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화에서 계속>
제 10화
“주인님............”
“뭐지?”
요우가 바로넷사의 호소에 그 날카로운 귀에 입을 대면서 물었다.
오싹오싹........... 하고 바로넷사의 몸이 요우의 팔 안에서 떨렸다.
요우는 깔린 이불 위에서, 전라가 되어 책상다리를 하고 있었다.
바로넷사는 평소의 기괴한 의복을 벗어던지고 가죽제의 부츠와 긴 손장갑만을 하고 있었다.
전라보다 한층 더 피부의 노출이 강조된 상태의 바로넷사를 요우는 등뒤에서 꽉 끌어안고 있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바로넷사가 요우의 책상다리 안에 푹 둘러쌓여 있는 것 같은 형태였다.
아침-------
일찍이 입과 가슴에 의한 봉사뿐인 두 명의 “의식(儀式)”은 지금은 진한 섹스로 교체되었다.
요우의 큰 손이 바로넷사의 큰 유방을 부드럽게 비비고 있었다.
포탄형의 큰 가슴은 요우의 손가락에 의해 음란하게 형태를 바꾸고 그 정점에서는 유두가 날카롭게 발기하고 있었다.
요우가 그 단단하게 뭉쳐진 유두를 다이얼을 조정하듯 동글동글 굴렸다.
“아, 아우우우, ............주, 주인님............... 최근................ 바쁘시죠............ 우우.........”
“바쁘다는 것은 마나츠짱의 이야기?”
요우는 유방에의 애무를 계속하며 물었다.
“그....... 그렇습니다........ 으으으응........!”
“혹시, 질투하는 거야?”
요우는 바로넷사의 유두를 손가락으로, 유방안에 밀어넣으면서 물었다.
“아아앙.............그.......... 그럴 리가, 없습니다............ 아앙.........”
자신의 유방을 농락하는 요우의 양손에 양 손을 겹치면서 바로넷사가 말했다.
“나.............. 나는, 주인님의 사역마로서.......... 지, 질투같은, 그런 감정...........아우우.............!”
“그래......... 바로넷사짱은 나에게 있어서 특별한 존재야.”
그렇게 속삭이고 나서 요우는 바로넷사의 귀를 빨았다.
“아아아아.........! 아앙, 아아앙........! 거기는............. 아히이이이이이익-!”
“안심해도 좋아, 바로넷사짱........ 바로넷사짱의 보지에는 아침 최초의 정액을 제대로 쏟아줄테니까.”
“아우우우우우............. 여, 영광이예요.......! 아아아아아아.....! 바로넷사는 행운아입니다.........히이이익........!”
“대단해......... 벌써 대홍수야.”
요우는 바로넷사의 보지를 오른손으로 쑤시면서 말했다.
요우의 말대로 바로넷사의 그곳은 샘과 같이 애액을 흘러넘치게 하고 있었다.
“아우우우우우........... 부끄럽습니다.........”
바로넷사가 귀의 끝까지 새빨갛게 되었다.
“자, 즉시 넣어줄게......... 오늘 아침도 가득히 보지로 봉사해.”
그렇게 말하면서 요우는 바로넷사의 몸을 가볍게 들어올렸다.
벌써 하늘을 향해 일어서있는 페니스의 끝이 바로넷사의 보지에 닿았다.
“아............네.......... 바로넷사는 마음을 담아, 주인님의 자지를 보지로 기분좋게 하겠습니다.....!”
“히히........ 자, 넣어.......”
천천히, 천천히, 요우가 바로넷사의 몸을 내려간다.
“아아-, 아히이이익-! 대, 대단해...........! 넣어준 것만으로 갈 것 같습니다-----!”
바로넷사가 긴 금발을 흩날리면서 소리를 높였다.
.....수욱하고 요우의 단단한 물건이 아직도 어려보이는 바로넷사의 크레바스에 기어들어갔다.
그리고 바로넷사의 히프와 요우의 허리가 딱 밀착했다.
배면좌위의 형태로 요우의 페니스가 바로넷사의 안에 근원까지 들어갔다.
“바로넷사 안, 주인님의 것으로 가득찼어요........아아..........”
“후-, 후-.......... 바로넷사짱의 보지, 매우 기분좋아.........”
“기쁩니다...... 좀 더, 좀 더 기분좋아져주세요.......”
그렇게 말하며 바로넷사는 양손을 시트에 대고 히프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우........... 바로넷사짱의 엉덩이, 부룽부룽 춤추고 있어...... 사랑스럽고, 음란해...........”
“아아......... 주인님의 자지가 씩씩하게...... 안에서 비비고 있어요......... 응, 으으응.............아우우우우응.........!”
