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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지아-21화 (21/236)

< -- 나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던 것이다. -- >

그날 밤 나와 헤어지면서 형은 내게

"영일아 만담도 전염 되냐?"

라는 한마디를 남겨 놓은 채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고 나는 결국 냉면을 구하지 못한 채 병원으로 돌아가 넘버투가 자고 있던 환자 침대 옆의 보조침대에 몸을 웅크리고 밤을 보내야만했다. 그리고 다행히 다음날 퇴원하는 넘버투를 집까지 데려다주고 나서야 겨우 나의 원룸으로 돌아와 쉴 수가 있었다. 그리고 다시 하루가 지난 오늘 개학은 아니지만 수강신청을 하기 위해 학교에 가야만 했다. 너무 오랜만의 학교 방문이라서인지 어색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

거기다 바로 지난주까지 환타지아에 출근하며 직장인 행세를 하다가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 학교를 가려니 뭔가 상당히 이상한 느낌을 받았지만 나는 가방을 하나 챙겨들고 원룸을 나섰다.

아침 일찍 갈 필요는 없어서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 준비를 하고 학교로 가기 위해 버스에 올라타니 버스가 텅텅 비어서 빈 의자가 많았다.

얼른 가장 뒷자리에 가서 자리를 잡고 앉아서 폰을 꺼내 게임을 하며 학교에 도착하기 까지 시간을 때우고 있었다.

/26 쪽21학교 앞의 정류장에 도착한 버스에서 내려서 학교를 걸어 올라가다가 오랜만에 동기 녀석들도 만나고 선배도 만나게 되어 방학 동안에 있었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나는 환타지아에서 일하게 되었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사실 방학 내내 그 일 밖에 없는데 환타지아에서 근무한다는 말을 안 하려니 할 말이 없어서 그냥 동기들의 이야기를 듣고만 있었다. 그러고 보니 올 여름에는 피서는커녕 하다못해 가까운 수영장도 한번 가지 못한 채 끝나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리고 그건 분명 원장이나 환타지아의 탓이 아닌 나 스스로의 선택에 의한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심히 억울한 마음이 들었다. 대학교에 입학해서 처음으로 맞게 되는 방학에 엠티도 못하고 피서도 못 가고는 내내 일만 했다는 생각에 못내 억울한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여러 가지 일들도 겪었으니까 그다지 손해랄 것은 없지만 그래도 해변에서의 일탈 같은 것을 생각해 보니 역시 아쉬움이 남았다. 학과 사무실에 도착해서 이수과목에 대한 정보를 받아서 2학기 수강과목을 결정해서 수강신청을 했다.

얼마 시간이 걸리지 않는 작업이라서 겨우 이걸 하려고 학교에 와야하나 하는 허탈감까지 들게 만들었지만 환타지아의 내방을 떠나서 오래간만에 바람을 쐬었더니 이것도 나름 괜찮은 기분이었다.

폰이 울렸다.

확인해 보니 환타지아의 번호가 떠 있었다.

"네 영일입니다."

[혹시 갔던 일은 다 해결이 됐나?]

"네"

뭐 해결이랄 것까지는 아니지만 수강신청은 끝났으니까 뭐 해결됐다고 할 수 있겠지.

[그럼 지금 바로 출근하면 좋겠는데]

"네?"

[오늘 쉬기로 했던 건 아는데 오늘 따라 손님이 너무 많아서 좀 도와줘야 되겠어.]

"네 그럼 지금 바로 가겠습니다."

'에휴'또 카운터를 지켜야 하나?

그래도 카운터를 지키면 돈이 좀 되니까...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내 서랍 안에 고이 모셔져 있는 월급을 떠올려 보았다.

'자 그럼 환타지아로 가볼까?'

버스를 타고 환타지아로 돌아가면서 나는 창을 열고 한껏 바람을 맞았다.

잠시 후 버스에서 내려 환타지아로 걸어 들어가면서 나도 모르게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었다.

내가 지나갈 때 마다 사람들의 시선이 나를 따라오는 것이 느껴졌다.

'잘 생긴 건 알아가지고 역시 사람은 잘나고 봐야 돼'

"저 왔습니다."

"영일군 왔군. 그런데 머리가 왜 그런 거야? 혹시 다른 미용실에서 한 건 아니겠지?"

'헉'원장의 말에 거울을 들여다본 나는 깜짝 놀랐다.

앞머리가 위로 뻗쳐 삐쭉삐쭉 서 있었기 때문이었다. 얼른 화장실로 달려가 물을 묻혀 머리를 앞으로 내려 정리한 나는 카운터로 나왔다.

카운터에서 지명손님을 안내하고 있던 원장이 나에게 말했다.

