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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화 〉Mid-Season Invitational : 준결승 (82/100)



〈 82화 〉Mid-Season Invitational : 준결승

<이곳은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스타디움입니다! 세트 스코어 2:0으로 SK가 앞서고 있어요.>

<네 그렇습니다.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는 이번 3세트에서 SK는 밴/픽 싸움에 있어 한결 더 여유로울 거 같고요. RNGU는 피즈 같은 걸 밴 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이  겁니다.>


<게다가 시비르, 소라카가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그것도 어떻게 생각할지  고민이 될  같습니다.>

<2세트 레오나로 억제해보려 했지만? 실패했고요.>

<그리고 에코 밴을 하지 않은 결과를 둑스 선수가 제대로 보여줬죠.>


<테이커가 지금 10명의 선수들 중에 제일 빛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지르를 못 다루는  아니냐!' 아지르로 캐리하고요. 피즈도 전략적으로 사용해서 본인만이 가능하다는 그런 느낌이 드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스코어도 2:0! 앞서고 있고요.>

<폭스의 소라카. 오늘 진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많은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하세요. 사실 소라카 자체가 맨날 뒤에서 힐만 주고 뭐.. 버스 타는 이미지랄까요? 아무것도 하는  없이 편하게 게임 이긴다는 이미지가 있긴 한데>


<실제로는 되게 피곤합니다. 할 것도 엄청 많고, 까딱하면 본인이 언제 끊길지도 모르는 그런 상황이고 라인전에서도 소라카가 상대면 항상 공격적으로 들어오는데 되게 좀 피곤하고 어려운 챔피언입니다.  부분에서 오해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폭스는 지금 굉장히 잘하고 있는 겁니다.>

<특히나 상대가 약한 것도 아니고 강팀인 RNGU를 상대로 보여주고 있는 플레이잖아요?>


<그렇죠. xiaoxiao의 르블랑이 1세트에 소라카를 암살하는 그런 플레이를 보여주긴 했지만 그걸 제외하면 준수한 아니 오히려 캐리 라인급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네! 밴/픽 준비됐다고 합니다. 보시죠!>


<아! 피즈~ 결국 자르네요!>

"트위치 자르니까 진짜 Wuux 하는 거 없지?"

"네."

"이번에도 자르자. 진짜 자르는 게 맞는  같다."

<트위치~ 역시나 잘리고요. 소라카까지  되네요. 하하하>


"루시안도 자르자. 우리 어차피 할 거 많잖아?"


<트위치, 루시안 잘리니까 Wuux의 플레이가 평소의 그 플레이가 안 나오긴 하거든요? 그러니까 계속 잘리는 모습이죠?>

<시비르까지 밴 되네요. 현실과 타협한 실전에서 부딪혀본 픽들을 밴 하는 거죠!>

<이러면서 아지르를 가져가나요?>


"알리스타 무난하게 자르자 그냥"

"네."

<알리스타. 무난하게 잘리네요.>

<아지르가 지금 픽 창에 올라와 있는데요. 픽합니다.>

<아지르를 사용할 때 까다로운 픽들이 밴 하긴 했어요.>

"자신 있는  다 풀리긴 했는데 어때? 할래?"

"하죠?"


"그래."


<이야! 이렇게 나오나요! 라이즈 마오카이 나옵니다!>

<사실 에코가 주목받긴 했지만 둑스의 베스트 픽은 마오카이도 있습니다.>


<그레이브즈를 이번엔 RNGU에서 쓰나요? 어떻게 하다 보니까 헤나가 썼던 정글러를 계속 뺏어 오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킨드레드가 지금 더 좋아 보이는데 결국 그레이브즈를 픽합니다. 브라움까지 가져갔어요.>


"킨드레드 이즈리얼? 잘하잖아?"

"할게요."

<어떻게 하다 보니 SK의 베스트 픽으로 조합이 짜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풀어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다루고 어그로 핑퐁이 자유로운 조합이 완성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 통계상으로는 진이지만 트리스타나를 가져갑니다. 마지막 픽은 뽀삐였고요.>


"탐 켄치? 카르마? 뭐 어떤 걸 가져가도 지금은 좋긴 한데..."

"카르마가 좋을 거 같아요. 속도 버프도 빠르고"

"그래. 가져오자."