전후좌우로 히프를 흔들면서 바로넷사가 음란한 신음을 질렀다.
“아히힉, 이힉, 이히, 이히익.............어, 어떻습니까, 주인님? 바로넷사의 천한 보지, 즐기고 계십니까?”
“으, 응, 대, 대단히..................기.........기분좋아.......”
손을 뒤로 하고 배와 함께 허리를 쑥 내밀면서, 요우는 바로넷사의 질의 감촉을 즐겼다.
애액에 젖은 갈색의 페니스가 가련한 핑크색 고기의 꽃잎을 드나들었다.
“우, 우우, 으응..........아힉.................그, 그럼............... 조여요...............우우우우우우우.....!”
바로넷사가 눈썹을 찡그리면서, 하복부에 힘을 집중했다.
“우, 우아.........! 크으.......!”
마치 손으로 잡는 것 같은 강렬한 억압에, 요우는 소리를 높였다.
바로넷사가 질에 한층 더 힘을 집중하면서 벌컥벌컥 허리를 움직였다.
“아아아앗, 우우우우, 후우-........ 정말 대단해.......... 자지 짜여져...........이......이렇게 하면 곧장 나와버려........!”
“하아, 하아.......... 아, 아무쪼록........... 사양하지 마시고, 바로넷사의 보지에 마음껏 사정해주세요............아우우우우우우........!”
억압을 강렬하게 했기 때문에 자신의 쾌감도 높아졌는지, 바로넷사가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처럼 촉박한 소리를 냈다.
“아, 아, 아..............저, 정말로 낸다.........! 아, 아아, 아우우우우우..........!”
요우가 기성을 지르며, 무의식 중에 벌컥벌컥 허리를 움직였다.
“우앗! 히, 히이이이이익! 아, 안돼요......! 지금, 그렇게 찌르면.......... 히예예예예예! 가, 가요!, 갑니다! 가, 가, 가, 가요오오오오오오오!”
자궁을 연속해서 찔린 바로넷사가 군침을 흘리면서 몸부림쳤다.
“아아, 바로넷사짱......! 이제 안돼............! 내, 내, 내, 낸다!”
---------도퓩!
“아아아아아아아아! 가, 가, 가, 가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
바로넷사는 개가 앉는 포즈처럼 등을 뒤로 젖혔다.
도퓩! 퓨욱! 퓨웃! 퓻! 하고 요우의 정액이 바로넷사의 질에 쏟아져갔다.
“아, 아아아아아...........히아아아아..........아아아아아-.......”
몸 깊은 곳에 뜨거운 정액이 퍼져가는 것을 기분좋게 느끼면서 바로넷사는 절정의 여운에 실룩실룩 몸을 경련했다.
축하고 쓰러질 것 같은 바로넷사의 몸을 요우가 끌어안았다.
“아..........주인님............”
바로넷사는 멍한 목소리를 높이며 요우의 몸에 기댔다.
요우가 바로넷사의 몸을 어루만졌다.
“.......아, 그래. 조금 전의 이야기와 관계있는데 말이야.”
후희를 즐기면서, 요우가 바로넷사에게 말했다.
“..........무슨 일입니까.........?”
“오늘, 사쿠라짱을 조교하는 것, 도와줘.”
태연한 어조로 요우가 말했다.
“네..........?”
“나, 별로 여자 아이에게 엄격한 일 할 수 없기 때문에 바로넷사짱이 적임이라고 생각해.”
“....... 어차피 나는 심한 여자입니다.”
삐진 것 같은 얼굴로 바로넷사가 말했다.
“어라, 기분 나빴어?”
요우가 바로넷사의 얼굴을 들여다보면서 물었다.
“..........아뇨.”
잠깐 시간을 두고 나서 바로넷사가 희미한 미소를 띄우며 말했다.
“바로넷사는 주인님의 사용마입니다...... 편리하게 사용해주시면 좋습니다.........”
“고마워, 바로넷사짱.”
쪽, 하고 요우는 바로넷사의 목덜미에 키스를 했다.
********************
“-----그런 이유로, 당신을 조교해요. 나쁘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어딘지 모르는 어둠 속에서 바로넷사는 허리에 손을 대고 말했다.
벽도 천정도 전부 칠해진 것 같이 어두워서 어딘지 확인할 수는 없었다.
그 뿐만 아니라 마루조차도 빨려들어갈 것 같이 어두웠다.
바로넷사의 몸은 그런 어둠 속에서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보였다.
어디에 빛이 있는지 모르는 그 암흑의 속에서 바로넷사의 몸은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 불가사의한 공간에서 ---- 사쿠라는 몇 개의 쇠사슬에 의해 공중에 매달려있었다.
