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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 장 후장 실험대 (9/12)

제 9 장 후장 실험대 

시오리를 슈우지가 잊어버린 것은 아니었다. 

다만 치사토는 어떤 무리한 요구에도 모두 다 응해주었기 때문에 정력이 넘치고 있는 젊은 슈우지에게는 편리한 여자였기 때문이었다. 

치사토의 집에서 거친 섹스를 즐기고 나서 잠시 동안 슈우지는 소녀의 육체에 빠져 들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슈우지의 마음속에는 시오리에 대한 생각도 강하게 남아 있었다. 

그리고 막상 때가 되면 형수도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 슬슬 치사토에게도 싫증이 나기 시작했다. 

그 날 슈우지는 학교를 마치고 치사토의 집으로 가면서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있었다. 

그녀는 무엇이든지 말하는 대로 다 해주기 때문에 오히려 긴장감이 사라지고 있었다. 

오늘도 그녀의 엄마는 본가에 있지 않았고 부친도 출장을 가 있었다. 

치사토는 한 발 먼저 집에 가 있었다. 

슈우지가 초인종을 누르자 금방 뛰어 나왔다. 

안으로 들어간 거실에는 최고급 음식점에서 배달시킨 일품요리들이 수많이 진열되어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만의 호화스런 저녁 식사가 시작되었다. 

아버지의 고급 와인을 두 사람은 신경 쓰지 않고 빠른 속도로 마시기 시작했다. 

이성이 마비되고 나면 마음껏 파렴치한 섹스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두 사람은 알고 있었다. 

알코올을 마시면 수치심도 줄어들어 평소에는 할 수 없었던 짓도 태연하게 할 수 있었고 부끄러운 말도 서슴지 않고 할 수 있었다. 

알코올은 흥분제이며 동시에 섹스의 기폭제이기도 했다. 

식사 중에 출장을 가 있는 아버지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녀의 대답을 듣고 있었던 슈우지는 치사토의 버릇없음에 놀라고 있었다. 

아버지에게 철저히 응석을 부리고 있는 게 틀림없었다. 

하지만 그런 치사토도 슈우지 앞에서는 보통의 소녀로 돌아가고 있었다. 

식사를 하고 나자 치사토가 먼저 샤워를 하러 욕실로 사라졌다. 

하지만 슈우지는 가지 않았다. 

같이 목욕을 하게 되면 반드시 거기서 뭔가를 하지 않으면 마음을 놓을 수가 없게 되어버린다. 

내일은 학교에 가야하는 날이기 때문에 자고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한 번의 섹스에 모든 전력을 기울이고 싶었다. 

욕실이 아니라 침대 위에서 짐승이 되고 싶었다. 

치사토가 되돌아오자 이번에는 슈우지가 욕실로 향했다. 

김이 피어나는 욕실 안에서 슈우지는 자신의 손으로 사정을 했다. 

이렇게 매일같이 사정을 해도 몸속에는 무진장한 에너지가 축적되어 있었다. 

치사토의 오르가슴과 같이 사정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한 번 딸딸이를 쳐서 기분을 안정시킬 필요가 있었다. 

오늘 밤에는 어떤 짓을 할까?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있는 동안 슈우지는 아직 한 번도 시도한 적이 없는 것을 떠올렸다. 

그렇다, 형수와 하기 전에 어떤 건지 치사토와 한 번 시도해보고 싶었다...... 

그는 서둘러서 치사토의 방으로 향했다. 

치사토는 맨 몸 위에 가운만을 걸치고 있었다. 

슈우지는 알몸으로 침대 위에 누워서 주인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는 노예와 같이 기다리고 있는 치사토에게 말했다. 

“일단 빨아서 크게 해 줘.” 

치사토는 천천히 명령을 따랐다. 

시들고 있었던 자지에 다시 힘을 채워 넣어주고서 그녀의 눈앞에서 늠름하게 발기하는 것을 보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입안에 넣었을 때는 줄어들어 있었던 물건이 혀나 입술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해서 삽시간에 팽창해가는 모습을 볼 때의 감동은 몇 번을 맛보아도 한 번도 싫증이 나지 않았다. 

그녀는 입속에 넣은 페니스를 토해 내고서 넋을 잃고 그것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것이 곧 발기를 할 조짐을 그녀는 느낄 수 있었다. 

