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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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마야의 누드를 찍게 해 주면 페니스를 보여줄게!」

마야(麻耶)의 나체를 보고싶다는  욕망이 유로하여금 기묘한 거래를 승낙하게  하

고 말았다.

「정액도?」

「정액을? 으…….음……. 조..좋아!」

「그럼,누드가 될께요」

불가사의한 것은 마야는 유가 흥분을 해서 습격할지도 모르고,자신의 처녀를 강

탈하는 --

등이란 꿈에도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 같았다.

(마야는 나에 대해 신뢰하고 있는 것인가?)

유가 강간을 할  사람이라고 느끼지 않는 것일  것이다. 중성적(中性的)인 용모와 

육체의 미

소년이기 때문이다. 유는 누구에게나  항상 상냥하게 대한다. 온화한 태도 탓일까

? 아무도

오지않는 사유지의 송림에서 미소녀는 망설임  없이 수영복의 위에 걸쳤던 T 셔

츠를 벗고

뒤이어 젖어있는 흰 수영복을 벗었다.속옷은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알몸

이 드러났다.

「됐지요 」

마야는 그렇게 말하고 마쓰노키의 줄기를  뒤로 하고 서서 느긋하고 평안한 나체

를 약간 비

스듬하게 돌리고 도발적(挑發的)인 눈동자의 색으로 유를  응시했다.원피스에 숨

어 있었던

젖가슴에서 아랫배까지의 햇볕에 타고 있지 않은 부분이 파르스름한 빛을 머금고 

있다.과

연 한 손은 젖가슴을 다른 한 손은 아랫배의 음모 부분을 덮고 있다.중학교 2학

년 소녀의

수족은 어린 사슴과 같이 가냘픈듯하면서도 눈부신 정도의 건강미를 발산하고 있

다.

「………..」

유는 카메라 자세를 취하고 바로  정면에 섰다.역시 알몸의 미소녀를 앞에 두자 

가슴은 과

격하게 심장이 두근거리고 목구멍이 바짝바짝 타오른다.손의 떨림을 감추는데도 

노력이 필

요했다.

「현상은 어떻게 하려고요?」

「사진부(寫眞部)에 있는 친구가 암실(暗室)을  갖고있으니가 거기를 빌려서 현상

하면 돼.」

「나의 누드,유오빠 이외의 사람에 보이는 것 싫어요. 」

「약속할께.」

그래서 안심한 것인가? 마야는  유방과 아랫배를 숨기고 있었던 손을 치웠다.마

쓰노 나무줄

기에 몸을 기울이며 양 손은 뒤에서 나무를 안아갔다.

「그럼,시작한다……」

흔들거리는 미완의 젖가슴과 핑크보다  약간 불그스름한 색의 젖꼭지가 속속들이 

드러내졌

다.평탄한 아랫배는 미묘한 커브를 그리고 하단에서 부풀고 여자다운 비부의 분

위기를 형

성하고 있다.역시  한 사람의 여성의 육체(肉體)가  되기 위해 몸매가  발달하고 

있는 과정중

이다.가슴과 허리의 곡선이 충분히  여자가 되어가고 있다.그리고 복부밑 언덕

을 상냥하게

덮고있는 검게 연기가 피어나는 듯  움트고 있는 수풀들.그 형태는 거의 역삼각

형(逆三角

形) 모양으로 넓어지고 한  올 한 올은 가늘고 요염하고 조각조각 흩어지는 것은 

아닐까하고

생각될 정도로 곧고 부드럽게 보인다.유는 여동생의 어린 나체를 목욕실 등에서 

보았던 경

험이 있지만 미사키의 무모(無毛)의 비부(秘部)는 또렷이 세로의 골짜기가 보인다

.마야의

경우 비열(秘裂)은  치총(恥叢)의 하단에 불과 내보이는  만큼이고 양쪽 허벅지를 

꼭 밀착하

면 정면에서는 대부분 보이지 않게  되어 버린다.소녀는 성장하는 것에 따라 비

열(秘裂)이

후방으로 이동하는 것일까…….

「아름답다……….」

유는 감탄의  말을 던지고 처녀의 눈부신  나체를 자신의 망막(網膜)에  새길려고 

하는 것처럼

셔터를 눌러갔다.

--- 몇 장이나 찍어가는 중에 두 사람 사이의 긴장이 누그러졌다.