어째서 이렇게 되었는지 제대로 생각해낼 수 없었다.
요우에 이끌려 그의 방에 들어간 순간 갑자기 의식이 멀어져-----깨달으니 지금과 같은 상대가 되어 있었다.
입고 있던 것이 분명한 원피스나 속옷 대신에 중세 귀부인이 드레스 밑에 입는 것 같은 코르셋과 같은 구속도구가 사쿠라의 가녀린 몸을 감싸고 있었다.
코르셋은 붉게 물든 가죽제품이었다. 유방이나 음부 등 중요한 부분은 전혀 숨기지 않았다.
손목과 발목, 그리고 무릎에 폭이 넓은 벨트같은 것이 감져겨 있었고 그것이 쇠사슬로 연결되어 있었다.
그런 쇠사슬이 삐걱삐걱 거리면서 사쿠라의 체중을 지지하고 있었다.
양손을 위쪽으로 올려서 다리를 음란하게 M의 글자처럼 열린 자세로 고정된 몸은 거의 동작이 봉쇄되어 있었다.
약간 상반산이 뒤로 쓰러져 있기 때문에 실루엣만을 보면, 뒤로 젖힌 의자에 몸을 가라앉힌 것처럼도 보였다.
물론 사쿠라의 몸 아래에는 의자같은 것이 없고, 다만 암흑이 맺혀있을 뿐이었다.
그런 모습을 하고 있는 사쿠라의 얼굴에는 마치 일상의 마지막 흔적처럼, 안경이 씌워져 있었다.
“아.......... 당신이........ 바로넷사씨?”
“예, 그래요.”
떨리는 목소리로 물어오는 사쿠라에게 바로넷사가 대답했다.
그 우아한 얼굴에는 어딘지 잔인한 것 같은 미소가 떠올라 있었다.
“여기는........ 어디입니까? 도대체 이것은 무슨.........”
“이해가 나쁜 분이네요.”
말하면서 바로넷사는 사쿠라에게 다가갔다.
바로넷사의, 정확하게는 가슴 부분의 높이에 사쿠라의 허리가 있었다.
바로넷사는 험한 손놀림으로 사쿠라의 노출된 보지에 오른손을 댔다.
“꺄악-!”
“방금전에 말했죠? 주인님, 히다 요우님은 나에게 당신의 조교를 명했어요.”
“그런......... 그러면, 여기는..........”
“여기는 이 세상의 그림자와 같은 장소..... 어느 정도 마법을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만들 수 있는 닫힌 공간이예요.”
말하면서 바로넷사가 사쿠라의 보지를 만진다.
“시, 시......! 싫습니다! 그, 그런, 그만둬요......... 아아앗!”
“진짜... 조금 손댄 것만으로 흠뻑 젖네요. 대단히 기분좋았군요.”
목소리에 분명한 조롱의 울림이 담기게 하면서 바로넷사가 말했다.
그녀의 말처럼 사쿠라의 그곳은 이미 투명한 애액으로 젖어 있었다.
“저항할 수 없게 된 뒤 보지를 만져지는 것이 그렇게 마음에 들었나요? 정말이지, 사쿠라씨는 진짜 음란하네요.”
“아, 아냐..... 그, 그렇지 않아요! 그만둬요.....!”
사쿠라가 머리를 흔들면서 몸을 비틀었다.
그러나 쇠사슬이 기치기치하고 소리를 내는 것만으로, 사쿠라의 움직임은 봉쇄된 그대로였다.
“후후후..... 자꾸자꾸 흘러넘치네요. 추잡한 암컷의 냄새가 나요.”
킁킁하고 사랑스럽게 콧소리를 내면서 바로넷사는 심술궂게 말했다.
“시, 심해요! 아, 아우우우....... 어, 어째서 이런........아, 아아히힉, 아히히이이이이익!”
마조히스틱한 성감을 강제적으로 자극당해서 사쿠라가 비명을 올렸다.
바로넷사는 더욱더 대담하게 사쿠라의 보지를 어루만졌다.
은어와 같은 손가락이 핑크색의 보지 안으로 침입했다.
“아아앗, 아히이이익........... 안돼..............안됩니다......! 그렇게 하면.........아아아아아아앗!”
바로넷사의 손가락에 의해서 질 안의 느끼는 부분을 정확하게 비벼져서 사쿠라는 하얀 목을 뒤로 젖혔다.
주룩, 하고 음란한 소리가 울리며 흘러넘친 애액이 바로넷사의 손을 적셨다.
“아아......! 그런........아아아아아아-! 도와줘요.....! 히다씨, 도와주세요.........!”
바로넷사는 갑자기 손의 움직임을 멈췄다.
