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4화 〉2016 서머 : KT
<1세트 MVP! 테이커입니다!>
<미드 라인전에서부터 상대방을 잘 찍어눌렀고 한타 때도 그렇고 운영도 그렇고 여러 가지 슈퍼플레이가 나왔습니다.>
<황제의 진영 안 맞은 거 까지는 ButterFly도 대처를 잘했습니다만 그 이후에 추가로 더 들어가면서 결국 테이커를 못 잡았어요.>
<미니언들이 길을 막아섰죠. 이미 되돌아가기에도 늦었고요. 그래서 끝까지 잡아보려 했지만, 못 잡았습니다.>
<그 이후로는 일방적인 학살이었습니다. 물론 중간에 한번 위협적인 장면이 있긴 했습니다만, 잘 살아가는 장면이었고요.>
<마지막 장면에서도 3대도 필요 없었습니다. 2방을 찌르니까 이미 죽어있어요.>
<2세트 밴/픽 들어갔네요. 보시죠.>
"니달리는 자르고 가자. 혜나도 굳이 전력 노출 할 필요 없어."
"이미 1세트 때 몇 번 보여줬는데요..?"
"그 이후로는 안 했잖아. 괜찮아."
갑니다. op 픽이기도 하고, 테이커의 시그니처 픽이기도 하니까요.>
라이즈에 이어서 아지르까지 밴을 고려할 것 같네요.>
"타릭은 자르고 가는 게 속 편할 것 같은데.. 자르자."
<역시 타릭이 밴 되었고요. 마오카이를 밴 합니다. KT!>
"킨드레드 아지르 둘 중 하나 선택해라는 것 같은데.. 그럼 굳이 선택권을 쟤들한테 줄 필요가 없잖아."
"에코 자를까요? 스웨인 가능한데."
"잘라."
<에코가 밴 됐네요? KT 쪽에서 밴 할 것 같았는데 SK가 밴 했습니다.>
킨드레드를 자르네요.>
<이러면 SK는 고민할 거 없이 아지르 가져가면 되죠?>
"아지르 가자!"
했지만 대처가 안 됐거든요>
<이번엔 케이틀린이 나오나요? 케이틀린 같은 챔피언이 있으면 아지르와 후반 캐리력 싸움 해볼 만 하거든요?>
<굳이 케이틀린이 아니더라도 이즈리얼을 뺏어오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고요. 원래 아지르하는 쪽에서 상대에게 이즈리얼 같은 게 있으면 피곤해하거든요!>
<진과 엘리스가 나오네요? 전 판의 패배는 우리 조합의 문제는 아니었다! 대신 엘리스는 가져갈게!>
"이거 그냥 렉사이랑 스웨인 가져오자."
"넹."
<테이커가 잠깐 아우렐리온 솔을 띄웠거든요? ButterFly에게 이거 하려고 하지! 물어본 거죠.>
<야스오..? 야스오!!! 야스오!!!! 나옵니다!!!>
"야스오 뭐야! 조합 봐서는 그렇게 어울리지는 않는 픽인데?"
"베이가 있으니까 탑일 가능성 높고.. 흐.. 우리 만나는 팀마다 조커픽을 왜 이렇게 꺼내는지 원.."
"이즈리얼 또 가져오는 거 어때?"
"괜찮아요."
"카르마도 가져와서 이즈 카르마 라인전 세게 가는 것도 나쁘지 않고."
"고!"
<서포터 자리에는 야스오와 어울리는 챔피언이 나올 것 같습니다. 띄울 수 있는 브라움 같은 게 나올 것 같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무조건 알리스타가 나왔겠지만, 요즘 알리스타의 상태가 그렇게 좋지도 않고 브라움으로 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알리스타를 선택하네요!>
"뭐야? 쟤네 미드 야스오 탑 베이가야? 하하하"
"아~ 스왑하네. 우리도 하자."