「제 누드 사진을 찍게한 일이 학교에 알려지면 퇴학이예요…..」

「그래? 엄마한테 체벌 받는 건 어쩌고………」

그런 농담을 주고 받는 여유도 생겨왔다.

「자아,이번은 뒤를…….. 」

알몸의 사촌 여동생에게 명령하면 순순히  마쓰노 줄기에 두 손을 지탱하며 소년

의 눈앞에

귀여운 히프를 돌렸다.

「이렇게?」

「그래. 음………. 좀 더 상체를 앞으로 숙여줄래?」

「엉덩이를 올리라고요? 이렇게?」

약간 다리를 벌리고 상체를 숙이는 자세를 취하자 푸른빛이 도는 흰 신선한 사과

와 같은 둥

글은 엉덩이 한가운데의  골짜기가 확대된다.정면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비열(秘

裂)이 골짜

기 속에서 유의 눈에 뛰어들어 왔다.대음순은 지방(脂肪)을  저축해 온듯 포동포

동하게 부

풀어 있고,소음순은 그 안쪽에 살짝  숨겨져 있기 때문에 세로로 또렷이 새겨졌

던 선이 보

이는 만큼이다.성인여성이라면  비모(秘毛)가 대음순을 덮도록 나있는  것이지만 

14세의 움

트다만 치초(恥草)는 아직  거기까지 무성하고 나있지 않고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청결한 인

상을 주었다.그러나  친여동생의 어린시기의  비부(秘部)밖에 보았던 적이  없는 

동정의 소년

에게 있어서는 역시 동공에 관능(官能)의 화살을 맞은듯한  난처하고 충격적인 광

경이었다.

「매우 근사하다……!」

유가 안타까울 정도로 진정이  깃들인 찬탄의 말에 무구(無垢)의 처녀(處女)는 약

간 뺨을 홍

조(紅潮)시키며……..

「싫어요.유오빠,나의 거기를 보는 것…..」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건강미  넘치는 양허벅다리를 붙이려고 하는 기미

는 보이지

않는다.유는 열중하고 셔터를 눌러댔다.

「좀더,다리를 넓히고……」

「아앙………… 싫어요」

입으로는 거부하면서도 쭈삣쭈삣 가랑이를  조금씩 벌려 보인다.그 동작이 애처

롭다.그러

나 역시 사촌오빠에게 여자가 갖고있는 비밀스런 부분을 속속들이 드러내 보이고 

있다 --

라는 의식이 들고 수치심이 찾아들어 왔던 것인가,마쓰노 줄기에 양팔을 두르고 

얼굴을 나

무줄기 사이로 파묻어 버린다.그런데도  유혹하는 것처럼 둥글은 힙을 뒤흔드는 

짓도 해보

인다.그 유혹에 실린  파란 과실과 같은 숨겨진 육체의 구체(球體)를  손으로 잠

깐 가리기도

한다. 유(悠)는 잠시 셔터를 누르는 것도 잊고 사촌 여동생의 매혹적인 신선한 나

신(裸身)

을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었다.  만약 화가(畵家)가 지금의 마야를 그린다고 하면

,목신(牧

神)을 유혹하고 숲속을 온통  휘젖고 다니던 장난기 어린 요정이 도망갈 길을 잃

어버리고 호

색한 반수신에 궁지에 몰려 당황하고  공포와 수치에 전신을 부들부들 떨고 있다 

-- 라는 이

미지로 그릴지 모르겠다.그것은 아름다운  여인을 당혹하게 만드는 남자의 가학

적 육욕(肉

欲)을 돋구는 모습이었다.유가 좀더 야비하고 거칠고 난폭한 성격의 소년이라면

,그 장소

에서 알몸의 마야의 배후에서  습격할지도 모르겠다.그러나 섬세하고 순진한 소

년은 천진난

만하게 자신을 믿고 나체를 보이고 있는 소녀의 눈부신 나신을 필름이 끊어질 때

까지 찍었

을 뿐이었다.

「이제,됐어!」

「예,좋았어요?」

「아아.필름이 다됐어」

「후후……………..」

유는 사촌 여동생의 반응에 어쩐지  즐기는 듯한 감정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됐다

.소녀는 자

신의 성기(性器)를 속속들이 드러내는 외설적 포즈를 버여주고  있는 것을 오히려 

기쁨으로

삼고 있었던 것일까……………….마야는 마쓰노 줄기에 나신을 기대었다.