그리고 투명한 음액 투성이가 된 손가락을 질에서 뽑아낸 뒤 들어올린 오른손을 공중에서 흔들었다.
“네........? 캑!”
스윽, 하고 사쿠라의 무릎이나 발목을 고정한 벨트와 연결되어있는 쇠사슬이 갑자기 느슨해졌다.
그러나 손목이나 몸은 그대로였다.
결과적으로 사쿠라는 양손을 위로 올린 채로, 공중에 서있는 것 같은 모습이 되었다.
“대단히 거리낌없이 주인님의 이름을 부르시는 군요........”
조용한 어조로 그렇게 말하면서 바로넷사는 사쿠라의 등뒤로 돌아갔다.
그 오른손에는 어느 사이엔가, 채찍과 같은 것이 잡혀져 있었다.
아니, 그것은 통상의 것보다 한층 더 길게 뻗은 바로넷사의 꼬리였다.
“................나, 불쾌하네요.”
“..............네? 무슨 소리입니까..........?”
사쿠라에게는, 바로넷사의 모습이 제대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 얼굴에 어떤 표정이 떠올라 있는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바로넷사의 목소리에 뭔가 강한 감정을 억제하고 있는 것 같은 울림이 있는 것을 사쿠라는 깨닫고 있었다.
“상냥하게 해드리려고 생각했습니다만, 우선은 이쪽을 제대로 알도록 하는 것이 좋겠네요.”
“기, 기다려요.....! 기다려 주세요! 나, 바로넷사씨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요!”
“입다무세요!”
바로넷사가 스스로의 꼬리를 채찍처럼 휘둘렀다.
---------바식!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갑작스런 격통과 충격에 사쿠라는 절규했다.
사쿠라의 노출된 히프에 붉은 지렁이같은 붓기가 생겨났다.
바로넷사는 쉬지 않고 스스로의 꼬리로 사쿠라의 엉덩이를 연속적으로 쳤다.
“아아아악! 캐아아악! 아파! 아힉! 히이이이이익! 야아아아아아-!”
바식! 바식! 하고 날카로운 소리에 사쿠라의 비명이 겹쳤다.
하반신을 덥치는 단순하고 강렬한 아픔의 연속에 사쿠라는 압도되고 있었다.
“아아아아! 용서해주세요! 용서해주세요! 이제, 이제 하지 않을께요! 아아아아아-!”
“지금, 나는 당신의 조교를 맡고 있습니다. 이 아픔은 주인님이 주시는 아픔이라고 생각하세요!”
“힉! 히아아아아아! 기히이이이이이익! 아히이이이익! 아아아아!”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험하는 본격적인 채찍에 의한 고문에 사쿠라의 뇌가 가득찼다.
불합리한 고통이 뜨거운 저림으로 바뀌어가는 것을 느끼며 사쿠라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아히히이이이익! 히아아아악! 아악! 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아!”
사쿠라가 채찍을 맞을 때마다 마음껏 절규했다.
이미 전신에 영향을 주는 이 강렬한 감각이 아픔인지 어떤지도 사쿠라는 판단할 수 없게 되어있었다.
“.........”
간신히 바로넷사는 스스로의 꼬리를 채찍으로 사용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후우-, 후우-, 후우-, 후우-, 후우-, 후우-........”
사쿠라가 멍한 눈동자를 공중에 향하면서 크게 헐떡였다.
“........사쿠라씨, 당신, 보지가 더욱더 젖었군요.”
“네......., 그런, 일.............”
사쿠라가 허약한 목소리로 항변하려고 했다.
하지만 사쿠라의 그곳은 바로넷사의 말대로 대량의 애액을 흘러넘치게 해서 허벅지 안쪽을 적시고 있었다.
“쿠크크크크...... 정말로 부끄러운 사람....... 아무리 매저키스트라도, 안면도 없는 내게 꾸짖음당해서 이렇게 되다니.........”
바로넷사는 유쾌하다는 듯이 말하며 붉게 물든 사쿠라의 히프를 어루만졌다.
“아, 아우우우..........아아아앙..........”
타오르는 것 같은 아픔에 사쿠라가 목소리를 높였다.
“자, 다음은 무엇을 해줄까요!”
짝!
“아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기습적으로 히프를 얻어맞아사 사쿠라가 몸을 뒤로 젖혔다.
“아, 아, 아, 아힉, 야아아아아아-!”
졸졸졸졸..........
사쿠라의 음부에서 애액과는 분명하게 다른, 노란색의 액체가 방울방울 떨어졌다.
“아우우우, 머, 멈추지 않아........ 보지말아주세요......... 싫어....!”
“--앗하하하하하하! 이번은 흘리는 건가요? 정말 즐거운 분이예요, 당신은!”
