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구박받는 지헌
3부 고교동창 빈섭과 재회!
지헌의 애타는 표정을 본 혜경은 지헌의 자지를 살살만지며 말했다.
"오빠껀 너무커서 힘들단말이야... 팁도없이 이런거 하려니 잘 안되네..."
"팁! 그래 팁이든 집이든 다줄테니 빨리좀 빨어봐..."
"정말 말만 그렇게 하는거 아니야"
혜경은 되물으며 지헌의 귀두만을 입에 넣은채 혀로 귀두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귀두 끝에 전해오는 부드러운 혀의 감촉에 지헌은 거의 넋이 나가버렸다.
"자! 여기 카드 있으니 먼저 결제하면 되잖아. 니 팁도 여기서 빼가!"
"오빠 멋쟁이! 내가 정말 끝내주게 잘해줄게"
카드를 손에든 혜경은 웨이터를 불러 카드를 넘겨주었고 자기팁 좀 많이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다시 지헌에게 돌아와 봉사를 시작했다.
"오빠 결제끝나면 2차 나가자! 여기선 입으로 만족해, 나가면 더 죽여줄테니"
"알았으니 우선 빨기나 해!"
"아유 욕심쟁이!"
혜경은 봉하나 잡았다는 생각을 하며 최선을 다해 봉사하기 시작했다.
이런 손님일수록 아예 혼을 빼놓아야 빼먹을게 많아지는 법이기 때문이다.
귀두끝에서 맴돌던 혜경의 입이 잠시 고개를 들어 지헌의 자지를 보았다.
'크긴 진짜 크네'
흥분할대로 흥분한 지헌의 자지는 이미 이십센티를 훨씬 넘기고 있었고 그걸
입에무는건 보통일이 아니였지만 업소여성답게 혜경은 요령을 파악하고 있었다.
귀두끝부터 입에 넣기 시작한 혜경은 조심스럽게 입을 벌리며 지헌의 거대한
물건을 입안에 넣기 시작했다. 물건은 입술을 지나 혀를지나 목젖까지 다다랐고
혜경은 목이 아파왔지만 그상태로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츄읍, 츄읍"
혜경이 빠는 소리에 지헌은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다.
부드러운 혀가 자신의 자지 전체를 감았다 풀렀다 하며 조여오는데 정말 천국에
있는듯한 느낌이었다.
"푸하~"
헤경은 지헌의 자지에서 입을 떼었다.
"오빠 자지가 넘 커서 입이 다 아프네, 잠시 쉬었다 다시 빨아줄게"
"그런게 어딨어, 지금 한참 기분좋단 말이야, 다시 빨아줘!"
"잠시만 대신 내가 다른데 빨아줄께!"
말을 마친 혜경은 지헌의 불알을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한쪽씩 물었다가 놓았다를 반복하며 마치 사탕을 빨 듯 입안에서 이리저리 돌렸다.
일반인이 이런 행위를 하다간 실수로 이에 걸려 고통을 주기 쉬었지만 노련한
혜경은 지헌에게 쾌감만을 주고 있었다.
불알에서 입을 땐 혜경은 입을 좀더 아래로 내리기 시작했다.
"헉! 거기는... 흑"
혜경의 입이 그의 항문에까지 닿자. 지헌의 전신은 마치 전기가 오른 듯 찌릿한
느낌이 들었다.
지헌은 하체를 들어 혜경의 입이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하였고, 혜경은 지헌의
자지와 불알 그리고 항문을 왕복하며 끝없는 쾌락을 선사하고 있었다.
'똑똑'
"무슨일이야?"
지헌은 한참 기분좋은 순간이 방해 받는거 같아 기분이 좀 상했다.
"손님 죄송합니다만 주신 카드에 조그만 문제가 있어서요."
"오빠 무슨일인데..."
"야 넌 계속해줘, 지금 한창이란 말이야... 글고 너 무슨 문제인데?"
지헌은 한손으로 혜경의 머리를 잡고 자신의 사타구니에 밀어넣으며
웨이터에게 물었다.
"손님 다른 카드는 없으신지요? 지금 주신 카드는 한도액이 오십만원 밖에
안되어 술값에 많이 모자릅니다."
"이런 빌어먹을!"
지헌은 혜원의 집요함에 치를 떨었다. 혜원은 혹시나 지헌이 카드를 교통카드
이외에 사용할까 싶어서 한도액을 오십만원으로 삭감해버린 것이다.
"그래서 얼마나 모자르는데?"
"합계가 230만원인데 카드론 40만원밖에 결제가 안되니 190만원 더 결제해
주셔야 합니다."
지헌은 술이 확깨었다.
