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소연(여자의 마음2편)
보름여를 함께 근무를 하고 퇴근을 하다보니 민정씨와 어느정도 가깝게 지낼수가 있었다.
남의 여자 특히 사돈총각의 여자지만 그러나 성진은 항상 그녀의 옷차림과 그녀를 보면서 한
번은 따먹으리라고 다짐에 다짐을 하고 있었다.
보면 볼수록 먹어도 별반 지장이 없을것만 같은 생각이 들고 있었다.
형수에게 오랜만에 전화를 했는데 무슨 전화를 하는지 졸라 통화중이다
"따르응"
"어딜 그렇게 통화했어"
"도련님?"
"그래.시팔"
"갑자기 화는 왜 내?"
" 통화가 안되니 그렇지"
그말에 형수는 피식거리며 한번 웃더니 이내 말을 하고 있었다.
"내가..뭐..자기껀가.자기형꺼지"
"시팔..누구꺼든지"
"누구하고 통화를 그렇게 했어?"
"응..동생찬식이"
"왜?"
"응.어제부터 전주 공장에 내려갔는데 한 보름 걸리는가봐"
"그래서.민정이 좀 부탁을 한다고"
순간 성진은 았사하는 마음이 들기 시작을 햇고 그리고 지금이 기회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을
했다.
왠지 그 보름동안 일이 일어날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기에
"왜..전화했어?"
"그냥목소리 듣고 싶어서"
"정말"
"응"
"아이구.우리 도련님.철들기 시작하네"
"피이뭐형수가 보고파서 그런가"
"그럼..뭐가 보고픈데"
"꼭 말해야..알어?"
"말해줘..나..몰라"
소연은 성진이 이야기 하는게 뭔지를 알면서고 모른척 시치미를 떼고 있었다.
"시팔..그거지 뭐형수..그거"
"그거..뭐?"
소연은 웃으면서 집요하게 묻고 있었다.
"참나..알면서뭘 듣고 싶은거야정말"
"뭐긴..뭐야형수 보지지"
"그게..그렇게 보고싶어?"
"응"
"그럼와..한번 줄께..호호호"
시동생과 형수의 대화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야한 이야기가 왔다갔다 하고 그렇게
둘은 얼굴에 홍조를 띄우면서 전화를 끊고 있었다.
"오호.내일이 금요일"
"우리는 노는데.찬식씨 회사는 안놀고"
"올라와도 토요일 저녁이나 되어야.히히"
입에 볼펜을 물고 성진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성진은 농담삼아 오늘따라 기분좋은 부장의 옆으로 다가갔다.
평소에도 자신은 머슴처럼 부리는 시키지만 오늘은 성진은 그와 친한척 하고 있었다.
"부장님"
"왜?"
"내일 회식이나 한번 하시죠?"
"뭐..내일안돼"
"아잉..부장님"
"새로 상담사도 왔는데한번하셔야죠"
"나이트 가서..한방에..주욱"
부장의 앞에서 소근거리자 부장은 금방 고개를 돌려 상당사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민정을 바라
보면서 히죽이고 있었다.
한참을 망설이던 그는 다시 고개를 흔들고 있었다.
"안돼내일은"
"왜요?"
"시팔..내일 처가에 가야해"
부장은 똥싶은 얼굴을 하면서 안타까운듯 말을 하고 있었다.
"그럼.부장님.다음에 한번 하시죠"
"그래..성진아"
"다음주..어떠냐..다음주"
"알겠습니다..부장님"
"야민정씨하고 그리고 저년한번 챙겨봐라"
"누구요?"
성진은 부장이 고개를 끄덕이는 그곳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해진이 말이예요"
부장은 그렇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저년올 봄에 시집갔잖아요"
"어떠냐..맛은 새댁들이 더 좋아"
"아무것도 모르는 처녀보다는..키키"
키특거리는 부장을 보면서 성진도 서서히 물들어 가는지 키득거리고 있었다.
"어쩐다"
"그냥 술한잔 하자고 해볼까?"
작전이 잘못 된 지금 성진은 어떻게 민정을 꼬셔서 한번 먹을까를 고민하고 있었다.
