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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깊어진 밤 시간. 두 남녀가 아파트의 밀실에서 밀착하고 앉아 있다.
뒤에서 여자를 안고 앉은 남자의 손은 각각 여자의 가슴과 고간으로 뻗어 있었다.
한 손에 쥐어진 젖꼭지는 이미 혈액이 집중하여 부은 것처럼 발딱서있고
다른 손이 만지작거리는 사타구니에서는 질척질척하게 야한 물소리가 새어 나왔다.
별로 신기한 일은 아니다. 두 사람은 젊은 대학생이고, 서로 세련된 외모를 갖고 있다면
어디에나 있는 한 쌍밖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단지 이질적인 것은 남자에게 달콤한 한숨을 내게 되는 여자의 표정.
마치 마취 없이 수술을 하는 것 같은 고민의 표정을 짓고 있다.
눈을 질끈 감다 이를 악다문듯한 그것도 종종 강하게 젖꼭지를 비틀거나
클리토리스를 만져 질 때마다 "아" 소리는 내며 애틋한 목소리를 높인다.
그때 그녀의 표정은 괴로움에서 해방되어 너무 기분이 좋을 것 같다.
그러나 그 직후에는 "…… 빌어먹을 "이라고 욕 하고 바로 또 소리를 삼켜 입을 악다문다.
그것의 반복. 그녀는 알고 있었다. 이제 이 남자의 쾌락에는 이길 수 없다고.
그래서 자신이 탓하는 것은 이 남자에게 쾌락빠져 느끼게 되는 이 상황이 아니라
『 빠진 텍스트 노트 안가져가? 』라는 권유를 받고 찾아갔던 것 이다.
방에서 단둘이 되면 이렇게 된다는걸 알고 있었으면서.
아무리 평상시에 안도에 대해서 혐오감과 증오를 갖고 있어도
막상 몸에 그의 손이 닿게 되면 저항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
다만 입으로만 욕을 퍼부어 저항하고 있는 형식만 갖추는 것뿐.
그러면서 마음까지는 주지 않는다고 주장할 뿐이다.
(나는 결국 이 남자를 원할까……)
그럴 리가 없다. 그런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
그렇지만 그의 딴딴하게 서버린 그의 물건을 보게되면 강하게 거부할 수 없다.
"이봐, 뒤로 엎드려 "
그렇게 말하면 비틀비틀 침대 위에서 말하는 대로 하면서 허리를 내밀게 된다.
분하다. 왜 그의 말대로 따르게 되었는지.
지금 이 자리에서 박차고 돌아가겠다고하면 되는데.... 그래야 하는데.
그런데 저 물건을 보게되면 도저히 거역할 수 없다.
시트에 이마를 밀어붙이면서 오늘은 삽입 전에 입에서 봉사를 하지 않아도 좋은가?
이런걸 한순간이라도 생각한 자신에게 화가 난다.
배운 대로 깊숙이 물어 삼키고, 귀두에 혀를 휘감고, 때때로 입에서 떼고는 밑동에서
음경을 핥아 올리며 고환을 혀로 핧으며 애무하고 삼켜 입 안에서 굴리기도 했다.
모두 그에게 배웠다. 오늘은 안 해도 되는가?
그녀가 생각에 잠긴동안에 딴딴하고 뜨거운 뭔가가 그녀의 음부로 대어져온다.
심장이 마구 뛴다.
(……아………온다...)
그 딱딱하고 뜨거운, 그리고 오랜 시간 그녀의 안을 탐할 수 있는 페니스는
단숨에 그녀의 속으로 파고 들어온다.
이미 흠뻑 젖어 있었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깊숙이 들어간다.
"아악!……아 아....."
그의 우람한 페니스를 깊숙이 물고 받아들인다. 그녀의 성기는
물컹물컹되며 질내부에서는 찌걱찌걱 육벽으로 감싸 그를 애무한다.
그 순간 그녀는 다른 이질감을 느낀다.
"아, 하악……응…………개, 이것……콘돔은..."
"응? 아아. 괜찮아. 밖에 쌀거니까"
마치 소풍가자고 아이를 꼬시는 것 같은 말투로 대답하며 안도는 허리를 흔든다.
찌걱, 찌걱, 철썩. 찌걱, 철썩.
살과 살이 부딧치는 건조한 소리가 기분 좋은 리듬으로 그와 그녀가 연결된 곳에서 새어나온다.
"아!아, 바로……이다, 안 되,……읏, 읏, 앗"
" 괜찮아 괜찮아"
"아, 읏, 안 되……이거 안 되고……어, 아"
안도는 그녀의 아름다운 등과 엉덩이, 그리고 좌우에 나뉘어 흔들리는
검은 머리결을 바라보며 코웃음 친다
"그게 몸에 좋테" 라고 말하며 그녀의 허리를 양손으로 잡고,
"이봐.?"라고 말하는 순간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찌걱, 찌걱, 철썩. 찌걱, 철썩“하고 울리며
피치를 올렸다.
"아!아!아아 읏!"
그러면서 그녀의 목소리는 커지고 더욱 달콤해 그소리가 애달프게 느껴진다..
"어? 기분 좋잖아? 생으로 하는 섹스"
"아 아 아 아!……이다, 안 되! 망했어!…… 가버려 아!"
"이봐! 이봐"
안도가 유쾌한 듯이 목소리를 낼 때마다 그의 허리가 후미의 엉덩이를 두드리는 소리가 거세진다.
"아 아 읏!아 읏!안 되!안 되!안 되! 읏!읏!앗! 싫어!……앗, 하앗! 큭...,좋아!"
그녀는 힘없이 녹아버린 의식 속에서 (이것이 진짜 섹스인가?)
대답할 상대가 없는 질문을 했다.
그의 뜨거움, 단단함, 격렬한 느낌이 직접 정수리에 울린다.
아무거릴 것이 없어 살과 살덩이가 어울리며 질내부의 점막을 녹인다.
쾌락을 위한 성 행위가 아니라 아이를 남기기 위한 교미.
그 사실이 그녀의 성적 흥분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 죄책감은 물론 있다.
아무리 몸이 기뻐하다, 마음을 녹았을지라도 항상 그 구석에는 사랑스런 애인의 존재가 남아있다.
(미안……미안하다)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그녀의 몸은 이제 그 늠름하고 강인한
남자의 씨앗을 받아들일 준비에 전념하고 있었다.
"아악!아, 가..간다.......윽 아……"
안도도 그것을 감지하고, 귀두를 맞이하러 내려온 자궁 구를,
찌걱 찌걱 거리며 상냥하고 부드럽게 쑤시며 자극해나간다.