"영일군 출장 좀 가야 되겠어."

'에헥'출장 출장이라니.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이제 출장은 정말 가고 싶지 않은데

"원장님 전 출장은 정말 가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영일군 외에는 갈만한 사람이 아무도 없어."

"제가 카운터를 보면 안 되겠습니까?"

"그럼 나한테 출장을 가란 말이야?"

'그게 그렇게 되는 건가?'

하지만 내가 갈 수는 없잖아.

그렇지만 나는 떡대에게 질질 끌려 지난번 출장을 갈 때 탔던 검은밴에 오르고 있었다.

"어디로 가는 거예요?"

창밖을 내다보고 있던 나는 밴이 시외곽으로 빠지는 한적한 도로로 달리기 시작하자 놀란 목소리로 떡대에게 물었다.

"가보면 알아."

'뭐야?'

나 이제 납치당하는 거야?

설마 이대로 끌려가서 삼박사일 갖혀 있게 된 다거나 하는 건 아니겠지... 순간 겁이 난 나는 들고 있던 출장용 가방을 내 품에 꼬옥 끌어안았다.

"다 왔어 내려."

"여기가 어디예요?"

혹시나 탈출해야할 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서 나는 어디인지 확실히 알아두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고 떡대에게 물었지만 떡대는 동문서답만 했다.

"수고해 나중에 여기서 데려다 준다네."

'설마'그럼 나만 버리고 가는 거야이미 걸음을 돌려 밴으로 간 떡대는 차에 시동을 걸어 떠나버렸고 홀로 남은 나는 하는 수 없이 어깨를 펴고 옷을 정리하고는 가방을 들었다. 그리고 내 앞으로 보이는 전원주택으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자 마음을 굳게 먹고'무슨 일이 있어도 미소를 잃지 않고... 하지만 내 입가는 이미 바르르 떨리고 있었다.

벌써부터 미소를 짓는 것이 너무 힘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문 앞으로 다가간 나는 문을 '쾅쾅' 두드렸다.

잠시 기다려도 사람이 나오지 않자 다시 문을 두드리기 위해 손을 치켜 든 순간 갑자기 문이 열렸고 내 몸은 중심을 잃고 앞으로 쏠렸다.'헉'내 손이 지금 어디에?

중심을 잃고 앞으로 몸이 쏠린 나는 내 앞에 서 있는 사람의 가슴에 손을 '턱'하니 올려놓은 상태가 되었다.

나는 손아래 따뜻하고 뭉클한 감촉에 손아래 있던 가슴을 움켜잡았다. 풍만해서 한손에 다 들어오지도 않는 가슴은 너무도 부드러웠다.

풍만한 가슴에서 겨우 손을 떼어낸 나는 시선을 들어 앞에 선 사람을 바라보았다.'어억'서 서 서 서빈이다.

'후욱 후욱'나 지금 살아 있는 거지?'후욱 후욱'나 지금 살아 있는 거지?

내 손이 지금 서빈의 가슴을 움켜쥐었던 거냐?

나는 가슴을 움켜쥐었던 손을 들어 바라보았다.

"환타지아에서 오신 분이신가요?"

"... 아 네 죄송합니다."

나는 허리를 90도로 굽혔다.

"아니 뭐 그럴 수도 있죠. 그럼 이리로 들어오세요."

"네"

나는 서빈의 뒤를 따라 들어가며 그녀의 뒤태를 바라보았다. 몸에 붙는 원피스를 입은 그녀의 뒤태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허리 아래로 찰랑거리는 긴머리 잘록한 허리 탱탱해 보이는 엉덩이 그리고 그 아래로 보이는 미끈한 다리...'아 떨려라'나는 후들거리는 다리로 겨우겨우 서빈의 뒤를 따라가고 있었다.

"여기서 하면 될 것 같은데요."

그녀는 침대 형태로 생긴 소파 앞에 서더니 나를 돌아보며 말했다.

"뭐 어디든 상관없습니다."

나는 가방을 소파 옆에 내려두었다.

"어떻게 해 드릴까요? 앞 아니면 뒤 그것도 아니면 앞뒤 모두?"

"저 잠시만요. 우선 거기 좀 앉으시겠어요."

"네?"

"제가 가서 음료수라도 한잔 가지고 올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당황한 듯 빨개진 얼굴로 서둘러 안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서빈의 모습에서 나는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서빈이라고 하면 일명 베이글녀로 통하는 탤런트로 데뷔작인 드라마를 비롯해서 얼마 전 찍었던 영화까지 모조리 다 시청한 나이다.