자지를 에워싸고 있는 신축성 있는 포피에 푸른색의 혈관이 비치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녀가 그것을 천천히 문지르면서 입속으로 억지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그리고 가끔씩 두 개의 볼을 손바닥으로 굴러보고 있었다. 

이렇게 오랫동안 가지고 놀아도 전혀 싫증이 나지 않고 있었다. 

호호호, 이것 말고 즐거운 일이 세상에 있을 수 있을까? 

그게 바로 16살 소녀의 정직한 감상이었다. 

한편 슈우지는 그의 분신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하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젊은 페니스는 한 번 입속으로 들어가자 순식간에 다시 기운 있게 팽창하기 시작했다. 

너무나 기분이 좋아서 그냥 가만히 맛보고만 있을 수 없게 되어가고 있었다. 

아름다운 소녀의 몸으로 마음속에서 생각했던 짓을 빨리 해보고 싶어지고 있었다. 

“이제 그만 됐어!” 

“으응, 벌써 넣을 거야?” 

치사토가 불만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섹스에 있어서는 탐욕스러울 뿐만 아니라 적극적이기도 한 그녀였다. 

“아니, 교대야. 이번에는 내가 기분 좋게 해 줄게.” 

치사토는 기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고서 기대에 찬 눈으로 슈우지를 쳐다보고 있었다. 

아름다운 소녀는 이제 싸구려 창녀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아니, 정말로 창녀일지도 몰라...... 

슈우지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치사토에게 개처럼 넙죽 엎드리라고 말했다. 

치사토는 쑥스러운 표정으로 침대 위에 엎드려서 슈우지의 요구를 들어주고 있었다. 

슈우지는 곧바로 뒤로 튀어나온 엉덩이의 뒤쪽으로 돌아서 그녀의 사타구니로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보지털이 깎여진 부분에서 자라나고 있는 짧은 털이 까칠까칠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그 부분을 그가 손끝으로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치사토는 대음순의 주변을 쓰다듬어주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았다.  

벌써부터 근지러워지는 것처럼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아아, 이렇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다니.......” 

치사토의 목소리는 벌써부터 들떠 있어서 기쁜 울림이 섞여져 있었다. 

그리고 목소리와 같이 보지에서는 애액이 벌써부터 충분히 끊어 오르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가 살짝 음부에 숨을 세차게 내뿜어 보았다. 

그 순간 치사토는 침대 시트에 얼굴을 꽉 누르고 엉덩이를 더욱 더 뒤로 내밀고 있었다. 

음순도 항문도 슈우지의 눈앞에서 모두 드러난 채 꿈틀대고 있었다. 

여자라는 생물은 이 정도까지 음란하게 되는 구나........ 

이번에는 혀를 앞으로 내밀었다. 

치사토가 또다시 헐떡거리고 있었다. 

슈우지는 일단 보지 입구 주변을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핥아대기 시작했다. 

최근에 들어서 여자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한번에 공격을 하는 것보다 애태우게 만드는 전법이 더욱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그는 알게 되었다. 

또한 이 자세로는 여체의 변화를 잘 관찰하는데도 편리했다. 

오늘은 곧바로 보지의 입구를 공격하지 않고 회음부로부터 천천히 핥아대면서 서서히 그 반경을 좁혀갈 계획이었다. 

그렇게 움직이면서 코끝으로 계속해서 그녀의 똥구멍을 가볍게 문지르고 있었다. 

슈우지의 전략에 치사토는 서서히 초조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음순에서 먼 곳만을 그가 계속해서 핥아주고 있었으므로 안타까운 기분이 점점 더 커져만 가고 있었다. 

기분이 좋았지만 그와 동시에 초조감이 강하게 들고 있었다. 

빨리 보지의 갈라진 틈으로 그의 혀를 유도하고 싶었다. 

자꾸만 엉덩이를 흔들면서 제일 간지러운 부분을 슈우지의 혀에 세게 눌러대려고 기를 써서 움직이고 있었다. 

치사토의 움직임을 차분하게 관찰하면서 슈우지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는 더욱 더 애태워질 것이다....... 

여전히 침착하게 혀를 움직이고 있으니 치사토의 숨결이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또한 엉덩이의 흔들림도 점점 커져가고 있었다. 

