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사춘기 11 -마지막 회
해가 바뀌었다.
요시꼬의 나이도 이제 18세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의 요시꼬는 1주일 가까이 섹스를 하지 않으면 이상하게도 몸과 마음이 정상일 수가 없었다.
멋없는 자위가 아니라 실제로 남자의 생생한 육체를 통한 성행위를 통해서 정신을 아찔하게 만드는 쾌감이 그립고
아쉬운 마음이었다.
지애는 어머니하고 하와이를 갔기 때문에 집에 없었다.
지루하게 생각된 요시꼬는 담임 선생한테 전화를 걸어 보았다.
"여어! 요시꼬 아니냐?"
지로선생은 자기 집인 맨션에 있었다.
"참 잘 있었니. 나는 조금 전에 고향 집에 갔다가 방금 도착했어. 정확하게 잘 알고 전화했구나. 지금 혼자서 지루한데
놀러오지 않겠니?"
지로선생도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다시 한번 구슬려 놓으려고 생각했던 참이었다.
"그럼, 지금 찾아뵙겠습니다."
요시꼬는 전화를 끊고 2층의 자기방으로 올라갔다.
그리곤 연말에 세탁소에서 찾아온 교복을 끄집어 냈다.
지로선생이 교복차림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요시꼬도 올해 처음으로 교복을 입어보고 싶기도 하였다.
버스를 한번만 타고 대여섯 정류장만 가면 당도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였다.
오후 3시 경이었다.
잔뜩 찌프렸던 회색 빛 하늘에서 마침내 눈발을 날리기 시작하였다.
"아이고 추워."
버스에서 내린 요시꼬는 맨션을 향하여 빠른 걸음으로 달려갔다.
엘리베이터로 8층까지 올라가 문 앞에서 벨을 눌렀다.
"어, 요시꼬! 잘왔다."
문이 열리면서 지로선생이 맞이해 주었다.
기대감과 흥분으로 웃는 얼굴을 보이면서도 약간 볼이 굳어져 있었다.
방안의 불빛에 요시꼬의 머리에 내린 가루눈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요시꼬는 코트를 벗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지로선생은 그녀의 교복 차림에 깜짝 놀라는 것 같았다.
"사모님은 아직 안오셨나요?"
"아아,집사람. 아직 돌아오지 않았어. 아이가 시끄럽게 구니까, 조용히 지낼 수 있는 날도 며칠밖에 안남았어."
지로선생은 부엌으로 가서 유리컵과 위스키를 준비하고 얼음을 꺼냈다.
"요시꼬도 조금은 마실 수 있겠지?"
"저는 콜라가 좋겠어뇨."
그러자 그는 콜라를 들고 거실로 돌아왔다.
난방이 잘 돼 있어 방은 더울 정도였다.
요시꼬는 두사람 몫의 유리컵에 얼음을 넣고 위스키를 부었다.
건배를 한 다음 두 사람은 마시기 시작하였다.
조용한 오후였다.
어느새 요시꼬의 볼이 술기운으로 볼그레해졌다.
요시꼬의 앉은 자세가 다소 흐트어졌다.
그리고는 느닷없이 요시꼬다 이런 말을 던졌다.
"선생님, 금년 들어 아직 안하셨나요?"
"안하다니 무엇을?"
"아시면서 뭘, 섹스 말예요."
"아하, 아직 하지 못했어. 왜?"
"저도 그래요.아직...."
"그럼, 오늘 나하고 하고 싶어서 온 거니......."
"예....."
순진하기 그지 없는 모습의 요시꼬가 이런 말을 하자 그는 당황하였다.
어거지로 일을 치룬 종업식 날과는 상황이 많이 달랐다.
"요시꼬, 너 많이 변했구나. 작년하고는 딴 사람이 된 것 같구나."
지로선생도 갑자기 술 기운이 오른 것 같았다.
"나 말고도 다른 남자를 알게 된 거군나."
"선생님과의 관계 때 저는 처녀가 아니었다구요."
콜라를 마시면서 요시꼬가 킬킬 웃었다.