'와아우'특히 지난번 영화에서 옷을 벗어 공개한 뒤태는... 영화에서는 벗은 앞모습이 공개되지 않아 영화를 보고 난 뒤 제멋대로 그려지는 앞모습에 잠을 못 이루기까지 했었는데... 잠시 후 쟁반에 주스를 한잔 들고 서빈이 돌아왔다.

"지난번에 한번 서비스를 받아 봤는데 너무 좋아서 이렇게 또 받으려고 전화 했었어요."

"아 네 그러세요. 그럼 이제 시작해 볼까요?"

나는 한 번에 주스를 완샷하고 빈 컵을 쟁반위에 내려놓은 뒤 서빈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럼 저는 저기 누우면 되죠?"

'아휴'한 입에 꿀꺽 삼켜버리고 싶네.

소파 위로 간 서빈이 소파 위에 누웠다.'아니 그게 아니잖아'옷을 벗어야지...

"옷을 벗어야 하는데요."

".. 아 참 그렇지."

소파에서 몸을 일으킨 서빈이 원피스의 뒤에 있는 지퍼로 손을 가져갔다. 나는 '낑낑'거리면서 지퍼를 내리려고 하는 서빈의 뒤로 다가갔다.

"제가 도와드리죠."

"... 감사합니다."

서빈의 찰랑거리는 머리를 어깨 너머로 치우고 지퍼의 위쪽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 내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어서 겨우 지퍼의 후크를 잡을 수 있었다.

'후우'큰 숨을 내쉰 나는 천천히 지퍼를 아래로 당기기 시작했다.

서서히 드러나는 윤기 나는 하얀 피부가 눈에 들어왔고 등의 중간을 가로지르는 브래지어의 끈이 보이자 나는 무의식적으로 브래지어의 후크를 열어버렸다.

'툭'

"아앗"

서빈의 입에서 놀란 듯 작은 비명소리가 들렸지만 나는 아랑곳 하지 않고 지퍼를 가장 아래까지 내렸다. 그리고 원피스의 어깨부분을 아래로 끌어내렸다. 작고 둥근 어깨가 드러나고 매끈한 팔이 드러났다.

서빈이 옷으로 가슴을 덮은 채 잡고 있어서 옷이 더 이상 아래로 내려가지 않자 내가 서빈의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밀어 넣어 가슴을 덮었다.

"악"

놀라며 소리를 지른 서빈이 허리를 굽히며 앞으로 몸을 숙였다.

"옷은 다 벗으셔야 합니다. 손에서 힘 빼세요."

서빈이 잡고 있던 옷이 스르르 아래로 미끄러졌고 곧 엉덩이 아래로 흘러내린 원피스 위로 하얀 팬티를 입을 풍만한 엉덩이가 드러났다. 나는 팬티 안으로 손을 미끄러트렸다.

"이것도 벗으셔야 합니다."

힘을 주어 팬티를 아래로 당기며 말하자 서빈이 살짝 엉덩이를 들었고 나는 그녀의 다리 아래로 팬티와 원피스를 벗겨 옆의 테이블 위에 올려 두었다. 서빈이 완전히 벗은 상태로 내 앞에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 숙인 상태로 앉아 있어서 등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똑바로 누워 주시겠어요."

"그냥 뒤부터 하면 안 될까요?"

앞으로 숙인 채 작은 목소리로 물은 서빈에게 내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대답했다.

"뒤부터 하시고 싶으시면 엎드려 주세요."

서빈이 소파위에 엎드렸다. 긴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덮어 가리고 있어서 보이지는 않았지만 붉어진 목덜미를 봐서는 얼굴도 빨갛게 달아올라 있는 듯 했다.

"뭘로 해 드릴까요?"

"알아서 해 주세요."

'알아서?'

나는 순간 내 우윳빛 정액에 젖어 있는 서빈의 모습을 상상했고 그것을 실행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면 혀로 맛볼 수 없어지기에 곧 소파 옆에 있던 가방으로 다가가 가방을 열어 마사지용 버터를 꺼냈다.

"마사지용 버터로 해 드리겠습니다."

"........."

"자세를 잡으려면 제가 위로 올라가야하는데 괜찮으세요?"

"네 알아서 해 주세요."

나는 누워 있는 서빈에게로 다가가 그녀의 위로 올라갔다. 서빈의 엉덩이에 내 엉덩이를 살짝 걸쳤다. '흐읍'아 선다. 서'후우'우선 진정하고.

후들거리는 손으로 버터 껍질을 이를 뜯어 벗긴 후 서빈의 하얀 목덜미에 얹어 두었다.

녹으며 등 쪽으로 흘러내리는 버터액으로 입술을 미끄러트렸다.

"아앗"

서빈의 내 아래에서 몸부림치기 시작했고 나는 그녀의 어깨를 두 손으로 잡고 눌렀다.

