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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일지.9> (8/20)

<항해일지.9> 

제시는 이제 윙과 섹스를 하기 위해 목욕을 했고, 

그 방으로 들어 갔다. 

남편은 언제나 침대에 누워 그방으로 들어가는 자신을 바라보았지만, 

자신이 윙과 그짓을 하고 있는 줄은 몰랐을 것이었다. 

윙은 엄마의 화장대에서 

미끌어 떨어지는 무엇인가를 보고 깜짝 놀랐다. 

"어, 이게 뭐지?" 

그것은 엄마의 수첩이었다. 

윙은 수첩을 열어 보았다. 

그것의 맨 앞에는 항해일지라고 적혀 있었다. 

하지만 제시의 항해일지에는 배와 항로에 관한 건 아무 것도 없었다. 

매일 매일 자신이 누구와 섹스를 했는지를 기록해 둔 것이었다. 

그리고 맨 뒷장에는 남자들과 한 섹스의 횟수가 적혀 있었다. 

  

갑판장 폴(37살): 305회 

항해사 제롬(34살): 298회 

주방장 토마스(32살): 299회 

통신사 킴(30살): 312회 

수우(27살): 306회 

슈만(25살): 296회 

도멜(23살): 303회 

앙드레(23살): 309회 

데이비드(22살): 3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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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8회 

그로브(21살): 12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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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40회 

  

오, 맙소사. 

3천6백번이 넘게 섹스를 했다니..... 

그건 놀라운 일이었다. 

믿을 수가 없었다. 

엄마가 외갓남자들과...... 

그렇다면 아빠도 그 사실을 아셨다는 건데? 

윙은 그제야 이해할 것 같았다. 

엄마의 보지가 그렇게 변색되어 있는 것을...... 

맨 앞에 첫날 상황이 적혀 있었던 것이다. 

그로브를 제외한 나머지 선원과는 2428회였다. 

2천4백번이라면.... 

사내들의 좆이 엄마의 보지 속에 

보통 남자들은 한회 섹스에 15분 정도를 피스톤 운동을 한다. 

15분이면 900초, 초당 1회씩 박음질을 하다가 마지막 스퍼트에는 

초당 3회정도를 박음질한다. 

그렇다면 일회 평균 천번이 넘는 피스톤 운동을 했을 것이었다. 

1회 섹스에 1천1백회의 피스톤 운동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 2천4백번이라? 

2천4백번이면..... 

무려 2백6십만 번의 피스톤 운동이 이루어 졌다는 얘기였다. 

그리고 사내들의 발기된 자지가 엄마의 보지에 7백시간이나 박혀 있었다는 얘기였다. 

하루에 75분동안 엄마의 보지에 남자들의 좆이 박혀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니 그게 아니었다. 

그로브와는 1212회를 했고, 

그는 보통 한 시간씩 피스톤 운동을 했다고 적혀 있었다. 

그것도 하루에 두 번씩이나..... 

그렇다면 그로브와 결합하고 있었던 시간만해도 

1200시간이나 되었다. 

윙은 머리가 터져버릴 것만 같았다. 

1200시간 동안 그로브는 엄마의 보지에 몇번이나 박아 댔을까? 

한 번 섹스에 평균 3600회 정도라고 치면, 

1212회동안 무려 4백36만 번이 넘게 박아댄 것이었다. 

그리고 그때마다 다섯 번의 오르가즘을 느꼈다고 적혀 있었다. 

1년 8개월 동안 항해하면서 엄마는 사내들과 3천6백번이 넘는 섹스를 하는 중에 

엄마의 보지에 사내들의 좆이 7백만 번 가까이 박아댄 것이었다. 

그 다음에 적힌 것은 제시의 토탈 섹스 횟수였다. 

많은 남자와 한꺼번에 관계를 갖고 나니 그것을 한 번 계산해보고 싶었을 것이다. 

