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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다 …….엄마가 자위 행위하고 있는 것을 훔쳐보다니 ……)
마치 도둑과 같이 발소리를 숨기고 2층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유는 침대에 몸을
뒹굴었다.
집안은 변함없이 조용한 적막에 잠겨 있었다.고독을 달랜 후 어머니 미카에는
잠시 자고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우와,젖어버렸네.. 이렇게……)
자신의 성기가 흥분했을 때에 배어나오는 투명한 액체를 팬티에 흠뻑 적시어 있
는 것을 깨닫고 그는 놀랐다.친엄마의 자위 장면을 엿보고 이렇게 과격하게 흥
분할 수 있다니……
자신의 음란함을 처음 자각하는 유였다.눈을 감으면 어두운 이면으로 홍등색의
슬립 차림으로 유방도 허벅다리도 노골적으로 속속들이 드러내 놓고 땀에 젖은
채 빛나던 흰 매끈매끈한 모친의 피부가 되살아난다.귀에는 쾌락의 미감을 호소
하는 안타깝게 허덕이는 신음소리가 생생하게 아직도 들리는 것 같다.
(그렇다 치더라도 엄마의 몸,아직도 매력적이다… 으음 ……)
역시 두 아들들이 이제 다자란 것이라 염려하는 것일까? 최근의 미카에는 아들들
에게 피부를 보이는 일이 적어졌다.유는 어린 무렵부터 모친이 목욕을 하고 막
나올 때 목욕 타울만을 휘감은 채 머리를 말리던 모습이나 ,외출로부터 돌아와
입었던 슈트등을 벗어 던지고 슬립차림만으로 편안히 쉬고 있는 단정치 못한 모습
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하였지만 이제 그런 모습으로 유 앞에 모습을 나타내는 일
이 좀처럼 없어졌다.그런만큼 방금 엿보았던 모친의 여염집 여자답지 않은 속옷
차림은 유로하여금 극도로 흥분하게 만든 것이었다
.
(아직도 이렇게 뻣뻣하고 서있다니……)
유는 바지와 팬티를 벗어 내리고 껄떡껄떡 맥박 뛰고 있는 페니스를 잡았다.충
혈된 성기는 열기를 듬뿍 띠고 요도구에서는 아직 투명한 점액이 배어나오고 있었
다.그는 그 미끈거리는 점액을 손바닥에 비비고 귀두의 표피를 완전하게 벗기고
여느 때처럼 성기를 천천히 손가락으로 자극해 나갔다.
「아, 흐으…..우……!」
쾌감이 등골을 달리고 유의 입에서 엉겁결에 신음이 새어 나온다.그러나 2층에
는 자기만이다. 누구에게도 들리지 않을 것이다.유는 손의 움직임을 보다 빨리
해나갔고 혈관이 부풀어 오르며 점차 온 몸이 흥분에 떨고 있는 것을 느꼈다.
「아, 흐으….,헉, 엄마……!」
엉겁결에 엄마를 불러 버린다.눈을 감고 있으니 방금전 보았던 모친의 음란한
모습과 동시에 유를 안아서 자신의 몸 가까이 대고 유방을 빨게 하면서 페니스를
애무해 주던 엷은 핑크색의 네글리제를 입고 있는 모친의 모습이 겹치며 떠올랐다
.
( 맞아…! 나에게 자위 행위를 처음 가르쳤던 것은 엄마다……)
유는 점차 증진하고 있는 쾌감에 몸을 떨면서 자신이 생전 처음 사정을 했던 때
의 모친의표정,소리,피부의 냄새. 그 옛날의 잊었던 기억을 기억해 내고 있었
다――.――유가 처음 사정을 체험한 것은 소학교 육학년. 결국 12세때의 일이
다.겨울의 밤,그는 감기로 고열을 발하고 혼수상태에 빠졌다.모친인 미카에는
밤새도록 열에 들떠 신음하는 아들의 옆에서 이불을 나란히 하고 간병을 했다.한
밤중에 유가 눈을 떴을 때 모친은 땀에 푹 젖어있는 그를 안아 일으키고 속옷을
갈아입히려고 하는 중이었다.열과 약기운에 위해 의식이 몽롱해 있던 유는 단지
모친이 하는 대로 가만히 있었다.
「엄청난 땀이네.땀부터 닦아야겠네… 」
미카에는 땀 투성이가된 아들의 나체를 뜨거운 물로 적신 타월로 닦아나갔다. 그
렇게 아기와 같이 팬티까지 벗겨진 채 어머니에게 보이는 것이 부끄럽기도 했지
만 땀투성이가 됐던 속옷에서 해방되는 기쁜 기분에 가만히 온몸을 스치는 타울
의 쾌감에 젖어 있었다.가슴,허리,배를 닦아 내려 왔던 미카에는 이윽고 아들
의 드러내진 복부를 닦으면서 문득,
「응……!」
엉겁결에 놀라는 것 같았던 소리를 내질렀다. 땀에 흠뻑 젖어 고열로 의식도 분
명하지 않은 모습의 아들이 이 상태에서도 불구하고 발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
아직 음모도 드문드문하고 기관의 첨단은 포피에 둘러쌓여 있는 어린 고추였지만
수면기의 생리 현상 탓인지 그것은 충혈된 채 껄떡껄덕대며 흥분된 채 위를 향하
여 있었다.