스르륵 몸에 힘이 빠지는 서빈의 등 뒤로 혀를 미끄러트리자 서빈이 움찔거리며 몸을 떨었고 나는 그녀의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가슴을 움켜잡았다.

'하악 하악'미치겠다. 이미 내 페니스는 바지를 뚫어버릴 듯이 부풀어 올라 있었고 나는 그런 내 아랫도리를 서빈의 엉덩이에 마구 비벼대고 있었다.

'크으으윽'한계다.

내 사타구니가 축축해 지고 있었다.

"하앙"

서빈의 입술에선 귀여운 신음소리가 흘러나왔고 나는 혀를 그녀의 엉덩이로 옮겨갔다.

풍만하고 탱탱한 엉덩이에 골고루 침을 묻히고 난 뒤 엉덩이 골짜기로 파고 들었다.

"아앗 거기는"

서빈이 손을 뒤로 해서 마구 내 얼굴을 밀어내기 시작했지만 나는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다. 마구마구 핥아대며 아래로 아래로 혀를 미끄러트렸고 서빈은 나를 피하려는 듯 무릎을 세우고 앞으로 기어갔고 나는 그런 서빈의 엉덩이에 얼굴을 처박았다.

"안 돼요. 거긴 아앗"

허리를 비틀며 나를 떼어놓으려는 서빈의 움직임 따윈 내겐 아무런 방해도 되지 않았다. 그저 열심히 핥아 대었다. 혀 끝에 닿는 꽃잎들이 파들파들 떨리더니 그 사이의 틈새에서 미끈한 액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꿀떡 꿀떡'아 달다 달아.

"이제 넣습니다."

"으음 아앙"

내 말에도 교성만 지르며 몸을 비틀어 대는 서빈을 바라보며 나는 바지 지퍼를 내렸다. 이미 축축히 젖은 상태의 팬티 안에서 겨우 페니스를 빼낸 나는 서빈의 틈새로 페니스의 끝의 가져갔다.

'하악 하악'틈새를 앞뒤로 문지르며 그 감촉을 만끽하던 나는 드디어 그 끝을 그녀의 안으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와우아아'완전 죽인다.

빨려 들어간다. '후아'아 싸면 안 돼 안 돼 참아봐 참아야 돼'흡'숨 쉬지 마.

그러면 참을 수 있어.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휘유우'살았다.

나는 이마에 맺힌 땀을 닦아내고 서빈의 안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 움직임에 서빈은 귀여운 비명을 지르며 몸을 비틀어대었고 그녀의 안으로 깊이 내 페니스를 당겨대었다.

지난번 차 안에서의 일과는 완전히 차원이 틀렸다.

우선 내 아래 있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이 아닌 베이글녀 서빈이고 거기다 이렇게 귀엽게 비명을 질러주고 있었고... 아 그러고 보니 이 체위는 말로만 듣던 뒷치기... 첨이다.

서빈의 얼굴과 가슴이 보이지 않는 것은 좀 아쉽지만 아직 시간이 충분하니까... 아니 이 정도면 삼박사일을 이집에 있어야 한다고 해도 좋을 듯... 오히려 삼박사일 있게 해 달라고 부탁해야 하나?

"퍽 퍽 퍽 퍽 퍽"

점점 더 흥분한 나는 서빈을 점점 더 앞쪽으로 밀어붙이고 있었다.

'안에 싸면 안 되겠지?'

하지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지도 모르는데... 에라 모르겠다.

나는 싸기 직전 페니스를 가능한 안으로 깊이 박아 넣고 정액을 쏟아 부었다. '흐흐흐흐'드디어 내가 서빈 안에 싼 거야

"이번엔 앞쪽을 해드릴까요?"

나는 서빈의 안에서 페니스를 빼내며 물었다.

"............"

엎드린 채 누워 있는 서빈을 돌려 눕혔더니 완전 넋이 나간 표정의 서빈의 얼굴이 보였다. 나는 버터의 껍질을 까서 서빈의 가슴에 대고 문지르며 다른 한손은 서빈의 꽃잎 사이를 문지르고 있었다.

움찔거리며 몸을 떨고 있는 서빈의 표정은 정말... 다시 일어서는 페니스를 서빈의 안으로 박아 넣었다. '후욱 후욱'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해보자.

내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자 서빈의 몸이 흔들렸다.

커다란 가슴이 출렁거리자 그 모습에 참지 못한 나는 유두를 입에 물었다. 입안에서 점점 더 딱딱해져 가는 유두를 혀로 굴리다가 이로 잘근잘근 씹어대었고 서빈이 내 아래에서 퍼덕거리며 반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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