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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 진학한 민정은 여전히 착실한 학생으로 학교와 집에서의 모범 이였으며 아무런
문제점이 없는 듯 했다. 다만 그녀의 마음속 깊이에서부터 타오르기 시작하고 었던 성적인
망상들이 점점 구체적인 모습을 내 보이면서 노골적인 성행위에 대한 갈망으로 그녀를 유혹
하고 있는 것을 빼면은 말이다.
민정은 학교의 젊은 남선생님은 누구나 한번쯤은 그녀와 성관계를 가지는 망상속으로 끌여
드려서는 그들과 관계를 하는 상상 속에서 자위를 즐겼었으며 더욱이 상대가 바뀔 때 마다
그녀는 나름대로의 지식을 다 동원하여서는 갖은 음란한 자세와 형태의 성행위를 상상해 내
고는 그러한 망상속에서 몇번이나 자위의 쾌감에 젖어들고는 했다.
학교의 몇몇 별난 애들이 주고받는 야한 농담과 음란한 애기 속에도 이제는 제법 구체적이
고도 아주 저속한 비어들이 서슴없이 등장하곤 했으며 심지어 평상시의 대화에서도 쌍스러
운 말들이 거침없이 오고가고는 했다.
민정은 그럴 때 마다 그 말들이 뜻하는 바가 너무나도 음탕하고 야한 감정으로 그녀를 붇들
어 옭매는 것 같았으며 살그머니 팬티의 이중 바닥부분이 젖어드는 습기를 느껴야만했다.
한편 그러한 이야기들의 구체적인 부분은 언제나 민정의 머리 한켠에 차곡차곡 쌓여갔었다.
그러한것들은 언제나 성적인 지식이 되기도 했으며 성적 망상의 연결고리가 되기도 하면서
남모르는 희열을 느끼게 해주었던 것이엿다.
이제 민정의 성적 공상속에서는 자지니 보지니 하는 용어와 더불어 씹, 좃이라는 용어도 서
슴없이 쓰이게 되었으며 성행위 자체도 섹스에서 빠구리나 씹으로 바꾸어 부르는 것이 훨씬
더 자극적이고 야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것을 알게 되엇다.
그럴수록 더욱 다양한 상황 설정이 가능해 졌을뿐 아니라 절정의 쾌감이 한차원 다르게 덥
쳐오는것도 개닳게 되었다.
민정의 망상은 엄마,아빠와 셋이서 빠구리를 하는 구체적인 상황설정으로까지 발전하였으며
셋이서 서로 엉켜서 온갖 변퇘적인 행위를 즐기면서 성적인 쾌감을 탐닉하는상상 속에서 그
녀 스스로를 자극해 대었다.
뿐만아니라 학교의 복수의 남선생들과의 섹스 행위도 그녀의 망상의 단골소재로 쓰였으며,
때대로는 낯모르는 남자들에게 글려가서는 마음껏 유린 당하면서 섹스의 쾌감을 즐기는 자
신을 상상 하면서 자위에 빠져들기도 하였다.
"아하아아...엄마가..아빠좃을 민정이..보지..구멍에..박아주세요...네..네..민정이가..엄
마..보지를..빨아줄께요...아하아앙...아빠좃맛이..민정이 보지를..미치게해요..아빠아!!!"
"엄마..민정이..보지에..박혀있는 아빠 좃이랑..민정이..보지를 핥아주세요....네..민정이
가..엄마보지를 쑤셔주고...아하아앙...어마가..보지..빠니까..민정이 보지 너무 좋아요.."
"하아아아...선생님..선생님과..빠구리가..하고..싶었어요..네..네..이렇게..선생님좃으로.
.민정이..보지를 쑤셔주는...진짜..씹이..하고싶어서..민정이..보지가..너무 꼴렸어요..."
"민정이..보지에도..좃을 박아주고..아하아앙..민정이..입에도..좃이..쑤셔지고..하아앙..
민정이..보지가..꼴려서..미치겠어요..네..선생님..민정이..보지..너무..좋아요!!!!!!"
그러나 거기에도 한계는 있어서 그녀가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어찌할 수가 없었다.
실제로 그러한 행위를 한다는 것은 꿈도 꿀수가 없었을뿐 아니라 그녀의 상상이외에는 어떠
한 것도 손에 넣어볼수가 없었다.그럴수록 그녀는 혼자 속앓이를 하면서 망상의 세계속으로
파고만 들었으며 그곳에서는 그녀가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나 다 가능한 곳 이였다.
이러한 성적인 망상은 민정을 혼자서 가만히 사색하도록 하는 계기가 된었으며 민정은 점점
망상의 세계속에 혼자 파묻혀 지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학교에서는 그녀를 공연히 문학
소녀취급을 하게 되었고 그것이 오히려 그녀의 문학적인 소질을 자극하는 결과가 되어 그녀
의 성적상상에 절묘한 분위기 묘사를 가미하고는 하면서 혼자만의 즐거움을 더욱 크게 만들
어주고는 하였다.
그로 인하여 민정은 국문과를 택하여 대학 진학을 하게 되었고 대학 켐퍼스의 자유 분방한
분위기와 더불어 성인으로서의 자유로움이 그녀를 한 것 들뜨게 하였으나 여전히 집에서의
엄한 교육환경 탓으로 속내와는 다른 조심스러움으로 대학시절을 시작하엿다.