임자있는 조개지만 그러나 하는행동으로 봐서는 잘만 하면 얼마든지 먹을수 있는 보지라는 생
각이 물밀듯이 밀려오고 있었다.
그렇게 퇴근시간이 다가오고 있었고 서둘러 퇴근을 하려는 민정을 바라보면서 성진을 결심을
한듯 민정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민정씨?"
"네.성진씨'
성진은 민정을 바라보다 고개를 살며시 돌리고 있었다.
연붉은색 하느거리고 속이 훤이 비치는 불라우스 그 불라우스는 단추도 없고 그냥 약간 까칠
한 느낌은 주는건데 레이스 많은 란제리를 입은 그녀의 상의 속안이 그대로 다 보이고 있었고
백색의 블래지어 끈도 그대로 보이고 있었다.
그녀의 하늘거리는 잔주름 치마와 너무도 매치가 잘되는듯
"저..오늘 저녁이나 같이 할까요?"
"좋죠.성진씨"
그녀는 아무런 느낌이 없는지 환하게 웃으면서 답을 했고 웃은 그녀의 얼굴에서는 양볼에 보조
개가 움푹패이고 있었다.
"어..보조개"
"그럼..히히?"
성진은 그녀의 보조개를 보면서 더욱 싱글거리고 있었다.
"오머오머여긴"
민정은 속으로 놀라고 있었다.
성진이 저녁을 먹자고 가는곳은 최고급 레스토랑.
아직 자신의 애인이랑 한번도 이런곳을 와본적이 없었던 민정으로서는 당연이 놀라고 그리고
기가 약간은 죽고 있었다.
"자..앉으세요"
"네"
의자를 빼주는 성진의 배려에 민정은 정말 자신이 공주가 된듯 그렇게 다소곳이 앉고 있었다.
"역시성진씨는"
"왜요?"
식사를 하며 와인을 곁들이고..
"넘멋있어요..이런곳을 다 알고 있고"
"남자들은 다 알고 있어요"
"자주는 오지 못하지만 귀한분을 모실때는 한번씩 오죠"
웃으며 이야기하는 성진이 사무실에서 볼적과는 달리 너무도 멋있어만 보이고 있었고 찬식에게
아직 받아보지 못하던 대접을 받으면서 민정은 서서히 으쓱해지기 시작을했다.
저녁을 맛있게 먹으면서 시종일관 유모어로 민정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게 성진은 하고
있었다.
"참..찬식씨 기다리는건 아녜요?"
성진은 알면서도 모르는척 시치미를 떼기 시작을 했다.
"찬식씨전주 내려갔어요"
"내일 오후에 올라 온대요"
그녀는 와인을 마시면서 그렇게 답을 하고 있었다.
"아깝다같이 있었더라면"
성진은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면서 민정을 바라보았고
"아녜요.우리둘이 얼마나 오붓하고 좋아요"
"저도..가끔은 밥말고 다른것도 먹어야죠"
그말에 성진은 완전 맛이 가고 있었다.
"밥말고 다른거라"
"그럼찬식이 좆말고..내좆도.히히"
그때까지 형수의 올케될 여자라고 생각을 해서 조금은 망설였지만 성진은 이제 결심을 하고
있었다.
"그래.일단은 먹고 보는거야"
"시팔탈나면 책임지면 되지뭐"
그런 생각을 하면서 길게 숨을 한번 내쉬고 있었다.
보면 볼수록 귀엽고 섹시하고 볼륨있는 몸매였다.
그리고 백설같은 피부에서 드러나는 청순미까지
실제는 그것이 아님을 생활을 하면서 어느정도 알게 되었지만
"저..우리오늘 나이트 갈까요?"
"오랜만에한번 가보고 싶은데"
"정말.요,?"
그말을 하는 순간 민정은 너무좋았지만 정말인가 싶어 더듬거리며 물어보고 있었다.
"네"
"그런데..찬식씨가 알면난처하긴 한데"
성진은 그러면서 거절에 대한 보험까지 들고 있었다.