<그랬구나. 틀림없이 지애가 이렇게 달라지게 만든게 맞을 꺼야.....>
지로 선생은 부끄러움으로 몸을 떨면서 자기를 받아들였던 요시꼬가 무척 먼곳의 존재 같이 여겨졌다.
여학생들의 순결을 사랑하면서도 욕망을 누를 수 없는 모순에 고민해 왔던 그였다.
그런데 그 여학생이 자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일찍 소녀 티를 벗고 '여자'가 돼벌린 것이다.
"상대는 누구야, 우리 학교 학생인가?"
"그건 비밀이예요."
"그 친구한테 가지 않고 나한테 온 것은 나를 더 좋아한다는 이야긴가?"
"몰라요. 그렇지만 싫지는 않아요."
"......."
"마음이 아니고 어쩐지 몸이 쓸쓸해서 제일 먼저 선생님이 생각이 난 거예요."
"몸이 쓸쓸하다고.........."
"나쁜 애가 돼버린 제가 싫으신가요."
"아..아니......"
지로선생은 컵을 내려놓고 요시꼬 쪽으로 다가갔다.
가까이 얼굴을 대고 끌어 안아도 요시꼬는 피하지 않았으며 차분히 그의 눈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그 커다란 눈동자에 지로선생 자신의 그림자가 비쳤다.
한 점 흐린 데가 없는 순진무구한 눈이었다.
그는 살짝 입술을 겹쳤다.
비로소 요시꼬는 눈을 서서히 감았다.
작고 보드라운 입술이 눌려져 일그러졌다.
따스하고 시큼한 그리운 냄새가 튀어 나왔다.
혀를 밀어넣자 요시꼬도 이내 이를 벌려 그의 혀를 맞아 들이는 것이었다.
요시꼬는 자기 쪽에서 혀로 혀를 겹치게 했으며 그의 혀는 가쁜 숨을 쉬면서 빨려들어 유희하듯이 끝으로 낼름거리며 접촉했다.
어느 새 요시꼬의 두 손이 지로선생의 머리를 감싸면서 다부지게 매달려 있었다.
침으로 젖은 달콤한 혀를 핥으며 오랜 입맞춤을 하면서 그는 서서히 그녀를 바닥에 눕혔다.
그리고는 교복차림의 그녀의 가슴을 거칠게 주물렀으며 더 나아가 스커트를 걷어 올렸다.
"잠깐만 기다려 줘요. 선생님!"
요시꼬가 입술을 떼면서 말했다.
"옷이 구겨져요. 세탁소에서 얼마 전에 찾아온 건데, 그리고 제가 먼저 선생님한테 해드릴께요. 누우세요."
요시꼬가 지로 선생의 밑에서 기어 나왔다.
지로 선생은 조용히 누웠다.
바지의 중심은 이미 단단히 팽창해 있었다.
모든 것이 처음 때하고는 완전히 달랐다.
수동적이었던 요시꼬쪽에서 이번에는 리드하는 쪽이 되었으니 말이다.
지금 옆에 있는 것은 소녀가 아니라 교복을 입고 있는 '여자'였다.
도대체 그녀의 상대가 누구일까?
지로선생으로서는 요시꼬를 독점할 수 없다는 것이 질투의 불꽃으로 타올랐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그 덕택으로 요시꼬가 스스로 자신을 찾아왔으며 솔선해서 음탕한 일을 시작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청초한 교복차림에 순진하기 그지없는 얼굴, 그리고 그 행위 등 언밸런스한 것이 그를 이상한 흥분으로 몰고 갔다.
한동안 흥분한 소녀의 손에 자신을 내맡겨 보자고 생각하였다.
요시꼬는 벌렁 위를 보고 누워 있는 지로선생의 바지 벨트를 풀기 시작하였다.
바지를 끌어 내린 다음 팬티에 손을 가져 갔다.
지로선생은 순순히 허리를 들어 올렸다.
교복차림인 채 그런 동작을 취하고 있는 요시꼬가 각별히 에로틱하게 보였다.
용수철처럼 발기인 페니스가 튀어나와도 요시꼬는 비명을 지르지 않는 것은 고사하고 외면하지도 않았다.
완전히 드러난 지로선생의 하반신을 앞에 놓고 요시꼬는 작은 손으로 페니스를 살며시 잡고는 서서히 주무르기 시작하였다.