  

잭: 약 12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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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40회 

그리고 결혼 전 

스미드: 186회 

노먼: 320회 

죠수아: 2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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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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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6회 

스미드는 21살에 만나 2년동안 사귀었던 남자였고, 

노먼은 스미드와 사귀던 중 만나 관계를 가지기 시작해서 

3년동안 몰래 만났던 동생 친구였고, 

죠수아는 잭과 결혼 직전 2년동안 사귀었던 남자였다. 

16명의 남자와 가진 5천5백 번이 넘는 섹스...... 

물론 수첩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남자들이 많았다. 

그들과는 수 십번에서 그저 몇번 관계를 가졌던 터라 

복잡해서 적지 않았던 것이다. 

엄마는 지금까지 남자와 약 5556번 이상의 섹스를 한 것이었다. 

윙은 그로브와 같이 한 시간 이상씩 피스톤 운동을 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기 위해 

그로브와의 섹스 횟수를 거기에서 제했다. 

그러자 4344회였다. 

거기다 평균 결합 시간 회당 15분을 곱하자 

1086시간이었다. 

거기다가 그로브와 결합해 있었던 1200시간을 더하자 

무려 2286시간이었다. 

무려 19개월간이나 계속해서 남자들의 자지가 엄마의 보지를 박아댄 것이었다. 

엄마가 지금까지 남자와 1천 시간이 넘게 결합해 있었던 것이다. 

결합해 있는동안 사내들이 엄마의 보지에 좆을 박아 넣은 횟수는 

477백만번이었다. 

거기다 다시 그로브가 박아댄 숫자를 더하니 9백1십만 번이었다. 

지금까지 사내들의 좆이 엄마의 보지에 박아댄 숫자가 모두 

9백만 번이 넘었다. 

어쩌면 그 숫자는 천만번이 넘을 수도 있었다. 

그렇다면 엄마의 보지에 싸넣은 사내들의 정액은 얼마나 될까? 

남자들은 평균 한회에 20cc정도의 정액을 사정한다고 되어 있다. 

5556회면 무려 111120cc였다. 

111리터..... 2리터짜리 주전자로 55개가 넘는 분량이었다. 

엄마의 보지가 지금까지 받아낸 남자의 정액이 무려 2리터 짜리 주전자로 

쉰다섯 개를 부어야 할 정도로 많은 양이었던 것이다. 

그것은 욕조로 하나 가득은 될 것이었다. 

아, 그랬구나. 

그랬으니 엄마의 보지가 그렇게 되어 있을 수 밖에....... 

그런데 맨 아래 연필로 작은 글씨가 보였다. 

W: 24회...... 

맙소사, 그것은 윙 자신과 한 횟수였다. 

2 주일이 채 넘지 않은 엄마와의 섹스 기간동안 윙은 

24시간동안 엄마와 결합해 있었고, 

8만6천4백번이나 엄마의 보지에 좆을 박아댄 것이었다. 

  

어느날인가는 윙이 자신과 함께 여행을 하자고 제안했고, 

제시는 아들과 함께 3박 4일로 여행을 떠났다. 

그것은 그야말로 섹스 여행이었다. 

한적한 해변의 호텔에 든 모자는 먹고 자는 시간을 빼고는 

거의 섹스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던 것이다. 

그 3박 4일동안 제시의 수첩에 적힌 섹스 횟수는 모두 27회였다. 

그 3박 4일의 절반은 제시의 보지에 윙의 자지가 박혀 있었다. 

그동안 윙이 엄마의 보지에 싸넣은 정액은 0.5리터였다. 

작은 찻 주전자로 절반 가까이의 정액을 엄마의 보지에 싸넣은 것이었다. 

그 방에서 제시가 질러댄 신음소리와 비명소리가 호텔 종업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을 정도였다. 

방안은 온통 비릿한 정액냄새로 진동했다. 

~ 끝 ~ 

행랑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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