그래도 남자 친구를 사귀기도 하였으며 친구들과 어울려 디스코 텍에서 밤늦도록 술도 마시
고 춤도 추기도 하고, 때때로 남자 친구와 가벼운 키스도 해보았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평범한 자극에 지나지 않음을 그녀는 느길 수밖에 없었다. 그것은 그
녀가 여지것 해왔던 그러한 성적망상의 내용과는 너무나도 다른 평면적인것이기 때문이였
다. 그녀는 여태것 혼자만의 상상속에서 그녀의 자위행위의 쾌감을 더욱크고 격렬하게 즐기
기 위해서는, 성적망상이 퇘폐적이고 부도덕하며 아주 저질스러운 음탕함이 넘쳐나는 것일
수록 쾌감의 희열이 커진다는 것을 알앗으며 그로인해 그녀의 성적인 망상은 이미 상궤를
일달하여 무한질주하여온 상태인 것이기 때문이다.
한번씩은 팬티가 젖도록 보지가 꼴리기도 하였으며 섹스를 해버릴까 하는 충동을 느끼기는
하였으나 그것이 자위행위를 촉발은 할지언정 자위에 빠져들면 으래히 그녀는 음탕한 퇘폐
적인 망상의 세계에서 갖은 형태의 섹스를 즐기고는 했다.
그럴수록 그녀의 인생에서 섹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높아만 갔으며 결혼에대한 가치관
도 섹스중심의 결합으로 굳어버리기 시작했다.
"나녀간의 완전하고도 완벽한 결합은 섹스의 완벽한 일치에 있다"
"결혼의 가장 중심은 남녀간의 육체적인 결합이며 이는 섹스의 완전한 조화없이는 불가능하
다. "
"남녀의 사랑은 육체적인 사랑을 전제로 하거나 적어도 내재되어 있으므로 육체적인 사랑이
배제된 사랑이란 허울 뿐인 것이다.'
이처럼 그녀의 결혼이나 사랑에 대한 과격하리만치 파격적인 주장은 그녀의 평소의 조신한
품행과 대비 되면서 더울 두드러지게 비치기도 하였으며 그녀의 결혼 상대로서의 남성의 기
준은 성적 능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어 근육질의 우락부락한, 다소 불량기섞인 남자로
표준을 잡아나가게 되었다.
이와같이 그녀의 성적인 지식이나 가치관은 객관적인 자료나 표준적인 것이 아니라 전적으
로 그녀의 성적 망상속에서 자위행위를 위한 자극의 강도와 그결과로서 얻어지는 쾌감의 크
기만을 위하여 그녀 나름으로 구축하여 나온 것이 였으며, 이것은 그녀가 대학 생활을 통해
습득하거나 알게 되엇던 성적인 사항들을 모두 민민한 평면적인 것으로 밖에 느낄수가 없도
록 하고 있었다.
그럭수록 더욱더 그녀는 성적인 망상속에서 허우적 거릴 수밖에 없었으며 그녀의 성적 욕망
의 충족은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게 되어가면서 점점 더 자위행위를 탐닉하게 되어갔고 이
러한 욕구는 더욱 확장적으로 "스파이럴 업" 되어나갔다.
대학졸업후 그녀는 모 신문사의 사회부 기자로 일하면서 수많은 기사들과 다양한 현장경험
을 하게 되엇으나 여기서 얻은 모든 지식들은 그녀의 성적망상의 연계고리를 형성하는 양식
으로 고스란히 보존 되어졌다.
그후 사회문화관련의 잡지회사로 자리를 옮겨서는 소위 풍속산업의 실태에관한 글이라던지
인간의 섹스에관한 관습이나 습관, 그리고 행동양식등에 관한 글을 쓰기도 하면서 점점 사
회전반에 걸친 섹스의 양식과 영향등을 연구해볼 기회를 가지게 되었으나 그럴수록 그녀는
자신의 섹스관이나 남녀간의 결혼과 성행위에 관한 기준이 사회 통념상의 보편적인 섹스관
과의 괴리감을 느기게 되었으며 그러한 시시한 섹스는 받아드릴수 없다는 생각으로 그녀 자
신의 문을 굳게닫도록 하고 말앗다
민정은 30세가 넘자 그동안의 스크랩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한 애정소설을 쓰게 되었으며
곧이어 전업 작가로 나서게 되었다.
그녀의 작품은 여성작가의 글로서는 걸맞지않게 하드 하면서도 애정행위에대한 진하고도 적
나라한 묘사등으로 꽤 인기를 글게 되엇으며 재법 대우받능 작가가 되어갔다.
경제적인 여유와 결혼에대한 부모님들의 성화에 겨워 민정은 일산신도시에다 아파트를 얻어
아예 독립해 나와서 비로서 혼자만의 자유와 그간에 가슴깊숙히 감추어 지내왔던 망상에로
의 자유로운 비상을 즐기게 되었다.
처음부터 그녀의 작품에 흥미를 갖고 출판을 도맏아 해주던 삼정문화의 강민호사장은 갈수
록 대담해지고 격렬해 저가는 그녀의 섹스묘사에 대하여 그녀와 출판에 대한 교정 문제로
입씨름을 자주 하게 되엇으며 그것이 두사람이 함께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