요시꼬의 손은 따스하고 부드러웠다.
요시꼬는 장난스럽게 웃음을 띄고는 최대한 발기한 페니스와 지로선생의 표정을 번갈아 보았다.
지로선생은 이상한 기분이었다.
쾌감의 중심부를 소녀한테 내맡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요시꼬는 서서히 몸을 웅크렸다.
그리고는 혀를 내어 끝을 낼름하고 핥았다.
페니스가 그 순간 경련을 일으키며 떨었다.
요시꼬는 오른 손으로 떠받들며 서서히 혀로 더듬었다.
옆에서 뒤쪽으로 돌았으며 혀끝으로 고환을 튕기듯이 하며 다시 기어 올라왔다.
점점 대담한 애무였다.
이내 페니스는 투명한 침에 범벅이 되어 엶게 빛나고 있었다.
마침내 요시꼬는 입을 벌려 페니스 끝을 물고는 입술로 조이기 시작하였다.
혀가 내부에서 탐욕스럽게 접촉해 왔다.
가끔씩 다람쥐와 같은 두 개의 앞니에 부딪쳤지만 어리면서도 정성을 다한 기교가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져, 그는 이내 앓는
소리를 토해 냈다.
"으.....아........"
손가락은 고환을 주무르고 있었으며 이따금씩 들어올려 항문쪽까지 터치하는 것이었다.
가끔씩 끊어지는 입김에 간지럽혀지며 그의 페니스는 요시꼬의 좁은 입안에서 부들부들 떨었다.
요시꼬는 목구멍 깊숙히 삼키며 몇 차례인지 넘쳐 흐르는 침을 소리내어 빨아 마셨다.
그때마다 기분 좋은 마찰이 팽창한 페니스를 자극하였다.
"아아, 나오는데 괜찮겠어?...아..."
지로 선생은 헐떡임을 억누르며 말했다.
그렇지만 요시꼬는 입을 떼지 않고 오히려 머리를 더욱 더 심하게 아래 위로 움직였다.
침에 젖은 입술이 축축한 소리를 냈으며 늘어진 머리카락이 사르륵 흩어지며 아랫배를 간지럽혔다.
"아아...으윽....."
지로선생이 격렬하게 몸을 떨었다.
쾌감이 온몸을 관통했으며 따스한 요시꼬의 입안에다 힘차게 발사해 버렸다.
".........."
요시꼬는 움직임을 멈추고는 입으로 흘러 나오지 않도록 입술을 오무렸다.
빨갛게 상기된 볼에 볼우물이 떠올랐다.
꿀꺽하고 목구멍을 움직였다.
약간 눈썹을 찡그리고는 있기는 하지만 그런데로 싫지는 않은 것 같았다.
이어서 페니스 끝에서 배어나오는 것까지 핥으며 이윽고 요시꼬는 마지막으로 강하게 페니스를 빨고는 입에서 뽑아내었다.
촉촉히 젖은 입술을 혀로 두루 핥으며 마치 '좋았어요?'라고 묻기라도 하듯이 지로선생의 얼굴을 보았다.
지로선생은 한숨을 토해 내었다.
쾌감이 지나가자, 요시꼬를 이렇게 만들어 놓은 자가 누구일까 하고 다시금 질투심이 솟구치는 것이었다.
요시꼬가 교복을 벗기 시작하였다.
한가지 한가지씩 벗어서는 깨끗이 접어서는 한쪽으로 놓았다.
하얀 살갗이 은은한 술기운과 흥분으로 희미하게 핑크 색깔로 물들어 있었다.
이번에는 자기 차례라는 것이겠지.
요시꼬는 망설임없이 마지막 하나까지 벗어 버리고 위를 보고 벌렁 누웠다.
지로선생은 요시꼬의 옆으로 다가갔다.
토실토실 살이 오른 요시꼬의 육체는 너무나 아름다웠다.
처음에는 분명히 자신이 먼저 손을 뻗었다.
그래서 그때의 일로 고민도 하였다.
그런 지로선생의 마음에서 점차 망설이는 감정이 희미해졌으며 요시꼬에 대해서는 오로지 욕망만이 용솟음쳐 올라왔다.