<탐 켄치가 좋을  같습니다. 카르마도 괜찮죠? 사용하기도 했고요.>

<덮치는 플레이가 핵심이라고 판단해서 부스터를 달아주는 픽인 카르마를 뽑아서 라이즈와 마오카이에게 버프를 주면 딜러들이 편하게 대미지를 넣을 수 있다. 라는 생각인  같아요.>

<밴 구도를 확 바꾼 RNGU! 어떻게 보십니까?>

<이번에는 RNGU가 인정한 것 같습니다. '대놓고 멀리 갈게' '초반에 그렇게 싸우기 싫다.' 그냥 그런 픽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SK도 그렇고 RNGU도 그렇고 이거는 게임이 굉장히 길어질 가능성이 크고 실제로  후반을 갔을   팀  한타력이 엄청난 강력한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챔프들이 다 나왔거든요?>

<그래서 이런 게임일수록 라인전에서 균형이 한번 무너지면 굉장히 크게 굴러갈 가능성이 큽니다. 라인전에서 무너질만한 요소가 많아 보이지는 않지만, 그 조금의 틈을 노린 정글러들의 개입이라든지 솔로 킬, 주도권이나 2:2 바텀에서의 교전. 한쪽이 이득을 보기 시작하면 아주 편하게 갈 거 같습니다.>


<서로 워낙 좋은 픽들이 많이 나온 만큼 어느 한쪽이 중후반 간다고 무조건 좋다고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조합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같습니다.>

<자! 세트 스코어 2:0으로 SK가 앞서고 있는 만큼 3:0으로 끝날지! 아니면 4세트 5세트 갈지! 경기 준비됐습니다! 경기 보시죠~>

"얘네 인베 왔어!  안전하게 적 레드 시작할게."

"오케이. 와드는 해줄게."

"스왑 하자."

필사적으로 스왑을 노리고 있습니다. 스왑 구도에서 빠르게 빠르게 패턴으로 간다면 아까 말씀하셨던 공성적인 강점과 더불어서 조합의 강점이 발휘되기 좋은 그런 측면이 있어요.>

<라인 클리어 부분에서는 SK가 밀리긴 하죠.>


<트리스타나가 후반 지향형 챔프임에도 이렇게 한 번씩 나올 수 있는 이유는 라인 스왑 구도에서는 또 속도를 내기에 괜찮은 챔피언이라서.. 참 여러 가지 측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챔피언이죠.>


"이거 그냥 나 강타 쓸게."


<하하.. Huan이 조금 깊게 들어와서 견제를 해주고는 있는데 또 그레이브즈에게 뺏긴 건 아니라 오히려 지금 그레이브즈가 버프 컨트롤을 당하고 있죠?>

"두꺼비도 못 먹었어 그레이브즈."


<라인은 다시 정상화됐고요.>

"미드 나 봐주고 있어. 싸워도 돼."

"오케이 한번 들어간다?"

<헤나가 지켜보고 있었고요. 그레이브즈도 도착했었고요.>

<아지르 탈진 빼둔 것도  유의미하게 작용할 수 있고요.>


"이거  살아."


<킨드레드를 플레이하고 있는 헤나 선수가 지금 아지르가 주도권을 잡고 있음에도 상당히  정글을 공격적으로 들어가네요.>


<아까 그런 플레이를 하다가 점멸이 빠졌는데 지금도 또 그런 플레이를 했죠. 물론  죽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어서 했겠죠.>


<초반부터 교전이 여기저기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네요. 마지막 세트가  수도 있는 경기라서 더더욱 그렇겠죠!>

"이거  오면 필킬 이야."

"오케이. 확실하게 헤나까지 갈게."

"텔 탔어! 가자!"

<이거 다이브 설계죠! 뽀삐가 점멸은 있습니다만 궁이 없어요!>

<뒤틀린 전진으로 뽀삐 묶고요! 킨드레드 깔끔하게 3타! 마무리~>

"나 안 가도 됐던 거 아니야?"


"그러게? 헤헤헤"


<아지르 움직임 수상하다! 바로 바텀은 빠지고요!>


"용 먹자. 재영 오빠만."

"오케이."

<모든 라인 주도권 있으니까 용까지 깔끔하게 먹네요.>

<이야.. 이걸 바로 전령까지 먹어버리네요.>


"애들 움직임 수상하다. 일단 빼자!"

"어."

<이것도 너무 답답하니까 풀어보려고 그레이브즈 뛰어오고 뽀삐 텔로 합류 시도해봤는데 결국  빼버리죠!>

<점멸도 소모되지 않았습니다. 회복만 소비하면서 스무스하게 빠졌어요!>


<이것도 통하지 않습니다! 킨드레드랑 라이즈, 카르마가  정글 들어가서 레드를 뺏어 먹고 잘못하면 황제의 진영으로 갇힐 수 있었는데? 도주 경로를 너무 잘 잡았어요.>


"나 발로 뛰어 가볼게 상학아?"