바로넷사가 충격으로 실금하는 사쿠라를 조소했다.
“아아........부, 부끄러워.........우우........”
애액과 소변으로 음부에서 허벅지까지 적신 채로 사쿠라는 오열하는 것 같은 소리를 흘렸다.
하지만 그 목소리에는 매저키스트의 즐거움에 도취된 것 같은 울림이 있었다.
“좋아요. 그렇다면 전부 내서 깨끗하게 시켜줄께요.”
“아아........이, 이제 용서해주세요.”
“안돼요~.”
노래하는 것 같이 말하며 바로넷사가 오른 손을 공중에서 흔들었다.
빠득.......하고 쇠사슬이 울며, 사쿠라의 오른쪽 다리만이 무릎을 구부린 형태로, 크게 들어올려졌다.
“아아............시, 싫어요.........아우우우우우!”
소변으로 젖은 음부를 보여지는 치욕과 지금부터 일어날 일에 대한 공포에 사쿠라는 목소리를 떨었다.
하지만 쇠사슬은 가차없이 감아올려졌다.
사쿠라의 보지와 항문이 노출되었다.
평상시에는 느낀 적이 없는 바깥 공기의 차가움에 사쿠라의 항문이 실룩실룩 떨렸다.
바로넷사는 천천히 앞ㅇ로 돌아가서 어느 사이엔가 손에 들고 있던 거대한 주사기같은 것을 사쿠라에게 보였다.
“그, 그것은.........설마!”
“후후후후후후.......”
바로넷사는 의미있는 웃음을 흘릴 뿐이었지만, 그것이 실린더식의 관장기라는 것을 사쿠라도 알 수 있었다.
사쿠라의 얼굴에서 핏기가 사라졌다.
“사실은 이런 흔한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내키지 않았지만....... 그래도 내용은 특별제니까 용서해주세요.”
“아니, 그만둬요.......! 부탁이니까.......!”
“괜찮아요. 괴로운 것은 처음뿐이예요.”
그렇게 말하며 바로넷사가 사쿠라의 주위를 천천히 돌아서 다시 배후에 섰다.
“날뛰면 안돼요........ 여기를 흠집내고 싶지는 않겠죠?”
바로넷사가 즐거운 것처럼 말하면서 코코아색의 사쿠라의 항문에 관장기의 끝을 맞혔다.
“아, 안돼요....... 싫어........ 용서해주세요.......”
사쿠라가 달그락달그락 몸을 작게 떨면서 애원했다.
“싫어요..........”
혀로 입술을 빨고 나서 바로넷사가 사쿠라의 항문에 관장기를 넣었다.
그리고 바로넷사는 초조하게 하려는 듯이 천천히 피스톤을 조작해서 실린더 안의 물약을 사쿠라의 직장에 주입했다.
“아아웃............아우우우웃..........아아, 아아아, 아아.......아히이익.........”
“그래요...... 그렇게 입으로 호흡을 하면 조금은 편할꺼예요.”
“시......시, 싫어.........”
사쿠라가 괴로운 듯이 신음소리를 내면서 이를 악물었다.
바로넷사는 내용을 끝까지 주입한 것을 확인한 뒤 천천히 관장기를 뽑았다.
“하, 하, 하, 하, 하.........”
복부 전체를 몰아세우는 불쾌한 팽만감에 사쿠라가 짧은 리듬으로 헐떡였다.
“곧바로 효과가 나타나요........”
“아쿠욱!”
바로넷사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사쿠라는 외치고 있었다.
“뭐, 뭐야, 이것은.......! 우아아아아앗! 아욱...... 쿠히이이이이익!”
이때까지 느낀 적이 없는 강렬한 배설욕이 체내에서 날뛰기 시작했다.
마치 장 속에 부정형의 생물이 날뛰는 것처럼-----
아니, 그것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었다.
“아아..............아아........움직이고 있어..... 배 안에서 무엇인가 움직여........아우우우우! 아히이이이이!”
“정말, 그렇게 큰 소리를 내다니............ 상스러워요.”
바로넷사가 상냥한 손놀림으로 코르셋 위에서 사쿠라의 복부를 어루만졌다.
단지 그 만큼의 자극으로 사쿠라의 고통은 한층 더 늘어났다.
“아히이이이이이........! 괴로워요......! 주, 죽어요............. 배 아픕니다..............아아아아아!”
“그런 걱정은 필요없어요. 이 아이는 영리한 아이니까요.”
더욱더 사쿠라의 배를 어루만지며 바로넷사는 말했다.
“다만, 좀 더 자라지 않으면 밖으로 나오지 않겠지만........”