그에 호응하듯이 그녀의 몸은 멋대로 허리를 흔들어댄다.
안도의 허리에 부딪치게. 허리를 빠르게 하도록. 질내부도 씨앗을 간곡히 바란다는 듯 이
그의 페니스를 감싸듯이, 애액을 흘리며 질내부를 힘주어 꽉 조인다.
그는 그런 후미의 몸을 더 애태우며, 자궁 입구가 쿠퍼 액으로 범벅이 되도록 하며
천천히 귀두를 질내부로 밀어넣으며 눌러버린다.
"예, 하악, 어 히힉!, 아, 아 아니, 읏 읏"
그녀의 입에서는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가 새어 나돈다.
그는 그 말을 듣으면서 엄지손가락을 그녀의 항문을 쓰다듬었다.
주름이 적고 털도 없는 그녀의 예쁜 항문을 문지르듯이 애무해주자 벌렁거리며 꿈틀거린다.
그 반응을 보고 그는 입꼬리 올리며 사악한 미소를 짓는다.
새로운 장난감을 찾은 아이처럼. 그가 양손을 들어 힘껏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힘차게 피스톤질을 하기 시작하자 그녀의 질내부는 그것을 기다렸다는 듯
단숨에 그의 페니스를 꽉 조여온다.
"아!아!아!아!아!"
" 어때? 기분 좋아?"
"야, 야!!!아 아!재수 없고 기분 나쁘다, 아 아! 아, 좋아!"
"같이 가는거야? 후미야?"
"훗, 음~……아! 싫엇!……아! 아! 헉...싫어~!"
절정을 향해가기 위한 마지막 허리 움직임.
그런 안도의 눈에 침대 옆에 놓인 후미의 가방에서, 편지지가 얼굴을 내밀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혹시나 하고 피스톤질을 좀 늦추면서 자세를 비스듬히 기울이며 그것을 손에 잡았다.
그러면서 피스톤을 늦춘 채 그것을 읽기 시작했다.
"에이.『 사랑하는 후미에게 』 아, 료사크편진가? "
편지를 읽으면서 뒤에서 후미을 범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아-, 그만...!아! 아! 그만두라..고.!"
"『 유학이 시작된.벌써 한달이 됩니다 』벌써 그렇게 됐나? 워낙에 존재감 없어서 몰랐네"
그렇게 웃으며 허리를 흔든다.
"큭... 너 이새끼......아!아!아! 싫엇!아!"
"『 이쪽에서는 친구도 많이 사귀었어 』다행이네 후미!.. 여기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느끼지만"
"어, 어, 아, 응!……나 읏!아 거기!하아, 읏"
"뭐야 너무 길잖아 이 편지, 귀찮다고 우선 싸고 이따보기로 하자고"
벌써 몇번이나 경험한 사정의 전조. 폭발 직전에 거대한 음경이 더욱 굵어진다.
그것은 그녀의 암컷으로서의 본능에 따른 흥분을 더욱 높인다.
"아!아!아!아!"
"어휴 싼다.... 가는거야? 후미? 함께 가자?"
"아! 가! 가는! 가는 거야!아아 아악!"
이제 그녀의 머리에 아무것도 없다. 하얗다.
다만, 이 우람한 페니스에서 곧있음 씨앗이 쏟아진다.
"싸지...마 그만둬! 아!아!아!..그만두라!……고..아아 아!!!"
어떻게든 안된다고 거절의 뜻을 입밖으로 내어 소리친다.
그러나 정작 그녀의 몸은 그 남자의 씨앗을 바라기라도 하는 것처럼 스스로 전후로 흔들고 있다.
"아 아! 싼다...싸...!"
안도가 여유 없는 목소리를 높이며 허리를 멈춘다.
“푸슉..푸슉..찍~찍~ ” 씨앗을 내뱉는 소리가 후미의 머릿속을 울려 퍼진다.
"……아아, 아 아아……으, 아……아 아"
신음 소리를 내며 전례 없는 쾌감에 빠져버렸다.
몸이 없어져 버린 게 아닐까 생각할 만큼 그녀의 의식은 흐물흐물하게 녹아 버린다.
"우와, 너무 쪼여, 이년"
그야말로 수백명 한테 해본 질내 사정이지만 그는 첫 경험처럼 얼굴을 경직시켰다.
"그렇게나 내 씨앗을 받고 싶었어?"
"……으, 아……그, 럴리…… 없어"
그러면서도 그녀의 질은 여전히 물컹물컹 되며 그의 씨앗을 뱉어내도록 조이고 있다.
대충 씨앗을 다 뿌리고 지친 안도는 여운을 즐기는 것처럼 천천히 허리를 앞뒤로 움직인다.
그녀의 안에 쏟아낸 뜨거운 씨앗을 그녀에게 바르듯이 단단한 물건을 앞뒤로 움직여
질내부 전체에 문지른다. 그러면서 다시 편지를 훑어보다.
"음. 뭐.『 여기는 달이 이뻐. 그쪽은 어때? 또 너와 둘이서 함께 같은 달을 보고싶어 』이래"
그녀의 눈에서 한줄기 눈물이 흘러내리다. 안도의 낭독 탓인지는 그녀도 모른다.
다만 멀리 떨어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사정후 부드러워진 그의 페니스는 그래도 충분히, 발정나있는
어떤 암컷의 성기에 꽃힌채다.
"지가 나쓰메 소세키가 아니고. 하하"
웃으면서 편지를 내동댕이쳤다. 그에게 소리 칠 여력이 없다.
오히려 그녀의 성기에 결합한채로 다시 단단함을 되찾고 있어 몇번이나 자신을 쉽게 녹이는
물건에 벗어날 도리가 없다. 안도의 손이 또 그녀의 허리를 강하게 잡는다. 그리곤
허리를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찌걱, 뿍...뿝뿝..찌걱...찌걱“ 되며 서로의 성기가 질내부의 정액을 휘젓는 소리가 추잡하게 울린다.
(……미안…… 료사크)
천천히 자신 속에서 움직이기 시작한 물건의 감촉이 직접 전해진다.
그것으로 다시 죄책감을 희석시킨다. 없어지는 것은 없다.
또 날이 밝으면서 머리를 벽에 부딪치고 싶어질 정도의 후회에 사로잡히다.
그래도 멈출 수 없어. 지금 이 교미를 그만두면 이상하게 된다. 인정해야 한다.
이제 이 남자가 주는 쾌감 앞에 복종할 수밖에 없다고 혐오감을 가지면서도
개처럼 뒤에서 범해져 쾌감으로 복종하고 있는 것에 자신을 보며 황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다시 자신 속을 긁고찌르면서 완전히 단단함을 되찾고 있는 그의 물건이 가슴을 애절하게 짓누른다.