위로부터 천천히 입술을 겹치고 혀를 뒤엉키게 하면서 단단하고 탄력을 전해 주는 유방을 더듬었다.
목덜미를 더듬어 입술을 이동시켜 손가락 사이로 삐져 나온 젖꼭지를 빨았다.
"아........"
가느다란 목소리를 토해 내며 요시꼬가 순간적으로 경련을 일으키며 온몸을 긴장시켰다.
교대로 젖꼭지를 물고는 간지르듯이 혀로 굴렸다.
이내 젖꼭지는 위로 뻗치며 단단해졌고 희미하게 살냄새가 났다.
손을 요시꼬의 허벅지로 뻗었다.
그리고는 안쪽으로부터 기어 올라가 중심부를 만졌다.
"아앙........."
요시꼬의 아랫배가 경련을 일으켰다.
꽃잎은 이미 듬뿍 꿀물을 먹음고 있었다.
지로선생은 끈적거리는 꽃잎을 손가락으로 더듬어 갈라진 부분에 손가락을 살짝 집어 넣었다.
이내 꿀물이 손가락에 엉겨 붙었다.
지로선생은 서서히 혀를 하강시키며 부드러운 곡선을 더듬다가 마침내 엎드린 자세로 요시꼬의 두 다리 사이로 얼굴을
들이 밀었다.
훈훈한 냄새가 코를 간지럽혔다.
털들 속에 얼굴을 묻자 볼록한 언덕안으로 코끝이 들어갔다.
뜨겁게 젖은 보지를 혀로 더듬었다.
"아아.......아.........아앙...."
요시꼬가 한바탕 온몸을 경련하며 허벅다리를 조여 지로선생의 얼굴을 끼었다.
어느 새인지 요시꼬의 손이 지로선생의 얼굴을 힘껏 밀어 붙이고 있었다.
혀로 좌우의 소음순 뒷쪽을 핥아 주었다.
안쪽에 발기해 돌출된 클리토리스에 입술을 갖다 붙이고는 빨았다.
계속해서 꿀물이 샘솟듯 흘러 나와 침과 섞여 지로선생의 얼굴 절반을 축축히 적셔 주었다.
양볼을 끼고 조이는 허벅지 안쪽의 민감한 부분을 혀로 핥을때마다 경련을 일으켰으며 더 힘껏 조여왔다.
허벅지 사이로 요시꼬를 올려보자 아래 위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배와 유방 저쪽에서 동그란 턱이 열심히 좌우로
움직이고 있었다.
지로 선생은 크게 입을 벌리고는 꽃잎 전체를 덮쳤으며 격렬하게 혀를 놀렸다.
"아앙..........아아앙......!"
요시꼬는 크게 몸을 떨면서 숨넘어 가듯 신음소리를 냈으며, 때로는 그의 얼굴을 바짝 낀 채 허리를 아래 위로 움직였다.
그는 혀뿌리가 아파질만큼 열심히 계속 핥아 주었다.
"선..선생님....아...좀더.....좀....더....깊숙히....더....아...."
요시꼬의 탐욕스러운 요청에 지로선생은 한층 더 흥분하였다.
이내 페니스가 다시 기운을 되찾았으며 언제라도 삽입이 가능하도록 대기상태가 되었다.
마침내 혀 뿌리 부근이 아프기 시작했으며 질식감으로 지로선생은 입술을 떼었다.
요시꼬도 허리를 내리면서 비로소 다리를 벌려 지로선생을 해방시켜 주었다.
"그럼...어서....."
가쁜 숨을 헐떡이며 요시꼬는 크게 다리를 벌리고는 말했다.
멍해진 눈으로 지로선생을 올려다 보는 표정에는 그야말로 쾌감을 알대로 다 알아 버린 여자의 얼굴을 보였다.
지로선생은 몸을 일으켜 요시꼬의 다리 사이로 옮겨 갔다.
그리고는 팽팽히 곤두서 있는 페니스의 끝을 축축한 질 입구에 갖다 대고는 삽입하였다.
이내 꿀물이 엉겨 붙었다.