“아아앗! 아아아아! 무, 무슨? 이, 이런 것..........아힉! 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몸 안에서 무엇인가 움직이는 감각은 더욱 더 격렬하게 변해갔다.
전신에 차가운 비지땀이 떠올라, 압박받은 방광에서 쭉, 쭉 하고 단속적으로 소변을 뿜어냈다.
“아아아아아..... 주, 죽어요......... 죽어어어어! 아-! 아-! 아-! 아-! 아-!”
더 이상 없을 것 같은 비명을 지르면서 사쿠라는 구속된 몸을 떨었다.
사쿠라의 몸이 보기 흉하게 흔들리며 쇠사슬이 울었다.
“-----좋아요. 잘 노력했어요.”
입에서 침을 흘리며, 실신직전까지 몰린 사쿠라에게 바로넷사가 말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굉장한 파열음과 함께 갈색의 덩어리가 사쿠라의 아누스에서 내뿜어졌다.
그것은 질질 사쿠라의 직장을 비비면서 끊기지 않고 무사히 밖으로 넘쳐나왔다.
사쿠라의 의사에 의한 배설이 아니었다.
---그녀의 항문에서 기어나오는 그것은 살아서 움직이고 있었다.
“하키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우하아앗! 앗! 앗! 앗! 아아아아아-!”
“크크크크크크...... 당신의 배 속의 것에 임시의 생명을 주었어요........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기분좋죠?”
“아히이이이이익-! 아! 아! 아아아아! 키히이이이이익! 이이이아아아아이이이이이이익!”
전신을 분홍색으로 물들이며 음부에서 조수를 뿜어내며, 사쿠라가 계속 절규했다.
나뭇가지같은 배설물이 꿈틀거리면서 직장 점막을 간질이며 빠져나왔다.
몸이 뒤집히는 것같은 변태적인 쾌락을 강제적으로 맛보면서, 사쿠라는 벌벌 몸을 경련시켰다.
“가요! 또 가요! 엉덩이로------ 엉덩이로 갑니다!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멈추지 않는 폭력적인 쾌감에 사쿠라는 큰 소리로 외쳤다.
1분 이상에 달하는 길고 긴 배설이 끝날 때까지 사쿠라는 여속해서 항문에의 절정을 계속 느꼈다.
질질하고---마치 큰 뱀과 같은 모습을 한 사쿠라의 배설물이었던 것이 드디어 전신을 드러냈다.
그것은 꾸불꾸불 장대한 몸을 꿈틀거리며, 바닥을 기어서 어둠 속으로 사라져갔다.
“후우-후우-후우-후우-후우-후우---”
“후후후후후후후....... 사랑스러웠어요.”
바로넷사가 눈매를 요염하게 물들이면서 말했다.
그리고 또 다시 오른손을 흔들었다.
빠득, 빠득........
“아......아아아아........”
사쿠라의 오른쪽 다리만이 아니라 왼쪽 다리도 쇠사슬에 의해서 들어올려졌다.
사쿠라는 몸을 늘어트리고 모든 것을 맡겼다.
결국 사쿠라는 처음과 같이 다리를 M의 모양으로 벌리고, 허리를 쑥 내미는 것 같은 모습이 되었다.
다만 처음보다는 허리의 높이가 내려져 있었다. 정확히 바로넷사의 허리 높이와 같은 정도였다.
또 몸이 보다 후방으로 넘어져 있기 때문에 아직 수축되지 않은 사쿠라의 항문이 드러나 있었다.
“------바로넷사짱, 수고했어.”
그 때 갑자기 바로넷사의 배후의 어둠에서 반바지에 탱크탑이라는 모습의 요우가 나타났다.
마치 어두운 그림자에서 나타난 것 같은 당돌한 등장이었다.
“아........”
사쿠라가 안경 안쪽의 멍한 눈동자를 요우에게 향했다.
“사쿠라짱, 고생했지. 그렇지만 나 대단히 흥분했어.”
“아, 아니....... 부끄럽습니다..........”
사쿠라는 뺨을 다홍색으로 물들이며 눈을 피했다.
“역시 바로넷사짱은 진짜 여왕마마 캐릭터야. 오싹오싹 했어.”
“그런.......... 나는 주인님의 대신이었을 뿐입니다.”
부끄럽다는 듯이 웃는 얼굴로 바로넷사가 요우에게 말했다.
“이봐요, 사쿠라씨......... 진짜 주인님이 오셨어요. 부탁할 일이 있나요?”
바로넷사는 사쿠라를 향해서 그렇게 물었다.
“네........?”
사쿠라가 이룬간 멍한 표정을 보였다.
“둔한 분이네요....... 내가 어째서 당신의 엉덩이 안을 깨끗하게 했는지 모르는 건가요?”
“아....... 그, 그것은.........”