<하하하하 아지르가 야스오를 따라가려고 하고 있는데 다시 스왑되겠죠.>
<자! 아무튼 양 팀의 밴/픽이 끝났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탑에 또 탱커를 넣었고, 전반적으로 탱 딜 밸런스. 이즈리얼 아지르 믿고 무난히만 가면 된다입니다. 그게 지금까지 쉽게 깨진 적은 없었고.>
세트 아우솔로 아지르를 격파해보려했지만, 그게 잘 안 됐었고 이번엔 탑에서 야스오가 등장하면서 일단 술렁술렁.. 그리고 야스오도 야스오지만 베이가도 등장했어요! 밴 아주="" 자유분방했어요.="" 픽이="">
<자! 이곳 서울 OGN 스타디움에서 KT와 SK의 통신사 매치! 과연 야스오가 이 통신사 매치를 3세트로 끌고 갈 수 있을까요?! 경기~ 보시죠~~>
<저는 Ssum의 야스오 픽을 보고 비장함이 느껴졌어요. 그게 Ssum하면 캐리력도 진짜 뛰어나지만, 공수 밸런스가 좋은 그런 탑솔러로 인정받았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임팩트는 많이 떨어졌고 동시에 안정성까지 떨어진 게 아니냐라는 평가가 있었단 말이죠?>
<의아한 플레이가 자주 나왔죠.>
졌던 기억밖에 없으니까 이대로는 안 된다 싶었던 거죠. ssum에게 한번 캐리 롤을 맡긴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ButterFly는 Taker에게 맞고 있고요. 미드, 정글 할 거 없이 서로 싸우느라 정신없습니다.>
<하지만 Core가 먼저 와있고요.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알리스타! 점멸 분쇄! 박치기로 이즈리얼을 엘리스 쪽으로 밀고! 바로 고치 연계됐어요!>
"아! 나 죽었어! 버려!"
<살상 연희까지 연계! 빵은!! 살기가 어렵습니다! 퍼블!>
<베이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무서워집니다.>
<그리고! 바텀으로 이동한 빵과 폭스인데! Core가 따라왔어요! 알리스타 박치기 분쇄! 엘리스 점멸 고치! 연계됐습니다! 와.. Fox까지 잡아내면서 2킬!>
"와.. 이번엔 내가 죽네. 진짜 Core.. 무섭네."
<바텀 주도권도 있겠다! 화염용을 치죠! 와~ 결국 먹었어요!>
<베이가가 진짜 좋아하거든요~ 화염용 1스택에 2킬입니다!>
"이거 탑! 탑!"
"야스오 노궁이긴해!"
"고! 고!"
<야스오가 궁이 빠졌거든요! 알리스타가 있긴합니다만! 테이커! 병사 소환하면서 사막의 맹습과 신기루로 입체 기동!>
"아 뭐야!"
<알리스타가 박치기 분쇄로 받아쳤어요! 오히려 테이커가 떠버렸고! Dux 부동의 진! 야스오가 점멸 반응! Dux도 점멸!>
"살았다."
<굶주린 새 떼가 켜진 상태! 야스오가 강철 폭풍을 툭! 아~ 전사!>
"나이스! 좋아 좋아!"
<끌어들여서 변수를 만들어볼 계획이었던 것 같은데 야스오가 최후의 숨결이 이전 타이밍에 빠져버렸죠.>
"뭐야? 알리 얼마나 나오는 거지? 나 귀환 취소할게!"
"오케이."
<알리스타가 너무 많이 나왔죠? 아직 5레벨인데!! 병사의 맹습으로 덮치고! 신기루 황제의 진영! 토스!>
"잡아!"
<알리스타 점멸 박치기! 도망가봅니다만! 사막의 맹습은 쿨이 금방 돌아요!!! 전사!>
<갑자기 ButterFly의 표정이 어두워지는 것 같습니다. 위로 가더니 2킬을 먹고 왔어요.>
<솔랭이었으면 탑 차이를 부르짖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SK가 기가 막히게 만회를 했어요!>
<그리고 엘리스가 블루 타이밍인 거 알고 베이가 불러서 암살해보려고 하고 있는데...>
"어어!"
<사건의 지평선! 가뒀어요! 정화 점멸 둘 다 있긴 합니다 아지르! 하지만! 아! 지평선 밖으로 안 나가요!!>
<무빙은 너무 좋았습니다만, 무빙을 하느라고 사건의 지평선 안에 있었습니다. 아쉽게 됐죠!>
"쏴봐! 쏴봐!"
<아래쪽에서도 박치기 분쇄와 살상 연희가 연계되고 바로 커튼콜을 열었습니다만 4발 모두 빗나갔어요.>
<아래 3번 위에 한 번으로 깔끔하게 피했네요. Fox!>
<다음 용 1분 50초!>
"어? 이거.. 전령 챙겨갔네?"
