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호신술을 배우다..? -- >
지난 번 푸른 용을 만났던 클럽으로 갔다. 입구를 들어서면서 나는 푸른 용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 입을 열었지만 생각해 보니 난 푸른 용의 이름을 알지 못했다.
심지어는 푸른 용이 몸담고 있는 조직의 이름조차 알지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입구에 있던 떡대들 중 용케 나를 알아본 한 녀석이 자신의 상관에게 귓속말로 뭐라고 소근 거렸고 나는 얼마 후 푸른 용의 앞에 서게 되었다.
"일부러 날 찾아온 모양인데. 뭐 부탁할 거라도 있나?"
"우선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 그게 황세린 말입니다."
"황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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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황세린을 은퇴까지 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뭔가 오해한 모양인데 난 황세린을 은퇴 시킨 적 없어. 단지 황세린 엄마에게 황세린의 매니저를 하지 못하게 한 것 뿐이지. 은퇴 결정은 황세린 스스로 한 모양이던데."
".... 아 그렇구나 그럼 제가 실수 했네요. 그럼 전 이만..."
"뭐 잊은 거 없나?"
'히익'이거 왠지 익숙한 느낌인데...
"내가 지난번 호신술 가르쳐 준다고 했었는데 이렇게 온 거 오늘 배워보지 그래"
"그럴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은데요."
"여자가 때리면 같이 때릴 수 없지만 그렇다고 맞고만 있을 수도 없지. 생각보다 여자 주먹이 맵거든. 그럴 때 간단히 제압하는 방법을 알려주지 이리 와봐."
"아 네"
나는 푸른 용의 말에 귀가 솔깃해졌다.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세린이 엄마처럼 무작정 덤비는 여자를 때리지 않고 제압할 수 있다는데 그런 방법이 진짜로 있다면 배워두는 것이 신상에 이로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나에 비해 키가 작은 푸른 용은 내게 주먹을 내질렀다.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머리위로 올려 방어자세를 취했다.
"그게 아니야. 내가 주먹을 내밀어 자신의 몸에 닿으면 잠시 멈추게 되거든 그 때 내 손목을 낚아채도록 해"
다시 한번 푸른 용이 내게 주먹을 내질렀고 나는 내 몸에 닿은 푸른 용의 손목을 낚아채었다.
"자 그리고 내 뒤로 돌아서 내 팔을 교차 시켜"
나는 푸른 용의 손목을 잡은 채 푸른 용의 등 뒤로 가서 푸른 용의 두 팔을 교차 시켰다.
"그리고 뒤에 서 있지 말고 옆으로 몸을 옮기도록 해. 뒤에 서 있다가 여자가 머리를 뒤로 박을 수도 있으니까. 옆으로 서면 다리로 찰 수도 없게 되지."
나는 푸른 용의 말에 따라 몸을 푸른 용의 옆으로 옮겼다. 한마디로 이 자세는 내 몸으로 상대의 몸을 감싸서 제압하는 것이었다.
결국 내가 알고 있었다고 해도 세린의 엄마에게는 절대 사용하고 싶지 않는 방법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 듯 했다. 내 숨결이 푸른용의 목덜미에 닿았다.
'으음'푸른 용에게서 이렇게 향기로운 냄새가 났던가? 나는 푸른 용의 목덜미에 코를 박은 채 '킁킁'거리기 시작했다.
"지금 뭐하는 거지?"
"아 그게 죄송합니다."
나는 푸른 용의 목덜미에서 서둘러 내 얼굴을 떼어냈다. 하지만 서서히 부풀어 오른 페니스가 푸른용의 엉덩이를 찔러대는 건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날 째려보는 푸른 용.'하지만'이건 의지만으로 제어가 되는 게 아니란 말이야.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이러고 싶지 않다고...
"이만 놓아드릴까요?"
"아니 아직 제대로 제압하지 못했어. 이렇게 제압하다가 놔주면 어떻게 될 것 같아?"
"그야 다시 맞겠죠"
"그럼 날 이대로 안은 채로 벽으로 가"
난 푸른 용을 안은 채 벽으로 다가갔다.
"날 풀어주는 것과 동시에 벽으로 밀어붙여. 가슴이 벽에 붙도록 해서 몸으로 눌러"
나는 푸른 용을 풀어주면서 벽으로 밀어붙였다. 그리고 내 몸으로 푸른 용의 몸을 눌렀다. '하악'페니스가 부드러운 푸른 용의 엉덩이 중앙에 닿자 나는 이제 온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내리 누르면서 내 손을 머리 위로 해서 묶는 거야."