사쿠라는 살짝, 요우의 하반신에 시선을 옮겼다.
요우의 반바지 안의 것은 벌서 천을 찢을 것 같은 기세로 발기하고 있었다.
“자....... 제대로 주인님에게 어널 섹스를 부탁해보세요. 조금 전보다 좀 더 기분이 좋을지도 모르잖아요?”
“아........”
사쿠라는 다시 요우쪽을 향해 뜨거운 숨을 토했다.
그 검은 눈동자는 이미 변태적인 욕정에 물기를 띄고 있었다.
“아.........그........ 부탁입니다........ 요우씨.......... 아뇨, 주인님.......... 나의 엉덩이, 범해주세요................. 어널로........... 항문으로, 섹스해주세요.”
사쿠라가 희미한 핑크색의 입술을 떨면서 말했다.
“히히히히히...... 역시 바로넷사짱에게 조교를 맡긴 것이 정답이었어.”
요우가 반바지를 벗어던지고, 단단하 물건을 드러내면서 말했다.
“----------- 영광이예요.”
그렇게 말하면서 바로넷사는 아주 짧은 시간동안, 요우의 페니스에 복잡한 시선을 향했다.
요우는 공중에 매달린 상태의 사쿠라의 허리를 움켜쥐어서 끌어올렸다.
그리고 방금전부터 멈추지 않고 흘러넘치는 사쿠라의 애액을 그 바로 아래의 항문과 자신의 페니스에 발랐다.
“자, 가......”
“네.........”
항학(肛虐)에 대한 기대와 얼마안되는 불안에 물들여진 소리로 사쿠라가 답했다.
요우는 한손으로 페니스를 고정하며 천천히 허리를 내밀었다.
“아, 아우우우우우...........아아아아아.........”
“-사쿠라씨, 화장실에서처럼 해보세요.”
요우의 왕자지에 괴로운 것같은 소리를 내는 사쿠라에게 바로넷사가 어드바이스를 했다.
“아, 네.......우, 우응..........”
“아, 대단해....... 들어가............. 사쿠라짱의 엉덩이에 들어갔다.........”
검붉은 귀두가 항문의 주름을 벌리면서 확대해서 침입하려고 했다.
그리고 드디어 제일 굵은 부분이 육체의 문을 통과했다.
“아, 아, 아, 아..........아우우우우우우-!”
“쿠웃.................괴, 굉장해........!”
배설 행위와는 역방향의 부자연스러운 쾌락에 사쿠라가 비명을 지르고, 굉장한 괄약근의 억압에 요우가 소리를 질렀다.
페니스는 사쿠라의 직장을 뜻밖일 정도로 순조롭게 나아가서 드디어 근원까지 침입했다.
“후우-, 후우-, 후우-, 후우-, 대단합니다............ 우아아아.....”
“..........기, 기분 좋아?”
“아.......네.............. 힘들지만, 기분이 좋습니다........”
“움직여도 괜찮아?”
“아무쪼록....... 움직여 주세요......... 나의 엉덩이로 기분좋아져 주세요.”
“응, 알았어.”
요우가 느긋한 리듬으로 움직임을 시작했다.
“아.........아우우우..........아아아앙.................아아아............”
요우의 허리의 움직임에 맞춰서 사쿠라가 헐떡이는 소리를 높였다.
둥글게 확대된 항문을 자지에 문질러지는 변칙적인 쾌감에 사쿠라는 완전히 도취되어 있었다.
“히히........ 벌써 엉덩이로 느끼고 있어....... 이것도 바로넷사짱이 가르쳐 준 성과구나........”
“예, 예............ 바로넷사씨의 덕분입니다.............. 하, 하아.......... 사쿠라의 엉덩이를 교육시켜주셔서............ 아앙.............고마워요........... 히이이이익............”
“................”
제대로 말하기 힘들어하는 사쿠라에게 그렇게 말해져서 바로넷사가 복잡한 표정을 띄웠다.
그런 바로넷사의 상태에 요우는 눈치채고 있었다.
“바로넷사짱.”
“아, 네.....!”
“---나의 엉덩이, 빨아줄래?”
“어.........”
잠깐, 바로넷사가 말을 잃었다.
“역시, 사쿠라짱에게 보이는 상태로 그런 일 하는 것은 싫어?”
일부로 그런 것처럼 요우가 말했다.
“아, 아뇨...... 그런 일은............ 명령을 받는다면, 나 언제라도 주인님의 쾌락을 위해서 봉사합니다.”
“응, 자 부탁해.”
요우가 허리의 움직임을 멈추고 다리를 한층 더 벌렸다.
“알았습니다.........”
바로넷사는 작게 수긍한 뒤 요우의 등뒤에 무릎을 꿇었다.