"어. 쟤 아직 탈진 없어!"

<이번엔 둑스가! xiaoxiao를 노리고 있어요!>

<점멸 뒤틀린 전진! 점멸은 있지만, 황제의 진영은 없어요! 밀어낼 수 없죠! 결국 사망!!!>

<일단 CC 넣으면 답 없다! 아지르가 전 타이밍에 과감하게 들어가긴 했지만 결국 성과는 못 올렸거든요? 그래서 궁극기만 소비된  되었고 결국 이번 턴에 탈진도 쿨이었고 이미 CC 걸린 순간 사망할 수밖에 없었어요.>


"미드 모여 모여!"

<미드 포탑은 반피! 그레이브즈가 지켜보려고 궁극기 까지 사용했고요! 카르마 합류!>


"이거 그레이브즈 방심하고 있을 건데 나 한번 들어가 본다."

<어어! 라이즈 점멸! 그레이브즈 반피! 아~! Huan이 살렸어요. 점멸 내가 지킨다 방패! 깔끔하게 사용됐네요.>


<진짜 지금 RNGU는 우리에 갇힌 짐승처럼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특유의 공격성을 드러내야 강한 팀인데 그냥 꽁꽁 묶여있습니다.>

<현재 전 라인 CS 30개 이상 밀리고요 포탑 체력 또한 바람 앞의 등불입니다. 언제 밀려도 이상하지 않아요!>


<결국, 탑은 날아갔고요!>

"이거 뽀삐 크게 조여보자."


"오케이!"

"돌아 돌아~ 상하이 라이브러리~!"


<어! 이거 크게 조여보죠! 룬감옥 묶고! 때리기 시작! 망치 돌리기 시작! 킨드레드 뻥! 날아갑니다만 테이커가 남아있어요!>

<헤나도 금방 뛰어옵니다!>

<제가 볼 땐 RNGU 이제는 소통의 문제도 발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잘 버티던 Pooler까지! 힘이 빠지고 맙니다! 2데스!>

<돈은 벌써 4,000 골드 차이! 타워는 아직 한 개밖에 안 밀었어요!>

<확실히 RNGU 지금 자신감을 잃은 것 같습니다. 장점이자 특징인 공격성이 안 나오고 있어요!>

<아무리 불리해도 공격성만은 간직하던 팀이었는데! 지금은 좀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사실  선수가 이번 게임 전에 '몇 번 붙어보니까 할만하다. 바텀은 무조건 이긴다.'라고 얘기했거든요? 그 말을 현실로 증명해내고 있습니다.>

<용까지~ 무난하게 가져가고요!>

"이거 브라움 지나가거든? 해성 오빠 해볼래?"


"해보자."


"달려!"


<마오카이 합류!!>


<이게 과연 굳히기가 될지! 아니면 RNGU의 반격의 서막이 될지!!>


"그브 플 썼어! 브라움부터!"

"물었어! 잡아!"


<마오카이가 묶고! 브라움! 터졌습니다! 추가적인 킬은.. 나오지 않았지만! 연달아서 이어집니다! 이어져요!>

<뽀삐가 올 생각이 없거든요! 바텀 2차 공성에 들어가는 SK! 타워 깼고요! 미드 1차도~ 깨집니다!>

<20분에 8천 골드 차이 나요!!>


"이거 다시 싸워. 마주치면 싸우자."

"오케이."

"온다! 고!"

"잡아! 죽여!!"

"상하이 도서관!!"


<뒤틀린 전진! 그대로 Huan을 묶었고요! Pooler가 용감한 돌진으로 헤나를 밀어봅니다만 벽꿍은 당하지 않았고! 양의 안식처!>


<그 사이에 테이커는 아지르를 신나게 패고 있었고요! 아무도 안 죽었습니다만 이렇게 된 이상 뽀삐는 살기 어렵죠?>

<결국 맞아 죽었습니다.>

"바론 바론~!"


<결승 가는 바론이네요.>


"이거 나 물렸는데 살아!"


<와! 세계수!! 5명의 딜을 고스란히 받고 살아나옵니다!>

<진짜 세계수에요! 거의  7초를 고스란히 딜을 받고도 살아나왔어요!!>

"반격만 적당히! 굳이 불리한 싸움 할 필요 없어!"