"뭐라고 190만원?"
"술값과 안주값이 110만원에 아가씨 비용이 30만원 이차비 50만원에 팁이
40만원이니 합이 230만원인데 40만원밖에 결제 안해주셨으니 190만원 이지요,
그럼 이제 다른 카드를 주시겠습니까!"
"뭔 가격이 이렇게 비싸! 이정도 술과 안주가 110만원 이라고 어디서 바가지야!
기분상해서 이차 안갈테고 팁도 못주겠다!"
"오빠 뭐야! 설마 돈이 없는거야? 이차가면 내가 정말 죽여줄텐데~"
혜경이 몸을 일으키더니 의자에 있던 옷을 집어들고 웨이터 뒤로 가더니
비웃듯이 말했다.
"여기 메뉴판에 나와있지 않습니까!"
웨이터는 메뉴판을 내밀었고 거기엔 양주 한병에 40만원 안주는 30만원 이였다.
"이 새끼들이 장난을 치나! 기분나빠서 결제한 40만원외엔 더 못주겠다!"
"말로해선 안될 새끼잖아 이거! 야 이손님 손좀 봐 드려야 겠다!"
어느새 웨이터의 친절한 웃음은 야비한 비웃음으로 바뀌어있었다.
혜경과 웨이터가 한발 물러나자 덩치큰 녀석 3명이 들어왔다.
"어이 어디서 돈도 없이 들어와서 행패야! 너 오늘 한번 죽어봐라 이 쓰레기
같은 자식아!"
덩치의 욕을 듣자 지헌은 웬지모를 분노를 느끼었다.
"그래 나 쓰레기다 씨팔놈들아. 어디한번 너네죽고 나도 죽어보자!"
말이 끝남과 동시에 지헌의 오른손이 가장 앞에 있던 덩치의 명치에 작렬했다.
"으헉! 우웨엑..."
지헌의 주먹 한방에 덩치가 무릎을 꿇으며 오바이트를 하기 시작한다.
"어쭈 좀 놀아본 녀석인가 본데!"
남은 두놈은 태연한척 했지만 얼굴엔 긴장한 빛이 역력했다.
'후~ 내 주먹이 아직 완전히 녹슨건 아니군... 그래 오늘 한번 모든거 다 잊고
과거처럼 날뛰어보자!'
지헌은 웬지모를 자신감이 들었다. 마치 고등학교때 겁날게 없던 그시절로
돌아간것처럼.
"이런 씨발새끼가 어디와서 까불어"
우측에 있던 녀석이 지헌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렸지만 지헌은 몸을 돌려
주먹을 피한 뒤 돌던 회전력을 이용해 놈의 면상을 팔꿈치로 가격했다.
'으적'하는 소리와 함께 놈은 면상을 움켜쥔채 바닥에 뒹굴었고 감싸진 손사이로
피가 흘러 내렸다. 코가 부러진 것이다.
"이런 좆만한 새끼들이 감히 이 유지헌에게 사기를 쳐! 이 개새끼들 오늘 다
죽어봐라!"
"어쭈 그래 니가 주먹 좀 쓴다 이거지, 세상은 주먹이 다가 아냐 씨발새끼야.
주둥아리 놀리랴 숨쉬랴 입이 힘들 것 같은데, 내가 오늘 니 배때기에 숨구멍
하나 더 내줄게 고맙지 씨발새끼야!"
남은 한놈이 등뒤에서 나이프를 꺼내들었다.
"어쭈 나이프? 이거 완전 생양아치네."
지헌은 긴장감은 들었지만 겁을먹진 않았다. 고등학교때 이런상황에 접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던 것이다.
"너 졸라 약한 놈인가 보구나, 나이프 들고 설치는걸보니?"
"닥쳐 이 씨발아, 면상에 칼자국 나고도 그런 소리 하는가 보자!"
놈이 나이프를 휘둘렀고 지헌은 뒤로 물러나 피했지만 팔에 약간의 상처를 입었다.
'우씨 큰상처는 아니지만 졸라 따갑네, 저 좆만한 새끼를 어떻게 쳐 없앤다,
저놈의 나이프땜에 가까이 가기가 힘드니...'
지헌이 주위를 살펴보다 테이블 위의 먹다남은 양주병이 보였다.
'그래 이거면...'
복부를 향해 찔러오는 놈의 나이프를 피해서 테이블 쪽으로 다가간 지헌은
양손에 양주병을 쥐었다.
"어쭈 그걸로 어쩌시려고... 그래봐야 내 나이프 앞엔 안될걸..."
"그건 해봐야 알지 씨발아"
말과 함께 지헌은 왼손으로 양주병을 던지고 놈에게 달려갔다.
