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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화 〉2016 서머 : 타이거즈 (95/100)



〈 95화 〉2016 서머 : 타이거즈

<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로 콜라 2016 서머 경기 중계 시작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움 말씀에는 저 고조선 캐스터와 오늘도 변함없이 게임 전문가 꿀템씨, 김타릭씨 모셔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3주 차가  시작한 현재 1, 2, 3위 SS, SK, JAG 이 3팀만 전승이고 8, 9, 10위 MVP, LZ, CJ는 전패입니다.>

<전패인 LZ, CJ, MVP는 조금 더 분발해줘야겠죠.>

<자! 오늘의 첫 경기! 정말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던! 타이거즈와 SK의 경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리허설 때 저희가 정상 결전 같다. 라는 얘기도 했었는데 진짜 3강끼리의 대결은 정말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3강끼리 계속 붙어요. 아주 기대가 되는 한주입니다.>

<자! 아무튼 밴/픽 시작됐네요! 보시죠!>

<오늘 선발 출전은 타이거즈는 Black이 나왔고, SK는 Hena가 출전했네요.>

<음.. 이런 선택에 많은 분들이 깜짝 놀라실 것 같은데 스프링 때부터 SK는 강팀을 상대로는 Hena가 선발출장을 하는 모습이 자주 나왔어요.>

<밴/픽이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타이거즈는 아지르와 마오카이를 밴 해줬고 SK는 니달리를 밴 해줬습니다.>




아프거든요? 그래도 역시 킨드레드를 잘라줬습니다.>


<타이거즈의 선택은 블라디미르입니다.>

<타 리그에서는 블라디미르가 정말 선택도 많이 받고 그만큼 밴도 많이 되면서 쭉쭉 치고 나갔는데 유독 LCK에서는 그런 모습이 잘 안 나왔단 말이죠? 근데 타이거즈가 선택했습니다.>

렉사이를 가져갔고요.>

<타이거즈는 그레이브즈와 스웨인을 선택했네요. 이러면 미드 블라디미르죠.>

<빵 선수는 여전히 부적을 돌리는 모습이네요.>

<오! SK도 신문물을 받아들였습니다. 애니비아가 나왔어요!>


 애쉬와 침팬지의 브라움을 선택하면서 밴을 마친 타이거즈!>


<예정된 수순이었죠. 블라디와 스웨인, 이니시에이팅이 뛰어난 챔피언이 아니기 때문에 애쉬 같은 강력한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한 챔피언을 가져가 주네요.>


선택하네요. 시비르 나미!>


<양 팀의 밴/픽이 끝났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아무래도 신문물을 받아들인 만큼 숙련도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자! 경기 준비됐습니다. 타이거즈와 SK! 과연 어느 팀이 1세트 승리를 가져갈지! 경기 보시죠!>


<초반엔 무난하게 갈 것 같아요. 양  모두  라이너에게 리쉬를 받으며 역 버프를 하는게 이제는 정석으로 굳어진 거 같고요.>


<라인전이 시작되자마자 1레벨에 과감하게 싸워봤네요. 나미의 점멸과 브라움의 점화가 빠졌습니다.>

"그브 여기 왔어. 바텀 조심해"


"엉."

<그레이브즈의 위치를 와드로 확인됐으니까 한번 적 정글에 과감히 들어가 본 헤나였고요. 늑대까지 뺏어 먹는데 성공했습니다.>

"이거 블루 아껴뒀다가 상학 오빠  수 있을 거 같은데.."

"나 준다고? 고맙지."

<이거 애니비아 몰아주거든요? 첫 블루부터 애니비아에게 줬어요.>

<탑에서도 맵스와 Dux의 위협적인 딜 교환이 있었고요.>


<맵스는 스프링 정규 시즌 MVP, Dux는 결승전 MVP 묘한 라이벌 구도가 있긴 하죠.>

"이거 탑 볼게. 근데 근처에 그브 왔거든? 빨리해야돼 우리!"

"지금 가자 지금!"

<지금 탑 다이브를 설계했는데 미니언 웨이브가 조금 늦게 도착해서 그레이브즈도 도착해버렸거든요? 빨리해야 됩니다 SK!>

<출발하고! Dux 시간을 도약해서 맵스 타격! Butter! 연막탄 뿌리고 빨리 뽑기!>


"이거 점멸 기다렸다가 띄워버릴게."

<하지만! 천천히 점멸을 보고 돌출을 쓴 헤나에게 잡힙니다. 퍼블!>

<깔끔하네요. Butter가 근처에 있었습니다만, 우리가 먼저 잡고 빠질  있다는 판단하에 깔끔하게 점멸을 보고 돌출로 마무리.>

<안전장치도 있었어요. 여차하면 Dux가 시간을 되돌려서 어그로 핑퐁도 가능했고요. 심지어 블루까지 연결됐어요.>

<블루를 Taker는 벌써 두 번 먹었습니다.>


"이거 미드도 바로 찔러볼까?"