애액이 방울져서 떨어지고 있는 갈라진 틈을 어떻게 해서든 그의 혀에 꽉 누르기 위해 그녀는 초조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것이 슈우지에게는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그녀가 엉덩이를 함부로 흔들어대고 있었으므로 가끔씩 그의 코끝이 찌르고 있는 똥구멍이 위치를 바꾸어서 그의 혀가 그 오그라져 있는 주름위를 우연히 기어가게 되었다. 

슈우지가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애달픔 때문에 괴로워하던 치사토의 움직임이 우연히 그 일을 초래한 것이다. 

그 때마다 치사토가 지나친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슈우지는 생각보다 많이 놀라면서 속으로 기뻐하고 있었다. 

드디어 그의 혀가 회음부를 지나 그녀의 똥구멍을 계속해서 쓰다듬어주기 시작하자 치사토의 몸이 경직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조그맣게 “안돼.....” 라고 애달픈 목소리로 헐떡이고 있었다. 

하지만 절대로 싫어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오히려 그 반대인 것처럼 생각되고 있었다. 

혹시 잘 될지도 모르겠는데....... 

의외로 처음의 시도에서 성공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오직 그 때 치사토의 반응이 문제였다. 

“저기, 한 가운데도 핥아 줘요.” 

치사토가 애달픈 감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본심을 말하고 있었다. 

이제 음순에서 흘러내린 애액들이 침대 시트 위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알았어, 미안해.” 

슈우지는 이때서야 알아차린 것처럼 말하고서 보지의 균열 위로 혀를 미끄러져 내려갔다. 

“그렇게, 아아, 그렇게......흐윽......기분 좋아.” 

상처 위에 난 딱지자국이 벗겨져서 떨어지는 것과 같은 상쾌함을 치사토는 느끼고 있었다. 

그러면서 높은 목소리로 좋아한다는 신음소리를 내지르고 있었다. 

바로 여기에서 남자의 참된 기쁨이 있었다. 

남자는 자신만이 싸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여자를 기쁘게 만드는 것에서 참된 기쁨을 찾아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슈우지에게 있어서는 이 모든 것이 새로운 발견이었다. 

“혼자서 할 때와 어느 쪽이 더 좋아?” 

옛날부터 물어보고 싶었던 음란한 질문을 아무 부끄러운 기색 없이 그가 물어보았다. 

“바보......흐윽.......이제......” 

치사토는 녹아내리는 것 같은 달콤한 신음소리를 내면서 몸을 꿈틀거리고 있었다. 

“솔직하게 말해 봐.” 

쾌락의 세계의 입구에 서서 이 기분 좋은 감각을 멈추고 싶지 않은 치사토가 정직하게 말했다. 

“잘 모르겠어.” 

“언제부터 혼자서 한 거야.” 

이제 치사토는 고분고분한 노예로 변하고 있었다. 

“중학교 1학년 때.....엄마와 아빠가 알몸으로 하고 있는 것을 봤어. 그랬더니 갑자기 보지가 간지러워져서 손가락으로 만졌더니 매우 기분이 좋아지는 거야......” 

“그 때가 처음이었어?” 

“응......아아, 그렇게, 빨리 핥아 줘, 세게 핥아 줘.” 

자신의 부끄러운 이야기에 더욱 더 흥분하여 소녀는 날카로운 목소리를 내면서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슈우지는 애태우게 만드는 전법을 바꾸어서 이제 그녀를 단숨에 공격하기로 했다. 

회음부부터 튀어나와 있는 클리토리스까지 한 번에 핥아주면서 쓰다듬어주거나 콕콕 찌르거나 하고 있었다. 

치사토는 순식간에 쾌락의 파도에 휩쓸려 조그마한 오르가슴을 연속으로 경험하고 있었다. 

치사토는 이제 슈우지의 하반신에서 흔들리고 있는 딱딱한 물건을 원하고 있었다. 

요즘 슈우지는 그녀가 간절하게 애원하지 않으면 삽입해주지 않았다. 

치사토는 미칠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면서 페니스를 바라고 있다고 필사적으로 그에게 애원했다. 