<어쨌건 본진에 어그로가 끌리니까 미드 2차 타워 공성이 너무 쉬워졌어요.>


<좋은 플레이네요 하하하...>

<탑과 미드 동시 공성!>


<현재까지 퍼펙트에요! 타워, 킬, 오브젝트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미드 타워 날아갔고요! 정비 후에 끝내겠죠?>

"용 먹고 끝내자. 재미없다."


"응."


<아지르의 태양 포탑이  사라지겠고! 미니언도 도착했어요!>



"역으로 우리가 열자 그냥."


"나 실드 잠시만! 왔다! 달려!!"


"그브부터!!!"


<룬감옥! 브라움이 방패 들었는데 와! 순식간에 반피! 이즈리얼!!  비전 그브 마무리!!>


<각개전투를 해도 강합니다. SK! 브라움도 마무리! 뽀삐가 카르마와 라이즈를 날려 보냅니다만!>


"아!! 아!! 안 돼 퍼펙트해야 해!"

"안 죽어 살릴  있어!!"


<양의 안식처!! Wuux가 오히려!! 룬감옥이 왜 이렇게 기나요!!>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결국, SK가 결승에!!! 올라갑니다! GG!!!>


<9:0, 드래곤 3 스택, 1 전령, 1 바론, 노 타워! 퍼펙트게임입니다!>

"고생했다! 얘들아. 준석아! 이쪽이야!"

악수를 하러 가는 우리는 준석 오빠만 반대 방향으로 갔고 웃으며 악수를 하러  우리는 악수를 마치고 왔고

"준석이랑 재영이 너희 인터뷰야. 재영이는 공식 인터뷰고 준석이는 꿀템 해설이랑 하면 돼."

""네.""

···


"SK의 원딜러 빵 선수 모시고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일단 이렇게 힘들게 결승 진출하셨는데 소감 한번 들어볼게요."


"어.. 일단 저희가 처음에 와서 연패에 빠지는 바람에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렸는데 이겨서 다행인 것 같아요."

"오늘 경기에는 제 부적을 안 돌리셨는데   돌리셨나요?"

"어.. 원래는 타릭까지 돌리려고 했는데 타릭이 없다 보니까 조금... 하하... 아무튼, 귀신같이 이기게 돼서 기분 좋습니다."


"경기전에 최병현 감독님이 '오늘 경기 3:0일 것 같습니다. 느낌 좋다.' 그리고 경기전에 저와 빵 선수 얘기 나눌 때 '바텀은 무조건 이긴다.' 이런 얘기도 했었는데 실제 경기 흐름은 예상했던 대로 흘러갔습니까?"


"네. 잘  것 같아요. 그리고 바텀은 저희가 조금 더 잘한다고 생각해서 저희가 좀 더 경험이 많기도 했고요."

"내일 WF와 GLC의 경기가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는 GLC의 손을 들어주는 편이에요. 그래서  선수는 어디가 올라올 것 같나요? 혹은 어디와 만나고 싶나요?"

"저희는 일단.. 두  모두 너무 잘해서 예측하자면 그래도.. 아무래도 GLC가 올라올  같네요. 음.. 만나고 싶은 팀은.. 아무래도 북미권 팀들이랑은 결승전에서 해본 적이 없어서 GLC가 올라오면 '재미'있을 거 같아요."


"그러면 GLC가 올라오게 돼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면 SK가 만약 이번 MSI까지 석권하게 된다면 정말 폭동 게임즈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를 우승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되시는데 우승할 자신이 있나요?"


"어.. 일단 저희는 MSI 하기 전이나 하러 와서나 노는 것 하나 없이 준비만 했으니까 열심히 한 만큼 결과가 나올 거로 생각합니다."

"예 지금까지 상하이에서 양꼬치엔"


"칭따오였습니다."


"아하하하 저 예능감 어떻게 하나요? 진짜 여러모로 대단합니다."


···

"네! 저희는 내일! WF와 GLC의 경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의 특성상 억제기를 공성할 때쯤 분명히 싸움을 열겁니다!>는 필사적으로 
스왑을 노리고 있습니다. 스왑 구도에서 빠르게 빠르게 패턴으로 간다면 아까 말씀하셨던 공성적인 강점과 더불어서 조합의 강점이 발휘되기 좋은 그런 측면이 있어요.>는 이럴 때 통계상으로는 진이지만 트리스타나를 
가져갑니다. 마지막 픽은 뽀삐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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