"아냐. 쟤 웅덩이 있긴 하니까 잡기 어려워 보여."


<헤나의 타이밍이 진짜 날카로웠네요. 누가 헤나가 렉사이 숙련도가 모자란다 했습니까? 이렇게 잘하는데요!>


"미드 한번 찔러볼게!"

"웅덩이 돌았나 보네.. 아까웠다."


"해성이 형! 바텀에서 싸움 났어! 도움!!"

"간다!"

<이거 바텀! Gido  순간적으로 많이 빠졌고  팀  라이너들 와요!>

<아~ 타이거즈의 바텀 라인은 안전하게 빠질 수 있었고, 대신 맵스가! 도망칠 수 있나요!>


"이거 스웨인이나 잡자. 쟤네 너무 멀어."


<렉사이도 오고 있어서  수 있나요? Gido!!>

"아.. 들어갈 각이  나오네.."

"나 다시 가?"


"응. 다시 와야 할 거 같아."


<브라움 무시하고 어? 너무 많이 맞는데요? 하지만 Dux가 근처에 있죠! 풀피 Dux! 시간 도약으로 침팬지를 마무리합니다!>


<그레이브즈가 뚜벅뚜벅 걸어와서! 무고한 희생자! 나미가 죽었습니다.>


<그래도 손해를 최소화했네요.>

"3번째요~"


"좋네. 블루는 미드 꺼지 하하"

<게임이 많이 기울고 있는 것 같네요.>

"나 집 갔다가 전령 먹자. 해성 오빠만 도와줘."


"어."


<전령 타이밍도 좋고요. 진짜 좋네요.>


···


"나이스~ 뺏어 먹었다. 바로 용가자."


<헤나가 눈치보다가 레드를 뺏어 먹었고요. 미드, 바텀 주도권을 바탕으로 미리 시야 작업도 해뒀죠!>


"이거 애들 온다. 조심하긴 해야 해."

"일단 드래곤 먹었어! 우리 진영 갈리는 거 조심!"

<드래곤은 헤나가 먹었고, 이거 빵이 물렸거든요! 빵이 결국 마법의 수정 화살까지 꽂히면서! 전사!>

"이거 안돼 빠지자."

<헤나는 땅굴로 빠져나갔고 추가이득은.. 없었습니다!>

<안쪽으로 마무리하려고 들어간 빵을 잡아준 것까지는 좋았습니다만, 탑과 미드의 CS가  숫자가 차이가 나고 있어서 부담은 좀 되는 상황이고요.>

<하지만, 탑, 미드, 바텀이 전까지는 다 차이가 났었는데 시비르를 한번 끊어줌으로써 바텀의 주도권은 가져온 게 굉장히 좋아 보이네요.>

<게다가 한타를 일어난다고 해도 SK는 애니비아를 중심으로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단단하게 뭉쳐있으면 상대방은 무서운데 방금 드래곤 한타에서는 타이거즈가 상하좌우로 잘 들어왔어요. 애니비아 입장에서는 어쩔 도리가 없었죠.>

"이거  바텀 위주로 볼게."


"엉. 탑은 알아서 할게."


<바텀을 돌아서 미드를 한 번 찔러봤다가, 다시 블루를 주는 헤나의 모습이죠.>


<아주 헌신적이네요. 첫 블루부터 줬고, 심지어  번은 뺏어서 테이커에게 주는 모습이죠.>


"이거 바텀 한번 잡아보자   돌았어!"

"고!"


<사냥 개시 켰고! 에코  도착! 아~ 아무도 잡지는 못했지만 브라움의 점멸을 뽑았어요.>

"이대로 바텀 밀어."


<탑과 바텀의 타워가 교환 형태로 연결되네요. 타이거즈 입장에선 한숨 돌리는 장면이고>

"혜나야 이거  애들 미는 거 느리거든? 오면 잡을 수 있어."

"그래? 가자."


<에코가 지금 신속의 장화를 먼저 올려서 순식간에 오거든요? 그레이브즈 물렸죠!>


<렉사이 부르고 있는 거예요! 2:2를 하기에는 에코가 지금 너무 세서 부담스러워요!>


"나 도착!"


<렉사이 도착! 최대한 도망가는 Maps와 Butter! 헤나가 부동의 진에 한번 묶이기는 합니다만 금방 풀리고! 점멸 돌출! 그레이브즈를 잡음과 동시에 에코는 시간을 되돌렸고요.>

"나이스. 스웨인까지는 무리야."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는데..

"아! 귀환 중에 뭐야!"