"바텀 다이브...는 알고 있네. 용 쪽 시야나 챙기고 낚시라도 한번 할래?"
"아냐."
<커튼콜이 또 열렸었는데 잘 맞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고요.>
"엘리스 노플!"
<점멸 교환한 걸로 보이고요.>
답답할거 같아요. 싸움을 열려고 해도 상대가 순간이동이 한 개 더 많고요.>
<이전 세트와는 다릅니다. 확실히.>
"아.. 조금만 더 참아볼 걸 그랬나? 오긴 왔는데.."
<헤나가 지금 Core의 정글에 들어와 있죠? 레드쪽에서 기다리다가 못 참고 건드렸어요!>
<지원은 스웨인이 더 빠르고! 일단 레드는 렉사이가 먹었습니다. 이후의 싸움을 봐야겠죠!>
"엘리스 그냥 내려올 거거든? 잡자."
"어."
<내려오자마자 돌출! 고통과 노쇠화 바로 썼고요! 굶주린 새 떼까지! Ssum이 지원오긴 했습니다만, Core 피가 너무 없어요! 전사!>
<야스오는 질풍 검으로 골렘 쪽으로 넘어가서 잘 살아가네요.>
<그리고 미드 주도권도 넘어갔습니다. 아지르가 베이가의 플래시를 빼고 피도 빼면서 압박을 넣고 있어요.>
"이거 거기서도 이겼으니까 한 번 더 들어간다! 봐줘!"
"오키."
<사막의 맹습 신기루!! 찔러 찔러!! 잡았어요. 테이커!!>
<아!! 아직 상황 안 끝났어요! 야스오 순간이동! Chani가 점멸 박치기 분쇄! 테이커는 잡아냅니다!>
"이거 주도권 있으니까 바람용이라도 가져간다?"
"엉."
<헤나가 바람용 잘 챙겨갔고요.>
<이즈리얼이 1데스 하기는 했지만, CS는 20개가량 더 잘 먹고 있고요.>
"이거 올라가 볼게?"
"아니야. 혜나 있어."
"오케이."
<테이커 한번 올라가다가 다시 내려갔고요.>
<베이가가 리워크된 이후로 전반적으로 좋아진 건 맞습니다만 사건의 지평선을 맞추는 건 난이도가 조금 올라가긴 했습니다.>
<예전엔 즉발이었다가 0.25초로 너프를 먹고 이번에 리워크가 되면서 다시 한번 너프를 먹어 1초로 바뀌었죠.>
"안 맞아 안 맞아~"
<바텀에서 Bullet이 매번 커튼콜로 뭔가를 만들어보려고는 하는데 적중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단독으로 맞추기에는 사실 난도가 있어요. 특히나 프로씬에서는 그 난이도가 배가 됩니다.>
<아무튼 바텀 1차 타워는 무난하게 SK가 먼저 챙겨갔고 그러니까 Core가 이번에 미드를 노려보다가.. 빠지네요.>
<탑 1차도 딜 교환을 했음에도 풀피가 돼버린 스웨인이 먼저 밀어버렸고요.>
어느샌가 불리해졌습니다. 물론 한방은 있다는게 전 판과 다른 점이겠죠!>
"이거 용 다시 나왔거든?"
"챙겨 가고 미드 밀어."
<미드를 끝으로 모든 타워가 밀렸네요.>
<항상 타워는 중요합니다. 안정성 면에서도 차이가 나지만 시야적인 측면에서의 차이가 더 커요. 특히 미드 타워는요.>
"슬슬 미드 쪽으로 모여서 바론 낚시 같은 거 한번 해보자."
"시야 장악 들어갈게"
"저기 알리 있다. 몰래 접근해보자."
"잠시만... 고!"
위치가 들켰거든요? 근데 모르고 있어요! taker! 순식간에 덮쳤죠! 황제의 진영! 꺾을 수 없는 의지를 키긴 했습니다만 1레벨 궁극기에요! 약해요!!>
<돌출과 굳은 결의! 결국 발이 묶이며 전사!>
"해성 오빠 이거 몰래 바론 해볼 테니까 시선만 끌어줘"
"어... 아! 미안하다 물렸다!!!"
