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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와 나 - 7 (7/11)

형수와 나 - 7 

그렇게 힘을 주니까 예히 그 이상한 물이 고추에서 흘러나오고 형수의 팬티위에 약간의 얼룩을 남긴채 내려온다.

이상한건 그 맑은물이 나오면 더 이상 만지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세희는 잠결에 엉덩이에 어떤 감촉을 느꼈지만, 잠 버릇이 험한 도련님이라 신경쓰지 않고 곧 잠에 빠져 들었다.

"어머...우리 도련님 이젠 아예 잠꾸러기가 되셨네.."

아무것도 모르는 세희는 영진이를 깨우며 말한다.

그렇게 조금씩 나아가던 영진이의 탐험은 지지부진하게 더 이상의 진척이 없이 마냥 날짜만 흘러가고 있다.

이제 큰형이 돌아올때도 한달 밖에는 남지 않았다.

큰형이 첨 갈때는 빨리 왔으면 하고 바랬었는데...이제는 형수와 단둘이서의 행복이 더 이어지기만을 바라고 있다.

사람의 마음이란 늘 그렇게 환경에 좌우되어 요동치게 마련이다.

언젠가 깨어나게 되어 있는 그 감정들이 예기치 않게 친구에 의해 남들보다 빨리 깨어난것일뿐...

큰형이 조금 늦게 왔으면 하는 영진이의 바램은 누구나의 바램일것이다..본인이라면...

영진이의 마음은 급하다.

큰형이 돌아오기 전까지 자신의 탐험을 다 끝내고 싶다.

아직 만져보지 못한곳이 있는데...아..그곳이 젤 만져보고 싶은 곳인데...

조급함은 늘 일을 그르친다.

밥은 뜸이 들어야 먹는 것이고, 풋사과는 먹으면 배탈만 나는 법이다.

동네 어귀를 걷고 있던 영진이를 휘익~~...바람이 훑고 지나가자 작은 생각들을 날려보내며... 오늘은 형수의 그곳을 반드시 만져보리라 결심을 한다.

이윽고 기다리던 밤이 왔고 여느날처럼 형수의 품에 안긴다.

형수가 잠들었음을 확인하는 순서를 거치고....

영진이는 형수를 살짝 밀어 반듯하게 누인다.

그리고는 조심스레 치마를 위로 걷어 올린다.

순조롭다...치마가 올라가고 하얀 팬티가 드러난다...다시금 뽀얀 허벅지를 두어번 쓰다듬던 영진이는 마른침을 삼키며 떨리는 손으로 팬티위를 문질러 본다.

팬티위이지만 컴퓨터에서 봤던 여자들의 그곳에 나있는 털이 느껴진다.

팬티위를 어루만지던 영진이의 손이 떨리며 위로 올라가서는 이윽고...팬티끈에 다다른다.

세상이 멈춘 것 같다...째깍이던 시계소리도 자신의 숨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잠시 숨을 가다듬고 마지막 용기를 내어 아주 조금씩 형수의 팬티속에 손을 밀어넣어본다.

좀체 쉽질 않다...팬티가 착 달라붙어 있어 작은 손이지만 쉽게 들어가질 않는다.

다시한번 형수의 얼굴을 확인한 영진이는 입을 꽉 다물고 힘을 주어 손을 넣는다.

쑤욱~~............

헉....................무언가 만져진다...까칠한 털...

형수의 털이 만져지자 영진이는 그만 정신이 아득해지며 손까지 떨려온다.

털이라는게 이렇게 자극적일지는 상상할수도 없는것이었다.

평소 형들의 겨드랑이 털이나 다리털을 만졌을땐 아무런 느낌이 없었는데...

지금은...지금은.....

아직 단어에 부족한 영진이로써는 마땅한 표현을 찾지 못하고 그저 입만 벌리고 있다.

손가락을 조금 움직여 털들을 이리저리 만져본다.

소담히 나 있는 털 들이 반기듯 작은 손에 얽혀들고.....작은 손은 화답이라도 하듯 어루만져준다.

한동안 음모들의 반김에 작은손이 답을 하더니 이별을 고하고 아래로 향해간다.