「건방져요….. 유! 이런상태가 되고……」
모친의 눈이 빛나는 것 같았다.어린아이였던 아들의 남성으로서의 발기 반응을
처음보고 감탄을 한 듯 손가락으로 툭툭치고 쓰다듬고 해 본다.그러면 그것은 더
욱 더 충혈하고 딱딱해지면서 팽창해서는 핑크색의 귀두의 첨단부를 노출할 정도
로 포피가 까져갔다.
「어머……!」
미카에는 약간 놀란 것 같았던 소리를 내질렀지만 아들의 성기를 희롱하는 것을
그만둘려고 하지 않았다.그 결과 유는 억지로 부드러운 손바닥에 의해 쾌감이
주어지고 어린 페니스는 한껏 팽창하고 말았다.
「그럭저럭… 이제… 어른이 돼가네? 유는 ……」
미카에의 소리가 흥분하고 있었다.
「엄마……」
고열로 의식이 반쯤 흐려져 있는 유는 모친에 의해 희롱되는 성기가 점점 쾌감이
높아져 오는 것을 느끼고 뜨거운 신음을 발했다.그때까지는 스스로 자신의 성기
를 만지며 뭐라고 형용하지 못하는 감각을 맛보았던 적이 있었지만 그 이상 자극
하거나 계속한 일이 없었고 따라서 아직 완전한 사정을 경험하고 있지 않았었다
.그 날밤 엄마 미카에가 주었던 자극은 유에게 있어 태어나 처음 맛보는 감미롭
고 선명하고 강렬한 쾌감이 되어 육체를 마구 흔들었다.소년이 불안하게 몸을 떨
어가고….
「우……」
뭔가가 자신의 몸에서 일어날려고 하고 있었다.그는 갑자기 불안해져 그때까지
닫고 있었던 눈을 열었다.그러자 모친의 얇은 네글리제 밖으로 살짝 삐져 나온
풍만한 유방의 둥그스름함이 노골적으로 시야에 뛰어 들어 왔다.유아가 불안에
서 벗어날려고 매달리다시피 무의식적으로 유는 손을 뻗었다.따뜻하며 부드럽고
그러면서 탄력이 풍부한 엄마의 젖이 잡혀왔다.얼굴을 엄마의 젖가슴 가까이 해
서는 암갈색의 젖꼭지를 입에 포함하고는 갓난아기와 같이 빨았다.
「아……」
잠시 모친의 몸이 멈추어졌던 것 같다.그러나 자신의 유방에 붙어서는 젖꼭지를
빨고 있는 아이를 그대로 두고 미카에는 딱딱해진 채 열을 띄고 있는 아들의 성
기에 대한 애무를 계속했다.
「아, 엄마……」
아랫배에서 허리 등골을 향하여 쾌감이라기 보다는 전격 쇼크에 가까운 감각이
달리고,12세의 소년은 모친의 유방에 얼굴을 묻은 채로 비명과 같은 신음을 내질
렀다.
「우욱……!」
벗은 알몸이 휘어지며 아랫배에서 허벅지까지의 근육이 경련을 일으켰다.
「어머……」
모친이 깜짝 놀라는 것 같았다. 기쁜 듯한 소리를 질렀다.포피가 벗겨져 있는
신선한 핑크색의 귀두 첨단에서 흰 점액이 사출되었다.태어나서 유가 처음으로
방사한 향내가 짙은 정액이었다.
「아, 흐으……」
유의 몸이 한차례 으스스 몸서리를 쳤다.
「유짱. 이렇게 많이 사정을 하고…….벌써 남자가 되다니……」
모친이 뺨을 붉게 물들이면서 능숙한 손놀림으로 성기를 쥔 채 흰 정액을 최후의
한 방울까지 짜내고는 물수건으로 딱아내렸다.열에 들뜨고 있는 상태 이기도 하
고 몽롱한 상태에서유는 자신의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실히 자각할 수 없
었다.
「이제 이것으로 조용하게 잘 수 있지요 ……」
새로운 속옷을 입히는 것을 마친 미카에가 애정이 깃들인 소리로 귀에 댄 채 속
삭였을 때유는 이미 다시 한번 깊이 잠들어 가고 있었다.
――열이 내려가고 의식을 되찾은 후로 유는 그날 밤의 사건을 생각해 낼때마다
(그것은 ,열에 들떠서 보았던 꿈이였던 것일까……?)
불가사의하게 생각했던 것이다.꿈이 아니라 현실이었다면 모친에게 페니스를 쓰
다듬여 지면서 유아와 같이 엄마의 유방을 빨며 젖을 탐했던 자신이 부끄러웠다.
사춘기를 맞이하고 모친에 응석부리는 것을 거부하게 됐던 시기였던 만큼 진상을
규명하는 것을 주저했었다.