"뭘로 묶어요?"
"가진 거 없어? 아니면 옷 같은 것도 되는데."
나는 한때 보았던 동영상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그러고 보니 치마를 입고 있는 푸른 용.
나는 치마 아래로 손을 넣어 푸른 용의 팬티를 벗겨 내렸다. 그리고 그 팬티로 푸른 용의 두 손을 머리위에서 단단히 묶었다.
"다음은요?"
"다리도 묶어 버리면 더 좋지"
"그것보다 더 좋은 생각이 있는데요. 해 봐도 돼요?"
"뭔데 해봐"
나는 푸른 용의 치마를 걷어 올렸다. 그리고 손을 푸른 용의 앞쪽으로 넣어 꽃잎을 젖히고 손가락을 그 사이에 밀어 넣었다.
"아흑"
"신음소리도 낼 줄 아셨어요?"
"이렇게까진 안 해도 돼 그냥 제압만 하면 되니까"
"지금 하고 있잖아요 그 제압 저한테 확실하게 가르쳐주셔야죠."
"이것도 상황에 따라서는 괜찮은 방법이긴 하지만.. 아흑"
"넣어도 돼요?"
'끄덕끄덕'차마 자신의 입으로 말할 수 없는지 푸른용은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얼른 바지를 내려 이미 투명한 물을 흘리고 있는 페니스를 푸른 용의 벌린 꽃잎사이로 가져가 찔러 넣었다.
'흐으으윽'이런 연출 때문인지 아니면 상황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나는 푸른 용의 안을 휘저으며 미칠 듯한 쾌감을 느꼈고 푸른 용도 연신 엉덩이를 내 사타구니에 부딪히며 움직이고 있었다.
"안에 싸도 돼요?"
"으음 마음대로 해"
푸른 용의 안 깊숙한 곳에 싸려다가 나는 마음을 바꾸었다. 싸기 직전 페니스를 꺼내 푸른 용의 엉덩이 위해 정액을 쏟아 내었고 우유빛 정액은 푸른 용의 다리를 타고 아래로 흘러내렸다. 나는 푸른 용을 앞으로 돌려세웠다. 그리고 푸른용의 다리 사이에 자리 잡고 앉아 푸른 용의 꽃잎을 핥기 시작했다.
"으응 아 하아 아 으으음"
몸을 비틀며 벽에 기대 서있는 푸른 용을 올려다보다가 나는 일어섰다. 그리고 다시 푸른 용의 꽃잎 사이로 페니스를 찔러 넣었다. 그렇게 푸른용의 손을 묶어둔 채 나는 푸른 용을 마음껏 안았다.
"어 음 이제 풀어드릴까요?"
"아니 내가 풀 수 있어"
"네?"
자신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푸른 용은 내가 손을 묶었던 팬티를 쉬게 풀어냈다.
'뭐야?'
그럼 여태껏 일부러 그냥 있었던 거야? 난 그런 줄도 모르고 괜히 흥분해서 날 뛴 거였어? 하지만 싫지는 않았었다.
아니 오히려 좋았다. 푸른 용과의 섹스는 뭐랄까? 다른 여자들과 할 때랑은 그 느낌이 굉장히 다르다.
다른 여자의 경우에는 다치지 않을까 이렇게 하면 싫어하지 않을까하는 고민을 하면서 섹스를 하기 때문에 완전히 섹스에 몰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푸른용과 할 때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날 몰아 붙치는 통에 정신을 못 차리는 경우가 많았고 그런 날 푸른용은 더욱 좋아했다.
마치 스트레스가 풀리는 섹스라고 해야 할까? 몸 뿐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개운해 지는 그런 섹스.
아무튼 나는 그렇게 뻘줌한 채로 푸른 용의 앞에 서 있었다.
"나랑 술 한잔 할까?"
".. 아 네"
곧 푸른 용은 사무실 밖으로 나갔고 나도 그 뒤를 따라 가기 시작했다. 어두컴컴한 복도를 지나 클럽으로 들어가더니 곧 지배인을 불러 뭔가를 지시했고 지배인은 나와 푸른 용은 클럽의 작은 룸으로 안내했다. 소파에 나와 푸른 용이 앉자 곧 술과 안주가 들어왔다.
"마셔."
내 잔에 술을 가득 따라주면서 푸른용이 말했고 나는 얼른 술잔을 들어 입으로 가져갔다.
"아가씨도 하나 불러줄까?"
"컥 콜록 콜록 콜록"
'아씨'왜 다들 내가 술을 마실 때 이상한 말을 하는 거야?
