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사과가 맛있다 제 18장 코메리칸 지골로 (1)
'코메리칸 지골로(Ko_merican Gigolo)'
내 미국생활의 첫 출발이었다.
양(洋)의 동서를 막론하고, 여자들과의 질긴 인연의 끈은 미국이라고 해서 다를 바가 없었다.
미국식 한국제비의 첫걸음은, 미국을 향해 씽씽 날던 태평양 상공에서 비롯되었다.
그 여자의 눈빛이 좀 이상했다.
영화배우 아네트 베닝의 은근한 눈웃음처럼, 그녀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다.
노스웨스트의 이코노미 클래스는 LA까지의 지루함에 진절머리가 났지만
그녀 때문에 겨우 숨을 돌릴 수 있었다.
"홈스테이(Homestay)?"
그 말 때문이었다.
인천공항을 떠난 여객기가 한반도를 아래로 굽어보더니 아득하게 떨쳐버리고는,
태평양 상공을 한참 날고 있을 때였다.
우아하고 단정한 차림의 미국인 중년여성의 옆자리에 앉아 있을 때였다.
"Excuse me."
미국유학을 한답시고 내 딴에는 열심히 준비했지만,
버터를 듬뿍 혀에 바른 미국사람들과의 대화에는 언제나 쩔쩔매기 일쑤였다.
그녀의 말을 듣고 더듬더듬 거리기는 했지만, 대충은 그녀의 말뜻을 알아챌 수 있었다.
창가의 좌석이 내 자리였는데,
그녀의 말은 자기하고 좀 바꿔 줄 수 없겠느냐는 것이었다.
예쁘장한 용모에 생글거리는 웃음이 인상적인 여성이었다.
그녀도 혼자 여행 중이었고, 미국유학을 떠나는 나도 물론 혼자였다.
"Thank you, young man."
선선히 내가 자리를 물려주자, 그녀가 땡큐를 연발하면서 고마워했다.
그리고는 그 싹싹한 미국여자와 금방 말문이 터지기 시작했다.
더듬더듬 하는 내 영어가 재미있는지, 그녀의 입가에는 잔웃음이 가시지 않았다.
이런 저런 이야기꽃을 피웠고,
그러던 중, 홈스테이라는 말이 나오자 그녀의 눈빛이 반짝거렸다.
그녀는 내가 미국에 가는 이유에 대해 꼬치꼬치 캐물었다.
조금 심하다 싶을 정도로 내게 관심을 보이는 것 같았다.
사실, 처음 가는 미국에 대해 은근히 걱정을 하고 있던 참이었다.
갑작스런 미국유학에 나도 얼떨떨 했지만, 손짓 몸짓을 섞어가며 차근차근 그녀에게 설명했다.
물론, 미국유학의 진짜 이유는 숨기기로 했지만….
"너, 미국에 가서 공부하도록 해."
"미국이라니요?"
"잔 말 말고 시키는 대로 해."
"엄마아…"
엄마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아버지의 굳은 표정 앞에서는 소용없는 일이었다.
불규칙한 생활의 연속인데다,
부쩍 잦아진 외박에 부모님은 내게 감시의 눈길을 집중하고 있었지만,
나는 까맣게 그것을 모르고 있었다.
더구나, 팬티에 묻혀온 여자의 체모라든가 점액의 흔적이 엄마의 부릅뜬 눈에 밝혀지면서,
아버지 앞에서 준엄한 심문을 받았다.
이대로는 자식을 버리겠다는 생각이 든 아버지는 그길로 미국유학을 명령해 버리고 말았다.
내 주변에서는 여자들이 난리였다.
야단법석을 하면서 내 유학을 말렸지만, 그것은 말린다고 될 일이 아니었다.
민 선생과 사모님의 반대도 역부족이었고,
은지와 예슬이의 안타까운 눈길도 어림없는 일이었다.
미숙엄마의 토라진 모습도 흘려버렸고, 짜증을 부리던 때밀이 아줌마의 투정도 받아 넘겼다.
그리고 최근에 만났던 사모님의 동생들에게까지도 볼 멘 소리를 들어야 했다.
그렇지만, 이미 쏘아진 화살이었고 엎질러진 물이었다.
아마추어에서 어느덧, 여자들의 심리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해 버린 나는,
그녀들에게 일일이 작별의 의식을 치르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해서, 지난 열흘간의 내 생애 가장 바쁜 나날의 연속이었다.
어떤 날은 하루에 두 명씩 만나서 작별의 의식을 치러야 했고,
친구들과도 이별의 술잔을 건네야 했다.
비행기의 트랩을 오르는 순간,
뒤를 돌아본 내 눈에는 한쪽에서 손을 흔드는 민 선생의 모습이 가슴을 저렸다.