「저어,키스해줘요………….」

응석받이 갓난아기처럼 양손을 내밀고  사촌오빠를 부른다.유는 마치 꿀에 유혹

된 벌처럼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고 있지 않은 따뜻한 나체를 껴안고 

입맞춤을

했다.

「……….」

마야의 양손이 유가 걸쳐 입고 있는 셔츠 아래로 미끄럼져 내러가 앞가슴이나 등

을 애무하

고 더듬었다.어젯밤에는 보이지 않던 적극적인 행동이다.부드러운 손과 손가락

으로 피부

를 더듬여 지는 것은 기분 좋았다.극히 자연스럽게 유의 손도 소녀의 가슴 부푼 

곳을  더

듬는다.그것은 마치 떡과 같이 부드럽고 탄력이 풍부했다.

「아………….ㄴ」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살금살금 만지면  마야는 부르르 몸을 떨며 긴장한다.그리

고 마치 그

답례와 같이 그녀의 손은 유의  수영복의 위 사타구니 불룩한 곳으로 이동되서는 

그 부분을

쓰다듬는다.

「헉………..!」

이번에는 유가 탄력성  있는 수영 팬츠의 섬유에 꽉  눌린 상태에서 아플 정도로 

발기하고 있

던 페니스를 만져지자 그저 조금의 자극인데도 쾌감이 전류를 타며 온 몸을 부르

르 떨었다.

「호호…. 유오빠….. 이것을 발기했다고 하지요?」

장난스럽게 웃는 마야.

「그래…… 남자는 여자의 알몸을 보면 이렇게 된다……」

「그러나,이런 상태가 되면……..」

수영 팬츠 위에서 대담하게  윤곽을 덧그리듯이 감싸안으며 비비고는 한다.유는 

감미로운

감각에 하체의 힘이 빠져버려 자연스럽게 마야를 안은 채 나무밑 잡초풀 위에 드

러누웠다.

「약속대로 보여줘요….!」

누워버린 사촌오빠의 위에서 온몸을 덮고있는  자세가 됐던 마야가 열을 띤 목소

리로 속삭였

다.

「아…!」

그녀의 손이 유의 가냘픈 허리로 다가가서는 수영팬츠의 고무줄을 잡았다.

「벗어요!」

유는 엉덩이를 조금 들어 수영팬츠를 벗기는 마야의 행위에 협력했다.

「어멋!」

마야가 놀라움의 소리를 내질른다.마치 용수철과 같이 수영복에 꽉 눌려있던 페

니스가 튕

기듯이 직립(直立)했기 때문이다.

「……..어머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뱀을  보게된 유아와 같이 마야의  눈동자속에는 공포와 호기심이 

뒤섞인 감정

이 깃들여 있었다.

「마야의 나신을 보고 이런상태가 된다는 것 믿기지 않아요…….」

알몸의 마야와 접하고 있는 중에 유의 성기는 충혈하고 끊고 팽창의 극에 달하고 

있었다.

그것은 대부분 직립(直立)에 가까운 각도로 하늘을 향해 뻗어있었고 포피(包皮)는 

후퇴하고

귀두(龜頭)의 대부분을  노출하고 있다.유는 동정(童貞)이기  때문에 귀두부분은 

평소 핑크

색이지만 충혈된 현재 상태에서는  선명한 붉은 빛깔을 나타내고 있고 요도구(尿

道口)에서는

투명한 카우파선액이 배어 나오고 귀두전체(龜頭全體)를 축축히 적시고 있다.

「이것이 여자의 거기에 들어가는거 ……… 정말일까.. 아플 것 같아….아..」

그렇게 뚫어지게 마야에게 보여지고 있자니  유는 이상한 기분이 된다. 물론 부

끄러운 것이

지만 그렇게 발기한 페니스를 사촌  여동생이 눈을 휘둥그렇게 뜨고 감탄하고 있

는 것을 보

고 있으니 약간 자랑스러운 감정도 생기고 나쁜 기분은 아니었다.

「마치 의사같애… 그렇게 보는게….」

그렇게 말하자

「책을 쓸려고요….」

쿡하는 웃음을 짓고 다시 뚫어져라 바라본다.

「어머….. 젖어있네」

「흥분하면 그렇게 젖어……….헉! 」

조심조심 손을 움직여 온다.