그러나 지금 꿈결의 기억을 의지한 채 모친이 하던 대로 페니스를 비비고 있으니
그날 밤맛보았던 강렬한 쾌감이 온몸을 달리고 밤꽃 냄새가 나는 보얗게 흐릿한
액체를 내뿜어 올렸던 그날 밤의 자위 행위를 생생히 기억해내게됐다――.그러
니까 자신에게 자위 행위를 가르쳤던 것은 모친인 미카에라고 말하는 것이 가능
하다.자위 행위에 열중하고 있는 유의 뇌리에는 그당시 모친의 풍만했던 유방의
감촉과 땀에 젖은 피부에서 새어 나오던 달콤새콤한 여자의 체취가 되살아났다―
―.
「아, 허억……!」
나른한 오후 방금 목격한 모친의 정숙치 못한 모습과 그날 밤 자신의 페니스를
애무해주던 모친의 모습이 뇌리에 겹치는 순간 17세의 소년은 힘차게 정액을 내
뿜어 올렸다
.
(우와…….나…. 나왔다……)
휴지로 뒤처리를 하고 나서는 침대에 누웠다. 마치 모친을 범한 것 같은 죄악감
이 몰려 들고 사정뒤의 허탈감과 죄스러움의 혼란속에 유는 잠시 혼란감에 빠졌다
.
(엄마의 알몸을 엿보고 흥분하고…. 나쁜 짓을 해 버렸다……)
그러나 사정 후의 피곤함에 빠져 그는 잠깐 사이 졸음에 빠졌다.
――잠에 취한 꿈결 상태에서 유는 지금 전화벨이 울리고 있는 것을 들었다.한
참이나 전화벨이 울린 다음 겨우 모친이 응답하는 소리가 들렸다.
「옛! 그런……!?」
불의의 모친이 놀람에 가득찬 외마디 소리를 질렀기 때문에 흠칫놀란 유는 잠에
서 깨어나눈을 부볐다.
(무슨 일이지?)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고 아래층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전화는 분
명히 뭔가 불행한 사태의 발생을 알리고 있었다.유는 자신의 방에서 나와서는 계
단을 내려갔다.모친 미카에(美夏繪)는 평소 입는 흰 원피스 차림에 수화기를 손
에 그대로 둔 채 멍하니 앉아 있었다. 그녀의 눈은 큰 쇼크를 받은 것처럼 초점
이 분명하지 않다.
「어떻게 된거야,엄마?」
유가 말을 걸자 고개를돌려 아들을 향한 미카에의 눈동자에는 비통한감정이 넘치
고있었다.
「유 짱…….규상이 죽었대…..」
「예!? 규 형님이……」
「오늘 카루이자와에서 자동차 사고를 일으키고……」
흑수규는 유의 사촌 형이다.지난 해 돌아가셨던 유의 숙부,즉 부친의 남동생인
서양 화가 흑수 경오의 장남이다.처인 나호코와는 일남 일녀를 두었는데 규는
장남이었다
.21 세의 나이로 사립 N히로후미 학부의 영문과 학생이다.사촌형 규에 대해서
는 “규 형님”이라고 불렀었지만 나이차도 있고 그래서 서로 만나더라도 친하게
놀었던 경험이 없었다
.그래서
유는 그의 죽음을 알게 됐어도 그렇게 심각한 충격을 받지는 않았다. 그러나 미
카에는 달랐다.그녀의 얼굴에서는 핏기가 없어지고 뺨이 몹시 상기된 채 슬픔보
다는 고민에 가까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아,유! 유짱……」
갑자기 미카에는 가까이 다가온 아들을 두 팔로 으스러지듯이 꼭 껴안았다.마치
규형의 다음에는 자신의 아들이 죽기라도 할까봐 무서워하는듯이…….
「엄마,왜그래요 ……?」
유는 모친의 이상한 행동에 깜짝 놀랐다.그녀에게 그렇게 강한 힘으로 안겨졌던
적은 일찌기 없었던 것이다.그래도 유는 어머니가 껴안은대로 가만히 있었다.
낮잠에서 막 깨어나 허둥지둥 몸에 걸치고 나온 얇은 여름옷 위로 가슴이 닿는 감
촉이 느껴왔고 라일락 색의 슬립이 삐죽 나와있는 것이 보였다.어머니의 풍만한
볼륨 있는 뜨거운 육체에 껴안겨진 유의손은 그녀의 허리를 자연스럽게 껴안고 있
는 형태가 되어 있었다.둔부에 갖다대진 손바닥에서 느끼는 감촉으로 어머니가
팬티를 입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스스로 뜨거운 자신을 위로한 뒤 그대로 팬티를 입지 않고 졸고 있다 전화를 받으
러 급히 나온 것 같다.그 때 처음 사정했던 밤에 맡았던 것과 동일한 저 숨이 막
힐 것 같은 여자의 달콤새콤한 냄새가 어머니의 전신에서 솟아올라와 유의 비강을
간질였다.순간 유는 발기해 가는 자신을 깨닫고 당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