<어! 바텀에서 솔킬이 나왔어요!>

탑에서 킬이 나오자마자 바로 바텀에서 들려온 비보

<서로 점멸이 돌아온 타이밍에 Gido가 칼 타이밍을 노려본 거 같고요.>

 잡힘으로 인한 손해를 gido의 솔킬로 최소화했네요.>

<아~ 귀환 하던 중에 일제 사격을 맞고 시작했군요? 바로 점멸로 도망가봅니다만, Gido도 점멸이 있었고 빵은 상대가 없다고 생각하고 귀환을   같은 데 있었습니다.>

"이거 탑 다시 한번!"


"오케이!"

"여기가 맛집이라 들었습니다.

<이번엔 3명이에요! 타워는 깨졌고! Maps를 집요하게 노리죠! SK!>


<굶주린 새 떼로 집요하게 체력을 흡수하고 있습니다만, 렉사이와 나미가 길을 막고 있어요!>


"CC 연계 침착하게! 나부터!"

<돌출로 띄우고 휘둘러 치기 시작하고! 탈진까지 걸면서! 해일! 이번엔 평행 시간 교차에요!>


"근데 얘 왜 이렇게  죽지?"


"아니 망했는데  피흡이 말이 되나 진짜!"


<오래 버텨요! 그레이브즈가 연막탄 던지면서 도착! 와.. 진짜 안 죽긴 하네요.>


"빼!"


<진짜 집요하게 약점을 파고들어서 몇 번 때리기는 했는데, 그때마다 상대도 받아쳤고 맞아서 너덜너덜하긴 한데 아직 쓰러지지는 않았습니다.>


"용 먼저 치자. 이거 답 없어 보여."


"유지력은 쟤네가 더 좋으니까.. 해성이 형도 근처에 와 있긴 하고."

"쳐 쳐"


 용을 먼저 칩니다. 스웨인 귀환해서 순간이동.. 을 보진 않고 dux의 위치가 너무 좋았네요.>

<대지에 이어서 화염용까지 가져갑니다.>

"이거 미드를 너무 잘 막는데?"


"블라디만으로도  막았는데 스웨인까지 오니까 진짜  밀리네.."


"근데 이거 결국 깨긴 했다."

<미드가 결국 밀리긴 밀렸네요.>

<지금 상황을 놓고 보자면 종합적인 캐리력면에서는 SK가 앞서 나가고 있긴 한데 타이거즈도 과감한 플레이를 통해서 한 방을 노릴 수는 있고요. SK도  부분에서는 조심을 해야겠죠.>

<하지만 타이거즈도 파밍만 하면서 '우리가 이겨!' 할 수는 없고요. 기습적인 오브젝트 버스트라던가 애쉬의 궁극기를 활용하면서 변수를 만들어봐야겠죠.>


"이거 얘네 무섭게 온다! 빠져!"

"스웨인 위치 파악해! 해성이 형도 여차하면 와야 해 이거!"


<길 막았고! 브라움 점멸 쓰면서 열었어요! 동상과 빙하균열! 애니비아가 점멸을 썼고요! 사냥 개시!>

"와야 해! 이거!"

<마법의 수정 화살은 헤나가 맞았고! 블라디미르 애니비아에게 혈사병! 스웨인도 들어오면서 점멸 굶주린 새 떼!>


"오케이. 탔어!"

<나미가 스웨인에게 탈진 걸면서 해일! 알로 만드는 데는 성공했고! 헤나 너무 많이 맞았어요! 빠지죠!>

<테이커!! 죽나요!>


"일단 스웨인 죽였어!"

<아! 결국 그레이브즈가 점멸 화약 역류! 테이커를 잡아냅니다!>

<추가 싸움은요! 헤나까지 그레이브즈가 잡긴 잡았고 홀로 떨어진 애쉬를 에코가 잘 마무리했습니다.>

<아~ 빵이 너무 멀쩡해요. 추격합니다!>


"이거 블라디 노플!  그브 볼게!"

"블라디 못잡는다. 집 갈게 나"


<어? 근데 맵 한바퀴를 돌며 살아가나 했지만, 나미도 끈질기게 추격했고, 렉사이도 살아나서 합류했어요.>

"나이스. 좋다."

"이거 얘네 몰래 바론 할 수 있거든? 시야 잘 먹어두자."

"응."


"근데 계속 시야 먹으려고 하네? 나 브라움 본다."


"밑에 더 맛있는 거 있어 혜나야."

"해일 쓴다!"

<해일과 벽으로 일단 합류 막았고! 이러면 브라움이랑 애쉬가 고립됐죠?! 도주도  해요! 소환사 주문이 없어요!>


<돌출로 띄우고 시간 도약으로 때리고! 결국 기도 전사! 침팬지도! 침팬지도! 전사!>

"이거 계속 들어가! 지는 못 하는데? 스웨인이 대놓고 오네?"