「만져지면 좋아요?」

「음……..좋아……..」

성기의 머리부분에 손가락이 다가간다.

「와,뜨겁다.뜨겁고 촉촉하고……」

또 천진난만한 소리를 지르는 마야는 킁킁하고 코를 갖다댄다.

「약간 냄새가 나네.아, 이것…….오징어 훈제요리 냄새다……….」

(정말…. 그렇게 말하면 그런 냄새하고도 비슷하다….)

유는 감탄했다.

「음…. 정액은 어떻게 나오는거예요?」

「비비면 나와….. 」

자신의 손을 갖다대고 가르쳐 주었다.

「이처럼?」

가느다란 손가락을 움직인다.

「그렇게」

「자위 행위 할 때도 이렇게?」

「그래.단순하게 말하면 아……..」

「음」

눈을 카랑카랑  빛내면서 미소녀는 사촌오빠에게  배운대로 페니스를 잡아당기는 

동작을 계속

하고………… 날카로운 쾌미의 감각이 척추를 달린다.

「우음……..!!」

유는 급히 신음했다.

「아파요?」

깜짝놀라 손을 떼는 마야.

「아냐…. 기분이 좋아서」

「그래요」

「좀더…..  계속해줘」

「사정할 때까지? 좋아요 」

또 손가락이 감겨온다.요도구에서 투명한  액체가 또한 배어나오고 실처럼 액체

가 끌려지며

방울져 떨어진다.귀두부분이 더욱 더 충혈하고 선홍색으로 변화했다.

「으으…….. 욱!」

유는 또 낮게 신음하고 허리를 비틀었다.

「아,좋아……」

나체의 몸을 젖힌다.

「으,계속…..!」

어색한 손놀림이지만 아름다운 사촌  여동생에게 자신의 페니스를 희롱하게 하고 

있다 --라

는 자각이 그의 흥분을 높이고 있다.

「기분 좋아져요.유오빠…….?」

쳐다보니 유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가까이  하고 있는 마야의 뺨은 홍조되어 눈동

자는 발열되

고 소리도 마음  탓인지 흥분하고 있다.윗입술 위로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고 

있었다.유

는 손을 뻗어 흔들리고 있는 마야의 유방을 더듬고 탄력이 풍부한 반응을 즐겼다

(아….. 송림속에서 두 사람이  알몸이 되고 페니스를 만지게하고 젖가슴을 이렇

게……)

유는 꿈을 꾸고있는 것 같은 붕 뜬 기분이 된다.허리 아래부분이 저려온다.

「으응…. 그렇게 비비지면 마야도 느껴져요……….」

소녀는 싫어하지 않고 유방을 주물린  채 자신은 사촌오빠의 사타구니 애무에 열

중하고 있

다.이윽고 쾌감의 파도가 몰려 들고  점점 높아지고 마침내 마지막 능선을 넘을

려고 한다.

「마야…….!」

사촌오빠의 소리에 절박한 것을 느끼고……

「유오빠.사정할 것 같애?」

손가락을 멈추고 물었다.

「그렇게….. 멈추지 말고.그대로,좀더 세게………」

「정액이 나오는 것 보고 싶어요 」

「으.보여줄……….아」

이윽고 한계를 넘었다.

「윽! 나간다!!!!」

「아아…..  유 오빠!」

유의 시야가 한순간 뿌옇게 희미해지고  센 전류와 같은 감각이 하지에서 전신에 

관통했다.

「읍,읍,……헉」

사지를 버둥거리며 등골이 찌르르하며  허벅다리와 아랫배의 근육이 부르르 경련

했다.

「아」

요도구에서 흰 액체고 된 응축된 엑기스가 분출했다.마야에게 쥐어진 채 벌컥벌

컥 수축하

고 연달아 끈적거리는 액체를 두번,세번,모랫바닥과 허공에 내뿜어 올렸다.

「나왔어요!」

마야가 기쁜  듯한 소리를 내질렀다. 독특한  유치한 냄새가 나는 액체는  마야의 

뺨,가슴 그

리고 배에까지 흩어지고 반들반들한  피부를 더럽혔다.물론 손가락에도 넘쳐 흘

러내린다.

「우와….. 정말 나오는 거네.이렇게….. 아, 밤꽃 향기가 나고………」

손가락에 묻어있는 정액의 냄새를 맡는 마야의 표정은 넋을 잃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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