서서히 서서히 발기하는 모습에 어딘가 답답한마저 느낀다.
입으로 봉사해 빨리 발기시키고 싶다, 아니면 그대로 싸줘도 좋다.
"아, 아, 아!"
이 우람한 성기에서 다시 뜨거운 씨앗이 내뿜어진다 생각하면,
음부에서 애액이 철철 분비되기 시작한다.
"오늘밤도 안 재우겠어 후미"
그렇게 말하고 잔잔하게 허리를 계속움직면서 상반신을 후미의 등에 밀착시키게 안아간다.
"료사크가 돌아오기 전까진, 넌 내 여자니까"
뒤에서 범하며 굴복시키면서도 상냥한 어조로 그렇게 귓가에 속삭이다.
" 료사크가 돌아오면, 너를 놔주고 나는 떠나고 하니까"
그녀에게 그녀 자신을 속인 퇴로를 말해주는 것도 잊지 않는다.
"뭐?"
천천히, 페니스로 그녀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질내부를 문지르면서,
안도가 귓가에서 그렇게 말하고 후미가 돌아보게 만든다, 그때 입술을 내밀어 겹친다.
오늘은 오랜만에 후미 아는. 해외 전화는 왠지 무서워서 쓴 것 없었고,
펜팔은 거의 매일같이 교환했기 때문에 그래도 왠지 신선하고 즐거웠는데
바로 얼마 전에 후미의 답신에서 왜 말을 듣고 싶다고 씌어 있었다.
기뻤고, 후미도 외로움을 잘 타는 사람인 부분이 있구나라며
의외의 일면에 깜짝도 했다. 세상에겐 스카이프는 편리한 것도 있다는 것을
최근 처음 알았다. 그것은 요시키 군한테 배웠어.
역시 가진 것은 의지할 수 있는 친구구나라고 생각했다.
덧붙여서 요시키 군은 E메일로 주고받자주 하고 있다.
후미도 PC를 사용하면 더 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데,
다만 후미은 지금 그대로 좋은 것 같다. 좀 더 간편하게 말도 하고 싶지만
제대로 생각하고 수고를 걸어 의사를 소통시키고 싶지도.
이러니 더욱 그렇다. 단지 역시 1개월 만에 듣고 좋아하는 여자의 목소리는
왠지 긴장한다.
"아, 여보세요?"
"...여보세요?"
불안한 울먹이는 목소리. 분명 낯선 PC조작에 조심조심 신중하게 되는 건지.
아무래도 요시키 군이 있을 테니 아마 괜찮겠지만... 일부러 방의 PC를 나와의 대화 때문에
후미한테 빌려주다니 정말 요시키 군에는 고개숙여 감사를 전한다.
"왠지 쑥스럽네"
"그래!"
하하 큭큭 웃는 저와 후미!
"지금 그쪽은 저녁 6시 정도?"
"아아…… 그쯤되었어. 그쪽은……아직 아침인가?"
"응. 어떻게 해도 런던은 항상 흐릿해 "
"그래? 여기는 오늘……"
"……?후미?"
"아니, 뭐든지…… 없다"
왠지 목소리가 굿은듯한...아니 딱딱하기보다는 콧숨이 거칠어 흥분한듯한 느낌이 든다.
"혹시, 열이라도 있니?"
"…….……미안. 실은 아침부터 열이 조금……!크윽……"
"후미?"
"아니 조금 두통이 "
"또 이번에 그만할까?"
"……미안"
"아니, 괜찮아. 또 편지할게... 목소리 듣고 기뻤어"
"나도. 료사크의 목소리, 목소리 계속 듣고 싶었어"
콧숨이 거칠다. 상당히 힘든걸까?.
"응. 건강챙겨 요시키 군 있나?"
"아, 아아. 대신?"
"부탁해"
"여보세요"
"아, 오랜만이야. 오늘은 고마웠어"
" 좋아서 하는건데 뭘. 그러나 너희들 여전히 뜨겁네...『 계속 듣고싶었다 』라든지... "
요시키 군의 웃음 소리가 들린다. 그래, 묻고 있었다. 왠지 쑥스럽다.
"좀 봐주라. 아 그리고, 후미가, 조금 몸 상태 나쁜 것 같은데"
"아, 그렇더라구. 왠지 얼굴 붉고 아픈지 신음소리를 내고있구"
"미안한데, 집까지 바래다 주지 않을래?"
"아, 싸게 이용하겠다이거야?"
"미안? 미안"
" 친구 좋다는 뭐야?"
"응. 정말 고마워"
"그럼, 나중에 메일 할게"
"응. 후미 잘지내"
나는 통화를 끊으면 오랜만에 들은 애인의 청량한 목소리를 머릿속에서 다시 듣는다.
컨디션이 안좋았다치더라도, 역시 매우 예쁜 목소리였다.
그나저나 요시키 군에게는 늘 신세 지기만 하네.
한시간 후. 요시키 군에서 메신저가 왔다.
『 지금 집에 들여 보내고 돌아왔다. 조금 미열이 있는 것 뿐이니 걱정하지마 』
『 고마워. 정말 』
『 소식이라긴 뭐하지만, 나 여자친구가 생겼어 』
『 어? 정말? 축하해. 같은 대학의 아이?』
『 아. 아니 달라 』
『 아르바이트?』
『 아, 뭐 그런 느낌 』
『 어떤 애야?』
『 굳이 따진다면 키리시마 씨를 닮았을까. 굳이.. 말하자면~. 마음이 강한 미인이라는 느낌 』
『 아~이름은?』
『 뭐, 돌아오면 소개할게. 지금 그녀 방에 와있으니까 』
『 아, 미안 』
『 좋아. 지금부터 아침까지 젊음을 불태워야지... 너희들 몫까지말야... 』
『 엉 그래 잘 알았어 그럼 』
“아아. 그러고 보니 내 블로그를 시작했어. 주소는 나중에 보내주께”
『 아, 응. 그래 방명록 남기러 갈께 』
그렇군.. 요시키 군 여자 친구 생긴 거다.
그러고 보니 굉장히 인기가 많는데, 너무 소문 보다 멋진 여자 친구일거야.
친구를 축복하면서도 후미야보다 멋진 여자 따위가 있을 리 없어 라고
나름 자존심을 불태우며 나는 PC의 전원을 끈다.
그리고도 나의 해외 유학생활 특히 문제도 없었다.
여전히 후미의 편지는 일주일에 한번은 교환하고 있었고,
스카이프로 직접 통화도 같은 정도의 빈도로 가고 있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요시키군의 방에 실례가 될 수도 없고
(그녀 불편할해 할거 같으니깐)
후미는 유미에 씨의 방에서 스카이프를 하게 됐다.