"잡았어 잡았어!"

<스웨인이 오래 버텨서 사나 했는데! 이번엔 잡혔고요. 대지용마저 다시 한번 SK가 처치! 6,000 골드 차이로 벌어졌습니다.>

<여기서 오래 버티며 사나? 했는데 튕기는 부메랑의 도착지점이 스웨인이었습니다.>


···

"나 단단하니까 막 들어갈게."


"얘네 못 오게 바론으로 협박해봐."

<에코가 지금 바텀 억제기 타워를 치고 있거든요? 바론으로 압박을 넣고 있으니까 못 막아요! 스웨인이 지금 텔레포트가 없어서 막을 수도 없어요!>


<결국 밀렸고! 싸움이! 열렸네요!>


"열렸어! 와줘!"

"오케이 가서 아래쪽 본다!"


"블라디 온다!"

"스웨인 스웨인!"


<해일이 갈랐고! 부동의 진 깔아봅니다만 너무 아파요! 애니비아는 점화가 있거든요! 스웨인!! 결국! 죽었어요!>

"이거 블라디! 웅덩이 빠졌다!"

"순식간이지."

<그리고 블라디 피의 웅덩이가 빠졌죠! 순식간에 터집니다! SK!>

<아래쪽에선 Dux가 혼자 침팬지를 잡고 애쉬를 빈사상태로 만들어놨죠!>

<애쉬는 늑대에 맞아 죽었고! Butter마저! Butter~! 아! 살아갑니다.>

"바론 뛰어!"

"바론 달달하구요~"

"넘나 맛있구요~"

<순간이동이 없어서 바론을 뺏기나 억제기 타워가 밀리나 비슷한 상황이었고, 바론 쪽 돌파를 선택한 타이거즈였지만 원하는 대로 들어가질 못했어요. 좁은 길목에서 싸움이 벌어졌다 보니까 타이거즈의 합류가 뜻대로 안 됐어요.>

<해일로 띄우고 돌출로 띄우고 아래쪽에선 Dux가 길목 막고 진짜 대단하네요. SK!>


"미드 돌려 깎고 탑도 천천히 해성 오빠가 미니언 몰고 와줘"

"우리 집 갔다가 가는 중. 천천히."


<돌려 깎기 들어가죠! 탑 쪽에 에코가 미니언을 몰고 왔고! 미드도 미니언 도착!>


<탑도 다시 미니언 도착! 2차! 깨지고요!>

"나 블라디 보러 갈게 밀어줘."

<미드! 깨집니다! 어? 그리고 블라디미르! 점화 걸렸어요! 테이커! 테이커! 점멸까지 쓰면서 딜을 욱여넣었고!>


<존야!!!>


"내가 마무리 할 테니까 오빠들은 밀어버려!."

<시간 끌어봅니다만 헤나에게 마무리됩니다!>


"이거 애들 들어오면 싸울 각오해."

"4:5야 밀릴  없어 쫄지 마!"

<테이커 타워에  많이 맞았고! Dux! 부동의 진에 갇혔습니다만! 헤나도 단단해요! 돌출!>

<빙하균열이 모세의 기적처럼 SK 선수들의 사이를 갈랐고요! 결국 브라움이 터지고 스웨인도 터지겠죠!? 터집니다. 타이거즈 선수들이 차례차례 죽어갑니다!>


"끝났네."

"끝내자!"

<미니언이 오면! 끝나겠죠! 사냥 개시 키며! 타워가! 밀려갑니다! 결국 넥서스 파괴되며! GG!>


<완벽한 경기력이었습니다. SK! 킬 스코어 5:20!>


<타이거즈마저 무너지면 SK를 어떤 팀이 막나요! 정말 막을  없는 팀이 된 거 같습니다.>


"혜나야 진짜 잘해줬다. 렉사이였는데.."

"봐요. 제가 이정도라니까요?"


"그래그래  믿어서 미안하다. 잠시 쉬고 2세트도 잘해보자!"

가 
용을 먼저 칩니다. 스웨인 귀환해서 순간이동..  보진 않고 dux의 위치가 너무 좋았네요.>가 잡힘으로 인한 손해를 gido의 솔킬로 최소화했네요.>는 시비르를 선택하네요. 시비르 나미!>의 
애쉬와 침팬지의 브라움을 선택하면서 밴을 마친 타이거즈!>는 무난하게 에코와 렉사이를 가져갔고요.>는 고민되는게 킨드레드를 자르면 
상대가 에코를 빠르게 가져갔을 때 골치 아프거든요? 그래도 역시 킨드레드를 잘라줬습니다.>는 빅토르를 밴 해줬고 타이거즈는 마지막 밴으로 라이즈를 밴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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