"컥 흐음 괜찮습니다."
"아니 하나 불러 줄게"
푸른 용이 벨을 누르자 대기하고 있었던 듯 지배인이 바로 달려 왔고 푸른 용은 지배인에게 뭔가를 지시했다. 지배인이 나가고 나자 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두 명이 들어왔다.
'으잉'두 명? 더더군다나 한 명은 남자였다.
'이게 뭐하자는 거지?'
난 그냥 심심풀이란 뜻인가? 갑자기 나는 술이 쓰게 느껴졌다.
갑자기 푸른용에게 든 소유욕에 나 스스로도 놀라고 있었지만 그건 사실이었다. 내게 술을 따라주고 안주를 먹여주던 아가씨는 내가 계속 자기에게 관심을 안 가지자 곧 내 바지 지퍼를 내리더니 페니스를 꺼내 정성껏 빨기 시작했다.
나는 그런 중에도 내 맞은편에 앉은 푸른용과 호스트를 노려보고 있었다. 호스트는 푸른용에게 술을 따라주고 안주까지 먹여주었고 거기다 푸른 용의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야 그거 내거라고'그런데 나랑 푸른용이 사귀기라고 했나? 그저 나와 심심풀이로 같이 자준 것 밖엔 없는 거 아니야? 하지만 그럼 나한테 한 그 일들은 뭐야?
"뭐 거슬리는 일이라도 있어?"
"아닙니다."
"아가씨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아가씨를 불러줄까?"
"네 마음에 안 듭니다."
내 페니스를 빨고 있던 아가씨가 놀라 흠짓하더니 내게서 떨어져 나갔다.
"직접 빨아주시면 안 됩니까?"
"뭐라고?"
"제걸 직접 빨아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내가?"
"네"
룸 안에 있던 아가씨와 호스트 둘은 눈을 휘둥그레 뜬 채 나와 푸른 용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너희들 나가있어"
두 명은 룸 밖으로 나갔다.
"난 빠는 건 취미 없어. 그러니까 아가씨가 빨아서 세우면 나하고 해도 돼."
"그럼 제가 빨아 드릴께요."
"그것도 좋지만 그러면 술을 못 마시잖아."
"마실 수 있습니다."
"그래? 그럼 한번 해봐"
나는 푸른 용의 옆으로 가서 상의를 위로 걷어 올렸다. 드러난 브래지어도 위로 걷어 올리고 소파에 눕게 한 채 술을 푸른 용의 가슴에 부었다.
"으음 차갑군"
"제가 데워 드릴께요"
나는 곧 입술을 내려 푸른 용의 가슴을 샅샅히 핥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와 푸른용은 술을 마시며 서로의 몸을 핥아주었고 나는 푸른 용의 몸 곳곳에 정액을 쏟아내었다. 여러 차례 계속된 사정에 결국 내 체력은 바닥이 났고 나는 푸른용의 위에서 뻗어버렸다. 그러고보니 의사가 퇴원후 당분간 몸조리 하고 성생활은 자제하고 어쩌고 라고 했었던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끝으로 나는 잠 속으로 빠져들었다.
"으 아하함"
크게 하품을 한 내 눈 꼬리에 눈물이 맺혔다. 아 하품하고 눈물 흘리는 것이 가장 볼썽 사나운데... 나는 얼른 팔을 들어올려 팔뚝으로 눈을 쓱쓱 비볐다.
'집이네'아 왜 이리 피곤하지? 방금 자고 일어났는데도 여전히 느껴지는 피로에 나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어제 뭘했길래 이렇게 피곤.... 으아아악'너 미쳤어 미친게 분명해 어디라고 거길 찾아가서 그런 일을... 거기다 뭐 빨아줘... 아놔 정말... 내가 세린이 엄마한테 덜 맞은 게 분명해 아직 제대로 정신을 못 차린 거야. 으아악침대 옆 탁자에 올려져 있던 폰이 마구마구 울려대었다.
'혹시'나는 얼른 폰을 들어 발신자를 확인해 보았다. 다행히 전화는 환타지아에서 온 것이었다.
"네 영일입니다."
[오늘도 출근하기 힘들것 같냐?]
"... 네 어제 의사도 당분간 쉬라고 하던데요"
[그래 그럼 원장님께 그렇게 전할테니 넌 푹 쉬어 한 삼일 쉬면 되겠냐?]