『 그 남자랑 방에서 단둘이 있는 것을 질색하니까 』
지금도 일주일에 한번있는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만끽 중이다.
『 또 그런 말투는.후읜 거라서.. 그러고 보니 후미는 요시키 군의 그녀 알아?』
『 응?……아아, 아니, 이야기는 들었지만……나도 자세히는 모르지』
『 그렇구나... 그래도 분명 멋진 사람일꺼야 』
『 그럴까……그 남자가 택하는 여자라고해봐야... 근성없고 마음씨 고약할 수도 있지.. 』
후미는 어딘가 자학적으로 그렇게 말했다.
어디까지나 자신에게는 엄격, 그리고 다른사람에겐 관대한 후미,
남의 욕을 하다니 처음 들은 것 같다.
『 좀. 아무리 그래도 그런 말가 좀그렇다?』
『 응……아아, 그렇구나. 미안 』
『 나에게 사과해봤자.... 그래도 요시키 군도 어딘지 모르게 후미하고 비슷하다 했었어 』
『 더욱 그렇다면야……』
『 뭐?』
『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에, 료사크?』
『 뭐야?』
『 사랑하고 있어... 부터 』
갑자기 그 말에 얼굴이 화끈거린다.
『 뭐? 아, 아, 응. 나도... 』
“아아. 그만 만큼은 꼭 전하고 싶었어……』
『 응 』
방금 전까지 감돌았던 나쁜 공기가 없어지며 달콤한 침묵이 흐르자 후미 등뒤로
뭔지 낄낄대며 웃는 소리가 들렸다.
『다!……언제부터……』
『 네?』
『 아니. 이쪽에서 소리가. 미안. 그럼, 료사크 』
갑자기 후미가 이별을 고하고 목소리가 끊겼다.
꽤나 당황한 모습이었으나 그 답은 바로 나타났다.
이어진 채의 스카이프에서 다른 여성의 목소리가 들린다.
『 사랑하고부터...라는데, 』
후미의 음색을 흉내낸 그 살랑살랑한 어조는 익숙한 목소리가 나온다.
『아~. 유미에씨였구나 』
『 당연하지. 여긴 내 집인데. 어쨌든 료사크. 건강하게 잘있는거?』
『 덕분에요. 저, 고마워요. PC 쓰게해 주고 후미는 그런 것 잘 모르니까 』
『 별거아냐! 왠지 원래는 그 친구의 방에서 했었잖아? 역시 남녀 단둘이는 곤란하니까 』
『 뭐 괜찮아요 그친구를 믿으니깐, 그 친구도 여자친구가 있으니까 』
『 아니 그런 관계 없어. 근데 그 남자애라고? 혹시 그 친구일까?』
『 아세요?』
『 한번 대학교 근처에서 후미랑 나란히 걸어가는 거 봤어. 후미가 너 이외의
남자와 어깨 나란히 걷다니 신기하다고 생각했었지 』
『 어떤 남자였어요?』
『 저기 말이야. 뭐 말끔하게 잘생긴 사람인가. 그래도 후미는 너무 씁쓸한 표정이었지만 』
『 아, 꼭 그것 요시키 군이군요. 아무래도 사이가안좋아서 』
『 그러고 보니 그 아이가 싫어할 타입이야 』
『 후미는 벌써 돌아갔어요?』
『 나의 보더니, 얼굴 붉히며 달려나가 버렸어 』
『 엿듣지 마세요 』
『 알았어! 근데 언제와? 후미가 많이 그리워하는거 같아...의외로 후미같은 스타일이 남자에 의존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까 』
『 그런가요?편지나 전화에선 그런 것 없었는데. 뭐 좀 더보고요 』
『 흠.뭐, 조심하고 잘돌와 』
『 네.유미에 씨도 』
『 내가 무엇을 조심하지??』
『 부부 생활?』
『 시끄럿. 그건 사생활 침해야 』
『 엿들었던 주제에……』
『 아 그런 사소한 것은 말하지 않는거야. 요즘 좀 역시 권태기인가. 뭐 너희들도 조심해. 그럼 안녕. 료사크 』
“예”
스카이프를 끄면 작은 숨을 내쉬다. 역시, 요시키 군을 싫어하는 것인가?
좋은 사람인데... 그러고보니 문득 생각난다.
요시키 군이 블로그를 시작했다고 했는데 아직 한번도 들어가보지 않았다.
한달이 넘었는데 나는 요시키가 가르쳐준 주소를 입력해본다.
블로그라고 하긴 모한데, 그냥 일기장 같다.
뭐부터 봐야 하는지 아직 잘 몰라 그냥 첫 번째부터 읽어 보자고 생각하며 클릭한다.
『 오늘부터 블로그를 처음 시작합니다.~ 만들계된 계기는 나에게도 이렇게 귀여운 애인이 생겼기 때문에... 그 알콩달콩한 모습들을 모두에게 자랑하고 싶어서랄까?, 오늘하루도 모두 행복하길... 해외 유학 중 친구도...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
이모티콘 따위를 너무 많이 사용하고 있는 문체는 조금 눈에 거슬리지만...
나는 쓴웃음을 지으며 그대로 읽어 간다.
『 우선 그녀와의 첫만남...부터……라고 시작할려고 했지만.... 귀찮기때문에 생략해요(웃음)
다만 아야코를 사귀기 전부터 알고있었는데 굉장한 미인이고 성격도 드셀거 같았는데
실제로는 예의 바르고 품행방정한 느낌,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거기다 청순하기까지....
내 친구중에 R군이라고 있는데(집안에는 발레 발레이다..(웃음)
그친구의 여자친구가 아야코와 비슷한 타입으로, 계속 부러웠는데... 그래서 그런지 가명도 비슷하게 짖고 말았네(웃음) 뭐, 그녀 대신이라고 말하면 아야코에게는 실례지만, 아무튼 나에게도 이젠 그런 지적 미인인 그녀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당장 섹스 시작....
평소의 새침한던 태도와는 확연히 다른, 그 표정이나 목소리는 음란하다.
스타일도 더할 나위 없이 좋고. 늘씬한 긴 다리에 아름다운 가슴도 죽인다.
생으로 넣자마 말라있던 구멍에서 샘물이 솟아나 내물건을 쪼여오는데 이제 큰일이다(웃음)
결국 뒤치기로 질 내 사정. 아야코도 아주 싫은 것갖지않은 듯 침을 흘리며 느끼고 있다.
그대로 뽑지 않고 바로 2차전.