지루한 비행기 속에서 눈을 감고 아무리 지워버리려 해도,
삼삼하게 떠오르는 얼굴들을 그리며 무심코 손을 뻗었다.
처음에는 물컹하는 느낌이 손끝에 닿으며 살이 눌렸고,
곧 바로 되돌아 온 탄력이 손가락을 살짝 퉁겼다.
여자의 살에 닿은 내 본능은, 순간적으로 긴장했고 그녀의 반응을 살폈다.
대개, 손을 떨쳐버리려고 처음부터 몸을 옴츠리고 경계하는 것이 여자들의 반응이었지만,
옆자리의 미국 아줌마의 반응은 좀 다른 것 같았다.
허벅지에 올려진 내 손이 한참동안 얄따란 스커트 속의 보들보들한 살결을 찬찬히 느끼고 있을때,
그녀의 몸이 살짝 내 쪽으로 비틀리면서 엉덩이가 움직였다.
허벅지에 올려진 손이 자연스럽게 그녀의 가랑이 중심부를 덮었다.
"이크."
살짝 누르자 도드라진 언덕이 손바닥에 느껴지면서,
그 속에 있던 도톰한 살덩이가 짜릿하게 전해졌다.
얄따랗게 밀리는 스커트의 속의 따뜻하고 포근한 그녀의 중심이,
내 손을 자꾸 간질이며 살그머니 끌어당기고 있었다.
그렇지만, 나는 조심을 해야 했다.
태평양을 나는 낯선 비행기의 소음도 그랬고,
외국인 여성이라는 색다른 신분도 잠시 나를 주저하게 만들었다.
그렇기는 했지만, 손가락에서 올라온 보고는 나를 안심시키기에 충분했다.
'전도 순탄, 계속 진군요망.'
'그래? 그렇단 말이지?'
옆 자리의 부부는 졸고 있는지 고개를 떨어뜨리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도드라진 언덕을 손바닥으로 비비며 살살 움직이자 그녀가 꿈틀거렸다.
이번에는 손에 힘을 좀 더 넣고, 삼각주를 살짝살짝 누르듯 하면서 언덕을 문질렀다.
그녀의 입술이 열리기 시작했다.
가볍게 밀리기 시작한 스커트는 슬슬 걷혀졌고,
무릎이 드러나면서 백설처럼 하얀 허벅지가 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진한 밤색의 스커트와 아주 잘 어울리는 살결이었다.
슬쩍 뽀얀 허벅지에 손을 대자 찌릿 하는 전류가 손끝을 탔고,
그와 동시에 그녀의 펑퍼짐한 엉덩이도 꿈틀했다.
허벅지를 감은 내 손바닥은 부드러운 살을 쓸며, 안쪽으로 더 안쪽으로 슬금슬금 밀어 올렸다.
매끄러운 슬립은 손을 이끄는 길잡이가 되었고,
보드란 허벅지의 감촉은 내 기둥뿌리를 단단하게 긴장시켜서 바지를 불끈 치켜세우게 했다.
다리가 맞닿은 곳까지 손을 쓸어 올리자, 비로소 팬티의 자락이 만져졌다.
삼각주만 살짝 가린 팬티였고, 중년의 부인이 입기에는 요염한 느낌마저 들었다.
나도 몸을 비스듬히 세우고 손바닥을 자유롭게 했다.
사그락거리는 미묘한 움직임에 따라, 그녀의 입술에서는 가느다란 신음이 새나왔다
"Haa, Ha Aha."
그 숨죽인 신음소리는 내 귀에 닿을 듯 하면서 불규칙하게 흐트러져 있었고,
무성한 덤불의 푹신한 감촉은 그녀의 펑퍼짐한 엉덩이만큼 나를 포근하게 했다.
그녀의 손이 내 바지 위에서 더듬거리며 무언가를 찾고 있었다.
가랑이가 활짝 벌어지며 내 손가락이 무성한 덤불 속으로 들어감과 동시에,
단단한 기둥뿌리를 그녀의 손이 꼬옥 눌렀다.
끈적이는 윤기가 손끝에 걸리며 수북한 덤불은, 이미 촉촉하게 젖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내 바지 위에서 그녀의 손이 몹시 허둥대고 있었다.
바지의 자크를 열어주자, 단단한 기둥이 그녀의 손에서 팔딱였다.
기둥을 뿌리째 꽉 잡은 그녀의 손에는 잔뜩 힘이 들어 있었고,
붉은 숨이 내 귓가에 후텁한 바람을 불었다.
"Oh, so good."
"부인의 그곳도 그래요."
"So hard. So strong."
훔친 사과가 맛있다 제 18장 코메리칸 지골로 (2)
왜 그렇게 허둥댔는지 몰랐다.