"그럼 좋죠"
[알았다. 그렇게 전할게]넘버투는 그렇게 전화를 끊었고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삼일간은 환타지아 식구들의 얼굴을 안 봐도 된다고 생각하니 왠지 좀 안심이 되었다. 몇일 전 병실에 병문안 와서 그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니 환타지아로 출근하는 그날로부터 나의 고생문이 훤히 열릴듯이 보였기 때문이었다.
"영일아 너 이번에 입선했다며?"
"네"
"너 그거 아냐? 여태껏 그 대회 우리 환타지아에서 항상 대상을 탔었거든"
"네?"
"작년엔 시호가 출전해서 대상 탔었지. 그런데 이번에 출전한 너는 겨우 입선하고 우리랑 두블럭 떨어진 곳에 있는 달나라 미용실에서 출전한 애가 대상 탔다더라"
'으아악'출전에 의의를 두자고 하며 연습에 매달렸던 나에게 왜 이런 말을 아무도 안 해 준거야? 그런줄 알았으면 내년에 출전하는 건데... 이렇게 되면 나 이제 어떻게 되는 거지?
그때 넘버투가 특훈이 어떻고 하는 것을 내 두 귀로 똑똑히 들었다. 거기다 한 술 더 떠서 뭐? 동계훈련? 우리가 무슨 운동선수냐? 무슨 동계훈련.. 이러다가 전지훈련도 가자고 할 성 싶은 무리들을 몸이 안 좋다며 겨우 병실에서 쫓아내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제 퇴원을 했으니 내 앞날은 불이 보듯 뻔한 것이었다.
내가 환타지아를 그만두지 않는 한 이 고난을 이겨내야 할텐데... 난 절대 환타지아를 내 발로 걸어나올 생각은 없었다. 할테면 한번 해보라지 끈기하면 나... 가 아니네. 아무튼 난 쉽게 그만 둘 생각은 없으니까나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여전히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러던 차에 다시 폰이 울렸다.
'아씨 귀찮게 또 누구야?'
어 이건...
"왜 전화했어?"
[사람이 전화를 하면 반갑다 잘 지냈냐라고 먼저 물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반갑다 잘 지냈냐? 왜 전화했어?"
[세린이 은퇴하는 거 알아요?]
"그런데?"
[그거 영일씨랑 관계있는 거 아닌가해서요]
"뭐? 세린이가 그렇게 말했어?"
'이것 봐라'뭐야? 세린이가 백진아한테 그렇게 말한 거야?
[아니 그런 건 아니고 눈치가 좀]
"아니야"
[그래요? 그럼 뭐 다행이고 혹시 오늘 나 거기서 재워 줄 수 있어요?]
"야 너는 여기가 호텔인 줄 아니?"
[사실 거기보단 호텔이 시설은 훨씬 좋거든요]
"그럼 호텔가서 자"
[호텔에 혼자 가면 이상하잖아요 그렇다고 다른 사람하고 같이 가면 스캔들 터지고 오늘만 재워 줘요]
"안 돼 오기만 해봐 너"
[나중에 저녁에 갈께요]'이이익'뭐야? 진짜 너희들이 옥탑방 전세 냈냐? 왜 이리 애용을 하는 거야? 그럴 필요 전혀 없거든. 그렇다고 내 외로운 밤을 달래주러 오는 것도 아니면서.. 하긴 오늘은 그러고 싶어도 힘이 들긴 하네. 암튼 좀 오지 좀 마라. 고 발악을 해보아도 결국 그건 혼자만의 발악일 뿐이었다.
저녁이 되자 백진아는 마치 자신의 집인양 옥탑방 안으로 들어섰다.
"오지 말라니까"
"대신 맛있는 거 사왔어요"
"그럼 그것만 두고 가라"
"진짜 요즘 나한테 왜 이래요? 예전에는 잘해 줬잖아요."
'그땐'네가 유건인가 뭔가랑 사귀기 전이지 내가 왜 남의 물고기한테 먹이를 주겠냐? 안 그래?
"예전에도 난 이렇게 대했거든"
"아니거든요"
"아무튼 가라"
"싫어요"
"너 설마 여기서 진짜 잘 거야?"
"자려고 왔는데요"
"너 좋은 집 두고 왜 여기서 자. 나 좀 그만 괴롭히고 가라"
"제가 언제 괴롭혔어요. 그냥 옆에서 자겠다는데."
"야 넌 여자고 난 남잔데 그냥 옆에서 재울 수 있겠니?"
"설마 나랑 자고 싶단 말이예요?"
'아악'진짜 그런 말이 아니잖아. 너 바보니 너 진짜 백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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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연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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