평소 새침하던 아야코도 스스로 허리를 흔들어오기 시작했다(웃음)
결국 그날은 아침까지 다섯번 정도 질 내 사정했어.
마지막엔 이제 자포자기인지 아야코가 먼저 "안에 싸줘" 라고 애원하며..
위아래로 허리 흔들어 된다. 아침에 일어나자 아야코의 모습이 안보인다. 꽤 매정한 모습...
그렇게 격렬하게 사랑을 나누었는데... 뭐... 그런 모습도 매력있어 좋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
요시키군이 후미랑 사귀는 나를 부러워했다니...괜한 우월감에 그만 입술 끝이 올라가 미소지어진다.
계속으로 훑어보다.
『 잊어먹지않게 사후 피임 약을 먹였다. 책임이 어쩌고 하면서 쏘아붙이며 궁시렁 되길래
듣기싫어 밀어 넘어뜨려 버렸다. 한창 기세등등하던 모습도 침대 위에 눕혀버리면 갑자기 얌전한 고양이처럼 되버린다. 다만 콘돔은 바로 착용해 주었다... 하지만 도중에서 빼버림...(웃음)
일단 내물건을 꽂아주면, 나의 포로. 재밌을정도로 앙앙 거리며 허덕인다.
뒤로 하고 있으면 묘하게 항문이 눈에 들어온다.
그곳을 엄지손가락으로 쓰다듬어주자 허리를 튕기며 기뻐하다.
한번 피스톤질을 멈추고 엄지로 내 아랫배에 붙은 항문의 애무를 계속해준다.
애널에서 느끼는 것을 인정하려 들지 않았지만 분명히 질내에서 내 고추를 꽉 쪼이는게 느껴진다.(웃음)
일단 한발은 밖에 사정. 그녀의 예쁜 등에 정액을 튀게 했다. 머리카락까지 날아가 묻었지만, 일부러
가르쳐주지 않았어. 그것도 모른체 그대로 돌아 갔지.(웃음)
오늘은 여기까지 』
왠지 불쾌하네. 이런 일 써도 괜찮나? 그녀한테 비밀인가?
그런 일을 생각하면서 나의 사타구니는 발기했다. 때때로 후미 생각을, 자위하고는 있지만
역시 밀리고 있는지, 이런 자극은 민감하게 되고 말았다. 후미 요시키 군,
그리고 그 그녀에게 죄송하게 생각하면서 나는 지퍼를 내리고 그리고 자위를 시작했다.
『 거의 매일 밤 섹스를 하는데도 질리지가 않는다.
그 정도로 아름다운 몸과 미모. 특히, 그 절정에 오르며 느끼는 표정과 가끔씩 나타나고
자기 자신을 혐오 하는 듯한 표정을 보면 그야말로 죽인다....
그리고 지금은 항문을 길들이는중이다... 뒤치기로 박으면서
항문에 가운뎃 손가락 뿌리까지 밀어넣을 수 있을 정도까지 길들였다...
평소 운동을 하고 있는 아야코의 항문의 조이는 힘이 좋다.
내가 피스톤질을 할 때마다 그녀의 엉덩이의 구멍은 중지를 조여온다.
한번은 자지를 뽑고 네발로 엎드린 그 자세로 이번에는 중지와 검지를 넣어 봤다.
약간의 빡빡함을 느끼긴 했지만 순조롭게 두손가락이 모두 안쪽까지 들어간다.
그대로 안을 후벼주자 처음에는 괴로운 듯 소리를 질렀지만 조금있자
허리를 부들부들 떨며, 앙~앙~헉~앙~ 음란한 소리를 내기시작했다.
"다음엔 자지로 쑤셔주께 "라고 귓가에서 속삭이자
엉덩이 구멍에 손가락 넣은채로 싸기시작하는거야.... 얼마나 기대되길래... 오늘은 여기까지 』
나는 숨을 높이고, 성기를 문지르면서, 다음으로 급히 페이지를 클릭한다.
『 항문 관통 기념 글. 하지만 좀처럼에 쉽지않았어.
자랑은 아니지만 내 귀두가 좀 커.
아야코도 그걸 아는지 삽입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잠깐 쉴때 아야코가 "친구"에 전화하는 사이에 삽입함.
뭐 결과부터 말하자면 쉽게 들어가진 않더라고... 그래도 날뛰며 저항을 못한다는
효과는 있었던 모양이다. 무사히 아날 처녀 관통.
그 때의 목소리를 들은 그 "친구"는 행운일거야...
아야코의 항문은 예상 이상으로 조임이 강해서 내물건이 끊어지는 줄 알았다.
손가락 때와 같이 처음에는 괴로운 듯... 소리를 질러댔지만...
조금 후부터는 "뜨거워, 뜨거워"를 연발하기 시작하면서 이윽고 앙~앙~헉~앙~ 음란한 소리를 내기시작했다. 당연히 그대로 항문 구멍안에 사정. 그러고는 기념 사진을 찍어버렸지.
아야코는 당연히 화를 내서... 어쩔 수 없이 지우는 척 하며 사진을 저장했지...(웃음)
페이지 하단에 링크 걸어놨어... 그래도 역시 위험하기 때문에 아는 사람만 아는 패스워드를
걸어놓았지... 지금 해외 유학 중인 내 친구의 이름으로 두글자야...
그래서 그날 밤은 밤새워 아침까지 찔러댔지... 모두 항문 안에다 사정.
아, 도중에는 앞쪽으로도 해달라고 부탁하더라고...(웃음)
아침에 일어나면 역시 일찍 가고 없는 아야코.... 강의에 들어간 모양이다.
하지만 한쪽에 차려져있는 아침식사. 부지런한 모습에 더 반한 거 같다.
경험에서 나온거지만 항문으로 절정에 가게 해주면 어떤 도도한 여자라도 갑자기 순한 양처럼
얌전해지는 것 같다. 완전히 자신이 정복됐다고 여기는 모양이다.
밥을 먹으며, 아야코에게 " 지금 집으로와" 라고 문자보냄.
"강의 끝나면"라고 답장이 옴. "당장"이라고 명령함.
10분후, 납득이 가지 않는 모습으로, 망연자실한 표정의 아야코 집으로 옴 (웃음)
그래도 순순히 와준 모습에 반해버렸다. 빨리 벗기고 항문을 쑤셔준다.
오후 강의도 땡땡이 치라고 했다. 인생에서 처음 빼먹는 것 같다. 성실하네.
동급생이 면학에 힘쓰고 있는 동안 그 아야코는 엎드린자세로 항문을 뚫린채
구멍안에 씨앗을 받고 있을거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않을거야..(웃음)
정신을 차려 보니 벌써 날이 저물었다.