“아직 안 돼.”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는 슈우지가 반짝반짝 핏발까지 선 눈을 하고서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 그의 분신을 화끈거리고 있는 음문에 거칠게 문지르기 시작하자 치사토가 상기된 목소리로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슈우지가 갑자기 그의 귀두를 뒤쪽을 오므려져 있는 구멍 속으로 찔러대기 시작했다. 

치사토는 허점을 찔리자 몹시 놀라고 있었다. 

“아냐! 그 구멍이 아냐!” 

당황해하면서 엉덩이를 흔들어 댄 것이 오히려 치사토의 의지에 반대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부풀어 오른 귀두가 엉덩이의 점막의 안쪽으로 깊이 박혀버린 것이다. 

치사토는 엄청난 고통을 느끼면서 고함을 질렀다. 

한 편 슈우지는 그와 반대로 귀두를 잘라버릴 정도로 조여 오는 점막을 느끼면서 엄청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잠시 동안 움직임을 멈추고서 귀두 부분만을 똥구멍 속으로 집어넣고서 치사토의 상태를 살펴보았다. 

처음의 아픔이 서서히 진정되어가면서 그녀는 이제 거칠게 숨을 쉬면서 안정을 되찾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어떨 것일까? 

그가 억지로 파고 들어가면 고통이 악화될지도 몰랐다. 

어쨌든 치사토의 옆구리로 손을 가져가서 그녀의 음문을 부드럽게 쓰다듬어주기 시작했다. 

치사토가 또다시 표정을 일그러뜨리고 있었다. 

고통과 쾌감이 교대로 그녀를 습격하고 있는 것 같았다. 

여성의 음부에서는 쾌감이 느껴지고 똥구멍에서는 아픔이 느껴지고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똥구멍의 아픔에 익숙해지기 시작하자 그 고통이 마치 얇은 종이가 벗겨지는 것처럼 조금씩 사라져가고 있었다. 

보지의 갈라진 틈에서 느껴지는 쾌감도 슈우지가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더욱 더 상승하면서 뒤쪽의 아픔을 잊을 수 있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치사토는 이미 아날 섹스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갑자기 굵은 귀두가 삽입되었을 때는 몹시 놀랐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침내 자신도 후장을 경험했다는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 

이 시련을 극복하고 나면 자신의 앞에 멋있고 새로운 신세계가 펼쳐지리라는 것을 그녀는 잘 알고 있었다. 

이미 보지 속에는 슈우지의 손가락이 들어가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똥구멍 속에는 성난 물건이 들어가 있었다. 

이 두 개의 낯선 물질이 몸속의 얇은 점막을 경계로 서로 울퉁불퉁 맞닿고 있었다. 

몸속의 얇은 점막을 통해 손가락과 자지가 서로 스치면서 지나가자 일찍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성감이 느껴지고 있었다. 

처음에는 당황하고 있던 치사토도 드디어 꿈속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성감을 몸속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제 지금까지 이상으로 격렬하게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알아차려 보니 자신이 엉덩이를 움직인 탓에 그의 페니스 대부분이 이제 똥구멍 속으로 들어와 있었다. 

“그렇게, 아아아 그렇게 움직이면......” 

이제 슈우지 쪽이 여자처럼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똥구멍을 범하고 있다는 흥분과 만족감 외에도 똥구멍 속으로 들어가 있는 페니스가 받는 자극은 지나칠 정도로 강렬했다. 

정말로 잘라질 것만 같았다. 

단숨에 사정을 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그렇게, 아아.......나온다, 나와!” 

단말마의 비명을 질렀을 때 똥구멍 속에서는 뜨거운 정액이 사출되고 있었다. 

그의 엄청난 사정이 치사토에게도 새로운 쾌감을 초래하고 있었다. 

“아앗, 아아, 아아아, 아아아.......나도 싸요, 싸......” 

여자의 사정액이 슈우지의 손가락을 적시고 있었다. 

괄약근이 벌레처럼 꿈틀대면서 똥구멍 속에 들어가 있던 페니스를 밀어내고 있었다. 

그러고 나자 헐떡거리고 있는 똥구멍의 골짜기 사이에서 방금 토해졌던 하얗고 탁한 정액이 역류해서 끈적거리면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 이루 말할 수 없는 추잡한 모습을 슈우지는 감명 깊게 쳐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여기서 얻은 성과를 이용해 다음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려고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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