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환타지아-96화 (96/236)

< -- 복수...? -- >

문이 열리고 떡대가 들어왔다. 그리고 그 옆에 가운을 입은 푸른 용이 모습을 드러냈다.

"오셨어요."

"오랜만이지."

"네 이쪽으로 오세요."

'하긴'넘버투의 그런 기세에 눌리지 않을 만한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어? 푸른 용쯤 되니까 가능한 것이겠지.

떡대가 문을 닫고 나갔다. 침대로 온 푸른 용이 가운을 벗어서 내게 건네주었다. /29 쪽104

"대회 준비한다던데."

"네 이제 2주정도 남았어요."

"내가 보러 가도 될까?"

"네 오셔도 되요 아니 꼭 오세요. 오셔서 저 응원해 주세요."

"가도록 하지."

"오늘은 뭐로 마사지 해 드릴까요?"

"오랜만에 단백질 마사지 받고 싶은데 지금 가능한 건가?"

"네 가능합니다."

침대에 누워 있는 푸른 용의 머리를 감기기 시작했다. 머리카락이 굉장히 부드러운 것 같이 느껴졌다.

하긴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고 있으니 당연한 것일까?'하아'이 머리카락에 페니스를 문지른다면.... 에비에비 잡생각은 그만 한쪽으로 치우고... 머리를 다 감기고 나서 수건을 감아서 고정하고 곧 푸른 용의 옆쪽으로 다가갔다.

"그럼 이제 단백질 준비하겠습니다."

"도와줄까?"

".. 네."

그렇게 말은 했지만 왠지 나는 머뭇거리고 말았다. 방금 전까지 넘버투의 방에서 구박 받으며 실습하고 있었던 지라 지금의 이 상태가 너무 현실감 없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훅"

그렇게 머뭇거리고 있는 내손을 치워내고 푸른 용의 손이 바지의 버클에 닿아서 풀고는 지퍼를 내리고 드러난 팬티 위를 쓰다듬었다. 갑작스런 접촉에 놀란 내가 허리를 굽히며 다급한 소리를 내 뱉었다.

"왜 싫은 건가?"

"아니요"

목이 졸리는 듯한 소리를 내는 나를 보던 푸른 용이 소리를 내 웃었다.

"하하하하 하하하 재밌군."

'뭐가?'

재미있다는 거야? 아흑 거긴.....

"여길 만져주니 좋아하더군."

"누가?"

"누구겠어?"

"설마 저 말이에요?"

대답 대신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는 푸른 용의 손은 내 열매 아래 골짜기를 더듬는 손길을 치우지 않았다.'으윽'빳빳하게 일어선 페니스가 벌써부터 한계라는 듯 투명한 물을 흘려대기 시작했다.

"벌써 나오려는 건가?"

"으으음 계속 으으 거길 만지면 그럴지도 으으으 이제 그만."

그러나 내 말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푸른 용의 손이 더 아래로 파고들었다.

"하악"

내 몸이 앞으로 구부려지면서 푸른 용의 가슴이 눈앞에 닿았다. 아래로 느껴지는 손길에 또다시 비명소리가 튀어나오려고 하자 푸른 용의 가슴을 물어버렸다.

"으응 많이 흥분한 건가? 그럼 내가 안으로 찔러 넣으면 어떻게 되는 거지."

푸른 용의 말만으로도 몸이 부르르 떨려왔다. '하앙'진짜 더 이상은 무리라고... 그 손 좀... 푸른 용의 손안에 싸고 말았다. 물고 있던 푸른 용의 가슴에서 입을 떼니 푸른 용이 내 손에 정액을 발랐다.

"마사지 할 수 있겠지?"

"아뇨 아직"

"이미 사정했잖아."

"이건 너무 적어요. 적어도 한번은 더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런 건가?"

"이번엔 입으로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꼭 그래야만 한다면."

"네 꼭 그래야만 합니다."

내가 몸을 일으켜 세우자 푸른 용이 나를 당겼다. 나를 침대로 눕히고 침대에서 일어난 푸른 용은 내 옆구리 쪽에서 허리를 굽혀 페니스를 입에 물었다. 그리고 슬그머니 한손을 열매 아래로 미끄러트렸다.

'아악'뭐야 들킨 거야? 항문이 성감대라는 걸... 그러나 푸른 의 손가락이 항문 주위를 더듬어 대자 더 이상 생각이라는 것을 할 수 없었다. 그저 누운 채로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허리를 비틀어 대고 있을 뿐이었다.