<지금 SK가 몰래 바론을 하고 있는데.. 어어! 스웨인! 질풍검과 강철 폭풍! 떠버렸어요! 최후의 숨결 연계! 살상 연희도 꽂히고요! 속박됐죠! 강철 폭풍 3타가 다시 차징됐어요!>
<점멸! 피했습니다만 커튼콜!! 마무리됐고요!>
"어? 아, 내가 죽겠는데!! 후.. 살았다."
<헤나도 위험했는데 점멸로 잘 피했어요. 맞았으면 터졌죠!>
<야스오가 반드시 뭔가를 해야 되는 타이밍이었는데? 진과 같이 뭔가를 해내긴 했습니다.>
"이거 미드 모여서 밀.. 아 야스오 나 야스오 막으러 가볼게."
"형 쟤 인피 나왔어."
"괜찮아. 준석이만 몰래 따라와 줘."
<스웨인! 굶주린 새 떼 키면서 야스오와 대치! 녹서스의 힘을 보여줘야죠!>
<고통에 노쇠화 걸면서 이즈리얼 부르고 있어요! 역시 전략적 스웨인!>
"이거 베이가! 베이가!"
<그러니까 베이가도 텔레포트로 오고 있는데! 최후의 숨결! 베이가 도착! 존야!! 시간 끌어요!>
"야스오부터!"
<야스오!! 결국 죽습니다!>
<베이가가 사건의 지평선으로 야스오를 지켜보려 했지만, 정확하게 펼치지 못했어요. 빵이 추격해요!>
<스웨인은 설정을 봐도 앞에 나가서 싸우는 게 아니라 전략가입니다. Dux가 영리하게 싸움을 걸었어요!>
"이거 탑 미니언 지웠으니까 미드로 가면서 바론 쪽 낚시하거나 하면 될 거 같아."
"오케이 우리 올라가고 있어."
<어? 이거? 이거?! Core가 Taker에게 고치! 위험한 새끼 거미! 신경독을 뱉고 거미로 변해서 독이빨!! 살상 연희 연계되고요!>
"아 뭐야 이거 헬프!"
"텔로 간다!"
<알리스타가 점멸 박치기 분쇄로 연계하려 했지만 황제의 진영으로 밀어냈고요! 줄타기로 붙은 엘리스를 찌르다가 진이 점멸 4타를 치려고 하자! 존야!!!>
"우리 도착."
<스웨인이 도착하자마자 진에게 고통 노쇠화! 굶주린 새 떼 키고요! 부동의 진!!>
"살아 살아!"
<카르마! 점멸로 테이커와 거리를 좁혀서 만트라 고무로 살렸고요! 진에게 탈진도 걸었죠!>
<결국 진이 죽었어요! 추격합니다. SK!>
"알리 묶었어!"
<알리스타 굳은 결의로 묶여서 죽을 수밖에 없고요! 꺾을 수 없는 의지는 시간 벌이밖에 되지 않습니다!>
core는 살아갑니다.>
"바론바론바론!"
<야스오 텔로 혼자 갑니다!!>
"야스오 야스오!!"
<야스오! 이즈리얼에게 강철 폭풍 찌르면서 스웨인에게 바람의 장막! 이즈리얼에게 질풍검 강철 폭풍! 아지르에게 질풍검 아아아!! 딜이 모자랐어요! 위협적인 장면은 만들었지만 딜이 모자랐어요!!>
"튀어 튀어! 체력이 너무 없다."
"재영이도 베이가 한테 터졌어 이거 안된다."
<바론을 막았다는것에 의의를 둬야겠죠.>
<진짜 리플레이에도 나오는데 테이커는 진짜 세최미끼네요.>
"화염용도 챙겼으니까 베이가 더 아파지지는 않았고."
"이거 낚시?"
"애들 왔는데 들어가자!"
"고고고!"
<이거 KT 위치 들켰어요! 렉사이는 매복 상태에서는 진동 감지 능력이 있거든요! 렉사이 땅굴로 이동! 카르마 만트라 고무! 부스터 걸었고요!>
<헤나! 점멸 돌출!! 진과 알리스타를 띄웠어요! 베이가가 사건의 지평선을 펼쳤지만 헤나 맞지 않았고요! 퇴로에!! 테이커!!! 갑자기 나타나서 황제의 진영으로 진을 죽이면서 베이가를 아군의 사거리로 밀어 넣었습니다!!!>
"오~"
"나이스!"
"바론!!"