비행기 안의 낯선 분위기도 그랬지만, 생전 처음으로 백인여자와 수작을 한다는 것이,
나를 굉장히 흥분시켰던 모양이었다.
또 넉넉한 가랑이 속의 볼륨에도 압도 당했던 것 같았다.
그녀의 샘은 상당히 뜨거웠고, 물기도 많았다.
손끝에서 느껴졌던 감촉도 이제껏 만졌던 여자들의 그것과 사뭇 달라서,
손가락이 빨려드는 느낌이었다.
미지근한 물기가 흥건하게 흐르며 그녀의 손에 힘이 잔뜩 들어갔다.
"Ummm."
바지 속에서 꺼낸 내 물건을 찬찬히 훑던 그녀가, 갑자기 머리를 숙였다.
말캉한 느낌이 기둥뿌리를 감으며 부드러운 것이 살살 어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세게 빨리는 느낌이 들면서, 이번에는 내가 신음소리를 죽여야 했다.
"끄으으응."
뿌리에서부터 치솟는 아련한 감각에 발끝에 잔뜩 힘을 주고 버텼다.
물줄기가 핑 솟구치며 기둥이 팽창하더니 대가리로 밀어닥쳤다.
개구리를 삼킨 뱀 대가리처럼, 그곳이 순식간에 굵어지면서 펑하고 터져버렸다.
어이없게 빨리 끝나버린 것에 시원한 느낌이 들면서도, 좀 당황스러웠다.
백인여자와 처음 겪는 것에 지나치게 흥분했던 내가 부끄러웠다.
그렇지만, 그녀는 치약을 짜내듯이 기둥을 꼭꼭 씹으며 쭈욱 훑어 내렸다.
그녀는 선수인 모양이었다.
내 기둥뿌리를 물고서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깔끔하게 삼켜버렸다.
동굴 속에 꽂혀 있던 내 손가락도 그녀의 교묘한 엉덩이의 비틀림을 따라
사방에서 압박을 받고 있었다.
그 순간, 정신이 든 나는 열심히 손가락을 놀리며 그녀의 동굴을 후볐다.
진퇴를 거듭하면서 동굴 벽을 이리치고 저리 치며 콕콕 쑤셔대다 손가락을 마구 휘저었다.
미지근한 물기가 흐르며 그녀의 몸이 부르르 떨렸다.
"Ummm, so good. Ohhhh…"
그렇게 1차전이 끝났다.
어찌 보면 싱거운 승부였지만, 그녀의 태도로는 전혀 그렇지 않은 것 같았다.
일단, 일을 치룬 뒤였지만 그녀의 보들보들한 손은 내 사타구니에서 떠날 줄몰랐고
입가에는 잔웃음이 지워지지 않았다.
"So sweet, young man."
달다는 것인지, 맛있다는 것인지…
아무튼 내 것을 송두리 째 받은 여자에게서 그런 말을 들은 것은 처음이었다.
기분은 조금 나아졌지만,
여자라면 나름대로 이력이 붙었던 나로서는 자존심에 관계되는 문제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 다시 기둥뿌리가 힘을 받기 시작했다.
나를 보는 그녀의 눈빛이 반짝이며 무언가 기대하는 눈치였다.
그녀의 허벅지를 끌어서 내 다리에 얹혔다.
한쪽 다리가 들린 사이로 손을 넣어 팬티를 밀었다
촉촉한 동굴이 손끝에 걸리자, 손가락을 동굴 속으로 쏘옥 집어넣었다.
푸쓩하는 느낌이 들면서 손가락이 쓰윽 잠겨들었다.
미끈거리는 점액이 손가락을 적셨고, 금세 손등을 타고 흘러내리며 끈적거렸다.
창가로 그녀의 얼굴을 돌리고 등을 보이게 한 뒤,
아래쪽에서 손가락으로 열심히 동굴을 들쑤셨다.
차츰 넓어지기 시작한 동굴은 손가락 하나로는 부족했다.
두개로 합쳐진 손가락을 바짝 치켜들고 위를 연방 쪼았다.
"Ahhhh, Uuummm."
그녀의 신음이 높아지자, 손가락을 셋으로 합쳐서 슬그머니 밀어 넣었다.
그제야 뻑뻑한 느낌이 들며 그녀의 동굴에 사이즈가 맞는 것 같았다.
엉덩이가 요염하게 흔들리며 그녀의 몸부림이 몇 차례 계속되었다.
"Not decide where you stay, do stay to my house.
(있을 곳을 정하지 않았다면, 우리 집에 있도록 해요.)"
"Young man, would you?(알았죠?)"
가빴던 숨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미국아줌마가 서둘러 내게 말했다.
그리고는 몇 마디 더 말을 했지만, 아마 그것은 그녀의 신상에 관계되는 말이었다.