“그럼....... 실례합니다.”
바로넷사가 작은 손으로 요우의 엉덩이를 좌우로 벌린 뒤 그곳에 아름다운 얼굴을 파묻었다.
“.........기분 좋아-.”
바로넷사의 핑크색 혀가 항문에 닿은 순간, 움찔 요우의 거구가 떨렸다.
바로넷사는 굴욕에 취한 것 같은 표정으로, 열중해서 요우의 항문을 빨았다.
“응...........쭈웁. 응..............하우우............아아....... 주인님의 엉덩이....... 맛있어요............응...........쪽..........쭈웁............”
“아아아, 굉장히 좋아, 바로넷사짱........! 안에 들어와..........구우.......”
표정을 느슨하게 하면서 요우는 허리의 움직임을 재개시켰다.
바로넷사가 머리를 전후로 움직이면서 요우의 항문을 뒤쫓았다.
“아우우.......아히이이익...........히이이익................대단합니다............아, 아우우............히이이이이익-!”
어널을 빨리는 것에 의해서 한층 커진 페니스에 직장을 유린되어 사쿠라가 녹는 것 같은 소리를 높였다.
“후후후........... 사쿠라짱, 바로넷사짱은 진짜는 사랑스러운 여자 아이야........ 그러니까 별로 무서워하지마.”
“아............ 무서워하다니........... 나, 바로넷사씨가 부럽습니다.......아아, 나, 나도, 주인님의 엉덩이, 빨고 싶습니다....... 히익........!”
“사쿠라짱, 좋은 아이구나............... 이제 나중에 바로넷사와도 섹스할테니까 그 때 나의 어널을 빨아.”
“네, 네! 아, 기쁩니다........ 기분 좋고, 기뻐서......... 사쿠라 견딜 수 없습니다............ 히이이이이익-!”
입가로 침을 흘리면서, 사쿠라는 어널 섹스의 쾌락에 잠겼다.
“쭙, 쭈웁..........아.......... 주인님의 엉덩이, 자꾸 땀냄새가 심해져서...........아아..............”
바로넷사도 얼굴에 거대한 엉덩이를 문지르면서 백치같이 황홀한 얼굴로 헐떡이고 있었다.
“우우우우우........ 이제 나올 것 같아..........후우-, 후우-......... 좀 더 강하게 움직일께.....!”
“아! 부, 부탁합니다! 사쿠라의 엉덩이, 주인님의 거대한 자지로 부숴주세요! 항문 보지를 망가트려주세요! 아아아아아!”
선언대로 격렬한 움직임으로 아누스를 관통당해서 사쿠라가 환희의 비명을 올렸다.
“아히이이이익! 대단해요! 대단해요! 아아아아! 히아아아아앙-! 엉덩이, 엉덩이가-! 히아아아아아-!”
“우우웃, 굉장히 조여오네......... 자지 끊어질 것 같아-!”
요우는 동물같이 외치면서 허리의 움직임을 더욱 강력하게 했다.
선명하고 강렬한 억압이 요우의 기둥을 가차없이 잡아뜯어, 저액을 짜내려고 했다.
“아히이이이익! 가요! 가요오! 엉덩이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아아아아, 내, 내! 사쿠라짱의 엉덩이에.........우우우우, 아아아아아!”
요우는 공중에 매달려 있는 사쿠라의 몸을 끌어당겨서 근원까지 페니스를 직장에 침입시켰다.
그대로 사쿠라의 장 안에 대량의 정액을 내뿜었다.
“아아아아아아아아--------------------------! 뜨, 뜨거워요------------! 가요! 또 엉덩이로 가요-----! 가, 가, 가, 가, 가요오오오오---------------!”
“쭈부부, 쭙, 쭙쭙, 낼름낼름..........쭈웁! 쭈우웁! 쪽! 쭈웁!”
“우아아앗, 아앗, 아우우, 우아아아아아아-!”
사정하는 동안에도 바로넷사에 의해서 항문의 안쪽을 격렬하게 빨려져서 요우가 크게 소리를 높였다.
사쿠라의 항문에 단단히 조여진 페니스가 벌벌 떨며 정액을 계속 뿜었다.
요우는 잠깐동안 사정의 여운을 즐기고 나서 천천히 페니스를 뽑았다.
“아, 우우우우.........”
사쿠라의 항문에서 대량의 정액이 줄줄 흘러넘쳐나왔다.
“아아.............. 새고 있어요..............정액 대변이 빠지고 있어요............... 아아아아....... 기분 좋아요...........”
기묘하게 어린 소리로 그렇게 말하고 나서 사쿠라는 축 몸을 늘어트렸다.
<11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