<테이커!! 퇴로에 갑자기 나타나서! 아군 사거리로 밀어 넣었어요!>
이제 포탑 돌려 깎기에 들어갈 거고 이러면 야스오가 스플릿을 할 만큼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기에 한타로 풀어나가야죠.>
<베이가도 충분한 성장을 하지 못해서 Q, R 긁으면 다 터지지도 않고요. 오히려 7/2/2인 아지르가 몇 대만 찔러도 베이가가 위험해요.>
<이즈리얼이 질풍검 타면서 이즈리얼을 노려봤지만, 헤나가 돌출로 잘 끊어줬고요.>
"상대 뺀다 밀자."
<결국 바텀 2차가 날아갑니다.>
<탑에서도 스웨인이 혼자 잘 밀고 있고요.>
"아! 이거 고치 맞아버렸다."
"내가 미카엘 썼어!"
"어? 존야 썼는데.."
<알리스타 들어와요! 테이커는 점멸로 반응! 헤나만 공중에 떴고요! 사건의 지평선! 헤나 헤나!! 죽었어요!>
"쓰읍.. 아쉽네."
<지금 여전히 KT에게 한방 대미지는 있거든요? 다시 Core! 테이커에게 고치 맞췄고! 커튼콜! 사건의 지평선 펼쳐지고요! 하지만 알리스타가 테이커에게 찔려죽었고요!>
<성장차이가 극심해서 Dux가 앞에서 커튼콜 다 맞는데도 풀피가 유지됐어요.>
<결국! 억제기까지!! 날아갑니다.>
"어? 아.."
<아지르가 약간 무리한 게 됐죠? 죽었습니다.>
<스웨인까지 잡나 했지만, 존야와 점멸로 살았고요.>
<장로드래곤이 이제는 출연했습니다. 장로 내주면 피곤합니다.>
"장로 쳐?"
"치자. 치자!"
<장로를 치고 있어요! 4,000대에서 사냥은 포기하고 알리스타!!>
"어? 얘네 뭐야 친다 친다! 막아!"
<어!! KT가 인터셉트해서 치고 있어요! 아~~ 리셋!!!>
<굳은 결의로 야스오 발이 묶였고요! 부동의 진 연계되면서! 아~ 점멸!>
"밀어냈다. 다시 쳐!"
<먹었죠. 그리고 이건 바론까지 연결될 확률이 크고요.>
"해성이 형 텔 있으니까 바텀 푸시만 해주고 우린 미드 모여서 밀어 넣자."
"응."
<미드 모여서 한 번씩 들어오는 게 정말 무섭거든요! 대미지가 살벌합니다.>
<미드 수성하러 안 오나요! 금방 깨져요 이거!!!>
"이거 미드 타워만 밀고 바론!"
<바론 치는데 속도 빨라요! 너무 빨라요!!! 결국 처치!>
먹었습니다. 미드 억제기! 깨지고요!>
"탑!"
<탑 쪽으로 회전해서!! 타워! 깼고요!>
"오면 싸워 오면 싸워!"
<이거 싸울 수밖에 없죠! 사건의 지평선! 헤나를 기절시키고 Dux를 가운데 가뒀어요! >
<알리스타가 헤나를 밀어냈지만 굳은 결의로 이미 묶였고요! 결국 속박! 돌출이 뒷라인에 들어갔고요! 아~ 진이 결국 커튼콜을 열지 못한 채 죽었어요!>
<아래쪽 싸움에서도 야스오가 아지르에게 1:1로 졌고요.>
"끝낼까?"
"끝내자."
<쌍둥이 타워 공성 들어가자마자 순식간에 깨지고요! 마지막까지 반항은 해봅니다만! 알리 전사! 베이가 전사! 넥서스! 파괴! GG~>
···
<테이커 선수와의 단독 인터뷰가 준비되어있습니다.>
"네 첫 경기 SK와 KT의 통신사 매치를 보셨습니다. 결과 KT에게 첫 패배를 안겨준 SK가 기분 좋은 2연승으로 출발합니다. 1, 2세트 단독 MVP로 선정된 테이커 선수와 인터뷰 진행해보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희가 연승을 달리고 있는데 기분 좋네요."
"혹시 저희랑 인터뷰해서 약간 좀 아쉬움이 남는다거나? 불편하게 한다거나?"
"아뇨. 아 하하.. 예전 같았으면 좀 아쉬웠을 텐데... 지금은 아쉽지 않습니다."