놈이 양주병을 피하고 달려오는 지헌의 복부를 찌르는순간 지헌이 오른손에 든
양주병으로 나이프를 내려 쳤다.
'쨍강, 으악'
병깨지는 소리와 함께 놈이 나이프를 떨구며 손을 감싸쥐었고 지헌이 달려가는
탄력을 이용하여 어깨로 놈을 받아버리자 쿠당탕 소리를 내며 룸밖으로
나가떨어졌다.
"어이 웨이타! 여기 계산이 얼마라고 이 씨발놈아!"
지헌은 룸안에 넘어져있는 녀석들을 발로 밟아 버리며 웨이터에게 물었다.
"야 너 여기가 어딘지 알고 덤비는 거냐? 이제 큰형님 오시면 넌 이제 죽은지 알어!"
"왜 형님말고 아빠도 불러오지 그러냐!"
지헌이 옷을 가다듬고 짐을 챙겨서 룸밖으로 나오는 순간 웨이터가 복도쪽에서
외쳤다.
"여깁니다 큰형님! 저새끼가 행패부리는 새낀데 보통놈이 아닙니다. 애들 세명을
완전히 보내버렸다니까요!"
"세놈을 한놈이... 야! 너 어떤새낀데 내 구역에서 행패냐!"
지헌이 고개를 들어 살펴보자 앞쪽에 대여섯명이 서 있었고 가장 앞에 있는
덩치가 큰형님인 것 같았다.
'이런 바로 날랐어야 하는데 내가 넘 기분을 냈나...'
지헌은 후회가 들었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이었다.
'그래 이렇게 된거 갈때까지 가보자, 여기서 사과한다고 무사히 돌아갈거
같지는 않구'
"나 말이냐! 아까 신용카드 줬을 때 봤을거 아냐 썅! 아까줄때 기계에다
안긋고 똥구멍에다 긁었나보지! 오냐 다시 한번 가르쳐주마 내이름은
유지헌이다 이 씨발놈들아!"
"유지헌? 어째 얼굴이 눈에 익은 것 같은데... 지헌이라... 혹시 너
벽산고등학교 나왔냐?"
"어라! 이놈들이 이제 사람 뒷조사도 하나보네! 그래 나왔다 어쩔래!"
"어 정말 지헌이구나! 나다 나 김빈섭! 이야 이새끼 얼마만이냐?"
큰형님이라 불리던 자가 다가오며 지헌의 어깨를 감싸쥐었다.
"김빈섭? 설마 니가 그 빈섭이? 이야 이거 완전히 변해서 못알아보겠다!"
빈섭은 고등학교때 폭력서클인 아웃사이더의 멤버로 팀내의 2인자이자 리더인
지헌과는 둘도없는 친구사이였다.
고등학교내내 붙어다니던 둘이였지만 고교졸업후 지헌은 대학에 진한학반면
빈섭을 그렇지 못하면서 길이 갈리기 시작하였고 그이후 간간히 연락을
하였지만 지헌이 군입대한 이후로는 완전히 연락이 끊어진 상태였다.
"너야말로 정말 몰라보겠는걸, 벽산의 아웃사이더 유지헌이 이렇게 번듯한
회사원이 되어있다니 말이야! 근데 무슨일로 이렇게 난장판이 된거냐?"
지헌은 자초지종을 설명을 했다.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아서 그거 풀려고 술을
마시려다 간판에 끌려 들어와서 술을 마셨는데 술값이 바가지 같아서 시비
끝에 이렇게 되었다고...
"미안하다, 소란을 피워서... 니 가겐줄 알았으면 이러지 않았을텐데... 내가
보상해줄게!"
"됐다! 친구끼리 뭐 그런거 같고... 그건 그렇고 너 실력은 여전한가보네
우리애들 세명을 바로 작살내 버리다니 말이야."
"쑥스럽게 뭘... 그나저나 그친구들한테도 넘 미안하네..."
"그럼 서로 사과하고 화 풀어라! 어이 너희들 이리와서 인사해라. 내가 종종
말했었지 고등학교시절 정말 귀신같이 잘싸우던 놈이 하나 있었다고 그놈이
이놈이다."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형님"
"아니 뭘! 서로 술김에 실수한거 가지고..."
"야 여긴 너희들이 알아서 정리하고, 지헌아 넌 나하고 술이나 더 마시자!"
"그래도 될려나... 이거 미안해서..."
"내가 괜찮다고 하면 다 괜찮은거니 걱정말고 마셔"
빈섭은 지헌을 안쪽에 있는 특실로 데려갔고 지헌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빈섭을 따라 특실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