"하악 하악 하악 하악 하악"

내 거친 숨소리가 시끄러웠던지 푸른 용이 나머지 한손을 내 입 쪽으로 가져와 손가락 하나를 입에 넣었다. 나는 마치 아이가 젖을 빨듯 푸른 용의 손가락을 '쪼옥 쪼옥' 빨기 시작했다.

'아악'아까워 이렇게 금방 싸버리다니.... 두 번째의 사정을 끝낸 나는 더 이상 누워 있을 수 없어 침대에서 일어났고 푸른 용이 침대로 누웠다. 옷을 제대로 입으려고 하자 푸른 용의 손이 내 페니스를 움켜잡았다.

"혹시 모자랄지도 모르니까."

라면서 내 페니스를 한손으로 부드럽게 주무르기 시작했다.'으윽'그렇게 움직이면 내가 아아아.... 잡혀서 만져지고 있는 페니스 덕에 나는 허리를 구부정하게 굽히고 푸른 용의 가슴에 정액을 펴 바르기 시작했다.

"후"

중간 중간 밭은 숨을 쉬어가면서 겨우 마사지를 마친 내 페니스 끝에서 투명한 물이 흘러나오며 세 번째의 사정을 위한 용트림을 시작했고 그것을 보던 푸른 용은 냉정하게 손을 치워 버렸다. 곧바로 들어온 떡대와 같이 나가면서 푸른 용이 말했다.

"그건 본인 손으로 해결하도록 하지 아니면 다음 손님에게 제공하던가."

"... 네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대회 날 참석하도록 해 보지."

".. 굳이 그럴 필요...."

참석하지 말라고 하는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푸른 용은 방에서 나가버렸다. 그리고 나는 넘버투가 들이닥치기 전에 팬티를 적시고 있는 녀석 해결하기 위해 만담을 해야만 했다. 만담의 상대는 당연히 푸른 용이었다.

"그런가 봐요."

놀라서 입을 떡 벌리고 있는 넘버투를 보면서 나는 얼른 바지를 제대로 입었다. 멍한 넘버투를 놔두고 방을 나왔다.

'뭐야?'

푸른 용한테 뭔 말을 했길래 저렇게 멍하게 있는 거야? 설마 욕이라도 한 건가?

넘버투의 방으로 들어온 나는 좀 전에 해 놓았던 코팅처리를 확인해 보았다. 제대로 된 것 같아서 흐뭇해진 내가 코팅 용품을 정리하고 있는데 넘버투가 방으로 들어왔다.

"넌 코팅이 떡지게 바르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

'으으'또 시작이다.

"아니요 제대로 바르는 거라고 생각하는 데요."

"그런데 이게 뭐야?"

나름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다시 처음부터 해봐."

오전은 그렇게 코팅제와 씨름을 하느라 다 지나가버렸다. 점심시간이 되어 넘버투가 방에서 나갔다. 넘버투가 나가자 말자 나는 소파에 '털썩' 주저앉아 버렸다.'으악'어떻게 된게 의자에 한번 앉게를 안해주는 건지. 다리가 뻣뻣해진것 같았다.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넘버투가 얼굴만 안으로 들이밀었다.

"안 나오고 뭐하냐? 점심 안 먹을 갈거야?"

"갑니다. 가요."

나도 모르게 울컥해서 소리를 지르고는 소파에서 일어나 방밖으로 나왔다. 넘버투는 그런 나를 보면서 인상을 그리고 있었다. 원장이 나와서 같이 한정식집으로 걸음을 옮기면서 나는 모처럼 만에 밖에 나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영일아 너 힘들어 보인다."

"힘들어요. 그렇게 보이기만 한게 아니라."

"어쩔 수 없잖냐. 대회 때까지만 고생해라. 네가 대상타서 원장님 장가보내 드려야지."

'아 진짜'원장은 왜 날 그런 내기에 끌어들여서... 사람이 이 고생을 시키는 거야? 진짜... 20번 방 형의 말을 들으면서 새삼 화가 나기 시작했다. '아악'아무리 생각해도 나를 만만하게 생각하는 거야. 그게 아니면 이렇게 할 리가 없어.

한정식집에 도착한 나는 가능한 원장과 넘버투로부터 멀찍이 먼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오늘따라 같이 점심을 먹기 위해 나온 견습생들의 숫자가 많아서 다행히 멀리 떨어져 앉는 것도 힘들지 않았다.

"형은 대회 얼마나 나가봤어요."

"나 한 6번 정도."

"다 수상한 거예요."

"당연하지. 대상도 세 번이나 탔는데."