과연 이틀 밤 연속으로 외박은 무리라며 집에 가야한다는 아야코.
마침 치마였기 때문에 노 팬티로 집까지 가라고 함.
꺅-꺅-저항했으나 끈적하게 키스해주자 게슴츠레한 눈으로 말을 듣는다.
투덜투덜 불평을 하면서 집으로 향한다.
몰래 그 뒤를 미행.
과도할 정도로 뒤쪽을 신경쓰며 궁둥이를 감추고 걷는 모습에 웃긴다.
도중에 따라가 말을 걸자 안심한 듯이 얼굴이 피기시작. 귀여웠다.
손을 잡고 이끌어 공원으로 데려와 그늘진 곳에서
.
뒤를 향하도록 서서 스스로 치마를 걷어 올리게 한다.
항문에서 새어나온 정액이 질질흘러 허벅다리와 무릎까지 늘어뜨리며 흘러내리고 있었다.
흥분한 나는 그대로 밤 공원에서 서서 물건을 꺼내들었다.
아야코는 완전히 애널에 미친 듯 하다.
어느 구멍을 쑤셔주면 좋을지 물었더니, 울 듯 한 얼굴로 "으, 뒤……에"
기어가듯 모기 같은 목소리로 말했다.
"두 손으로 애널 벌리면서 제 항문보지 범해주세요 라고 말해"라고 했더니
1분 정도 망설이더니 말하는 대로 하는거야...
망설이는 동안 내내 나의 발기한 물건을 힐끔힐끔 훔쳐 보는거야...
굴욕감으로 물들어 울 듯한 표정은 점점 내 정복감에 만족해버렸어
아야코는 긴다리와 이쁜 궁둥이를 뒤로 내밀고 있는 뒷모습도 이쁘더라고....
도중에서 동아리 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중학생을 발견했다.
몇번이나 자전거로 왔다갔다 해서 짜증이 났지만... 곧 정색하고, 가만히 지켜보았어.
귓가에서 아야코에게 그것을 가르쳐주려고 하자 엉덩이 구멍은 물컹물컹되며 쪼여왔다.
역시 메조끼가있다 이 여자.
아야코의 항문은 내가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아쉬운 듯이 내 물건을 꽉 감아와서
마치 문어가 빠는처럼 된다. 그리고 찔꺽찔꺽 소리를 내는거야.
서비스로 중학생들에게도 들리도록 큰 소리를 내면서....
그대로 체중을 싫어 쑤시자, 아야코는 발끝을 쭉 펴다, 항문구멍안에 쏟아낸
사정액의 감촉만으로 간 것 같다. 물건을 뽑아버린 후에도 그자세 그대로 서있도록 시켰다.
물론 이름도 모르는 사춘기의 후배들을 위해서이다.
아야코는 설마 이모습이 보여지는 줄은 몰랐을 것이다.
역시 다시 기웃거릴거라고 생각해서....
나는 수풀에 숨어 그 몇명 위해... 아야코에게 나무에 손을 짚게 한채
허리를 내밀게해서 그 복숭아 같은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힘껏 좌우로 벌렸다.
그러자 빼꼼히 열린 항문에서 걸쭉하게 정액이 흘러 늘어진다.
나는 그것을 확인하며 중학생들 쪽으로 향하고 엉덩이를 틀어 향하게했다.
그러자 몇몇은 감사한듯 인사하고 있었다.
아야코의 쪽으로 돌아보자 정액은 다시 무릎까지 흘러 늘어뜨리고 있다. 그럼 링크는 여기서.
또 훗날 』
나는 급히 링크를 클릭하고는『 료사크 』과 자신의 이름을 입력했다.
표시된 것은 두장의 사진.
화면 가득한 카메라를 향해서 돌출된 엉덩이.
얼룩 하나 없고 부드러울 듯한 형태의 좋은 엉덩이였다.
깜짝 놀란 것은 그 항후미은 바로 구멍이라고 말한 것 같아서,
뽑카리와 입을 열고 안쪽까지 보였다.
분홍색 육벽이 선명하게 안쪽까지 보였다.
그리고 두번째는 거기서 흰 액체가 걸쭉하게 늘어뜨리고 있었다.
나는 그것을 보면서 사정했다. 그것을 후미의 그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후미와 비슷한 아야코 씨의 빠끔히 열린 항문에 사정했다.
『 아, 여보세요 』
『 여보세요 』
후미 말하는 것은 사실 좀 오랜만이다.
실제 서로 바빠서 시간이 안 됬으니까 어쩔 수 없다.
편지 거래는 잘 매주 하고 있으니
후미제 없다고 하면 없는데
단지 상당히 전 요시키 군의 블로그에서 발칙한 상상을 했으니,
왠지 찝찝하다.
하필이면 친구의 그녀의 치태를
비슷하다고 자신의 그녀에 옮겨서 자위하고 버리다니.
『 료사크?』
『 아, 응.왠지 좀 오랜만에 쑥쓰럽네 』
『 그렇구나.그래도 안심할게 』
『 그렇구나 』
왠지 회화가 안 갔다.
그래도 편안한 고요하다.
서로의 마음이나 근황과 편지를 주고받고 있다.
아무것도 불안은 없다.
『 뒤 좀 더구나 』
응.혹시 외롭지?』
『면 바보…… 그래도 그렇구나.솔직하게 말 할게.쓸쓸하』
허세거나 솔직하게 된다던지.
그런 후미가 사랑스럽다.
『 저기 후미 』
『 응?』
『 돌아갔더니 또 고등 학교 체육관 가지 않을래?』
『 별로 상관 없는데 왜?』
또 그 장소에서, 마음을 전했다. 그 생각은 가슴에 묻어 놓았다.
『 어쩐지네 』
『 그래? 그래 나는 료사크와 함께라면 어디라도 좋아 』
『 아, 미안. 나 슬슬 가지 않으면 』
『 아. 열심히 해 』
유학이 끝에 다가오던 어느 날.
또 우연한 때에 요시키 군의 블로그가 궁금하다.
왜냐하면, 솔직히 말해서, 남자의 생리 반응으로서
두근 두근 하고 왔다는 놈이다.
(친구의 여친에서 자위하다니 최저야....)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블로그를 연다.
『 오늘은 아야코와 쇼핑.
속옷과 옷가지를 손에 들고 조금씩 내눈치를 본다.
의견을 원하느냐고 묻자 무시당했다.
개의치 않고"이거 왠지 어울리지 않을까?" 하면 역시 무시한다.
어쩔 수 없어서 잠시따로 쇼핑. 낮에 합류하여 산것을 보여 달라고 하자, 다 내가 권했던 것 뿐.