둔덕의 정상에 올라서나 싶던 손이 미끌어지듯 뚝 떨어진다.

사진에서 봤던 그곳인가 보다.

작은 알갱이 같은 것이 튀어나온게 만져진다.

영진이는 그 알갱이를 요리조리 만지고 살짝 문질러도 본다.

손을 조금 더 내리자...양쪽으로 갈라진 틈이 느껴지고...촉촉한 느낌이 든다.

갈라진 음순사이에 조그만 영진이의 손이 쏘옥~~빠져든다.

보드랍다...따스하다...포근하다....

영진이로써는 이런말 이상의 단어는 힘이 들다.

떨려오며 전율하는 손과 몸의 느낌과는 달리 머리는 아직 그 촉감들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고 부족한 형용사들을 이리저리 찾아본다.

 "보지..."친구가 그곳을 그렇게 부른다고 말했다.

깰까봐 조심조심하며 형수의 그곳을 조금씩 만져보고 때로는 살짝 벌려도 본다.

양쪽으로 갈라진 음순들이 영진이의 손을 감싸안 듯 포근히 덮어오고, 손을 조금 더 움직이자 자신의 고추에서 나왔던 물처럼 그런 물이 형수의 그곳에서 나오는 것 같다.

어쨌든 한동안 영진이는 형수의 그곳에 손을 넣어 만지느라 정신이 없다.

사진에서 봤을땐 남자 고추가 들어가는 구멍이 있는 것 같았는데...아무리 이곳 저곳을 만져도 구멍은 찾을수가 없다.

고추가 들어가는 구멍을 찾으면...

컴퓨터에서 봤던 것처럼 내 고추를 형수 그기에 넣어볼까....

대담하게도 영진이는 그런 생각에 까지 이른다.

이미 잔뜩 서 있는 고추는 그 곳이 자기가 들어가야 곳이라는걸 아는양 더욱더 팔닥인다.

이럴수가.......

어린애라고 생각했던 도련님이 지금 내 그곳을 만지고 있다.

아.......정말 어떻게 해야될까.....혼을 내야 하는걸까...모른척 할까...

잠결에 누군가 팬티를 만지는 것 같아 잠버릇 험한 도련님의 발이려니 했는데...

팬티속에 손이 들어오는게 아닌가...그리고는 내 그곳을 이리저리 만지기까지...

어린 도련님이 어떻게 벌써 여자한테 관심을.....

평생을 보고 살아야 할 도련님인데 쉽게 혼을 내줄수도 없고.....

고민 끝에 세희는 뒤척이는척 옆으로 돌아눕고 다시 몸을 돌려 엎드린다.

고요한 적막을 깨트리며 형수의 몸이 움직인다.

형수가 몸을 움직이자 들킨줄 알고 소스라치게 놀란 영진이는 잠시 멍하니 있는다.

휴~~다행히 깬 것 같지는 않다...

형수가 움직이는 바람에 팬티속에 들어가 있던 손이 빠져 버렸다.

더구나 엎드려 있어서 이젠 더 만질수도 없고...아쉬움에 한숨짓던 영진이는..

또 무슨 생각인가를 하더니...거리낌 없이 자신의 팬티를 벗는다.

이미 잔뜩 서있는 고추를 달래주려 지난번에 형수 엉덩이에 했던것처럼 하기 위해서다.

어린 몸이지만 이미 자신의 본능을 달래는 방법을 무언의 행위로써 알게 되었고, 또한 자세한 설명이나 누구의 가르침이 필요치 않다는걸 알고 있는것이다.

대담해질데로 대담해진 영진이는 엎드려있는 형수의 팬티를 조금 내린다.

달덩이 처럼 탐스런 엉덩이 두쪽이 반쯤 드러나자 영진이는 발가벗은 하체로 형수의 등에 올라탄다.

그리고는 잔뜩 서 있는 고추를 맨살의 형수 엉덩이 사이에 끼워 넣는다.

아......이제 맨살이다.....젤리처럼 부드러운 형수 엉덩이에 고추가 들어가 있다.