내 말에 아무것도 그런 것쯤 아니란 것처럼 대답을 하는 20번 방 형의 머리를 미역국 속에 처박고 싶은 걸 겨우 참아내며 밥을 먹고 있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밥은 술술 잘 넘어 갔다. 식사를 끝낸 환타지아 무리들은 한꺼번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식당에서 우루루 몰려나와서 환타지아로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난 세라장이 원장을 끌고 사라졌다.

"뭐야?"

"이젠 아예 대놓고 납치하는데."

"지금 저렇게 끌고 가서 뭐하려는 걸까?"

"나 사실 달나라 가봤는데 그 삼호점 말이야 끝내주던데."

7번방의 형이 그 말을 끝내자 모두의 시선이 7번방 형에게로 집중되었다.

"언제 가봤는데."

"지난 주말에 갔었는데. 거긴 환타지아랑 완전 다르던데."

"당연하잖아 거긴 남성전용 미용실이니까."

"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

"그럼 무슨 말이야?"

궁금해진 무리들이 7번방 형을 에워쌌고 7번방 형은 작은 소리로 속삭이듯 말했다.

"삽입도 가능하더라고."

"우와"

"진짜"

놀라서 입이 벌어진 무리들의 멍한 얼굴을 보니

'나도 한번 가봐야겠다.'

라는 결심을 하는 것이 분명했다. 왜냐면 그동안 잊고 있었던 나조차 다시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으니까... 물론 지금은 대회준비로 바쁘니까 불가능하겠지만... 환타지아로 돌아와서 넘버투의 방으로 들어갔다.

이미 방으로 들어와 있던 넘버투가 통화를 하고 있었고 들어서는 나를 보자 손짓을 하면서 밖에 나가있으라고 했다. 그러고 보니 넘버투는 아까 식당에서도 급한 일이 있다면서 식사를 끝내고 환타지아로 먼저 돌아가겠다고 말하고는 식당을 나갔었다. 방문을 닫고 넘버투의 방에서 나온 나는 카운터로 걸어가서 대기석 옆의 의자에 앉았다.

"아까 혹시 원선생님하고 그 손님하고 무슨 일 있었습니까?"

"그냥 원선생님께서 나오셔서 그 손님하고 눈싸움하셨어요. 말은 전혀 안 하시고 서로 노려보기만 하시던데요. 그러다가 원선생님께서 영일씨 보내드린다고 말씀 하시고는 안으로 들어가셨어요."

'쳇'그러니까 한마디로 기에 눌린 거네. 난 또 뭐라고 헛소리라도 한 줄 알았더니 그건 아니었나 보네... 하긴 넘버투가 자기보다 기 센 사람 만나는 것도 드문 일이테니... 그렇게 카운터 뒤의 의자에 앉아 있으니 피곤이 확 밀려왔다. 눈을 감았다.

물론 자려고 눈을 감은 건 아니었다. 하지만 어느 새 나도 모르게 졸고 있었던 모양이었다.

"영일씨 왜 이래 병든 닭처럼."

"요즘 대회 준비로 바빠서 피곤한가 본데 그냥 놔두고 다른 사람 지명해 주세요."

"아니 내가 환타지아 오는 이유가 영일씨 보기 위해서 인데 누굴 지명하라는 거예요?"

"그래도 요즘에 바빠서 정신이 없어서 말입니다."

누군가 내 옆에서 시끄럽게 대화중이었다. 도대체 누굴까 하는 생각에 어느새 잠이 달아났고 눈을 떴다. '으잉'오늘은 무슨 날인가? 이번에는 윤검이... 나를 지명하겠다고 옆의 넘버투하고 실랑이 중이었다.

"난 영일씨 아니면 싫어요."

'오호'뭐야? 의외로 의리파인 건가? 아니지 이게 지난번 당한 일을 생각해봐... 뭐야 그럼 윤검도 날 호구로 생각하는 거야?

"오셨습니까. 윤검... 으읍"

내가 인사를 하려고 하자 갑자기 윤검사가 내 입을 막았다.

"인사는 나중에 해도 되고 그럼 얘 데리고 올라가요."

윤검에게 질질 끌려 엘리베이터로 갔다. 사실 질질 끌려갔다기 보다는 자발적인 움직임이라는 것이 더 맞는 말이겠지만 말이다.

"그 상황에서 내가 검사라는 걸 말하면 어떻게 해"

"아 죄송해요. 그 생각까지는 못했네요."

"대신 오늘 서비스 잘 해줘야해."

'뭘?'

얼마나 잘 해줄 수 있다고 이러는 거야? 난 항상 손님에게 최선을 다하거든... 하지만 내 대답은...