"아앙....좋아....어서..빨리요..."
요시꼬가 허리를 꿈틀거리며 제촉하였다.
비밀의 꽃잎은 간절히 기다리는 가운데 숨을 쉬듯 수축하고 있었다.
목표를 정한 지로선생은 서서히 허리를 내리 깔았다.
"아우....아...."
요시꼬는 몸을 뒤척이며 밑으로부터 지로선생의 머리를 끌어안고 자기쪽으로 당겼다.
몸이 겹쳐지고 밀착되었다.
지로선생은 그런 자세에서 페니스를 뿌리 부분까지 천천히 집어 넣었다.
미끈하고 뜨겁고 보드라운 내부의 질들이 그를 감싸주었다.
"아아...너무너무 좋아요..."
요시꼬가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그리고는 두 다리로 지로선생의 엉덩이를 감아 죄었다.
지로선생도 요시꼬의 목덜미에 얼굴을 갔다 대고는 리드미컬하게 허리를 율동시켰다.
서로의 털들이 엉키고 젖은 수건이라도 두드리듯이 허리 움직임이 맞쳐 부찍부찍하는 음탕한 소리가 울렸다.
지로선생의 허리 밑에 요시꼬의 탄력있는 유방이 찌그러졌으며 피부가 고무공 처럼 튀었다.
"아아..기분 좋아...아 ..후련해......"
상기된 목소리로 요시꼬가 헐떡였다.
지로선생도 격렬한 쾌감을 맛보고 있었다.
"끄윽....아......요시꼬......아......"
지로선생은 몸을 떨며 시원하게 요시꼬의 보지안에 정액을 사정해 버렸다.
요시꼬는 보지안에 사정된 정액의 세력을 분명히 느낄수 있었다.
"아아......아......"
쭈욱 몸을 경직 시키며 요시꼬는 간헐적으로 경련하였다.
요시꼬의 가쁜 숨이 다소 오래 계속된 끝에 드디어 서서히 힘이 빠지기 시작하였다.
매회마다 쾌감이 증가하고 있었다.
지로선생도 숨을 몰아쉬며 쾌감의 여운에 잠기면서 드디어 축 늘어졌다.
요시꼬의 몸 위에 체중을 맡기고 한동안 그 자세대로 있었다.
요시꼬의 가쁜 호흡에 따라 지로선생의 몸도 부드럽게 상하운동을 하였다.
지로선생은 비로소 적당히 숨을 고르고 요시꼬의 몸 위에서 내려왔다.
요시꼬는 손발을 내던진 채 황홀한 표정으로 호흡을 가다듬고 있었다.
열린 채 그대로 있는 꽃잎에서는 정액과 꿀물이 섞인 액체가 흘러 내리고 있어다.
지로선생은 휴지로 흘러내리는 액체를 닦아 주었다.
민감해진 꽃잎에 닿자 요시꼬는 다시금 몸을 떨었다.
"괜찮아...?"
지로선생이 묻자 요시꼬는 약간 고개만 끄덕였다.
안에다 사정한 일에 대해 물었는데 아무래도 안전한 모양이었다.
한번은 밖에 사정했고 이번에야말로 정말로 요시꼬의 육체를 충분히 맛본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요시꼬는 그 날 한잠을 잔 후 지로선생의 집에서 나왔다.
여전히 아쉬워하는 지로 선생의 시선을 뒤에 느끼면서......
요시꼬가 여행에서 돌아온 지애와 다시 만난 것은 등교하기 전날이었다.
지애가 전화로 자기집에 오라는 말에 즉시 언덕 위에 있는 양옥집으로 향했다.
날씨가 맑아 여기저기에 남아 있는 눈이 눈부셨다.
집안으로 들어가자 묘하게도 내부가 텅 빈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뭐라고! 미국으로 간다고?......"
요시꼬는 놀라며 지애의 눈을 들여다 보았다.
지애는 하와이에서 마음껏 수영을 즐긴 모양으로 피부가 건강한 빛으로 타있었다.
"그렇다니까, 엄마가 미국에서 가게를 내게 되었어. 그래서 나도 가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단다."
"언제?...."
"이달 말. 학교는 내일 등교해서 수속을 하고..."