"없는데어때요"
"가요..우리나도..가본지 넘 오래 되었어요"
남산위 하얏트호텔 나이트
입구에서 부터 음악이 울려나오자 민정은 벌써 고개를 살며시 흔들며 리듬을 따라가고 있었다.
"양주에다..과일"
오늘 모처럼 무리를 하면서 성진은 그래도 한번 먹는데 드는 비용이라 생각을 하고서
투자를 하고 있었다.
연거푸 석잔을 스트레이트로 권하자 그녀는 그대로 다 받아마시고는 음악에 못이기는지 성진
의 손목을 잡고서는 앞으로 나가고 있었다.
"와.잘춘다"
성진도 한춤하지만 민정의 춤실력른 명불허전이었다.
허리돌리는 기술하며.리듬을 따라 여러형태로 추는 실력은 정말 발군이었다.
블루스를 출때도 다른놈에게 많이 안겨보았는지 그대로 착달라 붙으면서 여성보호본능을 자극
하고 있었다.
그리고 간간히 스쳐지나가는 그녀의 화장품 내음과간간히 부닥치는 살점들의 느낌이 성진의
마음을 더욱 울렁거리게 만들고 있었다.
밤 12시가 넘어서 둘은 택시를 탔고 나란히 앉아 마치 연인처럼 그렇게 어깨위에 손을 얹고는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내리셔야죠"
성진의 동네를 지나치자 민정은 그렇게 이야기를 햇고 성진은 다시 민정의 작은 손을 잡아주
면서 말을 했다.
"바래다 드리고요"
그말에 민정은 다시한번 성진과 애인 찬식을 비교하고 있었다.
갗이 살기전에는 종종 데려다 주던 찬식이 동거를 하면서 부터는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소홀해 졌다는 느낌
이제 자기 여자가 되었다는 안도감의 행동인지는 몰라고 다정하고 매너있게 대해주는 성진을
바라보면서 민정은 다시한번 비교를 하고 있었다.
"들어가세요"
성진은 오늘은 투자만 하고 다음에 노리자는 생각으로 말을 하고 있었다.
아파트 초입부터 나란히 걸으면서 헤어지는 섭섭함을 달려던 성진은 그렇게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시팔오늘 분위기를 너무 잡았어"
"대충하고 술좀먹이고 잡아 먹을 생각을 해야 하는데"
이별의 끝인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
그녀도 헤어짐이 아쉬운지 우물쭈물하고 있었다.
"저..성진씨"
"여기까지 오셨느데..커피라도 한잔 하고 가세요"
"아녜요..너무 늦은것 같아서"
예스라고 답을 해도 시원찮을 판에 정중히 거절을 하는 자신을 바라보며 한심하다고 생각을 했
지만 그러나 이미 뱉은 말 주워 담지를 못하고 있었다.
"괞찮아요..어때요"
"그냥커피 한잔인데.요"
"그럼 그렇게 해도..될까요"
그제서야 성진의 얼굴에는 웃음이 일고 있엇다.
한가닥 희망을 잡았다는 생각으로.
"이런..내정신 좀봐"
집에 들어서자 말자 민정은 놀란듯 얼른 달려가더니 쇼파위에 놓인 이상한 것들을 서둘러
치우고 있었고 그 치우는 것들을 성진은 바라보고 잇었다.
그녀의 팬티와반바지..그리고 브래지어.등등
성진은 피식 한번 웃고는 그 쇼파에 앉고 잇엇고 그것들은 안방에 두고서 민정은 나와 물을
가스레인지에 올리고 있었다.
"어쩌지.시팔"
"덮쳐..말어"
대충 집을 치운다고 설레발을 치는 민정을 바라보면서 성진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차한잔의 물이 끓는 그 짧은 순간.
"지금분위기 잡아 먹는다는것은 거짓이고먹을려면..덮쳐야 하는데"
"그러다가..잡히면"
아찔한 생각이 들고 잇었다. 그러나..
"시팔..이왕..먹을려고 한것반항하면"
"책임지면..되는거..아냐..시팔"
"지도처녀는 아닐테고..시팔"
그렇게 고개를숙여 생각을 하는 사이 그녀는 다시 끓는물을 바라보면서 가스레인지 앞에 다가
서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