"오.. 그 말씀은! 오늘 커뮤니티가 좀 달아오를 텐데요?"
"오해하시는 거 아니고요. 제가 연애를 포기했습니다. 하하.."
"아.. 언젠가 좋은 인연이 다가올 겁니다. 테이커 선수."
"1세트 때 사실 아우렐리온 솔을 상대로 다이브를 당하셨어요. 저희가 보기엔 사실 아슬아슬하게 살아간 걸로 보였는데 지금 장면이 준비됐다고 합니다. 해설 부탁드릴게요."
"ButterFly 선수가 스킬도 피해 주면서 침착하게 잘 들어갔는데 이때 위험하지 않으셨나요?"
"아 여기서 원래 ButterFly선수가 앞 점멸을 했을 때 제가 앞 점멸을 해서 뒤로 넘겼으면 킬각이 잡힐 거리였었는데 제가 조금 침착하지 못했네요. 실수입니다."
"어.. 결론은 실수를 하셨는데도 킬이 나오셨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1세트 때 경기가 끝나고 경기가 맘에 안 드셨다고 하셨다고 익명의 제보자에게 들었습니다. 맞나요?"
"어.. 네, 1세트 때 결과가 좋긴 했지만, 제가 스스로 판단할 때 1경기 때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고, 2경기 때는 컨디션이 좋다고 판단해서 그런 것 같아요."
"아니 그러면 1세트 때도 다른 선수에 비해서 대미지를 3배를 더 넣으셨는데 다른 선수들은 뭐가 됩니까~? 하하."
"저희를 혼란에 빠뜨리는 인터뷰입니다. 하하하"
"Ssum 선수가 오늘 탑 야스오를 꺼내 드셨습니다. 테이커 선수의 솔로 랭크 전적을 봐도 야스오 성적이 압도적으로 안 좋으신데 야스오가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알고 계실 것 같아요. 평가를 하시자면?"
"어.. 야스오가 나왔을 때 사실 Ssum 선수 클래스로 가능할까? 싶었는데 그게 일단.. 우리나라에서 어떤 선수도 야스오를 소화할 수 없거든요?"
"본인 포함이신가요?"
"네, 당연하죠. 저는 야스오 안 돼요 하하.."
"자! 여기까지 테이커 선수와의 인터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는 원하는 버프를 다 먹었습니다. 미드 억제기! 깨지고요!>가 바론까지 먹어서 이제 포탑 돌려 깎기에 들어갈 거고 이러면 야스오가 스플릿을 할 만큼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기에 한타로 풀어나가야죠.>!! core는 살아갑니다.> 위치가 들켰거든요? 근데 모르고 있어요! taker! 순식간에 덮쳤죠! 황제의 진영! 꺾을 수 없는 의지를 키긴 했습니다만 1레벨 궁극기에요! 약해요!!>는 어느샌가 불리해졌습니다. 물론 한방은 있다는게 전 판과 다른 점이겠죠!>와 kt가 붙을때 chani 선수는 항상 자신감 있게 플레이 하는 거 같아요. 방금도 잘 커버가 됐죠.>는 진짜 답답할거 같아요. 싸움을 열려고 해도 상대가 순간이동이 한 개 더 많고요.> 연계가 진짜 완벽하게 들어갔어요. 더 이상 완벽하게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입장에서는 sk만 만났다 하면 졌던 기억밖에 없으니까 이대로는 안 된다 싶었던 거죠. ssum에게 한번 캐리 롤을 맡긴 것 같습니다.>는 첫 세트 아우솔로 아지르를 격파해보려했지만, 그게 잘 안 됐었고 이번엔 탑에서 야스오가 등장하면서 일단 술렁술렁.. 그리고 야스오도 야스오지만 베이가도 등장했어요! 밴>는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탑에 또 탱커를 넣었고, 전반적으로 탱 딜 밸런스. 이즈리얼 아지르 믿고 무난히만 가면 된다입니다. 그게 지금까지 쉽게 깨진 적은 없었고.>가 약간 미스를 한 것 같은데요..? 전판에 아우솔로 대처해보려 했지만 대처가 안 됐거든요>는 킨드레드를 자르네요.>는 라이즈에 이어서 아지르까지 밴을 고려할 것 같네요.>는 라이즈를 자르고 갑니다. op 픽이기도 하고, 테이커의 시그니처 픽이기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