대충 알아듣기는 했지만, 이름은 Jane이고 이혼녀인 것만은 확실했다.
"Young man, please?"
"예? Oh yes, yes."
내가 망설이는 것으로 안 그녀가, 무릎을 꼬집으며 다그쳤다.
얼떨결에 한국어가 튀어 나왔지만, 나도 반가워서 큰소리로 예스를 연발했다.
이것으로 미국에서의 내 기착지는 비행기에서 만난 이혼녀의 집으로 결정되었다.
'역시, 첫출발부터 여자로구먼?'
그녀와 나의 손장난은 비행기가 날고 있던 동안 좀처럼 끊이지 않았지만,
가끔씩 그런 생각에 잠기곤 했다.
아무래도 여자들과의 질긴 인연의 끈은 나로서는 도무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인 모양이었다.
아마, 이 미국아줌마의 집에서 기거하게 된다면 앞으로 수 없이 많은 떡을 치게 될 것이었다.
하긴, 이 정도의 여자라면 얼굴도 괜찮고 몸매도 좋아서 나로서도 불만이 없었지만,
첫 걸음부터 여자와의 인연의 시작이었다
한인타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그녀의 집이 있었다.
평범한 가정집이었지만, 우리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잘 가지 않을 정도로 집은 널찍했다.
딸만 둘을 데리고, 셋이서 살기에는 대궐처럼 넓은 집이었다.
내 방은 2층에 있었고, 그녀의 침실도 내 방과 붙어 있었다.
매일 밤, 그녀와 불태우면서 이곳에 온 지도 어언 3개월이 지나자,
그녀의 이웃 사람들(주로 아줌마들이었지만)에게 내 존재가 차츰 알려지기 시작했다.
가끔, 끈끈한 눈길을 보내며 나를 유혹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녀들은 모이면 으레 한다는 소리가(내가 듣거나 말거나 간에) 섹스에 대한 이야기뿐이었다.
모두들 동양의 유학생(그녀들에게는 풋풋한 영계였지만)이 부러운 눈치였다.
그렇게 또 2달이 지나자, 본능적으로 내가 할 일을 알아채기 시작했다.
내 훌륭한 몸을 한 여자에게만 묶여 놓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고,
여자들에게 골고루 서비스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우선, 옆집의 Suzanne이 첫 대상이었다.
뜨거운 눈빛을 교환하던 우리는 그녀의 차고에서 붙었다.
그리고 뒷집의 Mary 와는 거실의 소파에서, Kate는 욕실에서,
Linda는 새벽 별이 보이던 풀밭에서 일을 치렀다.
점점 그녀들과 만나는 횟수가 많아졌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무장한 내 철저한 서비스는, 그녀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가난한 동양의 유학생쯤으로 생각한 그녀들은 스스로 내게 용돈을 내밀기 시작했다.
유학생활은 언제나 주머니가 빵빵했다.
국산 최신식 핸드폰에는 그날, 그날의 일정이 잡혀 있었다.
내가 우선적으로 확인하는 것은 강의시간이 아니었고,
그녀들과의 데이트 약속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유학생활이 1년을 지나자 Jane의 집을 나와 독립할 수 있었고,
부모님으로부터의 송금 대신,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구실로
오히려 본국으로의 저축을 시작했다.
제법 쏠쏠하게 돈이 모이기 시작했다.
'유학생의 외화획득은, 나처럼 쉽지 않을 걸?'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미국아줌마들과의 육체의 향연에 푹 빠져 있었다.
때론, 아가씨들이 걸리기도 했지만 그녀들에게서는 별 영양가가 있을 리 없었다.
그저 돈 많은 유부녀나 과부가 내 일차적인 타깃이었다.
어느덧, 내 시선은 집안에서 살림만 하는 주변 여자들로부터
고급 유한마담들에게로 슬슬 옮아갔다.
그 유한부인들 쪽은 몸을 혹사시키지 않아도 되었고,
손에 잡히는 수입도 훨씬 짭짤했기 때문이었다.
그녀들은 눈치가 빨라서 한 여자만 먹으면,
그녀들끼리 입소문이 돌아서 다른 부인들과 데이트는 보장된 것이나 다름 없었다.
유한부인들의 머릿속에는 텅 비어 있었고, 오로지 섹스에 대한 욕망만 꽉 차 있는 것 같았다.
오늘은, 마담 Sandy와의 약속이 잡혀 있었다.
저녁 무렵이 되어서야 슬슬 움직이기 시작했다.
프라다 시계, 루이뷔통 구두, 미끈하게 차려입은 아르마니 양복이 잘 어울린 나,
코메리칸 지골로 (ko_merican)의 외출시간이었다.
- 훔친 사과가 맛있다 편이 완결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