귀엽다. 그대로 철 지난 수영복 코너로...
계속 저항 했지만 어떻게든 검은 비키니를 사게한다.
이만한 스타일, 노출시키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고 그렇게 음란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보통이다.
아파트에서 산 옷으로 패션 쇼한다.
투덜투덜 불평을 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재미있어 한다.
일일이 「귀엽다」라든가 「어울려」 라고 해주면,
얼굴을 붉히기도 순식간에 다시 무표정으로 돌아가지만 그모습이 또 사랑스럽다.
마지막은 수영복.
속옷만 입고 옷갈아입게 시켰는데도, 왠지 수영복은 부끄러워 한다랄까,
알몸도 질릴 만큼 보여줘놓고는... (물론 질리지는 않았지만)
수치심을 느끼게 하며 길들이기 위해서 그날은 그대로 수영복으로 보내게 했다.
(이거에 관해서는 극히 보편적인 방식이다. 나의 눈요기라는 목적을 제외하지만)
수영복 채 함께 목욕.
아야코는 그 수영복을 다음 여름까지 봉인하겠다고 말했다.
"친구"랑 먼저 가서 보여주겠다고 벼르고 있었지만,
욕탕에서 나오자 마자 수영복 채 범해버린다.
최근에는 항상 생으로 한다. 단지 쌀때는 애널에... 오늘은 여기까지 』
『 친구에서 온수 수영장 티켓을 받았다.
아야코를 초대해도 그 수영복은 "친구"랑 갈때까지 안입겠다고 완고하게 거절한다.
어쩔 수 없으니 무리하게 표를 주고 약속 장소와 시간만 말해줬다.
나올 때 등에 "절대 안 가"라고 말해도 무시하고... 』
『 당일. 10분 늦게 약속 장소에 가자 표정이 굳은 아야코의 모습(웃음)
30분 전부터 왔던 것 같다.
수영장에서 보는 아야코의 비키니 차림은 정말로 건강하고, 그리고 순수하게 청순했다.
그녀에게 매력을 느끼지 않는 남자가 있다면, 분명 그것은 게이 일것이다.
보통처럼 즐겁게 보냈다. 몸을 맞대고 슬라이더를 함께 타거나
작은 고무 보트에 타고 둘이 흐르는 풀장에 몸을 맡기기
큰 주스를 빨대 두개 박고, 동시에 술을 마시거나...
(이것은 역시 부끄러웠다)
그리고 큰 튜브에 둘이 함께 중심에 들어가 수영장에서 떠올라 있는데
주위에는 아무도 없게되었을 때...
내가 뒤에서 감싸안듯이 밀착하고, 튜브에서 둥둥 떴다.
물에 젖은 아야코의 관능적인 허리에
나는 참을 수 없게 된 물건으로 아야코의 아랫배를 자극했다.
그녀는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았다.
수영복을 옆으로 제끼고 발기한 자지를 꺼낸다.
흔들리는 물속에서 삽입하려니 몹시 힘들어 하고있는데....
그녀 쪽에서 허리를 내밀어 맞춰 줬다.
백조는 새침한 듯 물 속에서는 필사적으로 헤엄치고 있다고 하는데
바로 그런 느낌의 섹스였다.
아야코도 나도 수면 위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아야코는 튜브에 잡고, 게다가 얼굴을 밀어붙이기 식으로, 그냥 가만히 있었다.
그 물밑에서는 나는 아야코의 보지에서 빠지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허리를 움직이게 하고 있었다.
적당한 온도의 온수 수영장이었지만 아야코의 모습은 비교가 안 될 만큼 뜨거웠다.
절정이 가까워지고 나는 "이대로 좋아?"라고 물었다.
아야코는 순간 주저하면, 그냥 튜브를 붙잡은 채
역시 조용히,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아야코의 손을 잡았다. 아야코도 맞잡아 주었다.
튜브의 중심부에서 밀착시키면서 나는 아야코의 안쪽에 사정했다.
그 사이, 아야코는 물밑에서 스스로 허리를 나에게 내밀어, 꽉 밀어붙여 왔다.
나는 모두 싸고는 아야코 등에 기대듯이 몸을 밀착시키고"어땠어?"라고 물었다.
아야코는 조용히,"기분 좋았어"라고 중얼거린다.
둥둥 뜨면서 잠시 여운을 즐긴후에 자지를 당겨빼자 아야코가 홱 나에게 돌아섰다.
좁은 튜브의 중심부.
아야코의 큰 가슴이 내 가슴으로 뭉개진다.
비키니 너머로 전해지는 탄력과 탄력을 즐긴다고,
그녀에게서 목에 팔을 돌리고 눈을 뜨고 키스를 해왔다.
그대로 몇번 입술을 겹치며,
"오늘도 머물라도, 괜찮아?"과 그녀에게서 찾아왔다.
"안 재울꺼야"라고 대답을 하면
"바보"라며 말하고는 웃으며 또 입술을 겹쳐왔다.
수영장을 나와서, 나의 방으로 향했다.
내가 말 없이 손을 내밀자 역시 말 없이 잡아 왔다.
그대로 손을 잡고 돌아갔다.
도중에 내가 한번 편의점 화장실에 들려서
그리고 돌아왔을 때는 아야코가 손을 내밀어 왔다.
손과 손을 맞잡은채 걸어갔다.
가는 길에 사람들이 사라지자 아야코와 나는 멈춰서 키스를 했다.
몇번이나 몇번이나 키스를 했다.
방에 들어가자 마자 말 없이 서로 탐하는 듯이 섹스를 했다.
아야코는 피임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에널에 약간 싫증난 나는 그날 밤만은,
몇번이고, 아야코의 자궁에 질 내 사정했다.
아야코는 그것을 받아들였다.
나의 절정을 느끼면 다리로 허리를 낀
그리고 팔을 목으로 가져온.
그날 처음 아야코부터 사랑의 말을 예상됐다.
그날 밤 몇번째일까.
나의 사정을 깊이 받아들이면서 그녀는 그 말을 입에 담았다』
모니터에는 나의 정액이 튀어 있었다.
아연하다. 설마 이렇게 날다니.
묘한 흥분을 느꼈다. 그것을 황급히 휴지로 닦으며
아직 보지 못한 요시키 군의 그녀에게 열정을 가졌던 점에 죄책감을 안았다.
『 최근-후미의 모습이 이상하구나. 이게 』
『 그런가요?』
나의 해외 유학은 오늘로 끝이 났다.
아주 멋진 경험이 생겼다.
여러 후미화와 인간에 언급하면서 성장했다는 실감이 있다.
고마운 선생님이나 친구에게 말씀, 나머지는 내일 비행기 위해서,
짐을 정리 뿐이다.