"아앙...싫어. 그런 것...."
요시꼬는 오랜만에 울보인 자신으로 돌아갔다.
지애와 어머니는 하와이에 있는 친지한테 가서, 미국에서 양장점을 운영하기 위한 의논과 준비를 하고 온 모양이었다.
지애 어머니는 그대로 미국으로 건너가 가게자리를 보러 건너가고 지애만 혼자 먼저 돌아온 것이었다.
"여기서도 반년 남짓 생활했지만, 요시꼬를 만나서 즐거웠어. 그리고 미국이라고는 하지만 별것 아니냐. 언제라도 왔다갔다
할 수 있으니까"
지애는 울음을 터뜨린 요시꼬를 끌어안고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이제 앞으로는 유따로를 혼자 독점할 수 있잖아...."
"이제 그런 것 아무래도 좋아, 그까짓 것....."
"어머나, 너 갑자기 차가워줬구나."
지애가 요시꼬의 볼에 흐르는 눈물을 살짝 핥아 주었다.
흐느낌으로 떨고 있는 입술에 살짝 자신의 입술을 포갰다.
요시꼬가 갈증난 여자처럼 지애의 혀를 빨기 시작하였다.
둘은 그대로 소파에 쓰러졌으며, 지애의 손이 요시꼬의 스웨터의 속으로 들어가 가슴을 감아쥐었다.
요시꼬는 지애의 달콤한 침으로 목구멍을 젹셨으며 뜨거운 숨을 가쁘게 쉬기 시작하였다.
남자를 상대하는 것 하고는 다른 여자끼리의 끝이 없는 사랑의 행위가 계속되었다.
생각해 보면 요시꼬로서는 지애가 최초의 상대였다.
요시꼬가 좋아한 건 유따로도 지로선생도 아닌 지애이었다는 것을 처음으로 깨달은 것이다.
이윽고 지애의 손이 요시꼬의 스커트 안으로 파고 들었다.
그러자 요시꼬는 허리를 들어 팬티를 벗었으며 위에 있는 지애의 스커트를 걷어 올려 지애의 팬티도 벗겨 버렸다.
지애가 요시꼬의 계곡 털들 사이로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는 꽃잎을 혀로 핥기 시작하였다.
"아아......"
요시꼬가 한쪽 다리를 소파의 등받이에 걸어놓고 허리를 떨었다.
그리고는 자신도 위에 있는 지애의 꽃잎을 손가락으로 벌려 입술을 갖다 붙였다.
희미하게 약간 새큼한 오줌 냄새가 나면서 그것도 이내 넘쳐 흐르는 꿀물로 희미해져 버렸다.
"아악....."
지애의 혀가 클리토리스를 심하게 공격하자 요시꼬는 몸을 떨며 숨을 헐떡였다.
지애는 한걸음 더 나가 질 계곡을 가볍게 깨무는가 하면 잡아 당겨 껌처럼 입안에 넣고 씹는 시늉을 했다.
"아아, 아앗 좋아, 지애 . 좋아해. 나를 먹어 치워, 먹어버려......아..."
요시꼬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허리의 상하운동을 계속하였다.
자신도 지애의 꿀물로 얼굴이 범벅이 된 채 계속해서 핥고 있었으며 욕심을 내어 이곳저곳을 가볍게 깨물었다.
이윽고 들은 완전히 옷을 벗고 알몸이 되어 서로가 서로의 몸을 혀로 핥기 시작하였다.
온몸이 침으로 젖지 않은 부분이 없을 정도였다.
두사람의 몸내음이 온통 방을 채웠으며 두 사람은 미친 듯이 상대방을 애무하였다.
지애가 이윽고 기묘한 도구를 꺼내 놓았다.
하와이의 포르노 가게에서 사온것 같았는데, 그것은 막대기의 양끝이 남성 성기의 모양을 딴 레즈비언용 모형성기였다.
그랗지만 그것은 백인용으로 두껍고 길었으며 활처럼 휘어 있었다.
둘은 소파에서 양탄자로 내려와 양쪽에서 그 끝을 입에 물어 침으로 뜸뿍 적셨다.
"먼저 넣어.."
