이, 히이이이이이.................... 기분 좋아요............” 

눈에서 눈물을, 입에서 침을 늘어트리면서, 마나츠가 망연한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두 명의 접합부에서부터, 내부에 들어갔다가 넘친 백색의 탁한 액체가 작게 거품을 뿜으면서 흘러나왔다. 

“하아.....................하아.............하아...........하아..................마나츠짱........... 정말 기분좋았어...........” 

“하후................하후.............하후...........하후..........아아앙............나, 나도............” 

응석부리는 것 같은 목소리를 내며, 마나츠가 요우의 거구에 매달렸다. 

충분히 정액이 쏟아진 질에서부터, 따뜻한 행복감이 전신에 퍼져가는 것을 마나츠는 느끼고 있었다. 

“후후후후.............” 

쪽, 쪽, 하고 요우는 마나츠의 뺨과 목덜미에 키스를 했다. 

그리고 아쉬워하며 몸을 떼어 놓았다. 

“아..............” 

미끈미끈 페니스가 빠지는 감촉에 마나츠는 소리를 질렀다. 

“이것봐........... 나의 자지, 이렇게 질퍽질퍽하게 되었어........” 

그렇게 말하면서 마치 과시하듯이 요우가 허리를 쑥 내밀었다. 

쇠약해진 요우의 자지에는 파과의 피와 애액, 그리고 정액의 잔재가 달라붙어 있었다. 

“아우우................... 대단히............. 대단히 야해요........” 

“후히히......... 좀 더 가까이서 보면 어때?” 

“으.............응........ 볼게요............” 

요우의 변태적인 제의에 마나츠는 무심코 그렇게 대답해버렸다. 

요우가 한 번 허리를 들어올려 체중을 실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마나츠의 얼굴 위에 걸쳤다. 

“대, 대단해...........” 

방금 자신의 처녀를 빼앗은지 얼마 안되는 페니스를 눈 앞에서 보며 마나츠는 말을 잃고 있었다. 

비릿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요우의 페니스는 쇠약해질 수 없다는 듯이 다시 발기를 해가고 있었다. 

점액투성이로 끈적끈적 젖어서 빛나고 있는 자지가 점점 다시 커져가는 것을 마나츠는 눈동자를 적시면서 응시하고 있었다. 

“후후후후후....... 마나츠짱, 페라치오라는 것 해보고 싶지 않아?” 

“네......? 이, 입으로 하는 거요.........?” 

“그래........ 이 정액투성이인 나의 자지, 마나츠짱의 사랑스러운 입으로 하는 것.......... 어때?” 

“아........ 이것을.............. 요우씨의 것을 입속에........?” 

꿀꺽....... 하고 마나츠는 입속에 모인 타액을 삼켰다. 

그리고 요우의 거대한 엉덩이를 양손으로 끌어안으며 입을 페니스에 가까이했다. 

“히히히히...... 여기 하고 싶었다......... 마나츠짱, 음란하다.” 

“으응, 이제....... 몰라요.............” 

삐진 것처럼 그렇게 말하며 마나츠는 쪽, 하고 요우의 페니스에 키스를 했다. 

요우는 벌써 단단해진 페니스를 손으로 내리면서 마나츠의 입술에 귀두를 꽉 눌렀다. 

마나츠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요우의 자지를 입 속으로 받아들였다. 

따뜻한 감각이 페니스의 끝에서 안까지 퍼져나갔다. 

“우우, 대단해........... 마나츠짱이 나의 것을 페라치오 해주다니................ 우우우우웃...........” 

그런 요우의 목소리를 들으며 마나츠는 눈을 감고, 맛을 보듯 페니스의 표면을 혀로 핥았다. 

어딘가 짠 것 같은 체액의 맛이 혀에 느껴졌다. 

그 맛보다는 비릿한 성의 냄새에 마나츠는 어쩐지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흠............ 므음...........으후...............으뭇, 무우...............으므므.........” 

아직 남자가 느끼는 장소를 모르는 혀가, 요우의 자지를 핥았다. 

그 치졸한 움직임에 의한 어중간한 쾌감에 요우는 줄줄 선액을 흘리고 있었다. 

그 냄새나는 액을 마나츠는 꿀꺽꿀꺽하고 침과 함께 삼켜갔다. 

어쩐지 혐오는 느껴지지 않았다. 그 뿐만 아니라 요우의 체액을 삼킬 때마다 입에서 목으로, 그리고 몸 전체로 달콤한 쾌감이 퍼져갔다. 

“응........... 마, 마나츠짱, 허리, 움직여도 좋아?” 

미지근한 쾌락에 초조해진 것처럼 요우가 마나츠에 허락을 구했다. 

마나츠는 희미하게 눈을 뜨고, 멍한 눈동자를 요우에게 향하면서 작게 수긍했다. 

요우가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 쭙.................우후우.................으으으으으음...........” 

약간 고통스러운 것 같은 마나츠의 목소리에 쿠호, 쿠호라는 음탕한 소리가 겹쳐졌다. 

타액으로 깨끗해진 갈색의 페니스가 가련한 핑크 색의 입술을 드나드는 모습은 무섭도록 에로틱했다. 

“하우우.................... 아아아, 대단해....... 입으로 섹스하는 것 같아............” 

그런 요우의 말을 들으며 마나츠는 뀨웃, 하고 몸 안이 조여오는 것 같은 달콤한 아픔을 느꼈다. 

이, 입속을 유린하고있는 씩씩한 자지가 기분좋아지기를 원해 조금 전보다 더 격렬하게 혀를 움직였다. 

“아, 아아아아......... 대단해.......... 마나츠짱의 입보지, 대단해............!” 

“으음, 으후우..........! 음, 으음, 쭙............으으으음............!” 