그것도 벌써 다 끝나고, 지금은 작은 휴식에 들어가고 있다.
그런 때 유미에 씨와 스카이프를 즐겼다.
『 여기 2,3일 뒤늦게 그늘이 있다는?』
『 그러고 보니 최근 스카이프 하지 않네요 』
『 편지는?』
『할께요.아, 그래도 이번 것은 아직이네요.하지만 그건 벌써 돌아가니까이고 』
『 흠.뭐, 외로움이 피크인가?돌아오면 쌓이는 만큼 사랑하고 주란 말이야 』
『 알아요 』
스카이프를 끊다.
그건 후미 하지만 힘 없는 때 정도 있으련만.
아직 시간이 있구나.
요시키 군의 블로그라도 볼까?
그렇게 생각하고 PC를 켠다.
최신의 근황을 알리는 그 구절은 너무 충격적이었다.
『 아야코가 임신했다. 그것은 그렇다. 매일 가운데 냈다.
둘이서 강의를 빼먹다, 아침부터 밤까지 피부를 거듭하고 있었다.
가끔 가는 학교 화장실이라도 했다.
렌터카를 빌리고, 새벽 바다를 본 해변이나 하고 그 돌아오는 차 안에서도 했다.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사랑한다고 하면서 몸과 마음을 나누면서
몇번이나 몇번이나 그녀 깊숙이, 아이를 방출했다.
지우다 했다. 그리고 헤어졌다. 원래 마감 시간이었다 』
나는 남의 일 같지 않고, 요시키 군의 E메일를 보냈다.
답장을 기다리는 동안 내 머리는 천지가 뒤집힐 정도로 어지러운.답장은 곧 왔다.
『 스카이프, 생겼던?』
나는 곧 연결했다.
『 요시키 군……』
『이야...제길어 』
『 그녀 씨는?뭐라고?』
『 아-…………대학 그만두고 시골 간 』
『 같은 대학의 아이였다?』
『 아니, 그건 다르지만 』
『 그렇구나……』
내 말은 안 갔다.
뭔가를 전하고 싶다.
뭔가를 던지고 싶다.
소중한 소중한 친구에게.
그렇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나의 입술은 무겁고, 감아 버린다.
『 저기 』
『 네?』
『 키리시마 씨에게 사과하고서도 』
『 왜?』
『 이 건, 꽤 상담 받고어 』
(아아……)
기운이 없었던 것은 이 사건이야.
아무리 좋아하지 않는 요시키 군이라고
남의 이런 고민을 털어놓았으면,
무거운 무겁게 받아들이는 것이 틀림 없다.
왜 나에게 상담하지 못했을까.
희미한 분노를 느낀다.
그러나 그것은 곧 와해됐다.
『 내가, 료사크에게는 비밀로 해서 달라고 부탁한 거야.모처럼 유학 중인데 그런 소리 치니 불쌍하대.
결국 키리시마 씨 만큼 무거운 상담 걸어 버렸구나 』
『 그런……!』
요시키 군.
너무 친절했어.
요시키 군이 저에게 배풀어 준 일을 생각하면
그만한 거라도 없는데.
『 뭐.내가 나쁜 거지만 』
그것은 확실히 그렇다.
요시키 군에 잘못이 있는 것은 틀림 없다.
하지만 나는 그런 그의 친구로서
뭔가 못하느냐고 안타까워한다.
『 없구나.조금 있으면 돌아오는데 』
『 아니…… 돌아갔더니 또 모두 마시 모이어 』
아아.고마워.그럼 일본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
『 응 』
나는 스카이프를 끊으면 이번에는 후미한테 메일을 보낸다.
정확히는 유미에 씨께 보내고, 그것을 후미한테 보이도록 부탁했다.
『 요시키 군에서 요시키 군의 그녀, 다 들었어요.후미가 혼자, 매운 상담에 탄것.
혼자 고민하고 있네.괜찮아.벌써 내가 함께 있으니까.홀로이지 않기 때문에 』
나는 그것만 보내면 짐 정리를 서둘렀다.
공항에는 아무도 배웅은 오지 않았다.
나는 오랜만에 모국의 공기에 감회에 잠기다
역시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 것은 좀 서운했어.
집으로 돌아와서 그리고 짐을 정리하고 있다고
후미의 전화가 울렸다.
"여보세요?"
"……미안하다. 배웅 못 가서"
"아, 그런 것 좋아.그것보다, 괜찮아?"
분명히 소리에 기운이 없다.
" 괜찮아."
목소리가 떨고 있다.
"지금부터, 만나지 않을까?"
"…… 알았다"
"그럼 전 말했던 대로 고교의 도장에서 "
"아아"
전화를 끊으면 나는 부랴부랴 객실을 나섰다.
도장에는 이미 후미의 모습이 보였다.
나의 모습을 확인하자 그는 후미득 웃는다.
어딘지 모르게, 슬픈 듯하다.
그리고 마음 탓인지 마른 생각이 든다.
그 인상은 덧없는 듯한 아름다움을 입고 있었다.
"지금"
왠지 쑥스럽다.
"……아아, 어서 오렴"
"많이 했나 보구나 "
나는 하나하나의 말을 신중히 선택하고 입에 내다.
그녀는 잠자코 고개를 돌렸다.
"……미안하다. 모처럼, 무사히 돌아왔는 데……"
"그것은 그러니 다르게 된다는 "
나는 그녀에게 접근, 그리고 어깨에 손을 뒀다.
후미의 몸이 흠칫 떨다.
지그시 입술을 더하면 후미가 마치 처음 때처럼
몹시 긴장한 같은 모습으로 얼굴을 경직시켰다.
입술을 거듭하면, 그녀는 슬픈 표정을 지으며
그리고 나의 가슴을 양손으로 밀쳤다.
"……미안하다. 그런 생각이……"
"아, 미안……"
약간 무신경했다고 반성한다.
다만 그녀를 생각 마음이 도저히 억제하지 못 했다.
그녀는 나에게 등을 돌렸다.
싫은 정적에 싸이다.
"……미안하다"
그녀는 거듭 그렇게 말하면 그 자리에 쭈그리고 앉았다.
나는 황급히 허리를 내리고 그 등에 손을 했다.
"내가……바보였던 거다.... 왜……왜 저렇다……"
나는 것이 모르고 숨을 죽이고 눈물을 흘리며 후미의 등을 끌어안았다.
고개 들면, 도장 밖에는 벚꽃이 꽃망울을 달았다.
저것이 꽃을 피우고 흩날리는 때까지는 후미가 울음을 그치고 눈물의 이유를 가르칠까.
멍하니 그런 일을 생각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