"물론 당연하죠. 최선을 다해 서비스 해드리죠."

"그래야지."

그런데 생각해보니 윤검은 옷을 입은 채로 내 방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탈의실도 안 가고 바로 방으로 올라왔기 때문이었다.

"우선 아래층에 가서 옷 갈아입고 오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뭐 어차피 벗을 건데 거기서 벗으나 여기서 벗으나 상관없잖아."

'역시'이럴 줄 알았다.

하지만 그 옷을 내가 벗겨야 하는 것까지는 몰랐다.

"벗겨."

"네?"

"그럼 손님인데 내가 직접 벗어야겠어?"

"아닙니다. 물론 벗겨드려야죠."

상의단추부터 하나씩 열었다. 그리고 상의를 벗겨낸 후 치마를 벗기고 나서 속옷 차림으로 내 앞에 서 있는 윤검을 보니까 나도 모르게 침이 '꿀꺽' 넘어갔다. 앞에 잠금장치가 있는 브래지어를 입고 있는 덕에 내 손은 윤검의 가슴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툭' 브래지어를 풀어내니 가슴이 출렁이면서 내손에 닿았다. 팬티를 벗기기 위해 윤검 앞에 무릎을 세우고 앉아 손을 윤검 허리로 가져갔다.

팬티를 벗기니 바로 눈앞에 음모가 보였고 한쪽 다리를 들어 팬티를 벗도록 돕는 윤검의 움직임에 벌어진 다리 사이로 꽃잎이 슬쩍 보이다 사라졌다. 마지막 남은 스타킹을 벗기기 위해 내 무릎 위에다 윤검의 발을 올리고 스타킹을 벗기기 시작했다.

벗겨야하는 스타킹보다 벌어진 다리 사이로 보이는 꽃잎이 더욱 신경이 쓰였다. 거기다 내 움직임에 따라 흔들리는 모습을 보다가 나도 모르게 손을 가져갔다.

"뭐가 그렇게 급해 옷부터 다 벗기고 만져."

".. 아 네"

스타킹을 다 벗긴 후 윤검이 침대에 누웠다.

"알아서 해줘. 자꾸 묻지 말고."

'뭐야?'

내 얼굴만 봐도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아는 거야? 우와 역시... 마사지용 버터를 가져와서 윤검의 유두에 올리면서 윤검을 내려다보았다.

"지난번 그거 잘 챙겨뒀지?"

"네?"

"그 때 네 손목에 채웠던 거."

".. 아 네."

수갑을 말하는 거구나. 그럼 당연히 잘 챙겨두었지.

"그거 너 가져."

그럼 뺏어갈려고 했었단 말이야?

"네"

"너 말이 짧다."

"네?"

"뭔가를 받으면 감사하다는 생각 안 들어?"

'아 진짜'그때 내가 당한 것만 생각하면...

"네 감사합니다."

"그래"

마음에 든다는 듯 눈을 감고 내 손길을 즐기는 윤검의 얼굴에 버터를 처바르고 싶은 걸 겨우 참으면서 마사지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잠시 후 좋은 생각이 났다.

"얼굴도 마사지 해 드릴까요?"

"그런 것도 할 줄 알아?"

"헤어뿐만 아니라 미용도 배우고 있거든요."

'뭐'거짓말은 아니잖아.

"그럼 해봐."

여전히 눈을 감고 있는 윤검을 보고 씩 웃은 나는 오전에 컵에 싸두었던 정액을 가지고 왔다.

"이거 한 시간 이상 얼굴에 발라두어야 효과가 있으니까 좀 있다가 씻으세요."

"그래 알았어."

나는 내 정액을 윤검의 얼굴에 처바르기 시작했다.

============================ 작품 후기 ============================코멘트 달아주신 류치네님, 느티나무님, 시룡님, 글레이시아님, 네글레리아님, 이비앙님, 안돼임마님, 성미카엘님, 비츄형연참해주세요님, sdaweq님 감사드립니다.

제가 좀 바쁘면 다음편은 이제 다른분들께 부탁을 해도 될 듯합니다.... 어떻게 다들 아시는 건지... 아 그리고 12월달엔 좀 바빠질 듯합니다. 지금 미완된 소설들을 마무리 짓기로 결심해서어쩌면 당분간 연참은 힘들질 듯하네요... 올해가 가기전 마무리 지어야 할 듯한 위기감 때문에 말입니다.

드디어 오늘이 11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올해도 한달이 남았습니다. ㅠㅠ 또 한살 더 먹어야 하나요? 그럼 오늘도 즐감하세요..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