황홀하다라는 표현을 알지는 못하지만 지금의 이 느낌이란 영진이를 마비 시키기에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다. 

엉덩이 사이에 끼이자 커다란 형수의 엉덩이가 자신의 작은 고추를 물 듯이 죄어오고 콩닥이던 가슴은 이제 고동처럼 쿵쾅거리며 아득해지는 머릿속을 혼미함으로 몰아 넣는다.

가로등 불빛에 비쳐 보이는 두사람의 모습은 약간은 어울리지 않아 보이지만 그럼에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흥분으로 치달리게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자극적인 장면이다.

엉덩이 두쪽 사이에 끼어 팔닥이는 고추는 조금씩 더 힘을 주며 계곡사이를 파고 들고,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것처럼 미끄러지듯이 점점 더 깊은 골짜기로 빠져든다.

이윽고, 앞으로 계속 나아가던 고추에 아까 손이 느꼈던 감촉과 같은 곳에 다다른다.

작아서 아주 살짝 닿기만 했지만 손의 감각이 그곳이 어딘지를 설명해주고, 영진이는 그곳이 어딘지 충분히 짐작이가자 허리가 감전되듯이 경직된다......고추의 끝부분만이 살짜기 닿아 자신의 첫 조우의 환희를 형수의 그곳에 얘기 해주고 있는 듯 하다.

세희의 꽃잎은 어린 손님을 상대해주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듯이 가지런히 자신의 입구를 닫고서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만을 손님에게 전해주며 어르고 달래는 듯 하다.

거기다...형수의 보지...고추끝이 싸아~~해지며 약간의 물기가 느껴지자 이내 맑은물이 흘러 나온다......형수의 엉덩이 사이에 맑은 물방울 몇방울을 남겨두고서 영진이는 고추를 뺀다.

이렇게 대담할 수가 있단 말인가...

어린 아이가 어떻게 이렇게 까지...더이상 참을수 없을 것 같던 순간 영진이의 움직임이 멈추고 자신의 몸에서 내려온다.

겨우 겨우 화를 삭힌 세희는 밤새 잠을 못 이루며 뜬 눈으로 아침을 맞았다.

화를 가라 앉히고 세희는 조용하게 영진이에게 말한다.

 "도련님..."

 "예..."

 "큰형 올날도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까...오늘 부터는 도련님 혼자 자는 연습해야 될꺼 같은데요....."

애써 웃으며 세희가 말한다.

이 무슨 청천벽력같은 소리인가...겨우 어제서야 형수의 그곳을 첨 만졌는데...

그것도 아주 잠깐......아....이렇게 아쉬울수가....

 "이제 형수하고 자면 안되요?.........."

 "네...우리 도련님 빨리 어른 될려면 전처럼 혼자 자야 되요.."

시무룩해진 표정으로 힘없이 영진이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그리고 한달이 지나갔고...큰형이 돌아왔다.

선물을 잔뜩 사갔고 왔지만 더 이상 그런 선물에 기뻐할 영진이가 아니다.

가슴이 아파도, 간절한 소망이 있어도 아랑곳 하지 않고 시간은 흐르는 법이다.

영진이의 어린시절을 세월의 강이 모두 집어삼키며 빠르게 흘러 간다.

세월은 그렇게 영진이의 애절한 기억도 희미하게, 세희의 화도 삭히며 흘렀다.

"학교 다녀왔습니다.."

17살이된 영진이가 이젠 세희보다 머리하나 큰 키로 문에 들어선다.

7년...그동안 작은형과 막내형도 결혼을 했고...큰형은 회사에서 나와 사업을 하신다.

참...영진이의 조카도 태어나서 어느덧 5살이다.

고등학생이 된 영진이...그러나, 진정한 사춘기는 이때이니...... 세희의 고단함이 또 다시 밀려올 것을 예고라도 하듯 색색의 세희의 속옷 들이 나부낀다.

그러나...이번에는 고단함이 아닐 것 같다.

그러기엔 영진이가 너무컸다.....어쩌면 탐험의 대상이 아닌 진정한 여자가 될것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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