요시꼬가 이렇게 말하며 두툼한 모형성기의 한쪽을 쥐고는 끝을 크게 벌린 지애의 보지에다 갖다 대었다.
그리고는 꿀물이 엉키게 하듯이 서서히 움직였다.
이윽고 약간씩 힘을 주어 집어넣기 시작하였다.
"아아...윽..."
지애가 얼굴을 흔들며 신음소리를 내었다.
꽃잎이 밑으로 퍼지며 모혈성기가 푹푹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 주위에서 꿀물이 넘쳐 흘러 나왔다.
멈춰질때까지 계속 들이밀었다.
어느 정도 들어가자 모형성기는 마치 지애의 꽃잎으로부터 솟아 나와 있는 기둥처럼 보였다.
요시꼬도 꿀꺽하고 침을 삼키며 서서히 다가갔다.
그리고는 다시 한번 돌출한 모형성기의 끝을 입에 물고 빨았다.
그것은 혈관까지 돋아난 것처럼 진짜처럼 만들어져 있었다.
이윽고 요시꼬는 얼굴을 들어 다리를 벌리고는 자신의 손가락으로 꽃잎을 벌리고는 모형성기의 끝을 중앙에다
갖다 대었다.
이렇게 크고 굵은 것이 들어갈수 있을 지 근심스러워지만 약간 힘을 주면서 허리를 내렸다.
"푹......"
꽃잎이 찢어질듯이 퍼지며 굵은 모형성기가 푹하고 들어갔다.
어쩐지 단숨에 목구멍 깊숙한 곳이 이물질로 막힌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러나 일단 벌어진 꽃잎은 그 다음에는 꿀물로 미끄러워 쉽게 들어갔다.
"아악.....학학....."
요시꼬는 눈을 감고 신음소리를 내면서 깊숙히 삽입하였다.
서로의 꽃잎이 닿을 정도로 가까웠다.
서로 교대해 가며 서로의 다리를 감으며 허리를 움직였다.
"아앗...지독해...."
요시꼬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지애의 한쪽 다리를 끌어안고는 그 발가락을 핥으며 몸을 비비 꼬았다.
지애 쪽도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어 대며 그들은 언제까지고 온몸이 녹아 버릴 것만 같은 쾌감에 자신들을
내맡기고는 앓는 소리를 토해 내었다.
둘은 욕실에 들어갔다.
거기서도 어린애들처럼 한참을 떠들며 비누거품을 서로의 몸에다 발라 주며 장난쳤다.
"몸방학 때 미국으로 놀로 오지 않을래?"
"안돼. 비행기표 살 돈은 도저히 구할수가 없어..."
"지로선생한테 부탁하면 무리를 해서도 돈을 줄지도 몰라..."
"너! 어떻게 그걸 알지?"
요시꼬가 감짝 놀라며 지애의 얼굴을 바라 보았다.
"그건 뻔하지 않니. 선생이 너를 보는 눈이 보통이 아니었단 말야. 게댜가 성적이 나쁜 애들이 얼마든지 있는데 유독
너에게만 보충수업을 해준다고 불러내는게 이상하지 않니..?"
"...."
이윽고 두 사람은 욕실에서 나와 옷을 입기 시작하였다.
"넌 미국에서도 신나게 놀겠구나."
"응, 그럴꺼야. 흰 놈도 검은 놈도 다 먹어 버릴꺼야. 그래서 남자들을 많이 거느린 여왕이 되는거야."
"야, 멋있어라."
"요시꼬도 열심히 하라고...."
헤어지면서 둘은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
새학기의 수업이 시작되었다.
지애는 미국으로 가버렸으며, 요시꼬는 다시 교복차림으로 평범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지로선생도 기운을 잃은 듯 했으며 요시꼬와 눈이 마주치는 것도 피하는 눈치였다.
주위에서 누군가가 지로선생의 비밀을 알아차린 것 같았다.
유따로도 지애가 없어서인지 먼저 자신이 말을 걸어오는 일이 없었다.
그리고 이미 지애가 없어 빈집이 된 언덕 위의 양옥집, 그 유리창문이 저녁 햇살을 받아 번쩍이고 있었다.
- 끝 -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