입을 여성의 성기취급당하며, 마나츠는 조쿠조쿠하고 몸을 떨었다. 

혀와 입을 자지에 문지르며, 목구멍을 귀두로 찔려지며, 그것에 분명한 쾌감을 느낀다. 

마나츠는 지금 자신의 입이 정말로 “보지”가 되어 있는 것을, 몸으로 이해당하고 있었다. 

“히, 히이, 히이이이익.............. 빨아.........! 자지 빨아........!” 

“응, 으으으으...........쭙........................쭙쭙쭙, 쭈우우우웁-!” 

요우에게 재촉당해서, 영문도 모른 채로 타액과 함께 페니스를 빨아들였다. 

“오옷, 우호오오오오오! 아아아아, 나간다! 나간다! 이제 나간다아아아아!” 

비쿠비쿠하고 요우의 허리가 떨렸다. 

마나츠는 열심히 부풀어오른 요우의 페니스를 빨아마셨다. 

“쭈우우우웁! 쭈웁! 쭙! 쭈웁! 쭈웁! 쪼오오오오오옥.......! 주우우우우우우우웁!” 

“우하아아아아! 이제 단돼! 낸다! 우우웃! 마나츠짱에게 내준다!” 

뾱! 

갑자기 요우는 마나츠의 입에서 자지를 빼냈다. 

“우아아앗, 앗, 앗, 아앗...........!” 

그리고 허둥지둥 일어서서 마나츠의 몸을 좌우 다리에 놔둔 채로 일어섰다. 

“에......... 꺅!” 

퓨욱-! 

두 번째의 사정의 최초의 일격은 마나츠의 얼굴에 직격했다. 

퓨퓩! 퓨루루! 퓨퓨퓨! 도퓨! 도퓨! 

“아웃..........아아아아앗! 아히이이...............뜨, 뜨거워요..........! 요우씨의, 뜨거워요............. 아아아아아앙!” 

그대로 머리카락에, 가슴에, 배에, 사지에--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량의 정액을 요우는 마나츠의 몸에 흩뿌렸따. 

마나츠는 하얀 정액의 탄환이 피부를 때리는 감각에 황홀해졌다. 

“아아아아아...........거, 거짓말...........! 가요............나.............나.............. 정액에 맞아서 가요..........가요오!” 

비꾹, 비꾹, 비꾹, 비꾹........... 

전신이 정액투성이가 되어서, 마나츠는 그대로 절정을 맞이했다. 

“아아아아.............하아, 하아, 하아........... 깨, 깨끗하게 해줘, 마나츠짱..........” 

그렇게 말하며, 요우가 마나츠의 옆에 주저앉아서, 아직 정액을 방울방울 떨어트리는 자지의 앞부분을 입술에 꽉 눌렀다. 

“아움...........으음..........쭈웁............” 

마나츠는 마치 우유가 주어진 아이같은 표정으로, 요도에 남은 정액을 빨아내서 맛보듯이 혀에 걸친 뒤 맛있다는 듯이 삼켰다. 

--------------------- 

“기분 좋았지? 마나츠짱.” 

요우는 멍한 표정의 마나츠를 옆에서 끌어안으며 그렇게 물었다. 

“응........” 

마나츠가 솔직하게 대답했다. 

마나츠의 하얀 피부는 요우의 정액에 의해서 흠뻑 더러워져 있었다. 끝까지 벗지 않은 양말도. 

하지만 마나츠는 그것을 조금도 불쾌하게 생각하지 않은 상태였다. 

“앞으로도 나와 하고 싶지?” 

“응........” 

“치아키씨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네.........?” 

마나츠는 멍한 얼굴로 요우를 응시했다. 

요우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잠시 후에 간신히 자신이 어머니의 대역이 되겠다는 약속으로 처녀를 바쳤다는 것을 생각해냈다. 

그것이 몹시 어처구니없는 일과 같이 지금의 마나츠에게는 생각되었다. 

“요우씨............나............나...........그...........” 

“알고 있어, 마나츠짱..........” 

요우가 스스로의 정액으로 더러워진 마나츠의 몸을 꽉 껴안았다. 

“마나츠짱은 치아키씨의 대신이 아냐. 누구도 치아키씨의 대신은 안돼.” 

“응.........” 

지금의 마나츠는 요우의 말의 의미를 잘 알 수 있었다. 

“물론 마나츠짱도 그래. 누구도 마나츠짱의 대신은 안돼. 마나츠짱은 마나츠짱이니까.” 

“응......... 고마워요, 요우씨........” 

마나츠는 응석부리듯이 요우의 가슴에 얼굴을 문질렀다. 

요우는 군데군데 정액이 묻은 마나츠의 머리카락을 상냥하게 어루만졌다. 

“----------- 그런데, 코하루짱, 엄마의 요리, 제대로 먹고 있어?” 

요우의 물음에 마나츠는 살짝 눈을 끄게 떴다. 

지금은 어째서 요우가 이런 일을 묻는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요우가 여동생인 코하루를 어떻게 할 생각인지도------ 

아주 조금, 질투를 닮은 안타까움을 느끼면서, 마나츠는 코하루가 자신과 같이 되는 일에, 기쁨을 느끼고 있었다. 

“예....... 제대로 남기지 않고 먹고 있어요.” 

“그래...........” 

마나츠의 대답에 요우가 만족스럽다는 듯이 미소지었다. 

그 표정을 보고, 마나츠도 기뻐져서 요우에게 안겼다. 

역시 어머니나 자신만큼 이 쾌락을 알고, 여동생만 빼놓는 것은 옳지 않다-그렇게 생각했다. 

“후후.......... 이제 함께 귀여워해줄게........” 

요우의 말에 마나츠는 끄덕끄덕 수긍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